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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1.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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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화여자대학교(총장 김숙자)는 9일 개교 40주년을 맞아 ‘기독교대학의 미래’를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콘퍼런스는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12시 오찬을 시작으로 기독교대학이 가진 현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으로 이뤄지며, 4시부터는 폐회예배가 진행된다.

이번 콘퍼런스의 논의 주제는 △기독교대학 구성원의 신앙생활 강화를 위한 제언(안승병 목원대 부총장) △기독교대학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 방향성 제시(한인철 연세대 교목실장)다.

안승병 부총장은 주제발표에서 한국 고등교육의 상황을 설명하고 이어 한국 기독교대학이 겪고 있는 선교의 어려움과 그 원인에 대해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또한 목원대의 사례를 통해 기독교 대학의 구성원들이 신앙생활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한인철 교목실장은 연세대의 사례를 중심으로 교과목 구성, 예배, 상담 등 기독교대학이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프로그램 및 학사 관련 실무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과제를 살펴본다.

토론에는 장형철 인덕대학교 교목실장, 이사야 남서울대 교목, 전병식 배화여자대학교 교목실장, 이승문 명지전문대학 교목실장, 김기숙 서울여대 교목실장, 이성덕 배재대 교목실장이 참여한다.
마지막 순서인 폐회예배는 김영석 배화여자대학교 교목의 인도와 기독교대한감리회 학원선교회장인 김종훈 목사의 설교로 진행된다.

김숙자 총장은 “(이번 콘퍼런스는)단순히 배화여자대학교의 개교 40주년 행사가 아니라, 우리나라 기독교대학으로서의 재정적, 사회적, 법적 등 제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대책을 강구하고 미래 기독교대학의 정체성을 보존하기 위해 함께 연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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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화여자대학교, 개교 40주년 기념 ‘기독교대학의 미래’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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