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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 이긴 프라미스교회 4/14 윈도우 어린이선교
    4/14 윈도우 선교의 일환으로 진행된 축구선교 행사에서 태극기를 빰에 그린 청년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무더위 속에서도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 목사)의 ‘4/14 윈도우 선교’가 북으로는 알래스카,남으로는 중미 파나마, 아시아로는 한국과 방콕에까지 확장되고 있다. 프라미스교회가 지난 10년간 6개 시즌 동안 진행해 온 축구선교는 올해 파나마에서 진행, 7월10일부터 21일까지 파나마의 4개 거점 도시인 다비드(7/10), 라쵸레라(14), 콜론(17) 그리고 수도인 파나마시티(21)의 스타디움에서 각각 진행됐다.   1차 경기가 진행된 다비드는 인구 17만의 소도시로 자신들을 위해 뉴욕에서 자비량으로 내려와 섬기는 선교팀의 모습을 본 다비드 시장이 시 차원에서 지원에 나서, 다비드 시의회는 7월 9일 오전 10시 허연행 목사와 리더십들 및 할렐루야 축구단을 시청 내 의회로 초청해 의회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7월 10일을 ‘프라미스 축구의 날’로 제정하고 선포하는 가결안(Resolution)을 통과시키고 프라미스교회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선교팀들에게는 시민봉사상을 수여했다. 또 시의회는 경기를 위해 선수 라커룸과 관중석을 9만 불을 들여 보수하고 경기를 치르게 했다. 천주교가 90%인 중남미 국가가 개신교 행사를 위해 시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10일 경기에서는 3천2백석 경기장에 1천석의 보조의자가 추가로 설치됐음에도 5천 명이 경기장을 찾았고, 안전관계상 입장하지 못한 6백여 관중들은 집으로 돌아가 케이블티비로 중계방송을 봤다. 1차 축구경기에서 이례적인 관심이 쏟아짐에 따라 파나마의 다른 축구선교 일정 또한 모두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현지 선교사들은 평가했다.   프라미스교회는 수도인 파나마시티에 있는 웨스틴호텔에 선교본부 설치해 선교일정을 진행했으며, 이 기간 중 12일은 파나마 시장 주최로 기자회견이 진행되기도 했다. 파나마는 최근 정권이 교체된 후, 파나마시티 시장도 바뀌었고, 신임 시장은 프라미스선교팀과 세 개 구단 구단주들을 초청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신임시장은 “할렐루야 축구단이 이번 뿐 아니라 매년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소망을 갖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며 또 “그동안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갖지 못하고 소외시켰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들을 더 섬기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정책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내용은 파나마시티 일간신문들을 통해 일제히 전국에 전해지기도 했다.   이후 이어진 라촐레라(14일)에도 3천석 경기장에 5천명 이상이 참석했고, 콜론(17일)에도 비슷한 상황이 펼쳐졌다. 또 마지막 파나미시티(21일) 스타디움은 2만7천석의 대규모 스타디움에 1만 6천명의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몰려와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파나마시티 경기장에는 여성 주지사가 어린이날을 맞아 축사를 전해 의미를 더했다. 중남미의 우기인 7월 진행된 일정이었지만 파마나에서의 네 경기 모두 쾌적한 일기 속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모든 경기는 FIFA 심판들이 직접 진행을 맡았고 그 중에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의 주심이었던 잔피띠(John Pitti)도 참여했다.   프라미스교회 중고등부의 여름 단기선교단 70명도 이번에는 파나마로 함께 가 선교의 구슬땀을 흘렸다. 중고등부는 파나마 하나님의 성회 수양관에서 약 600여명의 파나마 현지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여름성경학교와 영어캠프를 섬겼고, 이후 선교본부가 있는 파나마시티로 돌아와 부모들과 함께 콜론과 파나마시티 축구선교에 합류해 ‘4/14 윈도우선교’를 도왔다. 또 이번 일정 중에는 월드밀알선교합창단(단장 이다니엘 장로)이 합세하면서 더욱 선교적 시너지 효과가 컸다. 이번 선교에는 프라미스교회 장년 250명, 월드밀알합창단150명, 학생 70명 등 총 470명이 자비량으로 드나들며 파나마에서 3만 명의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복음을 전했다. 매스컴을 포함하면 4백만의 파나마 전 국민에게 할렐루야의 함성이 전해졌다. 현지 선교단은 21일 현지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 이후 22일 뉴욕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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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0
  • 북한 억류 임현수 목사 기자회견 "북조선체제 전복음모 활동했다."
    기자회견하는 임현수 목사(큰빛교회홈페이지갈무리)   북한에 억류된 캐나다큰빛교회 임현수 목사(60)가 7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북조선체제를 전복시키는 범죄행위임을 솔직하게  인정한다"고 말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KCNA)은 "임현수가 체제 전복의 동기를 가지고 북한 내에 해로운 종교국가를 세우기 위한 활동을 한 점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임 목사는 통신과 북한 관료, 외교관들 앞에서 "나는 내가 감행한 모든 범죄들이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  대결 모략 책동에 적극 추종해 공화국의 존엄과 체제를 부정하고 공화국을 무너뜨리려는 흉심 밑에 저지른 용납 못할 국가전복범죄행위라는 것을 솔직히  자백한다"고 시인했다.   또 "미국과 남쪽당국이 벌리는 공화국주민들에 대한 유인납치행위와 탈북자 지원 책동에도 적극 가담하는 범죄를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하지만 기자회견에서 밝힌 임 목사의 자백은 북한 단어의 사용과 회견 내용을 볼 때 북한의 강요와 협박에 의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불거지는 상황이다.      북미지역 북한돕기 단체인 '조국사랑 네트워크'를 창립한 임목사는 지난 1월 27일 캐나다를 출발해 중국을 거쳐 30일 북한에 입국했다.  1월 31일 평양에 들어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      한편 북한에 억류중인 임현수 목사가 체제전복혐의를 인정 한 데 대해 캐나다큰빛교회와 한인들은 임목사 억류는 배은망덕한 일이라며 북한의  계속되는 선교사 탄압에 우려를 나타냈다.        캐나다 토론토 큰빛교회와 탈북자들은 임현수목사의 기자회견소식이 전해진 후 우려했던 게 현실로 다가왔지만 임목사의 생존을 영상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전했다. 한인들은 북한을 도와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임목사를 범죄자 취급하는 것은 가당치 않은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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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9
  • "중동 헌법은 샤리아를 동등한 위치에 올려 놓았다"
    이날 주최측과 P교수의 요구로, 보안상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했다   무슬림선교회 앗쌀람은 신논현역 오클라우드 호텔 지하 2층에서 24일 오전 10시부터 ‘이슬람의 이해 집중 과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P교수가 이슬람의 샤리아법에 대해 강의를 전했다. 법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P교수는 샤리아법이 현재 이슬람권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그는 “샤리아법이 대부분 중동 국가에서 헌법보다 상위는 아니”라며 “그런 샤리아 법은 헌법과 동등한 효력을 가진다”고 했다. 이어 그는 “법적 안정성이란 예측가능성을 기초로 하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은 안정적으로 삶을 영위 한다”면서 “그러나 샤리아 법은 방대하고, 해석도 국왕이나 부족장의 정치에 따라 자의적으로 흐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그는 “샤리아와 헌법이 동등하다 해도, 중동 국가 내의 법적 안정성은 떨어진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총 114장 6,236절로 구성된 코란에서 법과 관련 있는 구절은 500구절 정도”라며 “코란의 내용 중 약 8%가 샤리아의 기초”라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이슬람 역사에서 학파 간-지역 간 해석의 차이가 있다”며 “이런 차이를 인식해서, 학자들은 이즈마(합의)를 이루려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말하는 이슬람 역사상 샤리아 법학파들은 “하니니파, 한발리파, 샤피이, 말리크, 따브리 파 등”이다. 특히 그는 “하니니파는 700년경에 주로 포목장사를 했던 사람들”이라며 “이집트, 터키, 이라크, 시리아에 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샤리아 법언을 소개했다. 이는 우리나라 헌법에서 신뢰보호의 원칙 같은 법언 같은 명제다. 샤리아 법언으로 ▲해로운 것은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 ▲행동은 그 뒤에 숨은 의도로 판단된다 ▲확실성은 의심으로는 기각될 수 없다 ▲고난은 유익을 위함이다 ▲관습은 판단의 기준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샤리아의 여러 가지 원칙을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그는 타끼야를 소개했다. 그는 “타끼야의 사전적 의미는 신념, 생각, 감정들을 숨기는 것”이라며 “수니파에 의해 박해 받던 시아파들이 목적을 위해 거짓말했던 행위가 샤리아 원칙으로 용인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샤리아가 코란에서 가져온 근거 구절은 다음과 같다. “그의 마음은 믿음으로 가득하나 강요된 것은 제외 될 수 있으되” (코란 16장 106절) 이를 두고 P교수는 “내적으로 믿음은 굳건했지만, 극심한 고문을 피하기 위해 외적으로 배교한 자를 무함마드가 위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때문에 그는 “정치적·종교적 적대 세력의 탄압과 억압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믿음을 숨길 수 있는 근거로 작용했다”고 역설했다. 다만 그는 “일반 윤리에 어긋나는 거짓말이 원리로서 도출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며 “성경에도 아브라함이 거짓말 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는 일회적 사건일 뿐 원리로서는 도출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더불어 그는 끼아스도 설명했다. 이는 “사전적 의미로 측정, 저울, 견본”이라며 “이를 통해 코란에서 샤리아법을 유추 한다”고 그는 전했다. 또 그는 “법률용어로는 유추에 해당 한다”고 덧붙였다. 그에 의하면, 끼아스를 통한 유추의 순서로는 ▲기본 ▲판단 ▲이유 ▲파생이다. 가령 그는 “‘포도주를 피하라’는 코란 5장 90절이 있는데, 그럼 현실 상황에서 대추야자 주는 먹어도 되는가의 문제에 봉착 한다”고 전했다. 이에 그는 “이를 끼아스로 적용한다면, 포도주는 ‘기본’, 피하라는 ‘판단’, 술 취함은 ‘이유’”라며 “하여 대추야자 주는 먹어도 된다는 결론을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말레이시아 프로젝트를 빌려, 그는 “이슬람 신학교를 통일해, 보다 법적 안정성을 지닌 샤리아법을 구축하자는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IS의 출현 이유가 이슬람 신학의 부재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중동 국가 법제도 속에서 샤리아 기능을 소개했다. 그는 앞서 말했듯 “샤리아는 헌법과 동일 선상에 있을 뿐, 헌법 위에 있지는 않다”고 했다. 그럼에도 그는 헌법 규정에 다소 샤리아 법 적용을 유리하게 한 측면도 있다고 했다. 가령 그는 이집트 헌법 제 2조를 빌려 “이슬람이 국교임과 아랍어가 공용어이며, 샤리아법의 내용과 원칙이 ‘입법의 근원’됨을 규정했다”고 밝혔다. 하여 그는 “이 조항을 헌법에 적시했기에, 샤리아는 국가 헌법과 동등하게 격상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러 가지 예를 전했는데, P교수는 우선 명예살인을 전했다. 그는 “코란에는 명예살인의 근거가 될 만한 내용은 없다”면서 “다만 이슬람은 명예살인을 종교의 이름으로 포장해, 정치로 악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코란 24장 2절을 빌려 “간통한 여자와 남자 각각에게는 백대의 가죽태형이라”고 말하며, “부족장이 샤리아 법의 원리인 나스크(무효) 또는 순나(대체)를 할 권한도 주어진다”고 밝혔다. 그래서 그는 “만일 순나를 적용한다면, 투석 형으로 명예살인을 무효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그는 여자의 간통 때문에 명예살인이 형법으로 강하게 적용되는 국가의 예를 설명했다. 그는 “오만 같은 경우, 형법 제109조에서 법적 책임이 면제되는 경우 처벌은 부과되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사형이나 무기징역에 해당하는 중범죄는 1년 이상이라고 나왔지만, 명예살인은 사형이 아닌 1년 수감으로 감형 된다”고 밝혔다. 여성의 인권이 무시되는 샤리아 법 적용이 완화되는 경우도 말했다. 그는 “요르단 형법 제 340조 2항은 ‘집안에서 남편의 간통으로 충격 받은 아내는 현장에서 남편을 살해 가능했을 때, 감경 가능하다’고 나왔다”고 했다. 이어 그는 “중동국가에서 대부분 명예살인은 남자에게만 적용되는 반면, 여성에게도 적용해 이들의 인권을 존중한 셈”이라고 덧붙였다. 논의를 전환해, 그는 신앙의 자유도 설명했다. 그는 2014년 개정된 이집트 헌법 제 64조를 빌려 “신앙의 자유 적용 대상은 아브라함의 종교 신자로 됐다”며 “이는 유대교, 이슬람, 기독교 다 포함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그는 “다른 법제 해석에는 계시된 종교의 산자로 돼 있다”며 “이는 신앙의 자유가 오직 이슬람에만 해당된다고 말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세네갈 헌법 제24조는 정교분리 원칙을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공공질서에 부합하는 종교행사와 교육을 보장 한다”고도 나왔다면서,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세네갈은 이슬람 91%, 기독교 6%정도다. 이 대목에서 그는 할랄, 무슬림 기도처 설치를 요구하는 이슬람을 말하면서, 이에 대한 반박을 어떻게 할지 생각을 전했다. 그는 “무슬림들이 할랄 음식점을 요구하는 이유”를 말하며, 근거로 코란 6장 121절을 덧붙였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도살되지 아니한 고기는 먹지 말라 그것은 죄악 이니라 그러나 사탄은 그들의 동료들로 하여금 너희와 논쟁토록 고무 하도다 만일 너희가 그들에게 복종한다면 너희는 실로 불신자들이라"(코란 6:121) 특히 그는 “레위기 11장에도 엄격한 규정이 있다”며 “개신교가 지키지 않는 이유는, 바로 신약 시대에 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할랄 문제를 기독교적 논리로 반박하면, 장기적으로는 질 수 밖에 없다”면서 “비신자들도 적용되고 공감할 수 있는 법으로 해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영국 내 샤리아 법원 130여 개가 생긴 일도 전했다. 그는 “샤리아 법원 보다, 위원회 성격”이라며 “영국인들이 이슬람 문화의 이혼을 잘 모르니, 제도적으로 이슬람법으로 처리하고, 이를 어느 정도 인정하자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한 반박을 한 선교사가 던졌다. 그는 “영국 샤리아 위원회가 악용되는 사례가 있다”고 “일반 법정에서 여자에게 유리한 판결인데, 남자가 샤리아 위원회 쪽으로 끌고 남자에게 유리한 쪽으로 악용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영국 법원에서는 상식 법 기준에서, 이게 타당한지 아닌지 따지지 않다”며 “무작정 샤리아 위원회 판결을 따르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에 P교수는 “정보를 잘 몰라서 생긴 일”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샤리아 위원회는 남자에게 유리한 쪽으로 샤리아를 재구성해, 판결하는 경향이 짙다”며 “영국 법정은 이를 자치권으로 인정해, 법적 효력이 생긴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여자가 불리하다고 생각한다면, 불복하고 다시 영국 법원에 제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그는 “영국 법원이 충분히 불복권을 주고 있다”며 “영국이 이슬람 국가가 되지 않는 이상, 무작정 샤리아 위원회 판결을 따른다는 건 오류”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영국 법정이 샤리아 위원회에 자치권을 준 이유는, 이를 불복할 여지도 남겨뒀기 때문”이라며 “불복한다면 다시 영국 법원에 다시 제소해, 구제받을 길이 충분히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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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5
  • 북한선교 위한 정보 공유 및 통일 위해 기도
        탈북민 목회자로 구성된 사단법인 북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빌립 목사, 이하 북기총)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숭실통일리더십훈련원에서 북기총 사역자 여름수련회 및 정기총회를 갖고 효율적인 북한 선교를 위한 정보 공유 및 남북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을 비롯해 포항, 대구, 서울,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탈북민 목회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무열 목사의 사회로 열린 첫날 개회예배는 최창석 목사의 기도, 김영덕 목사(이북노회 통합측 남북한위원회 위원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절 받는 삶’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요셉은 어릴 적 꿈을 통해 하나님께서 절 받는 인생으로 살 것을 비전으로 보여주셨기에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갔다”며 “요셉의 절 받는 인생처럼 북기총 산하 모든 목회자들이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절 받는 인생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후원회장 김종욱 목사(이레교회)는 축사를 통해 “탈북 하여 어렵고 힘든 상황을 이기고 교회를 개척하여 수고 하는 북기총 산하 목회자들이 인간을 바라보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기도함으로 주님이 주시는 풍성한 열매를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회장 이빌립 목사의 감사패 증정식 후 부위원장 윤광식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임창호 목사(북산장대현교회)의 설교로 저녁예배를 가진 후 남북목회자 좌담회 및 그룹 나눔 및 발표를 통해 한국교회의 탈북교회 지원 방안 및 통일을 대비한 한국교회의 역할과 바람직한 북한선교 방향성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오전 북기총 이사회의 주관으로 열린 정기총회를 갖고 북기총의 나아갈 방향 등을 협의한 후 저녁에는 회장 이빌립 목사의 발제로 남북공동 세미나와 그룹별 나눔 및 토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마지막 날에는 점심식사 후 문경새재를 비롯한 개별관광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여름수련회는 숭실대학교 통일지도자학과 하충엽 교수를 비롯해 통일지도자 훈련센터, 통합측 이북노회 연합회 남북한위원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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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5
  •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준비해 나가자”
        98년 전 로제타 홀이 인천의 한 낡은 한식 여관을 사서 처음으로 두 명의 여의사들을 기용하고 ‘제물포 여자 시료소’(The Chemulpo Women’s Dispensary)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인천기독병원이 100년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지난 3일 중앙관 1층 로비에서 인천대학교 INU 하모니합창단과 인천청라여성합창단을 초청, 인천의료선교 100년 감사음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의료선교 100년 전시관 개관예배와 필사성경 봉헌예배를 각각 가졌다.   먼저 원목 강경신 목사의 사회로 열린 전시관 개관예배는 박성천 목사(송월감리교회)의 기도, 김교석 목사(감리교 인천서지방 감리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감사의 기념비’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블레셋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은 사무엘의 인도로 미스바에 모여 회개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레를 동원하여 블레셋을 물리쳐 주셨고, 이에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에벤에셀이라는 감사의 기념비를 세웠다”며 “하나님께서 98년 전에 로제타 홀을 들어 쓰셔서 기독병원을 세우시고 오늘날까지 이끌어 오심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말고 의료선교를 위해 매진하는 기독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창균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 선교 100년을 바라보면서, 처음 이 병원을 설립한 로제타 홀 선교사의 사명과 병원 설립 정신을 잊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고 제2의 도약을 맞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남 목사(인천중부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학교법인 새빛학원 기독병원 이사장 임승룡 장로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7층 로비에서 전시관 개관 테이프 커팅 순서를 가졌다.   또한 인천기독병원은 같은 날 저녁 7층 예배실에서 인천기독병원 직원들과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의료선교 100년 감사 필사성경 봉헌예배를 갖고 인천기독병원이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써 나가는 일에 함께 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원목 강경신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이용수 과장의 기도, 손신철 목사(인천제일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손 목사는 ‘일어나라 함께 가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께서는 당시 보잘 것 없는 이들을 들어 쓰시고 당신의 사역에 함께 동참할 것을 말씀하셨다”며 “주께서 이러한 제자들도 들어 쓰셨듯이 우리도 보잘 것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일어나 함께 가자라는 부름에 응답하여 하나님의 귀한 사역에 동참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손 목사는 “인천기독병원이 100주년을 기념해서 직원들이 이처럼 귀한 성경필사를 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하나님의 도우심의 역사가 인천기독병원에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봉헌위임 시간을 통해 성경 필사를 한 직원 대표가 나와 강경신 원목에게 필사 성경을 전달하고 봉헌하는 시간을 가진 후 최상용 목사(인천성산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번 인천의료선교 100년 감사 성경 필사에는 직원 송미영 씨를 비롯한 41명이 구약 필사를, 김형기 과장을 비롯한 37명이 신약 성경 필사에 동참한 가운데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필사를 마쳤다. 한편 인천기독병원은 의료선교 기관으로 국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무료진료 및 매년 캄보디아를 비롯해 라오스 등 해외의료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100주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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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5
  • 복음자리,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5년 연속 사회공헌협약 체결
      ▲ 이종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본부장(왼쪽)과 강신웅 복음자리 경영지원실 실장(오른쪽)이 24일 오후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사무실에서 열린 ‘사회공헌활동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복음자리)   과일가공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대표이사 김현택)가 지난 2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제5회 복음자리 사회 공헌 협약’을 체결했다.복음자리는 ‘나눔의 실천’이라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저소득층 아동의 생계와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회 공헌 협약을 지속해왔다. 이 협약을 통해 5년째 전 제품에 대한 판매 수익금 일부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 기부해 국내 저소득층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신웅 복음자리 경영지원실 실장과 이종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후원금은 소외된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 건설을 위해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복음자리 관계자는 “’나눔의 실천’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지키기 위해 시작한 사회 공헌 협약이 올해로 5회째를 맞아 감회가 새로우며, 책임감도 더욱 크게 느낀다”며 “저소득층 아이들이 소외받지 않고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그 가치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복음자리가 2017년 전달한 후원금은 저소득층 어린이 환우 수술비로 사용됐으며 지난해 후원금은 저소득층 아동의 의료비 및 주거비로 지원됐다. 의료비는 치과치료비, 재활 및 언어치료비 등으로 사용되고 주거비는 온전한 주거 공간 없이 지내는 아동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지를 지원하는 임대보증금으로 쓰였다.   복음자리는 지속적으로 판매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 3월 ‘45도 과일잼 햇딸기’ 출시를 기념해 진행한 소비자 참여형 기부 SNS 이벤트를 통해서도 과일잼 120병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 밖에도 나눔 캠페인인 ‘잼잼 오감만족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과 복음자리의 기부금을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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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5
  • “통일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 기도, 교회의 사명”
    ▲성도들이 기도하고 있다.   “국가와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교회의 사명입니다.”     제22차 북한구원기도성회 셋째 날 집회가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 주최로 11일 수원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렸다. 셋째 날에는 특별히 북한구원을 위해 금식기도회로 진행됐다. 이날 첫 시간은 전날에 이어 김재동 목사(하늘교회)가 ‘거룩한 대한민국(Ⅱ)’을 주제로 ‘해방, 건국, 호국 투쟁의 교훈’이라는 강의를 전했다.   김 목사는 “교회는 하나님께서 우리민족 가운데 역사하신 크신 일들을 가르쳐야 한다. 특히 6.25 전쟁에 대해 가르쳐야 한다”며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에 ‘자유’를 선물로 주셨는데, 우리는 ‘자유’의 소중함을 잊고 있다. 그 결과 지금과 같은 국가적 위기가 초래됐으므로, 교회는 6.25 전쟁의 역사를 통해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탈북민 김북한 목사는 ‘북한 선교’를 주제로 특강을 전했다. 그는 “북한 주민들이 김일성 동상 앞에서 진심으로 눈물을 흘리곤 했지만, 1990년대 이후부터 김일성을 신처럼 믿지 않기 시작했다”며 “김일성 숭배는 무너졌다. 하나님께서 친히 김일성 우상을 허무는 ‘하나님의 선교’를 하신 것”이라고 했다.   김 목사는 “북한에서는 복음이 가난한 계층에서 엘리트 계층으로 확산되고 있고, 심지어 장마당에서 성경이 몰래 고가로 판매되고 있다”며 “북한 당국이 심하게 성경을 단속하다 보니, 오히려 호기심에 성경을 구입하거나 성경을 부적처럼 소장하는 것이다. 주민들의 영적 공허함이 커서 발생하는 현상인 것 같다”고 보고했다. 그는 “한국 내 탈북민들이 북한 가족들에게 돈을 송금하고 있고, 그 가족들은 장마당에서 장사를 할 수 있어 굶주림에서 벗어났다”며 “그러나 북한 가족들에게 송금하지 못하는 많은 탈북민들이 있는데, 한국교회가 이들의 송금을 돕는다면 복음통일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 교회가 한 탈북민 가족의 송금을 지원하는 ‘북한가정 직접돕기 운동’을 한국교회에 제안했다. 세 번째 강사로 탈북민 A 목사는 간증을 전했다. A 목사는 외부와 단절됐던 북한 사회가 고난의 행군 시절 대량 아사자가 발생하면서 30만 명의 탈북민이 발생해 외부 세계와 접하게 됐다”며 “이 사건은 중국을 통한 북한 선교의 뒷문을 여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 결과 중국 접경 지역 조선족 교회와 한국 선교사들을 통해 탈북민들의 약 80%가 복음을 접했다. 구원의 하나님께서 친히 북한 선교를 하신 것”이라며 “북한에 장마당이 500개 넘게 생기면서, 북한의 우상은 김일성이 아니라 돈이 됐다. 돈이 살아있는 신이 됐다”고 했다. 이후 이중인 선교사가 복음통일의 첫 단계가 열리도록 5가지 복음통일을 위한 기도를 인도했다. 북한에 억류된 선교사 6명의 조속한 석방과 정치범수용소 해체, 북한 주민들의 신앙의 자유 등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조아브라함 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저녁 강의는 조아브라함 목사(사도행전선교회)가 ‘헌신과 결단’의 말씀을 전했다. 그는 “선교지마다 순교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날이 가까워지면서 세계가 ‘영적 전쟁터’가 되고 있다”며 “깨어 근신하여 기도하려면, 땀이 날 정도로 한 시간을 기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 목사는 “가정이 변화되려면 2시간을 기도하고, 교회가 부흥하려면 4시간을 전심으로 기도하고, 6시간을 기도하면 나라가 변화된다. 우리가 기도했는지 여부는 하나님도, 마귀도 안다”며 “우리가 기도하면 방해하려고 마귀가 반드시 찾아온다. 그러나 계속 기도하면 마귀는 피한다. 기도를 회복하고, 국가를 위해 기도하는 많은 기도자들이 세워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말씀 후 ‘헌신과 결단’의 시간을 가졌다. 이용희 교수와 김민수 선교사 인도로 북한 구원과 복음통일, 그리고 국가를 위해 하루 8시간 기도할 선교사에 대한 부르심이 이어졌다.   에스더기도운동본부는 북한, 이슬람, 이스라엘 등을 위한 기도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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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4
  • 기아대책, 30주년 기념 ‘기대봉사단대회’ 개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전 세계 기대봉사단이 한 자리에 모이는 ‘기대봉사단 대회’를 15~20일까지 경북 포항시 한동대학교에서 개최했다.   기대봉사단은 기아대책이 파송한 선교사로, 해외 55개 국에서 개발협력사업 및 선교사역을 수행하고 있다. 기아대책은 ‘섬김, 더 낮은 곳으로’를 주제로 지난 30년간의 기대봉사단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30년의 사역의 비전을 확인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기대봉사단 대회를 개최했다.   6일간의 일정 동안 참가자들은 국제개발협력, 선교, 기아대책 향후 사업의 방향 등을 주제로 한 강의에 참석하며 역량강화 훈련을 받았다.   17일 오후에는 대회 참가자들과 기아대책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비전선포식을 진행했다. 기대봉사단 대회에 참석한 기대봉사단원들은 비전을 담은 퍼즐 조각을 맞추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기아대책은 △예수님의 주권 아래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로 △낮은 곳에서 섬기는 리더로 등의 세 가지 방향성을 정하고, 2030년까지 30개 국가로 역량을 집중해 550개 마을 공동체에서 12만 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이어 나갈 것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기아대책은 △중점국가 △전략지원국가 △사업지속국가 △단계적 이양 국가 등 4개 단계로 현재 사역 중인 50여 개 국가를 분류하고, 현지인 스태프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만들어 현지에 이양해 나갈 계획이다.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은 “수고와 봉사로 현지에서 애쓰는 기대봉사단들이 있었기에 기아대책의 지금이 있다”며 “그렇기에 30주년을 맞이하여 성대한 기념식이 아닌 기대봉사단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 자리가 전 세계 굶주린 이웃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더 큰 도약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기아대책(Korea Food for the Hungry International)은 1989년 기독교 정신을 바탕을 설립된 국내 최초로 해외를 돕는 국제구호단체다.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인증받아, 국내와 북한을 비롯한 전 세계 50여개 국에 기대봉사단을 파견하고, 국제개발협력 사업 및 긴급구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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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4
  • 한국의선협-GOODTV, 미디어 선교사역 협력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왼쪽)와 한국의료선교협회 김효준 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회장 김효준)와 GOODTV(대표이사 김명전)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GOODTV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GOODTV 글로벌선교방송단 사역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는 의료를 통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1968년 창립됐으며 82개 단체, 교회와 연합하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는 의료선교 현장의 소식을 GOODTV 글로벌선교방송단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김효준 회장은 "이번 굿티비와의 협력으로 더 많은 한국기독의료인들이 의료선교의 소명을 자각해서 선교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는 "상식적으로 끝나는 MOU가 아니라 상호간에 시너지를 내서 하나님나라 확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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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4
  • 예수이룸교회, 필리핀 카비테 실랑 지역 단기선교 펼쳐
        ▲인천 예수이룸교회가 지난 7월 1일부터 5일까지 필리핀 카비테 실랑(CAVITE SILANG) 지역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인천 예수이룸교회(담임 김진원 목사)가 지난 7월 1일부터 5일까지 필리핀 카비테 실랑(CAVITE SILANG) 지역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이번 필리핀 단기선교팀은 김진원 목사와 청년 등을 포함 7명이 참여했다.  단기선교팀은 4박5일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 지난 6월 30일 자정 인천공항을 출발 마닐라공항에 7월 1일 새벽 2시 45분에 도착했다. 선교팀은 공항에서 취침 후 오전 6시 30분 옥토교회로 이동했다.  단기선교팀이 사역한 옥토교회(GOOD SOIL CHRISTIAN MISSION CHURCH, 김상봉 선교사)는 산골빈민가 지역으로 마닐라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단기선교팀은 옥토교회에서 △성경학교 △아기학교 △사랑의 집 페인트 작업 △현지인 초청예배 △유치원 사역 △빈민가 및 계곡 쓰레기 수거작업 등을 했다.선교팀은 매일 성경 말씀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했다. 또 매일 저녁 시간에는 그날의 사역을 마무리하는 나눔과 기도 및 말씀을 통해서 은혜를 나눴다.  또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전에는 통성기도를 드렸다. 김진원 목사는 단기선교 기간 동안 요한복음 15장 4절부터 5절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면서 사역을 했다고 전했다. 7월 1일 옥토교회에서 성경학교 프로그램으로 △아트체험 △릴레이 3종 게임 △포크댄스 등의 사역을 했다. ▲단기선교팀이 옥토교회에서 성경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7월 2일 오전에는 아기학교에서 △과자 목걸이 만들기 △부채 만들기를 했다. 오후에는 성경학교에서 △부채만들기 △물풍선게임 등을 했다. MOL(마트와 유사)에 빈민가의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함께 식사하며 교제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랑의 집 페인트 작업 모습 ▲유치원에서 어린이들에게 알파벳 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 7월 4일 오전에는 현지 유치원을 방문해서 페이스 페인팅과 그림 그리기 등의 사역을 했다. 오후에는 마닐라로 이동해서 버스킹을 통해서 찬양하면서 노방전도를 펼쳤다.   ▲현지인 초청 예배에서 율동하는 단기선교팀의 모습   7월 5일 오전에는 리잘파크 길거리에서 버스킹을 하면서 전도하는 시간을 가졌다.예수이룸교회 단기선교팀은 필리핀 카비테 실랑 옥토교회에 사랑의 집 2채 설립을 후원했다.  김진원 목사는 "필리핀 단기선교를 통해서 선교에 대한 방향과 관점이 바뀌게 되었다"며 "부교역자 시절 성과위주 중심에서 이번에는 선교팀원들에게 자유함을 갖고 사역할 수 있도록 했다. 단기선교는 현지 선교사님들에게 힘과 소망을 주는 것이다. 필리핀 옥토교회를 앞으로 2년간 후원하기로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목사는 이번 단기선교는 10여 일에 걸쳐 진행할 프로그램을 4박5일 동안 관광도 하지 않고 선교사역만을 하다보니 현지 선교사들이 놀라움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예수이룸교회는 2019년 1월 1일에 창립한 교회로 6개월 만에 필리핀으로 첫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예수이룸교회는 작은교회이지만 선교와 복음에 대한 열정이 매우 뜨겁다. 한편 이번 필리핀 단기선교사역에 다녀온 청년들이 선교지에서 받은 은혜와 감동을 선교에 사용해달라며 물질로 헌신했다.예수이룸교회는 △복음 △성령 △선교 △다음세대 등의 4대 가치를 갖고 있으며,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대로 113에 위치하고 있다. (광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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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4
  • 성직자 신뢰도 추락…중요한 일 상담 30% 불과
          성직자와 교계 지도자에 대한 미국인들의 신뢰도가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다. AP 통신이 역대 최대 규모인 490만 달러를 지원한 연구의 일환으로 실시한 조사와 더불어 여론조사기관 갤럽의 조사까지 최근 각각 별도로 발표된 유사한 주제의 조사 결과가 모두 이 같은 추세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이를 두고 각계에서 분석한 성직자에 대한 신뢰도 하락의 배경과 원인 등을 살펴본다. 신뢰도 바닥, 어느 정도인가?AP통신과 시카고대학 여론조사센터(NORC) 공공문제연구소가 ‘미국사회에서 성직자들의 역할 및 개인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력’에 관해 공동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성직자와 교계 지도자들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미국인은 55%로 절반을 겨우 웃돌았다. 아주 큰 영향력이 있으며 신뢰할 대상이란 응답은 34%에 불과했다. 같은 조사에서 교사(84%), 의사(83%), 과학자(80%), 군인(75%)에 비해서도 턱없이 낮은 수준의 신뢰도다. 성직자보다 낮은 직업군은 변호사(42%), 사업가(40%) 등이다.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성직자와 상담을 한다는 미국인의 비율도 30%로 낮았다. 절반에 가까운 47%는 성직자가 자신의 삶에 관여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답했다.     성직자와 상담할만한 주제로는 그나마 자선활동(21%), 결혼이나 이혼(21%), 자녀계획(18%), 자녀교육(16%) 등이 두 자리 수를 기록했을 뿐 이를 제외한 의료 결정(8%), 직장 생활(8%), 가족계획(8%), 재정 문제(7%) 등은 10% 미만으로 미약했다. 조사는 5월17~20일 성인 1,13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 범위는 ±4.1%다. 갤럽 조사도 44년새 32%P 뚝갤럽 조사에서는 기성 종교에 대한 미국인의 신뢰도가 1975년 기록한 68%에서 수십 년간 하향세를 이어오다 올해는 36%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6월3~16일까지 15개의 조직화된 기관에 대한 미국인의 신뢰도를 평가한 것으로 교회와 기성 종교는 의료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와 동일하게 6위에 오른 반면 군대(73%), 소상인(68%), 경찰(53%) 등이 월등히 높은 신뢰도로 1~3위를 차지했다. 이외 신문과 대기업(23%), 텔레비전 뉴스(18%)를 비롯해 연방의회(11%) 등 정부기관과 언론이 신뢰도 최하위권을 장악했다. 교회의 세속화와 세대의 변화성직자와 종교기관에 대한 신뢰도 하락의 원인 중 하나로 세대의 변화가 꼽힌다.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지금은 모든 고민의 해답을 구글과 같은 검색 엔진에서 찾는 것이 익숙하기 때문에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성직자를 비롯한 주위에 조언을 구하던 예전과는 시대가 달라졌다는 것이다. 결혼을 해야 할지, 자녀를 낳아야 할지까지 모든 일상사를 검색엔진으로 상담하다보니 사람과 소통하고 도움을 청하는 일이 갈수록 어색해진다는 지적이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미국의 밀레니엄 세대가 결혼을 미루면서 자녀계획이 지연되고 있는 점이다. 2010~18년 실시한 갤럽 조사에서도 35세 미만 미국인 중 자녀가 있거나 결혼한 기혼자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기성 종교에 대한 신뢰도가 더 높았다. 때문에 결혼이 늦어지는 만큼 신뢰도 회복이 요원해지고 있다는 시각이 많다. 뿐만 아니라 교회의 세속화에 따른 기성 종교에 대한 미국인들의 높아진 반감도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성 종교의 틀에서 벗어나 특정 교단에 속하지 않은 무소속 종교인이 늘어나는 현상과 맥락을 같이 하는 부분이다. 실제로 자신을 무소속 교인이라고 밝힌 미국인은 2008년 22.2%에서 2018년 29.5%로 늘었고 전국의 22개주에서 무소속 기독교인이 두 자리 수로 증가했다. 1993~2018년까지 25년간 복음주의 기독교인은 전국적으로 7.4% 포인트 감소한 반면 무소속 기독교인은 7.3% 포인트의 비슷한 비율로 오히려 증가했다. 영적 지도자 부재와 성추문 여파무엇보다 가장 큰 신뢰도 하락의 원인은 수십 년간 이어진 교계 성범죄 파문이다. 가톨릭 성직자들의 성적인 아동학대와 방조 등 대규모 성범죄 스캔들은 이미 20년 이상 지속되는 있고 미국 최대 규모의 교단인 미남침례회도 최근 700여명의 성폭행 피해자가 드러난 대규모 사건으로 홍역을 치렀다. 연합감리교회는 동성애 허용 문제로 교단 분리의 위기를 맞고 있다. 미국의 대형교회 담임목사들도 잇따른 성 추문 스캔들로 최근 줄줄이 불명예 퇴임했고 맨하탄의 대표적인 메가처치인 리버사이드교회 최초의 여성 담임목사인 에이미 버틀러 목사도 지난달 사임했다. 버틀러 목사는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종교 컨퍼런스 행사 기간 중 교인 및 부목사를 성인용품 가게에 동행시킨 후 성인용품을 구입해 선물한 일로 논란을 빚었다. 교계 안팎에서는 시대를 이끌어갈 영적인 지도자 부재가 신뢰도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입을 모은다. 성직자들의 도덕적 타락이나 정치활동 참여가 아닌 뉴스는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풀러 신학교의 커트 프레드릭슨 부교수는 ‘교회는 소방서 같은 곳이다. 모든 것이 무너지고 사라졌을 때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라며 ‘성직자들이 항상 겸손한 자세로 남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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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2
  • 북한구원 기도성회… “복음통일을 위한 기도운동”
      ▲기도성회 모습. “국가적 위기는 교회가 깨어 기도하기 위한 것이다. 복음통일은 기도가 우선되어야 한다.”     제22차 ‘북한구원 기도성회’가 7월 9일 수원 흰돌산수양관에서 개막했다.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이 여름과 겨울 연 2회 개최하는 ‘북한구원 기도성회’는 4박 5일간 진행되며, 금요일 밤 11시부터 토요일 새벽 5시까지 이어지는 금요철야 기도회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한다. 이번 성회는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지체하지 마옵소서! (단 9:19)’를 주제로 1천여명이 참석했다. 다니엘이 유대 민족의 바벨론 70년 포로생활이 끝나도록 자신과 민족의 죄악을 회개하며 간절히 금식기도했듯, 우리도 북한 동포들이 자유롭게 하나님을 예배하는 날이 속히 오도록 자신과 민족의 죄악을 회개했다. 첫 번째 강사로 이선규 목사(대전 즐거운교회)가 ‘말씀의 거울 앞에 생각이 바뀌면 결과도 바뀐다(약 1:23-25)’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거울로 자신의 외모를 고치듯, 말씀의 거울로 자신을 고칠 수 있을 때만이 말씀을 제대로 본 것”이라며 “좋은 거울은 자신을 그대로 비춘다. 말씀의 거울은 우리를 그대로 비추고, 우리가 불평하고 불만을 가지면 말씀대로 저주의 삶이 된다. 어떠한 경우에도 감사하면 말씀대로 축복의 삶으로 나타난다”고 밝혔다. 또 “우리가 거울 앞에 서면 좌우가 바뀌어 보이듯, 말씀의 거울 앞에 서면 우리의 생각과 가치관이 완전히 바뀌게 된다”며 “말씀의 사람은 육신의 생각을 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둔 진리를 담대히 선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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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9
  • "선교사 자녀 장학금 신청 하세요"
        오렌지카운티 기독교전도회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 민 김·사진)가 한인 선교사 자녀 장학생을 찾고 있다. 연합회는 내달 24일 오후 6시 풀러턴의 은혜한인교회에서 '제1회 선교사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 제74주년 광복절 기념 행사 일환으로 열릴 장학금 수여식에서 연합회는 심사를 거쳐 선발된 15명의 선교사 자녀에게 일인당 500달러씩을 지급한다. 민 김 회장은 "세계 각지에서 많은 한인 선교사가 활동 중인데 이들 중엔 교회의 지원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는 이도 상당수"라며 "이런 이들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주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장학금은 연합회가 지난달 18일 라하브라의 웨스트리지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 골프대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 회장은 "골프대회 수입이 4만1860달러, 지출이 2만1813달러이며 순수입은 약 2만1000달러"라고 밝혔다. 창학금 신청 대상은 전국의 선교사 자녀 중 고교 또는 대학 재학생이다. 김 회장은 "성적도 보겠지만 가정 형편이 매우 중요한 심사 기준이다"라고 말했다. 장학금 신청서는 민 김 회장에게 연락((213-700-7877)하면 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 마감일은 내달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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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8
  • 선교전주 청년학생선교대회 열린다
          선교전주(회장:김삼수 목사) 제9회 청년학생선교대회가 7월 8일부터 11일까지 김제 모악산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바울선교회(대표:이동휘 목사)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200여 명의 청년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전 변화 소명’이라는 주제 아래, 복음을 위한 사명을 확인하고 각자의 선교비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개회예배에서 김성기 목사(이리동부교회)는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누구에게 쓰임 받느냐에 따라 저마다 인생의 가치가 달라진다”면서 “하나님께 쓰임 받는 우리들이 시대와 한국교회를 위해 눈물 흘리며,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주강사로 나선 이동휘 목사는 “선교적 교회(Missional Church)를 뛰어넘어 선교사교회(Missionary Church)가 되어야 한다”면서 해외선교사만 아니라 부모선교사, 기도선교사, 물질선교사, 직장선교사, 가족선교사, 문화선교사, 길거리선교사로 새롭게 출발하자고 역설했다.이번 대회에는 바울선교회 소속으로 세계 각국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이 대거 참여해 강의와 간증 등을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응답하도록 촉구했으며, 각 조별모임을 이끌며 참석자들과 직접 대화를 통해 선교사역에 헌신하고자하는 젊은이들에게 길을 안내하기도 했다.중동에서 사역 중인 정바울 선교사는 ‘난민 사역 현황과 전략적 제안’에 대한 특강에서 “난민들을 인도주의적 관점과 인간적 긍휼함으로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섭리 속에서 이를 바라보고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되는 그림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바울선교회 제1호 파송선교사이자 최근까지 선교회 본부장으로 활동해온 한도수 선교사(브라질)는 33년간의 현장사역과 그 가운데 체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며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특히 대회기간 지역별 종교별 사역별로 33개 부문에 걸친 선택특강이 마련돼, 참석자들이 자신의 비전과 은사에 따라 관심 분야를 탐색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대륙별 선교의상 및 선교자료 전시회, OM GBT 등의 선교부스 운영 등 부대행사들도 활발하게 진행됐다.이밖에 허은영 전도사가 인도한 선교페스티벌, 조별로 제작한 선교영상 발표회, 전 세계 선교사들의 기도제목을 나누며 간구하는 기도회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권대호 목사(전주 목원교회)가 메시지를 전한 폐회예배로 전체 일정이 마무리됐다.대회를 총괄한 바울선교회 국제본부장 김태현 선교사는 “지금은 신체에서 허리에 해당하는 청년세대의 선교역량을 강화하여, 선교라는 몸 전체의 부실화를 막아야 할 시점”이라면서 “이번 대회가 청년들에 대한 우리 선교계의 ‘세대무지’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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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7
  • “무더위 건강 하세요” 광명시 사랑나눔복지공동체 건강식 나눔 실천
    광명시 사랑나눔복지공동체가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낙지 건강식을 대접하고 있다.   경기 광명시 사랑나눔복지공동체가 15일 낮 12시 광명동 한 낙지전문점에서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낙지 건강식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인희 광명시립 소하2동 복지관장이자 사랑나눔복지공동체 사무장은 “초복이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광명동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모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서 어렵게 사는 어르신들이 낙지 건강식으로 무더위를 잘 이겨 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한진 사랑나눔복지공동체 이사장은 식사하는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리며 “낙지 건강식을 맛있게 드시고 올해 무더위를 잘 이겨내세요”라고 말하며 “다음에도 건강에 좋은 음식과 선물을 준비해서 어르신들을 초청하겠다”고 말했다. 낙지 건강식을 드신 한 어르신은 “정말 맛있다. 귀한 낙지 음식을 먹기 위해 1시간 전부터 기다렸다. 낙지는 비싸기 때문에 쉽게 먹을 수 없었는데 이번에 마음껏 먹을 수 있어 대접하는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계근 광명7동장은 “사랑나눔복지공동체에서 시에서 못하는 일을 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광명동 지역 어르신들이 이렇게 맛있고 귀한 음식을 드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고 보기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건강 식사 나눔 행사에는 지역에 있는 소외계층 어르신들과 이한진 사랑나눔복지공동체 이사장, 강문종 광명시기독교연합회 총무, 정대운 경기도의원, 박계근 광명 7동장, 임혜자 전 청와대 국정기록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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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7
  • YSM, ‘Be strong!’ 주제로…여름 청소년 파워캠프
      ▲사단법인 청소년불씨운동의 YSM파워캠프가 오는 7월 29일(월)부터 31일(수),  8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2박3일 동안 2차에 걸쳐 충북 제천의 대원대학교에서 개최된다.   20년이 넘게 청소년사역과 캠프를 섬겨온 사단법인 청소년불씨운동(이하 YSM)이 올 여름에도 청소년을 위한 잔치마당을 준비했다. YSM은 오는 7월 29일(월)부터 31일(수), 8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2박3일 동안 2차에 걸쳐 대원대학교(충북 제천 위치)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YSM파워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 주제는 ‘Be strong!’으로 정했다. 캠프 참석 청소년들에게 세상 속에서 경험하는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영적 능력을 충전하기 위해서다. 청소년들이 과거보다 신체적 발달은 좋아졌지만 정서적·영적인 강인함은 보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피상적인 만남, 과도한 경쟁, 입시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스마트폰 중독, 게임중독 등 여러 가지 병리현상이 청소년들의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 세계 최고로 높은 자살률과 낮은 삶의 만족도 이것이 우리사회 청소년들의 현주소다.이러한 청소년들이 안고 있는 문제의 답은 ‘복음’이라는 것을 제시하기 위해 YSM이 여름 캠프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YSM 파워캠프는 청소년들의 ‘주도적 참여’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참여 활동과 열정적인 예배를 함께 드린다. YSM은 2박 3일 짧은 기간이지만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시간(카이로스)을 경험하고,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의 인생이 바뀔 것을 기대하고 있다.캠프 기간 동안 시행될 각 프로그램에는 하나님께서 청소년들 각자에게 주신 스파크(열정)를 발견하고, 다른 친구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 영성캠프의 근본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예배를 통한 영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YSM의 레인메이커 찬양팀, 프로그램 개발팀, 영상제작팀, 자원봉사팀 등이 활약하고 있다.YSM의 대표 마상욱 목사는 “사람을 만나 사람이 되고, 하나님을 만나 영적인 자녀가 되는 기쁨을 누리는 캠프가 되기를 기도 한다”고 말했다. 캠프는 개인과 단체가 모두 가능하며 개인이 참가할 때는 여러 가지 편의가 제공된다.참가신청 및 문의는 1577-6791이며 자세한 사항은 www,powercamp.or.kr ,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에서 ‘YSM파워캠프’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한편 청소년불씨운동은 지난 6월 27일 GOODTV와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교회에 건강한 다음세대를 세우고 관련 사역을 미디어를 통해 전파함으로써 선한사역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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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7
  • 기독교군선교연합회, 육군 논산훈련병 4천명 진중 침례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와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는 20일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 4천여명이 참여하는 진중 침례식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침례식은 물에 몸을 적셔 기독교 신자가 된 것을 증명하는 일종의 세례식이다. 극동방송 후원으로 20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침례식에는 김장환 목사를 비롯해 한국과 미국 침례교 목회자 80여명이 참석해 집례에 나선다.   김장환 목사는 1973년 6월 미국 개신교 부흥사인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서울 여의도에서 대규모 전도 집회를 열었을 때 통역을 맡아 주목받은 인물이다.   침례식에서는 극동방송 연합어린이합창단이 '실로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등을 부르며 장병 위문 공연에 나선다. 가수 아비가일과 버클리밴드도 함께 참여해 군장병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극동방송은 "전도가 어렵고 다음 세대의 감소, 이들의 교회 이탈이 두드러지는 상황에서 이번 침례식은 한미 목회자가 연합해 나라와 교회의 미래인 다음 세대에게 복음을 전하는 귀한 자리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2016년에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는 훈련병 5천여명이 참여한 진중 침례식이 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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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 인터콥, 세대별 선교캠프서 선교 지상명령 성취 다짐
         ▲인터콥선교회가 주최한 2019여름 청년대학생?청년직장인선교캠프 전경. 인터콥선교회(이사장 이 준 장로)가 주최한 2019여름 선교캠프가 경북 상주시 열방센터에서 열렸다. 선교캠프는 지난해에만 약 2만 명이 참가한 국내 최대의 선교집회로 매년 여름과 겨울에 전 세대별로 개최된다.   인터콥의 청년대학생?청년직장인 선교캠프는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여성남성시니어 선교캠프는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다. 어린이 캠프(7월 25일~27일), 미취학 아동 대상의 키즈 캠프(7월 29일~31일), 청소년 캠프(8월 7일~9일)도 이어서 개최된다.이번 청년대학생?청년직장인 선교캠프에는 2,000여 명의 청년 및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세계복음화 완성을 위해 헌신하고 기도하며 미전도 종족으로 청년 선교사들을 파송했다. 여성남성시니어선교캠프에는 4,3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했다.주강사로는 이정숙 총장(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 이상규 교수(전 고신대 교수), 최바울 선교사(인터콥) 등이 나섰다.특히 강사인 이상규 교수는 복음의 동역자들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로마서 16장에 등장하는 초대 로마교회의 구성원들을 보면 유대인과 헬라인(이방인), 종과 주인, 남자 여자의 구별이 없이 섞여 있던 공동체였다고 설명했다.이 교수는 또 오늘날도 주께서 십자가의 사랑이 모든 인습과 관습의 장벽을 철폐하게 하고 성도들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한 몸 된 동역자로 세우고 계신다고 강조했다.그 외 선교캠프 프로그램으로 현장 선교사들의 생생한 간증, 선택식 특강, 소그룹 모임, 각종 영상미디어 상영, 미전도종족 부스 탐방, 페스티벌, 미전도종족 입양식 등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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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5
  • 선교로 하나된 노회, 필리핀 복음화를 향한 건강한 선교모델 제시
      예장 통합 산하 서울강북노회(노회장:공지태)는 지난해 총회 선교 생명망짜기 운동의 일환으로 MOU를 맺은 필리핀연합선교회(임흥재 선교사)와 지난 3일 마닐라 바울신학대학에서 2019 마닐라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수교 70주년을 맞은 한국과 필리핀의 협력과 교류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교계에서도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서울강북노회(노회장:공지태)는 지난해 총회 선교 생명망짜기 운동의 일환으로 MOU를 맺은 필리핀연합선교회(임흥재 선교사)와 지난 3일 마닐라 바울신학대학에서 2019 마닐라 선교대회를 개최했다.서울강북노회 산하 29개 교회 12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을 비롯해 현지 선교사와 교인들까지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주님과 함께(WITH HIM)'를 주제로 △필리핀 복음화 △필리핀연합선교회와의 건강한 교류 △평신도 선교훈련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선교대회는 서울강북노회와 필리핀연합선교회 산하 교회의 성도들이 함께 꾸민 공연으로 시작됐다. 진행을 맡은 최성은 목사(독바위교회)는 "공연 자체보다 한국과 현지 교인들이 연합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한팀을 이뤄 서로 기도하고 교제하고 호흡을 맞추면서 우리가 그리스도의 한 형제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감사패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노고에 감사하며 격려했다. 학원선교를 하는 선교사들을 위해 서울강북노회는 교복 700벌을 기증하기도 했다.이어 진행된 부흥회에서는 목사와 장로, 선교사, 현지인 목회자들이 서로의 사역을 위해 중보기도하며 대회에 참석한 성도들을 일일히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30일 출국한 서울강북노회 목회자와 성도들은 비낭오난 선교센터와 발링가사 선교지, 판디블라칸 선교지 등 마닐라 인근의 선교지 7곳을 방문해 각각 특색에 맞는 섬김 사역을 펼쳤다. 이번에 함께 동행한 90명의 성도들은 팀을 나눠 이틀 동안 선교지를 방문해서 장판을 깔고, 교도소를 방문하고, 학교를 찾아가 어린아이들과 찬양하며 복음을 전했다.한편 30여 명의 목회자들은 노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마닐라북노회와 목회자세미나를 열고 목회비전을 나눴다. 자립보다 후원 의존도가 높은 필리핀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목회자 세미나는 현지 목회자들에게 영적인 힘과 위로,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으로 호응이 높았다.최성은 목사는 "우리 노회는 정치적 이해관계로 얽힌 소모적인 노회를 지양하고 노회원들이 결집된 선교지향적인 건강한 노회를 지향한다"면서 "개교회나 단체의 선교활동은 활발하지만 노회 차원에서 외국 선교대회를 개최한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안다. 향후 2년마다 한번씩 이 같은 선교대회를 열고 교류를 이어나가자는 논의가 있다"고 노회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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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5
  • “어머니 마음으로 섬기는 ‘틈새 목회’ 펼칠 것”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전국여교역자회 공동회장인 조성옥(왼쪽) 류차순 목사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인터뷰를 갖고 여성 목회자의 사명에 대해 말하고 있다.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어머니와 누나 같은 마음으로 목회합니다. 동료 여성 목회자들을 위로하고 돕겠습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전국여교역자회 신임 공동회장 류차순(67·은천순복음교회) 조성옥(65·순복음은혜교회) 목사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인터뷰를 갖고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두 목회자는 지난 2일 기하성 전국여교역자회 통합총회에서 공동회장으로 취임했다. 기하성 구 여의도와 구 서대문이 지난해 전격 통합함에 따라 여교역자회도 이번에 통합한 것이다.올해로 26년째를 맞은 전국여교역자회는 여성 목회자들의 교회 부흥과 선교, 오순절 성령운동 등의 목표를 가진 모임이다. 회원만 900여명이며 교단 내 여성 목회자들이 증가하면서 여성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류 목사는 “전국여교역자회는 남성 목회자들 속에서 교단 정체성과 역사를 견인해왔다”며 “이 시대에 필요한 사명과 역할을 위해 쓰임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여성 목회자들이 사역하면서 지치고 힘들어 할 때 용기와 위로를 주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두 목회자는 ‘틈새 목회’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대형교회와 남성 목회자들 사이에서 여성성을 살려 따뜻하고 섬기는 목회를 추구하겠다는 것이다. 류 목사는 “여성 목회자들은 목사이기 이전에 한 가정의 어머니요 아내다. 그래서 성도들의 삶도 더 깊이 이해한다”며 “내가 경험한 하나님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조 목사도 “여성 목회자들은 성도들의 아픔과 고난에 더 많이 공감할 수 있다. 자녀양육에 대해서도 엄마 같은 마음으로 기도하고 상담한다”며 “여성 목회자들이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여성 목회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현실은 교회 임대료를 내지 못해 문을 닫는 교회도 있을 정도로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 등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 목사와 조 목사는 미자립교회 여성 목회자들을 돕고, 홀로 사는 여목회자들의 노후를 위해서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두 목회자는 “성령운동과 금식기도의 어머니 최자실 목사를 모델로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고 싶다”며 “26년간 전국여교역자회를 이끌어온 전임 회장들의 희생에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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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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