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문안교회사회복지재단은 12일 성탄절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청에서 '이웃돕기 백미 전달식'을 개최, 구청에 쌀 610포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종로구 관내에 있는 저소득층에 전달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종 종로구청장, 이상학 새문안교회 목사, 김주현 파이낸셜뉴스 사장 등 새문안교회 관계자와 종로구청 임직원이 참석했다.
김 구청장은 "새문안교회에서 해마다 많은 선물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종로 관내에 여전히 저소득 가정이 많이 있다며, 뜻을 잘 전달해서 따뜻한 연말연시를 함께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문안교회는 종로구청의 '일사일동' 결연 사업에 참여해 종로구 창신3동을 매년 후원 중이다. 또 종로종합사회복지관, 은행나무어린이집, 새문안어린이집 등 종로구 내 3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