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제10회 총회 신임 대표회장, 상임회장, 사무총장. (사진 = 한교연 제공)
한교연은 10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10회 총회를 열고 새 회기 대표회장에 송태섭 목사를 선출했다.
당초 이날 총회에는 16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코로나 회원교단 총회장 등 극소수만 참여한 채 진행됐다.
송 신임 대표회장은 "지금 대한민국과 사회는 정치, 경제, 외교, 안보가 위험수위에 도달했다. 이러한 때에 한국교회는 사분오열돼 한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라며 "저는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일에 일체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임하겠다"라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