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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2.2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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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자립개발원.JPG

예장합동 미자립교회 목회자 가정 긴급지원금 기증판. (사진 = 예장합동 제공)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예장합동)가 성탄절을 앞둔 21일 교단 소속 미자립교회에 21억여원을 지원했다.

예장합동 교회자립개발원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새에덴교회 1층 비전홀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총회 산하 미자립교회 2160명의 목회자 가정에 긴급 생활비로 100만원씩 총 21억6000만원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긴급 생활비 지원사업은 예장합동 총회가 지난 17년 동안 적립한 기금이 주를 이룬다. 2004년 9월 서기행 대성교회 원로목사가 제89회 총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미자립교회 목회자 최저 생계비 지원 목적의 적립기금을 결의해 2020년 제105회 총회까지 모인 금액이 20억원이다.

예장합동 교회자립개발원은 올 9월 교단 총회에서 총회장 소강석 목사에게코로나19로 교회 운영은 물론 목회자의 최저 생활조차 힘들어진 미자립교회 목회자 가정에 생활비로 지원하는 내용의 긴급지원건을 청원한 바 있다.

이에 소강석 목사가 총회 실행위원회를 소집했고, 지난달 19일 열린 회의에서 총회 실행위원회 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다.

여기에 전국장로연합회가 내놓은 1억5000만원과 장로신문사가 1000만원 보태어 총 21억6000만원이 모였다.

이러한 결의에 따라 교회자립개발원은 전국을 8개 권역으로 나누어 구성된 각 권역 교회자립개발원을 통해 161개 노회의 자립지원위원회와 협력해 지원 대상 교회 목회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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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교단 소속 미자립교회 21억여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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