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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2.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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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30일 제3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 86명의 총대가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 대표회장 송태섭목사, 상임회장으로 김수읍목사를 선출하고 한 회기를 담당할 임원 및 상임위원장을 인준했다. 또한 제36회기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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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일치로 신임 대표회장에 추대된 송 목사는 “한국교회 위상이 추락하면서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고 이단사이비들의 도전은 거세가 몰아치고 있다”면서 “한장총이 장로교단의 힘을 모아 한국교회를 병들게 하고 공격하는 잘못된 신학사상, 이단사이비 종파를 배척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동성애를 옹호·조장하는 차별금지법과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에도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대표회장은 계약신학교와 합신대, 한남대를 졸업했으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총무협의회장을 역임했다.

한장총은 이날 장로교정체성 회복운동 전개, ‘장로교회의 날’ 대회 개최, 미혼모 다문화 가정 돕기, 북한 나무심기 등의 사업안도 함꼐 통과시켰다.

제36회기 임원에는 공동회장으로는 회원교단 22개 총회장, 부회장에 김인기목사(합동), 이재형목사(개혁), 차주욱장로(통합), 최수용장로(합동), 원형득장로(백석대신) 등 5명. 실무임원에는 서기 이재천목사(기장 총무), 부서기 정성엽목사(합신 총무), 회록서기 김종명목사(백석대신 사무총장), 부회록서기 강동규목사(개혁선교 총무), 회계 양성수장로(합동), 부회계 김충무장로(고신), 총무 김고현목사(보수 총무), 협동총무 이영한목사(고신 사무총장), 김영득목사(고려개혁 총무), 김명찬목사(한영 사무총장)이 선출됐다. 감사에는 위원장에 최우식목사(합동), 위원으로는 최정봉목사(개혁총연), 안옥섭장로(통합)이 임명됐다.

한편,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1981년 예장통합과 합동 고신, 한국기독교장로회가 모여 설립한 한장총은 현재 국내 22개 장로교단, 3만7000여 교회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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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신임 대표회장에 송태섭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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