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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용 목사 탄생 100주년…여해상 등 추모 행사 다양

  • 신나리 기자 기자
  • 입력 2017.06.12 18:05
  • 조회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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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나아트센터서 문화제… 몽양 여운형선생 기념사업회 노베르트 한스 클라인 목사 수상
한국 현대사에 큰 자취를 남긴 여해(如海) 강원용(1917∼2006) 목사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지난9일 기념문화제와 여해상 시상식, 평전 출간 등 추모행사가 열렸다. 

강 목사를 추모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여해와 함께는 9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강원용 목사 탄생 100주년 기념 여해문화제 ‘여해와 함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제1회 여해상 시상과 ‘강원용 목사 평전 시리즈’ 출간 기념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여해상 운영위원회는 “여해상은 강 목사가 이 땅에 구현하고자 했던 인간화와 평화의 가치를 위해 노력해온 인물이나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라며 “제1회 여해상 본상 수상자로 좌우의 갈등을 넘어 민족 통합을 위해 노력해온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를, 특별상 수상자로 한국의 민주화와 평화를 위해 봉사한 독일 출신의 노베르트 한스 클라인 목사와 기독교 복음 전파에 일생을 헌신한 한송죽 경동교회 전도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화제에는 ‘강원용 인간화의 길 평화의 길’, ‘여해 강원용 목사 평전’, ‘강원용과 한국방송’(이상 한길사), ‘여해 강원용 아카이브 북’(대화출판사) 등 평전 시리즈 저자와의 대화 시간도 갖었다.

1917년 10월 30일 함경남도 이원군에서 출생한 강 목사는 1935년 만주 북간도 용정중학으로 진학해 윤동주 시인, 문익환 목사 등과 교우했고 이후 은진중학에서 김재준 목사를 만나 개신교 신앙에 눈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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