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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과 ‘파라과이’에 뿌린 복음의 씨앗
      광림교회 필리핀 선교팀 ‘필리핀’ 아이타 족의 차세대 리더 세워지기를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지난 2월 4일~12일 이준영 전도사를 포함한 15명의 광림교회 청년들은 아이타족이 거주하는 필리핀 까마칠레 지역을 방문했다. '백백만 해외100교회건축' 비전을 품고 수년 동안 필리핀에 단기선교팀을 파송하여 섬겨온 광림청년부는 그동안 필리핀 전역에 6개 교회를 세웠다. 이번 선교에서는 바차완, 까마칠레, 당하스, ECC 등 현지 7개 교회와 협력하여 아이들을 위한 아카데미 클래스(오카리나, 컵타, 스트레칭 댄스, 성경드라마, 태권도, 콰이어)를 진행했고, 아이들의 발을 씻어주는 세족식도 열었다. ©광림교회 또 건축 중인 ‘까르멘시타 선교센터’의 페인트칠을 하며 완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현지 박희영 선교사는 29년간 필리핀에서 복음을 전하는 평신도 사역자로 광림의 청년들과 함께 세운 교회에 현지인 목사를 세우고 아이타족의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현빈 청년은 “지난 한달, 아카데미 클래스를 위해 회사 일을 마치고 교회에 와 늦은 시간까지 커리큘럼을 준비했어요. 선교지의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눈 녹듯 사라졌어요.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많은 걸 준비해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했다. 광림교회 파라과이 선교팀 ‘파라과이’ 남미 선교의 마중물 되다 영화 ‘미션’에서 가브리엘 신부의 오보에 선율에 원주민이 무기를 내려놓고 마음을 여는 장면을 기억할 것이다. 그 배경이 된 나라가 ‘파라과이’다. 남미 23개국 중 GNP 21위, 인구 35%가 활과 화살을 사용하는 원시부족,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경제적으로 낙후돼 아이들이 먹을 음식조차 부족하다.지난 2월 11일~22일 김기민 전도사를 포함한 10명의 광림 청년들은 남미 선교에 첫 도전장을 던졌다. 비행기 연착으로 출발 3일만에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 도착, 피곤함을 뒤로 한 채 선교일정을 재촉했다. 체감온도 50도, 잦은 비에 준비한 프로그램을 변경해야하는 악조건 속에서 팀원들은 현지 선교사가 사역하는 6개 지역 교회와 기독교 예술학교를 돌며 여름성경학교를 열고 아이들과 지역주민들을 섬겼다. 또 청년부가 후원하여 토지를 구입해 건축한 ‘사랑과 평화 교회’(해외 100교회 건축 56번째 교회)에서 헌당예배를 드렸다. 가장 낙후된 곳에 지어진 성전이지만, 헌당식에는 150여 명이 넘는 아이들이 모여 예배드렸다. 이승민 청년은 “파라과이를 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예배에 참석했던 아이들이 계속 교회에 나와 소중한 복음의 씨앗이 되기를 바라며 저희 걸음이 남미 선교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도드린다”고 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19-08-09
  • "지난 예장 합동 103회기 성과, 대북관계 창구 마련과 총회 재건축 계획안 마련"
    예장합동 총회장 이승희 목사 103회 예장 합동 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임기를 한 달 남겨두고, 기자간담회를 총회 회관 5층에서 오후 5시에 진행했다. 그는 먼저 “소통을 강조했지만, 언론과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음으로 오해가 생겼다”면서 “소통을 잘 하겠다는 약속을 잘 지키지 않아 사과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제 능력 부족으로 기대하고 계획했던 만큼 이루지 못해 자책을 많이 하고 있다”고 술회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 가지 위안 점은 나쁜 짓은 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금전적인 문제에 휘말리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렇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언론이 많이 도와줘서 한 회기를 여기 까지 감당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처음 시작하면서 3S(Smile, Speed, Spirit) 구호를 내걸었다”며 “이는 총회 본부 직원들에게 직접적 영향을 미치기 위해 시작한 것”이라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총회 직원들이 좀 더 밝은 얼굴로, 목사 및 성도들을 대하지 못할 까”란 당시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총회 본부 직원들이 왜 영성을 잃어갈까란 고민에서, 3S 구호를 시작한 셈”이라고 역설했다. 이 대목에서 그는 그간 103회 총회 중 두 가지 괄목할 만한 성과를 전했다. 첫째로 그는 “우리 교단이 대북 관계 통로가 약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과거 평양 빵 공장을 설립하고, 밀가루 보내는 데 중국 브로커에만 의존했다”고 지적했다. 하여 그는 “직접적인 창구가 없으니까, 이게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창구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그는 “다른 NGO 단체 통하지 않고, 통일부를 통해서 직접적인 대북 창구를 마련하도록 허락받았다”고 전했다. 그래서 그는 “대북 창구를 통해, 북한에 유실수를 심어 식량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역설했다. 예장합동 총회장 이승희 목사 다른 하나는 바로 “총회 본부 재건축”이라고 이 총회장은 전했다. 그는 “103회기에서 총회 본부 건축과 관련해, 논의가 많이 진행됐다”며 “삼성역 근처의 총회 본부는 그대로 두고, 광명역 근처에 총회 회관을 신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대치동 총회 회관은 은급재단에 맡겨, 임대 수익사업의 논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여기서 그는 “은급재단에 넘긴 대치동 총회 회관을 임대사업으로 전환하면, 현재보다 7배의 수익을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104회 총회가 보고를 받으면 진행하고, 받지 않으면 없는 일로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그는 “지금 총신대 이재서 총장 선출과정은 굉장히 합법적이었다”며 “정치적인 개입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그는 “학생, 교수, 총회 쪽 일부분들도 위원에 포함돼, 면접과 투표를 통해 잘 선택했다”고 평가했다. 기자 질문이 이어졌다. 한 기자는 “총회 회관을 굳이 광명역으로 옮기는 이유”를 물었다. 이에 이 총회장은 “102회기 때부터 준비해온 사안이고, 103회 때 구체적 가닥을 잡은 것”이라며 “이행은 104회 때 보고 때, 총대들의 결정에 달렸다”고 밝혔다.                                
    • 학술.행사
    • 세미나
    2019-08-09
  • "한국 교회는 친일도 반일도 아닌 일본과의 화해를 추구해야"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8일 기독교회관 한교총 사무실에서 광복 74주년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교총 대표회장 겸 예장 고신 총회장 김성복 목사가 성명서를 읽었다. 이들은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우리 민족을 해방시켜 주신지 74주년”이라며 “해방의 기쁨도 잠시 분단으로 인해 완전한 주권 회복과 광복은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일본 아베 정부는 독일이 보여준 것처럼, 화해와 용서, 상호협력을 통해 함께 평화 공존의 미래를 열어가기"를 주문했다. 특히 이들은 ”일본은 과거에 저지른 잘못들을 진심으로 사과하고, 동아시아 주변국과 용서와 화해의 길을 택하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이들은 “한국 정부는 일본에 의해 촉발된 민족의 아픈 상처를 조속히 치유하고 회복시키기를 노력하라”고 촉구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내적으로는 한일관계를 특정 집단의 이해를 위해 이용하지 말라”며 “한일관계의 악화된 정서에 편승해, 이념과 정략에 따라 편을 나누는 일은 삼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이들은 “정책적 실수를 덮고 전가하려는 소심함을 내려놓고, 보다 대승적 자세로 대화를 통해 국론을 통합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들은 “국내 기업들은 정부의 지원과 국민들의 지지로 일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면 안 된다”라며 “과거의 경영방식에서 벗어나, 기초과학과 소재산업 개발에 매진하기”를 촉구했다. 한교총 대표회장 겸 예장고신 총회장 김성복 목사 또 이들은 “시민사회는 동아시아 시민사회와 적극 대화하고 연대해,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를 요구하며, “재일동포나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일본인들 모두가 위협을 당하지 않고, 일상의 평화를 누리도록 섬세하게 배려하길 바란다”고 했다. 끝으로 이들은 “한국교회는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에 따라 기도하며, 화평을 이루는 사도의 역할을 감당할 것”도 말하며,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말씀에 의지하여, 동아시아 복음화에 주력해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하여 이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화해와 치유, 평화와 공존을 위해 한국교회는 더욱 기도하며, 힘써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후 한교총 서기 겸 예장 통합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는 “우린 일본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이 아니”라며 “아베 정부의 정책 시행을 지적하고, 평화로운 동북아를 이루기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이루실 분은 하나님이시다”라며 “남·북 교류 협력을 위해, 평화통일을 위해서 한국교회는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그는 “교회는 화해의 사도”라며 “일본 정부와 싸우겠다는 게 아닌, 과거사를 용서하고 미래 평화로 나아갈 것을 지향 한다”며 입장을 밝혔다. 기자단 질문이 이어졌다. 한 기자는 특정 집단의 일본 불매 운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이에 한교총 대표회장 겸 예장 고신 총회장 김성복 목사는 “긴장의 문제를 특정집단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이용하는 태도”라며 “일본 불매 운동은 한국인의 근저 아래 있는 상처의 감정 표출”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한국 사람들 근저의 상처를 치유하고, 미래를 위해 이성과 감정의 균형을 잡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아직 이루지 못한 광복을 완성하라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한반도를 무력으로 점령하고 민족 말살을 꾀한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우리 민족을 해방시켜 주신지 74주년이 되는 광복절이다. 그러나 해방의 기쁨도 잠시 국토의 분단과 동족상잔의 전쟁으로 민족이 분열된 채 우리의 완전한 주권 회복과 광복은 아직 완전하게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이제라도 우리는 일제 식민지 잔재와 민족분단, 전쟁으로 얼룩진 20세기의 아픔을 극복하고, 자유와 평화를 바탕으로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되는 진정한 광복의 풍요와 번영의 나라를 위해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3.1 독립운동 100주년이자 광복 74주년을 맞이한 지금, 아베 정부는 전쟁할 수 있는 보통국가를 명분으로 헌법 개정을 도모하고 있고, 일본 극우파 또한 혐한 분위기를 계속 고조시키고 있다. 이는 평화적 선린외교의 길을 버리고 제국주의적 침략의식의 길을 택한 것이기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일본의 행태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이웃 국가들에게도 가슴 깊이 묻어둔 상처를 다시 건드리고, 분노와 불신과 대결을 유발시키는 제국주의의 유산임을 지적한다. 우리는 과거 일본제국주의의 침략과 찬탈을 기억한다. 과거를 반복하듯 자행된 일본의 경제 도발을 계기로 더욱 마음을 가다듬고 완전한 독립과 광복의 길로 달려가야 한다. 도덕과 상식이 통하고, 정의가 구현되며 인권이 보장되는 건강한 미래를 위해 더욱 매진해야 한다. 특히, 우리의 다음세대가 건강한 가정에서 자라나 새 시대의 주인이 되고, 복음 안에서 남북이 통일되어 세계 만민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선교강국이 되도록, 한국교회가 분발할 것을 다짐하면서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1. 일본 아베 정부는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제국주의적 행태를 버리고, 이웃 국가와 평화롭게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며 함께 발전하는 길로 나아가기 바란다. 독일이 보여준 것처럼, 20세기 인류가 겪은 전쟁의 참화를 되풀이하지 않고, 화해와 용서, 상호 협력을 통해 함께 평화 공존의 미래를 열어가기 바란다. 일본은 과거에 저지른 잘못들을 진심으로 인정 사과하고, 동아시아 주변국과 용서와 화해의 길을 택하기를 바라며, 다시는 이웃 국가와 평화를 해치는 군국주의 망상을 꿈꾸거나 시도하지 않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2. 한국 정부는 과거 일본에 의해 촉발된 민족의 아픈 상처를 조속히 치유하고 회복시키를 위하여 노력하며, 작금의 악화된 한일관계가 외교를 통해 공동의 평화를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내적으로는 한일관계를 특정 집단의 이해를 위해 이용하지 말고, 민족과 국민의 역량을 다시 하나로 모아 산업부흥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특히 한일관계의 악화된 정서에 편승해 이념과 정략에 따라 편을 나누는 일이나, 정책적 실수를 덮고 전가하려는 소심함을 내려놓고, 보다 대승적 자세로 폭넓은 대화를 통해 국론을 통합하고, 광복을 완성하여 국가 부흥의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3. 국내 기업들은 정부의 지원과 국민들의 지지로 일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산업 광복의 기쁨을 국민들과 공유하기 바란다. 눈앞의 작은 이익을 위하여 기술 독립을 이루지 못한 과거의 경영방식에서 벗어나, 기초과학과 소재산업 개발에 매진하기 바란다. 대기업은 중소기업의 기술발전을 위한 여건을 마련하여 상생 구조를 강화하고, 강소기업 육성을 통해 산업 광복과 기술 강국을 선도하기 바란다. 4. 시민사회는 일본 및 동아시아 시민사회와 적극 대화하고 연대하여 문제 해결에 앞장서길 바란다. 재일동포나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일본인들 모두가 위협을 당하지 않고 일상의 평화를 누리도록 섬세하게 배려하기 바란다. 우리가 이룬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발전을 바탕으로 ‘정의’와 ‘공존’과 ‘화해’로 광복을 완성하는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 5. 한국교회는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에 따라 기도하며 화평을 이루는 사도의 역할을 감당할 것이다. 목숨 걸고 일제에 항거하며 순교의 제물이 된 신앙 선조들과,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신앙 선배들의 정신을 따라 나라와 민족을 평화와 부흥을 위해 헌신할 것이다.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말씀에 의지하여 동아시아 복음화에 주력하며,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화해와 치유, 평화와 공존을 위해 한국교회는 더욱 기도하며, 힘써 나갈 것이다. (왼쪽부터) 한교총 사무총장 신평식 목사, 예장고신 사무총장 이영한 목사, 기하성 총무 김진호 목사, 한교총 대표회장 겸 예장고신 총회장 김성복 목사, 한교총 서기 겸 예장통합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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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9
  • "기독교와 이슬람은 무엇이 다른가?"
    2019 총회이슬람대책아카데미(예장합동)가 사랑의 교회에서 15-16일 양일간 열렸다. 이 자리에 유해석 선교사는 ‘기독교와 이슬람 무엇이 다른가?’를 발제했다. 그는 1990년 자신이 영국으로 유학 갔을 시절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것을 목도했다. 그리고 그는 외교학자 프란시스 후쿠야마의 “전 세계의 국경은 무너지고 자유주의 깃발 아래 번영할 것”을 기억했지만, 예상과는 다른 미래가 펼쳐졌다고 했다. 바로 그는 미래학자들이 쓴 ‘위대한 심판’이란 책을 인용해 "앞으로 칼 마르크스의 공산주의가 가면 그 자리에 무함마드의 이슬람이 지배하는 녹색혁명이 일어날 것이다"고 전했다. 이에 그는 "당시 상반된 주장은 점점 현실화 되고 있다"고 했다. 가령 그는 “전 세계 74억 인구 중, 16억이 이슬람 인구”라며 “5명 중 1명은 무슬림일 정도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이슬람은 알라를 기독교의 하나님과 같다고 주장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슬람 측은 ‘유대교와 기독교의 뿌리는 이슬람이지만, 본래 원형이 변질 됐다’고 주장했다”며 “알라는 마지막 선지자인 무함마드를 보내, 그 원형을 이미 복구했다”고 전했다. 유 선교사는 “이게 바로 이슬람이라는 그들의 주장”을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이슬람의 알라가 기독교의 하나님과 다름을 강조했다. 그는 “정통 이슬람에서 하나님과 인간의 인격적 교제는 없다”고 단언했다. 이어 그는 “이슬람의 알라는 창조물의 모든 속성과 상태를 초월한다고 생각 한다”면서 “예수님처럼 성육신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반면 그는 빌립보서 2:6-8을 빌려 “기독교에서 하나님은 예수님 안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자신을 낮추신 분”이라며 “하나님 성품에 대해 기독교는 사랑, 빛처럼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기독교의 하나님은 인간 속에 내주 하시는 하나님”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그는 “알라가 용서와 사랑을 말하는 신이라 기록됐어도, 인간 속에 내주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FIM 국제선교회 대표 겸 총회이슬람대책위원회 전문위원 유해석 선교사 도리어 그는 “알라에 대한 인간의 관계는 종이나 노예적 관계”라며 “각 사람은 알라의 절대적 뜻에 복종하는 것”이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알라를 향한 관계는 부복관계”라며 “알라는 믿는 자들에게 종이라 지칭 한다”고 강조했다.(꾸란 19:93) 이 대목에서 그는 “이슬람의 알라는 정의와 율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다시 말해 그는 “꾸란은 알아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모든 일을 실행 한다”며 “알라는 인간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도 하고, 타락의 길로 인도 할 수도 있다”고 꼬집었다. 다음은 그 예다. “알라는 진과 사람들 모두로 지옥을 채우리라”(꾸란 32:13)“거기에 이르지 아니할 자 아무도 없나니”(꾸란 19:71) 때문에 그는 “이슬람 신자조차도 천국에 갈지, 지옥으로 보내질지에 대한 확신은 없다”며 “무슬림들은 평생을 불확실한 구원관으로 살아감”을 지적했다. 물론 그는 “꾸란은 천국에 갈 수 있는 몇 가지 기준을 제시했다”며 “이 마저도 임의적”이라고 했다. 가령 첫째 기준으로, 그는 “숙명론에 근거한 알라의 일방적 선택”을 전했다. “일러 가로되 알라께서 명령한 것 외에 우리에게 아무것도 있을 수 없나니 그 분은 우리의 보호자이사 믿는 사람들이 의지하는 분이시라”(꾸란 9:51) 둘째로 그는 “선행을 많이 하는 것이 천국에 가는 데 ‘도움’이 된다”며 ‘선행도 확실치 않은 구원의 조건’이라고 밝혔다. “그 때 그의 선행이 많았던 자들은 번성할 것이며 그의 저울이 가벼운 자들은 그들의 영혼을 잃고 지옥에서 영생하며”(꾸란 23:102-103) 셋째로 그는 “메카로 성지순례 하는 자들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곳에는 예증으로서 아브라함의 발자국이 있나니 그곳에 들어간 자는 누구든 안전할 것이며”(꾸란 3:97) 앞서 언급한 세 가지를 두고, 유 선교사는 “천국이 보장 될 수도, 안 될 수도 있는 불확실한 구원의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이슬람에서 가장 확실한 구원의 조건을 제시했다. 바로 그는 “알라와 이슬람을 위한 전쟁 즉 지하드에 참전했다가 ‘순교’할 경우”라고 전했다.  “그로 하여금 알라의 길에서 성전케 하여 내세를 위하여 현세의 생명을 바치도록 하라. 알라의 길에서 성전 하는 자가 살해를 당하건 승리를 거두건 알라는 그에게 크나큰 보상을 주리라”(꾸란 4:74)   FIM 국제선교회 대표 겸 총회이슬람대책위원회 전문위원 유해석 선교사 이처럼 그는 “이슬람의 알라는 알라와 이슬람을 위해 폭력 투쟁과 테러도 불사하는 사람들에게, 커다란 보상을 약속했다”며 “그러면서도 그는 타락의 길로, 사탄의 행위로 무슬림들을 인도할 수도 있는 불확실한 신”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그는 “기독교의 하나님은 철저히 도덕적 성품에 기초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의로우신 하나님은 인간을 타락의 길로 인도하지도 않고, 성경의 하나님은 자신의 거룩한 본질에서 연원 한다”고 역설했다. 나아가 그는 “꾸란 에서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의 측면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꾸란 에서 알라는 그를 믿는 사람만 사랑하고, 불신자들을 사랑하시지 않다”며 ‘알라가 차별적인 신임’을 설명했다. 또 그는 “꾸란 에서 알라의 99가지 이름가운데 ‘사랑하는 자’(Al-Wadud)가 있다”면서 “이는 친절을 뜻하는 동사 와다(wadda)로부터 기원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그는 “친절은 사랑의 부분적인 측면을 뜻할 뿐, 사랑의 완전한 깊이를 의미하지 않는다”라며 “알라의 사랑은 창조물에 대해 자비와 관심을 베풀지만, 인격적이고 지속적인 관계적 사랑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그는 “이슬람에서는 기독교와 다르게 속죄하는 사랑은 존재하지 않다”고 역설했다. 그러나 그는 “성경은 비록 우리가 반역한 죄인일지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그는 로마서 5:8을 빌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우리대신 죽으신 하나님의 사랑을 밝혔다. “그러나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 하셨느니라”(롬 5:8) 한편 그는 꾸란에서 예수님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도 전했다. 그는 “꾸란은 예수님을 신이 아닌 12만 4천명의 선지자 중 하나로 봄”을 밝혔다. 하여 그는 “이슬람은 예수님이 삼위일체와 하나님 아들 되심을 부정 한다”면서 “또 하나님의 아들이란 단어에 왈라드(walad)를 사용함으로, 신성을 지워버렸다”고 지적했다. 그에 의하면, 아랍어 단어에서 아들을 의미하는 두 개의 단어가 있다. ‘왈라드’(walad)와 ‘이븐’(ibn)이다. 왈라드는 얄리드(yaled)로서, 육체적 관계를 통해 얻은 자연적 아들이다. 반면 그는 “아랍어 성경은 예수님을 하나님 아들로 묘사할 때, 항상 이븐(ibn)을 사용함으로 신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예수는 마리아의 아들로서 선지자일 뿐 이는 이전에 지나간 선지자와 같음이니라”(꾸란 5:78) 따라서 그는 “꾸란에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인간의 죽음으로 인해 인간의 죄가 사함 받을 수 없다’고 일축했다”고 꼬집었다. 계속해서 그는 “꾸란은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의 죄를 대신 갚을 수 없다”며 “어느 누구도 중재할 수 없다고 가르쳤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사람들은 각각 알라 앞에서 자신의 구원을 위해, 준비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설명 했다.     FIM 국제선교회 대표 겸 총회이슬람대책위원회 전문위원 유해석 선교사 다음은 꾸란의 내용이다. “마리아의 아들이며 알라의 선지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가 살해 하였도다 하고 그들이 말하도다. 그러나 그들은 살해하지 아니하였고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아니하였으며 그와 같은 형상을 만들었을 뿐 이였느니라 이에 의견을 달리하는 자들은 의심이며 그들에게 지식이 없음이며 단지 추측을 따르는 것이거늘 그들은 그를 살해하지 아니 했도다”(꾸란 4:157) 그에 따르면, 유대인과 무함마드 사이의 대화 내용이다. 그는 “여기서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였다고 이야기 하지만, 꾸란은 그가 살해당하지 않았고 십자가에 못 박히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구절을 두고 이슬람에서도 논란이 됐다”며 “예수님의 십자가 의미가 무엇이건, 그들은 예수의 신성을 부정하기에 십자가의 구속과 구원을 믿지 않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이슬람의 기본적 원칙은 알라에 대한 복종”이라며 “이는 도덕적이고 윤리적 문제에 대해 수동적 태도로 전락 시킨다”고 했다. 이어 그는 “알라는 만물의 근원”이라며 “그 어떤 일도 그의 섭리 없이는 발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알라는 선과 악의 근원이기도 하다”며 “인간의 모든 행위는 이미 운명 지어진 계획에 부합 한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그는 “무슬림들은 ‘알라는 나를 이렇게 만들었고, 알라가 이미 계획한 길을 따라 가는 것일 뿐’이라 말한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그는 “이런 생각은 도덕적·윤리적 문제에 있어 책임감 부재를 가져 온다”고 꼬집었다. 끝으로 그는 칼뱅(J. Calvin)과 루터의 말을 빌렸다. 그는 칼뱅의 데살로니가 주해서를 빌려 “이슬람의 창시자 무함마드는 배교자요, 이단자”라고 했다. 이어 그는 마르틴 루터의 말을 인용해 “이슬람이 얼마나 해로운 종교인지 기독교인들이 알고 그리스도 신앙 안에서 더욱 강건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유 선교사는 “마르틴 루터는 1542년 꾸란의 라틴어 번역을 찬성했다”고 말했다. 때문에 그는 “한국에 늘어가는 이슬람 인구에 대해 경계해야한다”면서 “동시에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라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해, 복음을 듣지 못한 무슬림들에게 예수를 증거 해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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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사
    2019-08-08
  • 익산찬양교회 담임 정귀조 목사가 ‘잠언과 성품변화’ 주제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교회를 새롭게 살리는 프로젝트 3인 3색 세미나’가 지난 7월 18일 전주예일교회(담임 임기수 목사)에서 열렸다. 교회를 살리는 프로젝트 3인 가운데 전북지역의 익산찬양교회 담임 정귀조 목사가 ‘잠언과 성품변화’ 주제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정귀조 목사는 이날 강의에서 1강 잠언암기 ‘이렇게 하면 쉽다’, 2강 말씀암기는 ‘미래 교회의 존립문제’, 3강은 ‘잠언 종말론’ 등 각 항목별 강의를 가졌다. 정 목사는 “1시간 내에 1장이 토씨까지 현장에서 암송된다. 교회에서 적용하면 말과 성품이 변화된다”고 했다. 또, 2강에서는 많이 읽고 많이 암기케 하는 교회가 성장하고 거친 성도들도 부드럽고 말씀을 암송하면 온유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자를 알면 성경해석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삶과 신앙생활에도 많은 유익이 된다고 밝혔다. 정귀조 목사를 만나 그의 암기법과 한자 교육법에 대해 들어봤다. 정 목사는 “성경 가운데 암기한 힘든 것은 잠언이라고 생각한다. 잠언을 암기할 때 고전전적 방법으로 외우면 몇절은 가능하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2-3일 암기하다가 포기한다”며 “기억법을 통해 암기하면 성경 전체를 간단하게 암기할 수 있다. 암기는 대부분 능력으로 본다. 그러나 방법만 바꾸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잠언 암기는 성품 변화도 필연적으로 따라온다. 쉽게 설명하면, 고무마나 감자 줄기를 잡아당기면 땅 속에 묻여 있던 열매들이 줄지어 캐낼 수 있다”며 “우리 성품 가운데 혈기 하나만 인내해도 성품 조절이 가능하다. 성품이 변화된다”고 했다. 잠언은 혈기와 말조심 그리고 행동 등에 대해 반복적으로 교훈해 주고 있다. 특히 마음 다스림에 대한 교훈을 강조하고 있다. 정 목사는 “잠언은 반복이며, 성품 변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잠언 예찬론자이다. 지난해 잠언암기를 시작한 정 목사는 예심전도대학을 이끌고 있는 김기남 목사와 함께 협력사역이 시작되면서 잠언암기법의 출발됐다. 그는 “김기남 목사님이 미래의 전도방법에 대해 연구를 많이 하신다, 그러던 가운데 찾아오는 전도법을 연구했다. 전국에 산재해 있는 전도방법을 연구했다. 제가 오래 세월에 거쳐 연구한 한자 등을 택했다. 기억법을 통해 영어단어나 문장 등을 전도에 사용하기로 했다”며 협력사역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기억법은 책장에 가지런히 나열된 책들을 생각하면 된다. 목회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성경 암기다. 사실, 성경 암기를 단순 암기로 외우면 오래 못간다. 자신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목회자들 대다수가 필요한 성경구절만 암기한다. 정 목사는 이에, “이렇게 되면 전후의 내용을 파악할 수가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경우는 잘못된 해석을 하게된다. 예를 들면, 욥기 8장 7절 말씀이 대표적”이라며 “이에 대한 해답은 8절에 있다. 선인들의 삶이 어떻했는지를 살펴서 적용하라는 교훈이다. 단순히 7절만 외우고 있다면 정확한 해답을 알 수가 없다. 기억법을 통해 암기하면 대부분의 성경을 암기할 수가 있다”고 재채 강조했다.   한자를 알면 성경에 도움이 된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단어 가운데 7-80%가 한자이다. 언어 대부분 한자음에서 비롯됐다. 문제는 의미를 전혀 모르고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목사는 “현재 교육하고 있는 기억법은 1시간 내에 100자를 암기할 수가 있다. 이 기억법을 한국교회에 확산해 나가도록 기도하고 있다. 고전적인 방법은 쓰고 외우는 것이다. 이 방법은 대부분 지친고 만다”면서 “부수를 조립하고 분해해 외우게 되면 쉬워진다. 의미를 알게되면 부수와 부수의 조립에 대해 이해한다. 150여 가지의 부수를 알게되면 일상생활 가운데 한자의 의미를 알고 적용하게 된다.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방법은 한자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한자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부수를 조립하는 방법을 배우게된다. 그래서 1시간 내에 100개의 한자를 외울 수 있다. 한자는 3년 됐다. 광주새순교회 대안학교 등에서 제가 출판한 한자책을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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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19-08-07
  • 익산북일교회(담임 김익신 목사)가 기아대책 에클레시아 클럽에 가입돼 지난 7월 28일 위촉식을 본교회에서 가졌다
      익산북일교회(담임 김익신 목사)가 기아대책 에클레시아 클럽에 가입돼 지난 7월 28일 위촉식을 본교회에서 가졌다. 기아대책 에클레시아클럽은 도움이 필요한 해외, 국내, 북한의 아동과 공동체를 위해서 총 1억원 이상을 기부 또는 약정한 교회로 구성된 기아대책 후원교회 클럽이다. 기아대책 30주년을 맞아 교회와의 나눔과 섬김 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5월 발족됐다. 북일교회는 130여명의 성도들은 파키스탄 아동들을 영적으로 입양하여 기도와 물질로 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있는 등 담임 김익신 목사는 2018년 기아대책 파키스탄 사업상을 방문해 현장에서 절실히 필요한 교회건축과 학교부지 구입의 필요한 재정을 지원하기도 했다. 기아대책 고후남 목사는 “북일교회의 그 아름다운 동행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현판을 전달했다”며 “1989년, 국내 최초 해외구호 NGO로 시작한 기아대책은 지금까지 30년간 구호사역과 복음사역을 같이 하는 일에 힘써왔다. 육적 굶주림은 물론 영적 굶주림까지 채워줘야 한다는 사명 때문이었다. 우간다에 첫 기대봉사단을 파송한 이래 현재 55개국 461명 선교사들과 동역하며 아동개발사업, 교육, 보건의료, 생계지원, 인도적 지원 등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에클레시아 위촉식에는 기아대책 30주년 기념 기대봉사단 선교대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파키스탄 정영태·이화심 선교사 부부도 예배에 함께 참석해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익식 목사는 “허허벌판 벽돌공장만 가득한 지역에서 벽돌찍는일 밖에 모르는 아이들이 성도들의 기도와 사랑으로 학교를 다니고 복음을 접하며 교사, 의사, 목사 등 꿈이 생기고 영양식을 먹으며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다는 선교사님의 감사에 결연사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 됐다”며 “압둘이라는 아동의 후원자 한남호 집사님은 한국의 영적아버지로 특별한 관심과 사랑을 쏟고 있다. 그 사랑에 힘입어 아동 가정이 복음화 돼가고 있다는 감동적인 소식도 나누는 은혜의 시간도 가졌다”고 했다. 또, 김 목사는 “이번 위촉식을 통해 섬김의 초심을 되찾고 새로운 힘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현지 영혼들을 위해 기도와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 영육이 가난한 이들을 향한 사랑의 발걸음을 성도들과 함께 다시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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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19-08-07
  • 전주중부교회(담임 박종숙 목사) 제40회 영성수련회 가져
      전주중부교회(담임 박종숙 목사) 제40회 영성수련회가 지난 7월 31일과 8월 1일 양일 간에 걸쳐 본교회와 비전센터 5층에서 가졌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롬12:1) 주제로 열린 이번 영성수련회에서는 김동건 원로목사가 여는예배에서 ‘영성훈련의 목적’(요7:37-39)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첫째날 은혜의 시간에는 전직 가수였던 김종찬 목사가 나서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라’(삼상21:1-2) 제목으로 말씀을, 특강에서는 한국청지기아카데미 대표 강팔용 장로가 ‘성경적 청지기 재정’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둘째날, 은혜의 시간에는 한국대표 복화술사 안재우 소장이 나서 ‘하나님의 손’(사41:10) 제목르로 말씀을 , 특강의 시간에는 담임 박종숙 목사가 ‘복·일·밥·쉼’(창1:28-2:3) 제목으로 각각 말씀을 전했다. 박종숙 목사는 이번 중부교회 영성수련회가 “어느덧 40회를 맞이했다. 한 행사가 강산이 네 번이나 바뀌는 동안 지속됐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며 “성도들이 영성수련회를 사모하고 은혜로 채움 받는 일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수련회는 “이 지역에서 성장하신 박종순 목사님께서 강사로 말씀을 전하셨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이라는 주제로 첫째 날은 ‘신앙생활’과 둘째 날은 ‘교회다움’에 대해 말씀을 들었다”며 “말씀을 듣고 가슴에 새기고 삶 가운데 순종함으로 온전히 표현되고 고백되는 복된 신앙이 되기를 소망한다. 무엇보다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는 교회로 세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종순 목사는 수련회에서 “여러분의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도록 거룩하고 살아 있는 희생 제물로 드려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게서 기뻐 하시는 성도들의 합리적인 봉사”라며 “최상의 목표는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예배이다. 성령의 충만한 이끄심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며 그 분의 깊은 사랑에 잠기는 시간입니다. 우리의 음성은 잠잠해지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하나님과의 깊은 친밀한 교제가 이뤄지는 시간이다”고 강조했다. 또, 박 목사는 “예배는 내 삶 전체가 하나님 앞에 거룩한 산 제물로 드려지는 시간이다. 육의 본성인 나의 자아가 하나님의 거룩하신 임재 가운데 완전히 소멸되고 죽는 시간”이라며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으니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고 내 안에 진정한 주인되신 예수님(갈2:20)께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우시며 내주하시는 성령의 강력한 역사하심이 예배를 통해서 일어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대홍 장로 사회로 진행된 여는예배는 이애숙 권사 기도, 남·여선교회 회장단 특송, 김동건 원로목사 말씀과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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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7
  • 이기창 예장합동 전 총회장 향년 71세로 별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총회장 이승희 목사) 제96회 총회장을 지낸 이기창(전주북문교회 원로·사진) 목사가 지난 27일 낮 지병으로 소천했다. 향년 71세. 장례식장은 전주 예수병원장례식장 301호에 마련됐다.총회장으로 치러지는 발인예배는 30일 화요일 오전 8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장지는 모악추모공원이다. 평소 “어머니의 서원기도로 목회자가 됐다”고 밝혀 온 이 목사는 전북대 농학과를 나와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이 목사는 ‘기도를 강조한 리더’로 평가받아 왔다. 총회장으로서 회의를 진행하거나 교단 내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난제를 만날 때마다 총대와 임원들에게 “잠시 멈추고 기도하자”고 권면하며 실마리를 풀어 나가곤 했다.유족으로는 정영애 사모, 아들 강천 강문, 자부 임정근 김명희, 딸 지영(주은), 사위 박경덕, 손자 전제 준제, 손녀 예지, 외손녀 준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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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7
  • "귀츨라프 선교 187주년 기념 감사 예배 열려"
      25일 오후 1시 반부터 새문안 교회에서 귀츨라프 선교 187주년 기념감사 예배가 이어졌다. 한국 최초의 선교사인 구스타프 귀츨라프는 1832년 7월 25일 조선에 당도해, 복음을 전했다. 특히 그는 알 감자 씨앗 들고, 재배방법을 알려줘 농작물 증강에 기여했다. 귀츨라프 연구회 이사장 김옥선 장로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예배는 100주년 기념사업회 상임이사 김경래 장로가 기도했다. 이어 귀츨라프 연구회장인 이공순 장로가 이사야 52장 7절을 성경봉독 했다. 새문안교회 시니어즈 성가대 찬양대의 찬양이 이어진 후, 임성택 KC 그리스도 대학교 전 총장이 설교를 전했다.   그는 “교양 기독교 과목을 가르칠 때, 항상 양화진 선교사 묘역을 순회 한다”며 “비신자 학생들도 양화진 다녀온 후, 선교사들에 경의를 표하고 감동을 받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오늘 태어나 오늘 죽은 아이들의 비석도 있다”며 “어린 생명들의 희생이 서려있는 양화진 묘역”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한국교회가 이들의 헌신으로, 엄청난 발전을 거쳤다”며 "참 미안하고 죄송한데, 우리는 과연 무얼 하고 있는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전 KC 그리스도대학 총장 임성택 목사 뿐만 아니라 그는 “이사야 53장은 구원의 기쁜 소식을 가져 오는 메시아의 모습”이라며 “그는 구원을 위해 고난 받으신 종”이라고 전했다. 하여 그는 “장차 올 메시아를 바라보며, 중국, 대한민국, 태국에 복음 들고 온 귀츨라프였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그는 “한경직 목사는 목사들에게 유언으로 예수 잘 믿으라고 했다”면서 “기독교는 윤리, 사회 정의를 가르치는 게 아닌 예수 잘 믿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여 그는 “예수만 잘 믿으면, 도덕, 윤리를 이미 넘어서 산상수훈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역설했다. 몬테라고 교육재단 이사장 원종문 목사가 헌금기도를 전했다. 몬테라고 국제대학교 총장 윤석진 교수가 축가를 했다. 뒤이어 대한민국헌정회 정책위원회 김의재 의장, 한국직장선교회 이사장 윤여웅 장로,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박서원 장로가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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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19-08-06
  • "기독교대한감리회 전명구 감독회장, 다시 직무 정지"
    기감 전명구 감독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전명구 감독회장이 다시 직무 정지 됐다. 서울고등법원 민사 40부는 24일 서울중앙지법이 직무정지 가처분 결정 취소판결을 번복해, 전명구 감독의 직무를 정지 시켰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이해연 목사는 전명구 감독회장에 대해 직무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 지법에 냈다, 지난해 10월 22일 서울 중앙지법 민사부는 전명구 감독회장의 직무 정지를 풀어줬다. 그러다가 서울고법이 서울중앙지법의 직무 정지 가처분 결정 판결을 취소시켜, 전명구 회장은 다시 9개월 만에 직무가 정지됐다.   기독교 감리회 선거에 돌입했을 때, 정족수가 미달된 상태에서 전명구 감독회장이 선출됐다. 이 때문에 서울 남연회 평신도를 대표해 이해연 목사는 서울중앙지법에 전명구 감독회장 직무 정지 가처분을 냈다. 그러다 전명구 회장은 법원에 이의 신청을 했고, 서울중앙지법은 직무정지에 대한 가처분 결정을 취소했던 것이다. 24일 서울 고법의 판결로, 전명구 감독회장이 직무 정지되면서 기감 본부는 혼란에 빠졌다. 향후 대책을 논의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 교계뉴스
    • 총회
    2019-08-06
  • '미래선교' 위해 국내 31개 대형교회들 손잡다
    미래선교 교회연대 준비모임의 모습.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7월 초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선교사 복지와 처우 향상을 위한 공제회를 설립하고, 비자발적으로 철수한 선교사들을 지원하는 방안 등을 모색할 대형교회 선교목사 모임을 소집했다.   이에 KWMA 조용중 사무총장은 “미래 선교를 위해 중소교회가 할 수 없는 일들을 대형교회들이 연합해서 섬기자는 취지로 모였다”며 “기틀이 잡히면 중소교회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31개 교회 선교담당 사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연대가 추진할 과제와 방향을 공유하는 등 준비모임 형태로 진행됐다. 앞으로 개교회 선교 목사들은 두세 차례 준비모임을 더 갖고, 의제를 조율한 뒤 각자 교회로 돌아가 구체적 실행 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후 담임목사들이 조율된 의제로 모임을 갖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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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6
  • 예장통합 총회재판국 "김하나 목사 청빙 무효"
    ▲김하나(왼쪽) 목사와 아버지 김삼환 목사   한국교회를 넘어 한국 사회까지도 관심을 가졌던 명성교회 부자 목회 세습에 대한 예장통합 총회재판국(재판국장 강흥구 목사) 판결이 '김하나 목사 청빙 무효'로 결론지어졌다.   5일 총회재판국은 모임을 갖고, 자정까지 이어진 회의 끝에 '전원합의'로 무효 판결을 선언했다. 이는 지난 2018년 8월 7일 명성교회 측에 유리했던 판결을 내렸던 원심을 취소하는 내용이다. 재판국은 이에 대해 "기존 판결이 중대하고 명백한 하자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만 선고 직후 기자들과의 만남은 자세한 내용에 대해 판결문을 통해 공개할 뜻을 비추이며 주문 정도만 읽는 정도로 간단하게 마무리 했다.   한편 명성교회는 지난 2017년 3월 19일 공동의회를 통해 김삼환 목사의 아들 김하나 목사를 위임목사로 청빙하기로 결의했었다. 이후 2017년 10월 24일 명성교회가 속한 예장통합 서울동남노회는 세습을 반대하는 노회원들과의 갈등으로 파행을 빚었고, 그럼에도 교회 측 청빙 청원은 받아들였던 바 있다.   그러나 이후 2018년 8월 7일 총회재판국은 노회 파행으로 말미암은 임원 선거는 무효화했지만, 명성교회 청빙 허락 결의는 인정하는 판결을 내놓았다. 이에 반발, 2018년 9월 예장통합 제103회 총회는 총회재판국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고 청빙 재심 결의를 해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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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19-08-06
  • '진정한 예배가 회복되는 예수 공동체'향해 나가는 둘루스한인침례교회
      둘루스한인침례교회   미국 애틀란타 둘루스 하이웨이 선상에 위치한 둘루스한인침례교회(담임 최상근 목사)가 최근 교회 리모델링을 마치고 ‘진정한 예배가 회복되는 예수 공동체’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 교회는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35년 목회를 마치고 조지아로 이주한 최상근 목사에 의해 2016년 5월, 같은 자리에서 개척 됐다. 오래된 교회를 수리하고 구석 구석 단장한 뒤 모든 법적인 허가를 받아 간판을 달기까지 3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남침례교회(SBC) 소속교회로 최상근 목사 역시 7살부터 침례교회에 출석하며 정통 침례교회 안에서 성장해, 1979년 침례교단 제 1호 선교사로 아메리칸 사모아 지역으로 파송돼 사역한 바 있다.  짧은 인터뷰에서 그는 “이민사회에서 개척이 물론 어렵지만, 주님께서 우리의 선장되시고 더 많은 물고기를 빨리 잡기 원한다면 한 채의 큰 배보다는 열 채의 배로 흩어져서 잡는 것이 더 빠르지 않겠는가? 교회도 마찬가지다. 내 교회에만 막 모으려고 애쓰지 말고 나에게 맡기신 곳에서 최대한 많이 잡아서 주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교회의 본질에만 벗어나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서포트 하며, 숫자가 늘었을 때 또 개척을 보내 더 많은 배를 파송하는 교회가 되고자 한다”고 목회 철학을 밝혔다. 둘루스한인침례교회는 1층에는 70석 규모의 예배당, 2층에는 어린이 예배실과 친교실, 교실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넓은 대지 위에 위치하고 있어 교회가 성장하면 본당을 따로 지을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어 있다. 본질에 충성한 정통 침례교회에 출석하고 싶은 이들, 가족같이 따뜻한 사랑으로 품어주는 교회를 찾는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주일예배는 오전 11시에 드려지며, 수요일 오후 7시 성경공부가 있다. 주소는 2998 Duluth Hwy. Duluth GA 30096. 문의는 470-471-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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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19-08-05
  • 한장총, 몽골에 게르교회 건축 헌당예배
    ©한장총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는 18일 몽골 울란바토르 날라흐 지역에 게르교회를 건축하여 현지 몽골 교회지도자들과 성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당예배를 드렸다.              이번 교회건축헌당은 몽골 전통 건축양식인 게르 형태인데 150여명이 들어 갈 수 있는 큰 규모이다. 한장총에서는 교회건축 일천만원과 강대상 두 개를 지원하고 헌당예배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에게 기념수건 100개와 빵을 나누었다. 송태섭 목사(한장총 대표회장)은 '천상의 소리'(행전1:8)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 곳 김동근 선교사(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대표)와 함께하는 사역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한다"는 뜻을 전하며 "이 교회는 하나님이 세우신 강벌드 담임목사님을 통하여 천상의 하나님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몽골복음주의협회 회장인 뭉흐타와 목사는 "몽골의 교회 60% 이상이 한국선교사들이 세웠고 본인도 한국에서 안수를 받은 목사임"을 소개하며 "이제는 이 교회 교인들이 잘 유지하고 성장시켜야 한다"고 권면했다. 김수읍 목사(한장총 상임회장)는 축도에 앞서 인사말에서 "28년 전 처음 몽골 방문을 회상하면 교회를 전혀 찾을 수 없었는데 현재에 이렇게 교회가 곳곳에 세워지는 모습에 감동하고 있다"고 했다. 몽골복음주의협회 회장 뭉흐타와 목사가 한장총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예배에는 한장총 이재형 목사(부회장), 임인기 목사(선교위원장), 이승진 목사(합동중앙 총무), 황연식 목사(호헌 총무), 김명일 목사(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몽골 기독교연합회에서는 에네데뎃 목사(몽골 복음주의협회 사무총장), 체게게 전도사(몽골가쪼르교회), 강벌드 목사(뭉힐게렐한치랄교회)등이 참석하였으며 예배 후에는 함께 만찬을 함께 하며 몽골 교회성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몽골교회건축헌당은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제11회 장로교의 날 기념예배(6월4일, 연동교회) 헌금 전액과 모금을 통하여 이뤄졌다.              
    • 교계뉴스
    • 총회
    2019-07-31
  • 한장총 해돋는마을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쌀 기증식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장총)은 26일 오전 11시 마포구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을 방문해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서 한장총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간절한 기도를 통해 “어렵고 힘든 우리 이웃에 대한 이웃사랑이 하나님 사랑과 함께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소외되고 어려운 독거노인을 잘 섬기는 해돋는마을이 있어 감사하다고”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0년 동안 쪽방촌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섬겨온 (사)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한장총에서 소외받고 어려운 독거노인분들을 위한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쌀과 함께 적극적인 기도와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한장총 총무 김고현 목사,김명일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19-07-31
  • 한국교회봉사단, 화재로 전소된 군인교회 돕기 나서
    ©한국교회봉사단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교회봉사단(공동대표회장·이영훈 정성진 고명진 목사)이 지난 4월 강원지역 산불로 전소된 육군 제22사단 군인교회를 돕기 위해 나섰다. 한국교회봉사단은 7월 26일 군선교연합회를 방문, 새롭게 지어질 성전에 들어갈 비품비 5,000만원을 전달했다. 22사단 정비대대 사랑의교회는 약 30평 규모의 조립식 건물로 매 주일 평균 100명이 예배를 드렸다. 교회당이 전소되면서 현재는 매주일 버스로 이동해 사단사령부교회인 동해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있는 실정이다. 부대 출입 문제와 버스 이동 시간 등이 겹치다 보니 예배 인원은 50명 대로 줄어 들었다. 전소된 예배당은 정부 차원으로 재건축될 예정이지만 새예배당에 들어갈 시설 비품비에 대해서는 별도의 모금이 필요했다. 군종목사파송 10개 교단과 군선교연합회는 4월 24일 제85차 한국교회 군선교정책회의를 통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하는 등 비품비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했다. 한국교회봉사단은 강원지역 산불 피해 가정을 돕기 위해 생필품 등 구입을 위해 1,000만원을, 전소된 속초농아인교회 복구 기금 1,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날 전달된 5,000만원은 한국교회봉사단과 국민일보가 함께 모금했으며 전액 새성전 비품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교회봉사단 이사장 정성진 목사는 “이번 사랑의군인교회를 위해 한국교회봉사단과 국민일보가 공동으로 모금했는데 큰 교회와 작은 교회, 군인교회까지 정성을 모아 주셨다”면서 “한국 대학 복음화율이 1%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청년 선교를 위해 화력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22사단 군종참모 유무열 군종목사는 “교회가 화재로 소실되면서 사단사령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상황인데 예배 인원이 반 이상 줄어든 상황”이라면서 “새 예배당 건축을 통해 청년들이 예배를 더 잘 드리고 양육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19-07-30
  • "명성교회 세습에 관한 재심 판결, 8월 5일로 연기"
    왼쪽은 김하나 목사, 오른쪽은 김삼환 원로목사 교계의 화두였던 ‘명성교회 부자세습 재심’이 8월 5일로 미뤄졌다. 총회재판국은 “7월 16일 최종 판단을 내릴 것”이라 약속했지만, 16일 오전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에서 시작된 재심 판결은 저녁 8시 반까지 결론을 내지 못하고 마무리됐다. 2명의 재판국원은 중간에 회의장을 떠나기도 했다. 한 재판국원은 “더 이상 기대할 게 없다. 바로 잡으려 했다”는 말을 남겼다. 폐회 후 총회 재판국장 강흥구 목사는 “이 문제를 놓고 심도 있게 여러 가지를 의논했고, 두 분이 나가 결론을 못 내렸다”며 “다음 달로 재판은 연기됐다”고 밝혔다. 다른 한편에선 총회 재판국이 이번 회기 중 재판을 처리하지 않고, 9월에 열릴 104회 총회까지 미룰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소수의 재판국원들 보다, 총대 전원이 모여 ‘세습금지 조항 삭제’를 놓고 다시금 논쟁을 통해 결론 짓자는 움직임 때문이다. 1년 전인 2018년 8월 7일, 예장 통합 재판국은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의 청빙결의 건에 대해 유효 판결을 내렸다. 격론 끝에 8대 7로 서울동남노회 제 73회 정기노회에서 나온 결의를 인정한 것이다. 그러나 2018년 9월 제103회 총회에서 총대들은 거수투표 끝에 총회재판국의 판결을 파기했다. 폐회 직전 총회재판국은 보고 시간에 명성교회 재판에 대한 ‘재심’을 실시하기로 했지만, 총대들은 총회 재판국 보고 자체를 거부했다. 이로서 명성교회 청빙 결의를 다룬 원심이 증발된 셈이다. 일각에선 원심이 공백 된 이번 ‘재심’을 두고, “제 103회 총회는 역사상 유례없이 원심 판결을 파기했다”며 ”결국 재심까지 불가능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원심 없는 재심은 철저히 불법”이라며 “총회는 재심을 기각시켜야한다”고 비판했다. 12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회관에서 열린 총회 전 법리부서장 모임에서 나온 말이었다. 이에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세반연, 공동대표 김동호 목사)는 재판국 발표 이후 성명을 통해 “오늘의 결정은 총회 재판국이 불법임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결과가 명백함에도 거듭 연기하고, 스스로 판결 선고를 번복하는 총회 재판국은 법의 수행자가 아닌, 명성교회의 권력에 눈치를 보는 하수인”이라고 비판했다. 또 이들은 “세습이든 대물림이든 승계든 간에, 한 가족이 대를 이어 교회를 사유화하는 행위는 불법이라는 것을 확실히 하라”고 규탄했다. 한편 명성교회 세습으로 파행을 겪고 있는 서울동남노회 임시노회는 오는 25일 개최될 예정이다. 명성교회 세습 반대 비대위 측은 동남노회장이 이미 선출됐다는 이유로 서울중앙지법에 직무방해금지 가처분 소송을 낸 상태다. 법원이 가처분을 받아들인다면, 임시노회 개최는 어려울 전망이다. 비대위 측 김수원 목사는 “서울지법이 25일 이전까지는 가처분 결정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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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19-07-30
  • 다양한 은혜와 체험으로 뜨거웠던 광림교회 교회학교
    ©광림교회 “집회와 세미나를 통해 공부로 인해 지쳤던 영혼들이 회복되어 갔고 간절한 기도 속에 하나님을 뜨겁게 체험할 수 있었다.” 믿음이 점점 자라가는 여름성경학교         “여름성경학교 정말 좋았어요. 맛있는 간식도 먹고 친구들과 신나게 물놀이도 했어요. 복면을 쓰고 찬양을 부른 후 누가 더 큰 환호성을 받았는지 겨루는 <복면 베드로> 순서가 재미있었어요. 앞으로 교회에서도 예배 잘 드리고 찬양도 열심히 할래요.” (초등2부 박인서) “학교 친구 정우랑 여름수련회에 오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이번 수련회에서 누나랑 사이좋게 지내고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어요. 저도 베드로처럼 예수님을 잘 믿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초등1부 이지후) “저녁 말씀 집회가 너무 은혜로웠어요. 마음이 뜨거워지면서 하나님을 만난 시간이었습니다. 제단 앞에서 30-40분 동안 간절히 기도했어요. 수련회에 참여한 친구들 모두 얼마나 부르짖어 기도했는지 몰라요. 둘째 날 비전랜드 수영장에서 전도사님, 친구들과 물총 싸움도 하고 수영할 때도 재미있었어요. 수련회를 통해 믿음이 점점 커가는 것이 느껴져요.” (소년부 양현준) “올해 영아부 여름수련회는 ‘출동! 베드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말씀 중심으로 진행했습니다. 베드로가 만났던 예수님을 3개의 스토리 방을 지나면서 아이들이 직접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체험하고 확인하도록 순서를 짰습니다. 아이들이 믿음 안에서 자랄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하면서 수고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영아교육 위원장 김분한 장로) 베드로처럼 거듭나는 결단의 시간 광림교회 교회학교 <2019 여름성경학교 & 수련회>가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유년부와 소년부가 7월 12일부터 2박 3일간 국제광림비전랜드에서 여름성경학교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8월 11일 씨더스 콰이어 마스터 클래스를 마지막으로 각 부서별로 행사가 진행된다. 특별히 이번 수련회는 신약의 인물 베드로를 중심으로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는 치유의 기적과 사건들을 다룬다. 또한 베드로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지는 과정을 스토리 중심으로 다루며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다음 세대를 준비시킨다. 주 강사는 교육 목사를 필두로 각 선교구 목사와 외부 특별 강사진으로 구성되었으며 새벽 예배, 저녁 집회, 그림 그리기, 성극, 조별 퀴즈대회, 코스형 체험 프로그램 등 부서별 연령에 맞게 성경을 중심으로 재미있고 다양한 활동들로 꾸며졌다. 영아부에서 소년부에 이르기까지 친근하고 다정한 예수님을 만나고 체험하면서 하나님께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고 키가 자라듯 믿음이 자라는 시간이었다. 특히, 소년부 아이들은 말씀을 외운 조부터 식사가 이루어졌다. 조은미 교사는 “아이들이 어른들 입장에서도 상당히 수준 있고 긴 성경 요절을 열심히 암기하는 것을 볼 때 무척 대견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여름수련회에 참석한 아이들은 비전랜드 수영장과 밀레니엄공원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고 물고기 잡기, 장애물 통과하기, 퍼즐 맞추기,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에 대해 나누기, 말씀 암송, 조별 모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더욱 친해졌고 믿음의 추억을 쌓아갔다. 집회와 세미나를 통해 공부로 인해 지쳤던 영혼들이 회복되어갔고 간절한 기도 속에 하나님을 뜨겁게 체험할 수 있었다. 마지막 날에는 성찬식을 베풀고 자녀들에게 안수기도로 축복하면서 일정을 마무리했다. 강명남 목사(교육1부)는 “믿음의 다음세대가 어깨 위에 세워지기까지, 많은 교사들의 헌신과 수고에 감사드린다. 예수님을 배신하고 떠났던 베드로에게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회복시키시고, 베드로에게 다시 복음 전하는 사명을 맡기신 것처럼 이번 성경학교를 통해 경험했던 예수님의 사랑을 잊지 않고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믿음의 다음세대로 성장하길 바란다. 우리 아이들이 세상을 치유하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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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19-07-30
  • 폭염 이긴 프라미스교회 4/14 윈도우 어린이선교
    4/14 윈도우 선교의 일환으로 진행된 축구선교 행사에서 태극기를 빰에 그린 청년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무더위 속에서도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 목사)의 ‘4/14 윈도우 선교’가 북으로는 알래스카,남으로는 중미 파나마, 아시아로는 한국과 방콕에까지 확장되고 있다. 프라미스교회가 지난 10년간 6개 시즌 동안 진행해 온 축구선교는 올해 파나마에서 진행, 7월10일부터 21일까지 파나마의 4개 거점 도시인 다비드(7/10), 라쵸레라(14), 콜론(17) 그리고 수도인 파나마시티(21)의 스타디움에서 각각 진행됐다.   1차 경기가 진행된 다비드는 인구 17만의 소도시로 자신들을 위해 뉴욕에서 자비량으로 내려와 섬기는 선교팀의 모습을 본 다비드 시장이 시 차원에서 지원에 나서, 다비드 시의회는 7월 9일 오전 10시 허연행 목사와 리더십들 및 할렐루야 축구단을 시청 내 의회로 초청해 의회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7월 10일을 ‘프라미스 축구의 날’로 제정하고 선포하는 가결안(Resolution)을 통과시키고 프라미스교회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선교팀들에게는 시민봉사상을 수여했다. 또 시의회는 경기를 위해 선수 라커룸과 관중석을 9만 불을 들여 보수하고 경기를 치르게 했다. 천주교가 90%인 중남미 국가가 개신교 행사를 위해 시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10일 경기에서는 3천2백석 경기장에 1천석의 보조의자가 추가로 설치됐음에도 5천 명이 경기장을 찾았고, 안전관계상 입장하지 못한 6백여 관중들은 집으로 돌아가 케이블티비로 중계방송을 봤다. 1차 축구경기에서 이례적인 관심이 쏟아짐에 따라 파나마의 다른 축구선교 일정 또한 모두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현지 선교사들은 평가했다.   프라미스교회는 수도인 파나마시티에 있는 웨스틴호텔에 선교본부 설치해 선교일정을 진행했으며, 이 기간 중 12일은 파나마 시장 주최로 기자회견이 진행되기도 했다. 파나마는 최근 정권이 교체된 후, 파나마시티 시장도 바뀌었고, 신임 시장은 프라미스선교팀과 세 개 구단 구단주들을 초청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신임시장은 “할렐루야 축구단이 이번 뿐 아니라 매년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소망을 갖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며 또 “그동안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갖지 못하고 소외시켰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들을 더 섬기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정책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내용은 파나마시티 일간신문들을 통해 일제히 전국에 전해지기도 했다.   이후 이어진 라촐레라(14일)에도 3천석 경기장에 5천명 이상이 참석했고, 콜론(17일)에도 비슷한 상황이 펼쳐졌다. 또 마지막 파나미시티(21일) 스타디움은 2만7천석의 대규모 스타디움에 1만 6천명의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몰려와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파나마시티 경기장에는 여성 주지사가 어린이날을 맞아 축사를 전해 의미를 더했다. 중남미의 우기인 7월 진행된 일정이었지만 파마나에서의 네 경기 모두 쾌적한 일기 속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모든 경기는 FIFA 심판들이 직접 진행을 맡았고 그 중에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의 주심이었던 잔피띠(John Pitti)도 참여했다.   프라미스교회 중고등부의 여름 단기선교단 70명도 이번에는 파나마로 함께 가 선교의 구슬땀을 흘렸다. 중고등부는 파나마 하나님의 성회 수양관에서 약 600여명의 파나마 현지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여름성경학교와 영어캠프를 섬겼고, 이후 선교본부가 있는 파나마시티로 돌아와 부모들과 함께 콜론과 파나마시티 축구선교에 합류해 ‘4/14 윈도우선교’를 도왔다. 또 이번 일정 중에는 월드밀알선교합창단(단장 이다니엘 장로)이 합세하면서 더욱 선교적 시너지 효과가 컸다. 이번 선교에는 프라미스교회 장년 250명, 월드밀알합창단150명, 학생 70명 등 총 470명이 자비량으로 드나들며 파나마에서 3만 명의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복음을 전했다. 매스컴을 포함하면 4백만의 파나마 전 국민에게 할렐루야의 함성이 전해졌다. 현지 선교단은 21일 현지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 이후 22일 뉴욕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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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0
  • 청소년에게 바른 역사관 국가관 심어주며 지역사회 섬김과 나눔 실천에 앞장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소속 단체인 사단법인 성민원이 매년 2기에 걸쳐 실시하는 성민 청소년복지학교가 40기를 맞았다. 성민원은 지난 7월 22~24일 군포제일교회 비전센터에서 청소년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기 성민 청소년복지학교를 개교하고 청소년기의 바른 국가관과 사회관을 정립하기 위한 강의와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40기 청소년복지학교는 개교식에 이어 첫날은 주대준 장로(전 카이스트 부총장, CTS인터내셔널 회장)를 강사로 “대한민국의 사명과 비전”을 주제로, 둘쨋날은 홍미숙 시설장(성민재가복지센터)을 강사로 “고령사회와 노인문제”, 그리고 마지막 날은 이언주 국회의원(행동하는 자유시민 공동대표)이 “좋은 날이 오게 하자”를 주제로 청소년의 꿈과 비전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이언주 의원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부모님들이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의 온갖 고난을 딛고 오늘의 번영된 대한민국을 이룩하기까지 그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바른 국가관과 역사관을 가지는게 중요하며, 장차 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미래의 주역이 되기 위해 각자의 맡은 본분을 다해야 한다고 역설해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번 청소년복지학교에 참가한 150여 명의 중고등 학생들 중 절반가량은 교회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로 이들은 3일간 복지학교가 마련한 수준 높은 강의와 독거노인 돌봄 프로그램 실습을 통해 장래의 꿈과 비전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고, 특히 교회가 국가와 사회를 위해 기독교가 수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기독교 신앙에 녹아들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되었다. 이번 청소년복지학교에 참여한 흥진고 2학년 고예은 양은 “이언주 의원 등의 강의를 들으면서 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가지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고 독거 어르신 댁에 방문했을 때 너무나 반겨주셔서 그분들이 얼마나 외롭게 사시는지 알게 되었고, 잠시 봉사 활동하러 간 거였지만,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얻어가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호중 1학년 백은빈 군도 “복지학교에 참여하기 전까지 기독교에 대해서도 몰랐고 봉사에 대해서도 별 관심이 없이 그냥 봉사점수를 얻기 위해 갔는데 훌륭한 강사님을 통해 강의를 들으면서 차츰 내가 나라를 위해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고, 특히 독거노인댁을 방문하면서 어르신들을 통해 오히려 따뜻한 사랑을 받으면서 가슴이 뭉클해지고 교회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민원 이사장 권태진 목사는 “2000년 새 천년 새 희망을 가지고 시작한 성민청소년복지학교가 벌써 20년, 40기를 맞게 된 것에 대해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리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이 그 존엄성을 지키며 사람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청소년기에 깨닫도록 돕는게 청소년복지학교의 가장 주된 목표이며, 복지학교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내일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민 청소년복지학교는 매년 두 차례 1월과 7월 방학기간을 이용해 2박3일간 개교하여 청소년기에 올바른 가치관과 세계관, 바른 역사의식을 갖도록 지도하고, 동시에 섬김과 나눔의 현장을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주고 삶의 지표를 높이는 교육과 실천의 장으로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민청소년복지학교는 2000년에 시작되어 이번 40기로 지금까지 5,2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사단법인 성민원은 1998년, 군포제일교회 부설기관으로 설립되어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필요한 든 곳에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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