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1-14(월)

“신앙 전수, 교회보다 부모가 주체돼야”

백석대 ‘개혁주의생명신학 포럼’ 차세대 복음화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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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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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생명신학 포럼.jpg

▲임석순 한국중앙교회 목사가 21일 서울 백석대에서 열린‘개혁주의생명신학 포럼’에서 성경적 다음세대 목회방안을 강조하고 있다.

 

백석대 백석정신아카데미는 21일 서울 서초구 캠퍼스에서 ‘개혁주의생명신학 포럼’을 개최하고 저 출산 고령화 상황과 한국교회의 위기를 분석하고 다음세대 신앙교육 방안을 제안했다.

 

임석순 서울 한국중앙교회 목사는 “교회마다 거듭나지 못한 명목상 그리스도인, 교회 출석은 하지 않고 등록만 한 교인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설상가상 교회를 바라보는 한국사회의 분위기와 영적 환경마저 나빠지고 있는 상태”라고 분석했다.

 

임 목사는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고 낙태와 동성애 문화가 창궐하는 한국사회의 흐름을 보면 산아제한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속박하려 했던 바로의 애굽문화, 반생명 문화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명기 6장 말씀을 제시하며 한국교회 3세대 지도방안을 제시했다. 임 목사는 “지금의 위기는 목회 프로그램이나 방법론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므로 본질만 회복하면 된다”면서 “우리의 미래는 지금도 일하시는 하나님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여호와를 잊지 말고 경외하며 섬기며 오직 하나님만 따르라’는 신명기 6장 말씀은 이스라엘 2·3세대에게 하시는 말씀이자 한국교회를 향한 메시지”라고 덧붙였다.

 

김은호 서울 오륜교회 목사는 교회에서 현재 시행 중인 ‘원 포인트 통합교육’을 소개하고 다음세대 교육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 목사는 “저 출산·고령화, 인구절벽이라는 국가적 위기상황은 생산가능 인구의 감소와 교회재정 감소, 교회학교 학생 수 감소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신앙교육을 교회에 맡기고 방관하는 가정에서 다시 신앙전수 기능을 회복하려면 신앙교육의 주체가 부모라는 사실부터 깨달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오륜교회는 교육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해 전 세대가 한 본문을 갖고 한 주에 ‘원 포인트 학습’을 하며 6년 동안 성경 전체를 다루도록 한다”면서 “하나님의 형상 회복을 위한 72개 기독교 덕목 교육, 세대통합 커리큘럼, 가정예배, 쉐마대화로 부모와 자녀세대 간 원활한 영적 소통을 위한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종현 백석대 총장은 “신학교에선 신학을 단순 학문으로 가르치면서 하나님을 학문에 가두고 교회가 복음의 본질을 상실하다 보니 선교 130여년 만에 다음세대가 현격히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위기상황에선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고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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