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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선교단체 기사

  •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쪽방촌 주민들에게 삼계탕 나눈다
      ©구세군자선냄비본부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 곽창희 사관, 이하 구세군)는 오는 12일 오전 12시, 서울 돈의동 초동교회에서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세상 약자들을 위한 나눔봉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400여 명의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삼계탕을 전하고 위로와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초동교회로 직접 방문한 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삼계탕을 나누고, 거동이 불편해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에게는 구세군 관계자들이 배달 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구세군자선냄비본부 곽창희 사무총장을 비롯해 초동교회 손성호 목사 등 교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구세군 관계자는 “연일 폭염으로 인해 기력이 쇠약해진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비록 삼계탕 한 그릇이지만, 주민들이 마음의 쉼을 얻고 돌아가는 시간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돈의동 쪽방촌 외에 남대문 쪽방촌 지역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쪽방촌 지역 두 곳에서 모두 800여 명 분의 삼계탕이 나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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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2
  • "급진 이슬람 세력, 정치에 까지 영향력 미치며 교회 개척 방해"
    ©월간 오픈도어 8월호   1. 주된 박해의 양상 이슬람의 억압: 박해는 이슬람 근본주의 종교 지도자들이 이슬람 사원과 대중 매체에서 그들의 종교적 가르침을 통해 기독교인들과 다른 종교적 소수자들에대한 증오를 부추기는 데서 비롯된다. 복지 정의당과 같은 몇몇 보수적인 이슬람 정당들은 이슬람 국가건설을 위해 그들의 의제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권자들의 지지가 상대적으로 적음에도 불구하고 정당의 대표들은 이슬람 법률인 샤리아(Sharia)에 근거를 두고 교육 분야를 포함한 정책의 입안 및 통과를 주도한다. 더 영향력이 있는 것은 이슬람 수호 전선(FPI)와 같은 급진적인 이슬람 단체들이다. 그들은 거리 시위를 위해 수십만 명을 동원할 수 있고, 일부 정치인과 정당들은 선거에서 힘을 얻기 위해 이들을 동원하기도 한다. 국가 차원에서 종교적 소수자들의 처우와 상황에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는 편이나, 정부 자체는 국가 차원의 박해의 동력은 아니다. 그러나 지역 차원의 정책실행과 급진 이슬람 단체와의 대립에서 어려움이 많이 발생한다.          종교 민족주의로 인한 박해: 힌두교 개종자들은 그들 박해와 선교현장인도네시아인구: 266,795,000명기독교 인구: 32,379,000명(12.1%)박해정도: 2019 세계 박해 보고서 30위수도: 자카르타(Jakarta)주 박해 요인: 이슬람 억압, 독재정권, 종교 민족주의, 민족간 갈등보고기간: 2017년 11월 1일 - 2018년 10월 31일2019 세계기독교박해지수 조사에서 인도네시아는 62점을 받으며 전체 조사대상국 중 30위에 들었다. 이는 작년 조사보다 6점 상승한 수치이다. 6 의 종교 지도자들로부터 압력을 받기는 하나, 대부분의 압력은 그들 자신의 가족, 이웃, 친구, 공동체로부터 오며, 그 내용은 개종 전 가졌던 힌두교 신앙으로 돌아오라는 것이다. 개종자의 개인적 상황에 따라 그들이 경험하는 핍박의 정도와 내용이 달라진다. 2. 박해의 결과  외국인 기독교 공동체: 외국인 기독교인들은 강제적고립을 경험하지 않으므로 이 범주는 별도로 점수가 매겨지지 않았다.  전통적 기독교 공동체: 이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를 포함할 뿐만 아니라, 여러 민족들과 관련된 교회들을 포함한다. 이러한 교회들은 교회의 성장과 함께 감시와 박해를 경험한다. 파프아(Papua), 서부 누사 텐가라(East Nusa Tenggara), 멘타와이(Mentawai)와 같은가난한 지역의 오랜 전통을 가진 교회는 이슬람의 선교 노력이 대담해지면서, 특히 어린이들 사이에서 공격적인 이슬람 전도의 도전을 받고 있다.  개종한 기독교인: 기독교 개종자들은 주로 이슬람교출신이며 이들이 가장 심한 박해에 직면한다. 그들은 면밀하게 감시되고, 핍박을 피하기 위해 주변 사회와 융화되려고 노력한다. 만약 그들의 개종이 발각되면, 그들은 자신들의 신앙을 포기할 것을 요구 당한다. 마찬가지로 힌두교가 우세한 발리 섬에서도 힌두교인이 기독교인으로 개종을 하면 주로 가족, 친구, 지역 사회와 당국으로부터 심한 압력을 받는다.  비전통적 기독교 공동체: 이 범주의 주요 신도들은 침례교, 복음주의 교회, 오순절 교회 신도들이다. 그들은 기독교의 메시지를 열렬히 전파함으로써 눈에 띄는데, 이것은 그들을 지역사회와 급진 이슬람 집단의 표적이 되기도 한다. 교회 건물을 짓거나 개조하는 것으로 인해 시달리는 어려움들도 있다.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만 하고, 이슬람 단체와 이웃들은 실제 건축 과정을 방해하려고 시도한다(가톨릭교회도 건물 건축과 개조에 관한 한 똑같은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이슬람으로부터 개종한 많은 개종자들은 가족들로부터 박해를 경험한다. 그러나 박해의 강도는 다양하며 대부분 고립, 언어폭력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개종자중 극히 일부만이 기독교 신앙으로 인한 신체적 폭력을 겪는다. 박해의 정도 또한 발생 지역에 따라 좌우된다. 서부 자바(West Java)나 아체(Aceh) 지역과 같은 갈등 지역에서는, 특히 급진 이슬람 집단의 세력이 강하고 사회와 정치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오순절 교회들이 그러하듯이 교회가 복음 전도에 열성적인 모습이 모이면, 그들은 곧 급진적인 이슬람 단체들과 갈등을 겪는다. 전형적으로, 비전통적 교회 단체들은 교회 건축 허가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법적 승소 등 모든 법적 요건을 충족하고 이행해도 지방당국은 이를 외면한다. 가톨릭교회들도 건축 허가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 대체로 기독교인들의 상황은 최근 몇 년 동안 서서히, 그리고 꾸준히 악화되어 왔다.   3. 구체적 박해의 예시 ● 2018년 5월 13일 동부 자바 주 (East Java)의 수라바야(Surabaya)의 교회 3곳이 자살 폭탄 테러범의 공격을 받아 기독교인 18명이 사망하였으며, 여러 사람이 부상당했다. 전국을 충격에 빠뜨린 것은 9살과 12살 소녀 2명을 포함한 일가족 전체가 함께 테러를 자행하였다는 점이었다. 이러한 공격은 2005년 발리 폭탄 테러 이후 최대 규모였으며 2000년 이후 기독교인들에 대한 공격으로는 최대 규모였다. ● 2018년 5월 땅그랑(Tangerang)의 지방법원은 택시기사와 복음을 나눈 목사와 무슬림 개종자를 “종교에 근거해 개인, 단체, 사회에 대한 증오를 조장하기 위한의도적인 정보를 고의적으로 유포한 혐의”로 징역 4년과 벌금형을 선고했다. ● 2017년 5월 9일 2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은 자카르타전 주지사 아옥(Ahok)은 2018년 내내 수감 되었다. 이슬람에 대한 부정적인 언사를 한 것으로 여겨지는 사건은 2016년 9월 전 주지사의 연설 도중 발생하였다.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이 가족들에 의해 감금되어 그들로부터 휴대전화를 빼앗긴 일들이 여러 지역들로부터 보고되고 있다. 대부분은 몇 주 동안, 격리, 감금되었다가 개종을 한 사실이 확정이 되면 가택에서 추방되었다. ● 기독교인의 아이들 또한 배척과 언어폭력에 직면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슬람교도 가정들이 자녀들이 기독교 친구들과 노는 것을 금한다. 이들은 이교도라고 불리며 이슬람 종교 교사들에게 조롱당하기도하고, 학교 교실 뒷줄에 앉도록 강요당하기도 한다. 인도네시아 테러리스트, 움직임에 대한 이해 인도네시아에서 테러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테러는 이슬람근본주의의 부산물이다. 어떤 이들은 근본주의용어를 이슬람기술 전파에 대한 갈망과 동일시하고 전 세계에 걸쳐 칼리프로 알려진 이슬람 국가를 만들려고 한다. 하지만 1980년대와 1990년대 사우디 아라비아의 거대한 자금 지원과 함께 이슬람 극단주의의 세계적인 움직임은 전체주의 정권 몰락 후 혁명기간 동안 성장하면서 꽃을 피웠다. 인도네시아는 오랜 동안 온건주의 이슬람의 옹호자였는데 무엇이 이 상황을 바꾸었는가? 국제위기그룹(International Crisis Group: ICG)은 인도네시아의 왕자와 아랍 성직자의 지도자들을 그러한 연결의 강력한 요인으로 견고한 협의 관계를 강조한다. 그 관계로 인해 인도네시아 다수의 무슬림들 사이에 온건주의 성향의 이슬람 문화가 강성으로 변화되었다. 왜 기독교인들은 근본주의 무슬림 단체의 공격대상이 되는가? 첫 번째는 기독교 신앙의 확산에 대한 두려움을 들 수 있다.두 번째, 다른 종교 단체 사람들과 이슬람 안에서 평화 의미를 다르게 해석하는데, 이러한 방해를 단절하기 위해서 기독교 신앙의 확산이 차단되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기독교 종교는 서구 사회로부터 도입되었다는 것이라는 이슬람 근본주의 단체에 퍼져있는 광범위한 인식 때문이다. IS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전선과 영토 손실의 보상을 위해 IS는 스스로 자신을 개혁하며 사이버와 물리적 공간, 중동, 아프리카, 코카서스, 아시아에서 세계적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리아와 여러 다수 지역에서 돌아온 사람들의 숫자가 공식적으로는 1,200명이다. 미래 전망과 오픈도어의 참여는?  오픈도어는 지역 교회를 대상으로 테러 위험에 대한 특별한 교육을 실시하지 않고 있지만, 매년 1500명의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을 대상으로 오픈도어 제자훈련인 “폭풍 가운데 굳게 서기”(Standing Strong Through the Storm: SSTS)세미나를 개최하며 핍박에 대한 성경적인 원칙을 활발하게 가르치고 있다. 수라바야(Surabaya) 지역의 성령강림교회(the Pentecostal Church) 요나단 목사는 오픈도어에 이렇게 전했다. “우리는 전보다 하나님과 더 가까워져야만 합니다. 사건들로 인해 예배드리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우리는 두려움에 질 수는 없습니다. 신자들이 믿음 안에서 담대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서 벗어난다면 우리의 상황은 위험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호만이 저희에겐 가장 최선입니다. 그분의 뜻을 다 알 수 없고, 이해하진 못해도 그분은 항상 선하십니다” 오픈도어는 또한 “이슬람 이해 세미나”라 불리는 또 다른 훈련을 개최하고 있는데 이것은 신자들이 이슬람의 근본과 전략을 바로 이해해서 무슬림을 적으로 바라보지 말고 절대적으로 복음이 필요한 사람들임을 인식해서, 결국은 그들에 대한 복음 사명을 품을 수 있도록 훈련시키고 있다. 브라더 앤드류가 말했듯이, “만약 우리가 복음의 메시지를 그들에게 들고 가지 않으면 그들은 우리에게 칼을 들고 달려들 것이다” 알바로: “언제쯤 오른손이 정상으로 돌아올까요?” 2016년 11월 13일, 사마린다 교회 폭탄의 어린이 희생자중 한명인 다섯 살 알바로는 2018년 2월 1일 쿠알라 룸푸르에서 전문 치료를 시작했다. 10개월 후인 2018년 12월, 의사는 알바로의 퇴원을 허락했다. 오른손 집게손가락을 곧게 뻗을 수 없게 된 알바로는 어느 날 엄마에게 물었다. “내 오른손과 얼굴은 언제쯤 왼쪽처럼 정상으로 돌아올까요?” 의사들은 아직 미완성 상태에서 검사와 계획을 통해 수술을 받기 위해서는 3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테러가 발생한지 2년 9개월이 지났지만 알바로의 치료를 위해서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 하지만 그는 완전한 치료를 위한 용기와 기쁨 갈망을 계속 가지고 있다. 따라서 그 여행이계속 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같이 기도하며 그를 지지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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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2
  • NCCK 장애인소위원회, "시설중심이 아닌 지역사회 중심의 장애인복지정책 추진을 촉구"
    ©밀알복지재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장애인소위원회(위원장 황필규 목사)는 8월 6일, 시설 중심이 아닌 지역사회 중심의 장애인복지정책 추진을 촉구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교회협은 “장애인은 ‘이방인’이 아닌 함께 살아가야 할 ‘우리 동네 주민’입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장애인 탈시설화와 커뮤니티 케어 확대가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되면서 이에 대한 논의가 어느 때보다 활발한 지금이야 말로 장애인 탈시설화를 추진할 적기”라고 밝혔다. 교회협은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된 장애인등급제도 폐지 정책에 관해 “이는 장애를 심한 장애와 심하지 않은 장애라는 이분화로 환원하는데 그치고 말았다”고 지적하며, 현재 정부의 장애인정책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간과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장애인의 사회통합(Social Inclusion), 완전참여와 평등(Full Participation and Equality)이라는 장애인복지이념에 오히려 걸림돌이 되고 말았다”고 평가했다. 교회협은 현재 선한 양심으로 장애인거주시설을 운영하는 관계자와 시설종사자들까지 비윤리적으로 매도당하는 부작용이 발생하는 이유를 밝혔다. 교회협은 ▲시설 중심의 장애인복지로 인해 발생하는 인권침해 ▲시설이용자들의 지역사회 내에서의 고립 ▲시설입소를 결정하는 과정에 장애인 당사자의 자기결정권이 보장되기 어려운 점 ▲시설중심 돌봄 서비스로는 이용자들의 주체적 삶을 보장하기 어려운 점 ▲장애인거주시설 인권실태조사는 매년 이루어지고 있으나 그 조사결과는 공개되지 않고 있는 점 등을 지적했다. 정부의 미온적이고 안일한 대응으로부터 기인한다는 것이다. 이에 교회협은 시설에서 ‘이방인’처럼 살아가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우리 동네 주민’으로 살아가는 탈시설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이들은 정부를 향해서 개인별 지원계획을 중심으로 한 정책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예산을 확보할 것, 장애인권리보장법을 하루속히 제정하여 장애인 한 사람 한 사람의 권리가 보장받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 시설 중심의 장애인복지에서 벗어나 최중증 장애인이라 할지라도 지역사회에서 지원과 보호를 받는 실질적인 커뮤니티 케어를 실시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 등을 촉구했다. 또 이들은 한국교회를 향해서 더 이상 시설중심의 장애인복지 현장에 머물러 있지 말고 탈시설화와 장애인등급제 폐지를 촉구했다. 아울러 이들은 "장애인이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주체적 인격의 소유자로서 당당하고 동등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행동지침과 실천강령을 만들어 이 사회를 이끌어 줄 것"을 요구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장애인은 ‘이방인’이 아닌 함께 살아가야 할 ‘우리 동네 주민’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예외 없이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존엄한 존재(창1:27)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피부, 성, 언어 뿐 아니라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차별이 없습니다(행15:9, 롬3:22, 골3:11, 약2;1,2:9). 따라서 장애인은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권리의 차원에서 동등할 뿐 아니라 존중받아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오늘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에서 장애인의 삶은 제한·배제·분리·거부 등 여러 형태의 차별로 인해 그 존엄성을 존중받지 못하는 현실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1987년 이후 장애인등급제로 인한 낙인과 시설중심복지입니다. 모든 사람과 같이 장애인도 각기 다르게 창조된 존재이자 사회적 장애로 인하여 각각의 어려움을 겪으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정부는 지난 20년간 15개 범주와 6개의 등급을 중심으로 장애인의 삶을 제한하고 차별해 왔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정부는 지난 7월 1일부터 장애인등급제도의 폐지를 발표했으나, 이는 장애를 심한 장애와 심하지 않은 장애라는 이분화로 환원하는데 그치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장애인서비스지원종합조사표는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배제한 채 가사활동 중심의 내용으로 일관하여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발달장애인과 시각장애인에 대해서는 과거로 후퇴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정부의 정책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간과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장애인의 사회통합(Social Inclusion), 완전참여와 평등(Full participation and Equality)이라는 장애인복지이념에 오히려 걸림돌이 되고 말았습니다. 1970년대부터 국제적으로 탈시설화(Deinstitutionalization)는 공통된 이슈이자 거대한 흐름이 되고 있습니다. 즉 정상화(Normalization)를 향한 첫 번째 발걸음은 탈시설화로부터 출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사회는 한국전쟁 이후 줄곧 시설중심의 장애인복지를 지향해 왔습니다. 이제 현 정부는 커뮤니티 케어를 추진하면서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를 전개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장애인복지법 제58조 “거주공간을 활용하여 일반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정 기간 동안 거주ㆍ요양ㆍ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생활을 지원하는 시설”에 명시된 바와 같이 거주시설 중심 복지에서 여전히 탈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분리되어 고립된 형태로 살아가는 모습을 좋아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의 초점은 장애인의 치유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요5:1~9)입니다. 마땅히 장애(障碍)가 장벽(障壁)이 되지 않는 지역사회에서의 장애인의 삶이 정상적인 것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장애의 범주(範疇)와 정도(程度)에 관계없이 - 비록 이동이나 지적 혹은 인지 능력에 중증의 장애가 있을지라도 -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개개인에게 제공되어야 할 지원과 서비스를 통해 비장애인을 이웃으로 하여 살아가는 것이 장애인이 바라는 평범한 삶의 수준이요 질입니다. 국가와 정부는 장애인의 이러한 삶을 보호하고 보장해야 할 책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동시에 시설중심의 장애인복지는 인권침해 문제와 시설이용자들의 지역사회 내 고립 문제, 시설입소를 결정하는 과정에 장애인 당사자의 자기결정권이 보장되기 어려운 점, 시설중심 돌봄 서비스로는 이용자들의 주체적 삶을 보장하기 어려운 점 등으로 비판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장애인거주시설 인권실태조사는 매년 이루어지고 있으나 그 조사결과는 공개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미온적인 정부의 태도로 인하여 선한 양심으로 장애인거주시설을 운영하는 관계자와 시설종사자들까지 비윤리적으로 매도당하는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탈시설화와 커뮤니티 케어 확대가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되면서 이에 대한 논의가 어느 때보다 활발한 지금이야말로 장애인 탈시설화를 추진할 적기(適期)입니다. 시설에서 ‘이방인’처럼 살아가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우리 동네 주민’으로 살아가는 탈시설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은 인권이요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우리는 대한민국 정부에 아래와 같이 요구합니다. 정부는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른 올바른 대안과 예산 확보를 통해 장애인 개개인의 존엄성이 보장받는 실질적인 정책을 제시해야 합니다. 정부는 개인별 지원계획을 중심으로 한 정책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예산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장애인권리보장법을 하루속히 제정하여 장애인 한 사람 한 사람의 권리가 보장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정부는 시설중심의 장애인복지에서 벗어나 최중증 장애인이라 할지라도 지역사회에서 지원과 보호를 받는 실질적인 커뮤니티 케어를 실시하도록 적극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한국교회에 요구합니다. 한국교회는 한국전쟁 이후 장애인복지가 낙후 되었던 시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장애인복지의 성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한국교회가 더 이상 시설 중심의 장애인복지 현장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감으로써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는(롬14:7)”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세워나가야 할 책임이 교회에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나님 나라의 떡을 먹는 일에 동참함으로 이루어집니다.(눅14:12~24) 또한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하고 증거하는 일이 교회의 사명입니다. 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되어 그리스도의 몸을 온전하게 함으로 이루어집니다.(눅7:18~23,엡4:11~16) 따라서 한국교회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세우기 위해 탈시설화와 장애인등급제 폐지는 물론 장애인이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주체적 인격의 소유자로서 당당하고 동등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야 합니다. 이를 위해 모든 교단과 교회는 실질적인 행동지침과 실천강령을 만들어 이 사회를 이끌어가야 할 것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장애인이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닌 ‘우리 동네 주민’으로 존중받으며 동행하는 그날을 위해 애쓰는 모든 이들과 깊이 연대하며 차별없는 세상을 향한 기도의 행진을 끊임없이 이어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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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9
  • 8.15광복절기념 연합통일광장기도회 12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다
    2018년 8월 13일 서울역 광장에서 모인 대한민국 건국 70주년 기념 수도권 연합통일광장기도회의 모습 ©에스더기도운동본부   통일광장기도연합은 다음 주 12일(월) 저녁 7시 30분에 광복절을 맞아 서울·울산·대전 등 3곳에서 '8.15광복절기념 연합통일광장기도회'를 개최한다. 통일광장기도회는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통일소망선교회(대표 이빌립), 북한정의연대(대표 정베드로), 서울기독청년연합회(대표 최상일) 등의 기독교 통일운동단체와 북한인권운동단체가 북한구원과 복음통일을 위해서 기도하기 위해 2011년 10월 31일 서울역 광장에서 탈북민들의 간증과 함께 기도모임으로 시작됐다. 통일광장기도회는 현재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전국 50개 주요 도시로, 그리고 뉴질랜드, 캐나다, 필리핀, 일본, 콜롬비아, 이스라엘 등 해외 6개 국가로 확산되는 가운데 있다.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초교파적으로 매주(주로 월요일) 광장에 모여 국가와 북한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이번 통일광장기도연합은 '8.15광복절기념 연합통일광장기도회'를 통해 억압당하는 있는 북한동포들의 인권문제를 전 세계에 알릴뿐만 아니라 특별히 다음과 같이 복음통일의 첫 단계가 올해 반드시 열리도록 기도할 예정이다. 1. 북한에 억류된 남한선교사 6명 모두 풀려나게 하소서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고현철, 김원호, 함진우)2. 정치범 수용소가 폐쇄되게 하소서. 갇혀있는 성도들과 주민들에게 해방과 자유를 주옵소서3. 감옥에 갇혀있는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들이 풀려나게 하소서4. 신앙의 자유가 주어짐으로 자유롭게 예배드리며 전도, 선교의 자유가 보장되게 하소서5. 우상화 신격화 체제가 종식됨으로 북한전역에 있는 3만 8천개 동상과 집집마다 걸려있는 초상화들이 철거되게 하시고 전국민적인 김일성 일가 우상숭배의 죄악이 사라지게 하소서 연합통일광장기도회의 주요 강사는 수도권.강원지방은 김북한목사(노원한나라은혜교회), 영남권은 임창호목사(부산 장대현교회), 호남.충청권은 강철호목사 (새터교회) 등이며 북한에 억류된 선교사 가족들의 호소문과 탈북민들의 간증 등이 있을 예정이다. 통일광장기도연합 코디네이터인 에스더기도운동본부 이용희교수는 ‘북한 동포들에게 완전한 해방과 자유가 주어져 광복의 기쁨을 남북한이 함께 누릴 날을 염원하며, 북한 동포들의 영육 구원을 위해 마음을 모아 함께 기도할 것’을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당부했다. '8.15광복절기념 연합통일광장기도회'는 수도권과 강원지방은 서울역 광장에서, 영남권은 울산 태화교에서, 호남권과 충청권은 대전역 광장에서 연합 기도회로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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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9
  • "급변하는 정세속에서 한·일 크리스천들 만큼은 화해의 사도로 쓰임받기를"
      NCCJ 총무 김성제 목사는 재일동포이기도 하다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와 재일대한기독교회(KCCJ)는 27일부터 31일까지 북한 조선그리스도교 연맹을 방문했다. 방문 목적은 일본의 과거 식민 지배에 대한 사과문 전달이다.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 (National Christian Council in Japan)는 먼저 조선그리스도교 연맹에게 “우리 입장은 철저히 아베와 다르다”고 못 박았다. 이어 이들은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의 태도는 이웃나라에 대해 오만했다”며 “이로서 2차 대전의 패배를 겪었음에도, 아베 정권은 과거를 배우지 않고 실수를 계속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들은 “아베 정부는 한반도를 향해 무례한 제재를 이행하고 있다”면서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 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우리는 일본정부가 북한 제재를 해제하고, 인도적 지원을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이들은 “일본정부는 평화 헌법 제 9조를 파괴하고, 한반도에 대한 적대 정책과 재일 조선인의 민족 교육권 유린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NCCJ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화해와 평화의 복음의 믿음에 굳게 서서, ‘잘못 됐다’고 외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이들은 “아베 정부는 침략 전쟁과 식민지 지배에 대한 전후 책임을 질 것”을 촉구하며, “재일 조선인에 대한 민족 차별 정책을 시정하고, 사죄할 것”도 주장했다. 또 이들은 “창조주이시며 세계를 화해로 이끄시는 하나님께서는 바로 지금 이때라고 말씀하셨다”면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화해의 복음은 단순 우호 수준이 아닌, 쌍방이 짊어진 과제를 함께 안고 가는 것”이라 역설했다. 때문에 이들은 고린도 후서 5장 18절을 빌려 “빈곤, 차별, 박해 등 선교적 과제를 함께 짊어지고 나아가자”면서 “화해의 임무를 완수하자”고 요청했다. 끝으로 이들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조선기독교연맹,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 삼자가 함께 기도하면서 미래지향적 대화를 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아울러 이들은 “우리는 세상 속 작은 무리이지만, 우리의 믿음·소망·사랑은 어둠 속에 타오르는 등불”이라며 “어둠 속에서 화해의 등불로, 예수 그리스도께 쓰임 받아 남·북·일 그리스도인이 기쁨의 눈물을 흘릴 날을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번 NCCJ 방문자는 동아시아 화해와 평화 위원회 위원장 이이즈카 타쿠야(飯塚拓也), 위원 사노 미치오(佐野 通夫), 교육부 총주사 히키 아츠코(比企 敦子)이다. 재일대한기독교회(KCCJ)도 조선그리스도교연맹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이들은 “우리는 일본 땅에서 나그네 교회로서 110년 동안 뿌리내리며 살아왔다”며 “일본 재일 동포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96개 교회, 5000여명의 성도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최근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남·북·미 관계는 평화 및 대화의 물살을 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그러나 평화를 깨는 외부 세력도 있다”고 했다. 때문에 이들은 “이럴수록 우리 기독교인들은 조국의 화해와 평화를 위해, 기도해야한다”고 했다. 끝으로 이들은 “조선그리스도교 연맹에 평화가 임하기를 바라며, 조국의 평화를 위해 우리 모두 힘 모아 기도하자”고 역설했다. 재일대한기독교회(KCCJ) 방문단에는 총회장 김종현 목사, 선교위원장 정연원 목사, 전국여성회 회장 이현지 권사, 총 간사 김병호 목사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NCCJ(일본기독교교회협의회)는 1923년 11월에 초교파 개신교로 창립되어 1941년 4월에 일본기독교단 설립과 함께 해체됐다. 전후 1948년에 재 설립됐고, 1956 년부터 재일대한기독교회가 가맹하여, 현재 8개 교단 교회와 20개 기독교 단체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NCCK와 NCCJ 모임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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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8
  • 월드비전 제 5대 이사장에 신촌성결교회 박노훈 목사 선임
    신촌성결교회 박노훈 목사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 www.worldvision.or.kr)이 지난 9일 신촌성결교회 박노훈 목사를 제5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노훈 이사장은 충남 세종시에서 출생하여 1997년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2000년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2002년 미국 예일대학교 신학석사, 2008년 밴더빌트대학교 문학석사, 2011년 밴더빌트대학교 철학박사를 취득했다.   목회경력으로는 신덕성결교회 전도사(1997-2000), 커네티컷 한인교회 전도사(2000-2002)로 시무했으며 미주 성결교회에서 목사안수(2006)를 받았다. 내쉬빌 한인성결교회에서 전도사 및 부목사(2004-2008)를 거쳐 내쉬빌 연합교회 담임목사(2008-2010)로 시무하였다. 이후 연세대학교 교목(2012-2016)을 역임했고, 현재는 신촌성결교회(2016-현재)를 담임하고 있다. 그 밖에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부교수(신약학), 연세대학교 교수평의회, 성폭력대책위원회 위원(2012-2015), 연세대학교 YN100 (Yonsei Next 100 Years) 위원회 위원(2015)으로 활동했다.   월드비전 측은 “신임 박노훈 이사장은 국내외 모든 어린이가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월드비전의 사명에 충실하며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내·외 취약한 아동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박노훈 이사장은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월드비전 이사장으로서의 첫 번째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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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8
  • 월드뷰티핸즈, 어려운 어르신들께 청소년뷰티자원봉사
      ©월드뷰티핸즈 국제뷰티구호개발 NGO ㈔월드뷰티핸즈(WBH 이사장 장헌일, 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교수)는 마포구청(청장 유동근)과 대흥동(동장 장재원)의 후원으로 8월 4일 우리마포데이케어센터에서 청소년뷰티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사랑나눔 뷰티스쿨, 사랑나눔 뷰티서비스’를 진행했다. 선별된 15명의 중, 고 학생들은 지난 7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실버 메이크업과 네일아트 실습 과정을 수료하고 8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우리마포데이케어센터를 비롯 경노당과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뷰티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을 갖고 첫 뷰티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행사에는 최에스더 회장(신한대 뷰티헬스사이언스학부 교수), 장헌일 WBH 이사장, 장민욱 사무국장을 비롯한 마포구청, 대흥동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총괄진행하는 최에스더 회장은 “뷰티교실을 통해 배운 뷰티기술을 가지고 우리 청소년들이 어르신들과 말벗이 되어주며 뷰티서비스를 통해 보람 있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지속적인 뷰티자원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돕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월드뷰티핸즈(WBH)는 행정안전부 승인 사단법인으로서 서울역 노숙자와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한 뷰티서비스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전문 뷰티서비스 기관이다. (사)월드뷰티핸즈는 K-뷰티 헤어미용, 피부미용, 메이크업&네일, 화장품 등 5대 분야의 전문 교수와 산업체 기관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획재정부 승인 지정기부금 단체와 1365 자원봉사 인증기관으로 후원 및 뷰티자원봉사자 신청을 받고 있다.   ©월드뷰티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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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8
  • 제55회 청소년 복음잔치
      남도선교회가 주관하고 청계중앙교회가 후원하는 초교파연합 청소년 수련회, [제 55회 청소년 복음잔치]가 “생명의 빛을 품으라”를 주제로 3일간 장흥부활동산기도원에서 개최됐습니다.10개 교회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는 예배에서 남도선교회 대표 이윤동 목사는 “우리는 지금 에덴에서 잃어버린 영광과 특권, 생명을 회복해야 한다”며 ‘모든 것을 회복하는 길은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영적으로 만나고 마음 가운데 영접하는 것’ 뿐이라고 전했습니다.3일간 진행된 수련회에서는 다니엘 리더스 스쿨 김동환 목사, 제자로교회 이길호 목사의 특강과 찬양콘서트, 그룹성경공부, 공동체 연합을 위한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Int 이윤동 목사 // 남도선교회(MSTI) 대표 아울러 이번 행사를 주관한 남도선교회는 1987년부터 청소년 세대의 온전한 세움을 위해 여름과 겨울, 초교파 연합 청소년수련회를 개최하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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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7
  • "북한의 박해받는 사람들을 기억하라! 기도하라!"...자카르 코리아 게더링 10월 3일 개최
      북한의 박해받는 사람들을 기억하고 행동하는 모임인 ‘자카르 코리아’의 주최로 10월3일 오전10시부터 저녁10시까지 강남역 더크로스교회(박호종목사)에서 ‘자카르 코리아 게더링’이 열린다(홈페이지 www.zakarkorea.com참조). ‘자카르(zakar)’는 히브리어로 ‘기억하다’는 뜻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암기하는 정도에서 벗어나 주의를 더 기울여서 기도하고, 행하고자 하는 의지적이고 능동적인 영적 행위를 의미한다.           약 50여개 교회와 단체가 연합하여 참여하는 이번 게더링에는 북한기독교총연합회를 포함한 탈북민 목회자와 사역자들이 강의, 기도, 증언으로 참석하고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와 통일·북한선교사역 단체인 서울통일광장기도연합과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및 북한인권단체들이 협력으로 참여한다. 강사로는 손인식목사(그날까지선교연합), 마요한목사(새희망나루교회), 박호종목사(더크로스교회), 이빌립목사(열방샘교회)외 북한인권사역 활동가이고, 증언(탈북민)으로는 이한별소장(북한인권증진센터) 외 북한의 교화소 등에서 겪은 실상을 탈북민들이 증언할 예정이다. - 일정(Program)은 아래와 같은 주제와 순서로 릴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 09:30-10:00 등록Ⅰ.10:00-12:00 북한구원Ⅱ.12:00-14:00 북한회복Ⅲ.14:00-16:00 북한정의Ⅳ.16:00-18:00 북한기억Ⅴ.18:00-20:00 북한재건Ⅵ.20:00-22:00 북한소명 게더링은 북한의 박해받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행동하기 위한 모임의 취지에 맞추어 실제 북한에서 박해와 고난을 받은 탈북민 증언자들이 각 세션에서 정치범 수용소를 비롯한 북한의 인권과 신앙의 자유 침해 문제에 대해 간증과 증언을 하게 된다. 동시에 참석자들은 북한에 억류된 한국선교사들을 포함한 박해받는 북한사람들을 기억하며 함께 기도한다.   참석대상은 박해받는 북한사람들을 기억하고 북한의 자유와 인권개선을 위해 기도하고 행동에 동참을 원하는 교회와 성도들이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주최측은 자카르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권장하고 있다. 대북인권단체 북한정의연대의 대표로서 게더링의 실무대표인 정베드로 목사는 이번 10월 3일 개천절에 자카르 코리아 게더링을 열게된 취지에 대해 "아직도 변함없이 자행되고 있는 북한정권의 북한주민에 대한 박해와 인권침해 중지를 위해 한국교회와 성도가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고 박해받는 사람들을 잊지 않고 함께 연합하여 간절히 기도하고 행동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자카르 코리아는 작년 12월 10일에 처음으로 UN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에서 가장 박해지수가 높은 북한인권 문제와 신앙의 자유를 위해 기도와 행동으로 동참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당시 40여개 북한사역단체와 교회가 연합하여 3주 동안 ‘북한인권국제포럼’ ‘북한인권 그림전시’ 및 정치범수용소 해체 촉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폭을 넓힌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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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7
  • 평화 협상 지속으로 남한 내 조선어 성경 판매 급증
        북한어로 된 조선어 성경을 펴내는 대표적인 선교 단체 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은 2019년, 지난 20년 어느 해보다 더 많은 조선어 성경을 주문받았다. 주문량은 전년 대비 30퍼센트 증가했다. 한국 VOM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는 남북이 평화 협상에 나서기 시작한 2018년 봄 무렵부터 주문량이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논평한다. 현숙 폴리 대표는 “조선어 성경을 구입하는 남한 기독교인 중에는 북한 사람과 교류할 기회가 생기면 효율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북한 성경이 남한 성경보다 읽기 쉽고 더 정확하기 때문에 직접 읽어보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고 전했다. 언어학자들은 북한과 남한의 방언이 40퍼센트가량 다르다고 주장한다. 중국에 있는 한국 VOM의 양육지를 방문하는 북한 주민들과 탈북민들은 남한 교회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개역개정판 성경이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폴리 대표는 바로 이것이 2005년 한국 VOM에서 북한어 성경을 여러 가지 형태로 펴내기 시작한 주된 이유라고 설명한다.   현숙 폴리 대표는 “한국 VOM의 목표는 북한어 성경을 새로 제작하는 것도 아니었고, 이미 있는 북한어 성경을 의역하거나 개정하는 것도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언어학적으로나 신학적으로 가장 잘 된 번역본을 사용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놀라운 일이지만, 한국 VOM에서 펴내는 조선어 성경은, 북한 정부가 조선 기독교 연맹(Chosun Christian Association)에 위임하여 제작한 것”이라 밝혔다. 또 그는 “조선 기독교 연맹은 북한의 국가 교회를 운영할 뿐 아니라 북한에도 종교의 자유가 있다는 대외 선전물을 만드는 일을 지원하고 있다”며 “조선 기독교 연맹은 남한의 대한성서공회(Korean Bible Society)가 1977년 발간한 공동 번역 성경을 바탕으로 평양어 공동 번역 평양교정본을 만들었다”고 했다. 현숙 폴리 대표는 “북한 정부가 1983년에는 신약성경을 겨우 1만권 출판하고, 이듬해에는 구약성경을 겨우 1만권 출판했다는 점을 지적함”과 아울러, “북한 주민에게 종교의 자유가 있다고 북한 정부가 주장하지만 그 성경이 실제로 북한 주민 손에 들어간 적은 없다”고 설명한다. 한국 VOM은 해마다 조선어 성경(다양한 형태) 50,000권을 북한으로 보낸다. 풍선에 조선어 성경을 담아 띄우거나, 조선어 성경을 드라마처럼 녹음한 파일이 저장된 USB를 북한에 은밀히 들여보내는 등 방법은 다양하다. 단파, AM, 위성으로 송출하는 성경 낭독 방송은 북한을 지나 멀리 동아시아까지 전파된다. 인터넷으로도 이 라디오 방송을 들을 수 있다. 아래 주소를 클릭하면 견본 방송을 들을 수 있다. https://vomkorea.com/project/northkorea/radio-broadcasts/. 현숙 폴리 대표는 “최대한 다양한 방법으로 북한에 성경을 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폴리 현숙 대표는 북한 인권기록 보존소(North Korean Human Rights Records Preservation House) 통계를 인용, 성경을 직접 눈으로 본 북한 주민의 비율이 2000년 0퍼센트에서 2014년 8퍼센트 가까이 증가했다고 지적한다. 그는 “이는 북한 주민 190만 명가량이 성경을 본 적이 있다는 뜻이지만, 그 정도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현숙 폴리 대표는 통일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1년 동안 조선어 성경을 읽자고 한국 기독교인들에게 권면한다. 한국 VOM에서 펴내는 조선어 성경은 2만 5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VOM은 또한 ‘1+1’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5만 원을 순교자의 소리에 기부해주면 북한어 성경 한 권을 구매자께 보내고, 다른 한 권은 현장 사역자를 통해 북한 주민에게 전달한다. 또한 한국 VOM은 2014년에 출판한 남북대조성경(남한 성경과 조선어 성경을 대조한 성경) 50권을 한정판으로 같은 가격에 함께 판매한다. https://vomkorea.com/product/nk-bible-2014/ ‘1+1’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이트를 참조해주기 바란다. https://vomkorea.com/campaign/read-nk-bible/ 전화(02-2065-0703)로 문의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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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7
  • "홍콩 민주화 시위, 제 2의 천안문 사태로 번질 우려"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 조례 시행 반대 집회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제 2의 천안문 사태로까지 번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 투데이는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7월 9일 기자회견에서 “이 법안은 수명을 다했다”고 선언했지만, 시위 양상은 수그러지지 않을 분위기다. 시위대는 완전 철회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홍콩 범죄인 인도 조례는 중국·마카오 등지에서 범죄가 발생했을 때, 용의자를 홍콩으로 소환해 홍콩법대로 처벌하자는 조약이다. 쌍방향 조약 형식이기에, 홍콩에서 범죄를 저지른 중국 용의자를 중국으로 소환할 수 있다. 문제는 홍콩에서 반(反) 중국 인사들을 중국 본토로 소환해, 소위 정치적 판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홍콩 정부가 조례 시행을 발표하자, 6월부터 범죄인 인도 조례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특히 6월 9일에는 주최 측 추산 100만 명이 모였다. 이에 홍콩 경찰은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과 고무탄을 발사했다. 시위대의 반발은 거세졌다. 범죄인 인도 조례에서 반(反) 중국 시위로 번진, 뇌관을 건드렸다는 지적도 나왔다. 홍콩의 반 중국 시위가 격화되자, 중국의 한 소식통은 “중국 정부가 군 투입 가능성도 시사했다”고 전했다. 일각에선 제2의 천안문 사태를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천안문 사태는 89년도에 중국 공산당이 민주화 시위로 모인 100만의 인파를 향해 탱크과 총으로 무력 진압한 사건이다. 300여명의 사상사가 발생했다. 영국 크리스천 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세계기독연대 동아시아 팀장 베네딕트 로저스(Benedict Rogers)는 “제 2의 천안문 사태가 우려 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홍콩과 중국 국경 인접 지역에서 중국이 군인들을 집결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불안정한 홍콩 정국을 더 혼란스럽게 만드는 시도”라고 일제히 비난했다. 또 그는 “홍콩 반 중국 시위대는 평화로운 시위를 이어가려 했지만, 홍콩 당국의 안이한 대처가 상황을 더 악화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에 그는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천안문 사태처럼 유혈 진압을 막으시기를 바란다”며 “중국 지도자인 시진핑과 캐리 람의 마음을 움직여, 천안문 사태와 같은 무력 진압을 이행하지 않도록 기도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로저스 팀장은 “중국 반 인도 범죄 조례는 매우 불합리 하다”면서 “홍콩의 반 중국 시위를 끝낼 유일한 방법은 바로 중국과 홍콩 정부가 민주화 개혁을 이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국민의 투표로 선출된 홍콩 국회의원들이 먼저 시위대의 목소리를 청종한다면, 상황은 희망적으로 타개될 수 있다”고 긍정했다. 특히 그는 “홍콩 정부가 지금처럼 경찰의 무력 진압 보다 시위대를 배려한다면, 예전처럼 홍콩은 질서 있고 안정된 경제 도시로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그는 “시위대도 경찰의 무력 진압에 맞대응 해, 폭력적 시위 방법을 내려놓을 것”도 당부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홍콩 정부의 민주적 개혁과 함께, 시위대도 비폭력 평화 시위를 끝까지 유지했다면, 홍콩의 상황은 지금처럼 비극적으로 치닫지 않았을 것”이라 말했다. 홍콩 성공회 주교인 Paul Kwong 또한 시위대에 “비폭력적이고 평화로운 방법의 시위를 이어갈 것”을 촉구했다. 그는 “홍콩은 지금 임계점에 다다랐다”며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고, 폭력의 양상은 지금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성공회는 재차 이런 폭력적 반대 시위를 멈출 것을 촉구 한다”며 “어떤 폭력적인 행동, 말, 정신은 상황 타개에 도움 되지 않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짊어지는 마음을 배워야한다”며 “그럴 때 우리는 좀 더 자유롭고, 기쁘고, 사랑스럽고, 희망차게 홍콩 시민들이 바라는 목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역설했다. 끝으로 그는 “십자가의 도를 통해, 홍콩이 동방의 진주로서 그리스도의 밝은 빛을 내고, 사람이 존중받는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기도했다. 한편 이번 홍콩 범죄인 인도 법안 추진에서 촉발된 시위는 홍콩의 민주화와 경찰 개혁으로 확대되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홍콩에 대한 중국 정부의 반민주적 통치행위에 대한 분노인 것이다. 홍콩 경찰의 최루탄, 고무탄 사용은 홍콩 시민들의 분노를 재점화시킨 셈이다. 설상가상으로 시위대를 반대하는 폭력단의 폭행도 시위대의 뇌관을 자극 시켰다고 홍콩 언론은 분석했다. 이에 홍콩에 위치한 Vine Church는 “이번 시위는 홍콩 정부와 경찰의 부패로 억눌렸던 홍콩 사람들의 감정 표출 이었다”며 “그러나 시위가 격화되면서, 홍콩에서만 5명의 자살자가 속출했다”고 우려했다. 또 그들은 “우리를 비롯한 홍콩 교회가 사람들 속 얘기를 경청하고, 그들의 마음을 잘 다스리도록 제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콩의 교회는 자유를 갈망하는 시위대의 감정이 분노로 치닫지 않으면서, 동시에 홍콩 정부의 민주화 개혁을 촉구하는 중간자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격화되고 있는 시위 양상을 홍콩 교회가 누그러뜨리면서, 동시에 홍콩에 온전한 자유와 정의가 회복되기를 바라는 세계 크리스천들의 기도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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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6
  • "한일 관계 낭만적 반일 국수주의 보다, 미래를 향한 화해로"
    8월 15일 동경교회에 모인 1백여 명의 한일 양국 성도들은 함께 손을 잡고 양국의 화해와 복음화 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광복 74주년 기념 논평을 발표했다. 이들은 “광복 74주년을 맞이해 한·일 관계는 매우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며 “정부는 외교적 노력으로 해결하려는 의지가 부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갈등을 국내 정치적 손익으로 이용하려는 합리적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이들은 “일본 정부는 2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 국가에서 제외한다는 발표까지 했다”며 “화학, 기계, 자동차 부품, 비금속 등 일본에서 수입하는 비중의 90%가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반도체, 정유, 철강 등 1,100개 이상의 품목에 규제를 당해, 우리 경제에 적신호가 켜진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이들은 “일본은 한국을 강압적 식민지배 했다”면서 “그러나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를 통해, 3억 달러를 배상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과거사는 새로운 역사 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해 있는 것”이라며 “역사적 책임은 미래를 위한 건설이지, 과거 문제의 뿌리를 바로 잡는 과제는 아니”라는 김형석 연세대 명예 교수의 말을 덧붙였다. 따라서 이들은 “일본과 관련해서, 선동에 의한 반일 감정을 자극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며 “오직 외교와 타협으로 해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들은 “성경은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롬 12:18)고 말했다”며 “낭만적 친북관과 감상적 항일론은 온전한 화해의 방법은 아니”라고 촉구했다. 하여 이들은 “하나님이 직접 대한민국에게, 그리고 우방을 통해 베푸신 은혜를 기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광복 74주년/ 정부 수립 71주년을 맞이하면서 한•일 관계 해방을 넘어, 발전적 미래로 나아가야 1945년 8월 15일 이후 올해로 광복 74주년을 맞는다. 36년간의 지난(至難)하고 필설로 다 표현하지 못할 비극적 식민지 시대를 마감하고 우리민족이 해방된 것은 유감스럽게도 우리 민족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었다. 일본 침략주의에 맞서 싸운 연합국의 승리로 인하여 우리가 얻게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민족을 사랑하셔서 미국이라는 이역만리 떨어진 나라를 준비하시고, 그들의 도움으로 해방이후 남한만이라도 자유 대한민국을 건국하도록 하셨다. 그 주역(主役)인 이승만 대통령이라는 인물도 하나님께서는 준비하셨던 것이다. 역사기술(歷史記述)에 있어서 만약(If)이라는 가정법(假定法)을 등장시키지 않으나, 그래도 만약 이승만이 없었더라면 과연 자유민주주의국가인 대한민국이 탄생했었겠는가? 라는 강한 의문을 제기하는 역사가가 많다. 그 동안 우리는 이승만 대통령에 대하여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시각을 학습해왔던 역사왜곡이 있었다. 그러나 1998년 이화장(梨花莊)에 비장(祕藏)되어 있던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자료들이 공개되면서, 평가가 완전히 새로워지기 시작하였다. 이승만 대통령은 여러 독립운동가 중에서 외교독립노선을 추구한 인물로 평가 받아야 한다. 힘의 원리가 지배하는 국제질서 하에서 치열한 외교적 노력의 결과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세우고, 세계 제2차 대전 이후에 독립한 수많은 국가들 중에서 거의 유일무이하게 정치 민주화와 경제 성장을 이룬 나라가 되는 초석을 놓았다는 것은 너무도 명백한 역사적 팩트(Fact)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광복 74년이 되도록 한국과 일본은 과거사에 대한 완전한 해결을 보지 못하고, 급기야 심각한 갈등관계에 놓여 있다. 이는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참회가 부족한 탓도 있으며, 우리나라가 과거사를 딛고 진취적 역사 발전을 위한 의지의 부족도 있다고 본다. 그에 더하여 광복 74주년을 맞는 2019년에 한•일 관계는 매우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외교적 노력으로 해결하려는 의지의 부재와, 오히려 갈등을 국내정치적 손익 계산에 의하여 더 가속되이 몰고 간다는 의심은 합리적인 의심이라고 보여 진다. 그에 대응하여 일본 정부는 8월 2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우방 국가끼리는 수출 때 허가를 면제해 주는 것으로, 제3국에 대해서 핵과 미사일, 생화학 무기, 재래식 무기에 사용하는 부품의 수출을 엄격하게 통제하는 것과 대비됨) 국가에서 제외한다는 발표를 하였다.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는, 화학, 기계, 자동차 부품, 비금속 등 일본에서 수입하는 비중이 90%가 넘는 품목에 상당한 영향을 받게 되며, 그 외에도 반도체, 정유, 철강 등 1,100개 이상의 품목에 규제를 당해서 우리 경제에 적신호가 켜지는 것이다. 일본은 과거 한국(조선)을 강압적 식민지배하며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 그러다가 해방 후 냉담한 관계를 20여년 지속하다가,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를 하게 되면서 한•일 청구권을 통하여, 당시 3억 달러를 배상하고(지금의 환율로 따지면 약 1,000배 차이가 난다고 함) 2억 달러의 경제 차관으로 제공했다.(물론 이 때 위안부 문제와 강제징용 문제는 분명하게 처리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2015년 위안부 문제를 불가역적으로 종결됨을 양국이 선언하게 되었다. 그런데 2018년 10월 30일 우리나라의 대법원에서는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일본 기업에 대하여 손해배상을 하라는 판결을 내리게 된다. 물론 일본 정부는 크게 반발하게 된다. 이 판결이 일본과의 현재 대결, 갈등을 점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문제는 외교적 노력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인데 우리정부는 이를 무시하고 일본에게 우리나라 법에 굴복하라는 태도였음이 큰 패착이었다고 본다. 이에 일본 아베 정부는 2019년 7월 4일 한국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를 선포하고, 급기야 8월 2일에는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하는 신속한 결정을 내린 것이다. 한 마디로 한국의 전력물자 수출 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근거 없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러한 일본 아베 정부의 행태는 매우 잘못된 것이다. 그러나 우리 정부의 과거사에 대한 역사 인식의 문제와 정치 공학적 산물이 이런 결과를 가져온 요인도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문 대통령은 지난 해 광복절과 올해 3•1절 기념사에서 ‘친일 잔재 청산은 너무나 오래 미뤄온 숙제’라고 하였다. 또 최근에는 한•일간 경제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느닷없이 ‘이순신의 배 12척’을 들먹이기까지 하였다. 그런가 하면 청와대의 핵심 중에 핵심인 모 인사는 ‘죽창가’를 거론했다. 이는 반일•반미•반외세에 대한 선동으로 해석된다. 당시에도 죽창(竹槍)으로는 일본의 기관총을 이기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는 것을 ‘친일’로 몰아가는 어처구니없는 발언들을 남발하였다. 이러한 반일적인 정치적 분위기에 편승하여, 교육 현장에서는 일제의 잔재라며, 그 동안 사용하던 ‘수학여행’등 용어들을 없앤다고 설치고, 심지어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친일인사로 구분된 음악가들이 작곡한 교가(校歌)를 바꿔야 한다고 하고, 일제 식민지 지배시대에 심은 나무들은 캐내야 한다는 등의 황당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보수 세력을 싸잡아서 일본에 동조한다는 뜻으로 ‘토착 왜구’라는 말을 만들어 몰아가고 있다. 이러한 발언의 배경에는 낭만적 친북관과 감상적 항일론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우려의 목소리이다. 또 최근에는 친여권 인사가 있는 기관에서 반일 분위기를 정치에 이용하자는 문건도 나와서 이런 정부의 태도가 어떤 방향을 정한 것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갖게 하였다. 대통령과 정치권이 나서서 일본과 전쟁을 부추기고 국민들에게 싸우고, 손해를 보고, 기업은 망해도 개의할 일이 아닌 것 같은 태도를 보이는 것은 국가의 장래를 위험에 빠지게 나쁜 정책이다. 우리는 지금 한•미•일 공조를 통하여, 동북아의 평화를 도모하고, 과거사를 딛고 새로운 역사발전으로 나아가야 하는 상황에서, 민족주의와 국수주의에 빠져, 일본을 자극하는 일들이 끊임없이 벌어진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국정 최고 책임을 맡은 사람들에게서 공공연히 나오는 것은,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죽하면 우리 사회의 존경받는 원로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 교수는 ‘역사적 책임은 미래를 위한 건설이지, 과거 문제의 뿌리를 바로 잡는 과제가 아니라’고 훈계하였다. 이제 일본과 관련된 문제는 선동에 의한 반일 감정 자극, 일본 상품 불매운동, 외교와 타협이 아닌 비난과 성토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해방 이후, 아무 힘도 없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을 세우는데, 외교적 노력에 혁혁한 공로를 보인 이승만 초대 대통령에게서 배워야 한다. 광복 74주년과 대한민국 건국 71주년에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역사에서 한참 뒤떨어진 ‘민족주의’ ‘국수주의’가 아닌, 자유대한민국의 번영과 국가의 안위와 세계평화를 도모해야 한다. 북한의 인권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동족이 아닐지라도 지척에서 죽어가는 인류라면 도움의 손을 펴야 한다. 그것이 인류 보편적 가치에 부응하는 것이 아닌가? 현재 북한은 세계 인권박해 국가, 특별히 기독교 박해 국가로 연속 16년 1위 국가라는 분석이다. 북한 인권개선을 위해서 노력하지 않으면서 북한주민들을 동족이라고 말하는 것은 파렴치한들의 언행이다. 우리는 지금 몰역사(沒歷史)의 위험성보다 역사 왜곡의 위험성이 더 크다는 현실을 보고 있다. 저열한 정치선동가들이 역사까지 왜곡하고 타락한 언론들은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으며, 역사적 사실까지 왜곡하여 정치적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정치꾼들에게 포로로 끌려가고 있는 위험한 시대에 직면해 있다. 이 같은 국가 현실과 국제적인 문제의 엄중한 현실에서 교회의 사명은 중요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에게 베푸신 은혜, 우방들의 고마운 일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교회의 시대적 사명을 교회지도자들이 직시해야 할 것이다. 할 수 있으면 평화, 그리고 전쟁 없이 이기는 길을 가야 한다. 국가의 큰 이익과 국가의 미래를 위한 일들을 준비해야 한다. 단순히 광복 74주년/ 정부 수립 71주년을 기념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는 일이 될 것이다. 성경은 말씀하신다.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롬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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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6
  • '미래선교' 위해 국내 31개 대형교회들 손잡다
    미래선교 교회연대 준비모임의 모습.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7월 초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선교사 복지와 처우 향상을 위한 공제회를 설립하고, 비자발적으로 철수한 선교사들을 지원하는 방안 등을 모색할 대형교회 선교목사 모임을 소집했다.   이에 KWMA 조용중 사무총장은 “미래 선교를 위해 중소교회가 할 수 없는 일들을 대형교회들이 연합해서 섬기자는 취지로 모였다”며 “기틀이 잡히면 중소교회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31개 교회 선교담당 사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연대가 추진할 과제와 방향을 공유하는 등 준비모임 형태로 진행됐다. 앞으로 개교회 선교 목사들은 두세 차례 준비모임을 더 갖고, 의제를 조율한 뒤 각자 교회로 돌아가 구체적 실행 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후 담임목사들이 조율된 의제로 모임을 갖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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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6
  • 월드비전, 인에이블다온소프트 사회공헌 업무 협약 체결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이 지난 2일 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더캠프(The Camp)』 개발사 주식회사 인에이블다온소프트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월드비전 서울남부지역본부 전재현 본부장을 비롯해 ㈜인에이블다온소프트 이정희 부사장과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수 140만 명이 넘는 국내 최대 군 플랫폼 더캠프 앱에서 국내와 해외의 어린이들을 위한 공익 후원캠페인을 실시하고, 장병들과 장병 가족·지인들이 나눔을 통해 군생활에서의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양사가 협업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인에이블다온소프트 이정희 부사장은 “군생활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비전을 만들어 가는 우리나라의 모든 국군 장병들이 더 캠프와 월드비전의 공익캠페인을 통해 나눔의 감동을 경험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월드비전과 협약 배경을 설명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공익 캠페인과 후원 프로모션으로 지금 이 시간에도 희생하고 헌신하는 장병들과 장병 가족분들께 더욱 의미있는 앱으로 거듭 발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월드비전 서울남부지역본부 전재현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동시에 캠페인에 참여하는 국군 장병들과 가족분들과 함께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일에 참여한 인에이블다온소프트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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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5
  • 기독교는 이미 공산주의를 이겼다... 남은 적은 이슬람과 세속적 상대주의
    출처 = 유튜브 동영상 캡처   사회주의, 공산주의에 대한 공포가 한국을 여전히 사로잡고 있다. 하지만 댄 주스터는 기독교는 이미 공산주의를 이겼다고 말한다. 그리고 기독교의 최대 적은 이슬람과 세속적 상대주의라고 주장한다. 그의 주장의 근거는 무엇일까? 그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메시아닉 유대인으로, 미국과 이스라엘에 근거를 둔 유대인 크리스천 교단인 티쿤 미니스트리 인터내셔널(Tikkun Ministries International)의 대표다.   그는 성경적 진리의 최대의 적 둘이 존재하는데, 하나는 이슬람, 다른 하나는 세속적 상대주의라고 주장한다. 그는 여기에 힌두교나 공산주의는 포함시키지 않았는데, 이들은 기독교의 적이라고 하기에는 한결 같지도 않고 효과적이지도 않기 때문이라는 것. 그에 따르면, 중국교회는 계속해서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고, 힌두교가 지배적인 인도에서도 교회의 팽창을 발견할 수 있다. 기독교의 최대 적: 이슬람  하지만 이슬람이 지배하는 지역에서는 어떤가? 교회는 엄청난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이것은 세속적 상대주의가 지배적인 지역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는 "이슬람은 시작부터, 초기 역사에서부터 반기독교, 반메시아 영으로 충만해 있었다"면서 "이것이 이슬람이 온건한 종교로 개혁될 수 없게 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슬람은 성경의 진리를 부인한다면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부인하고, 아브라함이 번제로 드리려한 아들이 이삭이라는 것도 부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슬람은 그 아들이 이삭이 아니라 이스마엘이라고 한다. 이는 이스라엘이 선택된 민족이라는 성경적 진리를 훼손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성경도 신뢰할 수 없는 것이 된다.그는 칼은 처음부터 이슬람 확장의 주요 도구였다면서, 처음 300년 동안 정복지를 피로 얼룩지게 만든 종교라고 덧붙였다. 이는 기독교의 처음 300년과 대조되는데, 기독교인들은 오히려 자신들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피를 흘렸고, 진정한 기독교인들이었던 이들은 자신의 신앙을 수호하거나 확장시키기 위해 칼을 빼들지 않았다. 그는 "이슬람은 유일신교지만, 하나님께서 폭력적이고 야만적인 행동을 원한다고 가르침으로 하나님을 모욕하고 있다"고 이슬람을 비판했다. 실제로 이슬람의 종말론은 끝날에 신실한 무슬림들이 모든 유대인과 기독교인들을 죽이는 힘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먼저 토요일의 민족, 즉 유대인들을 죽이고, 그 다음에는 주일의 민족, 즉 기독교인들을 죽일 것이라고 한다. 물론 온건한 무슬림들도 있지만, 그는 이슬람이 개혁되어 온건한 종교가 될 것이라는 희망은 현실성이 없는 망상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기독교의 최대 적: 세속적 상대주의 그에 따르면, 세속적 상대주의도 여러 방면으로 성경적 진리를 대적한다. 세속적 상대주의자들은 서구 사회를 형성하고 있는 주요 문화를 지배함으로, 기독교인과 유대인의 신앙을 평범하게 만들려고 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존재와 하나님의 법을 부인한다. 정교분리에 대한 왜곡된 해석을 강요함으로, 법을 도덕으로부터 분리시키려 한다. 사람들 안에 있는 도덕적 공감대는 법의 기초다. 이 도덕적 공감대는 사람들의 세계관을 기초로 하고 있는데, 신앙 있는 유대인들과 기독교인들, 그리고 보편적인 사람들도 가진 공통의 도덕적 공감대가 있다.   하지만 오늘날 법원은 이러한 공감대에 기초한 법을 파괴하기 위해 신앙을 사소한 것처럼 만들고 공적인 영역과는 전혀 상관 없는 것처럼 개인화하는 도구가 되고 있다. 주스터 대표는 "우리의 신앙이 그저 개인적인 삶과만 관계된 것이라면, 사회를 향해 전할 메시지는 전혀 없어지게 된다"면서 "마틴 루터 킹 목사는 자신의 민권운동의 리더십의 기초를 성경적 도덕성에 두었다"고 지적했다. 도덕성에 있어서 높은 도덕성을 강조하는 기독교가 중요하며, 기독교의 절대성을 부인하는 세속적 상대주의는 진정한 진보의 도구가 되지도 못한다.   주스터 대표는 "모든 종교가 평등(동등)하다면, 모두가 사소한 것이 되고 만다"면서 "하지만 세속적 상대주의는 이것을 강력하게 주장한다"고 말했다. 그들의 목적은 모든 종교가 진리라고 하면서 종교에 절대성을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모든 종교가 사실상 차이가 없는 것처럼 하면서 종교의 절대성을 허물어뜨리고 아주 사소하게 만드는 결과를 낳는다. 세속적 상대주의를 외치는 진영에서는 로마서 1장의 동성애에 대한 정죄에 대해 혐오죄라고 주장한다. 세속의 법정에서는 이러한 주장을 지지해주고 있다. 이로 인해 성경을 믿고 성경대로 살려는 기독교인들은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그러나 주스터 대표는 "도덕적이고 인도적이며 번성하는 사회는 성경적 세계관에 영향을 받는 사회에서만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세속적 상대주의의 근원은 다윈의 대진화론이다. 반면, 생명의 기원과 발전에 대한 종교적 주장이 아닌 과학적, 철학적 주장인 지적설계론은 미디어와 법정에서 무시당하고 있다. 주스터 대표는 "대진화론이라는 이 마성적인 사상의 견고한 진은 무슨 대가를 치르더라도 파해야 한다"면서 "그들은 하나님의 존재의 가능성에 대해 문을 열어주지 않으며, 일말의 틈도 주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지적 설계의 증거는 너무나 명백하며, 자연주의 진화론의 비일관성도 압도적으로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하나님의 증거, 이스라엘 그는 "세계의 충돌의 와중에 우리는 이스라엘을 발견하게 된다"면서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지키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제7일에 안식하셨다는 것을 말해준다. 유대인들이 안식일 초를 밝힐 때마다, 하나님의 존재와 그분의 말씀에 대한 우리의 순종을 선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유대인들이 이전의 땅에 다시 모인 것은 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위대하게 세상에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이곳에 사는 많은 유대인들은 여전히 서구의 세속적 상대주의의 영향 속에 살고 있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모든 세속적 '이즘(ism)'을 파기하기 위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선언하셨다. 하지만 월터 카이저 고든콘웰 신학대 총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통해 역사 속에 행하실 자신의 일과 승리를 아직 행하지 못하시고 있다고 지적했는데, 전 세계의 교회가 기도할 때 이 일이 일어날 것"이라며 골치 아프고 문제 투성이지만 영광스런 운명을 가진 나라인 이스라엘을 위한 기도를 호소했다.    주스터 대표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통해 온 세상에 당신의 영원한 진리를 나타내실 것"이라면서 "사람의 교훈과 교리라는, 스스로 진리라고 외치는 모든 높아진 것들이 입을 다물게 될 것"이라고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기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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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5
  • 인도에서 기독교인을 겨냥한 폭력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회복 중인 한 전도자
      무자비하게 폭행당한 안자네야 스와미 박사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 ©한국순교자의소리   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 Korea)은 힌두교 민족주의 정당 인도 인민당(Bharatiya Janata Party)이 2019년 5월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후 기독교에 반대하는 협박과 위협이 급증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모디(Modi) 총리가 두 번째 임기에 취임하고 보름도 지나지 않았을 때, 카르나타카주(Karnataka), 하리아나주(Haryana), 마하라슈트라주(Maharashtra), 타밀나두주(Tamil Nadu), 퐁디셰리주(Pondicherry), 우타르 프라데시주(Uttar Pradesh)에서 기독교인을 노린 폭력 사건이 발생했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인민당이 주도하는 인도 정부는2014년 정권을 잡은 이후, 인도에서 기독교 박해가 급증하는 데도 뒷짐만 지고 있다. 인도 인민당이 정권을 잡은 2014년 인도 복음주의협회(Evangelical Fellowship of India)는 인도 기독교인을 겨냥한 폭력 사건이 147회 일어났다는 증거를 제시했다. 2018년에는 325회의 폭력 사건이 기록되면서 두 배 이상 숫자가 증가했다. 인도 인민당이 또 다시 차기 5년 동안 권력을 장악함에 따라, 핍박받는 기독교인을 지원하는 여러 단체들은 인도 기독교인을 위한 기도를 다시 시작하고 그곳에서 박해받는 사람들을 돌보는 일에 동참할 것을 전 세계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촉구하고 있다. 한국 VOM 현숙 폴리 대표는 “힌두교 민족주의자들은 모든 인도인이 힌두교 신자가 돼야 한다고 생각 한다”며 “이것은 단지 인도의 소규모 폭력 집단의 입장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인도 인민당과 나렌드라 모디 정부의 입장”이라고 못 박았다. 현숙 폴리 대표는 기독교에 반대하는 폭력 사건이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폴리 대표는 안자네야 스와미 박사(Dr. Anjaneya Swami) 사건을 한 예로 들었다.     힌두교 민족주의자들은 지난2017년 힌두교 사원 근처에서 기독교 자료를 나눠주던 안자네야 스와미 박사를 폭행했다. 현숙 폴리 대표는 “폭행범들이 가고, 스와미 박사는 경찰서로 인계됐다”며 “그런데 경찰은 박사를 심하게 폭행한 범인들에 관하여 묻는 대신 복음 책자를 나눠준 사실에 관해서만 박사를 추궁했다”고 밝혔다.   기도받는 안자네야 스와미 박사. 2017년 힌두 민족주의자들에게 폭행당해 뇌출혈을 일으켰다.  18개월 동안 한 쪽 몸이 마비되었으나 회복 중이다. ©한국순교자의소리   박사는 폭행으로 뇌출혈을 일으켰고 18개월간 한 쪽 몸이 마비되었다. 하지만 순교자의 소리 현장 사역자들은 박사 곁을 결코 떠나지 않았고, 그의 가족들을 진심으로 돕고 격려해주었다. 스와미 박사는 몇 차례 수술을 받고 2년간 물리 치료도 받은 뒤에 점차 나아지고 있다. 현숙 폴리 대표는 “스와미 박사는 폭행을 당하고 2년이 지난 뒤에 몸이 좋아지고 있다”며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관심을 갖고 기도해준 덕분”이라고 전했다. 다만 현숙 폴리 대표는 스와미 박사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바로 이 순간에도 많은 인도 기독교인이 폭행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의 인도 형제자매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인도 땅에 복음을 전하도록 부름 받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그는 “우리는 인도의 형제자매들과 그 가족들이 고통당할 때 보살펴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인도와 전 세계의 순교자와 수감자 가족을 돌보는 사역에 관심 있는 분은 한국 VOM에 헌금해주기 바란다. (https://vomkorea.com/project/serving-families-of-martyrs-and-prisoners/) 온라인 계좌이체도 가능하다. 국민은행 463501-01-243303 예금주: (사)순교자의소리 온라인 계좌이체로 헌금하시는 경우, ‘순교자와 수감자 가족’이라고 기입하면, 귀한 헌금을 이 사역에 직접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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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5
  • 뉴욕성시화총력전도대회, 2만여 명 전도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지난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뉴욕 맨하탄 중심가에서 실시한 ‘2019 뉴욕성시화총력전도운동’이 2만여 명의 뉴욕시민과 다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폐막했다. 국제도시선교회와 미국 동부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김호성 목사)가 미국의 재부흥을 소망하며 연간 6000만 명이 찾는 뉴욕의 중심 맨하탄의 메이시 백화점과 타임스퀘워광장 등에서 전개한 뉴욕총력전도운동에는 미국 뉴욕 동부성시화운동부 본부장 김호성 목사를 비롯해 센트럴교회 김재열 목사, 프라미스교회 허연행 목사, 뉴욕성결교회 장석진 원로목사, 주나목교회 문정웅 목사, 뉴욕순복음연합교회 양승호 목사, 월드하비스트교회 박마이클 목사, 캐나다 기쁨충만교회 양요셉 목사, 뉴저지교회협의회 총무 박인갑 목사, 워싱턴 락빌교회 윤희문 목사를 비롯한 뉴욕과 뉴저지 목회자 그리고 워싱턴 홍원기 목사, 미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송정명 목사,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상임본부장 이성우 목사,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아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이정팔 목사, 동경성시화운동본부 신현석 목사, 예수사람들교회 임석종 목사, 열리는교회 양병규 목사, 행복으로가는교회 박희장 목사 등 목회자 50여 명을 비롯한 연인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하루 30만 명이 찾는다는 메이시백화점 앞과 삼성, 현대, 코카콜라, 아이폰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현란한 전광판 광고를 하는 타임스퀘워광장 앞과 뉴욕 대학교 워싱턴광장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의 복음을 담은 ‘스마일’ 전도지를 시민들과 다민족 관광객들에게 나눠주면서 복음을 전했다. 또한 롱아일랜드 청소년들의 태권도 공연과 예수사람들교회 어린이와 청년대학생들의 워십공연 등도 큰 주목을 끌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미국 동부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김호성 목사는 “뉴욕에는 1200만 명 인구에 400여 민족에 187개 언어를 사용하는 다민족들이 살고 있다”며 “뉴욕이 복음화되면 전세계 복음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7년 째 뉴욕성시화총력전도운동은 주관해 온 김 목사는 “전도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구체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방법도 있지만 맨하탄에서는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사람에게 페트병이라도 던져주면 그것을 붙잡고 살아남듯 15개의 언어로 된 전도지를 나눠주면 그들이 읽으면서 생명의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역사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전도지를 받은 99.9퍼센트 이상의 사람들이 전도지를 받아 유심히 읽는 모습이었다. 또한 기도를 부탁하는 사람, 예수를 믿겠다고 결신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특히 무슬림, 힌두교 신자들도 전도지를 받아 주의 깊게 읽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7일 오전 그루터기교회(담임목사 정진호)에서 진행된 2019뉴욕총력전도대회 실내집회에서 대회장 김재열 목사는 “저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전도지를 받고 예수를 믿기로 결단하고 여기까지 왔다. 전도지 한 장이 땅 끝에 있는 사람을 살려낸 것”이라며 “전도지가 생명의 다이너마이트기 될 것이다. 복음을 전하면 죽은 영혼이 살아날 것”이라고 도전했다. 뉴욕 프라미스교회 허연행 담임목사는 “6.25전쟁 때 3만 7천 여 명이 목숨을 잃으면서까지 우리 조국을 지켜준 미국이 (영적으로)많이 아프다”며 “미국의 고등학생들에게 ‘소돔과 고모라가 무엇인줄 아는가’ 라는 질문에 66퍼센트가 ‘부부 이름 아닌가’라고 답을 했다. 소돔과 고모라는 하나님의 심판을 막아낼 최소한의 숫자가 없어서 무너졌다. 우리가 (미국을 영적으로 살리는)하나님이 찾으시는 최소한의 숫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관계자는 “성시화운동은 한 도시의 교회들이 연합하여 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동”이라며 “시민들이 일생에 단 한번이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그들의 인생에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우리는 복음을 전할 책임이 있고,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1906년 아주사부흥운동의 결과 뉴욕 뉴저지 인근에 소재한 인구 6만 명의 애틀란틱이라는 도시는 50명을 제외한 전부가 예수를 믿기로 했다는 기록이 있다.”며 “한국에서도 CCC와 성시화운동을 창설하신 김준곤 목사님이 주도하셨던 1974년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여의도 엑스플로‘74대회 때 32만3419명이 5박 6일 동안 전도훈련을 받고 전도실천을 했다. 1년 후 한국교회는 110만명이 증가했다”며 "뉴욕성시화총력전도운동을 통해 많은 영혼이 예수께로 돌아오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송정명 목사는 “우리나라는 1885년 4월 5일 언더우드 선교사와 아펜젤러 선교사가 한국에 입국하면서 선교가 시작됐다. 미국에 진 복음의 빚을 갚아야 한다”며 “미국에서 새벽마다 기도하는 민족을 한국인밖에 없다. 뉴욕성시화총력전도대회를 통해 전도지 한 장으로 뉴욕이 살아나게 되는 데 쓰임받기를 기도하자”고 도전했다. 뉴욕성시화총력전도대회는 미국시간으로 29일 오후 7시(한국시간 30일 오전 6시) 마무리 했다. 참석자들은 전도한 영혼들을 떠올리며 그들의 영혼을 하나님께 맡기는 간구를 했다. 김호성 목사는 “하나님께서 너무 좋은 날씨를 주셨다. 그리고 참석자들 모두가 건강하게 마치게 되어 감사하다. 내년에는 뉴욕과 워싱턴에서 미동부성시화총력전도운동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는 한편 “도시선교는 지성적 미전도종족을 전도하는 일이다. 그들이 예수 믿고 변화되면 그들의 속한 가정과 일터가 변화되고 도시 전체가 변화될 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에 거룩한 변화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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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5
  • “알래스카에서 선교의 비전을 품었습니다”
    최명우목사, 앵커리지순복음교회 창립 36주년 기념 부흥회 말씀 선포     순복음강남교회 최명우목사와 장로, 권사들은 미국 알래스카로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선교지를 방문했다.기간동안 선교팀은 알래스카주 남부의 항구 도시인 앵커리지(Anchorage)를 탐방하고 앵커리지순복음교회(담임 하영종목사)에서 창립 36주년 기념 부흥회 및 임직예배를 인도하며 알래스카 선교와 복음화에 대한 비전을 품었다.특히 앵커리지순복음교회는 최명우목사가 2대 담임을 역임하며 4년간 시무한 교회로 올해 창립 36주년을 맞이해 최명우 담임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부흥회를 열었다.지난 3일에 열린 부흥회에서 최 목사는 시편 91편 14~16절을 본문으로 ‘참좋으신 나의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다.최 목사는 4차원의 영적원리를 설명하고 “하나님은 심은대로 거두시고, 행한대로 갚으시고, 말과 생각대로 이루시고, 꿈꾸는대로 인도하신다”며 “삶에서 위기를 만났을 때 전심으로 부르짖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구원자가 돼주신다”라고 전했다.선교일정에 함께 동행한 우리 교회 장로와 권사들은 이날 찬양 특송으로 ‘내평생에 가는 길’을 불러 앵커리지순복음교회 성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다음날 이어진 앵커리지순복음교회창립 36주년 기념 부흥회 및 임직예배에서 최명우 담임목사는 요한복음 15장1~8절을 본문으로 ‘더 풍성한 열매를 맺으려면’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최명우 목사는 신임권사들을 축복하며 “주님께서 허락하신 직분을 기도로 감당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더욱 충성하는 복된 일꾼이 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앵커리지순복음교회는 이번 성회를 계기로 알래스카에 있는 교민들과 성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부흥과 성장을 이루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기를 다짐했다.한편 최명우 담임목사와 장로, 권사들은 앵커리지순복음교회와 은혜와평강교회(담임 윤호영 목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앵커리지순복음교회 하영종 담임목사는 “성전 운영과 지역사회 선교에 후원금을 사용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앵커리지순복음교회 창립 36주년 부흥회에 참석한 순복음강남교회 장로, 권사들은 “성회를 통해 알래스카에 임한 하나님의 역사를 목도했다”며 “세계를 향한 주님의 지상명령에 더욱 충성하고, 교회 내에서 봉사와 섬김에 더욱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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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1
  • 한국교회봉사단, 화재로 전소된 군인교회 돕기 나서
    ©한국교회봉사단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교회봉사단(공동대표회장·이영훈 정성진 고명진 목사)이 지난 4월 강원지역 산불로 전소된 육군 제22사단 군인교회를 돕기 위해 나섰다. 한국교회봉사단은 7월 26일 군선교연합회를 방문, 새롭게 지어질 성전에 들어갈 비품비 5,000만원을 전달했다. 22사단 정비대대 사랑의교회는 약 30평 규모의 조립식 건물로 매 주일 평균 100명이 예배를 드렸다. 교회당이 전소되면서 현재는 매주일 버스로 이동해 사단사령부교회인 동해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있는 실정이다. 부대 출입 문제와 버스 이동 시간 등이 겹치다 보니 예배 인원은 50명 대로 줄어 들었다. 전소된 예배당은 정부 차원으로 재건축될 예정이지만 새예배당에 들어갈 시설 비품비에 대해서는 별도의 모금이 필요했다. 군종목사파송 10개 교단과 군선교연합회는 4월 24일 제85차 한국교회 군선교정책회의를 통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하는 등 비품비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했다. 한국교회봉사단은 강원지역 산불 피해 가정을 돕기 위해 생필품 등 구입을 위해 1,000만원을, 전소된 속초농아인교회 복구 기금 1,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날 전달된 5,000만원은 한국교회봉사단과 국민일보가 함께 모금했으며 전액 새성전 비품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교회봉사단 이사장 정성진 목사는 “이번 사랑의군인교회를 위해 한국교회봉사단과 국민일보가 공동으로 모금했는데 큰 교회와 작은 교회, 군인교회까지 정성을 모아 주셨다”면서 “한국 대학 복음화율이 1%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청년 선교를 위해 화력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22사단 군종참모 유무열 군종목사는 “교회가 화재로 소실되면서 사단사령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상황인데 예배 인원이 반 이상 줄어든 상황”이라면서 “새 예배당 건축을 통해 청년들이 예배를 더 잘 드리고 양육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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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0
  • "오늘 밤, 걷자! 당신이 실천하는 자살예방캠페인"
    ©한국생명의전화   오는 8월 31일에 우리나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켜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가 여의도 한강공원 계절광장에서 열린다. 2019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하루에 34.1명, 연간 12,463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생명의전화와 삼성생명은 자살예방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올해 5월부터 ‘사람사랑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생명사랑 릴레이 ‘아이러브미챌린지’가 SNS를 통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가 8월 31일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9개 도시(수원,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전주, 강릉)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는 2006년 시작되어 14회째 열리는 국내 최대 자살예방캠페인으로 현재까지 약 260,000명의 시민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5km, 10km, 34km 코스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하루에 34명이 자살하는 현실을 반영한 34km 코스는 어둠을 헤치고 희망으로 나아가듯 해질녘부터 동 틀 때까지 무박 2일간 서울 도심을 걷게 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공연으로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삼성생명은 참가자 1명당 34,000원(최대 10억)을 한국생명의전화에 기부하며, 기부금은 청소년 자살예방사업과 자살예방인식개선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 참가 자체가 기부이며, 나와 너, 우리를 응원하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 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참가신청은 사람사랑 생명사랑 캠페인 홈페이지(http://www.walkingovernight.com)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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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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