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소방서(서장 김기영)는 지난 1일 오전 대전제일교회 2층에서 경로대학 교육 관계자와 어르신 37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ㆍ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119 신고방법 ▲심폐소생술ㆍ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와 상황별 응급처치요령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완강기 사용법 ▲화재 예방법과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화재 시 ‘피난우선’ 패러다임 홍보(선 대피, 후 신고) 등으로 이뤄졌다.
피난우선 패러다임은 최근 발생한 대형 화재에서 피난이 늦어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피난우선 안전의식 전환을 통해 인명 피해를 저감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일상 생활 중 신속한 상황판단과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급상황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