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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검색결과

  • 순복음대구교회, 남구청에 백미 200포 기탁
    대구 남구청은 지난 6일 순복음대구교회(담임목사 이건호)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kg, 200포(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순복음교회는 2013년 이래로 꾸준히 이웃돕기를 위한 실천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설을 맞이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백미를 기탁했다. 백미는 생활이 어려운 남구 저소득 세대 및 생활시설 등에 전달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순복음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가치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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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9
  • 경남 기독교계 신년하례회 .. 박완수 경남도지사 참석
    8일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사)경남기독교총연합회와 (사)경남성시화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4년도 경남 기독교 신년하례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신년인사와 함께 기독교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는 신년 감사예배를 매년 1월 두 기독교 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박완수 도지사, 최형두, 김영선, 윤한홍, 민홍철 국회의원이 참석해 도내 기독교 교인 200여 명과 함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기독교계가 봉사와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덕에 도민이 하나되고 행복한 경남을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되어주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늘 오전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상임위를 통과했다”며 “경상남도가 대한민국의 우주시대를 열어가는 중심지가 되고 본격 도약하는 결정적 시기이므로, 앞으로도 종교계와 각 분야의 지도자분들이 뜻을 같이하고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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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홍성군 은하면 은하참사랑교회, 쌀 500포대 기부
    충남 홍성군 은하면 은하참사랑교회가‘홍성군 희망2024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쌀 500포대를 은하면에 기부했다.   은하면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쌀 500포대를 결식이 우려되는 은하면의 저소득층·취약계층 및 지역 주민들에게 300포, 홍성읍 취약계층에 100포, 광천읍 취약계층에 100포가 전달될 예정이다. 은하면 대율리 마을에 소재한 은하참사랑교회는 1961년도에 설립되어 42년간 은하면민들을 위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종교단체다.   현종설 장로는"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쌀밥 한 그릇으로 세상의 온정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번 기탁을 추진했다. 새해에는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하면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은하참사랑교회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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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세종늘사랑교회 복지 업무협약 체결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익)가 지난 6일 세종늘사랑교회(담임목사 김웅년)와 복지자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맺은 주요 협약내용은 ▲복지 위기가구 수시 발굴·의뢰·지원 ▲ 정기 기부 후원금(품) 제공 등이다.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교회로부터 의뢰받은 복지위기 의심 가구에게 복지상담, 사회보장급여 등 복지서비스 연계를 돕고 기부받은 후원금(품)은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에 나눌 예정이다. 세종늘사랑교회는 지난 3일 대평동 복지취약계층 50가구에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눈 바 있다. 이재익 민간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라며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앞으로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웅년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 비전 가운데 하나는 ‘이웃사랑’으로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 데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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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2-12-09
  • 세종늘사랑교회 복지 업무협약 체결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익)가 지난 6일 세종늘사랑교회(담임목사 김웅년)와 복지자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맺은 주요 협약내용은 ▲복지 위기가구 수시 발굴·의뢰·지원 ▲ 정기 기부 후원금(품) 제공 등이다.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교회로부터 의뢰받은 복지위기 의심 가구에게 복지상담, 사회보장급여 등 복지서비스 연계를 돕고 기부받은 후원금(품)은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에 나눌 예정이다. 세종늘사랑교회는 지난 3일 대평동 복지취약계층 50가구에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눈 바 있다. 이재익 민간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라며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앞으로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웅년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 비전 가운데 하나는 ‘이웃사랑’으로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 데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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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2-12-09
  • 시흥시 월곶동 하늘빛교회, 취약계층에 이웃사랑 실천
      시흥시 월곶동 하늘빛교회(담임목사 강현한)가 지난 2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 강현한 하늘빛교회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교회 성도들의 사랑이 담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올겨울, 힘든 이웃들이 마음만큼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미 월곶동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인해 어려움을 느끼는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관심을 가져 주시는 하늘빛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품(라면 100박스)은 관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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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2-11-23
  • 공도읍 진사리 소망교회, 이웃사랑 실천
      안성시 공도읍은 지난 19일 공도읍 진사리에 소재한 소망교회(담임목사 박신웅,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가 어려운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50상자를 공도읍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박신웅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와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 라면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지역주민을 위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신 좋은 이웃 소망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소외 이웃분들에게 물품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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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2-07-21
  • 구리시 갈매동, 천성교회 후원으로 폭염 취약 가구에 냉방용품 전달
        구리시(시장 백경현) 갈매동은 “당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합니다” 사업의 일환으로 갈매동 소재 천성교회(담임목사 강석우)와 14일 갈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폭염 취약 가구를 위한 냉방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천성교회에서 방문한 강석우 담임목사와 부교역자 외 2명의 성도들은 폭염에 취약한 가구를 위해 150만 원 상당의 쿨매트 42세트를 전달했다. 천성교회 강석우 담임목사는 “지속되는 폭염과 장마로 힘든 여름을 지내야 하는 갈매동 취약가구분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성도분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갈매동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영훈 갈매동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아름다운 나눔에 앞장선 천성교회 목사님을 비롯한 교인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무더운 여름 더위에 취약한 가구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답했다. 한편, 갈매동 천성교회는 작년부터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더기쁨·더행복 갈매동 만들기” 사업 추진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을 위한 생일축하사업, 폭염과 한파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난방)용품 및 김장김치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 및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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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2-07-18
  • 이강덕 원로장로(전주시온교회), 예수병원 발전기금 5백만원 전달
        전주시온교회 이강덕 원로장로는 예수병원 신충식 병원장에게 발전기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강덕 원로장로는 "지역사회에 의료를 통한 봉사로 124년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예수병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장구한 예수병원 역사에 함께 동행한 제 아내인 故 김수옥자님의 예수병원을 향한 사랑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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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2-07-15
  • 서천군 장항 은평교회, ‘장항읍 좋은이웃 183호’ 선정
      서천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흠, 정진형)는 지난 26일 어려운 이웃에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한 장항 은평교회(목사 김윤석)를 장항읍 ‘좋은이웃 183호’로 선정하고 증서를 전달했다. 장항 은평교회는 평소에도 소외계층을 위해 쌀을 기탁하는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있다. 김윤석 담임목사는 “연말을 맞이해 어렵고 힘든 취약계층에 마음을 담은 정성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진형 공공위원장은 “추위와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좋은이웃이 돼줘 감사하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모인 교인들의 이웃사랑이 장항읍 소외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1-11-30
  • 새에덴교회, 3월 한 달간 ‘선한 소통 상품권’사용으로 선한 소비운동 전개
    ▲  소강석(오른쪽) 목사가 경기 용인시 보정동 카페거리 수에뜨리꽃집을 찾아 운제후(왼쪽) 대표에게 상품권을 건네고 상품을 구입했다. 가운데는 백군기 용인시장. 새에덴교회 제공     경기 용인시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와 성도들이 3월 한 달 동안 ‘선한 소통 상품권’을 사용한다. 이는 감염병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 인근 상가의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2일 교계에 따르면, 소 목사는 1일 백군기 용인시장과 함께 보정동 상가를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새에덴 선한 소통 상품권’으로 상품을 구매했다. 새에덴교회 신도들은 보정동과 단국대 상가 등을 찾아 역시 상품권을 활용해 선한소비운동에 힘을 보탰다.새에덴교회는 단국대 상가, 보정동 상인연합회와 수차례 협의해 지역상권을 살리자는 뜻에 공감하고 협약을 맺어 ‘새에덴 선한 소통 상품권’ 5000원권 1만 장을 1차로 제작했다. 신도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역 상가를 찾아 5000원권 상품권과 개인 돈을 보태어 3월 한 달간 선한 소비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인 소 목사는 “전국 교회가 지역 사회의 아픔과 고통에 동참하며 이웃사랑의 ‘허들링 처치(huddling church)’로 거듭나 힘든 시대를 사는 우리 국민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1-03-03
  • 세종시 송담교회, 소외계층 위해 280만원 상당 나눔 상자 49박스 기탁
                                                              송담교회이웃돕기(아름동)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동장 여상수)이 성탄절을 앞두고 이웃사랑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아름동에 위치한  송담교회(담임목사 임명성)는 지난 22일 성탄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해 280만원 상당 나눔 상자 49박스를  기탁했다.  나눔 상자는 하나당  7만원 상당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기탁받은 상자는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위기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송담교회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물품, 현금 등을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임명성 담임목사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름동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1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탁금 60만원을  전달했다.   여상수 동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는 송담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12-24
  • 순복음춘천교회, 추수감사절 기념 사랑의 쌀 전달행사 진행
    ▲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행사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 순복음춘천교회(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담임 이수형 목사)는 지난 15일 2020 추수감사절 기념 사랑의 쌀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이수형 담임목사(우)가 이재수 춘천시장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2014년부터 매년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리고 받은 복을 지역과 나누기 위하여 추수감사절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진행해 온 순복음춘천교회는 올해에는 성도들의 사랑을 담아 모은 쌀 20kg 1,000포 중 500포를 춘천시에 전달했다.춘천시는 사랑의 쌀을25개 읍면동에 배부하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눌 예정이다. 500포는 지역교회, 선교단체, 복지기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었다.   이수형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지역을 섬길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 지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사랑의 쌀 전달식에 참석한 이재수 춘천시장은 “지역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섬겨주시는 이수형 목사님과 순복음춘천교회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리며, 따뜻한 사랑을 담아 사랑의 쌀을 나누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순복음춘천교회는 지역사회를 사랑과 나눔으로 섬기며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파하고자 사랑행복축제, 택시데이, 사랑의 무료 진료, 문화예술축제, 혜민사랑의 집, 지역행사 및 군경, 하나원 섬김, 사랑행복축제 수익금 전달, 지역주민 체육대회 섬김, 춘천시 불우한 이웃 섬김, 복지관 섬김, 세대공감 나눔릴레이 캠페인 섬김, 환경정화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11-23
  • 3대 종교, ‘코로나19 극복, 이웃사랑! 또 하나의 이름 사회적경제’ 22일 개최
    ▲ 2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독교 등 3대 종교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행사를 가졌다.   개신교와 가톨릭, 불교 등 3대 종교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행사 ‘코로나19 극복, 이웃사랑! 또 하나의 이름 사회적경제’를 22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3대 종교가 함께 사회적 활성화를 위한 협력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 주관으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렸으며 우수 기업 포상과 종교계 공동 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신정호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천주교 서울대교구 유경촌 주교,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부장 성공 스님,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박진범 상임대표, 김기태 청와대 비서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인선 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종교계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 자비의 정신을 실현하는 사회적경제의 가치가 지속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개회식에 이어 3대 종교는 사회적 기업들이 지원한 각종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박스를 각 종교 운영기관에서 선정한 기관에 전달하는 기념식도 가졌다. 기독교는 총회장 신정호 목사와 NCCK 총무 이홍정 목사가 아동, 청소년 그룹홈에게 교단 산하 온생명생활협동조합 기업의 쌀 1,500kg를 전달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0-10-23
  • 구세군, 설 명절 맞아 소외이웃 위한 나눔 활동 펼쳐
    ©구세군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구세군이 이번 주 전국 각 지역에서 ‘아름다운 설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매년 설을 맞아 복지시설 생활자들과 소외 된 이웃들에게 설 명절 선물을 나누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 김필수, 이하 구세군)이 이번에도 특별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 나눔 행사에는 라면, 컵밥, 식용유, 고추장, 치약, 칫솔 등 꼭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된 설 물품들이 전국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자선냄비 성금과 금융권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으로 모은 기금으로 마련되었으며, 구세군 사회복지시설 및 전국 구세군 네트워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8,400여 가정에 전달된다.   구세군 관계자는 “지난 겨울, 거리에서 울렸던 종소리를 듣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었던 모든 분들 덕분에 2020년 첫 나눔을 하게 되었다”며 특별히 9년째 아름다운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금융권의 성금과 함께 마련되는 이번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설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교계뉴스
    • 교단
    2020-01-14
  • 참좋은교회 '희망! 2019 참좋은 이웃사랑 캠페인'열어
    ▲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탄생하신 예수님을 동방박사가 경배하고 있다. 참좋은교회 데코팀이 제작에 참여했다.   부천에 있는 참좋은교회(담임목사 김원교)는 "희망! 2019 참좋은 이웃사랑 캠페인" 이란 주제로  ‘무지개사랑나눔’ 캠페인을 열었다.‘무지개사랑나눔’ 캠페인은 무지개의 7가지 다양한 색깔이 조화를 이뤄 무지개를 만들 듯 참좋은교회 성도들이 지역사회 이웃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을 나누고 있다.  △ 전교인 무지개사랑 저금통 모금 (1인1개) △ 교단 미자립교회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 보내기 △ 사랑의 온차 나눔(국군장병들에게 온차보내기) △ 부천지역 이주 노동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 제7회 북한어린이를 위한 평화의 목도리 뜨기 △ 사랑의 찜질팩 나눔△ 소아암 환아 소원나눔 매칭 프로젝트 △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전야예배와 성탄축하예배 등을 해오고 있다.특히, 전교인 무지개사랑 저금통 모금은 미취학 아동부터 장년성도에 이르기까지 전교인이 1인 1개 이상의 무지개사랑저금통에 사랑의 동전을 정성껏 모아 지정일에 기부하는 프로젝트다.제7회 북한어린이를 위한 평화의 목도리 뜨기는 겨울을 잘 보내기 위해 북한어린이들을 위해 기독교 NGO와 함께 하고 있다. 참좋은교회 성동들이 직접 뜬 목도리를 보내는 것으로 개당 12시간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2개까지 가능)해주고 있어 청소년 참여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한편,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전야예배와 성탄축하예배에는 부천의 소외된 이웃들(난치병환우, 이주노동자)과 성탄의 기쁜소식을 함께 나누고 있다.  이 행사는 한라사회복지관, 한국군선교연합회, 하나누리,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와 협력하고 있다.                  
    • 교계뉴스
    2019-12-16
  • 구세군...올해도 이어진 빨간냄비의 기적
      ©구세군   매년 추운 날씨에도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얼굴 없는 기부천사”들의 감동적인 사연이 있었다. 올해도 어김없이 정성이 담긴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청량리 역에서 올해 첫 억대 수표 기부자가 나타났다. 지난 9일 오후 3시께 한 60대쯤으로 보이는 남성이 봉투에 담긴 돈을 청량리 역 자선냄비 통에 넣고 자리를 떠났다. 이후 확인 결과 봉투 안에는 일억 천사백만 천사 원 (114,001,004원)이 찍혀있는 수표가 발견되었다.   같은 날 또 다른 60대쯤 보이는 남성이 5만원짜리가 40장으로 채워진 현금 200만원이 담긴 봉투를 기부하고 자리를 떠났다. 청량리 역을 담당하고 있는 구세군 봉사 담당자들은 청량리 역 자선냄비에서 이처럼 고액의 기부자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라고 했다. 구세군 관계자는 “매년 이처럼 익명으로 고액의 수표를 기부하는 얼굴 없는 천사들이 계시다”며 “이런 미담 사례가 연말 연시 국민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훈훈한 소식이 됐으면 한다”며 “이웃사랑을 위해 액수에 상관 없이 더 많은 온정이 모였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19-12-16
  • 포항성시화, 중앙상가 거리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
     ▲포항성시화운동본부가 지난 1일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성탄을 축하하고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 땅에 완전한 평화가 깃들길 축복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 조근식 본부장)가 지난 1일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성탄을 축하하고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 △교계 인사와 시민 등이 참석했다.  포항 CBS 김유정 아나운서 사회로 시작한 1부 식전행사는 트럼펫터 이재명과 바지랑풍물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2부에서는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서기 김휘동 목사(포항송도교회)의 인도로 △운영이사 정선진 목사(큰숲교회)의 기도 △포항오천교회 찬양단의 축하공연 △'굿뉴스, 빅뉴스'를 주제로한 대표본부장 조근식 목사(포항침례교회)의 설교 △전 대표본부장 박석진 목사(포항장성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구원의 불빛축제 점등식'은 3부에서 조근식 목사의 환영인사에 이어 각계 대표들이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20m 높이의 초대형 성탄트리에 불을 밝혔다. 이와 함께 좌우 50m 중앙상가 실개천에 설치된 50여 개의 성탄트리 숲에도 일제히 불이 들어왔다.  성탄트리 점등 후에는 △사무총장 유승대 목사(달전제일교회)의 내빈소개 △이강덕 포항시장과 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 등의 축사 △색소포니스트 강혜정(포항드림 색소폰앙상블 단원)과 바지랑풍물단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대표본부장 조근식 목사는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보내주신 성탄을 기념하는 밝은 빛을 포항에 밝히게 됐다"며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은 이 시대에 성탄의 기쁨이 온 백성들의 가슴 속에 가득 넘쳐 이 땅에 완전한 평화가 깃들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성시화운동본부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오후 6시 30분부터 북포항우체국 앞에 특설무대를 마련해 교회별 성탄거리찬양을 이어간다. 19일 오전에는 포항시청 광장에서 이웃사랑나눔 발대식을 갖고 라면 5000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한다.  또 이달 30일까지는 ‘2019 포항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하는 포항시민 어울림 한마당잔치'를 진행하며,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성탄페스티벌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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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19-12-03
  • "용서의 복음, 십자가의 은혜만이 사람을 변화시킨다"
    전 장신대 총장 김명용 박사   온신학회 아카데미 주최로 전 장신대 총장 김명용 박사는 16일 천호동 광성교회에서 강연을 했다. ‘오직 은혜로 구원을 얻는가, 행위가 필요한가?’라는 강연을 전한 김 박사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새 관점 학파의 구원론을 비판했다. 그에 의하면, 새 관점 학파에는 샌더스(E. P. Sanders), 제임스 던(J. D. G. Dunn), 톰 라이트(N. T. Wright) 같은 신학자들에 의해 전개된 신학이론이다. 김명용 박사는 “새 관점 학파는 오직 그리스도의 은혜로,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루터(M. Luther)의 가르침에 강력하게 도전했다”며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 백성이라 ‘칭의’함을 받지만, 구원은 계약 행위의 준수 여부에 달렸다”는 새 관점 학파의 입장을 전했다.   이어 그는 “새 관점 학파는 예수를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다는 값싼 은혜를 거부했다”며 “이들은 루터의 칭의론을 비판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새 관점 학파는 바울을 빌려 ‘그리스도인은 구원의 푯대를 향해 끊임없이 달려가는 존재’라고 말했다”며 “하나님 백성으로 선택받는 건 은혜지만, 구원을 완성하는 데는 행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새 관점 학파의 주장을 더해 “바울은 할례나 안식일 같은 유대 율법을 이방인들이 지키느냐 마느냐의 관점으로 말했을 뿐이지, 율법 폐기론 자체를 말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아울러 김 박사는 “예수님도 율법을 완성시키러 왔다”는 이들의 주장을 말하면서, 동시에 "율법의 관점으로 복음을 재해석한 새 관점 학파"라고 설명했다. 하여 그는 “새 관점 학파는 '개신교 종교개혁자들은 바울의 관점을 오독해 값싼 은혜를 낳았고, 윤리와 실천에 있어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켰다'고 비판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김 박사는 새 관점 학파 이론의 뼈대가 된 계약적 율법주의를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샌더스(E. P. Sanders)가 77년 자신의 저서에서 “유대교는 역설적으로 은혜의 종교”라고 말하면서 주창한 개념이다.   샌더스는 “계약적 율법주의란 이스라엘의 선택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며 “이 하나님의 은혜에 머물기 위해서는 계약을 지켜야 하며, 계약은 결국 이스라엘 구원의 필수 조건”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지켜야할 계약의 조건은 바로 죄에 대한 ‘참회’와 ‘속죄제’였다. 그래서 김명용 박사는 “새 관점 학파는 유대교 율법은 은혜의 속성을 띄며, 율법의 틀로 복음을 재구성할 것을 주장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김명용 박사는 신학자 바클레이(W. Barclay)를 빌려 샌더스를 비롯한 새 관점 학파를 비판했다. 그는 “샌더스는 제 2성전기 문서를 통해, 유대교는 은혜의 종교로 규정지었다”고 밝히며, “반면 신학자 바클레이는 제 2성전기 문서에는 율법주의 특징과 은혜의 특징이 혼재해 있다는 이유로, ‘유대교가 은혜의 종교’라는 주장을 비판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바클레이는 “바울의 비판은 율법을 향해갔지만, 바울이 말한 그리스도의 구원은 '율법 밖에서 이뤄지는 조건 없는 은혜'라고 말한 것”이라 강조했다. 따라서 김명용 박사는 “새 관점 학파는 율법주의를 바울신학에 적용한 오류를 저질렀다”고 덧붙였다. 그는 “새 관점 학파의 계약적 율법주의는 가톨릭 구원관의 연장선”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그는 “바울이 말한 구원은 죽음에 사로잡혀, 율법으로 구원을 얻을 수 없는 인간의 무능함에서 시작 된다”고 역설했다. 도리어 그는 “계약적 율법주의가 붕괴되는 지점에서, 그리스도 복음과 구원이 시작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목에서, 김 박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밝힌 구원의 개념을 명확히 했다. 그는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 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막10:27)를 빌리며, “구원은 하나님으로부터 오고,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가 모든 것을 변화 시킨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수님은 '율법은 잘 지키지만, 내면의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이 없는 바리새인들을 향해, ‘회칠한 무덤’이라 비판했다”고 밝혔다. 반면 그는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 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5:20)를 빌려 “예수님의 말씀은 서기관이나 바리새인 보다 더 철저히 율법을 지켜야 한다는 말씀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예수님이 말하는 의는 율법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다시 말해 그는 “예수 그리스도가 말한 의는 바로 십자가 죽음과 부활로 새롭게 거듭난 자녀들이 가슴에서부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재차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빌려 “율법주의의 틀을 완전히 넘어서는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는 불가분의 말씀”이라고 역설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예수님이 말하는 용서는 율법으로 결코 이뤄질 수 없는 것”이라고 했다. 이는 “신앙을 시작하고부터, 죽을 때 까지 무한히 용서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무한한 은혜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김 박사는 말했다. 때문에 그는 “용서의 복음은 우리로 하여금 이웃을 ‘일흔 번, 일곱 번’이라도 용서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새 관점의 학파는 하나님 백성으로 출발할 때만 은혜로 선택될 뿐, 이후는 율법적 계약을 지킬 때만 하나님 백성”이라며 “결국 율법주의를 요구하는 이론”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갈라디아서는 조건 없는 은혜와 율법주의를 섞는 무리를 경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즉 그는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가 주변부로 밀려나고, 그 자리를 율법이 차지했다’는 주장을 저주했다”며 “그는 오직 율법 밖에 드러난 '그리스도의 의'만을 말했다”고 역설했다. 때문에 그는 “율법 밖에 드러난 무한한 은혜가 결국 조건 없는 윤리를 탄생시켰다”며 “이는 바로 용서의 복음”이라고 했다. 논의를 확장해, 김 박사는 칼 바르트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율법주의의 신을 비교하며, 논지를 전개했다. 그는 “율법주의에서 신은 정의로 심판하는 분”이라며 “결국 유대교에 드러난 신은 은혜를 베풀지만, 잘못하면 때론 벌을 주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 박사에 의하면, 칼 바르트는 “하나님은 인간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인간을 심판할 수 없었다”며 “도리어 형벌을 스스로 십자가에서 감당하셨다”고 했다.   나아가 바르트는 “하나님의 심판은 이미 십자가에서 해결 된 것”이라며 “오직 어둠은 하나님의 큰 사랑을 거부하는 곳에 존재할 뿐”이라고 말했다. 하여 김 박사는 “‘믿지 않은 자는 ... 벌써 심판을 받았다’(요3:18)는 말씀은 여기에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은 죄인을 도리어 살리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의”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부활의 능력은 현존하며, 이 능력을 깊이 인식해야한다”면서 “이는 죄를 박멸하고 죽음의 질서를 파괴하며, 새 하늘과 새 땅을 만드는 힘”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은혜는 죄의 용서만이 아니”라며 “인간이 죄를 극복해 새롭게 살아가고, 존엄하고 고상한 존재로 살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여 그는 “은혜의 압도적 지배만이 성도를 거룩하게 만든다”며 “용서의 은혜는 성도들이 새로운 인간으로 살아가도록 격려해주는 하나님의 의”라고 설명했다. 반면 그는 “율법은 범죄 하는 인간을 심판하기 위해 존재 한다”면서 “이는 진정한 은혜가 아니며, 이에 기초한 새 관점 학파의 구원도 오류”라고 지적했다.   김 박사에 의하면, 새 관점 학파는 “오직 은혜, 오직 믿음 교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값싼 은혜로 만들었다”고 밝히며, “그리스도인의 윤리와 실천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켰다고 비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김명용 박사는 “20세기 후반 세계를 바꾼 위대한 평화는 오직 은혜의 신학에서 시작됐다”면서 “세상을 구원하는 힘은 오직 용서의 복음”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그는 “율법은 서로를 비방하는 일을 계속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율법의 세계를 극복할 힘은 오직 예수님의 용서에 있다”며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같이 우리도 자비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이는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보여주신 십자가의 용서와 자비를 경험한 한 개인에서 출발 한다”고 덧붙이며, 김 박사는 “이런 은혜가 결국 세상을 변화시켰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성도들의 구원은 개인의 능력과 행위에 달려있지 않다”며 “우리는 끊임없이 넘어지고 실패하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함이 우리를 붙들고 있다”고 했다. 하여 그는 “우리가 구원에 이를 수 있는 건 신실하신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라며 “구원의 궁극적 근거는 결코 인간에게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경 구절을 덧붙이며 김 박사는 강연을 마쳤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란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이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8: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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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
    2019-09-17
  • “하나님께 받은 사랑, 생명 나눔으로 세상에 흘려보냅니다”
    한일교회 오계강 담임목사(왼쪽)에게 생명나눔예배 현판을 전달하 본부 사무처장 김동엽 목사(오른쪽).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생명 나눔으로 이웃과 나누는 데 앞장서는 교회들의 소식이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시원한 바람이 되고 있다. 서울 도봉구 소재 한일교회(담임 오계강 목사)가 11일 주일 설립 40주년을 기념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를 초청,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고백했다. ‘끝까지 은혜로’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오계강 담임목사는 “지난 40년간 부흥·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자”며 “그 사랑에 보답하고 받은 은혜를 지속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성화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말씀에 따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생명 나눔 사역에 동참할 것을 독려한 오 목사는 자신이 과거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이후 더욱 열심히 건강관리를 하게 된 사연을 전하며 이날 추가로 인체조직기증을 희망등록 했다. 담임목사의 솔선수범에 성도들 역시 마음을 함께해 143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다. 앞서 지난 2006년과 2011년 두 차례 생명나눔예배를 드린 바 있는 한일교회는 이날 세 번째 예배까지 모두 518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이처럼 대부분의 성도가 생명 나눔 사역에 함께한 만큼 향후 소천한 성도가 생길 경우, 교회 차원에서 각막기증 연계에 앞장서겠다는 계획도 함께 전했다. 같은 시각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천호교회(담임 김효남 목사)에서도 이웃사랑의 실천이 이어졌다. 이날 예배에서는 ‘복음’(요 3:16)을 주제로 말씀이 선포된 가운데, 이어진 서약식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완전한 복음을 삶속에 실천하며 살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성도들은 영상을 통해 예수님을 따라 생명 나눔을 실천한 주인공들의 사연과 새 생명을 선물 받고 살아가는 이식인의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고, 그 중 82명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함으로써 뜻을 모았다. 이밖에도 전북 군산시 주님의교회(담임 정진관 목사) 등 전국에서 생명 나눔의 소식이 이어져 하루 동안 245명이 생명 나눔 사역에 힘을 합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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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19-08-21

선교뉴스 검색결과

  • 순복음대구교회, 남구청에 백미 200포 기탁
    대구 남구청은 지난 6일 순복음대구교회(담임목사 이건호)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kg, 200포(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순복음교회는 2013년 이래로 꾸준히 이웃돕기를 위한 실천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설을 맞이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백미를 기탁했다. 백미는 생활이 어려운 남구 저소득 세대 및 생활시설 등에 전달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순복음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가치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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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9
  • 부천 ‘주님의 벗 교회’, 심곡3동 취약계층에 따뜻한 이웃사랑 나눠
    부천시 원미구 심곡3동 주님의벗 교회(목사 박한성)는 지난 11일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심곡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방병근)에 지정기탁했다.   주님의 벗 교회가 경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꾸러미에는 일상생활에서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식용유, 라면, 치약, 세제 등의 생필품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이 담겨있다. 이 교회는 2022년에도 식료품 18상자를 수급자, 차상위, 홀몸 노인 등의 18가구에 기부했으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박한성 목사는 "힘든 이웃을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도들이 함께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방병근 심곡3동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는 주님의벗 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날 도움이 필요한 심곡3동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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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홍성군 은하면 은하참사랑교회, 쌀 500포대 기부
    충남 홍성군 은하면 은하참사랑교회가‘홍성군 희망2024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쌀 500포대를 은하면에 기부했다.   은하면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쌀 500포대를 결식이 우려되는 은하면의 저소득층·취약계층 및 지역 주민들에게 300포, 홍성읍 취약계층에 100포, 광천읍 취약계층에 100포가 전달될 예정이다. 은하면 대율리 마을에 소재한 은하참사랑교회는 1961년도에 설립되어 42년간 은하면민들을 위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종교단체다.   현종설 장로는"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쌀밥 한 그릇으로 세상의 온정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번 기탁을 추진했다. 새해에는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하면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은하참사랑교회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2024-01-03
  • 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부, 육군35사단 업무협약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본부(본부장 문병호목사)가 지난 5일 육군35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부대와 단체는 장병들에게 건강한 군복무의 의식함양을 고취하여 보람된 병영생활 및 타인과 자신의 생명 존중을 위한 교육활동 전개, 사회공헌 영역 확장 및 활동 홍보 등 함께 노력을 하기로 했다. 전북본부장 문병호목사는 “35사단 모든 장병들이 생명나눔의 이웃사랑에 열정을 가지고 바쁜 군의 일정에도 참여와 응원은 우리에게 큰 도전과 사례가 되고 있다”며 “민간 모든 영역에서도 이와같이 힘차게 생명나눔운동에 참여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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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0
  • 인터콥선교회, 코로나감염 발생에 사과문 발표
    ▲ 상주 인터콥선교회 BTJ열방센터   인터콥선교회가 코로나19 확진자를 발생시킨 데에 책임을 통감하는 사과문을 2일 발표했다. 사과문에서 "행사로부터 20일이 경과한 12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월 27~28일 상주시 화서면 소재 BTJ열방센터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기를 바란다'는 안내 문자를 전국에 발송했다"며 "또한 12월 3일 보건 당국은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대구시 거주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를 실시하게 되었고, 12월 셋째 주에는 여러 도시에서 일어난 집단 감염이 BTJ열방센터와 관련 있는 것으로 발표를 했다"고 했다.   인터콥선교회측에 따르면 "BTJ열방센터는 모임 기간 내내 발열 증상 등 몸의 이상이 있는 사람은 참석하지 않도록 엄격하게 관리를 했고, 철저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전원 마스크 착용, 열화상 카메라 및 체온계를 통한 발열 체크 등을 수시로 철저하게 시행, 행사 진행도 전원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켰다. 특히 식사도 야외에서 도시락으로 해결했다"고 했다.   인터콥은 이어 "저희 단체가 방역과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집회 후 20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이곳을 다녀간 사람 몇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을 뿐만 아니라 그들과 접촉한 사람들이 감염된 것에 대하여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시는 방역당국과 의료진 그리고 우리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 인터콥선교회 사과문 2020년 11월 27~28일과 12월 11~12일에 경북 상주 인터콥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분들이 지역 감염과 관련 된 것으로 인하여 국민 보건과 안전에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11월 27~28일 행사는 상주시청에 사전 신고를 했고,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습니다. 그리고 상주시의 담당 공무원들이 당일 현장을 방문해 직접 점검도 했습니다. 그런데 11월 행사로부터 20일이 경과한 12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월 27~28일 상주시 화서면 소재 BTJ열방센터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기를 바란다."는 안내 문자를 전국에 발송했습니다. 또한 12월 3일 보건 당국은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대구시 거주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를 실시하게 되었고, 12월 셋째 주에는 여러 도시에서 일어난 집단 감염이 BTJ열방센터와 관련 있는 것으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BTJ열방센터는 모임 기간 내내 발열 증상 등 몸의 이상이 있는 사람은 참석하지 않도록 엄격하게 관리를 하였고,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전원 마스크 착용, 열화상 카메라 및 체온계를 통한 발열 체크 등을 수시로 철저하게 시행하였습니다. 행사 진행도 전원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특히 식사도 야외에서 도시락으로 해결했습니다. 저희 단체가 방역과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집회 후 20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이곳을 다녀간 사람 몇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을 뿐만 아니라 그들과 접촉한 사람들이 감염된 것에 대하여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시는 방역당국과 의료진 그리고 우리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교회의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인터콥은 상주 열방센터 내에서 예정된 모든 집합 행사 모임을 취소했습니다. 또한 BTJ열방센터는 상주시청의 명령으로 현재 집합금지 되었고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지속될 것입니다. 특히 지난해 11월과 12월 상주 열방센터 방문자들에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도록 촉구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이와 함께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안내 서비스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는 안내문을 게시하였습니다. 또한 BTJ열방센터를 비롯한 지역 센터는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인터콥은 "네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코로나19 상황에서 최고의 이웃사랑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과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라는 것을 깊이 새기고 실천하겠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19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와 중대본의 조치에 최선을 다해 협조하여 코로나19 조기 종식에 앞장서겠습니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정중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1년 1월2일 인터콥선교회 강요한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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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4
  • 이웃사랑 실천의 올바른 길…'복지선교·목회'
      ▲6일 오후 2시 서울 밀알학교에서 '2020 복지선교 세미나'가 열렸다. 사진은 세미나에서 발제하고 있는 강남대 이준우 교수.   오늘날 교회는 안타깝게도 본연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조직의 자원만을 활용해 일반사회복지실천을 실행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교회의 바람직한 사회복지 실천의 모습은 무엇일까. '복지'라는 주제로 세상 속에 교회가 감당해야 할 역할을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본질 회복, 독자적인 영역 구축해야"일반사회복지실천을 교회가 단지 활용하는 차원이 아닌 말씀의 본질로 돌아가서 성경 말씀에 근거한 성경적 사회복지 실천을 해야 합니다."  사회복지 전문인력을 양성해온 강남대학교 이준우 교수는 6일 한 세미나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는 베데스다사회복지연구원과 한국밀알선교단이 '복지선교'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 교수는 목사이면서 교수이고, 사회복지사인 일명 '목수사'로 불리며 '복지선교'와 '복지목회' 사역을 소명으로 실천하고 있다.  그런 그가 강조한 것은 '본질'이었다. 교회의 본질, 즉 성경·신학·선교·목회적인 관점에서 교회의 사회복지실천의 개념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교회 또는 기독교 기관에서 수행되고 있는 사회복지 실천의 대부분이 사실상 일반사회복지실천의 가치와 방법, 기술 등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오늘날 사회복지가 전문적이고도 제도화 되다 보니 이에 편승해 교회들이 세속적 기관들의 활동과 별로 차이가 없는 사회복지실천을 수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본질을 회복함과 동시에 기독교적 정체성과 영성적 특성을 갖고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나가야 한다는 게 그의 견해다.  이 교수는 "교회의 선교적·목회적 패러다임 속에서 다양한 사회복지실천 방법과 기술들을 재해석하고 융합해 창의적인 교회사회복지실천 방법을 재창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교수가 제시한 바람직한 교회사회복지실천의 모습은 교회의 사역 구조와 본질을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복지선교'와 '복지목회'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특히 '선교적 교회'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한국교회가 위기를 맞닥뜨린 지금,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행복한 삶을 사람들이 누릴 수 있게끔 전파하는 선교적인 사역이 요구된다"면서 "교회사회복지실천을 통해 한국교회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성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역자와 서비스를 제공받는 이용자 모두의 영적·육적 회복과 성숙, 그리고 이를 토대로 한 교회 공동체의 부흥을 지향해야 하는 것이 교회사회복지실천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교인 중심의 목회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를 목회 대상으로 삼는 목회 패러다임의 전환도 강조했다.   "이제는 지역사회 전체가 목회 대상이라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지역사회의 필요를 고민하고 어떻게 섬길 것인가 접근하는 방식은 가장 유용한 사회복지 선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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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7

선한교회 검색결과

  • 부천 ‘주님의 벗 교회’, 심곡3동 취약계층에 따뜻한 이웃사랑 나눠
    부천시 원미구 심곡3동 주님의벗 교회(목사 박한성)는 지난 11일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심곡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방병근)에 지정기탁했다.   주님의 벗 교회가 경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꾸러미에는 일상생활에서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식용유, 라면, 치약, 세제 등의 생필품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이 담겨있다. 이 교회는 2022년에도 식료품 18상자를 수급자, 차상위, 홀몸 노인 등의 18가구에 기부했으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박한성 목사는 "힘든 이웃을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도들이 함께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방병근 심곡3동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는 주님의벗 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날 도움이 필요한 심곡3동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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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세종늘사랑교회 복지 업무협약 체결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익)가 지난 6일 세종늘사랑교회(담임목사 김웅년)와 복지자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맺은 주요 협약내용은 ▲복지 위기가구 수시 발굴·의뢰·지원 ▲ 정기 기부 후원금(품) 제공 등이다.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교회로부터 의뢰받은 복지위기 의심 가구에게 복지상담, 사회보장급여 등 복지서비스 연계를 돕고 기부받은 후원금(품)은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에 나눌 예정이다. 세종늘사랑교회는 지난 3일 대평동 복지취약계층 50가구에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눈 바 있다. 이재익 민간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라며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앞으로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웅년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 비전 가운데 하나는 ‘이웃사랑’으로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 데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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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9
  • 세종늘사랑교회 복지 업무협약 체결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익)가 지난 6일 세종늘사랑교회(담임목사 김웅년)와 복지자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맺은 주요 협약내용은 ▲복지 위기가구 수시 발굴·의뢰·지원 ▲ 정기 기부 후원금(품) 제공 등이다.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교회로부터 의뢰받은 복지위기 의심 가구에게 복지상담, 사회보장급여 등 복지서비스 연계를 돕고 기부받은 후원금(품)은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에 나눌 예정이다. 세종늘사랑교회는 지난 3일 대평동 복지취약계층 50가구에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눈 바 있다. 이재익 민간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라며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앞으로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웅년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 비전 가운데 하나는 ‘이웃사랑’으로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 데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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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9
  • 시흥시 월곶동 하늘빛교회, 취약계층에 이웃사랑 실천
      시흥시 월곶동 하늘빛교회(담임목사 강현한)가 지난 2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 강현한 하늘빛교회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교회 성도들의 사랑이 담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올겨울, 힘든 이웃들이 마음만큼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미 월곶동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인해 어려움을 느끼는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관심을 가져 주시는 하늘빛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품(라면 100박스)은 관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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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3
  • 공도읍 진사리 소망교회, 이웃사랑 실천
      안성시 공도읍은 지난 19일 공도읍 진사리에 소재한 소망교회(담임목사 박신웅,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가 어려운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50상자를 공도읍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박신웅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와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 라면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지역주민을 위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신 좋은 이웃 소망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소외 이웃분들에게 물품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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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1
  • 이강덕 원로장로(전주시온교회), 예수병원 발전기금 5백만원 전달
        전주시온교회 이강덕 원로장로는 예수병원 신충식 병원장에게 발전기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강덕 원로장로는 "지역사회에 의료를 통한 봉사로 124년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예수병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장구한 예수병원 역사에 함께 동행한 제 아내인 故 김수옥자님의 예수병원을 향한 사랑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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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5
  • 새에덴교회, 3월 한 달간 ‘선한 소통 상품권’사용으로 선한 소비운동 전개
    ▲  소강석(오른쪽) 목사가 경기 용인시 보정동 카페거리 수에뜨리꽃집을 찾아 운제후(왼쪽) 대표에게 상품권을 건네고 상품을 구입했다. 가운데는 백군기 용인시장. 새에덴교회 제공     경기 용인시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와 성도들이 3월 한 달 동안 ‘선한 소통 상품권’을 사용한다. 이는 감염병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 인근 상가의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2일 교계에 따르면, 소 목사는 1일 백군기 용인시장과 함께 보정동 상가를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새에덴 선한 소통 상품권’으로 상품을 구매했다. 새에덴교회 신도들은 보정동과 단국대 상가 등을 찾아 역시 상품권을 활용해 선한소비운동에 힘을 보탰다.새에덴교회는 단국대 상가, 보정동 상인연합회와 수차례 협의해 지역상권을 살리자는 뜻에 공감하고 협약을 맺어 ‘새에덴 선한 소통 상품권’ 5000원권 1만 장을 1차로 제작했다. 신도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역 상가를 찾아 5000원권 상품권과 개인 돈을 보태어 3월 한 달간 선한 소비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인 소 목사는 “전국 교회가 지역 사회의 아픔과 고통에 동참하며 이웃사랑의 ‘허들링 처치(huddling church)’로 거듭나 힘든 시대를 사는 우리 국민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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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1-03-03
  • 구세군, 설 명절 맞아 소외이웃 위한 나눔 활동 펼쳐
    ©구세군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구세군이 이번 주 전국 각 지역에서 ‘아름다운 설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매년 설을 맞아 복지시설 생활자들과 소외 된 이웃들에게 설 명절 선물을 나누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 김필수, 이하 구세군)이 이번에도 특별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 나눔 행사에는 라면, 컵밥, 식용유, 고추장, 치약, 칫솔 등 꼭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된 설 물품들이 전국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자선냄비 성금과 금융권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으로 모은 기금으로 마련되었으며, 구세군 사회복지시설 및 전국 구세군 네트워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8,400여 가정에 전달된다.   구세군 관계자는 “지난 겨울, 거리에서 울렸던 종소리를 듣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었던 모든 분들 덕분에 2020년 첫 나눔을 하게 되었다”며 특별히 9년째 아름다운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금융권의 성금과 함께 마련되는 이번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설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교계뉴스
    • 교단
    2020-01-14
  • 구세군...올해도 이어진 빨간냄비의 기적
      ©구세군   매년 추운 날씨에도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얼굴 없는 기부천사”들의 감동적인 사연이 있었다. 올해도 어김없이 정성이 담긴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청량리 역에서 올해 첫 억대 수표 기부자가 나타났다. 지난 9일 오후 3시께 한 60대쯤으로 보이는 남성이 봉투에 담긴 돈을 청량리 역 자선냄비 통에 넣고 자리를 떠났다. 이후 확인 결과 봉투 안에는 일억 천사백만 천사 원 (114,001,004원)이 찍혀있는 수표가 발견되었다.   같은 날 또 다른 60대쯤 보이는 남성이 5만원짜리가 40장으로 채워진 현금 200만원이 담긴 봉투를 기부하고 자리를 떠났다. 청량리 역을 담당하고 있는 구세군 봉사 담당자들은 청량리 역 자선냄비에서 이처럼 고액의 기부자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라고 했다. 구세군 관계자는 “매년 이처럼 익명으로 고액의 수표를 기부하는 얼굴 없는 천사들이 계시다”며 “이런 미담 사례가 연말 연시 국민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훈훈한 소식이 됐으면 한다”며 “이웃사랑을 위해 액수에 상관 없이 더 많은 온정이 모였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19-12-16
  • “하나님께 받은 사랑, 생명 나눔으로 세상에 흘려보냅니다”
    한일교회 오계강 담임목사(왼쪽)에게 생명나눔예배 현판을 전달하 본부 사무처장 김동엽 목사(오른쪽).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생명 나눔으로 이웃과 나누는 데 앞장서는 교회들의 소식이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시원한 바람이 되고 있다. 서울 도봉구 소재 한일교회(담임 오계강 목사)가 11일 주일 설립 40주년을 기념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를 초청,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고백했다. ‘끝까지 은혜로’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오계강 담임목사는 “지난 40년간 부흥·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자”며 “그 사랑에 보답하고 받은 은혜를 지속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성화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말씀에 따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생명 나눔 사역에 동참할 것을 독려한 오 목사는 자신이 과거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이후 더욱 열심히 건강관리를 하게 된 사연을 전하며 이날 추가로 인체조직기증을 희망등록 했다. 담임목사의 솔선수범에 성도들 역시 마음을 함께해 143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다. 앞서 지난 2006년과 2011년 두 차례 생명나눔예배를 드린 바 있는 한일교회는 이날 세 번째 예배까지 모두 518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이처럼 대부분의 성도가 생명 나눔 사역에 함께한 만큼 향후 소천한 성도가 생길 경우, 교회 차원에서 각막기증 연계에 앞장서겠다는 계획도 함께 전했다. 같은 시각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천호교회(담임 김효남 목사)에서도 이웃사랑의 실천이 이어졌다. 이날 예배에서는 ‘복음’(요 3:16)을 주제로 말씀이 선포된 가운데, 이어진 서약식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완전한 복음을 삶속에 실천하며 살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성도들은 영상을 통해 예수님을 따라 생명 나눔을 실천한 주인공들의 사연과 새 생명을 선물 받고 살아가는 이식인의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고, 그 중 82명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함으로써 뜻을 모았다. 이밖에도 전북 군산시 주님의교회(담임 정진관 목사) 등 전국에서 생명 나눔의 소식이 이어져 하루 동안 245명이 생명 나눔 사역에 힘을 합쳤다.                    
    • 교계뉴스
    • 목회
    2019-08-21
  • 한장총 해돋는마을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쌀 기증식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장총)은 26일 오전 11시 마포구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을 방문해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서 한장총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간절한 기도를 통해 “어렵고 힘든 우리 이웃에 대한 이웃사랑이 하나님 사랑과 함께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소외되고 어려운 독거노인을 잘 섬기는 해돋는마을이 있어 감사하다고”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0년 동안 쪽방촌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섬겨온 (사)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한장총에서 소외받고 어려운 독거노인분들을 위한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쌀과 함께 적극적인 기도와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한장총 총무 김고현 목사,김명일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19-07-31

기획보도 검색결과

  • 청주상당교회 독립유공자 유족에 성금 전달
    대한예수교장로회 상당교회(담임목사 안광복, 이하 청주상당교회)가 2일 청주시를 방문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청주지역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한범덕 청주시장, 청주시 상당교회 안광복 담임목사, 양동호 목사, 이나라 목사, 김세국 광복회청주시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 성금은 청주상당교회가 매월 특별한 목적을 위해 마련하는 비전헌금 과 지난 1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교인들의 이웃사랑과 정성으로 조성됐으며, 청주지역 독립유공자 63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청주상당교회는 지난 3월 1일 ‘3.1운동 100주년 기념 나라사랑걷기대회’를 개최해 자주독립의 소중함과 3.1운동을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청주상당교회는 매월 비전헌금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시민들을 돕는데 앞장서왔으며, 지난 2017년 안광복 담임목사 부임 후 아웃리치(Out Reach)라는 프로그램을 도입, 농촌 미자립교회 지원, 군부대 방문 봉사, 해외 아웃리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 기획보도
    2019-04-03
  • 청주 좋은교회, 인재양성 3000만 원 기탁
    청주 서원구 남이면 석판리에 소재한 좋은교회(담임목사 김종훈)가 30일 저소득 대학생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3000만 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좋은교회 김종훈 담임목사를 비롯한 교인 6명 참석했다. 기탁된 장학금 3000만 원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시 저소득 대학생 30명에게 1명당 100만 원씩 계좌입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좋은 교회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청주시 저소득층을 위해 장학금 3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종훈 좋은교회 담임목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미래의 주인이라는 자긍심으로 학업에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주시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획보도
    2019-01-31
  • 익산 동부교회, 소외계층 40세대에 백미 전달
    익산시 주현동 소재 동부교회 김성기 목사와 교인들이 3일 인화동사무소를 방문,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소외된 이웃 40세대에 각각 백미 20kg을 직접 전달했다.   김성기 목사는 “지역사회를 섬기는 마음으로 교인들과 뜻을 모아 백미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나은정 인화동장은 “해마다 어김없이 성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고 있는 동부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이 있기에 지역사회는 더욱 건강해 질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연탄 및 백미 등을 전달하고 있어 이웃들에게 따스한 사랑의 온기를 나눠주고 있다
    • 기획보도
    2019-01-03
  • 무안군 청계중앙교회, 사랑의 쌀 기탁으로 나눔 실천
    무안군 청계면 청계중앙교회(목사 이윤동)는 26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과 함께 사랑의 쌀 10kg(10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 10kg(100포)은 평소 나눔 실천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실천하고 있는 청계중앙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로 연말을 맞아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윤동 목사는 “이번에 전달된 쌀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많은 분들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성남 청계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청계중앙교회 이윤동 목사님과 성도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에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계중앙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희망 2019 이웃사랑 나눔캠페인’에 참여하여 전라남도 공동모금회에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는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교계뉴스
    2018-12-27
  • 합천교회 성탄절 맞아 이웃돕기 성금 기탁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천교회(목사 김대근)는 성탄절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4일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합천군(군수 문준희)에 기탁했다.   김대근 목사는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많은 성도들과 함께 성금을 마련했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성탄절을 축하한다”며 “예수님의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이 전해져 모두가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합천교회는 이번 기탁뿐 만 아니라 매년 합천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열리는 ‘사랑의 열매 달기’ 캠페인에도 꾸준히 참석하여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한편 합천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 기획보도
    2018-12-26
  • 정읍성광교회, 사랑의 연탄과 김장김치 나눔
    대한예수교장로회 정읍성광교회(담임목사 김기철)는 정읍시 23개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대상자 추천을 받아 지난 15일 연탄 1만2천장과 김장김치 1톤을 도움이 필요한 가정(112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기철 담임목사는 “동절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전 교인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전달된 성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 내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정읍성광교회는 오래전부터 꾸준하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베푸는 등 ‘지역사회를 섬기고 봉사하는 교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교회’로서의 명성을 높여 가고 있다.  
    • 기획보도
    2018-12-24
  • 여주중앙감리교회, 성탄나눔 이웃사랑 실천
    경기도 여주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 유영설)가 성탄절을 맞아 12월 19일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여주중앙감리교회 성도들은 19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따뜻하고 밝은 여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주 지역 주차관리요원과 폐기물처리장 직원 그리고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전·의경들에게 위문품과 금일봉을 전달했다. 또한 관내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들과 요양시설에 성탄케이크를 선물하는 등 이웃과의 사랑 나눔을 통해 성탄의 의미를 되새겼다. 여주중앙감리교회는 이 같은 성탄 나눔 행사를 올해로 6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오면서 추운 겨울, 여주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확산시키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여주중앙교회는 이와 더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7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개안수술을 실시해 주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교회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02년부터 교인들의 주머니헌금을 모아 추진한 무료개안수술을 통해서는 지금까지 총 104명의 환자들이 새로운 희망의 빛을 선물 받았다. 이 외에도 여주중앙감리교회는 ▲사랑의 쌀 나누기 ▲각종 문화공연 ▲사랑 나눔 바자회 ▲소양천 가꾸기 ▲중앙로 상권 살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 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유영설 담임목사는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위해 성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며, “여주중앙감리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18-12-19
  • 인천 동구 천광교회 사랑의 쌀 기부
    인천 동구는 13일 연말연시를 맞아 천광교회로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쌀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천광교회 이웃사랑 쌀기부 전달식 개최   이번 쌀 나눔 행사는 천광교회 성도들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더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천광교회 측은 쌀 10㎏ 200포를 기탁했으며, 이는 관내 저소득계층 200세대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신영춘 담임목사는 “우리 이웃을 위해 이렇게 나눌 수 있는 기쁨이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기획보도
    2018-12-14
  • 전주 인후중앙교회,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전달
    전주시 덕진구 인후1동(동장 성주원) 소재 인후중앙교회(담임목사 강신관)는 11일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연말연시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인후중앙교회는 해마다 떡국 나눔 행사 및 성금을 전달하는 등의 나눔 행사로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훈훈하고 따뜻한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강신관 담임목사는 “이번 성금 전달을 통해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원 인후1동장은 “기탁 받은 성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며 “따뜻한 이웃사랑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기획보도
    2018-12-11
  • 광명시 광명6동 ‘세움교회’, 소외계층에 김장김치 후원
    광명시 광명6동에 소재한 세움교회(담임목사 노응규)가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종식)에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김장김치 15kg짜리 30박스를 기증했다.   세움교회는 2016년부터 김장김치를 지원해왔으며, 올해 기증한 김장김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노응규 세움교회 목사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겠다”고 했다. 김종식 동장은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준 세움교회에 감사하다”며 “관내 복지를 더욱 증진시켜 행복한 동네를 만들겠다”고 했다.
    • 기획보도
    2018-11-22
  • 부안 온누리교회, 나누미근농장학금 100만원 기탁
    부안 온누리교회(목사 오민열)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21일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을 방문하여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온누리교회는 올해 22회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하고 음식, 의류, 건어물 등 을 판매하여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민열 목사는 “지역사랑 실천과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젊은 일꾼들을 세우기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적지만 지역발전에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를 드리며 지역에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모습에 감사를 드리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부안온누리교회는 2012년부터 바자회 수익금 일부를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꾸준히 기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8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온누리교회는 사랑나눔바자회를 통하여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방문하여 쌀 또는 현금을 기부하여 지역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기획보도
    2018-11-21
  • 포항지역 교회, 이웃사랑 바자회 26일 ‘시작’ 연말까지 이어져
    포항지역 교회들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이웃사랑 바자회를 잇따라 연다. 이들 교회는 아프리카 초등학교 건립기금 마련과 장학기금 마련 등을 위한 바자회를 열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인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바자회에는 교인들로부터 기증받은 가전제품, 식료품 등 각종 물품을 시중보다 싼 값에 판매한다.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회 앞마당 등 교회 일원에서 ‘장학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大바자회’를 개최한다. 바자회에는 생필품, 먹거리, 농산물, 재활용품(의류, 신발, 장난감 등)코너 등이 운영된다. 교회는 1천만 원 정도의 장학기금을 마련해 지역 학생들의 학자금 등으로 지원한다.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교회 본관과 주차장에서 ‘아프리카 잠비아 총궤사우스 초등학교 건립기금 마련 이웃사랑 바자회’를 진행한다. 품목은 의류, 생활용품, 식료품, 먹거리 등이다. 교회 여전도협의회는 교인들을 상대로 바자회 경품후원을 받고 있다. 이 교회는 아프리카 선교를 위해 사랑의 우물파기, 교실 지어주기, 여성병원(조산소) 건립 등 각종 사업을 펴 왔다. 포항푸른숲교회(담임목사 김선인)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교회 주차장에서 지역민을 위한 사랑 나눔의 바자회를 연다. 바자회는 생필품코너, 먹거리코너, 농산물코너, 건어물코너, 아동용품코너, 재활용품코너 등으로 운영된다. 또 미꾸라지 잡기, 페이스페인팅, 물풍선 던지기 및 만들기 등 자녀와 함께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포항우창교회(담임목사 이남재)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6회 이웃사랑 섬김 바자회’를 개최한다. 품목은 먹거리, 반찬 및 산지 직송품, 재활용품, EM비누 등이며, 특별행사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전통놀이도 이어진다. 교회는 바자회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최상품의 부추를 선물로 전달한다. 포항성결교회(담임목사 권영기)도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선교바자회를 진행하는 등 지역 교회들은 연말까지 이웃사랑 바자회를 이어간다.
    • 기획보도
    2018-10-23
  • 물댄동산교회 조필구 목사 16년째 나눔 봉사 실천 귀감
    물댄동산교회 조필구 목사는 16년째 이웃사랑을 펼쳐 귀감이 되고있다. 충북보은군 탄부면 덕동리  주민을 위해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을 보살펴 눈길을 끄는 물댄동산 교회 조필구 목사는 칼바람이 매서운 겨울의 한복판 이른 아침부터 머리에서 발 끝까지 흰 눈을 뒤 집어 쓰고 15kg이 넘는 송풍기를 연신 돌려대며 이웃 주민들을 위해 눈을 치우고 있다. 그는 틈틈이 평소 익혔던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에 사는 주민을 위해 도배·장판 교체, 수도공사 등 주거개선 봉사 활동을 16년째 묵묵히 하고 있다. 조 목사는 10년 전부터는 교회에 있는 자투리 땅에 .고구마, 버섯, 참께 등 여러 작물을 심었으나, 일 년을 지어 순수하게 손에 쥐는 돈은 50만원 남짓의 이익금을  탄부초등학교와 보덕중학교에 전액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마을의 한 주민은 "조필구 목사는 평상시에도 마을의 대소사에 적극 참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따뜻한 마음으로 살피며,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필구 목사는 "모든 것이 선한 어머니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한 것뿐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봉사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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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6
  • 남원시 도통동 서남교회 현금 100만원 기탁
    전북 남원시 도통동 서남교회 이의복 담임목사님은 2015년부터 지속적인 사랑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올해도 어김없이 현금 100만원을 기탁하여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2일 도통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 기탁금은 관내 소외계층, 복지사각지대, 지역아동센터에 백미, 라면 등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서남교회 이의복 담임목사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렵게 생활하시는 가정에 전해져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전파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통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이웃사랑 실천이 더욱 확산되어 희망과 온기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기획보도
    2018-01-24
  • 전주 호성동 초청교회, 설립기념 이웃사랑 나눔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동장 박경규) 초청교회(목사 이기봉)는 지난 19일 설립 기념일을 맞아 관내 홀로 어르신 등 취약가구에게 백미(10kg) 100포 및 라면 100상자를 기탁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호성동 초청교회는 그동안 사랑과 봉사 차원에서 매주 수요일 관내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중식봉사를 실시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기봉 목사는 “초청교회를 통해 만났던 모든 주민 분들이 이번 겨울을 더욱 건강하고 따뜻하게 지내기를 소망한다”며 “항상 이웃들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규 동장은 “어르신 무료급식 지원 및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끊임없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초청교회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하다”며 “호성동 또한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기획보도
    2018-01-22
  • 동신교회 신정호 목사 예수병원 발전기금 5천만원 후원
    전주 동신교회 신정호 담임목사가 19일 예수병원을 방문해 권창영 병원장에게 예수병원발전기금 50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후원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신정호 목사는 “올해 개원 120년을 맞은 예수병원이 의료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 언제나 변함없는 이 지역사회의 건강 지킴이로 지역민과 함께하고 있는 예수병원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하며 이 후원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국내외 의료봉사 활동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동신교회는 2005년에 교회바자회 수익금 100만 원 후원을 시작으로 이번에 5000만 원 후원까지 총 1억 1600만 원을 예수병원 발전기금 후원해 예수병원의 이웃사랑과 의료봉사에 동참하고 있다.
    • 기획보도
    2018-01-20
  • 철원 중앙장로교회 성금 기부
    철원중앙장로교회는 지난 10일 ‘희망2018 따뜻한사랑나누기 캠페인’ 에 동참해 성금 450만원을 철원군에 기탁했다.   동송읍에 소재한 철원중앙장로교회교회에서는 꾸준히 지역주민의 복지여건 개선에 일조하는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노승욱 목사는 “신도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하는 것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 기획보도
    2018-01-11
  • 경주시 산내면 의곡교회, 2018 희망나눔 이웃돕기 성금 전달
    경주시 산내면 소재 의곡교회(담임목사 이상철)에서는 ‘희망2018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산내면사무소(면장 이대우)를 찾아 100만원을 기탁했다.   금번 성금은 지난 성탄절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써 계속되는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관내 이웃들과 우리나라 전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사랑의 온도를 높이고자 공동모금회로 성금을 기탁했다. 의곡교회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연중 실시해 오고 있으며, 주변 이웃들의 어려움을 먼저 살피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세대에는 사랑의 손길을 보내는 등 이웃사랑의 전도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상철 담임목사는 “오늘 기탁한 성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면서, 성금 이외에도 주변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생필품, 후원금을 직접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대우 산내면장은 “추운 겨울에 몸도 마음도 움추린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곡교회의 따뜻한 정성이 사랑의 온기가 되어 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기획보도
    2018-01-04
  • 충주 충일교회 38개 경로당에 쌀 760㎏ 전달
    충일교회(담임목사 곽승현)가 새해를 맞아 2일 충주시 교현안림동 금산경로당 등 관내 38개 경로당을 방문하며 쌀 1포(20㎏)씩을 전달했다.    충일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 등에 쌀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충주시 한치용 교현안림동장은 충일교회 신도들의 쌀 전달에 함께 하며 노인들과 얘기를 나누고 건의사항도 수렴했다. 
    • 기획보도
    2018-01-03
  • 의정부시 포도원교회 이웃사랑 나눔 기탁
    의정부시 소재 포도원교회는 지난달 29일 연말연시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kg 50포를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부한 쌀은 포도원교회 교인들이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자발적으로 헌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포도원교회는 해마다 이와 같은 후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홍정길 자치민원과장은 “포도원교회의 이웃사랑에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쌀은 관내 저소득세대 및 복지시설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기획보도
    2018-01-02

학술.행사 검색결과

  • 경남 기독교계 신년하례회 .. 박완수 경남도지사 참석
    8일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사)경남기독교총연합회와 (사)경남성시화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4년도 경남 기독교 신년하례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신년인사와 함께 기독교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는 신년 감사예배를 매년 1월 두 기독교 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박완수 도지사, 최형두, 김영선, 윤한홍, 민홍철 국회의원이 참석해 도내 기독교 교인 200여 명과 함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기독교계가 봉사와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덕에 도민이 하나되고 행복한 경남을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되어주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늘 오전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상임위를 통과했다”며 “경상남도가 대한민국의 우주시대를 열어가는 중심지가 되고 본격 도약하는 결정적 시기이므로, 앞으로도 종교계와 각 분야의 지도자분들이 뜻을 같이하고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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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고신대복음병원 기독교브랜드 ‘사회공헌’대상 수상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지난 5일 기독교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고신대병원은 병원의 설립이념을 실천하며 국내외에서 꾸준한 의료봉사와 해외의사연수, 나눔의료를 한 공적이 인정돼 사회공헌분야의 대상을 수상했다.   기독교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제정한 ‘2023 기독교 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12월 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컨벤션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헌신해 온 개인과 기관들이 기독교 브랜드 대상 인증패를 받았다. 기독교 브랜드 대상 심사위원장 고명진 수원중앙침례교회 목사는 “이 상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사명감으로 전하는 개인이나 기관을 격려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고신대병원 사회공헌팀 관계자도 “갈수록 치열한 사회의 경쟁 속에서 사랑도 식어가는 일상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료 사명을 계속해서 실천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실 것 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상소감에서 오경승 병원장은 “이름도 빛도 없이 빚진 자의 마음으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며 사회봉사, 사회공헌은 병원의 설립이념인 구제를 실천하는 것”이라고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병원은 앞으로도 구제와 공헌활동을 계속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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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부, 육군35사단 업무협약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본부(본부장 문병호목사)가 지난 5일 육군35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부대와 단체는 장병들에게 건강한 군복무의 의식함양을 고취하여 보람된 병영생활 및 타인과 자신의 생명 존중을 위한 교육활동 전개, 사회공헌 영역 확장 및 활동 홍보 등 함께 노력을 하기로 했다. 전북본부장 문병호목사는 “35사단 모든 장병들이 생명나눔의 이웃사랑에 열정을 가지고 바쁜 군의 일정에도 참여와 응원은 우리에게 큰 도전과 사례가 되고 있다”며 “민간 모든 영역에서도 이와같이 힘차게 생명나눔운동에 참여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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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0
  • 세종늘사랑교회 복지 업무협약 체결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익)가 지난 6일 세종늘사랑교회(담임목사 김웅년)와 복지자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맺은 주요 협약내용은 ▲복지 위기가구 수시 발굴·의뢰·지원 ▲ 정기 기부 후원금(품) 제공 등이다.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교회로부터 의뢰받은 복지위기 의심 가구에게 복지상담, 사회보장급여 등 복지서비스 연계를 돕고 기부받은 후원금(품)은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에 나눌 예정이다. 세종늘사랑교회는 지난 3일 대평동 복지취약계층 50가구에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눈 바 있다. 이재익 민간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라며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앞으로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웅년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 비전 가운데 하나는 ‘이웃사랑’으로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 데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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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2-12-09
  • 세종늘사랑교회 복지 업무협약 체결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익)가 지난 6일 세종늘사랑교회(담임목사 김웅년)와 복지자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맺은 주요 협약내용은 ▲복지 위기가구 수시 발굴·의뢰·지원 ▲ 정기 기부 후원금(품) 제공 등이다.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교회로부터 의뢰받은 복지위기 의심 가구에게 복지상담, 사회보장급여 등 복지서비스 연계를 돕고 기부받은 후원금(품)은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에 나눌 예정이다. 세종늘사랑교회는 지난 3일 대평동 복지취약계층 50가구에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눈 바 있다. 이재익 민간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라며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앞으로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웅년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 비전 가운데 하나는 ‘이웃사랑’으로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 데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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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9
  • 시흥시 월곶동 하늘빛교회, 취약계층에 이웃사랑 실천
      시흥시 월곶동 하늘빛교회(담임목사 강현한)가 지난 2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 강현한 하늘빛교회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교회 성도들의 사랑이 담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올겨울, 힘든 이웃들이 마음만큼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미 월곶동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인해 어려움을 느끼는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관심을 가져 주시는 하늘빛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품(라면 100박스)은 관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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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3
  • 공도읍 진사리 소망교회, 이웃사랑 실천
      안성시 공도읍은 지난 19일 공도읍 진사리에 소재한 소망교회(담임목사 박신웅,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가 어려운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50상자를 공도읍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박신웅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와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 라면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지역주민을 위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신 좋은 이웃 소망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소외 이웃분들에게 물품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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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2-07-21
  • 구리시 갈매동, 천성교회 후원으로 폭염 취약 가구에 냉방용품 전달
        구리시(시장 백경현) 갈매동은 “당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합니다” 사업의 일환으로 갈매동 소재 천성교회(담임목사 강석우)와 14일 갈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폭염 취약 가구를 위한 냉방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천성교회에서 방문한 강석우 담임목사와 부교역자 외 2명의 성도들은 폭염에 취약한 가구를 위해 150만 원 상당의 쿨매트 42세트를 전달했다. 천성교회 강석우 담임목사는 “지속되는 폭염과 장마로 힘든 여름을 지내야 하는 갈매동 취약가구분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성도분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갈매동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영훈 갈매동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아름다운 나눔에 앞장선 천성교회 목사님을 비롯한 교인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무더운 여름 더위에 취약한 가구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답했다. 한편, 갈매동 천성교회는 작년부터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더기쁨·더행복 갈매동 만들기” 사업 추진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을 위한 생일축하사업, 폭염과 한파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난방)용품 및 김장김치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 및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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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8
  • 이강덕 원로장로(전주시온교회), 예수병원 발전기금 5백만원 전달
        전주시온교회 이강덕 원로장로는 예수병원 신충식 병원장에게 발전기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강덕 원로장로는 "지역사회에 의료를 통한 봉사로 124년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예수병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장구한 예수병원 역사에 함께 동행한 제 아내인 故 김수옥자님의 예수병원을 향한 사랑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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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5
  • 서천군 장항 은평교회, ‘장항읍 좋은이웃 183호’ 선정
      서천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흠, 정진형)는 지난 26일 어려운 이웃에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한 장항 은평교회(목사 김윤석)를 장항읍 ‘좋은이웃 183호’로 선정하고 증서를 전달했다. 장항 은평교회는 평소에도 소외계층을 위해 쌀을 기탁하는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있다. 김윤석 담임목사는 “연말을 맞이해 어렵고 힘든 취약계층에 마음을 담은 정성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진형 공공위원장은 “추위와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좋은이웃이 돼줘 감사하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모인 교인들의 이웃사랑이 장항읍 소외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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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30
  • 새에덴교회, 3월 한 달간 ‘선한 소통 상품권’사용으로 선한 소비운동 전개
    ▲  소강석(오른쪽) 목사가 경기 용인시 보정동 카페거리 수에뜨리꽃집을 찾아 운제후(왼쪽) 대표에게 상품권을 건네고 상품을 구입했다. 가운데는 백군기 용인시장. 새에덴교회 제공     경기 용인시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와 성도들이 3월 한 달 동안 ‘선한 소통 상품권’을 사용한다. 이는 감염병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 인근 상가의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2일 교계에 따르면, 소 목사는 1일 백군기 용인시장과 함께 보정동 상가를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새에덴 선한 소통 상품권’으로 상품을 구매했다. 새에덴교회 신도들은 보정동과 단국대 상가 등을 찾아 역시 상품권을 활용해 선한소비운동에 힘을 보탰다.새에덴교회는 단국대 상가, 보정동 상인연합회와 수차례 협의해 지역상권을 살리자는 뜻에 공감하고 협약을 맺어 ‘새에덴 선한 소통 상품권’ 5000원권 1만 장을 1차로 제작했다. 신도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역 상가를 찾아 5000원권 상품권과 개인 돈을 보태어 3월 한 달간 선한 소비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인 소 목사는 “전국 교회가 지역 사회의 아픔과 고통에 동참하며 이웃사랑의 ‘허들링 처치(huddling church)’로 거듭나 힘든 시대를 사는 우리 국민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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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1-03-03
  • 인터콥선교회, 코로나감염 발생에 사과문 발표
    ▲ 상주 인터콥선교회 BTJ열방센터   인터콥선교회가 코로나19 확진자를 발생시킨 데에 책임을 통감하는 사과문을 2일 발표했다. 사과문에서 "행사로부터 20일이 경과한 12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월 27~28일 상주시 화서면 소재 BTJ열방센터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기를 바란다'는 안내 문자를 전국에 발송했다"며 "또한 12월 3일 보건 당국은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대구시 거주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를 실시하게 되었고, 12월 셋째 주에는 여러 도시에서 일어난 집단 감염이 BTJ열방센터와 관련 있는 것으로 발표를 했다"고 했다.   인터콥선교회측에 따르면 "BTJ열방센터는 모임 기간 내내 발열 증상 등 몸의 이상이 있는 사람은 참석하지 않도록 엄격하게 관리를 했고, 철저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전원 마스크 착용, 열화상 카메라 및 체온계를 통한 발열 체크 등을 수시로 철저하게 시행, 행사 진행도 전원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켰다. 특히 식사도 야외에서 도시락으로 해결했다"고 했다.   인터콥은 이어 "저희 단체가 방역과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집회 후 20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이곳을 다녀간 사람 몇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을 뿐만 아니라 그들과 접촉한 사람들이 감염된 것에 대하여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시는 방역당국과 의료진 그리고 우리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 인터콥선교회 사과문 2020년 11월 27~28일과 12월 11~12일에 경북 상주 인터콥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분들이 지역 감염과 관련 된 것으로 인하여 국민 보건과 안전에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11월 27~28일 행사는 상주시청에 사전 신고를 했고,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습니다. 그리고 상주시의 담당 공무원들이 당일 현장을 방문해 직접 점검도 했습니다. 그런데 11월 행사로부터 20일이 경과한 12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월 27~28일 상주시 화서면 소재 BTJ열방센터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기를 바란다."는 안내 문자를 전국에 발송했습니다. 또한 12월 3일 보건 당국은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대구시 거주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를 실시하게 되었고, 12월 셋째 주에는 여러 도시에서 일어난 집단 감염이 BTJ열방센터와 관련 있는 것으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BTJ열방센터는 모임 기간 내내 발열 증상 등 몸의 이상이 있는 사람은 참석하지 않도록 엄격하게 관리를 하였고,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전원 마스크 착용, 열화상 카메라 및 체온계를 통한 발열 체크 등을 수시로 철저하게 시행하였습니다. 행사 진행도 전원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특히 식사도 야외에서 도시락으로 해결했습니다. 저희 단체가 방역과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집회 후 20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이곳을 다녀간 사람 몇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을 뿐만 아니라 그들과 접촉한 사람들이 감염된 것에 대하여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시는 방역당국과 의료진 그리고 우리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교회의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인터콥은 상주 열방센터 내에서 예정된 모든 집합 행사 모임을 취소했습니다. 또한 BTJ열방센터는 상주시청의 명령으로 현재 집합금지 되었고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지속될 것입니다. 특히 지난해 11월과 12월 상주 열방센터 방문자들에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도록 촉구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이와 함께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안내 서비스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는 안내문을 게시하였습니다. 또한 BTJ열방센터를 비롯한 지역 센터는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인터콥은 "네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코로나19 상황에서 최고의 이웃사랑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과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라는 것을 깊이 새기고 실천하겠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19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와 중대본의 조치에 최선을 다해 협조하여 코로나19 조기 종식에 앞장서겠습니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정중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1년 1월2일 인터콥선교회 강요한 사무총장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1-01-04
  • 세종시 송담교회, 소외계층 위해 280만원 상당 나눔 상자 49박스 기탁
                                                              송담교회이웃돕기(아름동)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동장 여상수)이 성탄절을 앞두고 이웃사랑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아름동에 위치한  송담교회(담임목사 임명성)는 지난 22일 성탄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해 280만원 상당 나눔 상자 49박스를  기탁했다.  나눔 상자는 하나당  7만원 상당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기탁받은 상자는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위기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송담교회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물품, 현금 등을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임명성 담임목사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름동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1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탁금 60만원을  전달했다.   여상수 동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는 송담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12-24
  • 순복음춘천교회, 추수감사절 기념 사랑의 쌀 전달행사 진행
    ▲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행사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 순복음춘천교회(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담임 이수형 목사)는 지난 15일 2020 추수감사절 기념 사랑의 쌀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이수형 담임목사(우)가 이재수 춘천시장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2014년부터 매년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리고 받은 복을 지역과 나누기 위하여 추수감사절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진행해 온 순복음춘천교회는 올해에는 성도들의 사랑을 담아 모은 쌀 20kg 1,000포 중 500포를 춘천시에 전달했다.춘천시는 사랑의 쌀을25개 읍면동에 배부하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눌 예정이다. 500포는 지역교회, 선교단체, 복지기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었다.   이수형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지역을 섬길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 지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사랑의 쌀 전달식에 참석한 이재수 춘천시장은 “지역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섬겨주시는 이수형 목사님과 순복음춘천교회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리며, 따뜻한 사랑을 담아 사랑의 쌀을 나누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순복음춘천교회는 지역사회를 사랑과 나눔으로 섬기며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파하고자 사랑행복축제, 택시데이, 사랑의 무료 진료, 문화예술축제, 혜민사랑의 집, 지역행사 및 군경, 하나원 섬김, 사랑행복축제 수익금 전달, 지역주민 체육대회 섬김, 춘천시 불우한 이웃 섬김, 복지관 섬김, 세대공감 나눔릴레이 캠페인 섬김, 환경정화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11-23
  • 3대 종교, ‘코로나19 극복, 이웃사랑! 또 하나의 이름 사회적경제’ 22일 개최
    ▲ 2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독교 등 3대 종교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행사를 가졌다.   개신교와 가톨릭, 불교 등 3대 종교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행사 ‘코로나19 극복, 이웃사랑! 또 하나의 이름 사회적경제’를 22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3대 종교가 함께 사회적 활성화를 위한 협력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 주관으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렸으며 우수 기업 포상과 종교계 공동 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신정호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천주교 서울대교구 유경촌 주교,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부장 성공 스님,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박진범 상임대표, 김기태 청와대 비서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인선 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종교계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 자비의 정신을 실현하는 사회적경제의 가치가 지속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개회식에 이어 3대 종교는 사회적 기업들이 지원한 각종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박스를 각 종교 운영기관에서 선정한 기관에 전달하는 기념식도 가졌다. 기독교는 총회장 신정호 목사와 NCCK 총무 이홍정 목사가 아동, 청소년 그룹홈에게 교단 산하 온생명생활협동조합 기업의 쌀 1,500kg를 전달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0-10-23
  • 구세군, 설 명절 맞아 소외이웃 위한 나눔 활동 펼쳐
    ©구세군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구세군이 이번 주 전국 각 지역에서 ‘아름다운 설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매년 설을 맞아 복지시설 생활자들과 소외 된 이웃들에게 설 명절 선물을 나누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 김필수, 이하 구세군)이 이번에도 특별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 나눔 행사에는 라면, 컵밥, 식용유, 고추장, 치약, 칫솔 등 꼭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된 설 물품들이 전국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자선냄비 성금과 금융권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으로 모은 기금으로 마련되었으며, 구세군 사회복지시설 및 전국 구세군 네트워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8,400여 가정에 전달된다.   구세군 관계자는 “지난 겨울, 거리에서 울렸던 종소리를 듣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었던 모든 분들 덕분에 2020년 첫 나눔을 하게 되었다”며 특별히 9년째 아름다운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금융권의 성금과 함께 마련되는 이번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설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교계뉴스
    • 교단
    2020-01-14
  • 이웃사랑 실천의 올바른 길…'복지선교·목회'
      ▲6일 오후 2시 서울 밀알학교에서 '2020 복지선교 세미나'가 열렸다. 사진은 세미나에서 발제하고 있는 강남대 이준우 교수.   오늘날 교회는 안타깝게도 본연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조직의 자원만을 활용해 일반사회복지실천을 실행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교회의 바람직한 사회복지 실천의 모습은 무엇일까. '복지'라는 주제로 세상 속에 교회가 감당해야 할 역할을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본질 회복, 독자적인 영역 구축해야"일반사회복지실천을 교회가 단지 활용하는 차원이 아닌 말씀의 본질로 돌아가서 성경 말씀에 근거한 성경적 사회복지 실천을 해야 합니다."  사회복지 전문인력을 양성해온 강남대학교 이준우 교수는 6일 한 세미나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는 베데스다사회복지연구원과 한국밀알선교단이 '복지선교'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 교수는 목사이면서 교수이고, 사회복지사인 일명 '목수사'로 불리며 '복지선교'와 '복지목회' 사역을 소명으로 실천하고 있다.  그런 그가 강조한 것은 '본질'이었다. 교회의 본질, 즉 성경·신학·선교·목회적인 관점에서 교회의 사회복지실천의 개념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교회 또는 기독교 기관에서 수행되고 있는 사회복지 실천의 대부분이 사실상 일반사회복지실천의 가치와 방법, 기술 등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오늘날 사회복지가 전문적이고도 제도화 되다 보니 이에 편승해 교회들이 세속적 기관들의 활동과 별로 차이가 없는 사회복지실천을 수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본질을 회복함과 동시에 기독교적 정체성과 영성적 특성을 갖고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나가야 한다는 게 그의 견해다.  이 교수는 "교회의 선교적·목회적 패러다임 속에서 다양한 사회복지실천 방법과 기술들을 재해석하고 융합해 창의적인 교회사회복지실천 방법을 재창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교수가 제시한 바람직한 교회사회복지실천의 모습은 교회의 사역 구조와 본질을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복지선교'와 '복지목회'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특히 '선교적 교회'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한국교회가 위기를 맞닥뜨린 지금,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행복한 삶을 사람들이 누릴 수 있게끔 전파하는 선교적인 사역이 요구된다"면서 "교회사회복지실천을 통해 한국교회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성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역자와 서비스를 제공받는 이용자 모두의 영적·육적 회복과 성숙, 그리고 이를 토대로 한 교회 공동체의 부흥을 지향해야 하는 것이 교회사회복지실천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교인 중심의 목회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를 목회 대상으로 삼는 목회 패러다임의 전환도 강조했다.   "이제는 지역사회 전체가 목회 대상이라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지역사회의 필요를 고민하고 어떻게 섬길 것인가 접근하는 방식은 가장 유용한 사회복지 선교입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07
  • 참좋은교회 '희망! 2019 참좋은 이웃사랑 캠페인'열어
    ▲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탄생하신 예수님을 동방박사가 경배하고 있다. 참좋은교회 데코팀이 제작에 참여했다.   부천에 있는 참좋은교회(담임목사 김원교)는 "희망! 2019 참좋은 이웃사랑 캠페인" 이란 주제로  ‘무지개사랑나눔’ 캠페인을 열었다.‘무지개사랑나눔’ 캠페인은 무지개의 7가지 다양한 색깔이 조화를 이뤄 무지개를 만들 듯 참좋은교회 성도들이 지역사회 이웃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을 나누고 있다.  △ 전교인 무지개사랑 저금통 모금 (1인1개) △ 교단 미자립교회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 보내기 △ 사랑의 온차 나눔(국군장병들에게 온차보내기) △ 부천지역 이주 노동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 제7회 북한어린이를 위한 평화의 목도리 뜨기 △ 사랑의 찜질팩 나눔△ 소아암 환아 소원나눔 매칭 프로젝트 △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전야예배와 성탄축하예배 등을 해오고 있다.특히, 전교인 무지개사랑 저금통 모금은 미취학 아동부터 장년성도에 이르기까지 전교인이 1인 1개 이상의 무지개사랑저금통에 사랑의 동전을 정성껏 모아 지정일에 기부하는 프로젝트다.제7회 북한어린이를 위한 평화의 목도리 뜨기는 겨울을 잘 보내기 위해 북한어린이들을 위해 기독교 NGO와 함께 하고 있다. 참좋은교회 성동들이 직접 뜬 목도리를 보내는 것으로 개당 12시간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2개까지 가능)해주고 있어 청소년 참여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한편,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전야예배와 성탄축하예배에는 부천의 소외된 이웃들(난치병환우, 이주노동자)과 성탄의 기쁜소식을 함께 나누고 있다.  이 행사는 한라사회복지관, 한국군선교연합회, 하나누리,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와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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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6
  • 구세군...올해도 이어진 빨간냄비의 기적
      ©구세군   매년 추운 날씨에도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얼굴 없는 기부천사”들의 감동적인 사연이 있었다. 올해도 어김없이 정성이 담긴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청량리 역에서 올해 첫 억대 수표 기부자가 나타났다. 지난 9일 오후 3시께 한 60대쯤으로 보이는 남성이 봉투에 담긴 돈을 청량리 역 자선냄비 통에 넣고 자리를 떠났다. 이후 확인 결과 봉투 안에는 일억 천사백만 천사 원 (114,001,004원)이 찍혀있는 수표가 발견되었다.   같은 날 또 다른 60대쯤 보이는 남성이 5만원짜리가 40장으로 채워진 현금 200만원이 담긴 봉투를 기부하고 자리를 떠났다. 청량리 역을 담당하고 있는 구세군 봉사 담당자들은 청량리 역 자선냄비에서 이처럼 고액의 기부자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라고 했다. 구세군 관계자는 “매년 이처럼 익명으로 고액의 수표를 기부하는 얼굴 없는 천사들이 계시다”며 “이런 미담 사례가 연말 연시 국민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훈훈한 소식이 됐으면 한다”며 “이웃사랑을 위해 액수에 상관 없이 더 많은 온정이 모였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19-12-16
  • 포항성시화, 중앙상가 거리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
     ▲포항성시화운동본부가 지난 1일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성탄을 축하하고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 땅에 완전한 평화가 깃들길 축복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 조근식 본부장)가 지난 1일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성탄을 축하하고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 △교계 인사와 시민 등이 참석했다.  포항 CBS 김유정 아나운서 사회로 시작한 1부 식전행사는 트럼펫터 이재명과 바지랑풍물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2부에서는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서기 김휘동 목사(포항송도교회)의 인도로 △운영이사 정선진 목사(큰숲교회)의 기도 △포항오천교회 찬양단의 축하공연 △'굿뉴스, 빅뉴스'를 주제로한 대표본부장 조근식 목사(포항침례교회)의 설교 △전 대표본부장 박석진 목사(포항장성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구원의 불빛축제 점등식'은 3부에서 조근식 목사의 환영인사에 이어 각계 대표들이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20m 높이의 초대형 성탄트리에 불을 밝혔다. 이와 함께 좌우 50m 중앙상가 실개천에 설치된 50여 개의 성탄트리 숲에도 일제히 불이 들어왔다.  성탄트리 점등 후에는 △사무총장 유승대 목사(달전제일교회)의 내빈소개 △이강덕 포항시장과 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 등의 축사 △색소포니스트 강혜정(포항드림 색소폰앙상블 단원)과 바지랑풍물단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대표본부장 조근식 목사는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보내주신 성탄을 기념하는 밝은 빛을 포항에 밝히게 됐다"며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은 이 시대에 성탄의 기쁨이 온 백성들의 가슴 속에 가득 넘쳐 이 땅에 완전한 평화가 깃들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성시화운동본부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오후 6시 30분부터 북포항우체국 앞에 특설무대를 마련해 교회별 성탄거리찬양을 이어간다. 19일 오전에는 포항시청 광장에서 이웃사랑나눔 발대식을 갖고 라면 5000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한다.  또 이달 30일까지는 ‘2019 포항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하는 포항시민 어울림 한마당잔치'를 진행하며,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성탄페스티벌도 이어진다.                      
    • 교계뉴스
    • 총회
    2019-12-03

오피니언 검색결과

  • 갈등사회, 다음세대 눈에 비친 '한국교회' 모습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20대 크리스천 77.2%가 사회갈등이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날 한국 사회는 다양한 갈등을 토해 내고 있다. 이념갈등은 물론 세대, 젠더, 계층 간 갈등까지 그야말로 대립과 반목이 폭증한 혼돈의 시기를 지나는 중이다. 이른바 ‘초갈등사회’가 된 가운데 우리 사회 갈등이 대를 이어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미래를 이끌어갈 다음세대는 지금 이 시대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한국 사회와 교회에 대한 다음세대 인식을 들여다봤다.   10·20대 크리스천 77.2% "사회갈등 심각"본지는 10·20세대의 기독교인들이 갈등사회인 한국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그들이 갖고 있는 고민과 교회에 대한 인식을 통해 한국교회에게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 살펴봤다. 대상은 국내외 거주하는 10·20세대 기독교인으로 219명이 응답했다.지난해 한국 사회는 갈등과 분열 속에서 보냈다. 2019년 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반적인 갈등 수준이 ‘심하다’고 평가하는 의견이 80%에 달했다. 한국 성인 10명 중 8명이 사회의 갈등 수준이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다음세대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본지가 시행한 ‘한국 사회와 교회에 대한 다음세대 인식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77.2%가 ‘사회 갈등이 심하거나 아주 심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러 사회 갈등 중에서도 정치적 이념, 성별, 세대 간 사이의 대립이 한층 깊어졌다고 보는 시각이 많았다. 특히 ‘보수와 진보 등 정치적 갈등’이 심각하다고 본 의견이 30.1%로 가장 컸다. 다음으로는 ‘남녀 성갈등(23.9%)’, ‘세대 간 갈등(16.9%)’ 등의 순이었다. 이는 최근 우리 사회문제와 맞닿아 있다고 볼 수 있다.문제는 이런 상황 속에서 교회가 다음세대에게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이다. 갈등사회 속 교회의 모습을 묻는 질문에 63%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응답의 이유를 살펴보면, ‘목회 사역자 성범죄’가 문제라고 여기는 응답이 전체 3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치 참여’가 20.1%, ‘재정 횡령’과 ‘세습’이 각각 15.1%, 12.2%를 차지했다.모두 목회자와 관련돼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조성돈 교수는 “목회자 자체에 대한 불신이 많이 쌓이고 실망감까지 드러난 결과”라며 “목회자의 부정한 모습이 대외적으로 많이 비춰지면서 존경할 만한 목회자가 실족된 점이 영향을 끼쳤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실제로 다음세대는 교회의 공적인 역할을 기대했다. 교회에 바라는 점을 물었더니, ‘이웃사랑 실천(30.9%)’과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21%)’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또한 교회가 ‘공동체 모임(16%)’과 ‘목회 집중(11.1%)’, ‘성윤리, 생명존중 실천(8.6%)’ 등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답했다.교회가 좀 더 구체적인 활동이나 사역에 임하길 바라고 있는 것.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교회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에도, 정작 ‘이웃사랑 실천’ 등을 교회에 바라고 있다는 점에서 그러하다.청년사역연구소 이상갑 목사는 “다음세대는 단지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섬김을 갈망하고 있다”면서 “10·20세대를 영적으로 건강하게 세우고자 한다면 말보다는 실제적인 실천적 사랑을 보고 듣고 성장하도록 도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사회 갈등을 해결하는 데 ‘교회가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낮다는 점은 안타까운 대목이다. 조사 결과 ‘기대가 없다거나 매우 없다’, ‘기대감이 있지도 않고 없지도 않다’는 응답이 54.4%로 전체 응답의 절반을 넘었다. 세상의 지탄을 받는 한국교회가 다음세대로부터 신뢰마저 잃어가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는 부분이다.이 목사는 “다음세대의 속마음은 교회가 갈등 해결사는 못 되어도 갈등 유발자만큼은 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복음과 하나님 나라의 가치가 살아 숨 쉬는 교회다운 교회를 여전히 갈망하고 있는 10·20세대가 있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교회가 내 삶을 좀 더 들여다봐 주길 원해요"나아가 크리스천 10·20세대의 실제 고민들을 들어보니, 교회에 대한 다음세대의 생각을 더 들여다볼 수 있었다. 현재 다음세대는 신앙 외적으로 현실적인 고민에 치중돼 있는 모습을 보였다.가장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묻는 질문에서 응답자들은 ‘진로(25.1%)’와 ‘학업(22.4%)’, ‘취업(13.7%)’을 최대의 고민으로 꼽았다. 교회에서 갖게 되는 고민에는 ‘사역과 일(학업) 병행(19.8%)’을 가장 힘들어 했으며, ‘영적 회복과 성숙(18.6%)’에 대해서도 깊게 고민하고 있었다. 일과 학업에 대한 과도한 부담감이 신앙생활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현실을 방증하는 결과다.그 밖에도 ‘교회 내 대인관계(17.2%)’로 힘들어하거나 ‘기독교에 대한 주변 시선(10.8%)’, ‘주일성수(8.7%)’ 등을 고민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갈등사회 속에서 다음세대를 건강하게 세우려면 먼저 이들의 고민을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교회가 다음세대의 실질적인 고민을 듣지 않고 방치하거나 그들의 신앙을 지킬 수 있도록 돕지 않는다면, 현실적인 문제에 매여 결국 다음세대가 교회를 떠나게 될 것이란 지적이다.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정재영 교수는 “지금 청년들은 힘들 때 ‘기도하자, 기도할게’란 말이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말로 들린다”며 “삶과 신앙을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도록 학사지원, 공유 공간, 취업을 위한 사회적 기여 등 그들이 갖는 현실적인 고민에 대해 구체적이고 밀접하게 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오피니언
    • 기고.연재
    2020-02-17
  • "사회통합을 위한 기독교의 역할은 무엇인가"
    경동교회 원로 박종화 목사     한 창조주와 여러 피조물 사회통합의 시급성 배후에는 사회갈등과 분열의 심각성이 도사리고 있다. 혹자는 현재의 상황을 전례가 없는 “초 갈등 사회”로 진단하기도 한다. 갈등을 극복하고 통합을 이루기 위한 방안은 갈등이 야기되고 있는 상황과 갈등의 성격과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전문적이고 공감되는 처방을 내어 놓고, 나아가 이를 구체적으로 사회의 통합으로 이끌어 가는 작업을 해내야 한다. 여기서 특별히 기독교적 역할을 묻고 답하려면 신학적, 신앙 고백적 전제가 있어야 한다고 본다. 갈등과 통합의 현장은 인간사회이며, 그 주인공은 인간이며, 사회와 인간은 모두 창조주 하나님의 피조물이라는 점이다. 여기서 세 가지 고려할 사항이 있다.   하나는 창조주는 창조된 인간과 세계를 보시고 “참 좋다”고 하셨고, 이 참 좋은 인간세계의 모습을 “샬롬”(Shalom)이라고 성서는 증언한다. 샬롬은 “인간세계의 평화와 정의 및 자연세계의 보전, 이 둘이 합쳐진 조화로운 삶의 모습”을 뜻한다. 우리가 말하는 사회적 갈등은 샬롬을 깨뜨리는 잘못이거나 심지어 파괴시키는 죄악일 수 있다. 이것은 창조주의 저주를 몰고 온다. 동시에 기독교가 갈등을 극복하고 통합을 이루는 작업에 나서고 동참하는 것은 창조주가 선물로 주신 샬롬을 회복하라는 사명이라는 점이다. 이것은 창조주의 축복을 동반한다. 결국 창조주 하나님의 저주와 축복 앞에서 “책임지는” 결단의 행동이 기독교적 사명이다. 둘째로는 피조물인 인간과 세계가 창조주의 똑같은 “하나님의 형상”을 타고났으며, 인간사회는 이 형상이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중심이 되게 해야 한다. 피조물끼리의 갈등은 하나님의 형상의 파괴요 통합은 그 형상의 회복이다. 이것은 예수께서 명하신 이중의 사랑의 계명과 구조가 동일하다. “하나님 사랑”은 항상 “이웃 사랑”을 척도로 하며, 이웃사랑은 하나님 사랑을 지향한다. 사회적 삶 속에서 이웃에 대한 책임은 공동체적 인간의 필수요인일 뿐만 아니라 “나 - 이웃”이 함께 담고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공동으로 기쁨으로 누리는 축복이다. 셋째로는 갈등과 통합의 상관관계에 있어서 명심해야할 것은 십계명 제1계명이다: “내 앞에 다른 신을 두지마라.” 우리가 반드시 극복하려는 파괴적 갈등은 거개가 갈등의 당사자 개개인이나 집단이 상대방을 다름이 아니라 틀림으로 보고 매도하거나 적대화로 몰고 가는 과정에서 생긴다. 다양성을 인정하기 보다는 자기중심의 획일성을 주장한다. 말하자면 자신의 절대화요, 나아가 자신의 신격화이다. 기독교 신앙고백은 말한다. 창조주 하나님 이외에 어느 누구도, 어느 이념이나 체제나 제도도 신일 수 없고 신격화될 수도 없다. 절대적인 한 분이신 하나님 앞에서 모든 인간은 평등하며, 신의 형상을 지닌 다양한 인격체이다. 십계명 제1계명은 근본적으로 모든 인간을 위한 인권선언이고, 진정한 민주사회의 성서적 근간이다. 좌나 우로 치우치지 마라 – “중심”이 되라 기독교 세계가 갈등을 극복하며 통합을 추구하면서 내세우는 원칙이 있다 (잠언 2:27): “우편으로나 좌편으로나 치우치지 말라”(개혁판), “좌로든 우로든 빗나가지 말라”(표준 새 번역판). 상식적이지만 몇 가지 주석이 필요할 것이다. 가는 방향은 좌나 우가 아니다. 방향은 앞이다. 역사의 방향은 뒤도 좌도 우도 아닌 “앞”이다. 지금도 우리에게 오고 계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앞”에 계시다. 좌와 우는 방향이 아니라 앞으로 가기위한 두 날개이다. 인간의 몸은 좌우의 두 팔, 두 다리, 두 눈, 두 귀로 움직인다. 둘이 서로 협력하고 연대해야 건강한 몸으로 산다. 어느 한 쪽이라도 실족하면 장애자가 된다. 중풍환자가 된다. 그러면 미래의 진로를 막는다. 갈등을 통합으로 이끌 수 있는 대안은 좌우를 통합하되 “앞으로”, “미래로”를 공동의 방향으로 수용케 하자는 것이다. 이것이 첫 번째 방안이다. 예컨대 “선진 자유 민주사회, 선진 공정 복지사회, 선진 문화예술시대, 민족 통일과 평화시대”라는 우리 사회 미래의 비전을 공유케 하자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미래가 기독교 신앙의 관점에서 하나님의 “샬롬”을 보다 더 깊고 넓고 높게 실현할 수 있는 터전이라고 확신하며 실질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믿는다. 또 하나 현재 우리사회의 “초 갈등” 현상은 건강한 몸을 지탱하는 건강한 두 팔과 다리의 경쟁이나 생산적 갈등이 아니라, 극좌와 극우의 극단주의가 대결하는 파괴적 갈등이다. 그것은 잠언이 경고하는 “빗나감”과 “치우침”의 전형이다. 두 팔과 다리 중 한쪽으로 빗나거나 치우치면 중풍환자가 된다. 그런 사회는 장애사회요 중풍환자 사회이다. 극단주의는 그것이 극좌이든 극우이든 사회를 경직시킨다. 좀먹는다. 파괴한다. 빈부 간에 극단으로 치닫는 격차가 그러하고, 노사 간의 처절한 극단적 갈등이 그러하고, 힘 있는 자와 힘이 없는 자가 갑과 을의 관계로 극단화되어 가는 모습이 그러하고, 잠정적으로 수그러진 모습이나 여전히 극단적 폭발성을 지닌 지역차별과 갈등이 그러하고, 때 늦고 낡은 구시대적 이념갈등이 그러하다. 특히 이념갈등은 일부 기독교인들의 경우 신앙화로 치달아 신의 이미지도 이념화 시키는 과오를 즐겨 범하고 있기도 하다. 극단주의로 치닫게 되면 두 가지 현상이 생긴다. 자기편이 아니면 상대방을 적으로 간주하고 적대적 진영논리를 생성해 낸다. 편 가르기에 몰두하고 증오를 신념화 한다. 또 하나 극단주의는 절대적 “자기 의”에 빠지고 나아가서는 자신을 “신격화”하는 우를 범한다. 그것은 십계명이 경고하는 정치적 우상화 내지는 우상체제로의 일탈을 몰고 온다. 기독교 신앙의 공헌은 종교적 우상화만이 아니라 특정 정치세력의 우상화, 특정 이념이나 체제의 우상화에 강력하게 저항하면서, 십계명 정신에 따라 모든 피조물의 “평등한 자유 민주체제”를 강조하며 그 모범적 실체로 살아가야 한다고 믿는다. 셋째로 사회적 통합을 이룰 수 있는 공동의 바탕은 “중심”을 확고하게 잡아주는 일이다. 통합은 좌우갈등의 적당한 미봉책도 아니고 이편도 저편도 아닌 무색무취한 “중립”도 아니다. 쌍방이 생사를 걸고 싸우는 현장에서의 중립이란 결과적으로는 패자를 버리고 승자에 기생하는 편파적 태도일 뿐이다. 진실을 알면서도 무관심으로 거부하거나 비겁함으로 도피하는 것은 “무작위 범죄”에 속하는 잘못이다. 중심에 서서 시시비비를 분명히 가리고 정당한 자의 편을 들어 해법을 찾아야 한다. 이것이 성서가 증언하는 “예언자적 사명”의 모습이다. 그렇다고 해서 갈등에 시시비비를 가려주지 않으면서 적당히 꾀를 부려 갈등에 개입도 안하고 무감각한 구경꾼이 취하는 “중간”도 아니다. 중간은 빈 공간이 아니라 갈등의 쌍방이 너 죽고 나죽는 공멸이 아니라 너 살고 나 사는 상생의 광장으로 이끌어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상생의 광장을 제공하고 화해로 이끄는 것이 성서가 말하는 “제사장적 사명”이다. 편의상 진보적인 예언자적 사명과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제사장적 사명은 갈등을 정당하게 해소하거나 또는 상생의 통합으로 이끌어 주는 상호보완적 사명이다. 건강한 몸의 양 팔 내지 양 다리의 상보적 역할과 같다. 이 상보적 사명과 역할의 핵심은 몸이라는 중심이다. 기독교 신앙이 말하는 중심은 “하나님의 말씀”이고, 우리 사회가 공동으로 바탕을 두고 있는 중심은 국민이 채택하고 의지하는 “헌법”이다. 헌법은 국민의 삶의 기본가치를 담은 중심이요 규범이다. 이 사실을 갈등의 현장에서 분명히 진실과 상생의 잣대로 밝혀주어야 한다. 헌법의 규범을 두고 해석과 적용에 갈등이 있으면, 기독교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의 빛에서” 이를 밝혀줌이 올바른 태도일 것이다. 기독교 신앙인은 한 손에 헌법규범을 다른 한 손에 성서를 들고 사회 갈등 해소와 통합노력을 경주하되, 헌법을 성서의 눈으로 해석하고 갈 길을 제시함이 옳을 것이다. 사회통합은 사회의 심포니 내지 오케스트라 연주이다 앞에서 언급한 “중심잡기”는 중신에 연결되어 살아가는 다양한 구성원들의 조화로운 공동체적 결속과 연결되어 있다. 인간의 몸을 비유로 들어 말하자면 몸통은 하나이나 양 팔과 다리를 비롯한 몸에 연결되어 사는 모든 지체는 다양하다. 몸통을 건강하게 구성하는 살아있는 지체들은 부피나 크기도 다르다. 심장과 콩팥과 신장이 각기 다양하고 다르듯이 서로 성격도 다르다. 기능도 다양하다. 어느 하나가 아프면 온 몸이 아픈 연대성에 산다. 어느 하나가 병에서 나으면 옴 몸이 기뻐하는 연대성으로 산다. 지체들이 다양하나 몸을 중심으로 서로 엮기며 통합된 모습으로 살기에 이를 “유기체적 통합”이라 말하기도 한다. 이는 다양한 은사가 만드는 아름다운 조화, 성서의 말씀대로 하면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일“(롬 8:28)과 같다. 건강한 유기체들의 조화와 화음을 음악의 용어를 빌어 필자는 몸의 “심포니”라 이름 하고 싶다. 심포니는 다양한 소리가 협력하여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화성 음악이다. 모든 소리가 각자 지닌 특유의 소리를 자유롭게 발성하되 화음을 이루는 발성이어야 한다. 발성의 자유가 있지만 그 자유는 그래서 공동체적 자유이고, 자유로운 발성은 공공선을 이루는 화음의 발성이다. 이를 관현악으로 바꾸어 표현하면 “오케스트라”라고 할 것이다. 다양한 악기가 자기만의 독특한 음을 자유롭게 낼 수 있지만 오케스트라로 연주되려면 모든 악기의 음은 화음을 이루게 내야한다. 화음이 아니면 시끄러운 소음에 불과할 것이다. 소음은 다름 아닌 바로 갈등이다. 사회의 현상을 오케스트라에 비유하여 보면 소음으로 뒤범벅이 된 오케스트라는 갈등으로 점철된 사회이고, 아름다운 화음을 내는 오케스트라는 다양성 속에 하나로 통합된 사회이다. 시끄러운 소음이 아닌 아름다운 화음을 추구하는 오케스트라처럼, 우리는 불안하고 시끄러운 갈등을 딛고 평안하고 아름다운 사회적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내야 한다. 사회적 심포니 내지 사회적 오케스트라의 원형은 그리스도 신앙의 공동체인 교회라고 자부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그리스도가 몸통”이고,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바로 그리스도의 몸통에 붙어 사는 “지체”인 때문이다. 실제로 교회공동체 만큼 다양한 인간집단이 어울려 사는 사회공동체는 없다. 출신성분도, 고향출신도, 학력이나 지위나 역할도, 성별 세대별 차이도, 타고난 은사도, 실로 다양한 구성원이 “그리스도 신앙”을 공동의 바탕으로 공동체를 이룬다. 신앙의 화음 공동체이다. 이런 화음을 “다양성 속에서의 일치” 또는 반대로 “일치를 이루는 다양성”이라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교회는 모범적인 신앙의 심포니요 신앙의 오케스트라이다. 문제는 오늘날 일반 사회가 교회를 염려할 정도로 교회가 사회의 비판과 분노의 대상이 된 것은 바로 아름다운 심포니가 아닌 시끄러운 소음의 집단으로 변질되었기 때문이다. 교회는 다시 화음을 배우고 실행해야 한다. 모든 지체가 다시 붙어 있어야 할 몸통으로 돌아와야 한다. 몸통에 붙어 있는 한 각 지체의 기능을 아름다운 다양성으로 인정하고 존중하며 신앙의 심포니를 연주하면 된다. 사회통합의 틀도 바로 이러한 일치와 다양성의 조화라 할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말하는 민주사회의 기본 원리일 것이다. 이러한 민주적 사회통합은 개인의 자유가 배제된 전체주의 독재사회가 아니다. 다양성을 배제한 전제적 획일주의 사회도 아니다. 몸통인 헌법에 보장된 “자유, 인권, 정의, 복지, 평화”라는 기본 가치가 우리 사회 심포니의 대본이다. 그것은 다행이도 성서가 말하는 하나님의 “샬롬”의 내용과도 일치한다. 사회갈등을 해소하는 일에 있어서 명심해야할 것은 바로 이것이다. 먼저 갈등하는 당사자나 집단이 이런 헌법적 가치를 사고와 실천에 있어서 명실 공히 기본으로 삼고 있는지를 물어야 한다. 여기에 바로 “예언자적” 비판적 통찰과 비판이 적용되어야 한다. 우리가 인정하고 존중할 다양성은 기본 내지 기본을 공유한 전제하에서의 다양성이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사회집단이 정당한 바탕위에서 나름의 심포니나 오케스트라를 연주한다고 판단되면, 연주의 질과 뉴앙스와 표출방식 등에 다양성이 있는 것은 한국사회를 보다 넓고 높고 깊은 민주적 선진사회의 모습으로 보고 격려하고 도와주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사회의 화해와 상생을 이루는 “제사장적” 사명인 것이다. 통합의 방식은 사랑이고 최고치는 원수 사랑이다 사회통합의 기초로 삼는 기본가치를 갈등의 당사자들이 공유하고 실천에 옮기는 힘과 동기는 “사랑”이라 믿는다. 기독교적 입장에서 보면 사람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으로 사고하여 갈등의 극복과 통합에 나서야 한다. 하나님의 존재와 역사는 사랑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요1 4:8,16). 그리스도를 보내심도 그의 사랑 때문이고(요 3:16), 그리스도가 말씀하신 가장 큰 계명도 사랑의 계명(마 22:34-40)이다. 더 심도 있는 사랑의 계명은 “원수사랑”의 계명(마 5:43-48)이다. 어쨌든 사랑의 부재가 갈등이요 사랑의 회복이 통합이다. 개인도 사회도 그렇다. 앞서서 헌법의 기본가치 또는 샬롬의 기본가치를 설명했는데, 중요한 것은 이런 기본가치를 실현하는 방식은 사랑이라는 점이다. 이미 알고 있는 대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한 동전의 양면이다. 하나님 사랑의 척도가 이웃사랑에 있고 이웃 사랑의 목표가 하나님 사랑이라는 말이다. 동시에 자기 사랑과 이웃 사랑 역시 한 동전의 양면이다. 이웃 사랑은 자기 사랑의 확산이고 자기 사랑은 이웃 사랑에서 들어난다는 말이다. 예컨대 이웃 사랑이 없는 자유는노예사회의 경우처럼 주인의 독재적 자유와 부림 받는 노예의 무자비한 속박을 낳는다. 정치적 권력의 체제에서 사랑 없는 자유는 우리 인류의 역사상 권력자의 극우적 파쇼주의 지배를 낳곤 했다. 자유는 항상 상대방 앞에서의 자유요 궁극적으로는 하나님 앞에서의 자유인 때문이다. 동시에 사랑이 없는 정의는 항상 자신만이 옳다는 “자기 의”의 함정에 빠져서 적대관계의 괴물을 낳고, 우리의 역사에서는 무자비한 극좌적 프롤레타리아트 독재와 함께 적대적 냉전의 어두운 시대를 만들어 내었다. 사실 우리시대의 사회적 갈등 현상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은 갈등이 상호 표용할 수 있는 생산적 내지 상호 교정의 상태가 아니라 적대화되고 진영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념갈등이 온갖 사회갈등의 블랙홀처럼 역기능의 최고봉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갈등을 해소하고 통합의 길로 들어서려면 하나의 방법 밖에 없을 것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원수사랑”의 계명 말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를 좀먹는 소위 남남 갈등 및 남북 갈등의 정상이 마로 이것이다. 속칭 “예수 믿고 천당!”의 구호대로 한다면 “원수 사랑해야 천당!!”이라 말해야 할 것이 아닌가. 이웃사랑을 자기사랑처럼 실천하기도 힘든데, 원수 사랑을 형식적으로 또는 외교적으로 말하기도 어려운데 하물며 자기 사랑처럼 베풀 수 있나? 여기서 두 가지 처방을 살펴보겠다. 하나는 적대관계에 있는 당사자나 당사국 사이에서 평화적 공존을 위해서는 “지성적 원수사랑”(intelligente Feindesliebe)이 필요하다는 서구 기독교 평화주의자들의 제안이 있다. 요지는 대충 이러하다. 원수관계의 핵심은 증오인데 원수관계의 현실을 먼저 정확히 알아야 한다. 원수를 우리가 두려워하고 증오하듯이 원수도 우리를 두려워하고 증오한다면서, 두려움과 증오의 현실을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면밀히 알자는 것이다. 그리고는 서로 상대간의 두려움과 증오가 증폭되면 전쟁의 위협으로 기승하기 때문에, 우리 편이 먼저 두려움과 증오의 강도를 줄이면서 전쟁가능성을 막고 오히려 평화를 향한 선제적 조치 곧 단계적인 원수 사랑의 발걸음을 떼자는 전략적 방식이다. 이런 방식이 남남 갈등의 현장에서 적용됨으로 폭력과 파멸을 단계적으로나마 막을 수 있고, 동시에 남북 갈등에 있어서 이 방식을 적용함으로 전쟁발발로 인한 참혹한 비극을 차단할 수 있다면 기꺼이 시도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일종의 평화적 선제조치일 것인데, 필자의 견해로는 갈등의 당사자 가운데서 앞서 말한 삶의 기본가치에 내공이 상대적으로 크게 쌓인 측이 우선권을 쥐고 실행할 수 있다고 본다. 남북관계에 있어서 북과는 가치관 경쟁에서 비교도 못할 정도로 성공한 남한이 선제적 평화공세를 제공할 수 있다는 말이다. 실제로 남북 간에 평화공존이 이루어 질 경우, 그것은 단순히 낭만적인 공존이 아니다. 전쟁과 폭력이 수반되지 않는 실질적인 삶의 영역에서 기본가치관을 중심으로 남북 간에 선의의 경쟁과 생산적인 갈등은 피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또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본다. 여기서 승리하는 쪽으로 통일의 길이 수렴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또 한 가지 원수 사랑에 대한 필자의 견해는 이러하다. 상대방을 원수로 설정하고 사는 한 자기 자신의 뇌리와 가슴 속에 항상 원수가 꼿꼿이 서있으며, 자기 자신의 판단과 결단을 내리는 과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자기 자신이 종이고, 원수가 원치 않는 주인 행세를 하게 된다. 자유가 아닌 속박의 틀이다. 여기서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은 자기 사랑과 자기의 진정한 삶을 위해서는 먼저 원수관계에서 해방을 받아 자유인이 되고, 나아가 원수에게 지지 말고 원수를 사랑으로 이기라는 말씀으로 이해한다. 여기에서 로마서의 해법을 인용해본다(롬 12:17-21). 요지는 이것이다: “여러분은 스스로 원수를 갚지 말고, 그 일은 하나님의 진노에 맡기십시오...‘원수 갚는 것은 내가 할 일이니, 내가 갚겠다’...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을 것을 주고, 그가 목말라 하거든 마실 것을 주어라....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십시오.” 적대관계라는 갈등은 처참하다. 파멸의 블랙홀이다. 적대관계에 편승하면 적대관계의 노예가 된다. 이념적 적대관계는 이념의 노예를 만든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적대관계는 증오의 노예를 만든다. 신과의 관계가 적대관계이면 스스로 우상이 되어 파멸로 간다. 교리적으로 적대관계를 만들면 이단사설로 파멸의 길로 간다. 자기 스스로와의 적대관계는 자살을 낳는다. 이웃과 적대관계를 맺고 살면 살인과 사형으로 치달린다. 우리 사회에 다양한 갈등이 존재하나, 갈등이 악종이 아니라 선종일 경우 다양성을 존중하는 자유 민주사회에서 상보적 생산성으로 승화시켜 오히려 사회의 폭과 깊이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갈등이 심각하여 쉽게 “해소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최소한 그 갈등이 불치의 적대관계의 틀로 심화되지 않도록 갈등의 “평화적 관리”가 바람직하며, 이 일을 위해 특히 기독교 사회가 심혈을 기울일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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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3
  • "동성애 반대는 하루살이 걸러내기 아닌, 교회의 본질 지키는 일" (II)
    기독교학술원장, 샬롬나비 상임대표,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설립원장 김영한 박사   세계적 동성애 허용 대세에 교회는 굴복하거나 영적 투쟁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 3. 한국교회는 동성애 반대(하루살이 걸러냄)에 그치지 않고 우상숭배 타파(낙타 지킴)해야 한다. 1) 동성애는 적대시 하면서 각종 우상숭배는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한국교회 풍토 손 교수는 “성경은 동성애를 반대하지만 그보다 더 정죄하는 것은 거짓말과 우상숭배”라면서 “그런데 지금 한국교회는 번연히 드러나는 거짓과 탐심(우상숭배, 골3:5)을 경계하고 비판하는 데는 상대적으로 미온적”이라고 지적한다. “교회 돈을 횡령해서 유죄판결을 받는 목사가 설교를 계속해도, 대형교회의 목회세습이 일어나는데도, 논문과 설교의 표절이 발각되었는데도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동성애는 마치 기독교의 사활이 거기에 걸린 것처럼 맹렬하게 비판하고 나선다.”며 “한 때 술, 담배를 하면 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생각한 것처럼 지금은 동성애를 찬동하면 기독교의 적으로 취급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낸다. 손 교수는 동성애 비판하는 지도자들이 목회 세습하고 교권욕에 불타고 각종 비리에 연루되어 있는 현실에 대해 한국교회가 책임을 묻지 않는 도덕적 불감증에 대해 윤리적 각성을 촉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필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이러한 예리한 지적에 대하여 필자를 비롯하여 한국교회 일부 대형교회와 목회 지도자들은 깊이 자성해야 할 것이라 생각된다. 2) 동성애 반대만이 아니라 교회 내 비리 및 우상숭배 척결 함께 해야 하지만 성경을 인용해서 ‘동성애 관련 차별금지법의 입법 등에 반대하는 것’은 ‘하루살이를 걸러내는 일처럼 아주 사소한 일’이고, 오히려 ‘교회가 긍휼과 정의를 상실하고 부패하는 것은 낙타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는 손 교수 주장에 대하여 필자는 그의 취지에 찬성하면서도 예수님의 산상설교의 가르침에 따라서 다음같이 보완하고자 한다. 한국교회는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입법 반대에만 그치지 말고 더 나아가 사회적으로 공공선인 정의와 윤리실천과 선행을 하는 데 더욱 적극적이어야 할 것이다. 동성애 반대 투쟁과 교회의 윤리 및 사회정의 운동은 양자 택일 사항이 아니라 둘 다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전자에 힘을 쏟아 부어, 후자를 지나쳐서는 안될 일이다. 만일 그럴 때, 동성애 반대도 부질없는 일이 되고 말 것이다. 필자의 견해에 의하면 이것이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율법을 성취하는 길이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기독교가 동성애 관련 차별금지법 입법 등에 반대하고 저지하는 것은 성다수자와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양심과 사회적 자유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이러한 반대운동과 더불어 교회 내부의 각종 목회세습 배격, 각종 형사 처벌 받은 목회자들의 자숙과 설교금지, 각종 권력 다툼이나 각종 금권 선거 연루자 배척 등 교회 정화 운동에 전력해야 한다. 그런데 이 일까지 동성애 투쟁하는 자들에게 하라는 것은 역할분담론에 있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이런 교회 내부 비리 척결 문제는 교회 원로들과 중진들이 해야 하고 동성애 반대 투쟁은 젊은 세대들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에 보완적인 보다 적극적인 윤리적 선행운동으로 신자와 교회는 사회적 소외자들, 이주민들, 탈북민들 돌봄 등 사회적 정의 실천 등 선행 아젠다를 실천하여 사회적으로 그리스도인들 내면에서 사회를 향하여 우러나오는 이웃사랑인 긍휼과 정의를 적극적으로 펼쳐야 할 것이다. 4. 동성애 이슈는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 동성애 이슈는 기독교 신앙의 본질에 해당한다 손 교수는 “기독교가 그런 사소한 것에 목 멜 이유는 없다. 동성애 반대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들이 매우 많기 때문”이라며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이 그렇게 중시했던 십일조를 하루살이에, 그들이 무시했던 정의와 긍휼은 낙타에 비유했다.(마23:23-24). 둘 다 지킬 수 있으면 좋겠지만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당연히 낙타를 택해야 한다. 적어도 하루살이 지키느라 낙타를 포기하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고 밝힌다. 특히 “한국교회가 초기처럼 예수님이 낙타에 비유했던 ‘정의와 긍휼’에 힘을 기울였다면 그 때 누렸던 도덕적 권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을 것이고 하루살이 같은 동성애와의 싸움에도 쉽게 이길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힌다. 손 교수는 “지금이라도 낙타와 하루살이를 구분하고 낙타에 집중해야 하루살이도 구할 수 있다. 정직하고 공정해서 정의를 실천하며 하나님과 믿음을 돈, 명예, 권력 같은 하급가치를 얻는 수단으로 착각하는 우상숭배를 중단하고 하나님이 주신 복음을 약한 자에 대한 긍휼에 사용하면 영적 전투에서 결코 패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다. 필자는 이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손 교수는 이 대목에서 하루살이(동성애 반대)도 한국교회가 해야할 사회적 과제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한국교회가 초기처럼 독립운동이나 신분 차별 타파운동이나 남녀 동권운동에 앞장선 것은 낙타에 비유할 수 있다. 한국교회가 정직하고 공정해서 정의를 실천하며 하나님과 믿음을 돈, 명예, 권력 같은 하급가치를 얻는 수단으로 착각하는 우상숭배를 중단하고 하나님이 주신 복음을 사회적 소외자들과 약한 자들에 대한 긍휼 베풂에 사용하면 동성애 전투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 그리고 한국교회는 교회 세습, 일부 목회자의 독선적 교회 경영 및 세상법과 제도를 무시하는 탈법적 행태를 시정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필자는 그의 견해에 찬성한다. 그러나 오늘날 ‘동성애 이슈는 낙타가 아닌 하루살이 제거’라고 비유하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렵다. 5. 기독교의 상실한 위상에 대해서는 한국교회가 깊이 다시 자성해야 한다 손 교수는 오늘날 주변으로 밀려난 기독교 위상에 대해 안타까워한다: “건국 후 상당기간 개신교만 군목을 보냈는데도 다른 종교나 사회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그만큼 기독교가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지금은 도덕적 권위를 상실해서 기독교가 아무리 옳은 주장을 해도 ‘너나 잘 하세요’ 야유만 받게 됐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명성교회의 세습으로 인한 교단의 정관 유린과 교인들 앞에서 세습 안하겠다는 세 번 약속 파기, 서울장로교회 등에서 진행 중인 원로목사와 후임목사 간의 싸움은 오늘날 한국교회의 사회적 위상을 크게 추락시키고 있다. 한기총(한국기독교 총연맹)도 초기에는 좋은 역할을 하였다가 2011년 이래 기독교의 사회적 위상을 크게 추락시켰다. 한기총은 1989년 12월 28일 한경직 목사를 중심으로 당시 36개 교단 6개 단체의 대표 121명이 서울 강남침례교회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발하여 보수적인 연합기관으로 발전하여 지난 22년동안 훌륭하게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런데 2011년 이래 한기총 지도자들이 불미스러운 권력 다툼, 금권 선거 파동과 파행적 운영을 하자 이에 분개한 교단들이 나가서 2012년 한교연, 한교총 등이 생겨나게 되면서 한기총은 대표적 지위를 상실하였다. 한기총, 한교연, 한교총 등 보수교단 연합기관들은 교권 쟁탈에 몰두하다 대의를 상실하여 사회적 신뢰를 상실한 데 대해 통렬한 자기반성을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낙타와 같은 큰 문제들이 한국교회의 위상을 떨어뜨리고 있다. 그래서 반동성애 운동에 열성을 지닌 지도자들은 반드시 동성애 이슈 하나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한국교회가 가진 사회를 향한 정의와 긍휼의 실천, 목회세습의 폐단 그리고 교권 투쟁 등 우상숭배와 탐심에 대하여 크나큰 비판의식을 가지고 이를 근절하고자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한국교회 보수진영 지도자들은 손 교수의 자기들을 향한 충언을 겸허한 마음으로 수용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동성애 반대에 그렇게 필사적으로 반대하는 자들이 사회적 정의를 세우기보다는 교권투쟁이나 명예욕의 우상에 갇혀있다’는 비난을 받지 않도록 자기성찰을 해야 할 것이다. 6. 동성애와 동성애자를 구별해야 한다, 1) 동성애 선천적 경향 인정?손 교수는 “동성애와 동성애자를 분명히 구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동성애를 반대한다고 해서 동성애자를 비난할 수는 없다. 그것은 사기와 사기꾼을 구별하는 것과 전혀 다르다. 사기꾼은 자기가 결정해서 거짓을 저지르지만 동성애자가 모두 스스로 동성애를 택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힌다. 손 교수는 “보수교단의 목사의 대학생 아이들이 자신이 느끼는 동성애적 경향 때문에 심한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그런 사람을 정죄해서는 안 된다.”며 동성애 성향자와 동성애 행위자를 구분해야 한다“고 밝힌다. 이에 대해 필자는 생각을 달리한다. 손 교수는 “동성애자 모두 스스로 동성애를 택한 것은 아니다.“ ”보수교단 목사의 대학생 아들이 스스로 느끼는 동성애적 성향”을 예를 들면서 “동성애 행위자와 동성애 성향자를 구분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는데 그는 동성애의 선천성, 즉 유전설을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는 것 같다. 이에 대해서는 성경적으로 신학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들지 않나 생각된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동성애 성향을 선천적 기질적으로 부여하시고, 이를 가증하다고 금기하시는 자기모순적 하나님이 아니시기 때문이다. 의학적으로도 동성애 유전설은 근거가 없는 것으로 판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아래 7항 참조) 2) 동성애 성중독과 동성애자 인격의 분리: 동성애 행위는 죄, 동성애자는 치유받아야 할 인격 그러면서도 동성애 행위는 죄라고 지적할 수는 있으나 동성애 행위자 인격을 향하여 이성애자들이 혐오하거나 비판하는 것은 금기해야한다고 말할 수 있고 구분해야 하리라 생각한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나 죄인은 사랑하시고 회개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동성애자들은 동성애 성중독에 빠져서 본인도 여기서 빠져 나올 수 없기 때문에, 일반 사기꾼도 다를 수 있다. 그렇게 심리상담적으로 측면에서 다가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동성애 반대자들이 자기는 동성애 중독에 빠지지 않았으니 스스로 의롭고 동성애자들은 죄인이라고 스스로 의로운 의식을 혹시나 가진다면 이는 교만한 태도라고 생각한다. 동성애 반대자들도 항상 자신을 돌보고 동료들을 돌보고 동성애 성중독에 빠진 자들에 대하여 긍휼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이들이 이러한 중독에 빠지게 된 것에 대해 마음 아파하고 이들이 이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는 마음을 갖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 신자들이 혹시나 스스로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우월하다고 생각하면서 스스로 의롭다고 여기면서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동성애 행위”도 하지 않고, 일주일에 두 번씩 금식하고 매주 주정 헌금과 십일조 드린다고 감사한다면 우리는 신바리새인과 율법주의자의 범주에 들어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토색, 불의, 간음, 동성애”를 하지 않았다는 외형적인 율법 규례 이행을 보시지 않고 그 중심을 보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직도 우리 속에 끊임없은 죄의 욕망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 겸허히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성찰하면서 자기 죄 욕망 죽이기와 예수와 새로운 영적 연합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 7. 동성애는 선천적이라는 유전설은 의학적 근거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손 교수는 “아직도 동성애가 선천적인지 후천적인지에 대해서 모두가 동의하는 결론이 나지 않았다. 스스로 택해서 잘못된 짓을 하는 사람들보다 동성애자들을 더 심각하게 반성경적이라고 보는 것은 전혀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서 필자는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1993년에 미국 동성애 의사인 해머(D. H. Hamer)가 동성애가 유전이라는 주장을 하였다. 그는 염색체 Xq28이 남성 동성애와 관련있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1999년 미국 의학자 라이스(G. Rice)는 염색체 Xq28이 남성 동성애와 관련없다고 「사이언스」(Science)에 발표하였다. 2005년 해머를 포함한 연구팀이 다시 Xq28이 동성애와 상관관계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B. S. Mustanski a. et., "A Genomewide Scan of Male Sexual Orientation." Human Genetics 116, 2005, 272.) 동성애는 유전적인 요인에 의하여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는 결과를 획득한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동성애 찬성론자들이 동성애는 유전적이며 선천적이고 주장하나 이에 대하여 정통 신학자들은 동성애 선천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태생적으로 동성애 유전자를 주입하신 하나님이 동성애는 “가증한 일”이라고 금지하시는 일은 하나님의 자기 당착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예”(동성애 선천성) 하시고 “아니오”(동성애 금지)하시는 분이 아니시기 때문이다. 필자도 성경이 동성애를 명료히 금기하고 있는 것에 따라서 동성애는 동성애 선천성 견해는 성경적 신학적 원리에도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동성애는 선천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의적이든 비자의적이든 후천적 환경에 의한 동성애 성중독에 빠진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의학자들의 정설이다. 8. 양성평등의 헌법을 유지하는 것은 필요하다. 이에 앞선 글에서 손 교수는 ‘양성평등’을 ‘성평등’으로 변경하려는 헌법 개정에 대한 반대는 당연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손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에도 성소수자들에 대해서 보수적인 기독교인들의 비판과 항거가 거세게 일고 있다.”며 “특히 사회 일각에서 헌법 제36조 1항. ‘혼인괴 가족생활은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을 기초로 성립되고…’에서 ‘양성의 평등’을 ‘성 평등’으로 고치자는 움직임이 있어 위기감이 더욱 커졌다. 성경이 동성 성관계를 분명하게 정죄하므로 한국 기독교인들이 세계 최초의 그런 헌법 개정을 반대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필자는 이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우리나라 헌법은 양성 평등(sex equality)을 천명하는 것으로 이를 세계풍조에 맞춘다고 성평등(gender equality)으로 개정해서는 않된다. 인류문화는 변하나 인간성(성적구조와 생리)는 변하지 않는다. 성평등이란 남성과 여성이라는 창조주가 주신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생물학적 성(biological sex)을 부인하고 인간 스스로 선택하는 사회적 성(gender, social sex)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는 신학적으로는 인간을 생물학적 성이 아니라 젠더 이데올로기로 재구성하고자하는 “제2의 반역”(the second revolt)이라고 일컬어진다. 이를 제2반역이라고 이름 부치는 이유는 선악과 먹지말라는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반역이 “첫 반역”(the first revolt)에 대하여 이제는 인간이 하나님이 주신 성(biological sex) 를 인위적으로 거부하고 사회적 성(gender, social sex)을 만드려고 하기 때문이다.                        
    • 오피니언
    • 기고.연재
    2019-11-06

포토뉴스 검색결과

  • 순복음대구교회, 남구청에 백미 200포 기탁
    대구 남구청은 지난 6일 순복음대구교회(담임목사 이건호)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kg, 200포(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순복음교회는 2013년 이래로 꾸준히 이웃돕기를 위한 실천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설을 맞이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백미를 기탁했다. 백미는 생활이 어려운 남구 저소득 세대 및 생활시설 등에 전달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순복음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가치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2024-02-09
  • 부천 ‘주님의 벗 교회’, 심곡3동 취약계층에 따뜻한 이웃사랑 나눠
    부천시 원미구 심곡3동 주님의벗 교회(목사 박한성)는 지난 11일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심곡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방병근)에 지정기탁했다.   주님의 벗 교회가 경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꾸러미에는 일상생활에서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식용유, 라면, 치약, 세제 등의 생필품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이 담겨있다. 이 교회는 2022년에도 식료품 18상자를 수급자, 차상위, 홀몸 노인 등의 18가구에 기부했으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박한성 목사는 "힘든 이웃을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도들이 함께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방병근 심곡3동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는 주님의벗 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날 도움이 필요한 심곡3동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선교뉴스
    2024-01-16
  • 경남 기독교계 신년하례회 .. 박완수 경남도지사 참석
    8일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사)경남기독교총연합회와 (사)경남성시화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4년도 경남 기독교 신년하례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신년인사와 함께 기독교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는 신년 감사예배를 매년 1월 두 기독교 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박완수 도지사, 최형두, 김영선, 윤한홍, 민홍철 국회의원이 참석해 도내 기독교 교인 200여 명과 함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기독교계가 봉사와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덕에 도민이 하나되고 행복한 경남을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되어주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늘 오전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상임위를 통과했다”며 “경상남도가 대한민국의 우주시대를 열어가는 중심지가 되고 본격 도약하는 결정적 시기이므로, 앞으로도 종교계와 각 분야의 지도자분들이 뜻을 같이하고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 교계뉴스
    • 교단
    2024-01-09
  • 홍성군 은하면 은하참사랑교회, 쌀 500포대 기부
    충남 홍성군 은하면 은하참사랑교회가‘홍성군 희망2024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쌀 500포대를 은하면에 기부했다.   은하면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쌀 500포대를 결식이 우려되는 은하면의 저소득층·취약계층 및 지역 주민들에게 300포, 홍성읍 취약계층에 100포, 광천읍 취약계층에 100포가 전달될 예정이다. 은하면 대율리 마을에 소재한 은하참사랑교회는 1961년도에 설립되어 42년간 은하면민들을 위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종교단체다.   현종설 장로는"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쌀밥 한 그릇으로 세상의 온정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번 기탁을 추진했다. 새해에는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하면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은하참사랑교회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2024-01-03
  • 고신대복음병원 기독교브랜드 ‘사회공헌’대상 수상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지난 5일 기독교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고신대병원은 병원의 설립이념을 실천하며 국내외에서 꾸준한 의료봉사와 해외의사연수, 나눔의료를 한 공적이 인정돼 사회공헌분야의 대상을 수상했다.   기독교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제정한 ‘2023 기독교 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12월 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컨벤션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헌신해 온 개인과 기관들이 기독교 브랜드 대상 인증패를 받았다. 기독교 브랜드 대상 심사위원장 고명진 수원중앙침례교회 목사는 “이 상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사명감으로 전하는 개인이나 기관을 격려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고신대병원 사회공헌팀 관계자도 “갈수록 치열한 사회의 경쟁 속에서 사랑도 식어가는 일상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료 사명을 계속해서 실천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실 것 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상소감에서 오경승 병원장은 “이름도 빛도 없이 빚진 자의 마음으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며 사회봉사, 사회공헌은 병원의 설립이념인 구제를 실천하는 것”이라고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병원은 앞으로도 구제와 공헌활동을 계속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 학술.행사
    2023-12-19
  • 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부, 육군35사단 업무협약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본부(본부장 문병호목사)가 지난 5일 육군35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부대와 단체는 장병들에게 건강한 군복무의 의식함양을 고취하여 보람된 병영생활 및 타인과 자신의 생명 존중을 위한 교육활동 전개, 사회공헌 영역 확장 및 활동 홍보 등 함께 노력을 하기로 했다. 전북본부장 문병호목사는 “35사단 모든 장병들이 생명나눔의 이웃사랑에 열정을 가지고 바쁜 군의 일정에도 참여와 응원은 우리에게 큰 도전과 사례가 되고 있다”며 “민간 모든 영역에서도 이와같이 힘차게 생명나눔운동에 참여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2-12-20
  • 세종늘사랑교회 복지 업무협약 체결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익)가 지난 6일 세종늘사랑교회(담임목사 김웅년)와 복지자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맺은 주요 협약내용은 ▲복지 위기가구 수시 발굴·의뢰·지원 ▲ 정기 기부 후원금(품) 제공 등이다.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교회로부터 의뢰받은 복지위기 의심 가구에게 복지상담, 사회보장급여 등 복지서비스 연계를 돕고 기부받은 후원금(품)은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에 나눌 예정이다. 세종늘사랑교회는 지난 3일 대평동 복지취약계층 50가구에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눈 바 있다. 이재익 민간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라며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앞으로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웅년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 비전 가운데 하나는 ‘이웃사랑’으로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 데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2-09
  • 세종늘사랑교회 복지 업무협약 체결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익)가 지난 6일 세종늘사랑교회(담임목사 김웅년)와 복지자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맺은 주요 협약내용은 ▲복지 위기가구 수시 발굴·의뢰·지원 ▲ 정기 기부 후원금(품) 제공 등이다.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교회로부터 의뢰받은 복지위기 의심 가구에게 복지상담, 사회보장급여 등 복지서비스 연계를 돕고 기부받은 후원금(품)은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에 나눌 예정이다. 세종늘사랑교회는 지난 3일 대평동 복지취약계층 50가구에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눈 바 있다. 이재익 민간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라며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앞으로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웅년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 비전 가운데 하나는 ‘이웃사랑’으로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 데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2-09
  • 시흥시 월곶동 하늘빛교회, 취약계층에 이웃사랑 실천
      시흥시 월곶동 하늘빛교회(담임목사 강현한)가 지난 2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 강현한 하늘빛교회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교회 성도들의 사랑이 담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올겨울, 힘든 이웃들이 마음만큼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미 월곶동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인해 어려움을 느끼는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관심을 가져 주시는 하늘빛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품(라면 100박스)은 관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할 예정이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11-23
  • 공도읍 진사리 소망교회, 이웃사랑 실천
      안성시 공도읍은 지난 19일 공도읍 진사리에 소재한 소망교회(담임목사 박신웅,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가 어려운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50상자를 공도읍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박신웅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와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 라면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지역주민을 위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신 좋은 이웃 소망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소외 이웃분들에게 물품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07-21
  • 구리시 갈매동, 천성교회 후원으로 폭염 취약 가구에 냉방용품 전달
        구리시(시장 백경현) 갈매동은 “당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합니다” 사업의 일환으로 갈매동 소재 천성교회(담임목사 강석우)와 14일 갈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폭염 취약 가구를 위한 냉방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천성교회에서 방문한 강석우 담임목사와 부교역자 외 2명의 성도들은 폭염에 취약한 가구를 위해 150만 원 상당의 쿨매트 42세트를 전달했다. 천성교회 강석우 담임목사는 “지속되는 폭염과 장마로 힘든 여름을 지내야 하는 갈매동 취약가구분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성도분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갈매동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영훈 갈매동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아름다운 나눔에 앞장선 천성교회 목사님을 비롯한 교인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무더운 여름 더위에 취약한 가구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답했다. 한편, 갈매동 천성교회는 작년부터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더기쁨·더행복 갈매동 만들기” 사업 추진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을 위한 생일축하사업, 폭염과 한파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난방)용품 및 김장김치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 및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07-18
  • 이강덕 원로장로(전주시온교회), 예수병원 발전기금 5백만원 전달
        전주시온교회 이강덕 원로장로는 예수병원 신충식 병원장에게 발전기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강덕 원로장로는 "지역사회에 의료를 통한 봉사로 124년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예수병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장구한 예수병원 역사에 함께 동행한 제 아내인 故 김수옥자님의 예수병원을 향한 사랑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2-07-15
  • 서천군 장항 은평교회, ‘장항읍 좋은이웃 183호’ 선정
      서천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흠, 정진형)는 지난 26일 어려운 이웃에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한 장항 은평교회(목사 김윤석)를 장항읍 ‘좋은이웃 183호’로 선정하고 증서를 전달했다. 장항 은평교회는 평소에도 소외계층을 위해 쌀을 기탁하는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있다. 김윤석 담임목사는 “연말을 맞이해 어렵고 힘든 취약계층에 마음을 담은 정성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진형 공공위원장은 “추위와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좋은이웃이 돼줘 감사하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모인 교인들의 이웃사랑이 장항읍 소외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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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1-11-30
  • 새에덴교회, 3월 한 달간 ‘선한 소통 상품권’사용으로 선한 소비운동 전개
    ▲  소강석(오른쪽) 목사가 경기 용인시 보정동 카페거리 수에뜨리꽃집을 찾아 운제후(왼쪽) 대표에게 상품권을 건네고 상품을 구입했다. 가운데는 백군기 용인시장. 새에덴교회 제공     경기 용인시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와 성도들이 3월 한 달 동안 ‘선한 소통 상품권’을 사용한다. 이는 감염병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 인근 상가의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2일 교계에 따르면, 소 목사는 1일 백군기 용인시장과 함께 보정동 상가를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새에덴 선한 소통 상품권’으로 상품을 구매했다. 새에덴교회 신도들은 보정동과 단국대 상가 등을 찾아 역시 상품권을 활용해 선한소비운동에 힘을 보탰다.새에덴교회는 단국대 상가, 보정동 상인연합회와 수차례 협의해 지역상권을 살리자는 뜻에 공감하고 협약을 맺어 ‘새에덴 선한 소통 상품권’ 5000원권 1만 장을 1차로 제작했다. 신도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역 상가를 찾아 5000원권 상품권과 개인 돈을 보태어 3월 한 달간 선한 소비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인 소 목사는 “전국 교회가 지역 사회의 아픔과 고통에 동참하며 이웃사랑의 ‘허들링 처치(huddling church)’로 거듭나 힘든 시대를 사는 우리 국민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1-03-03
  • 인터콥선교회, 코로나감염 발생에 사과문 발표
    ▲ 상주 인터콥선교회 BTJ열방센터   인터콥선교회가 코로나19 확진자를 발생시킨 데에 책임을 통감하는 사과문을 2일 발표했다. 사과문에서 "행사로부터 20일이 경과한 12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월 27~28일 상주시 화서면 소재 BTJ열방센터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기를 바란다'는 안내 문자를 전국에 발송했다"며 "또한 12월 3일 보건 당국은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대구시 거주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를 실시하게 되었고, 12월 셋째 주에는 여러 도시에서 일어난 집단 감염이 BTJ열방센터와 관련 있는 것으로 발표를 했다"고 했다.   인터콥선교회측에 따르면 "BTJ열방센터는 모임 기간 내내 발열 증상 등 몸의 이상이 있는 사람은 참석하지 않도록 엄격하게 관리를 했고, 철저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전원 마스크 착용, 열화상 카메라 및 체온계를 통한 발열 체크 등을 수시로 철저하게 시행, 행사 진행도 전원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켰다. 특히 식사도 야외에서 도시락으로 해결했다"고 했다.   인터콥은 이어 "저희 단체가 방역과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집회 후 20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이곳을 다녀간 사람 몇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을 뿐만 아니라 그들과 접촉한 사람들이 감염된 것에 대하여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시는 방역당국과 의료진 그리고 우리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 인터콥선교회 사과문 2020년 11월 27~28일과 12월 11~12일에 경북 상주 인터콥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분들이 지역 감염과 관련 된 것으로 인하여 국민 보건과 안전에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11월 27~28일 행사는 상주시청에 사전 신고를 했고,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습니다. 그리고 상주시의 담당 공무원들이 당일 현장을 방문해 직접 점검도 했습니다. 그런데 11월 행사로부터 20일이 경과한 12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월 27~28일 상주시 화서면 소재 BTJ열방센터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기를 바란다."는 안내 문자를 전국에 발송했습니다. 또한 12월 3일 보건 당국은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대구시 거주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를 실시하게 되었고, 12월 셋째 주에는 여러 도시에서 일어난 집단 감염이 BTJ열방센터와 관련 있는 것으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BTJ열방센터는 모임 기간 내내 발열 증상 등 몸의 이상이 있는 사람은 참석하지 않도록 엄격하게 관리를 하였고,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전원 마스크 착용, 열화상 카메라 및 체온계를 통한 발열 체크 등을 수시로 철저하게 시행하였습니다. 행사 진행도 전원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특히 식사도 야외에서 도시락으로 해결했습니다. 저희 단체가 방역과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집회 후 20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이곳을 다녀간 사람 몇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을 뿐만 아니라 그들과 접촉한 사람들이 감염된 것에 대하여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시는 방역당국과 의료진 그리고 우리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교회의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인터콥은 상주 열방센터 내에서 예정된 모든 집합 행사 모임을 취소했습니다. 또한 BTJ열방센터는 상주시청의 명령으로 현재 집합금지 되었고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지속될 것입니다. 특히 지난해 11월과 12월 상주 열방센터 방문자들에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도록 촉구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이와 함께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안내 서비스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는 안내문을 게시하였습니다. 또한 BTJ열방센터를 비롯한 지역 센터는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인터콥은 "네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코로나19 상황에서 최고의 이웃사랑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과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라는 것을 깊이 새기고 실천하겠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19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와 중대본의 조치에 최선을 다해 협조하여 코로나19 조기 종식에 앞장서겠습니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정중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1년 1월2일 인터콥선교회 강요한 사무총장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1-01-04
  • 세종시 송담교회, 소외계층 위해 280만원 상당 나눔 상자 49박스 기탁
                                                              송담교회이웃돕기(아름동)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동장 여상수)이 성탄절을 앞두고 이웃사랑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아름동에 위치한  송담교회(담임목사 임명성)는 지난 22일 성탄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해 280만원 상당 나눔 상자 49박스를  기탁했다.  나눔 상자는 하나당  7만원 상당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기탁받은 상자는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위기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송담교회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물품, 현금 등을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임명성 담임목사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름동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1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탁금 60만원을  전달했다.   여상수 동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는 송담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12-24
  • 순복음춘천교회, 추수감사절 기념 사랑의 쌀 전달행사 진행
    ▲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행사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 순복음춘천교회(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담임 이수형 목사)는 지난 15일 2020 추수감사절 기념 사랑의 쌀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이수형 담임목사(우)가 이재수 춘천시장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2014년부터 매년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리고 받은 복을 지역과 나누기 위하여 추수감사절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진행해 온 순복음춘천교회는 올해에는 성도들의 사랑을 담아 모은 쌀 20kg 1,000포 중 500포를 춘천시에 전달했다.춘천시는 사랑의 쌀을25개 읍면동에 배부하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눌 예정이다. 500포는 지역교회, 선교단체, 복지기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었다.   이수형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지역을 섬길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 지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사랑의 쌀 전달식에 참석한 이재수 춘천시장은 “지역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섬겨주시는 이수형 목사님과 순복음춘천교회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리며, 따뜻한 사랑을 담아 사랑의 쌀을 나누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순복음춘천교회는 지역사회를 사랑과 나눔으로 섬기며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파하고자 사랑행복축제, 택시데이, 사랑의 무료 진료, 문화예술축제, 혜민사랑의 집, 지역행사 및 군경, 하나원 섬김, 사랑행복축제 수익금 전달, 지역주민 체육대회 섬김, 춘천시 불우한 이웃 섬김, 복지관 섬김, 세대공감 나눔릴레이 캠페인 섬김, 환경정화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11-23
  • 3대 종교, ‘코로나19 극복, 이웃사랑! 또 하나의 이름 사회적경제’ 22일 개최
    ▲ 2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독교 등 3대 종교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행사를 가졌다.   개신교와 가톨릭, 불교 등 3대 종교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행사 ‘코로나19 극복, 이웃사랑! 또 하나의 이름 사회적경제’를 22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3대 종교가 함께 사회적 활성화를 위한 협력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 주관으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렸으며 우수 기업 포상과 종교계 공동 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신정호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천주교 서울대교구 유경촌 주교,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부장 성공 스님,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박진범 상임대표, 김기태 청와대 비서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인선 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종교계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 자비의 정신을 실현하는 사회적경제의 가치가 지속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개회식에 이어 3대 종교는 사회적 기업들이 지원한 각종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박스를 각 종교 운영기관에서 선정한 기관에 전달하는 기념식도 가졌다. 기독교는 총회장 신정호 목사와 NCCK 총무 이홍정 목사가 아동, 청소년 그룹홈에게 교단 산하 온생명생활협동조합 기업의 쌀 1,500kg를 전달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20-10-23
  • 갈등사회, 다음세대 눈에 비친 '한국교회' 모습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20대 크리스천 77.2%가 사회갈등이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날 한국 사회는 다양한 갈등을 토해 내고 있다. 이념갈등은 물론 세대, 젠더, 계층 간 갈등까지 그야말로 대립과 반목이 폭증한 혼돈의 시기를 지나는 중이다. 이른바 ‘초갈등사회’가 된 가운데 우리 사회 갈등이 대를 이어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미래를 이끌어갈 다음세대는 지금 이 시대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한국 사회와 교회에 대한 다음세대 인식을 들여다봤다.   10·20대 크리스천 77.2% "사회갈등 심각"본지는 10·20세대의 기독교인들이 갈등사회인 한국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그들이 갖고 있는 고민과 교회에 대한 인식을 통해 한국교회에게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 살펴봤다. 대상은 국내외 거주하는 10·20세대 기독교인으로 219명이 응답했다.지난해 한국 사회는 갈등과 분열 속에서 보냈다. 2019년 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반적인 갈등 수준이 ‘심하다’고 평가하는 의견이 80%에 달했다. 한국 성인 10명 중 8명이 사회의 갈등 수준이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다음세대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본지가 시행한 ‘한국 사회와 교회에 대한 다음세대 인식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77.2%가 ‘사회 갈등이 심하거나 아주 심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러 사회 갈등 중에서도 정치적 이념, 성별, 세대 간 사이의 대립이 한층 깊어졌다고 보는 시각이 많았다. 특히 ‘보수와 진보 등 정치적 갈등’이 심각하다고 본 의견이 30.1%로 가장 컸다. 다음으로는 ‘남녀 성갈등(23.9%)’, ‘세대 간 갈등(16.9%)’ 등의 순이었다. 이는 최근 우리 사회문제와 맞닿아 있다고 볼 수 있다.문제는 이런 상황 속에서 교회가 다음세대에게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이다. 갈등사회 속 교회의 모습을 묻는 질문에 63%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응답의 이유를 살펴보면, ‘목회 사역자 성범죄’가 문제라고 여기는 응답이 전체 3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치 참여’가 20.1%, ‘재정 횡령’과 ‘세습’이 각각 15.1%, 12.2%를 차지했다.모두 목회자와 관련돼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조성돈 교수는 “목회자 자체에 대한 불신이 많이 쌓이고 실망감까지 드러난 결과”라며 “목회자의 부정한 모습이 대외적으로 많이 비춰지면서 존경할 만한 목회자가 실족된 점이 영향을 끼쳤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실제로 다음세대는 교회의 공적인 역할을 기대했다. 교회에 바라는 점을 물었더니, ‘이웃사랑 실천(30.9%)’과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21%)’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또한 교회가 ‘공동체 모임(16%)’과 ‘목회 집중(11.1%)’, ‘성윤리, 생명존중 실천(8.6%)’ 등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답했다.교회가 좀 더 구체적인 활동이나 사역에 임하길 바라고 있는 것.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교회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에도, 정작 ‘이웃사랑 실천’ 등을 교회에 바라고 있다는 점에서 그러하다.청년사역연구소 이상갑 목사는 “다음세대는 단지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섬김을 갈망하고 있다”면서 “10·20세대를 영적으로 건강하게 세우고자 한다면 말보다는 실제적인 실천적 사랑을 보고 듣고 성장하도록 도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사회 갈등을 해결하는 데 ‘교회가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낮다는 점은 안타까운 대목이다. 조사 결과 ‘기대가 없다거나 매우 없다’, ‘기대감이 있지도 않고 없지도 않다’는 응답이 54.4%로 전체 응답의 절반을 넘었다. 세상의 지탄을 받는 한국교회가 다음세대로부터 신뢰마저 잃어가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는 부분이다.이 목사는 “다음세대의 속마음은 교회가 갈등 해결사는 못 되어도 갈등 유발자만큼은 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복음과 하나님 나라의 가치가 살아 숨 쉬는 교회다운 교회를 여전히 갈망하고 있는 10·20세대가 있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교회가 내 삶을 좀 더 들여다봐 주길 원해요"나아가 크리스천 10·20세대의 실제 고민들을 들어보니, 교회에 대한 다음세대의 생각을 더 들여다볼 수 있었다. 현재 다음세대는 신앙 외적으로 현실적인 고민에 치중돼 있는 모습을 보였다.가장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묻는 질문에서 응답자들은 ‘진로(25.1%)’와 ‘학업(22.4%)’, ‘취업(13.7%)’을 최대의 고민으로 꼽았다. 교회에서 갖게 되는 고민에는 ‘사역과 일(학업) 병행(19.8%)’을 가장 힘들어 했으며, ‘영적 회복과 성숙(18.6%)’에 대해서도 깊게 고민하고 있었다. 일과 학업에 대한 과도한 부담감이 신앙생활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현실을 방증하는 결과다.그 밖에도 ‘교회 내 대인관계(17.2%)’로 힘들어하거나 ‘기독교에 대한 주변 시선(10.8%)’, ‘주일성수(8.7%)’ 등을 고민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갈등사회 속에서 다음세대를 건강하게 세우려면 먼저 이들의 고민을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교회가 다음세대의 실질적인 고민을 듣지 않고 방치하거나 그들의 신앙을 지킬 수 있도록 돕지 않는다면, 현실적인 문제에 매여 결국 다음세대가 교회를 떠나게 될 것이란 지적이다.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정재영 교수는 “지금 청년들은 힘들 때 ‘기도하자, 기도할게’란 말이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말로 들린다”며 “삶과 신앙을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도록 학사지원, 공유 공간, 취업을 위한 사회적 기여 등 그들이 갖는 현실적인 고민에 대해 구체적이고 밀접하게 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오피니언
    • 기고.연재
    2020-02-17
  • 구세군, 설 명절 맞아 소외이웃 위한 나눔 활동 펼쳐
    ©구세군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구세군이 이번 주 전국 각 지역에서 ‘아름다운 설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매년 설을 맞아 복지시설 생활자들과 소외 된 이웃들에게 설 명절 선물을 나누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 김필수, 이하 구세군)이 이번에도 특별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 나눔 행사에는 라면, 컵밥, 식용유, 고추장, 치약, 칫솔 등 꼭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된 설 물품들이 전국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자선냄비 성금과 금융권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으로 모은 기금으로 마련되었으며, 구세군 사회복지시설 및 전국 구세군 네트워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8,400여 가정에 전달된다.   구세군 관계자는 “지난 겨울, 거리에서 울렸던 종소리를 듣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었던 모든 분들 덕분에 2020년 첫 나눔을 하게 되었다”며 특별히 9년째 아름다운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금융권의 성금과 함께 마련되는 이번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설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교계뉴스
    • 교단
    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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