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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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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립교회 교계지원.png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계속되면서 많은 미자립 개척교회들이 임대료를 내지 못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교회 주요 교단과 개교회가 작은교회를 살리는 일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윤인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국 6만여 개에 달하는 한국교회 가운데 임대료로 어려움을 겪는 미자립교회는 약 80%. 상당수 교회들이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임대료 문제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이에 주요 교단과 중대형교회를 중심으로 미자립교회를 위한 월세 지원에 나섰습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는 최근 미자립교회 2천 곳에 30만원씩 모두 6억 원의 임대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은 총회 산하 2천여 미자립교회에 각각 30만원씩 총 6억5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고, 합동 총회는 특별헌금 3억원을 모금해 오는 28일까지 교회들의 접수를 받아 선정된 곳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도 우선적으로 교회 300곳을 선정해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뿐 아니라 당장 어려움에 처한 미자립교회에게 재정적인지원도병행하겠단 방침입니다.

(마종열 위원장 / 예장백석 사회복지위원회)
"70% 가까이 미자립교회가 있고요. 그 중에서도 시급한 곳 10% 정도는 저희가 도와야 하는 것이 현재 상황이죠. 기다리지 않고 어느 정도 성과가 있으면 바로 지원 예정에 있습니다."

개교회 차원에서도 미자립교회 지원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지원이 가능하단 소식에 전국 각지에서 신청이 몰리는 등 호응이 뜨겁습니다. 분당우리교회는 오는 27일까지 신청을 받아 선정한 400여 개 교회에 70만원씩 3개월 간 임대료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랑의교회는 예산 1억원을 편성해 대상 교회 100곳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새에덴교회는 대구경북지역 28개 작은교회에 월세 100만원씩 지원했습니다.

(이종민 목사 / 새에덴교회)
"특별헌금을 교회적으로 걷지는 않았어요. 교회 재정에서 진행을 하고 있기는 합니다. 선 지원하고 필요한 부분들은 후 보충하는 식으로 긴급하게 대응을 한 거죠. 그래서 한 2~3개월 정도는 지원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인한 위기상황에서 작은 교회들을 살리는 나눔의 손길이 한국교회와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를 살리는 불씨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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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립교회 덮친 코로나…교계 지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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