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북간도 기독교와 한신의 관계 사진으로 재조명
'항일독립운동의 기지 북간도와 기독교, 그리고 한신대학교' 개최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가 11월 24일까지 한신대 샬롬채플 2층 로비에서 특별기획 사진전 '항일독립운동의 기지 북간도와 기독교, 그리고 한신대학교'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북간도에 세운 민족공동체를 기반으로 항일독립운동 지사를 양성한 것과 북간도 기독교와 한신의 관계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전에는 60여 점의 사진이 ▲제1부 '북간도에 세운 이상향 명동촌' ▲제2부 '항일민족정신 함양 북간도 민족학교' ▲제3부 '북간도 한인조직과 항일 독립운동, 그리고 용정' ▲제4부 '일제의 북간도 한인 탄압과 경신참변'로 ▲제5부 '항일독립운동 기지, 북간도 기독교와 한신대' 총 5부로 나뉘어 전시됐다.
연규홍 한신대 총장은 "이번 전시회는 간도 한인공동체의 이야기와 독립운동가들의 활동, 북간도 기독교와 한신대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일제의 탄압에도 나라를 되찾으려 싸웠던 선조들의 삶과 의식에서 한신대의 비전, 미래 한국의 희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