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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가재울성천교회 성회 인도

새에덴교회에서 12년간 사역한 양병길 목사가 지난해 말 부임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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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6.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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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지난 12일과 13일 저녁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성천교회(담임목사 양병길) 창립 50주년 기념성회를 인도했다.  첫날은 마태복음 13장44~46절 "감추인 보화를 찾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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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목사는 둘째 날에는 교회론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그는 “기독교의 본질은 ‘복음’인데 많은 교회들이 복음의 정신을 잃어버리고 제도(시스템)를 이야기하면서부터 정체되기 시작했다.”며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교회는 본질을 섬기기 위해 제도가 존재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대등하게 되다가 나중에는 제도가 본질의 위에 올라서게 된다.”고 지적하고 “이를 회복하려면,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이 주인 되는 교회가 되어야 하고, 교회의 본질인 말씀에 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 그것만이 가재울 성천교회가 부흥할 수 있는 길이며, 한국교회가 살 수 있는 길”이라고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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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설립되어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개재울성천교회는 지난 해 말 양병길 목사를 담임목사로 청빙하고 위임식을 가졌다. 양 목사는 새에덴교회에서 12년 간 부목사로 사역을 했다.
 양 목사는 소 목사를 ‘영적 아버지’처럼 섬겼고, 소 목사 또한 양 목사를 영적 아들처럼 목회사역을 지원했다. 양 목사가 담임목사로 부임한 후 새에덴교회에 출석하는 가수 남진이 남가좌동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을 가재울성천교회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양 목사는 가재울성천교회를 희년의 감격으로 회복되는 교회가 되길 기도하고 있다.“며 ”희년은 잃었던 자들에게 은혜와 축복이 되는 때요, 모든 것을 다 회복하는 해다. 우리 가재울 성천교회를 찾아오신 여러분의 가슴속에 잃어버렸던 감격과 기쁨, 은혜가 회복되는 교회가 되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또한 “생명이 활성화되는 교회가 되길 기도한다.”면서 “교회 안에 생명이 살아 숨 쉬고 넘쳐흐르기 위해서는 죽은 영혼이 살아나야 한다. 그리고 죽은 영혼을 살리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복음을 전하는 전도”라고 강조했다.

 양 목사는 “일꾼을 세우는 교회가 되길 기도한다.”면서 “가재울 성천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는 일꾼들을 세우는 교회이다. 또한 지역사회를 사랑하며 섬기는 교회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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