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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6.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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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현교회(김경원 목사)는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교회 본당에서 후임 목사 청빙을 위한 공동의회를 열고 김경원 목사 후임으로 이상화(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사무총장) 목사를 청빙키로 결정했다.
 
이상화목사.jpg
▶ 이상화 목사
 
서현교회는 3개월 전 장로, 권사, 안수집사 등 7인으로 청빙위원회를 구성해 목회자와 교계기관 등으로부터 후임목회자를 추천받았다. 총 63명의 추천자 가운데 1차에서 15명을 선정한 뒤 자기소개서, 목회계획서 등을 제출받았다. 이후 2차에서 선정된 6명을 대상으로 김 목사와 청빙위원회가 심층 면담을 한 뒤 최종 3인을 당회에 추천했다. 이어 실시된 공동의회 투표에서 이 목사는 902명 중 833명의 찬성(92.4%)을 얻어 후임 목회자로 결정됐다.


김 목사는 “청빙과정에서 서현교회가 추구한 것은 ‘안정 속의 변화’였다”면서 “교회가 지향하는 신앙적 가치를 계승할 수 있도록 애써 준 청빙위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목회 이양 과정에서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한국교회에 좋은 선례를 남기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 목사는 “귀한 섬김의 기회를 주심에 감사하다”며 “후임 목회자로서 배우는 자세를 견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현교회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김선규 목사) 서울노회에서 후임목사 청빙 절차를 마무리한 뒤, 12월 중 당회장 이·취임 및 원로목사 추대식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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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현교회 이상화 목사 청빙키로… 후임 목사 청빙 위한 공동의회에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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