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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0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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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용현목사 기도학교.jpg

2017년 4월 14일 대전 한빛교회에서 한국교회 기도운동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50일 기도학교’가 열리고 있다.
 
목회가 힘들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렵지는 않습니다. 목회는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힘들더라도 목회자는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필자는 하루 4시간 정도 잠을 잡니다. 밤 11시쯤 담임목사실 내부 쪽방에서 잡니다. 점심 한 끼만 먹고 나머지는 금식합니다. 새벽기도회와 저녁기도회를 위해 오전 10시 심방을 나갔다 오후 1시면 어김없이 돌아옵니다. 교회에 머무는 시간이 20시간이 넘습니다. 기도가 목회의 전부입니다. 교회는 24시간 본당을 기도공간으로 개방합니다.

인간은 하나님 말씀대로 기도하지 않으면 자신의 본성과 감정에 따라 마음대로 살게 돼 있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고 말씀으로 우리의 생각을 교정해야 합니다. 이번 주부터 기도의 영적 원리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이 주시는 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것을 얻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는 은총이며, 기도의 자리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부요함을 누립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보물 창고를 여는 열쇠이고, 하늘 아버지께서 자녀에게 주신 서명된 보증수표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약속을 내 것으로 만드는 자녀의 권세입니다. 기도는 ‘감사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는 것’이고, 인간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기도는 인간이 하나님의 능력을 공급받는 통로입니다.

하나님은 자녀가 약함을 인정하고 간절히 기도할 때 그 중심을 보시고 능력으로 역사하십니다. 기도는 무릎의 능력이며 아버지의 보좌를 움직이는 능력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복, 세상이 줄 수 없는 가장 큰 복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은 오직 기도에 힘쓰며 살아간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행 1:14).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행 2:42).

사울은 나귀를 잃고 하루 종일 고생하다가 선지자 사무엘을 찾아갔습니다. 하나님은 사울이 오기 하루 전 사무엘에게 “내일 사울을 보내면 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울이 나귀를 찾기 위해 사무엘을 찾아가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계획을 갖고 계셨습니다.

사울은 나귀를 찾기 위해 선지자를 찾아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사울을 왕으로 세우려고 불렀습니다. 성도는 그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도하지만 응답하시는 하나님은 그분의 뜻을 이루십니다. 사울은 기도해 그가 생각하지 못한 놀라운 복을 받았습니다. 기도가 축복입니다. 기도에는 세 가지의 복이 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이 복입니다

“내일 이맘때에 내가 베냐민 땅에서 한 사람을 네게로 보내리니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으라 그가 내 백성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리라 내 백성의 부르짖음이 내게 상달되었으므로 내가 그들을 돌보았노라 하셨더니.”(삼상 9:16)

사울이 기도하기 하루 전에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에게 사울을 보내겠다고 먼저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도하게 하시므로 그리스도인들이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먼저 시작하십니다. 사무엘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든 것은 사울의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입니다. 그리스도인이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 때문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일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일이기 때문에 반드시 응답됩니다.

기도 응답이 복입니다

“사울이 오기 전날에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알게 하여 이르시되 내일 이맘때에 내가 베냐민 땅에서 한 사람을 네게로 보내리니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으라.”(삼상 9:15~16).

하나님은 이미 응답하실 준비가 되셨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기도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기도해야 응답이 있는 것은 아니라 주실 응답이 먼저 있기 때문에 기도하도록 이끄십니다. 사울을 사무엘에게 보내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미 사울을 왕으로 결정하셨기 때문입니다. 사울을 왕으로 세우기로 정하시고 사울을 부르십니다. 하나님은 이미 응답을 마련해 두시고 그리스도인들에게 기도를 시키시는 것입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 7:7) “구하라 그리하면 주실 것이요”라는 말씀은 구하면 주신다는 의미가 아니라 주실 것이 이미 준비됐기에 구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모든 기도에는 응답이 예비돼 있습니다.

하나님 뜻 이뤄지는 것이 복입니다

“사무엘이 사울을 볼 때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이는 내가 네게 말한 사람이니 이가 내 백성을 다스리리라 하시니라.”(삼상 9:17)

기도는 사람이 하지만 응답은 하나님의 뜻으로 이루어집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사울을 왕으로 세우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나귀를 찾는 것은 사울의 소원이었습니다. 사울은 나귀를 찾는 일이라는 절박한 기도제목을 갖고 사무엘에게 나아갔지만, 하나님은 사울을 왕으로 세우시려는 뜻을 이루기 위해 사울을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이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먼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기도를 통해 하니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십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시작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방법이기에 반드시 응답됩니다. 기도는 전적인 하나님의 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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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하나님이 시키시는 일… 반드시 응답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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