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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광훈 목사, 한기총 회장 연임 노리나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연임을 위해 차기 한기총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는 전 목사의 후보 자격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전 목사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제26대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 후보 등록에 단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기총 정관에 따르면 대표회장은 1회 연임할 수 있다.한기총은 정관에서 대표회장 후보의 자격을 '성직자로서의 영성과 도덕성이 객관적으로 인정된 자'로 규정하고 있다. 전 목사는 19대 대통령 선거 때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의 단체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지난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 받은 바 있다.또 최근에는 불법 집회 주도, 후원금 횡령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어 후보 자격에 대해 선관위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이목이 집중됐었다.선관위는 다음주 중에 후보자의 적격성 여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지만, 단체 내부에선 전 목사가 대표회장 후보에 적합하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전 목사가 자격심사를 통과할 경우, 오는 30일 열리는 한기총 총회에서 당락을 결정짓는다. 총회에서 있을 회장 선거에는 한기총에 속한 각 교단 대표인 총대(總代)들이 투표권을 행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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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6
  • 세기총, 말레이시아서 지부장 임명식·워크숍 및 통일기도회 가져
      세기총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열린연합교회에서 지부장 임명식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세기총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열린연합교회에서 세기총 지부장 임명식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세기총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 법인이사장 고시영 목사, 초대대표회장 박위근 목사, 증경대표회장 황의춘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등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 세기총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는 지부 활성화 방안과 지부의 효율적 운영에 관해 강의했다. 증경대표회장 황의춘 목사는 선교사의 역할과 사명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각국의 지부장들이 지부의 현황과 선교지의 사역를 소개하고 함께 기도했다. 세기총은 또 제21차 통일기도회를 지난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열린연합교회에서 말레이시아 한인교회연합회 주요 임원들 및 주요선교사들과 세기총 임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는 기도회 준비위원장인 말레이시아 지부장 김기홍 목사가 환영사를 하고,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가 대회사를 했다. 대표기도에 유럽한인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김호동 목사, 성경봉독(사무엘하 2:1∼4)을 열린연합교회 최세진 장로, 특별찬송에 열린연합교회성가, 세기총 법인이사장 고시영 목사가 "왕의 지혜"란 제목으로 설교하고,헌금기도에 열린엽합교회 이호형 장로가 했다.   제21차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기도회 기념촬영 모습 ©세기총   특별기도의 제목과 인도자는 다음과 같다.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위하여", 세기총 미얀마지부장 김균배목사, "말레이시아 복음화와 한인교회들을 위하여", 인도네시아 지부장 안태룡목사, "헐벗고 굶주리는 어려운 이웃들과 북한동포들을 위하여", 말레이시아한인교회연합회 회계 진성재목사, "3만 한인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하여", 세계여성선교사회 회장 배점선 회장이 맡아 진행했다.   이어 격려사를 세기총 증경대표회장 황의춘 목사가, 축사를 말레이시아 한인교회연합회 회장 김성민 목사가, 감사장을 세기총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가 준비위원장 김기홍 목사에게 전달한 후, "통일의 노래'를 다함께 손을 잡고 불렀다. 이후, 세기총 초대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의 축도로 제21차 통일기도회 모든 순서를 마쳤다. 기도회 설교에서 법인이사장 고시영 목사는 "다윗왕의 지혜를 배워 한반도 자유 평화통일을 앞당기자"고 했다. 환영사에서 준비위원장 김기홍 목사는 “세기총 초대대표회장 박위근 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증경대표회장들과 각국의 지부장님들 그리고 사무총장님을 뜨겁게 환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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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6
  • 기침, 미자립교회 활성 주력한다
    ▲ 기독교한국침례회 윤재철 총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기독교한국침례회가 2020년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 허브, 교단발전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허브 교단협의회에는 각 기관이 구체적인 사역을 보고하고, 앞으로 교단 내 발전을 논의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특별히, 이번 협의회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1박 2일에 걸쳐 이틀간 진행한다.  윤재철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09차 총회에서는 교단 내에 다툼이나 갈등, 시기, 질투는 우리 안에 반드시 제거해야 하고, 교단 내에서도 반드시 근절시켜야 하는 모습”이라며,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을 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종임 전도 부장의 진행으로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협의회는 작년 한 해 동안 있었던 기관들의 사역 현황보고로 이뤄졌다.  침례신학대학교에서는 지난해부터 교단 내 교회에서 후원한 대학발전 및 장학 후원금으로 30년이 넘어 노후된 강의실, 복지관, 도서관, 생활관을 새롭게 바꿔오고 있다.이를 통해 학교 시설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공부환경을 향상하기 위해 사용되었음을 보고했다.  이어 교육진흥원은 한 사람이 한 장소에 지속적으로 나가 전도하는 파라솔전도와 신학 목회와 관련한 △본문이 이끄는 설교컨퍼런스, 다음세대 관련한 교사 컨퍼런스 △교단 공과 발행(j2B, 더스토리바이블 △여름성경학교(VBS) 공과 발행 △IMB와 함께하는 어린이, 청소년 캠프 등을 해왔음을 설명했다.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자료를 연구, 개발하는 교회진흥원은 교육 훈련, 출판, 보급하는 교육, 문서 선교 기관이다.   국내선교회는 침례교단 내에 있는 약 3,000개의 교회 중 미자립교회가 약 70개며, 성도 1,000 명이 넘는 교회가 20개가 채 되지 않는 현실을 언급했다.  이에 따라 국내선교회에서는 “미자립교회 활성화에 힘을 쓰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했다”면서 “복음화율이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믿지 않는 이웃과 가정들을 돌보는 일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교단 내의 교회를 돕고자 국내선교회 주일 후원의 날을 4월 19일로 정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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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4
  • 한교총, 우리마을 공감음악회 참여교회 모집
     ▲한국교회총연합회가 연중기획으로 '2020우리마을 공감음악회'를 개최하며 참여 교회를 모집한다   한국교회총연합이 지역사회별 교류확대와 지역(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2020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를 개최한다.한교총이 주관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0년 3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지역의 15개 교회에서 2회씩, 모두 30회가 개최된다.이번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음악회 기획 및 홍보, 진행 과정에 참여해 주민의식과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국내 정상급 음악가와 공연예술 전문가가 참여해 음악회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권을 확보하도록 할 계획이다.지역별로 서울(4), 인천·경기(3), 대전·충청(2), 대구·부산·울산·경남북(2), 광주·전남북(2), 강원(1), 제주(1)에서 총 15곳의 교회를 선정한다. 이번 음악회 기획과 운영 정신에 동의하면서 300석 이상의 객석을 갖춰 마을 주민들의 참여가 용이한 곳을 선정하게 된다.또한 지자체와 연계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지원, 문화지원, 복지지원 등의 사업 실행 실적이 있거나 음악회 운영을 위한 운영지원비(총 경비의 약 20% 자부담) 지원 가능한 교회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참가 신청서는 한교총 홈페이지(https://www.ucck.org/)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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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4
  • 부기총, 신임 총회장에 김승민 목사 추대
       ▲부기총은 12일 오후 신년감사예배와 함께 총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부천지역 1,300여 교회의 연합체인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부기총)가 12일 경기 부천시청에서 제50대 총회장 이·취임식 및 감사예배를 드렸다. 신임 총회장에는 원미동교회(예장통합) 김승민 목사가 추대됐다.   부기총 50주년…"협력과 기도로 부흥 이끌 것"김승민 신임 총회장은 "교회가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공동체로 세워져야 한다"며 "1,300여 부천시 지역교회의 연합과 기도운동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 총회장은 "특히 올해는 부기총 50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무거운 책임감으로 직무에 임하겠다"며 "기독교 정체성을 가지고 부천시의 발전과 영적 부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교회가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도자, 목회자들을 만나 협력을 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제49대 총회장으로 섬겼던 갈보리교회 조예환 목사는 이임사에서 "부기총 사역을 통해 부천시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되고, 하나님이 운행하는 성시화된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부기총 이임총회장 조예환 목사(오른쪽)가 신임총회장 김승민 목사(왼쪽)에게 취임패 전달식 후 함께 손을 맞잡고 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부기총 전·현직 총회장단을 비롯해 장덕천 부천시장, 김동희 부천시의회의장, 원혜영 국회의원 등 정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2019년 국가 지정 문화도시가 되는 등 많은 것을 이뤘는데, 여기에는 부천시 교회의 기도 영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기총은 부천시 복음화를 위해 활동하는 초교파 연합단체로, 1,300여 교회가 소속돼 있다. 군 선교, 다문화사역, 어려운 이웃 나눔 사역을 비롯해 매월 한 차례 주일 오후 부천시청에서 기도회를 진행하는 등 성시화를 위해 활발한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김승민 목사는 부기총 49회기 상임회장직을 수행한 후 신임 총회장에 선출됐다. 이로써 그는 원미동교회 원로목사이자 부기총 24대 총회장 위임목사를 역임했던 부친 김영진 목사를 이어 원미동교회에서 배출한 두 번째 총회장이 됐다.  장로회신학대 신학과를 졸업한 김 목사는 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 아세아연합신학대 신대원에서 신학석사, 뉴욕신학교 신대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원미동교회 위임목사로 사역하고 있으며,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공동부회장 등 여러 직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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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3
  • 직장선교사회문화원 제2대 원장에 명근식 장로 선출
    ▲직장선교사회문화원 정기이사회에서 2대 원장에 명근식 장로(오른쪽)을 선출했다.   직장선교사회문화원(설립이사장 박흥일, 초대원장 전영수, 이하 ‘직선문’)은 최근 제3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0년을 이끌 제2대 원장에 명근식 장로(동신대학교 에너지융합대학 교수)를 선출했다.이날 이사회는 1부 예배에서 한직선 지도목사 이영환 목사가 ‘성령사역’(행8:26-30, 38-40)이란 주제로 설교말씀을 전했고, 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손윤탁) 상임회장 김창연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이어서 손영철 이사(한직선 대표회장)와 이경수 감사(세직선 총괄본부장)의 사업보고가 있은 후 2020년 사업계획으로 △임원회(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12월은 이사회) △직장선교 대상(6월 기획·공고, 7~10월 공모, 11월 심사위, 12월 총회 수여) △직장선교 비전포럼(5~6월경 한직선 중앙위원회와 공동시행) △문서선교를 위한 직장선교 회보발간(전반기 2020년 1월 11일 신년하례, 후반기 전국대회 2회 발간) △역사연구(직장선교 자료수집, 논문, 보고서 발간 등 연구활동) △재단준비(직장선교회관 건립, 재산기증운동 등 재단설립준비) △40주년 행사준비(행사 4건, 사업 11건, 부대행사 7건, 연계사업 8건 도합 30건) 등을 승인했다.명근식 신임원장은 “직장도 평생직장이요 사회도 4차 산업이요 문화도 국내외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는 환경 속에서 더욱 직장선교의 구심력을 위해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신다(대상 4:10)”라면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연합의 결속과, 대한민국 사회는 물론 세계로, 문화로 지경을 넓히는 소망에, 직장선교사회문화원 동역자들의 도움을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직장선교사회문화원 정기이사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명근식 장로는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이사장 주대준, 대표회장 손영철) 제30-31대 대표회장 및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총재 정근모, 대표회장 주대준) 직전회장을 역임했다.또한 ▲2016년 8월 20일 제1회 세계직장선교비즈니스포럼 개최 ▲2016년 12월 23일 엘크로('엘'은 '하나님', '크로'는 '십자가'란 의미) 직장선교회 설립 ▲2017년 10월 28일 미션아일랜드와 함께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및 한반도 평화 기원 성가의 밤' 개최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구심선교(centripetal mission) ▲2018년 7월 러시아 월드컵 원심선교(centrifugal mission) ▲2018년 8월 11일 캄보디아 직장선교사 파송식 등 직장선교의 꿈과 비전과 목표를 위해 노력해 2019년 1월 12일 제7회 직장선교대상을 수상했다.한편 명근식 신임원장 취임식은 1월 11일(토)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5가의 남대문교회(담임 손윤탁 목사)에서 한직선 주대준 신임이사장, 손영철 신임 대표회장 취임식 및 직장선교대상 시상식과 함께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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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0
  • 광명광산교회, '신년 말씀사경회' 개최
        ▲광명광산교회가 지난 5~8일 '신년 말씀사경회'를 개최했다 광명광산교회(강문종 목사)가 지난 5~8일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회장 김동근 장로를 초청해 '신년 말씀사경회'를 개최했다.   '보라 내가 크고 놀라운 새 일을 행하리라.(이사야 43:19)'라는 주제로 열린 사경회에는 광명시 지역 목회자 및 성도, 정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사경회 기간 동안 설교를 전한 김동근 장로는 '하나님만 의지하고 말씀으로 사는 삶'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다. 김 장로는 "하나님 말씀 중심으로 성령이 역사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면서 "우리 마음에 언제든지 기도할 수 있는 기도의 골방이 있어야 한다. 주님 뜻을 이루는 기도를 하는 2020년이 될 수 있도록 깨어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기적이 일어나고 주님께 쓰임 받는 것이 가장 큰 축복이다.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자가 되고 영혼을 귀하게 여기는 자가 되자"고 덧붙였다.  특히 김 장로는 말씀 중심의 올바른 신앙을 갖기를 권면했다. 그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큰 보화는 말씀이다"며 "하나님 말씀으로 회복되고 주님의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가 되자. 하나님 말씀을 지켜 행해야 역사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성도들에게는 "남의 허물을 들추지 말고 자신을 봐야 한다. 좋은 말을 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성도는 인성과 영성, 품성을 갖춰야 한다. 성도는 원망, 불평, 시기, 질투가 아닌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김 장로는 또 몽골과 러시아에서 진행되는 선교사역에 대한 간증을 전했다.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는 김동근 장로가 죽음 직전의 질병에서 고침받고 29년 동안 사역에만 전념해오다가 몽골 복음화를 위해 지난 2015년 7월 몽골 땅에 선교사역을 하면서 시작됐다.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는 몽골 복음화를 위해 몽골 전 지역을 대상으로 교회가 필요한 곳에 지름 12m의 대형 게르성전을 건축하고, 현지 목회자를 세우고 있다. 게르성전 건축운동과 강대상 보급은 2018년 4월부터 시작해 현재 46개의 교회를 세우고 몽골과 러시아 등 460여 개의 교회에 강대상을 전달하고 있다.   ▲특송으로 섬긴 GOODTV ‘헤븐리콰이어'(위 사진)와 이레국악선교단 한동규(장구), 한나예(소리),한성규(피리)(아래 사진).   사경회 기간 참석자들은 말씀을 읽고, 회개하며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사경회에는 △GOODTV '헤븐리콰이어(단장 박은정)' △박경윤 성악가 △이레국악선교단 한동규(장구), 한성규(피리), 한나예(소리) 등이 특송으로 섬겨 은혜를 더했다. 또 집회 때마다 찬양팀의 인도로 은혜로운 찬양을 하나님께 드렸다.사경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말씀과 기도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많은 은혜를 받았다"며, 주님 뜻을 이루는 2020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신년 말씀사경회'에서 김동근 장로의 설교를 듣고 있는 참석자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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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0
  • 예장합동 주일학교 전국대회 "선의의 경쟁으로 영적 성장"
      ▲제 65회 예장통합 전국주일학교연합회 전국대회가 9일 사랑의교회에서 열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전국주일학교연합회가 9일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모인 어린이들은 찬양과 율동, 성경지식 등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각 지역 대회를 거쳐온 3,500여 명의 아이들은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시험을 치렀다. 또한 그간 연습한 성경암송과 찬양, 율동을 뽐내는 데 최선을 다했다. 동행한 지도교사와 부모들은 함께 응원하며 열기를 더했다.   ▲율동경연대회에서 준비한 율동을 뽐내는 아이들   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경쟁을 통해 등수를 가리긴 하지만 참여한 모두가 오직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성을 키워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경쟁을 통해 하나님의 뜻과 아름다움을 드러낼 때 참석한 모두는 1등 신앙인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전국대회는 단순히 우열을 가리는 것보다 다음세대가 성경을 가까이하고 하나님 안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데 의의가 있다. 연합회는 이러한 취지로 1972년 1회 성경고사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전국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전국대회에서는 교회에서 모범이 된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해는 전국에서 온 어린이 81명과 학생 6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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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0
  • "우리가 하나 되기 위해선 각 교단의 목소리를 존중 해줘야한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2020년 신년하례회를 아현성결교회에서 8일 오전 11시부터 개최했다. 예장합신 총회장 문수석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다 같이 찬송가 552장을 부르며 시작됐다. 기침 총회장 윤재철 목사가 대표기도를 드렸고, 예장 고신 총회장 신수인 목사가 디모데전서 5:12를 봉독했다. 소프라노 정선화 교수가 ‘복 있는 사람들’을 찬양했다. 이어 기성 총회장 류정호 목사가 ‘처음을 지키자’로 설교를 전했다. 그는 ”문제가 생기면 본질로, 기본으로 돌아 가야한다“며 ”신년 하례예배도 기본을 생각하고자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다양한 기독교 연합단체가 생명력을 잃어버린 이유는 바로 세속화“라며 ”몇몇 단체는 타락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세상의 근심거리가 됐다“고 꼬집으며, ”한교총은 개혁과 영적 생명력을 통해 개혁하고 교회가 교회되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사명을 잃었기에 교회 공동체는 그 생명력을 잃어버린 것”이라며 “교파 연합이라는 사명을 위해, 대한민국 복음화를 위해서 우리는 서로 연합해야한다”고 촉구했다. 하여 그는 “하나님의 이름을 지켜야하며, 그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한교총이 적극 일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더구나 그는 “우리는 교회를 지키는 마지막 보루라는 생각으로 한교총이 적극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우리의 본질·기본·사명·목적을 생각하자”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그는 “오늘 신년하례회는 처음으로 돌아가는 날”이라며 “처음 믿음을 버릴 때 정죄를 받는 것처럼, 처음과 기본을 중시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말씀과 성령을 통해 새롭게 서야한다”고 역설했다.     기성 총회장 류정호 목사   또 그는 “우리가 하나 되어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선 각 교단의 목소리를 존중 해줘야한다”며 “존중의 영성은 획일화가 아닌 하나님이 다르게 창조하셨고,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그는 “하나 됨이 지켜 져야한다”면서 “이는 힘써 자기희생을 통해 이뤄가는 것”이라고 했다. 하나 됨을 온전히 이뤄가기 위해서, 그는 “겸손이 있어야한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서로를 존중하고 각각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마음”이라며 “온유한 마음도 있어야한다”고 촉구했다. 더 나아가 그는 “연합하는 것이 힘”이라고 재차 말했다. 하여 그는 “서로 다른 신학적 배경에도 서로를 존중하고, 겸손과 온유의 띠를 띠고 연합할 때”에 비로소 “한교총이 한국 교회에서 쓰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년특별기도순서가 이어진 후, 예장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축도를 했다.   예장 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     예장 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   2부 신년하례 순서가 이어졌다. 예장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한교총의 신년사를 전했다. 그는 “이번 새해는 대한민국은 미래를 선택해야 할 분기점”이라며 “동북아 평화와 발전을 기여해야 하고, 국회의원 총선거에 돌입해야한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세월을 아끼라는 말씀 따라, 올해는 교회가 한국 교회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그는 “시간에 따라 교파 간 경쟁이 치열해져, 연합의 이름으로 분열됐다”면서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한교총을 통해 더욱 이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한교총은 올해 다문화, 저 출산, 다음세대 목회자 포럼, 부활절 퍼레이드 등 기독교 정신의 지평을 넓히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그는 몇 가지를 당부했다. 먼저 그는 “교회 지도자는 화해와 동역의 소명자가 돼야한다”면서 “화평케 하는 자로서 분열보다 피스메이커로 일하자”고 촉구했다. 또 그는 “새해에는 초 갈등 사회 해결을 위해 기도하자”고 했다. 이에 그는 “갈등이 사라지길 바라지만, 정치인들은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한다”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기반 하여, 세속적 정치가 틈입 하지 말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치적 선택은 개인의 자유라는 게 개혁교회 전통”이라며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기반 해서 선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아가 그는 “기독교는 한국 역사상 교육, 복지 등 국가가 할 일을 대신 섬겨왔다”며 “일제 침탈을 거쳐 지금까지 인권·박해·평화 정신을 기독교가 추구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기독교는 그늘진 곳에 신음하는 가난한 이들을 위로했다”고 덧붙였다. 하여 그는 “올해 교회는 정부가 이념적·분열적 발언을 자제하도록 기도하자”고 촉구하며 “대한민국이 국민의 화합을 위해 지속가능한 청사진을 구축하도록 기도하자”고 했다. CBS 이사장 손달익 목사   신년 축하 순서가 이어졌다. CBS 이사장 손달익 목사는 “초 갈등 사회에 한교총이 화해와 평화, 일치를 이뤄내도록 힘써 달라”고 했다. 이어 그는 “한교총의 역할과 헌신을 통해, 부흥의 역사를 이뤄 달라”면서 “다음세대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김거성 목사는 “2020년은 한국 전쟁 70년, 5.18 40주년을 맞는 해”라며 “이번 4월 15일 총선은 각계각층이 서로 다른 목소리를 분출하는 기점”이라고 전했다. 때문에 그는 “서로 경청하고 통합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만일 그렇지 못하면 “대립만 격화되는 올해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라는 공교회성이 자리 잡기”를 그는 강조했다. 하여 그는 “공정을 추구하는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교회에 기도 요청 드린다”고 촉구했다.   청와대 시민수석 김거성 목사   문화관광부 이우성 종무실장   문화체육관광부 이우성 종무실장은 “올해도 정치·경제·사회 문화적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어느 때보다 사회적 갈등이 치닫고 있다”면서 “화합과 통합의 메시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한국교회가 사회를 위한 기도, 평화, 국민 화합을 위한 메시지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정부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한국교회가 큰 역할을 하는데 뒷받침 하겠다”고 그는 강조했다. 나아가 그는 “하나님의 은총이 열심히 일하는 교단장들에게 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CTS 고장원 사장은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서 기독교적 회복을 위해서 함께 기도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한교총과 함께 4월 10일 부활절 퍼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며 “사역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CTS 고장원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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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9
  • CBMC전북연합회(회장 김일성 집사) 2019년 정기총회|
      CBMC전북연합회(회장 김일성 집사) 2019년 정기총회가 지난해 12월 20일 오후 6시 바울센터 2층 그레이스홀에서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전북연합회는 신임회장에 추원호 장로를 추대했다. 또, 차기회장에는 최병철, 사무국장에는 최인호, 서무국장에는 김종호, 여성국장에는 강경숙, 홍보국장에는 김석, 법률지원에는 김학수 등 각각 추대됐다. 이임사에서 김일성 직전회장은 “취임할 당시 어려운 지회의 회원 배가운동 등 몇가지 사역에 충실하기 위해 목표로 삼았다. 그러나 어느 것도 아름다운 마무리를 못했다”며 “반면, 비전스쿨과 리더쉽스쿨을 유치했던 사역과 역사적인 발자취를 문서화 하는데 각 지회에 동기부여에 일조했다”고 밝혔다. 추원호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안디옥교회를 섬기면서 기독실업인회에서 회원으로 활동한 것이 12년 됐다. 전북연합회가 이제 법인화가 됐다. 고유번호도 얻었다. 모든 회계절차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도록 하겠다”며 “각 사역지에서 전문인의 그 역할을 각 회원들이 충실히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강완일 증경회장 만찬기도, 백남철 증경회장 기도, 마음모아합창단 축가에 이어 김석 사무국장 사회, 김일성 회장 인사말과 안건상정에 이어 임원선정, 추원호 회장 사업인준괴 예산인준 등 순으로 진행됐다. 경건회는 최인호 사무국장 사회, 나춘균 증경회장 기도, 김진호 목사 말씀선포와 축도로 이어졌다. 이취임식은 최인호 사무국장 사회, 민경숙 시낭송, 김석 직전사무국장 내빈소개, 김일성 직전회장 이임사와 전북연합회기 이양식, 추원회 신임회장 직전임원 감사패,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축사, 미리암 워십에 이어 추원호 신임회장 선물증정 순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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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8
  • 전북신학원 제47회 2019학년도 졸업식
      예장 합동 전북신학원은 신학과 5명 교역학과 1명, 총 6명의 2019학년도 졸업식을 가졌습니다. 1부 예배는 이사장 유웅상 목사 사회, 이사회 회계 서병호 장로 기도, 이사회 서기 박인식 목사 성경봉독(요나3:1-3), 울산 대암교회 담임 배광식 목사 '사역자의 삶을 만들자' 제목 설교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졸업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울산대암교회 배광식 목사는 "사명으로 무장된 졸업생들이 성령님을 목회의 주최로 삼고 주의 몸 된 교회와 귀한 영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권면했습니다.  2부 졸업식은 기획실장 조무영 목사 학사보고, 학생처장 도상진 목사 졸업생 호명, 학장 한기영 목사 졸업장 수여, 총회장상 김주희 졸업생, 이사장상 이미순 졸업생, 학장상 문숙 졸업생, 동문회장상 이용임 졸업생 등이 각각 수상했다. 전북신학원은 1971년 전주 북문교회에서 개교한 이후 2,6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신학과와 교역학과, 신학연수과 등의 전문 인재를 양성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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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8
  • 제 7회 원로목회자의 날, 2020년 1월 8일 개최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2020년 새해의 제7회 원로목회의 날이 1월8일 오전10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이사장 신신묵 목사)주최로 열리는 행사는 매년 원로목회자를 초청하여 예배를 드리고 한해 평생목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신 분들에게 시상을 하는 순서를 가진다. 이번 행사의 축하예배는 문세광 목사의 사회로 림인식목사(명예이사장)가 설교를 담당할 예정이다. 특별히 시상식에서는 한국교회에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에서 효를 전하면서 복음의 일익을 담당했던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 원로)가 목회선교대상을 수상하며 특별상에는 최규채 전도사, 문인섭 목사가 봉사상에는 정귀례 목사, 부부섬김상에는 조병완 목사와 이명숙 사모가 봉사사회상에는 윤종관 목사가 각각 수상하게 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장옥목사는 “여러 분야의 수상자를 결정하는 것에 한가지 분명한 원칙을 두었다. 그것은 얼마나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고 사람 앞에서 희생했는가를 보았다”라고 심사의 기준을 밝혔다.    대회장인 지덕 목사((사)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이사)는 “이 행사의 의미는 원로목회자를 한국교회가 잊지 말자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일 것”이라면서 “앞으로 많은 후배들이 우리들의 뒤를 따를 것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모범적인 삶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준비위원장인 신동진 목사는 7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일평생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 충성한 원로목회자를 위한 원로목회자회관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런 움직임은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에 커다란 울림이 될 것이라 전했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이주태 장로는 ((사)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 대표회장) “일생을 복음을 위해 헌신하신 원로목회자에 대한 관심을 갖고자 시작한 행사가 이제는 원로목회자 스스로 한국교회를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행사가 되었다”라며 “우리 평신도들도 영적인 부모와 같은 원로목회자에 대한 관심과 의식을 분명하게 가져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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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8
  • 기침, 2020 총회기관 감사예배 신년 맞이
    ▲기독교한국침례회가 6일 서울 영등포구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빌딩에서 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기독교한국침례회가 6일 서울 영등포구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빌딩에서 신년감사예배를 드리며 2020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하나님의 지혜 구하는 한 해"이날 신년감사예배엔 총회 임원을 비롯해 교회진흥원, 국내 및 해외선교회, 전국남선교회, 전국여선교회 등 교단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말씀을 전한 윤재철 총회장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개인적 안위나 욕심으로 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 마음에 드는 지혜가 있어야 1년의 노력이 아름다운 열매로 맺어질 수 있다”며 “지혜를 구하고, 불평이나 원망하는 마음은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에 이어 특별 기도 시간도 이어졌다. 자리에 모인 참석자들은 교단 발전과 교회진흥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또한 국내선교를 비롯해 62개국 750명의 선교사를 위해서도 기도했다.  한편 기침은 오는 13~15일 목회자자녀(PK)영성캠프를 2박 3일간 침례신학대학교에서 진행한다.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가 주 강사로 나선다.13~14일 교단발전협의회도 열린다. 총회 사역과 기관 사역을 협의하고 2020년 총회 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열리는 협의회는 침례신학대학교 아카페홀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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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8
  • "한국교회의 재부흥, 말씀으로 돌아가고 실천해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는 2020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식을 2일 오전 11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개최했다. 다같이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를 부른 후, 21세기 대한예수교장로회 신앙고백서를 낭독했다. 총회 부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기도한 후, 총회 감사위원장 전승남 장로가 느헤미야 2장 17절, 에베소서 5장 26-27절을 봉독했다. 이어 한국여전도회 찬양단이 ‘복 있는 사람’으로 특별 찬양했다. "후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당한 곤경은 너희도 보고 있는 바라 예루살렘이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으니 자,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여 다시 수치를 당하지 말자 하고"(느헤미야 2장 17절)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에베소서 5장 26절-27절)   이어 예장 통합 제 104회 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를 전했다. 그는 “재테크보다 더 중요한 게 시테크”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나간 세월을 어떻게 살았는지는 현재의 모습이 증명 한다”며 “한국 교회가 어떤 세월을 보냈는지는 현재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미국과 유럽 등지는 세속화 곧 인본주의, 쾌락주의 등에 물들었다”면서 “동성애자가 국가의 고위직에 오르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회는 '성경을 거스르고 세상을 따르는 교회에게 배울 게 뭐가 있느냐'고 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교회가 팔리고 이슬람 사원이 되는 경우처럼, 가슴 아픈 현실이 세계와 한국 교계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를 두고 그는 유럽교회와 한국교회의 문제와 이유를 말했다. 그는 “한국교회의 침체 이유는 말씀에 대한 불순종 때문”이라며 “기독교 신앙의 기초는 말씀”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성경 말씀이 기독교의 기초”라며 “말씀이 희석되면서 한국 교회는 본말 전도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하여 그는 “무엇보다 복음을 사수해야한다”고 역설했다. 더불어 그는 “교회가 사회정의를 주장할 수 있지만, 정의가 목적이 될 수 없다”면서 “윤리를 실천하지만 윤리적 실천 또한 신앙의 목적도 아니”라고 강조했다. 결국 그는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며, 영혼의 구원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루터는 성경의 재발견을 통해 오직 믿음을 세우고, 칼뱅은 진리의 성경을 기초로 삶의 개혁을 주장했다”고 전했다. 다시말해 그는 “'삶의 개혁'과 '오직 말씀'이 신앙 거장들이 외친 구호”라며 “어떤 가톨릭 신학자는 루터와 칼뱅에게 배울 점으로 ‘당시 중세 가톨릭은 본질인 말씀을 놓쳤지만, 신교는 오직 말씀에 집중해 부흥했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그는 “본질은 오직 성경 말씀”이라며 “가톨릭은 구원관에 있어 행위와 구원을 동시에 외쳤지만, 신교는 오직 은혜”라고 강조했다. 하여 그는 “한국교회가 성경으로부터 이탈했다면,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묵상해, 내게 주신 말씀임을 알고 말씀으로 돌아 가야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목회자들이 말씀에 집중해야한다”면서 “하나님의 말씀은 교육과 연구뿐만 아니라, 실천용”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그는 “목회자들은 눈물 흘리고 밤을 새가며 말씀을 재료로 설교라는 빵을 갓 구워 성도들에게 공급 해줘야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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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6
  • 통합 전북노회(노회장 이충일 목사) 신년교사세미나
      통합 전북노회(노회장 이충일 목사) 신년교사세미나가 지난 26일 오후 1시-5시까지 전주금성교회(담임 고영환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노회 교육자원부(부장 정욱 목사) 주관으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예배 및 주제 강의는 정욱 목사 사회, 직전교육자원부장 손문섭 목사 기도, 총회교육자원부 총무 김치성 목사 ‘교육·신앙·신념’(딤전4:4-8) 제목 말씀, 교육자원부 서기 한승현 목사 봉헌기도, 교육자원부 총무 김도완 목사 광고, 고영환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각 부서별 강의는 영·유아유치부 유아유치부연합회장 이미영 권 사회, 총회교육부 강사 서가영 목사가, 저학년부·전학년부는 아동부연합회 전회장 박광희 집사 사회, 총회교육부공과집필 이진원 목사가, 고학년부는 아동부연합회장 임인환 집사 사회, 총회교육부공과집필 조혜민 목사가, 중고등부는 중고등부연합회장 송찬희 집사 사회, 총회교육부 강사 이미숙 목사가 각각 나섰다. 노회장 이충리 목사는 “전북노회 산하 120여 교회와 5개 시찰회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소망한다. 이 시대는 가치관의 혼란으로 인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 그리고 다음세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 혼란은 빈부간의 격차,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세대 간의 갈등과 동성애 등 차별금지법, 50여 가지의 성 혼란을 가져오는 성평등 등으로 인해 가정해체가 가속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목사는 “이러한 우리 민족의 산적한 어려운 문제 속에 교회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총회는 영적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라는 표어를 가지고 한국교회가 민족의 동반자가 되기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있다”며 “먼저 우리 교사들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한 믿음으로 다음세대의 등불이 돼 교회의 불씨를 살리는 통로 역할을 감당해야 교회와 민족이 살아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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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6
  • "하나님의 시간은 기도로 만들어가는 것"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2020년 신년예배와 하례회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2일 오후 2시부터 개최했다. 다 같이 입당 찬송가 9장 하늘에 가득 찬 영광의 하나님을 불렀다. 죄의 고백과 용서를 돌아보며 기도 했고, 찬송가 68장 오 하나님 우리의 창조주시니를 불렀다.   이어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윤순종 목사가 기도를, 김경민 한국YWCA연맹 사무총장이 성경 봉독을 했다. 성경 본문은 에스겔 37장 16-17절이다. 그리고 NCCK 회장 윤보환 감독이 ‘하나님의 시간’을 설교했다. "인자야 너는 막대기 하나를 가져다가 그 위에 유다와 그 짝 이스라엘 자손이라 쓰고 또 다른 막대기 하나를 가지고 그 위에 에브라임의 막대기 곧 요셉과 그 짝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쓰고 그 막대기들을 서로 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라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에스겔 37장 16절-17절) 그는 “믿음이 무엇인가”라고 되묻고 “바로 믿음은 두려움을 담대함으로 바꾸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예수님은 ‘세상을 이겼나니 너희는 담대 하라’고 친히 말씀하셨다”면서 “십자가에 대한 두려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때, 예수님은 십자가 부활을 내다보며 ‘두려워 말라’고 하셨다”고 밝혔다. 이처럼 그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담대함으로 바꾸는 것이 믿음”이라며 “성령께서 우리에게 친히 기름 부으셔서 도우 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1950년을 기점으로 올해는 전쟁을 경험한 지 70년째”라고 말했다. 그는 “예루살렘으로 회귀했던 바벨론 70년사가 끝난 것”처럼 “우리 한민족도 70년을 맞이해 ‘한반도의 회복의 시간을 어떻게 맞이할까’를 고민하는 해”라고 전했다. 더불어 그는 “4.19혁명,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 그리고 현재 2020년을 맞이했다”며 “하나님이 주신 태양력의 시간을 꿰매 하나님의 시간으로 엮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그는 “민족이 위기가 있을 때마다, 교회협의회는 교단을 일치시켜 위기를 극복해왔다”고 역설했다. 이처럼 그는 “남한과 북한에 하나님의 주권을 회복해, 영육간의 통일을 이루자”며 “NCCK는 하나님의 시간을 만드는 것이 사명”이라고 밝혔다.   NCCK 회장 윤보환 감독 이를 위해 그는 자주 국방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트럼프와 김정은이 판문점에서 만나 대화할 때, 남한의 문재인이 소외될까 두려웠다”면서 “1953년 정전 협정 때 남한이 소외됐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자주국방이 요원 한 것 아닌가하는 두려움이 밀려왔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그는 “당당하게 남한과 북한이 정전협정을 맺고, 자주국방을 이뤄야한다”고 촉구했다. 나아가 그는 “올해 2020년이 이를 이뤄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복음에는 진보와 보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그는 “NCCK는 한국 교회를 지탱하고 교단을 묶어, 정치적 선언이 아니라 영적 선언으로 종전과 희년을 선포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개인적으로 신사 참배 회개 운동에 집중해왔다”고 밝혔다. 나아가 그는 “평양이 김일성에게 머리 숙인 것을 회개하고, 우리 민족의 신사참배의 줄기를 끊어낼 것을 기도했다”며 “그래서 남북한이 함께 예배드리는 2020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그는 “하나님의 시간은 기도로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그는 “NCCK와 WCC는 좌파가 아닌 복음”이라며 “도리어 공산화 지역에서 공산주의에 맞서 복음으로 대항하기 위해 노력했던 역사를 지닌 연합체”라고 소개했다. 하여 그는 “이런 역사를 디딤돌삼아, 한국에 복음으로 카이로스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교회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만찬 시간이 이어진 후, 찬송가 582장 어둔 밤 마음에 잠겨를 다 같이 불렀다. 이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축도를 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육순종 목사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성찬에 임하고 있다.       NCCK 사무총장 이홍정 목사   뒤이어 한국기독교협의회 총무 이홍정 목사가 신년 인사를 전했다. 그는 “평화를 이루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위해, 올해 2020년을 하나님의 은총의 해인 희년을 선포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으로 분열과 갈등을 넘어 화해와 일치에 이르자”며 “있는 힘을 다해 하나님의 평화를 이 땅에 이루자”고 당부했다. 또 그는 “분단과 냉전은 바빌론 포로기와 같은 식민적 기득권의 결과”라며 “정의와 평화가 입 맞추는 한반도, 만물의 생명이 풍성한 한반도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 땅은 분단을 강제한 주변 강대국들의 이해관계가 얽힌 국제정치현실의 덫에 걸렸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그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포괄적 합의와 단계적 실현의 길을 모색하기를 원 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그는 “유엔군 사령부가 냉전 유지군이 아니라, 남북의 자주적이며 지속적인 민간교류와 경제협력의 가교역할을 하면서, DMZ를 비무장 지대화 하는 평화중재군 역할을 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그는 “역사의 주권자는 하나님”이라며 “한반도 평화를 저해하는 모든 분단냉전세력들은 하나님의 입김에 시들고 지는 한낱 풀과 같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그는 “풀은 시들고 꽃은 마르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살아 역사를 주관할 것”이라며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에 소망을 두기에 결코 절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하나님께서 모든 역사 속에서 행하신 대로, 이제 팔을 일으키시고 그 팔에 힘을 내셔서 모든 제국의 압제를 물리치시므로, 구원받은 백성들이 환성을 올리며 주체할 수 없는 흥겨움과 즐거움으로 하나 되게 하실 것”이라고 역설했다. 나아가 그는 “하나님이 역사적 구원행동을 하셔서, 죽임의 우상이 지배하는 현장에서 생명을 불어넣으실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맘몬에 저항하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현장, 경제적 불평등의 심화로 인간 존엄이 파괴되는 절대빈공의 상황, 일상의 위협이 상존하는 위험사회, 진실을 인양하지 못한 채 통곡하는 세월호 유가족, 기후변화로 초래된 위기”에서 “평화를 구축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치유와 화해를 이뤄가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희년의 뜻을 따라,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묶인 사람들에게 해방을, 눈먼 사람들은 보게 하고, 억눌린 사람들에게 자유를 선포하자”면서 “한반도에 평화와 상생과 통일을 이루는 희년의 기쁨이 넘치게 하옵소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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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6
  • 한교연 2020 신년하례회, 노숙인 “사랑의 밥퍼”로 대신
    ©한교연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2020년 신년하례식을 노숙인을 위한 “사랑의 밥퍼”로 대신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돌봄과 섬김으로 새해를 시작했다. 한교연은 지난 1월 3일 오전 11시 서울 서부역에 위치한 노숙인 무료급식소인 사)참좋은친구들 강당에서 2020년 신년하례예배 및 “사랑의 밥퍼” 행사를 갖고 주님이 병들고 헐벗고 가난한 이들의 친구가 되셨던 것처럼 소외된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 본연의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교연 임직원 등 50여 명과 400여 노숙인들이 함께한 신년하례예배는 상임회장 원종문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김바울 목사가 대표기도한 후, 박만수 목사(공동회장)가 “국가와 민족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박종철 목사(나라사랑위원장)가 “민족복음화와 평화통일을 위해”, 홍정자 목사(공동회장)가 “한교연 회원교단과 단체를 위해”, 김병근 목사(회계)가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각 특별기도했다.   이어 총무협 회장 진동은 목사가 성경(벧전 1:22~25)을 봉독한 후 군포제일교회 마리아중창단이 특송하고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마음으로 사랑하라”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가 광고하고 송태섭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는 설교에서 “50년 전에 이 근처 염천교를 지나다 꿀꿀이죽으로 한 끼를 때운 적이 있다”고 회상하고 “그때는 그렇게 맛있게 먹었지만 지금 그런 걸 누가 먹겠느냐”며 “지금은 그때보다 훨씬 잘 살게 되었지만 스스로 비교함으로 좌절하고 낙담하는 사람이 그때보다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성경에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고 하셨다”며 “예수 믿고 구원받으면 이 세상 모든 부귀영화를 소유한 사람보다 더 값지고 위대한 삶을 살게 된다”고 강조했다.   예배후 상임회장 김효종 목사의 사회로 이어진 신년축하 및 하례식은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신년인사를 전하고 서기 김동성 목사가 대표회장 신년사를 낭독한 후 모든 참석자들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3부 “사랑의 밥퍼”는 기획홍보실장 김 훈 장로의 진행으로 가수 태연아 집사(성은교회)의 특송에 이어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참좋은친구들 이사장 신석출 장로에게 사랑의 쌀 1,000킬로그램과 사랑의 밥퍼 급식후원금, 노숙인 형제들을 위한 방한복과 내의, 양말을 새해 선물로 전달했다.   이어 공동회장 신광준 목사가 오찬기도한 후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를 비롯해 50여 한교연 임원들이 팔을 걷어 부치고 따끈한 사골 떡만둣국과 밥, 반찬, 과일, 떡 등을 400여 노숙인 형제들에게 한 사람 한 사람씩 직접 배식 봉사하는 것으로 2020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한편 한교연은 오는 1월 16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월남 참전용사를 위한 신년하례회 및 위로행사를 가지며, 2월에는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연탄 2만장을 전달하는 등 우리 사회 소외된 계층을 섬기고 돌보는 사업을 잇따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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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6
  • '종교 부자유' 비난에…北 성탄 예배 공개
    ▲평양 봉수교회에서 열린 성탄축하 예배   종교 부자유를 내세운 국제 사회의 대북 인권 공세가 강화되면서, 북한은 지난해부터 교회·성당 등의 종교활동 일부를 공개해왔다.올해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평양 장충성당과 봉수교회, 칠골교회 등의 성탄절 기념 예배와 미사를 공개했다. 이런 가운데 북한 교회에서 열린 성탄절 기념 예배에서 미국을 견제하고 자력자강을 강조하는 설교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북측 민족화해협의회가 운영하는 사이트 '려명'은 26일 '평양의 교회들에서 성탄절 기념 예배 진행' 제목의 기사를 통해 "12월 25일 봉수교회와 칠골교회에서 성탄절 기념 예배가 진행됐다"고 전했다.이 매체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봉수교회 담임목사는 설교에서 "민족의 자주권과 발전권, 생존권을 빼앗으려는 미국을 비롯한 적대 세력들"을 언급해 '사탄의 무리'는 미국 등 대북제재를 주도하는 국가임을 시사했다.이어 "제재와 고립 압살 속에서도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내 조국에서는 자력으로 행복을 창조해 나가는 힘찬 노랫소리가 줄기차게 울려 퍼졌다"며 "결과 눈부신 변화가 이룩됐다"고 자평했다.그러면서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굳게 뭉쳐 서로 돕고 이끌며 행복을 창조해나가는 것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전통"이라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사명과 본분을 잊지 말고 행복의 수레가 멈춤 없이 달려 나가도록 적극 이바지해나감으로써 은혜가 넘쳐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날 봉수교회에서는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중앙위원장 강명철 목사의 축복기도와 성찬식도 진행됐다. 미국이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한 북한은 유일사상체계 확립을 위해 종교를 일종의 미신으로 취급하고 관련 행사도 최소한으로만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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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1
  • "故 김충기 목사는 세계 교회 역사 가운데 큰 별"
    故 김충기 목사의 사모인 박인애 사모가 헌화하고 있다.   지난 28일 오전 9시, 강남중앙침례교회 본당 은혜채플에서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으로 '제45대 총회장 김충기 목사 천국환송예배'가 열렸다. 윤재철 목사(기침 총회장)의 집례로 열린 발인예배에서는 곽도희 증경총회장이 기도하고,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 제3대 담임목사)가 설교했다. 이어 피영민 목사(제2대 담임목사)가 추모사를, 김성국 목사(유가족 대표)가 인사말을 전했으며, 지 덕 목사(증경총회장)가 축도했다.   교회도 추모영상을 제작해 故 김충기 목사를 기념했다. 영상을 통해 피영민 목사는 김 목사가 대한민국 교회 역사뿐만 아니라 세계 교회 역사 가운데 큰 별이었다며 "이 땅에 남기고 간 귀한 영성, 말씀에 대한 헌신, 교회를 향한 사랑, 이것은 우리 마음 속에 영원히 남게 될 것"이라 했다. 또 최병락 목사도 "1년 전 교회에 부임하고 김 목사와 지낸 지난 1년이 너무나도 행복했다"고 밝히고, "마지막 댁으로 찾아갔을 때 함께 기도하고 손 잡아주던 것, 천국 가는 마지막 장면이었다"며 "기도를 마친 후 갓 태어난 아이처럼 방긋 웃던 모습, 평생 기억하겠다"고 했다.   이어 최 목사는 "이 땅에서 너무 수고하셨다"고 말하고, "너무 멋졌다. 남긴 흔적이 너무 크다. 유지를 잘 받들어, 교회 3대 목회자로서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달려가겠다"며 "목사님, 천국에서 뵙겠습니다"라고 했다. 한편 故 김충기 목사는 성탄절인 지난 25일 오후 4시, 88세의 일기로 하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는 1976년 당시 허허벌판이던 강남에 성도 40여 명과 함께 강남중앙침례교회와 양수리수양관을 세워 한국교회의 대부흥을 이끌었다. 이후 1991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1989년 기침 총회장을 역임하면서 한국 침례교를 상징하는 인물로 섰으며, 2002년엔 원로목사로 추대되어 제2대 담임목사인 피영민 목사에게 자리를 물려주면서 아름다운 승계를 실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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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1
  • "2020년은 한국교회가 하나님 말씀 따라 가길 소원"
      한교총 제3회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기성 총회장 류정호 목사, 예장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 예장합신 총회장 문수석 목사(왼쪽부터).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들은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는 말씀처럼, 2020년은 한국교회가 하나님 말씀 따라 가길 소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조선 선교초기부터 선교부들이 주도하여 연합운동에 힘썼으나, 교회의 부흥과 함께 교파와 교단 벽이 더욱 높아졌다”며 “경쟁과 분열의 역사가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들은 “연합의 이름으로 분열되는 아픔은 결국 한국교회의 리더십에 큰 해악이 됐다”고 꼬집으며, “한교총은 회원 교단들과 함께 한국교회의 연합을 통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을 더욱 견고하게 이루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이들은 “민족의 복음화, 분단된 조국의 통일, 세계선교 운동, 다문화 이주민 선교, 저 출산 해소, 다음 세대 교회 등에 매진할 것”이라며 “초 갈등 시대에서 한교총은 ‘화평케 하는 자’로서, 분열을 극복하고 화합의 길을 열어가는 ‘피스메이커’들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다음은 메시지 전문이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신년 메시지 할렐루야! 2020년, 새해를 허락하신 성 삼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하나님의 은총이 조국 대한민국과 한국교회 위에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은 지혜를 모아 미래를 선택해야 하는 분기점을 맞이했습니다. 2020년은 유관순 열사 순국100주년, 동족상잔의 6.25한국전쟁 70주년, 손양원 목사 순교 70주년, 4.19혁명 60주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밖으로는 미국과 일본, 중국과 러시아 등의 주변국과 관계를 회복하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발전을 기해야 하며,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국회의원 총선거를 통해 미래를 선택해야 합니다.   2020년 새해에는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충성을 다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첫째,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교회는 선교초기부터 선교부들이 주도하여 연합운동에 힘썼으나, 교회의 부흥과 함께 교파와 교단 벽이 더욱 높아지면서 경쟁과 분열의 역사가 반복되었습니다. 특히 연합의 이름으로 분열되는 아픔은 결국 한국교회의 리더십에 큰 해악이 되었습니다. 한국 근대 역사에서 가장 견고하게 세워지고 지탱해온 교단들이 연합한 우리 한교총은 회원 교단들과 함께 한국교회의 연합을 통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을 더욱 견고하게 이루어 갈 것입니다. 우리는 민족의 복음화와 분단된 조국의 통일, 세계선교 운동을 계속하며, 다문화 이주민 선교와 저출산 해소, 다음 세대 교회를 준비하는 젊은 목회자 포럼, 가칭 근대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특별법 제정, 마을 음악회와 부활절 퍼레이드 등 기독교 정신과 문화적 지평을 확대하는 일에 매진할 것입니다.   교회와 지도자들은 사회갈등의 원인자가 아니라 치유와 회복, 화해와 동역의 소명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교회와 지도자들이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며, 초 갈등 국면에 처해 있는 세상 속에서 ‘화평케 하는 자’로서, 분열을 극복하고 화합의 길을 열어가는 ‘피스메이커’들이 되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지혜를 찾도록 서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우리는 국제적으로는 강대국들의 에워쌈을 당하여 고단한 지경에 이르며, 국내적으로는 정치적 이념적 대립으로 초 갈등 국면을 경험했습니다. 정치인들이 앞장서 갈등을 부추기고, 교회의 일부 지도자들까지 편을 지어 갈등을 교인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새해에는 이러한 갈등이 사라지기 바라지만, 총선을 앞둔 정치 상황은 어떻게든 교회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 할 것입니다. 우리는 오직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 편에 굳게 서서, 가변적인 세속 정치가 교회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든든히 무장해야 합니다. 선거에서의 정치적 선택은 교인 개인의 자유권에 속한 것이라는 개혁교회의 전통에 따르되, 바른 판단과 선택을 위해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역사적으로 교회 안에 세상 권력이 들어왔을 때의 결과는 분열과 증오와 전쟁이었습니다. 화해와 용서의 정신을 갖고 우리와 다른 이웃과 사랑으로 교제하며 화합하는 세상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서로 인내하고 존중하고 배려함으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 사회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독교는 개항과 더불어 근대 서구 문명을 한국에 들여왔고, 일제 강점기에는 민족운동의 중심에 있었으며, 해방 후에는 공산주의와 맞서서 대한민국을 지켰습니다. 기독교는 정부가 감당하지 못하는 교육, 의료,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정부가 할 몫을 담당하며 국가와 사회를 섬겨왔습니다.또 한국 근대사에서 일제의 국권침탈에도 불구하고 ‘제국’시대를 종결하고 ‘민국’시대를 연 것은 서구 근대정신의 근간인 기독교이며, 우리가 가진 인권과 평화와 박애 정신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는 그늘진 곳을 찾아 복음을 전하며, 희망을 잃은 이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는 귀한 사명을 감당해 왔습니다. 이제 정부와 정치 지도자들이 이념적 분열을 부추기는 제도와 정치적 언행을 멈추도록 기도합시다. 지도자들은 국민의 안보 불안을 불식하기 위해 가시적으로 행동해야 하며, 국민의 화합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청사진과 올바른 정책을 제시하여 국민의 선택을 다시 받아야 할 것입니다. 새해에는 대한민국이 초갈등을 해소하고, 평화롭게 화합하며, 미래를 열어가는데 손을 맞잡는 나라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한국교회는 화합의 정치, 평화로운 나라, 희망의 나라를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부흥의 역사를 새로 쓰며, 대한민국의 변화와 발전을 견인하는 2020년 새해가 되게 하는데 진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새해 아침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공동) 김태영 류정호 문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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