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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는 젠더 인권교육, 교양 필수과목 지정 취소하라"

연세대를사랑하는국민모임(연세대모), 13일 연세대 정문앞에서 규탄집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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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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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젠더교육.png

연세대를 사랑하는 국민모임은 13일 오전 10시 반에 연세대 정문 앞에서 연세대가 젠더 인권교육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한 일을 놓고 규탄집회를 개최했다. 발언이 있었다. 나혜정 학부모는 “자유대한민국에서 젠더 강의를 선택이 아닌, 필수로 하는 게 이해 안 간다”라며 “젠더 강의는 동성애를 긍정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연세대는 기독교 사학”이라며 “세상의 왜곡된 인권 흐름에 거슬러, 기독교적 가치를 뿌리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연세대 건학 이념은 요한복음 8장 31절에 따라 ‘진리가 너희를 자유하게 하리라’를 추구 한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열린 마음으로 이웃에게 봉사할 것도 강조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그는 “연세대가 젠더 강의를 의무로 지정한다면, 정작 이웃인 다수 국민에게 봉사하지 않는 태도”라며 “동성애 독재가 펼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는 매우 위험천만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기독 대학인 연세대가 잘못된 인권 개념을 바로 잡기를 바란다”면서 “잘못된 세상 흐름을 맹목적으로 따른다면, 기독교 대학으로서 가치는 없다”고 했다.

이어 연세대 언어학과 15학번 고성주 재학생이 발언했다. 그는 “젠더, 난민은 기독교계에서 민감한 사안이라고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젠더 강의 필수과목 지정에 있어, 학생들의 건의사항을 충분히 수용하지 않았다”며 “학교의 일방적 행정 추진”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강의 내용을 보면 상당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성경적 내용에 기초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이는 마치 기독교 전체를 대변하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연세대는 기독교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세워졌다”면서 “일방적 젠더 이론에 재단된 인권교육보다 성경적 인권 교육이 시행돼야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그는 “손영종 연세대 교무처장께서는 연세대 건학 이념에 기초한 인권 교육을 해 달라”고 했다. 또 그는 “젠더 교육을 의무로 할 때, 젠더 이념을 반대하고 기독교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을 역차별 할 수 있다”며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인권 탄압이 벌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뒤이어 연세대 학부모 대표가 발언했다. 그는 “연세대 인권과 연세정신이라는 인권 강의에 포함된 인권과 젠더(성 평등)을 김현미 교수가 맡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김현미 교수는 최근 메갈리아의 페미니즘 운동이 어느 페미니즘 운동보다 자장을 확대했다고 발언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페미니즘을 앞세워 각종 범죄행위를 저지른 메갈리아를 지지한 김 교수”라며 “자칫 젠더라는 이름으로 동성애 긍정 여론을 확산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젠더 이데올로기를 강제 주입하는 강의를 연세 자녀들에게 교육하는 걸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연세대 다니는 자녀들은 젠더 이론 임상 실험하는 교수들의 마루타가 아니”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그는 “동성애와 젠더이데올로기를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둔갑한 교육을 철폐하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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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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