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19(토)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02.26 09:41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신천지 교육생 대구만 500추산.jpg

▲신천지가 공개한 입장발표 영상 갈무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신천지 측에 교육생 명단도 요구했지만 신천지 측이 거부했다. 대구지파를 방문한 교도를 우선 제공하고, 교육생은 증상을 보이거나 대구 방문 기록이 있는 경우로 한정했다. 이만희 교주가 특별편지에서 밝힌 “신천지 전 성도 명단을 제공하고 전수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는 주장과 다르다.

최근 대전에서 신천지 교육을 받았다는 A씨는 "대구에는 최근 300∼500명 정도가 신도들과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교육생 명단은 보건당국에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동 단위로 구역장이 있어서 이들이 교육생을 관리한다"며 "구역장들이 교육생 명단 등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21만 5천명에 달하는 신천지 교도 명단을 확보하는 대로 고위험군 진담 검사를 시작으로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수시로 공개키로 했다.

중대본은 해당 명단을 전국 보건소와 지자체 등에 배포해 관할 지역 내에 주소지를 둔 교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BEST 뉴스

전체댓글 0

  • 13225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신천지, ‘교육생’ 명단 공개 안 해...“대구만 최대 500명 추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