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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0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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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교회에서 벌어진 분쟁 유형으로는 재정전횡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분쟁을 일으킨 당사자로는 담임목사가 가장 많았다

 
교회개혁실천연대 부설 교회문제상담소는 올해 상반기 교회 문제와 관련해 진행한 전화·온라인·대면 상담 60건을 분석한 결과 재정전횡 관련 분쟁이 32%로 가장 많았다고 5일 밝혔다.
 
재정전횡 문제는 그간 이 상담소가 내온 연간 또는 반기별 상담통계에서 최다 핵심분쟁으로 꼽혔다. 재정전횡에 이어서는 인사 및 행정전횡 12%, 개인분쟁 10%, 부당 징계·근로자 문제·세습 분쟁 각 5%, 목사 청빙·성폭력 각 3% 등이었다.
 
전체 상담 60건 중 분쟁 원인이 뚜렷한 24건을 분석한 결과 교회분쟁 원인으로는 인사 및 행정전횡이 59%로 절반을 넘었다.
 
분쟁을 일으킨 당사자로는 교회의 얼굴인 담임목사가 6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장로 11%, 목회자 가족 6% 등이었다. 분쟁을 낳은 사람에 동조해 분쟁을 더욱 악화한 직분으로는 장로(당회)가 48%로 절반에 가까웠다. 이어 담임목사·노회(총회)가 각 14%, 목회자 가족·원로목사 각 7% 등이었다.
 
교회분쟁을 고민하며 상담소를 찾은 내담자의 34%는 집사였다. 장로 20%, 권사 12%, 평신도 10%였다. 담임목사는 3%에 그쳤다.
 
상담소 측은 "교회분쟁의 중심에는 담임목사가 있으며 이런 담임목사와 동조하는 세력은 주로 '장로와 당회', '노회와 총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평신도·집사·권사는 분쟁을 일으킨 인물에 해당하기보다는 내담자에 해당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결과적으로 교회 내 목회적 영향력이 강한 직분일수록 다수의 분쟁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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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교회 분쟁은 '재정 전횡', 분쟁 당사자는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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