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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엽 선교사칼럼)샤론에 핀꽃 예수
                                                           샤론에 핀꽃 예수  성경에서 예수를 샤론의 꽃으로 비유한 곳은 없다. 찬송가 89장에 ‘샤론의 꽃 예수’ 때문에 우리가 잘 알고 있다. 샤론과 같은 척박하고 그늘진 땅에 오신 예수를 작사가는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아가서 2장 1절의‘나는 샤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구나’하는 구절에서 가져온 것으로 신학적으로 예수를 의미한다. 불교에서는 부처를 상징하는 꽃을 진흙땅에 뿌리를 내린 연꽃으로 비유한다.                                     샤론에 핀꽃 예수 vs 기둥에 핀 연꽃, 다포 포(包)는 처마를 장식적으로 길게 내밀기 위하여 처마 도리 밑에 처마를 받게 한 짧은 부재로 주심포집은 고려 시대에 존재하던 양식으로 기둥에만 공포가 있다. 대웅전이나 궁궐의 정전은 건물이 높기에 그에 걸맞은 처마 깊이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깊은 처마는 지붕 무게 때문에 밑으로 처지게 된다. 이러한 처짐을 방지하기 위한 구조 부재가 공포이다. 그 외에도 지붕의 육중한 무게를 기둥에 전달하는 역할도 한다. 순천 송광사, 다포집  다포집은 조선 시대에 유행하던 양식으로 기둥과 기둥 사이에 포가 많이 있는 것을 말한다.     (TIP) ☞ 나는 샤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구나 (아가서 2:1) (대한성서공회,2019)
    • 오피니언
    • 이창엽선교사
    202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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