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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 복음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입체적으로 전개
      침례신학대가 지난해 10월 교단기념대강당에서 ‘교회지원전도단 및 사회봉사단 파송식’을 진행했다. 침신대는 지난 33년간 교회지원전도단을 전국 미자립교회에 파송, 노방전도와 교회시설 보수, 목회자 사역 돕기를 해왔다. 침신대 제공    올레길을 걸을 때 우리는 땅만 보고 걷지 않는다. 하늘만 보고 걷지도 않는다. 사방을 관망하고 즐길 때 그 가치를 체험할 수 있어서다. 복음서의 올레길 또한 그렇다. 평면적 관조가 아닌 입체적 관망을 해야 한다. 본래 하나님께서 역동적인 복음을 입체적인 복음서로 계시하셨기 때문이다.이런 입체성을 위해 복음서는 한 권이 아니라 네 권이 필요했다. 네 복음서는 같은 사건을 다루면서도 서로 차이가 나서 독자에게 혼란을 줄 때도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영국 옥스퍼드대 신학자 래리 크라이처는 가위와 풀을 준비했다. 중복된 내용, 차이 나는 부분을 자르고 붙여 하나의 복음서 만들기를 시도했다. 그러나 그는 포기했고 더 혼란스러워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혼란은 그의 신학의 출발점이 됐다.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복음이 문서로 기록되면서 복음서라는 새로운 문학 형식이 출현했다. 장르는 매우 특이했다. 전기도 회고록도 아니며 예수님 생애의 마지막 부분인 공생애에 집중한다. 전무후무한 형식이다. 그러면서 복음서를 읽거나 듣는 사람들의 결단을 촉구한다.복음서는 같은 사건을 각 복음서 기자의 관점에 따라 달리 기록했다. 이 특성은 각 복음서가 사건을 배열하고 전개한 독특한 차례를 반영한다. 누가복음은 이러한 복음의 전승 과정을 잘 설명한다. 사도행전 10장의 고넬료 사건에 대해 누가는 “베드로가 그들에게 이 일을 차례로 설명하여”라고 소개한다.(행 11:4) 여기서 베드로가 시도한 차례는 고넬료 사건을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지향하는 목적에 적합하게 설명하는 그 자신의 관점을 말한다. 이렇게 복음서는 기자의 관점과 입장이 조명된 글이기에 ‘신학화된 역사’라 부른다. 복음서는 역사적인 사실에 기초하며 이 사실에 대한 표현은 각 저자의 신학적 목적에 따라 다르게 기록됐다. 복음서 네 권 중 유독 요한복음만 색다르게 보인다. 나머지 마태 마가 누가복음은 기록된 관점이 매우 유사해 ‘공관복음서’라고도 불린다. 공관(共觀)은 같은 관점을 지닌다는 뜻이다. 공관복음서는 사건 전개나 말씀의 배열, 사용한 어휘가 서로 일치하지만, 차이점도 존재한다. 이러한 인식을 기초로 공관복음서와 요한복음서를 비교할 때 더 큰 차이가 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차이는 예수님의 주요 활동무대와 공생애 기간을 조명하는 시각의 차이에서 비롯된다.요한복음과 공관복음서의 차이 못지않게 공관복음서 간의 차이도 뚜렷하다. 그래서 우리는 세 복음서를 묶지 않고 ‘네 복음서’라는 관점에서 대면해야 한다. 공관복음서와 요한복음을 비교하면서 읽을 때 그 강조하는 바가 서로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예수님의 주요 활동 영역이 다르다. 공관복음은 갈릴리와 그 인접 지방이지만, 요한복음은 예루살렘이다. 사건의 배열도 차이가 난다. 예수님의 성전 정화 사건은 그의 생애 후반에 등장한다.(마 21:12~15, 막 11:15~17, 눅 19:45~46) 그러나 요한복음은 예수님의 활동 초기에 성전 정화 사건을 등장시킨다.(2:13~17) 그런데 요한복음과 공관복음서 간의 상이점과 차이점이 공관복음서 간에도 뚜렷하다. 내림차순의 마태복음 족보, 오름차순의 누가복음의 족보 전개 방식부터 예수님의 출생 장면, 산상수훈(마 5~7)의 전개 방식, 부활 장면과 구약성경 인용 방식, 어법 등에서도 분명한 차이가 있다. 왜 복음서 간에 이런 차이가 드러나는 것일까. 같은 사건을 통일된 시각으로 제시했다면 독자들은 덜 혼란스럽지 않았을까.내용과 사건 전개 방식의 차이는 신학적 차이를 드러내기 위한 수단이다. 각 복음서 기자들 자신만의 독특한 신학이 너무나 빼어나 이를 한 뭉텅이로 만들어 각각의 개성을 희석하는 것을 하나님은 원치 않으셨던 것으로 여길 수 있다. 놀라운 것은 그런 차이가 혼동을 일으켜 말씀을 방해할 것 같지만 신비하게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서로 다른 신학적 관점으로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동일한 복음을 전개하기 때문이다. 이 ‘다름’이 모든 민족, 모든 사람이 복음에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가 되기도 한다. 누군가 복음서 간의 차이를 보고 성경을 깎아내린다면, 그는 평면만 보는 사람이다. 올레길에 서서 사방을 둘러보라. 예수의 행적과 말씀을 입체적으로 관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것이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생생히 체험하는 참 복음서 읽기다. 좀 더 올레길을 올라가 보자. 오르자마자 나오는 것이 마태복음의 족보다. 장엄하게 펼쳐져 나를 압도할 것만 같았는데 막상 들여다보니 전혀 뜻밖이다. 좀 수상쩍은 여인들도 포함돼 있어 아리송하기까지 하다. 이 재미없고 조금 의외인 족보의 내용이 걸림돌이 된다면, 하나님의 더 크신 역사를 무시하는 격이니 인내심을 갖고 조금 더 걸어가 봐야 한다. 마태복음은 신약성서의 첫 책으로서 구약과 신약을 연결 짓는 다리 역할을 한다. 마태복음은 복음서 가운데서도 구약의 성취를 강조한다. 크고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어떻게 이 첫 책과 족보를 통해 나타날지 다음 올레길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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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3
  • 복음 실은 전함, 아프리카 출항 닻 올랐다
      고정민 복음의전함 이사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제6차 아프리카 복음광고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선장이 주님이시고 동력이 기도인 복음 실은 전함(戰艦)의 아프리카 출항을 위해 응원해주십시오.”아프리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로의 항해를 앞둔 고정민 복음의전함 이사장의 요청엔 기대와 담대함이 엿보였다. 그는 “2016년 12월 미국, 그중에서도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복음광고를 걸 때만 해도 이 캠페인을 지속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별로 없었다”고 회상했다.아프리카는 복음의전함이 세계 주요 도시에서 광고로 복음을 전해 온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의 마지막 대륙이다.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요하네스버그와 프리토리아에서 진행할 6차 캠페인 준비 과정이 소개됐다.복음의전함 측은 남아공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기독교 인구가 80%라고 발표하고 있지만, 이단 종파가 전체 기독교인의 41%를 차지하고 영혼 치유, 빙의 등 토속 신앙이 스며들어 있어 진정한 복음이 필요한 곳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인종차별정책으로 인한 상처가 남아있고 강력 범죄가 빈번해 위로와 치유가 절실한 곳”이라고 덧붙였다.    남아공 ‘N1 고속도로’ 옆에 세워질 가로 20m 세로 5m 크기의 복음광고판 모습.  5차 캠페인에서 문구로 활용됐던 ‘괜찮아! 예수님과 함께라면’(It’s Okay! with Jesus)은 ‘괜찮아! 오직 예수님과 함께라면’(It’s Okay! With only Jesus)으로 바뀌었다. 기독교 문화권 안에서도 진정한 복음이 필요함을 강조하기 위해서다.캠페인 기간 요하네스버그와 프리토리아를 잇는 ‘N1 고속도로’ 위에는 가로 20m 세로 5m의 대형 야립광고판에 복음광고가 게재된다. 하루 평균 22만1000여명(월평균 663만여명)이 오가는 길목이다. 유동 인구가 가장 높은 시내 센터포인트 지역에도 가로 5m 세로 7.5m 크기의 빌보드 광고판이 세워질 예정이다.광고선교 캠페인이 진행되는 지역마다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던 ‘교회 성도 간 연합’도 추진된다. 21일 오후엔 요하네스버그 지역의 현지 교회와 한인 교회 성도들이 로즈뱅크유니온교회에 모여 연합집회(기도회)를 열고 이튿날에는 센터포인트 광장에 집결해 연합거리 전도를 펼친다. 짐바브웨 잠비아 보츠와나 등 아프리카 선교사 100여명도 각자 사역지에서 22일 동시에 거리전도를 진행한다.영어와 줄루어로 제작 배포될 15만장의 전도지에는 가수 박지헌, 배우 주아름과 함께 최초로 현지인이 광고모델로 나선다. 고 이사장은 “프리토리아대 교수이자 목회자로 남아공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샘 도가(Sam Ndoga) 목사가 모델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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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3
  • 불가리아 집시 마을에 복음을…원성도·김수자 선교사 부부
    ▲원성도·김수자 선교사 부부는 10여년 동안 불가리아에서 끊임없는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불가리아에서 10여년 동안 끊임없는 사역을 이어오고 있는 선교사 부부가 있어 눈길을 끈다. 원성도·김수자 선교사 부부는 2004년 기하성 총회 선교사로 파송 받아 불가리아로 가게 됐다. 그런뒤 2008년부터 집시 마을을 전전하며 그들과 같이 잠을 자고, 밥을 먹으며, 가족같은 선교사역을 이어왔다.원 선교사 부부는 "특히 사역 초기 21일 동안 선교사 부부가 금식을 하던 중 하나님의 많은 기적들을 보여주셨다"며 "하나님이 집시들을 위해 우리를 사용하셨다"고 설명했다.그때 앉은뱅이가 일어나고, 장님이 눈을 뜨는 것을 보며 사도행전 16장 10절에서 바울이 고백한 하나님께서 이 사역을 기뻐하심으로 인정하심을 느끼게 된 것이다.  하지만 어려움도 함께 뒤따랐다. 한 주민의 신고로 출국을 당할 위험을 당하게 됐다.원 선교사 부부는 "이런 가운데 하나님의 기적적인 방법을 통해 2011년에 '기독세겜총회'라는 교단을 세워주셔서 사역을 계속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2012년 원 선교사 부부는그동안 집시마을에서 3년 이상 가르쳤던 집시 6명에게 목사안수를 하기도 했다. 또 기독세겜총회의 교회를 설립하며 교단 사역을 이어왔다.그밖에 아직 목사 안수는 못 받았지만 같이 공부한 4명의 지도자들과 총 10개의 교회로 교단을 이루며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다.그러던 중 2010년 8월, 사모인 김수자 선교사가 먼저 뇌종양 판정을 받았고, 2014년 10월에는 원성도 선교사가 백혈병 진단을 받게 됐다.병원에서는 두 사람에게 3개월을 살 수 없다는 판정을 내렸으나 김 선교사는 10년을 원선교사는 5년 이상을 생존하며 부부가 함께 투병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원성도·김수자 선교사 부부는 한국에서 투병중이던 이들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암환우들을 보며 그들을 전도했다   한국에서 투병중이던 이들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암환우들을 보며 그들을 전도했다. 그러나 그들이 교회 정착을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던 중 인터넷교회를 세워야겠다는 감동을 받게되어 2018년 12월부터 '인터넷비전교회'를 시작하게 됐다.   인터넷비전교회는 SNS 페이스북에 개설된 온라인신앙공동체이다. 암 환우들의 회복과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현재 카카오톡 단체톡방에도 30여 명의 교우들과 몇 명의 기도대원들로 구성되어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한편 그동안 많은 시련이 있었지만 이들에게는 멈추지 않는 사역에 대한 비전이 있다. 먼저 금년 6월에 불가리아에 들어가려고 한다. 그러나 현지에 남아있는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당장 선교관이 필요하다. 원 선교사 부부는 "이곳에서 거주하며 현지지도자들의 연속교육과 어린이 선교를 하고자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또 현지 지도자들을 한국에 방문하게 하여 한국의 목회현장을 견학하게 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수자 선교사는 "현재 저희의 아들 원종필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14년 근무)도 교회를 개척하려고 준비 중이며, 딸 원종숙 선교사부부도 불가리아에서 사역중"이라며 "저희 부부가 모두 투병이지만 온 가족이 함께 하나님께 헌신하고 있다. 사역중인 모든 가족들을 위해 기도로써 후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후원문의: 010-3240-5661, 김수자 선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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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31
  • 오대원 목사 “주님의 평강, 한반도와 온 세상 다스릴 것”
      오대원 목사   오대원 목사(예수전도단 창립자)가 30일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임성빈)에서 열린 ‘2020 통일코리아선교대회’ 둘째 날, '평화를 향한 여정'(이사야 2:1~5)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 목사는 "2020년은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70년이 되는 해"라며 "하나님은 한반도를 남한과 북한으로 분단된 땅으로 창조하지 않으셨고, 하나 됨을 원하신다. 우리는 함께 평화를 향한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선교대회의 주제인 '70년 전쟁을 넘어 통일코리아로'는 우리가 전쟁의 슬픔을 넘어 다시 한 번 하나의 평화된 나라가 되도록하자는 것을 의미한다"며 "주제성구인 이사야 2장 4절이 그것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했다.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이사야 2장 4절) 오 목사는 "먼저 ‘우리는 어떤 평화를 추구하는가?’를 물어야 하고, 에베소서 2장 14절의 말씀이 그 답을 준다"고 했다. 그리고 "예수님이 우리의 평화이고, 평화의 왕으로 오셨다"며 "평화라고 번역하는 말의 히브리어 원어는 ‘샬롬’(Shalom)이고, 샬롬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그리고 서로 간의 바른 관계로부터 시작 된다"고 했다.   또한 "이번 선교대회의 주제성구인 이사야 2:1~5절을 이해하기 위해, 이사야서가 쓰여진 배경을 알아야 한다"며 "이사야 1장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그들의 나라와 정체성을 잃게 되었고, 70년 동안 포로 생활을 하게 됐는지“를 설명했다. 오 목사는 “그러나 이사야 2장은 시간을 뛰어 넘어 미래에 대해 말하며, 미래가 하나님께 속했다고 말한다"며 “이처럼 하나님의 평강은 한반도를 포함한 온 세상을 다스리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인 우리가 평화의 길로 행하기 시작할 때, 하나님께서는 한반도에 축복과 평화를 가져다 주실 것"이라며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미가서 6:8)이 우리가 나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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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31
  • 구세군 김필수 전 사령관, 은퇴예배 드려
      제25대 김필수 사령관과 최선희 여성사업총재 부부의 은퇴예배가 30일 구세군아트홀에서 열렸다.   김필수 사령관이 설교하고 있다.   한국구세군(이하 구세군) 제25대 김필수 사령관과 최선희 여성사업총재 부부의 은퇴예배가 30일 구세군아트홀에서 열렸다. 장만희 차기 사령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은퇴예배에서 김필수 전 사령관은 고린도후서 13장 13절 말씀으로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 주님의 은혜, 성령의 도우심이라는 세 가지 은혜를 나눴다.   김 사령관은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서 한없이 부족하고 미천한 사람을 이 순간까지 이끌어 오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이고, 크고 작은 어려움과 고비마다 성령의 도움으로 여기 까지 오게 되었다"고 했다. 이어 리더쉽 권위자 존 맥스웰의 "누가 지도자가 되느냐 보다 지도자 곁에 누가 있느냐가 지도자의 성공과 실패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친다"는 말을 인용하며 "제 곁에는 서기장관과 세 분의 국장, 9개 지방 장관이 있었고 사관학교 총장 ,각부서 부서장, 행정부 비서관과 비서분들의 도움이 있었으며, 처제가 저의 빈자리를 대신해 96세 장모님 93세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섬겨줘 사역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했다.   김 사령관은 "이 모든 은혜로 여기까지 오게 될 수 있었다"며 "한국 구세군과 여러분 모두에게 이 3가지 은혜가 있길 축원한다"고 하고 설교를 마무리 했다. 최선희 여성사역총재는 신명기 33장 29절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를 인용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후 은퇴식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홍정 총무와 기독교방송(CBS)의 한용길 사장이 김 전 사령관에게 각각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CBS 이사장 손달익 목사와 김형갑 정교의 축사가 있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했다. 김 사령관은 1985년 구세군 사관으로 임관 후 구세군 봉천영문(교회), 안양영문 등에서 담임사관으로 사역했으며, 구세군 사관학교(현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에서 교관, 교감 그리고 부교장을 역임했다. 경남지방본영 지방장관, 대한본영 서기장관을 거쳐 지난 2016년 사령관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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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31
  • 엘조이선교회, ‘제46차 청소년 비전캠프’ 개최
    ▲엘조이선교회는 지난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충북 괴산 새찬양교회 비전센터에서 '제46차 청소년 비전캠프'를 개최했다.   청소년들의 비전에 대해 고민하고 방황하는 이들을 위해 ‘하나님의 주신 비전’의 중요성을 발견해가는 캠프가 열렸다.엘조이선교회(대표 김창호 목사)는 지난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충북 괴산 새찬양교회 비전센터에서 '제46차 청소년 비전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하나님의 이름으로(사무엘상 17:45)’란 주제로 어린이와 미자립교회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엘조이선교회 대표 김창호 목사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캠프의 주 강사로 엘조이선교회 대표 김창호 목사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곽동현 목사(코리아시스템소장. 전문강사)는 ‘진로코스 특강’을 전병현 목사(본회 부대표. 전문강사)는 ‘다윗처럼 다음 세대의 주인공이 되라’는 주제로 강의했다.찬양 및 섬김은 찬양사역자 민호기 목사(대신대 교수. 찬미워십 대표)와 엘조이찬양팀에서 찬양 및 섬김을 통해서 은혜를 공유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비전과 진로에 대한 특강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며, 이해하고, 나를 용서하고, 가족과 타인을 이해하며 용서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참가자들은 비전과 진로에 대한 특강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며, 이해하고, 나를 용서하고, 가족과 타인을 이해하며 용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비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며 더욱 은혜로운 캠프가 됐다.이번 캠프에 참가한 강다민 학생은 “사실 교회 나오면서 처음 캠프에 왔다. 여기 도착하기 전까지 3일 동안 잘 버텨낼 수 있을까? 괜히 온 것은 아닌지 고민도 했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하니 목사님들의 말씀을 들으면서 기도도 열심히 하게 되었고 목사님들의 설교를 더 열심히 들을 수 있던 것 같다”고 전했다.김민호 학생은 “엘조이 비전 캠프 참여해서 좋은 아이들과 멋지게 노래 부르며 뮤지컬도 하고 조별활동, 캠프레이스 등 서로를 챙겨주면서 같이 한 발짝씩 나아가서 뜻깊은 3일이 될 수 있었다. 나 스스로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 키우고 남도 사랑할 수 있도록 제 마음이 변화된 것이 느껴진다. 열심히 찬양하고 하나님을 통해 저를 바라볼 수 있어서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신 목사님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이번 캠프에는 5개 교회에서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의 청소년 10명도 참석해 은혜받고 도전받는 시간이 됐다. 조별 UCC대회를 통해 팀원들 간의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찬양과 기도를 통한 저녁 집회와 치유와 회복을 위한 집회 등을 통해 작은 교회들의 중심이 된 행복하고 아름다운 캠프로 진행되었다.2020년에도 엘조이선교회 캠프 프로그램은 지역교회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겨울과 여름으로 나누어 진행한다.청소년 사역을 섬기는 엘조이선교회 김창호 대표에게 비전에 대해서 묻자, 김 대표는 “1996년 1월부터 청주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왔다. 소년원사역을 하다 소명을 받아 캠프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기독교 문화사역자로 공연을 기획하고 찬양집회 콘서트와 세미나 등을 진행해왔다”고 전했다.엘조이선교회(eljoy1091.net) 김창호 대표는 ‘다윗과 같은 십대를 만들자’는 비전을 갖고 청소년 사역으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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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31
  • 2월 6일 홈스쿨컨퍼런스 ‘성경적 성교육캠프’ 개최
    ▲2020홈스쿨링컨퍼런스 포스터   ‘2020 홈스쿨컨퍼런스’가 오는 2월 6일부터 8일까지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된다.홈스쿨컨퍼런스는 2012년 1월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9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매년 1월에 진행되는 이 컨퍼런스 올해만 장소문제로 2월에 열리게 됐다.   이 컨퍼런스는 성경적 세계관과 배치되는 공교육 안에서 자녀를 양육함이 아닌 성경적 세계관으로 자녀를 양육하고자 좁은 길을 선택한 홈스쿨 가정들과 홈스쿨 관심자 가정들이 함께 어우러져 주제강의와 특강, 조별나눔, 기도회, 가족발표회, 자녀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함께하는 홈스쿨 가정들의 수련회와 같은 행사이다.특별히 올해는 홈스쿨컨퍼런스 기간 중 ‘2020 중고등 성경적 성교육캠프’도 개최된다. 주강사인 강영수 선생(前 안양샘병원 원장)은 재직 중 홈스쿨을 접하고 소명을 받아 직장을 그만둔 후 홈스쿨맘으로 사역해왔다.강 선생은 그동안 ‘성경적 성교육’ 강연을 이어왔으며, 최근 ‘성경적성교육연구소’를 설립 후 전문 강사를 양성해왔다.그는 홈스쿨지원센터 박진하 소장의 부탁으로 이번 홈스쿨 컨퍼런스 중고등캠프를 맡게 됐다. 더욱이 2박 3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 성경적성교육연구소 연구원들 전원이 함께 캠프를 섬겨주기로 했다.박소장은 “동성애자는 원래 그렇게 태어나는 것이라고 가르치며 자신이 느끼는 성이 진짜 성이라고 가르치는 젠더 이데올로기와 페미니즘을 우리의 자녀들이 공교육 안에서 배우고 자라고 있다”면서 성경적 성교육캠프의 취지와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자녀들이 올바른 성경적 성 가치관을 배우는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홈스쿨 컨퍼런스의 목적은 홈스쿨 가정들과의 연합이며 좁은 길을 걷는 이들에게 소명과 확신을 더욱 견고하게 하는 것이다.홈스쿨링을 하는 가정들에게는 컨퍼런스를 통해 도전과 은혜와 결단을 하며 다시금 새해를 살아가게 하는 계기가 되며, 예비 홈스쿨 가정들 또한 먼저 그 길을 걷고 있는 선배 가정들과의 만남과 교제 그리고 강연들을 통해 홈스쿨에 대한 소명과 확신을 얻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https://www.imh.kr/page/conference/2020/1.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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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30
  • 한목협 등, 사무실 입주 및 동역 감사예배 드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합목협), 한국기독교언론포럼, 한국IFCJ가정의힘 사무실 입주 및 동역 감사예배가 성락성결교회(담임 지형은 목사)에서 15일 오전 열렸다.   최영우 한국 IFCJ 이사가 대표기도를, 한목협 서기 이정수 목사가 성경을 봉독했다. 성락성결교회 쁄라중창단이 찬양을 한 뒤 손달익 목사(서문교회 원로)가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사도행전 13:1~3)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는 “안디옥교회는 초대교회의 복음 전도 사역에 있어 전환점”이라며 “이들이 신경 쓴 건 연합과 일치”라고 했다. 이어 “안디옥 교회를 섬겼던 바나바는 예루살렘 사도들이 인정해 준 지도자”라며 “사도들이 부여한 바나바의 권위는 엄청났다”고 했다. 손 목사는 “(그럼에도) 바나바는 자기 기득권을 내려놓고 동역자들과 연합해 사역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바나바의 동역자로 흑인이었던 니게르가 있었다”며 “이는 굉장히 파격적인 선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날에도 존재하는 인종 간 장벽을 초대교회가 극복한 것”이라며 “구레네 사람 루기오도 아프리카 사람이지만 로마 이름을 지녔다”고 했다. 그는 “당시 루기오는 흔한 노예의 이름”이라며 “그렇다면 안디옥교회는 노예를 지도자로 선출했던 것”이라고 했다. 그는 “안디옥교회는 인종·계층을 뛰어넘어 일치를 꿈꿨다고 볼 수 있다”고 역설했다.   서문교회 원로 손달익 목사     또한 그는 “헤롯가문은 사도들을 죽인 초대교회의 원수”라며 “이런 원수가 예수님을 믿는 것도 기적”이라면서 “초대교회는 이런 원수를 사역자로 초빙한 기적을 일으켰다”고 했다. 손 교수는 “안디옥교회의 핵심 멤버인 스데반 집사가 순교했고, 이들의 가정은 풍비박산 났을 것”이라며 “이 박해의 중심에는 사울이 있다”고 했다. 그는 “그렇지만 안디옥교회는 자신들을 박해했던 원수를 용서하고 받아들여 함께 동역했다”고 밝혔다. 그는 “연합과 일치는 바나바와 같이 자기를 내려놓고, 인종·계층을 뛰어넘어, 가해자·피해자 관계를 극복한 신앙”이라며 “이는 초월적 신앙에 근거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손 교수는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한국기독교언론포럼, 한국IFCJ가정의힘 등 3개 사무실이 함께 일할 때 ‘소통과 연대 그리고 일치’는 핵심”이라고 했다.   성락성결교회 지형은 목사   성락성결교회 지형은 목사(한목협 대표회장)는 환영사에서 “기독교 복음의 정체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러나 복음이 지닌 또 다른 측면은 사회적 연관성”이라고 했다. 이는 “내부적으로 응집하는 정체성과 온 세상을 품는 사회적 정체성”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목협은 목회자들의 일치와 갱신을 꿈꾸며, 세상 사람들에게 목회자다움을 보여주길 바라는 단체”라며 “한국기독교언론협회는 사회적 연관성, 한국 IFCJ가정의힘은 신앙의 세대 전수에 목숨을 건 프로젝트”라고 했다. 특히 그는 “한국교회의 신앙 계승은 10% 미만”이라며 “신앙의 내적 응집력과 외적 확장력을 모두 아우르는 프로젝트에 있어 앞서 세 단체의 동역은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역설했다.   영등포교회 천용욱 사제     성공회의 영등포교회 천용욱 사제(한목협 공동회장)는 “공유·공감·공진, 이 세 가지는 기독교의 핵심 가치”라며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나 혼자만이 아닌 함께 더불어 살자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공생의 길은 결국 복음이고, 예수님이 보여주신 삶”이라고 했다. 그는 “앞서 세 단체가 연합해 공유, 공감, 공진의 삶을 추구하겠다는 시도”라며 “성공회 서울 교구에 속한 모든 교회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는 예수님 말씀을 한 해 동안 마음에 새기며 살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어두운 세상에 빛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세 단체가 앞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끝으로 “성공회에서도 조그마한 빛이 비춰지는 한해가 되길 세 단체의 연합에 응원하고 도움을 보태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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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30
  • 사랑하고 존경하는 선교동역자님들께
    ▲개혁교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대회 참석자들 단체사진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온 가족 강건하시고 하나님을 향한 꿈과 비전이 가정과 사역에서 풍성한 열매가 맺히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기도와 사랑과 귀한 물질로 후원해 주신 선교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동안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셨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비전교회 설립 6주년 감사예배7년 전 독일 루츠 목사님과 대화에서 “독일교회가 쇠퇴한 이유는 1세대가 다음세대에 복음전하는 일에 실패했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셨던 목사님의 말씀에 큰 도전을 받은 후, 다음세대 양육과 리더를 세우는 사역을 위해 베를린에서 개척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선교적 섭리 가운데 '다음세대, 통일한국, 유럽선교'의 비전으로 세워진 비전교회는 설립 6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부흥이 다음세대로 이어지고, 한 영적 세대에서 다음세대로 복음의 불길이 타오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개혁교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대회 스위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베를린교역자연합회는 7월 27일 베를리비전교회에서 개혁교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베를린훔볼트대학교 Judith Becker 박사의 '개혁교회의 역사와 의미', 백석대학교 주도홍 박사의 '개혁교회의 아버지 츠빙글리의 생애와 사상', 김현배 목사의 '사진으로 보는 츠빙글리'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베를린교역자들과 교회 성도들이 참석하여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았습니다.외국인들을 초청해 비전교회 성도들과 연합예배11월 10일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외국인들을 초청해 함께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독일과 폴란드, 터어키 목사님과 성도들이 참석했으며 설교는 독일 여호수아 목사님이 하셨습니다. 예배 후 함께 통일 비빔밥을 먹으며 교제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외국인들을 초청해 함께 연합예배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7월 개최한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유럽부흥 선교포럼 모습   제2회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유럽부흥 선교포럼 개최 베를린비전교회는 '스위스 종교개혁자들의 신앙과 선교'라는 주제로 7월 29~31일 까지 '제2회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유럽부흥 선교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선교포럼에는 한국, 알바니아, 태국, 사이프러스 등 15개국에서 온 선교사, 목회자, 교수, 평신도, 다음세대 청년들 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포럼 일정은 아침과 저녁 말씀집회, 주제강의, 목회 및 선교사역 발제, 소그룹 모임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다음세대 청년들도 발제했는데 1세대 선교사님들은 “다음세대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큰 희망을 봤다”며 “크게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 미래가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세대는 복음적평화통일의 주역이요, 세계선교의 주역들입니다.타이파크에서 찬양 및 전도9월 7일 교회 근처 공원에서 교회 청년들이 찬양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주말이면 태국사람들이 와서 음식을 판매하기 때문에 타이파크라고도 부르는데 이곳에는 독일인과 태국인들 뿐 만 아니라 여러 나라 사람들이 몰려옵니다. 청년들이 그들을 향해 독어로, 국어로 찬양을 하는데 사람들이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자매는 찬양을 들으면서 울기도 했습니다.  한반도 통일을 위한 금식기도회에 참석 독일교회 사역자들과 한국교회 사역자와 평신도 중심의 헤코가 연합해 주최한 '한반도 통일을 위한 금식 기도회'가 지난해 11월 9일 라이프치히 한인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금식기도회에는 목회자들과 중보기도 사역자들, 평신도들과 여러 단체들 포함해 약 1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복음적 평화통일의 비전을 품고 참석한 교회청년들이 대견스러웠습니다. 독일 통일은 기적이요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듯이 남북을 가로막고 있는 철책선이 속히 무너질 날을 기대하면서 교회는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독일 양로원을 방문해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독일 양로원에 예수 사랑을 전하고 교회 성도들은 12월 21일에 베를린에 독일 양로원을 방문해 찬양하면서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제가 간단하게 인사와 함께 성탄 메시지를 전한 후 청년들의 첼로 연주와 합창, 주일학교 어린이들의 율동및 찬양이 있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밝게 웃으시면서 너무 좋아하셨으며 또 눈물을 흘리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찬양 후 성도들은 할아버지, 할머니 한 분 한 분을 찾아가서 악수하고 껴안아 드리면서 성탄 인사를 했는데 너무 행복해 하셨습니다.  기도제목1. 저희 부부가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여 한인디아스포라 선교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2. 베를린비전교회가 “다음세대, 통일한국, 유럽선교”의 비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3. 2월 8일 제주성안교회 이기풍 기념홀에서 결혼하는 아들 바울과 에스더에게 은혜주시도록4. 침체해가는 유럽교회에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놀라운 부흥이 일어날 수 있도록5. 제3회 다음세대와 함께 하는 유럽부흥 선교포럼(7월 13일-16일)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유럽부흥을 갈망하면서 베를린에서 김현배, 서광자 선교사 (다은/인권, 바울, 이삭)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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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30
  • 오륜교회, ‘청년 선교’ 새 패러다임 제시한다
        오륜교회 청년들이 찬양하고 있다. ©오륜교회   오륜교회(담임 김은호 목사)가 다니엘기도회에 이어 이번에는 '청년 선교' 새 패러다임을 한국교회에 제시한다. 올해부터 청년국을 새로 조직해 출석 약 3천명에 이르는 교회 내 청년들의 통합 모델을 모색하기로 한 것.   현재 오륜교회엔 총 14개의 청년부가 존재하는데, 지금까지는 이들이 별도로 활동해 왔다. 대규모 인원을 효율적으로 목양하기 위해 선택한 불가피한 방법이었다. 그 나름의 장점이 있었지만, 각 부서가 마치 하나의 그것처럼 응집하지 못한 한계도 뚜렷했다. 그래서 이들을 아우르는 청년국을 만들었다. 오륜교회 청년 사역에 청사진을 그리고 구체적 비전을 제시할 일종의 '컨트롤 타워'다. 이를 통해 각 청년부가 가진 힘을 하나로 모으고, 시너지를 내게 함으로써 개교회를 넘어 한국교회 전체에 헌신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교회는 과거 성장을 거듭하면서 '교회 안의 교회'인 이른바 '셀'(cell) 개념을 도입했다. 교인수가 많아질수록 목회 리더십의 분화가 요구됐던 것이다. 특히 대형교회에서 이 시스템은 '효과적 관리'라는 큰 이점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교회의 성숙을 위해 필요한 '비전의 공유'는, 분화로 인한 '외적' 성과 만큼 분명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러 개로 나뉜 셀이 서로 융화하지 못하고 제각각 존재한, 즉 유기체가 되지 못한 탓이다. 이는 비단 교회 내부뿐 아니라 그 밖에서도 비슷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오늘날 '연합'이 한국교회 주요 관심사가 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오륜교회 청년국은 출발한다. 목사 12명과 함께 청년국을 섬기게 된 이 교회 주성하 목사(국장)는 "지난해 11월부터 여러 차례 기획 회의를 하고 기도하며 지금까지 달려왔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라고 했을 때, '아무리 화려하고, 치밀하고, 시대변화에 발빠르게 반응해 비전을 세운다 해도, 그것이 청년국 리더들을 비롯해 청년 전체와 공유되지 못한다면 그것은 비전이 아니라 한 사람의 야망에 불과하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청년국을 '항공모함'에 빗대기도 했다. 그는 "전쟁에 있어 절대 항공모함 한 대만 바다에 출항하지 않는다. 약 8~13대 정도의 함정들이 함께 편대를 이루어 전투에 나선다"며 "배 한 대 한 대가 각개전투를 벌이는 것이 아니라 함께 연합해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효율적인 전쟁을 하는 것이 현대전의 키워드"라고 했다. 주 목사는 "청년국을 새로 조직함에 있어, 그 변화의 핵심 키워드는 '연합'이라 할 수 있다. 단순히 획일화된 행정적 통폐합이나 천편일률적 통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각 부서의 개성들은 살리되, 목표와 방향, 비전을 공유하며 같은 뜻과 생각을 품고 나아가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륜교회는 이 청년국의 이름을 '남은 자'라는 뜻의 '램넌트'(Remnant)로 짓고, 오는 2월 7일 오륜교회 성도와 한국교회 앞에 소개할 예정이다. 그 동안 '다니엘기도회'를 통해 '초교파 기도연합'의 모델을 제시했던 오륜교회가 청년 선교에 있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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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30
  • 고목회 새 회장에 정승룡 목사
        고려대 교우 목회자회(고목회)는 최근 서울 성북구 고려대 교우회관 2층 플라자홀에서 제23회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정승룡(대전 늘사랑교회·사진)목사를 선출했다. 신임 정 회장은 “지금은 나라의 갈등 통합과 안보·애국심을 위해 민족 고대가 기도할 때”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고목회는 동문 출신 목회자 5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300여명은 연 3∼4회 조찬기도회를 갖고 캠퍼스 복음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다음은 새 임원 명단이다. △수석 부회장 이건호 목사(순복음대구교회) △사무총장 박수열 목사(순복음소망교회) △서기 안호찬 목사(지저스 처치) △회계 최석립 목사(진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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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30
  • 김우정 (8) 헤브론 병원 후방에서 지원하는 ‘위드헤브론’ 설립
      김우정 원장이 지난해 12월 위드헤브론이 주최한 감사의 밤에서 의료선교 상황을 소개하고 있다. 헤브론병원 제공    2013년 헤브론병원을 돕는 비영리법인 ‘위드헤브론’을 설립했다. 이전 ‘헤브론 캄보디아 의료선교회’가 확대된 셈이다. 위드헤브론은 후원자 관리와 후원 행사를 주관하면서 헤브론병원을 후방에서 지원한다.이전에는 후원자 관리를 제대로 못했다. 1년 중 10개월은 캄보디아에 있다 보니 한국 쪽에 신경 쓸 여력이 없었다. 홈페이지 업데이트도 못하고 1년에 세 번 정도 선교 보고 편지를 쓰는 게 고작이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그런데도 많은 후원자가 기도해주고 도와주셨다. 일부는 후원을 그만두신 분도 있었다. 후원하고 소식이 오길 기다렸으나 제대로 소식을 못 전해드린 결과다. 많은 부분을 후원에 의지해야 하는 헤브론병원으로서는 죄송스럽고 답답했다.위드헤브론도 초기에 제구실을 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재정 형편상 모두 자원봉사자 위주로 움직이다 보니 한계에 이르렀다. 그래서 2018년부터 정식으로 유급직원을 두고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도 새로 만들고 소식지도 발행하고, 연차 보고서도 만들고 있다. 그동안 쉽지 않았던 후원자 명단도 정리해서 후원 감사의 밤을 한다. 이제는 자리가 잡혀가는 것 같다. 그동안 도와주신 분들이 너무 많다. 위드헤브론 이사장이신 김해수 일산동안교회 목사님, 전 이사장이셨던 이화영 금호교회 목사님이 계신다. 을지로교회, 송정교회, 무학교회, 홍익교회 등 여러 교회가 도와주셨다. 처음엔 내가 시무장로로 섬기던 충무교회가 많은 도움을 주셨다. 남서울교회, 수지 수정교회, 수원 평안교회, 부산 수영로교회, 서울 주님을 향한 교회, 목동 평광교회 등과 안동동부교회, 전주중부교회 등 지방에 있는 교회들도 많이 애써주셨다. 미국 LA 에브리데이교회, 얼바인 벧엘 한인교회, 산호세 제일장로교회, 호주 새순교회도 빼놓을 수 없다.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미국의 미주의료선교협회, 호주의 의료선교협회도 헤브론병원을 돕는 응원군들이다. 개인적으로 도운 분들도 많다. 500여분이 계시니 일일이 거론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충무교회의 한 집사님 부부와 장로님 가정은 건축할 때 많이 도와주셨고 목포에 계신 내과 선생님은 매년 성인 심장수술을 위해 많은 후원을 해주고 계신다.국민은행이 매년 어린이 심장수술을 돕고, NGO 월드투게더, 성안심장재단, 소아심장네트워크, 수원노송로타리클럽, 실명예방재단 등이 함께했다. 특히 헤브론병원에서 땀 흘리며 애쓰는 여러 직능의 30여분의 선교사들과 캄보디아 스태프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헤브론병원의 사역은 어느 한두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정말 많은 분을 통해 이 일을 이루고 계신다. 이 과정에서 기억나는 몇몇 환자들이 있다. 하나님의 은혜로 고침 받은 환자들로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고쳤다고 확신할 수 있는 이들이다.7~8년 전 열두 살 되는 여자아이가 병원을 찾아왔다. 다리를 절룩거리며 엉덩이가 아프다고 했다. 열은 40도. 한 달 전 시골에서 엉덩이 주사를 맞았는데 아프기 시작했다고 했다.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고관절 사이로 하얀 것이 보였다. 심상치 않았다. 마침 다음날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 봉사팀이 캄보디아에 왔다. 어린이 병원 원장과 소아과 정형외과 의사 등 20여명이 동행했다. 나는 이 여자아이 엑스레이를 들고 공항으로 나갔다. 이를 본 의사는 고름 주머니가 생긴 것 같다며 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죽는다고 했다. 다음날 바로 수술해 고름을 한 사발 뺐다. 열이 안 떨어져서 보니 고름 주머니가 하나 더 있었다. 또 수술해 3주 후에 퇴원했다. 조금만 늦었어도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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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8
  • 한가협, ‘성경적 성교육’ 강사 양성한다
                       한국가족보건협회(이하 한가협, 대표 김지연 약사)는 2020 성경적 성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가협 관계자는 “성경적 성교육이 궁금한 목회자, 부모, 교회학교 교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경적 성교육 내용에는 ▲이성교제의 성경적 가이드라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결혼을 위한 멘토링 ▲음란물을 어떻게 차단할까요 ▲미디어 리터러시와 건강한 소통법 ▲과도한 피임위주의 성교육의 문제점과 대안 ▲청소년 조기 성애화의 문제점과 예방법 ▲남녀의 차이점과 생명윤리 교육 ▲임신과 자녀 양육의 기쁨, 거룩한 성 ▲성중독과 차세대 상담, 성폭력 예방들이 핵심이다. 강사에는 김지연, 이선영, 손성식 등 6명이 나선다.         전주에선 2월 4일~4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한국여린이전도협회 전주지회에서 열린다.부산에선 2월 26일~5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열린다. 장소는 미정이다.안동에선 2월 29일~5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안동교회에서 열린다.화성에선 3월 3일~5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순복음 축복교회에서 열린다.대구에선 3월 6일~5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동선교회에서 열린다.서울에선 3월 14일~5월 16일까지 토요일마다 한국가족보건협회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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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3
  • 한장총,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한벗학교' 방문
        ©한장총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 대표회장 김수읍 목사가 21일, 탈북청소년들이 재학 중인 대안학교 한벗학교를 방문해 예배를 인도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예배 설교를 맡은 김수읍 목사는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예수님은 우리 어린이들을 사랑하고 한 명 한 명을 귀하게 여기신다”며 “용기를 갖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이 되라”고 격려했다.   한벗학교는 2014년 북한이탈주민의 자녀들을 위해 설립됐으며 ‘건강한 영혼과 육체’, ‘건강한 꿈과 비전’, ‘건강한 사회인’을 표어로 교육을 하고 있다. 2019년 1월 현 박다니엘 교장이 부임했다. 한벗학교 대표인 박다니엘 목사는 중국에서 탈북자들을 위한 사역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에 온 탈북여성들을 돌보며 그들의 자녀들에 대하여 특별한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한벗학교를 설립하게 됐다고 한다. 현재 28명의 학생이 있는데 한국말이 서툰 경우가 많아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장총은 이날 학생들을 위한 간식 등을 선물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 대표회장을 비롯해 서기 황연식 목사와 사무총장 김명일 목사가 함께했다.   ©한장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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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3
  • 장만희 신임 사령관, 2월 1일부터 구세군 이끈다
      구세군 제26대 장만희 신임사령관(오른쪽)과 장스테파니 여성사역총재 ©구세군   한국구세군의 제26대 장만희 신임 사령관의 취임예배가 오는 2월 6일 구세군 서울제일영문(교회) 에서 린든 버킹햄 참모총장과 브로닌 버킹햄 세계여성사역서기관 부장의 인도로 개최된다. 구세군 사령관은 다른 교단의 총회장에 해당하는 직책이고, 세계 131개국에서 활동하는 국제 구세군에서 한국을 대표하게 된다.   장만희 신임 사령관은 1993년 미 서군국 사관학교에서 구세군 사관으로 임관해 새크라멘토 영문(교회) 부담임사관, 샌프란시스코 한인영문(교회) 담임사관으로 사역했으며, 산타모니카, 프레스노, 파사데나, 리버사이드의 성인재활센터(ARC)에서 행정관 및 특별 서비스 담당 이사를 거쳐 2006년 미 서군국 ARC 총 책임자를 맡은 바 있다. 2016년 6월부터는 한국구세군 서기장관을 맡았으며 2020년 2월 1일자로 사령관을 맡게 된다.   장만희 신임 사령관의 부인인 장 스테파니 서기관은 여성사역 총재로 함께 임명된다. 구세군은 남자 사관과 여자 사관이 부부로 임관해 사역을 담당하는 것을 관례로 하며, 여성사역부는 구세군의 여성사역을 담당하는 부서로, 여성사역 총재가 이를 대표하게 된다.   구세군 제25대 김필수 사령관(오른쪽)과 최선희 여성사역 총재 ©구세군     한편, 김필수 직전 사령관의 은퇴예배는 오는 30일 구세군 아트홀에서 열린다. 김 사령관은 1985년 구세군 사관으로 임관 후 구세군 봉천 영문(교회), 안양 영문 (교회)등에서 담임사관으로 사역했으며, 구세군 사관학교(현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에서 교관, 교감 그리고 부교장을 역임했다. 경남지방본영 지방장관, 대한본영 서기장관을 거쳐 지난 2016년 사령관으로 취임했었다. 특히 김 사령관은 2016년 한국신문방송인 클럽과 안상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 sns기자 연합회,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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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2
  • 광은교회, ‘2020 설맞이 행복나눔박스’ 전달
     ▲광은교회가 1월 21일(화) 설 명절을 앞두고 행복나눔박스 400여 개를 광명시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광은교회(담임 김한배 목사)가 1월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행복나눔박스 400여 개를 광명시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행복나눔박스 포장작업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됐다. 행복나눔박스는 지역섬김사역팀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행복나눔박스 200개는 광명시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200개는 광은교회의 도움이 필요한 성도들에게 전달됐다.행복나눔박스 포장 및 전달식에는 김한배 목사, 박승원 광명시장, 서일동 대표(광명시청소년재단), 현충열 광명시의원, 박명율 회장(대한적십자사 광명지구협의회)과 4·15국회의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강신성·김경표·김기남·양기대·이효선 예비후보 및 광은교회 교역자 및 성도들이 함께 수고의 땀을 흘렸다.행복나눔박스에는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7개의 물품이 들어 있다. 행복나눔박스에는 김, 만두, 떡꾹떡, 밀가루, 미역, 당면, 참기름, 꽁치 통조림, 카놀라유, 설탕, 사과, 배, 소고기, 양말, 계란 등으로 8만원 상당의 물품이 들어 있다.   ▲행복나눔박스 포장작업.   행복나눔박스 포장작업에 참여한 김한배 목사와 정계 인사들의 소감을 들어봤다. 김한배 목사는 "행복나눔박스에 참여해서 어려운 이웃을 섬기고 예수의 사랑을 전달하는데 협력해주신 성도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매년 광명시민을 위해 광은교회에서 행복나눔박스를 만들어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해 시장으로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기대 예비후보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큰 봉사 활동을 해주시는 광은교회에 대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존경스럽고 감사하다”고 전했다.강신성 예비후보는 “광은교회에서 불우한 이웃을 위해 섬기는 행복나눔 행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드린다. 저도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표 예비후보는 “복지 사각지대를 위해 수고해주는 모습에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존경한다”고 전했다.김기남 예비후보는 “나눔행사를 통해서 주변의 어려운 분들과 사랑을 나누게 돼 의미 있고 감사하다.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효선 예비후보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행복나눔박스로 섬기는 광은교회 행사에 참여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광은교회 지역섬김사역팀장 강개준 장로는 "올해도 도움을 주신 성도 여러분들의 사랑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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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2
  • 기독교미술인 '청년 작가 초대전' 개최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가 마련한 제 2회 청년 작가 초대전이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렸습니다. 기독 미술 문화를 계승하고 청년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엔 13명의 기독 청년 작가들이 참여해 영감 어린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증경회장 김창희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하는 거룩한 문화를 추구해야 할 의무를 갖고 있다"며 "예술작품을 통해 사랑과 믿음을 고백하고 온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길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전시에 참여한 박혜성 작가는 "그림 안에 수많은 말씀들이 숨어있다"며 "영감의 원천이 말씀과 주님"이라고 간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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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2
  • ‘다니엘기도회 북플로잉’… “섬김은 주님의 뜻”
    ‘다니엘기도회 북플로잉’을 통해 책을 전달받은 충남 보령의 청라제일교회 ©다니엘기도회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김은호 목사, 이하 운영위)가 참여 교회 성도들의 신앙성장과 다음세대 도서 환경 개선을 위해 다니엘기도회 참여 성도들이 기증한 중고서적(신앙, 일반, 아동 도서)을 전국의 참여 교회들에 전달했다.   이 같은 '다니엘기도회 북플로잉(Book Flowing)'은 지난 2016년 다니엘기도회 때부터 시작된 것으로 다니엘기도회 참여 교회 가운데 등록교인 70명 미만과 북플로잉 혜택 경험이 없는 교회들에게 책과 책장을 흘려보내는 사역이다.   이번에 전달한 책들은 '2019 다니엘기도회'가 진행됐던 기간(11월 1~21일) 다니엘기도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를 신청한 성도들이 기증한 것이다. 총 15,200여 권의 책이 모였고,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운영위 자원봉사자들이 배송을 준비했다. 최종적으로 21개 교회가 책을 전달받을 곳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1월 9일 충북 청주 소망교회를 시작으로 마지막 서울 산길교회까지 전국 각지로 책이 전달됐다. 운송은 긴급구호단체인 다니엘프렌즈(Daniel Friends)의 차량을 통해 이뤄졌다. 충남 보령에서 청라제일교회를 섬기는 김찬주 전도사는 "오늘 다니엘기도회를 통해 큰 섬김을 받았다. 교회가 사랑방이 되길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움직이셨다"고 감사했다.   다니엘기도회 북플로잉 배송 모습 ©다니엘기도회   경기도 남양주에서 꿈꾸는교회를 섬기는 김홍영 목사는 "생각하지도 않았던 책장까지 함께 주셔서 감사하다. 책도 생각보다 훨씬 많이 와서 놀랐다"며 "또한 저희 부부가 자리를 비워 교회에 아무도 없었는데 모든 것을 옮겨 주셔서 감사드린다"라 전했다.     인천 순복음열방선교교회 이재승 목사는 "인천에서 다문화 사역을 하며 3년 전부터 다문화 2세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사역을 시작했는데 아이들이 읽을 책이 적어 기도하고 있었다"며 "감사하게도 아이들이 받은 책장과 책을 정리하면서 책에 빠져 들어가는 모습이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 다문화 2세 아이들이 이 땅에서도 당당하게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을 변화시키도록 잘 양육하겠다"고 했다.   운영위는 "다니엘기도회 북플로잉을 통해 참여 교회 성도들의 신앙성장과 다음세대들의 도서환경 개선에 열매가 있음을 보며, 사랑과 섬김은 언제나 하나님의 뜻임을 알게 된다"며 "2020년에도 변함없이 11월 1일부터 21일 동안 2020 다니엘기도회가 진행된다. 올해에도 기도와 섬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온 세계 열방에 가득 넘쳐나길 소망해본다"고 전했다. 신청 및 문의: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회(02-6413-49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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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단체
    2020-01-22
  • 윤동주 시인의 대학시절 기숙사, ‘윤동주기념관’으로 재탄생
    연세대는 20일 신촌캠퍼스 핀슨관에서 윤동주기념관 봉헌식을 개최했다. ©연세대학교     국내외 최초로 육필원고(등록문화재 제712호) 등 윤동주 시인의 유품이 전시된다. ©연세대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가 20일 오전 신촌캠퍼스 핀슨관에서 윤동주기념관 봉헌식을 개최했다. 핀슨관은 윤동주 시인이 연희전문학교(연세대 전신)에 재학하던 시절 생활하던 기숙사 건물이다. 윤 시인은 1938년부터 1941년까지 이곳에서 숙식하며 동료들과 교류하고 작품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핀슨관은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등록문화재 제770호로 지정된 바 있다.   연세대는 “민족의 순결한 정신과 우리 역사의 가장 어두운 시대를 양심의 빛으로 비추며 살아간 청년 시인 윤동주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기리기 위해 핀슨관 전체를 '윤동주기념관'으로 새로 꾸몄다”며 “국내외 최초로 육필원고(등록문화재 제712호) 등 윤동주 시인의 유품이 전시된다”고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윤동주 시인의 유가족은 모교인 연세대에 시인의 유품 전체를 기증했다. 이후 뜻있는 동문들의 후원으로 윤동주기념관 건립 사업이 추진됐다. 연세대는 핀슨관이 지닌 근대 기숙사 건물로서의 가치를 훼손시키지 않으면서도 역사의 흔적을 남기고,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신중한 고증을 토대로 복원과 보강을 진행했다고 한다. 특히 그가 살던 방은 당시 그대로의 모습으로 복원했고 건물 외관과 창문, 3층의 다락형 공간은 건축당시인 1920년대 모습을 그대로 유지했다.   기념관은 총 3층 규모다. 1층 상설전시관에서는 윤동주의 삶과 시, 시대를 알 수 있는 전시품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윤동주의 후배 정병욱 교수의 관련 소장품 등 미공개 자료도 다수 전시된다. 또한 윤동주의 시를 감상하는 외국어 시 감상관, 미디어아트관도 들어선다. 2층 윤동주라이브러리에는 윤동주와 관련된 국내외 출판물을 비롯한 다양한 자료가 수집되어 있으며 윤동주의 후배 및 동문 문인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3층 강연장에서는 문학을 중심으로 인문, 예술, 과학을 아우르는 행사를 열고 기획전시실에 정기적으로 기획전시가 마련될 예정이다.   연세대는 “기념관은 또 전시에 머물지 않고 연구, 교육, 자료 수집, 문화 콘텐츠 개발 등 복합적인 지식 생산과 확산, 문화 창출의 역할을 하고자 설계됐다”며 “윤동주와 함께했던 공동체와 시대, 그리고 그를 기려온 역사까지 담아내는 확장성 있는 공간으로 연구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과 청소년에도 열려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기념관은 첫 번째 사업으로 개관 기념 윤동주 시집을 출간한다. 학교 측은 “시인이 졸업 당시 자선시집으로 발간하고자 했으나 불발된 그 내용 그대로 출간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했다. 윤동주기념관은 학기 개강 후 3월부터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며, 개관 후 시민,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특강과 인문과학 캠프를 열고, 기획전시와 총서 발간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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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1
  • “변화가 있는 교회 수련회 오병이어 비전캠프”
      ©<2020 WINTER VISION CAMP>   십자가의 능력으로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한 치유와 회복을 선포하는 캠프가 있다. 소위 청소년들사이에 '빡세지만 은혜 충만한 캠프'로 알려져 오랜 시간동안 크리스찬 청년, 청소년들에게 사랑 받아 지난 해 20주년을 맞이한 '비전캠프'이다. 비전캠프는 오는 1월 13일부터 2월 8일까지 대전 근교 충북 금산군 중부대학교에서 '하나님을 믿어라!'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캠프측은 "매서운 추위도 녹일 뜨거운 성령의 은혜를 경험하고자 한다면 이번 겨울 비전캠프에 참여하는 것을 권장 한다" 고 전했다.   비전캠프 대표 김요한 목사는 비전캠프가 소위 '빡센 캠프'로 유명한 이유는, "일정 중에 두 번의 식사 시간과 쉬는 시간을 제외하고 아침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말씀과 기도회를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비전캠프가 타이트한 일정을 강행하는 이유는 '하나님과의 뜨거운 만남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어 "쉽게 얻는 것은 쉽게 잃어버리지만, 힘들고 어렵게 얻은 것은 쉽게 잃어버릴 수 없기에,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쉽게 잃지 않기위해 타이트한 일정 속 뜨겁게 진행되는 예배를 포기 할 수 없다" 라고 덧붙였다.   김요한 대표는 처음 비전캠프를 개최하게 된 계기가 96년도에 찬양 사역자들과 함께 행사 및 콘서트를 진행한 후 '단발성으로 끝나면 안되겠다.' 생각이 들었기 떄문이라고 밝혔다. 이 시대의 청년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신앙훈련의 필요성을 느껴, 오병이어 비전캠프를 기획하여 1998년 한 기도원에서 30명으로 시작하게 된 캠프임을 밝혔다. 또한 그는 "이 시대의 주역인 젊은 세대들에게 회개의 영이 임하여, 다시금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현재 비전파워(오병이어)의 원동력" 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비전 캠프가 꾸준히 사랑받는 비결이 있다면, 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교회별로 활동하지 않는 것이다. 2박 3일간의 캠프 기간 동안 지역과 나이를 뛰어넘어 '송이'별로 활동하도록 기획했다. 송이 모임은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고 섬겨주는 것에 목적이 있다. 캠프측에 의하면, 이는 이기주의와 경쟁이 만연한 이 시대 속 공동체에 대한 사랑을 키워주고, 나아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민족의 지도자'로의 비전을 갖도록 해준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비전캠프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도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더러운 발을 씻겨주신 것을 본받아 서로의 발을 잡고 기도해주는 '발기도', 십자가 앞에서 죄를 고백하고, 다시 결단하는 '십자가 기도회', 다윗이 하나님을 찬양했던 것처럼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는 '파워찬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다. 한국교회와 비전파워(오병이어)가 함께하는 2020 겨울 비전캠프의 등록은 VISIONCAMP.COM 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문의는 070-8668-50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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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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