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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김장환 목사 등이 노방에서 전도한다면…”

세계터미널선교회 ‘‘하티크바 2020 프로젝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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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2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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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목사 모세전도단.jpg

모세전도단 발기인 모임이 열리던 모습 ©세터선

 

세계터미널선교회(세터선)가 2020년 새해를 맞아 '하티크바 2020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하티크바'는 '희망'이라는 뜻의 히브리어다. 세터선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교회가 연합하고 5천만 민족이 예수님께 돌아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세터선은 지난 1986년 아시안게임 기간 7개의 전도팀을 조직해 수천 명의 외국인에게 복음을 전했으며, 88서울올림픽 및 장애인 올림픽 당시 각각 통역자원봉사자 356명과 기독교인 통역요원 113명을 통해 많은 외국인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었다.

            

이후에도 우리나라에서 국제행사가 열릴 때마다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전도활동을 펼쳤다. 세터선에 따르면 그 동안

 

이 활동에는 211개 교회 및 기관이 참여했으며, 8,842명이 4,906,260명에게 복음을 전했다. 오는 2022년 설립 40주년을 앞두고 있다.

세터선 조창래 목사는 "1명의 성도가 4명에게 복음을 전하면 민족복음화는 이뤄진다"고 했다. 이를 위해 세터선은 전도대상자별 '1:1 맞춤형 전도지 세트'도 제작했다. 조 목사는 "이 전도지를 통해 성도들의 신앙을 한 차원 높이고 더 성숙한 신앙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보다 전략적이고 효과적인 전도를 위해 '모세전도단'을 조직할 예정이다. 조 목사는 "전도에는 은퇴가 없다. 성경의 모세의 나이가 백이십이었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고 기력이 쇠하지 않았다(신명기 34:7)고 기록하고 있다"며 "세상은 '은퇴'를 인생의 끝으로 보지만, 믿음에는 은퇴가 없다"고 했다.

 

특히 "조용기·김장환·김선도 목사님 등이 한 달에 한 번 1시간 만이라도 공공장소에서 노방전도를 하신다면, 자연히 현역 목회자가 전도의 현장에 관심을 두게 되고, 나아가 신학생과 성도들이 줄줄이 나오게 되지 않겠는가"라고 했다.

세터선은 '모세전도단' 발기인 대회를 오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영락교회 5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1차로 1년간 총회장·신학자·대교회와 기관장을 역임한 목회자를 중심으로 조직하고, 향후 모든 은퇴·원로목회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세계터미널선교회.jpg

세계터미널선교회가 제작한 각종 전도지들 ©세터선

 

또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여호수아전도단'도 조직한다. 조 목사는 "'민족구원'의 귀한 사역에 먼저 교인수 500명 이상의 교회들이 나서 준다면 참 좋겠다"며 "그러면 자연스럽게 모든 교회와 성도 또한 기쁨으로 3천 명의 목회자를 세우는 데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조 목사는 "전도를 위한 이 모든 사역은 한국교회가 함께 의논하고, 성취해야 하는 미션"이라며 "저희 선교회로, 한 교단에서 1명의 목회자를 파송하여 '연합'해 귀한 사역을 펼쳐보았으면 한다. 한국교회가 공적으로 운영하는 연합사역이 되도록 저는 자리를 내어놓겠다"고 했다.

 

한편, 세터선은 전국 교회 사모들을 위한 '하티크바 2020 구국기도회'를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영락교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세터선은 "민족구원도 통일한국도 세계인의 구원도 사모님들의 눈물 어린 기도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진정한 교회부흥은 사모의 헌신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했다.

참여문의) 세계터미널선교회 02 537-0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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