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19(목)

신앙 고백하고 기도하며 쓴 33곡 담아

성가합창곡집 ‘기쁨의 찬양’ 발간 윤성실 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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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3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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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합창곡집 윤성실작곡가.jpg

 

세움북스에서 최근 성가합창곡집 ‘기쁨의 찬양’을 발간했다. 일반 주제의 찬양곡, 교회력에 따라 연주 가능한 곡 등 총 33곡이 수록돼 있다. 성가곡마다 QR코드를 삽입해 성가대원들이 손쉽게 유튜브를 통해 합창을 감상하고 부분 연습을 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유튜브 음원은 저자 윤성실(사진) 작곡가가 운영하는 애니 콰이어(Any Choir) 채널에서 제공한다.

윤 작곡가는 숙명여대 작곡과를 졸업한 후 신앙고백을 담은 다양한 곡을 작사·작곡하며 활동하고 있다. 대표곡 ‘나를 보내주소서’ ‘할렐루야 주 사셨다’ ‘가장 높으신 귀한 분’ ‘십자가 따르리’ 등을 비롯해 100여곡을 작곡했다.

최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사무실에서 만난 윤 작곡가는 “10년 동안 성가 작곡을 하면서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 돌리는 것을 제 소명이자 기쁨으로 생각했다”며 “출판사에서 원하는 스타일을 벗어나 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곡을 써보고 싶었다. 영감이 떠오르는 대로 열심히 곡을 쓰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주님의 사랑은 영원해’와 ‘아름다운 주 예수’를 꼽았다. ‘주님의 사랑은 영원해’는 시편 139편의 고백처럼 주님을 떠나 살 수 없음을 고백한다. ‘아름다운 주 예수’는 예수님의 아름다우심을 찬양하고 주를 향한 사랑과 기쁨을 표현했다.

윤 작곡가는 “곡마다 저의 신앙고백을 담아 기도하는 마음으로 썼다”며 “성가 작곡은 제게 가장 기쁘고 감사한 작업이었다. 제 곡을 통해 성가대에서 은혜롭게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이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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