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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대상에 ‘루터의 종교개혁’

5개 분야 최우수상 등 97종 선정해 발표… 시상식은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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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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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 종교개혁.jpg

 

 

한국기독교출판협회(기출협·회장 방주석)는 제36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대상으로 ‘루터의 종교개혁’(새물결플러스·사진)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마르틴 루터가 일으킨 종교개혁의 역사적 배경과 ‘95개조 반박문’에 관한 신학·역사적 분석 등에 있어 탁월하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균진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명예교수가 2018년 10월 펴낸 이 책은 목회자료·신학 분야 심사위원 4명에게 고루 호평을 받았다.

기출협은 아울러 어린이·청소년·신앙일반·목회자료·신학 5개 분야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우수도서로 선정된 책 97종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최우수상 수상작()은 10종, 우수상은 18종이다. 수상작은 국내와 국외 저작을 나눠 선정했다.
 

36회 기독교 출판문화상.jpg

 

기출협은 회원사 38곳이 출품한 책 230여종 가운데 출판문화상 수상작을 선정했다. 지난해 8월 기준으로 지난 1년간 발행한 신간이 대상이다. 심사위원 12명으로 구성된 1차 심사를 통과한 책은 우수 도서로 선정했다.

기출협은 17일 “굵직한 신학·목회자료 분야의 대작은 물론 재기 넘치는 아이디어와 뛰어난 구성이 돋보인 어린이 책은 위기감에 휩싸인 출판계에 전환점을 제시한다”며 “동성애를 필두로 한 성 문제, 교회의 진정성에 관한 고찰 등 여러 주제와 의견이 망라된 청소년·신앙일반 분야의 저작 역시 현대 그리스도인이 복음에 더욱 다가설 수 있도록 돕는 양서였다”고 총평했다.

기출협은 한국교회의 기독 독서문화 부흥을 위해 매년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수상작을 발표한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그레이스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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