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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에 선포된 말씀을 두고 순종 위한 치열한 영적 싸움을 하자"
      (왼쪽부터) 한양대 신학과 이은선 교수, 강변교회 김명혁 원로 목사, 사회자 김철영 목사   강변교회 원로 김명혁 목사와 한양대 신학과 이은선 교수는 ‘새벽 기도의 영성’의 제목으로 대담을 진행했다. 19일 오전 10시부터 강변교회에서 진행됐다. 김명혁 목사는 먼저 “주기철·손양원·길선주 목사는 새벽기도 빠진 일이 없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는 ‘새벽기도 안 하면 마귀에 사로잡혀’라고 말씀하셨다”며 “1931년부터 1951년까지 애양원에서 새벽기도로 나환자를 돌보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손 목사는 반항하고 절망했던 나환자들에게 기도로 무릎 꿇고 섬겼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손 목사는 새벽기도를 위해 졸음 마귀를 이길 것을 누누이 강조하셨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손 목사는 항상 새벽기도 때 ‘처절한 죄인임’을 깨달았다”며 “처절한 회개 후, 예수·십자가·천국 영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손 목사는 “현세의 풍요와 안락, 나병환자를 고쳐달라는 기도는 일체 안하셨다”며 “세상에서 고통당해도 천국 가면 모든 게 해결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김명혁 목사에 따르면, 손양원 목사는 “병들면 어때? 잠깐 나그네 세상에서 병들지만, 별과 같이 빛나는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취하면 될 텐데”라고 말했다고 한다. 하여 김명혁 목사는 “주일성수·순교신앙·새벽기도 영성은 선배들이 물려준 소중한 신앙 유산”이라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명령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우리 주님께서도 새벽에 기도하셨다”면서 “긍휼·자비·용서의 예수님을 새벽기도를 통해 배워, 한국 교회가 갱신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양대 신학과 이은선 교수가 새벽기도의 영성에 대해 말했다. 그는 “한국 새벽기도는 1907년 길선주 장로의 제안으로 시작됐다고 알려졌다”고 했지만, “길선주 장로님 전에 새벽기도는 없었을까”라고 반문했다. 이를 위해 사료를 찾아본 이 교수는 루터대 이말테 교수의 논문을 인용해, 논지를 전개했다. 그는 “1880년대부터 만주에서 존 로스 선교사를 통해 예수를 영접한 백홍준이란 분은 개인적으로 새벽기도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1892년 2월 강진 교회 사경회에서 31명의 신자들이 자연스레 새벽기도를 시작했다”며 “사경회가 진행되면서, 성도들은 새벽의 영성으로 전도도 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그는 “공적 순서로 새벽기도가 시작된 건, 1903년부터 평양 장대현 교회”라고 전하며, “이들은 새벽기도에서 회개하고 거룩한 삶을 살겠다는 결단을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1904년 이화학당 학생들도 새벽기도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이들은 ‘자신이 죄임임을 깨닫고, 자신의 죄가 용서 받았고, 은혜로 구원의 확신을 얻을 때 가장 큰 은혜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1909년부터 길선주 장로는 새벽기도 운동을 시작하면서, 새벽기도가 전국으로 불붙듯 번져갔다”고 전했다. 주로 여름의 나태해진 마음을 가을에 다시 깨우기 위한, 지역 교회가 연합했다고 한다. 신앙 각성의 성격이 짙은 것이다. 그러면 교단차원에서 처음 새벽기도를 공식화한 때는 언제부터일까? 그는 “1939년 성결교단에서 처음 새벽기도를 시작했다”며 “1940년대부터 전 교단, 전 한국 교회로 확산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6.25사변으로 절체절명의 위기 때문에, 한국교회는 이 민족을 건져달라는 간절한 새벽기도를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경험을 덧붙여 “1970년대 여의도 민족 복음화 성회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교회가 합심으로 기도했다”고 전했다. 때문에 그는 “한국 교회의 위기 극복은 바로 새벽기도 영성을 회복하는 데 있다”고 당부했다. 이에 그는 사도행전 6장을 빌려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는 한국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담 시간이 이어졌다. 김철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대담이었다. 그는 김명혁 목사에게 “소년시절 평양에서도 새벽기도 하셨습니까?”라고 질문했다. 김 목사는 “이성봉 목사님의 부흥회 때, 안수기도를 12번 받을 정도로 새벽기도에 열심 이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김치선 목사님은 새벽기도 때 매번 우셨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강변교회를 목회하는 동안, 초·중·고·대학생, 장로, 집사 등 새벽기도 빠지면 항상 혼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빠지면 직분을 그만두라고 했다”면서 “새벽기도 안 나오는 장로들 무릎 꿇리고, 혼낼 정도였다”고 강조했다. 그럴 만큼 그는 “새벽기도는 강변교회 목회 생활 중 중요한 부분”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김철용 목사는 “주일성수 뿐만 아닌 새벽기도의 위기는 현재 한국교회 영적 흐름과 연결돼 있는지”를 물었다. 이에 김명혁 목사는 “구약의 안식일·신약의 주일·천국의 안식 다 연결되는 개념”이라며 ‘주일 성수’를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어떤 신학자들은 주일 아무 때나 지켜도 된다는 말을 했다”며 “이는 정신 나간 귀신 들린 얘기”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주일성수는 절대적”이라고 역설했다.   덧붙여 한양대 신학과 이은선 교수는 “주일성수를 통해 하나님과의 교제가 강화 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교회는 하나님 말씀이 기준 돼야한다”면서 “세상 풍조 따라가면, 신앙은 무너지기 마련”이라고 경계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신앙을 위해 절제 없이, 나 좋은 대로 행동하면 영성이 약화 된다”며 “편안함의 풍조를 거스르는 힘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사회자는 또한 “1900년대 초반은 농경문화여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날 수 있었다”며 “그 때는 새벽기도가 유용했는데, 지금은 도시문화로 밤의 문화가 지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여 그는 “도시화의 진전으로 새벽기도가 약화된 측면이 강한데, 어떻게 새벽을 깨울지”를 물었다.   이에 김명혁 목사는 “미국 건립 초기의 매사추세스 법에는 ‘청교도들이 주일을 범하면 죽일 것’이라고 나왔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빌리 그래함의 딸은 2년 전, 미국 복음주의 신학은 퇴색되고 있고, 매우 큰일이라고 경계했다”며 “문화에 상관없이 하나님 명령은 영원하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그는 “구약에서 안식일을 지키지 못하면 때려 죽여야 할 만큼, 주일 성수는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은선 교수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은 시대적 흐름과 상관없이, 개인적 의지로 충분하다”고 밝혔다. 하여 그는 “새벽기도가 내 신앙과 교회에 기여할 수 있다면, 성도들의 결단은 필수”라며 “목사들이 권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회자는 총신대 박용규 교수를 빌려 “1907년 길선주 장로의 평양 대부흥이 바로 한국 새벽기도의 첫 시작”이라 인용하며, “그간 그렇게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이은선 교수는 이말테 박사, 옥성득 교수를 빌려 ‘1892년 강진교회 공동체가 한국 새벽기도의 첫 시작’이라 말했다”고 밝히며 ‘매우 귀중한 발견’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은선 교수는 “1939년 이전의 새벽기도는 교회를 잘 섬기기 위한 ‘특별 새벽기도회 기간’ 성격이 짙었다”고 밝혔다. 그 만큼 그는 “한국교회 성도들은 말씀에 대한 사모가 강했다”며 “새벽기도는 회개가 풍성한 영적 각성의 시간 이었다”고 강조했다. 물론 그는 “기복 신앙의 성격이 강하다는 비판도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새벽기도는 선포된 말씀을 통해 어떻게 순종할 것인지에 대한 영적 씨름의 장(場)”이라고 역설했다.   사회자는 “길선주 목사는 개종 전, 도교에 심취했다는 기록이 있다”며 “한국에서도 새벽 4시에 정안수를 떠놓은 전통이 있다”고 전했다. 하여 그는 “이런 한국의 토속신앙이 새벽 기도 부흥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김명혁 목사는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넘친다”며 “은혜 받으면 깡패도, 도둑도, 모두가 변화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이기풍은 깡패였고, 길선주도 마찬가지”라며 “못 된 성품이 은혜를 받으면 아주 귀중한 소질이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때문에 그는 “니느웨도 못된 죄악이 가득 찼어도, 하나님이 긍휼을 베푸신 것”처럼 “은혜로 바꾸지 못할 사람 없다”고 밝혔다. 그런 점에서 그는 “새벽기도가 이런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라고 당부했다.   이은선 교수는 “한국의 토착신앙이 새벽기도 정착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한국 교회를 향해, 김명혁 목사는 “우리 시대 가장 요구되는 것은 자기 죄를 고백하는 회개”라며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 밖에 우리는 주님께 드릴 것이 없다”고 했다. 이어 그는 “민족의 문제도, 개인의 삶도 회개의 제사를 드리면 모두가 새로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선 교수는 “새벽기도는 한국에서만 있던 건 아니”라며 “칼빈, 웨슬리도 또한 새벽을 일깨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영적 거성들은 모두가 새벽을 일깨웠다”며 “그런 면에서 한국교회는 하나님 말씀을 부여잡고 살고자 하는 몸부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새벽기도회 자체가 기준이 아닌 하나님 말씀대로 올바르게 살기 위한 것”이라며 “말씀에 맞지 않은 내 욕심을 다 깨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게 바로 새벽기도의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하여 그는 “‘네 유익을 버리고...’(고전 10:30)처럼, 새벽기도에서 받은 말씀을 가지고 치열한 영적 씨름을 하는 신앙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기획보도
    • 인터뷰
    2019-09-23
  • 이말테 목사, 한국교회 개혁상 수상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대표회장 설동욱 목사)는 지난  9일 '2017 한국교회개혁상' 시상식을 열어 '서울에서 만난 루터'를 저술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한국교회 개혁의 지표를 제시한 공로로 이말테 교수에게 한국교회 개혁상을 수여했다.   이말테 목사는 독일 루터교회 선교사, 루터대학교 교수로서 「서울에서 만난 루터」를 저작하여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한국교회 개혁의 지표가 되게 하였다. 한복총 포럼과 2017종교개혁 500주년포럼에서의 발제와 강연으로 1517년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 95개조 논제를 한국교회 개혁으로 심화하여 한국교회가 본질회복으로 다가서는 가교가 되게 하여 2017한국교회개혁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말테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2017년에 한국에서 16세기의 유럽 종교개혁과 특별히 마르틴 루터에 대한 관심이 한국 개신교회가 스스로 개혁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개혁을 위한 실천이 지금 시작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한국교회 개혁상 수상자로 선정해 주신 것을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목사는 독일 뮌휀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거쳐 노이엔데텔사우 아우구스타나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현재 루터대학교 신학과 실천신학 교수로 재직중이며 CBS 성서 학당 강사 등 미디어와 인터넷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 교계뉴스
    • 총회
    2017-11-16
  • 장기기증운동, 한국교회 활성화위원회 출범
    생명나눔이 사회운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써온 사랑의장기기증운동(이사장:박진탁)이 '한국교회 사랑의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를 출범시키고 활성화위원회 대표회장에 본교단 총회장 이성희 목사를 추대했다.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활성화위원회 출범 및 대표회장 추대 감사예배에서 대표회장으로 추대된 이성희 목사는 "장기기증운동을 통해 복음이 널리 전파되고 하나님나라가 확장되길 바란다"며, "대표회장으로서 생명나눔 활동을 전파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1부 감사예배는 이사 유재수 장로의 사회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권오륜 목사의 기도,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김명혁 목사의 '사랑의장기기증운동의 활성화를 바라며'제하의 설교, 대표회장 추대에 이어 대표회장 이성희 목사의 인사, 상임회장 위촉, 고문 손인웅 원로목사의 격려사, 김해철 목사(전 루터대 총장)의 축도 순으로 마쳤다. 이어 2부 순서에서는 손봉호 장로(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가 기조강연을 했다.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미국의 경우 약 53%가 장기기증등록자인데 반해 한국은 아직 2.5%에 불과하다"며, "이중 크리스찬들이 80%를 차지하고 있다. 활성화위원회 출범을 통해 더 많은 크리스찬들이 생명을 나누는 헌혈운동과 사후 장기기증운동에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교회 사랑의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는 이성희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자문위원장을 맡고, 14개 교단 총회장이 공동회장을, 200여 명의 목회자가 실행위원을 맡고 있다.
    • 교계뉴스
    • 총회
    2017-04-10

신학대학 검색결과

  • 루터대, 총학생회 임원-교무위원 '소통하Show' 개최
         ▲루터대학교 정재민 기획조정처장이 현재까지 진행된 교육 환경의 변화된 모습과 추가로 개선할 내용을 총학생회 임원들에게 설명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루터대학교)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는 1학기 비대면 학사운영의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총학생회 전체 임원진과 전체 교무위원이 모여 '소통 캠프'(소통하Show)를 개최했다.  이번 소통 캠프에서는 지날 5월 개최했던 '투어하Show'에 대한 성과분석과 향후 학사운영 등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캠프에 참석한 총학생회 회장 이도경 외 임원진은 "지난 5월에 개최한 '소통캠프·투어하Show'에 대한 참가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추가적인 개최를 요청하는 학생들의 의견이 많아 사업단에서 한 번 더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임원진은 "교내 서비스러닝과 연계한 봉사 프로그램 확대(헌혈 등) 가능한가?", "혁신 사업과 학사 제도 등의 변경 사항을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바로 확인하였으면 좋겠다.", "온라인 수업 관련 LMS 업체 관계자와도 '공유하Show'를 진행하였으면 한다.", "소통 캠프에서 MZ 세대를 이해하는 특강을 개설해 주길 바란다.", "학과 스터디룸을 개설해 주었으면 한다.” 등 다양한 사항에 대해 논의 및 건의했다.  정재민 기획조정처장은 총학생회의 건의에 대해 "등록금 환불과 장학금 지급은 실제적으로 어렵다"며 "대면 수업 시작 시, 학생 여러분들이 이용하고 경험할 대학의 교육 환경과 교수학습지원에 대한 투자를 더 늘려 실제적인 교육의 질 제고로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소통캠프 확대를 통해 더욱 학생들과의 대화의 장벽을 허물 계획이 있으며 ‘소통캠프·투어하Show Season 2’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루터대학교는 현재 대학 혁신지원 사업비와 대학의 대응투자 및 기부금 매칭액을 늘려가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영상 제작을 위한 셀프스튜디오와 문헌정보관 교육 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루터대학교 육진경 성과관리센터장은 "이번 소통캠프는 보직교원들이 학생들에게 학교의 입장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학생을 향하는 대학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발걸음을 함께 맞춰주려는 모습이 돋보였던 자리라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육 센터장은 "우리 대학이 시도하는 다양한 형태의 소통이 단지 대학의 성과임을 넘어 우리 학생들의 성장이라는 값진 교육적 의미를 더하는 과정임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대학의 소통문화와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성장한 우리 학생들이 나아가 사회적으로 기여하는 인재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통캠프·투어하Show'의 성과분석 결과,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아 비대면 수업으로 불만이 많았던 학생들이 불신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루터대학교는 '소통캠프·투어하Show'를 정례화하여 전체 구성원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문화가 형성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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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4
  • 루터대, 면 마스크 제작 통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
      ▲루터대학교가 취약계층을 위한 면 마스크를 제작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마스크 제작하는 모습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면 마스크를 제작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루터대학교 디아코니아사업단은 2차년도 대학 혁신지원 사업 구성원 신(新) 소통 문화 정착을 위한 소통 동아리 활동으로, 면 마스크 제작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 실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루터대학교는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과 가계 형편이 곤란한 가정은 공적 마스크 구매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면 마스크를 제작하여 나눔을 실천하고자 소통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소통 동아리 운영 책임을 맡은 이병창 총무처장은 "마음은 통하고 코로나바이러스는 안 통하는 면 마스크 제작을 통해 이웃을 배려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강의실 안에서만 배우던 디아코니아 정신을 직접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재상 구현을 위한 대학의 노력을 설명했다.  그는 "재봉틀과 재료비는 기부 매칭으로 진행 중"이라며 "이사장실이 마스크 제작 장소로 활용되고 있을 만큼 전체 구성원이 온 정성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 혁신지원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정재민 단장은 "추후 마스크 제작 및 배부에 참가한 학생들의 서비스 러닝(service-learning) 발표회는 국고를 투입할 예정이며 현재 신학과를 주축으로 한 학생들이 마스크 제작 사업을 교회와 연계한 개인 창업으로 준비 중"이라며 새로운 사업에 대한 내용도 소개했다.  현재 마스크 제작을 위해 기독교 한국루터회 산하 교회의 성도와 루터대학교 만학도가 함께 참여하여 진행하고 있다. 제작된 마스크는 용인노인복지센터의 어르신들을 시작으로 차례대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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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 루터대, 성숙한 시민의식 및 신(新)예배 문화 정착 활동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저지를 위해 지역 교회와 기독교한국루터회 소속 교회에 홍보 동영상 제공 및 온라인(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신(新) 예배 문화 정착 활동을 강화했다. 사진은 루터교회 주일공동예배 Hope Lutheran Church 유튜브 송출 화면 모습 (사진제공=루터대학교)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지역 교회와 기독교한국루터회 소속 교회에 홍보 동영상 제공 및 온라인(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신(新) 예배 문화 정착 활동을 강화했다.  루터대학교는 지난 13일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임원진과 지역사회 지도자를 본교로 초청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의 각종 현황 및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서로 협력하에 확산시키자는 의견 등이 논의됐다.  이에 루터대학교는 교무위원회 및 구성원 의견 수렴회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긴급하게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로 정하고, 미자립 교회 및 영상 제작 등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 교회와 기독교한국루터회 소속 교회에 마스크 착용법과 예배 시 준수 사항 등을 영상으로 담아 전달했다.  또 밀집된 형태로 진행되는 종교단체의 예배 중 비말감염을 통해 확산된 사례 등을 예방하고자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신(新) 예배 문화 정착 등을 독려했다.  실제로 경기도 고양시 소재의 한 교회가 루터대학교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예배 문화를 정착하고자 노력하기도 했다.  루터대학교 정재민 대학 혁신지원 사업단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에 걸쳐 크게 확산되고 있어 전체 대학들이 연합하여 적극적으로 확산 저지를 하고자 교과와 연계한 사회문제 해결형 프로그램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먼저 예수대학교의 간호학과가 감염예방을 위한 손 씻기 영상을 추가로 제작하여 보내주었고, 기존의 시민의식 함양 홍보 영상에 추가하여 지역 교회 등에 재배포 예정"이라며 "전문성을 더욱 높여가면서 확산 저지를 위한 노력에 타 대학들이 더욱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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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7
  • 루터대,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열화상 감지 카메라 설치
       ▲채플관(강의동)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통한 발열 환자 감지 시, 대응 체계 훈련 모습 (사진제공=루터대학교)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설치했다.  열화상 감지 카메라는 카메라 앞을 지나가는 사람의 체온을 측정해 사전 설정한 특정 온도를 넘길 경우 경보음과 안내 음성을 통해 알려주는 장비다. 최근 발열을 동반하는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필수적인 장비가 됐다.  루터대학교는 신종 감염병 대응 매뉴얼에 따라 대학 구성원과 대학을 방문하는 전체 인원에 대해 대학 혁신지원 사업이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강의동과 기숙사 입구 2곳에 열화상 카메라 장비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발열자를 사전 발견해 호흡기 관련 전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지난달 30일 교육부가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대학 추가 조치사항 시행(안)’에 따라 중국인 유학생의 출·입국 현황을 전수조사했으며, 총장이 주관하는 긴급 처장단 회의를 5회 이상 개최했다.  또 학위수여식 및 신입생 OT 등의 연기 또는 취소와 관련해 대상자 설문조사, 전체 교직원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구성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준현 교학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대처가 필요했다"며 "종교계 대학으로 디아코니아 인성 교육 등의 전체 학생이 모이는 프로그램 등이 매주 시행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확산 추이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학위수여식과 신입생 OT 등은 취소, 개강은 2주 연기 등을 잠정적으로 결정한 상태"라며 "자유학기제 확대 시행 등 다방면의 대응책을 준비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감염 예방을 위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신학대학
    • 신학대학
    2020-02-13
  • 루터대학교 ‘2020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학혁신지원 사업 디아코니아 인재 양성 부문’대상 수상
    ©루터대   루터대학교(권득칠 총장)는 2019년 12월 19일 (목)에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월간중앙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JTBC가 후원하는 ‘2020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시상식에서 ‘대학혁신지원 사업 디아코니아 인재 양성’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2020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은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공공성을 강화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 양성을 통하여 사회 구성원들에게 귀감이 되는 CEO를 추천하여 알리기 위하여 제정됐다.   루터대학교는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후 2019년에는 국내 대학 최초로 ‘ISO 21001(2018) 인증’을 획득하며, 소규모 종교계 대학의 플랫폼이 되는 대학으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2020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수상과 관련하여 대학평가를 총괄하고 있는 루터대학교 기획조정처 정재민 처장은 "우리 대학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ISO 21001표준을 도입하여 대학교육 전 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프레임을 구축하고 학생 및 수요자 중심으로 혁신을 추진하는 기반을 조성하는 등 대학 혁신과 사회 공헌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2020년 1월 20일부터 소규모 종교계 대학의 협업 공동체를 운영하여 지역사회와 여타 대학들과의 상생의 방안을 마련할 ‘혁신 엑스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   루터대학교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부문에서는 교육기관경영시스템(ISO 21001)을 국내 제1호로 인증 받았으며, 디아코니아 교육 모델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전공을 미리부터 정하지 않고 대학교에 입학하여 휴먼서비스 역량을 강조하는 일정한 특화교양교과목과 일반 기초교양을 이수 후 본인의 관심과 적성·진로를 파악하여 선택할 수 있는 디아코니아 학부 및 자유전공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 공유와 지속적인 개선을 위하여 매주 정기적인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고, 현재까지 4차에 걸친 성과 공유회를 진행하는 등, 대학의 혁신을 위하여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권득칠 총장은 ‘2020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에서 “혁신과 창의적 노력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천하는 대학으로서 국제적인 프레임과 국가교육의 조화를 이루면서 루터대학교의 사명을 끊임없이 추구해 나아갈 것이다.”며 “섬김의 자세로 교육 혁신과 사회공헌을 위해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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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4
  • 영화 '타짜' 곽철용 역의 김응수 배우 루터대학교 초청 특강
    ©루터대학교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는 지난 11월 19일 영화배우 김응수 씨를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루터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주관으로 제3차 대학 혁신 성과 발표회 행사로 진행되었는데 김응수 씨는 ‘묻고(ASK) & 더불어 가(Go together)’라는 주제로 새로운 대학 구성원의 소통 문화 혁신을 강조하였다. 행사가 열린 루터대학교 대강당에는 학내 구성원인 교직원들과 재학생 외에 지역주민, 교직원 가족 등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청소노동자들도 같이 행사에 참여하여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대학에 대하여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의 행사에는 300여 명의 청중이 모여들어, 배우 김응수 씨의 인생과 영화 이야기를 통하여 어떻게 소통하였고, 그러한 소통이 자신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성장하는지에 대하여 집중한 후, 곧이어 이어진 대학 혁신 세부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하여 극소규모(1,000명 미만) 대학의 플랫폼이 되기 위하여 다양한 학내‧외 구성원들이 함께 혁신 마인드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 김응수 씨는 최근 유행어가 된 “묻고 더블로 가!”를 패러디하여 루터대학교 소통의 혁신 주제로 잡은 “묻고(ASK) 더불어 가 (go together)”를 크게 외치면서 참석자들에게 “소통의 시작은 자기 자신에게 먼저 묻고, 자신이 진정 가치 있는 사람인지를 깨닫고 부족하다면 남들에 비해 몇 배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자신은 가진 것이 부족했기에 남들이 한번 연습하면 나는 열 번 하고, 남들이 백번 연습하면 나는 천 번을 해야 했다”면서 자신의 ‘묻고 더블로 가!’라는 유행어가 오늘날의 배우 김응수가 존재할 수 있었던 이유로 설명했다.   이 날의 강연에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 루터대학교 권득칠 총장은 “최근 젊은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응수 씨가 전해 준 메시지를 통하여 루터대학교 공동체 내에 더 많은 ‘소통문화의 확산’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연기파 국민배우로 손꼽히고 있는 김응수 씨는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하고 일본 유학시절을 떠나 세계적인 거장 이마무라쇼헤이(칸느영화제황금종려상 2회 수상) 감독으로부터 7년간 사사 받기도 하였다. 귀국하여서는 “베테랑”, “조선총잡이”, “달콤살벌 패밀리”등 66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그리고, 제2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 드라마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고, 최근에는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꾸준하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루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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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7
  •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 전국 대학 최초로 한국교육심리학회와 업무 협약을 맺다
    ©루터대   루터대학교는 지난 9월 24일(화) 학술정보 및 학습컨설턴트의 지원 및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위하여 한국교육심리학회와의 업무협약체결을 진행하였다.  한국교육심리학회(Korean Educational Psychnology Association)는 1967년 창립되어 52년의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학회이다. 한국교육심리학회는 교육심리학분야의 학술적인 공헌을 위하여 매년 학술대회 및 학술지 발간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적 수요에 맞추어 학습컨설턴트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우리 대학과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학습컨설팅 활동 인력 제공, 학습컨설팅 과정 운영 및 프로그램 개발, 학습컨설팅 관련 데이터 베이스 공동 구축 및 연구 분야에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루터대 권득칠 총장은 “우리 대학은 2019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개인밀착형 학습법 프로그램 운영 및 고도화] 사업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우리대학의 학생들이 전문적인 학습컨설턴트의 지도를 받아 학습 문제 해결 및 향상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동일 학회장은 “대학교와 첫 MOU 협약을 맺게 되는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고 있으며, 첫 걸음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루터대와 긴밀한 상호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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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2
  • 루터대, 전국 대학 최초로 국제표준 'ISO 21001:2008'(교육기관경영시스템)인증 획득
    ©루터대학교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가 전국 대학 최초로 국제표준 'ISO 21001:2008'(교육기관경영시스템)인증을 획득했다. 루터대학교는 2019년 3월 품질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인 ‘ISO 9001’ 인증에 이어 한국 대학 최초로 교육기관 경영 시스템 인증인 ‘ISO 21001' 인증을 받고 지난 2019년 9월 11일 금천구에 위치한 한국인정지원센타(KAB) 강당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교육기관경영시스템(ISO 21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교육기관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국내에는 한국인정지원센터 KAB(Korea Accreditation Board)가 기술사인증원을 국내 제1호 인증기관으로 지정했으며, 루터대학교가 기술사인증원으로부터 제1호인증을 받아 공식적으로 인정기관(KAB)과 인증기관(SPEC)으로부터 인증 받은 세계최초의 교육기관이 됐다. 'ISO 21001:2008'(교육기관경영시스템)의 인증범위는 “정규대학 학부 학사(학사관리, 교육과정, 강의개선) 및 행정서비스”(Undergraduate educational Services (Academic control, Curriculum, Teaching improvement) and Administrative Services)이다.   루터대학교의 교육기관경영시스템의 특징은 ISO 21001:2008요구사항, SDG 4,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 진단” 및 리스크 분석에 의한 교육프로세스의 중요리스크를 반영하는데 중점을 뒀다. ISO 21001은 교육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을 위한 관리 도구를 제공하는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개발한 국제표준이다. 이 인증은 교육 제공자가 학생들의 요구와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안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교육 부문은 많은 국가 및 지방정부의 법규에 의해 운영되거나, 또는 국가, 지역(EQAVET) 의 국제적 표준이나 교육관행을 따르고 있다. 때문에 이 전의 교육기관들은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을 적용하여 인증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것은 교육기관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하였다고 할 수 있다.    ‘ISO 21001’은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하지만 교육 과정을 개선하고 학습자 요구사항을 준수함으로써 학습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교육 기관을 위한 구체적인 프레임 워크를 제공한다. 인증서 전달식을 마친 권득칠 총장은 "ISO 21001 인증을 획득한 것은 루터대학교가 자율개선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에도 정주하지 않고 2018년 ISO에서 교육기관을 위해 제정된 ISO 21001표준을 도입하여 대학교육 전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프레임을 구축하고 학생 및 수요자 중심으로 혁신을 추진하는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였다"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대학 혁신 지원 사업에서 최우수 등급 대학으로 인정받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증 과정을 주도한 정재민 루터대학교 기획조정처장은 이 날의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앞으로는 제3주기 교육부 평가 기준인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기본계획 기본계획안”을 교육기관경영시스템에 반영하여 정성적 평가에 관련된 세부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평가기준을 수립하여 최우수등급으로 평가 받기 위한 혁신과 노력을 지속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천하는 대학으로서 국제적인 프레임과 국가교육의 조화를 이루면서도 루터대학교의 사명을 끊임없이 추구해 나아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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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6

기획보도 검색결과

  • "새벽에 선포된 말씀을 두고 순종 위한 치열한 영적 싸움을 하자"
      (왼쪽부터) 한양대 신학과 이은선 교수, 강변교회 김명혁 원로 목사, 사회자 김철영 목사   강변교회 원로 김명혁 목사와 한양대 신학과 이은선 교수는 ‘새벽 기도의 영성’의 제목으로 대담을 진행했다. 19일 오전 10시부터 강변교회에서 진행됐다. 김명혁 목사는 먼저 “주기철·손양원·길선주 목사는 새벽기도 빠진 일이 없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는 ‘새벽기도 안 하면 마귀에 사로잡혀’라고 말씀하셨다”며 “1931년부터 1951년까지 애양원에서 새벽기도로 나환자를 돌보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손 목사는 반항하고 절망했던 나환자들에게 기도로 무릎 꿇고 섬겼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손 목사는 새벽기도를 위해 졸음 마귀를 이길 것을 누누이 강조하셨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손 목사는 항상 새벽기도 때 ‘처절한 죄인임’을 깨달았다”며 “처절한 회개 후, 예수·십자가·천국 영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손 목사는 “현세의 풍요와 안락, 나병환자를 고쳐달라는 기도는 일체 안하셨다”며 “세상에서 고통당해도 천국 가면 모든 게 해결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김명혁 목사에 따르면, 손양원 목사는 “병들면 어때? 잠깐 나그네 세상에서 병들지만, 별과 같이 빛나는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취하면 될 텐데”라고 말했다고 한다. 하여 김명혁 목사는 “주일성수·순교신앙·새벽기도 영성은 선배들이 물려준 소중한 신앙 유산”이라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명령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우리 주님께서도 새벽에 기도하셨다”면서 “긍휼·자비·용서의 예수님을 새벽기도를 통해 배워, 한국 교회가 갱신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양대 신학과 이은선 교수가 새벽기도의 영성에 대해 말했다. 그는 “한국 새벽기도는 1907년 길선주 장로의 제안으로 시작됐다고 알려졌다”고 했지만, “길선주 장로님 전에 새벽기도는 없었을까”라고 반문했다. 이를 위해 사료를 찾아본 이 교수는 루터대 이말테 교수의 논문을 인용해, 논지를 전개했다. 그는 “1880년대부터 만주에서 존 로스 선교사를 통해 예수를 영접한 백홍준이란 분은 개인적으로 새벽기도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1892년 2월 강진 교회 사경회에서 31명의 신자들이 자연스레 새벽기도를 시작했다”며 “사경회가 진행되면서, 성도들은 새벽의 영성으로 전도도 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그는 “공적 순서로 새벽기도가 시작된 건, 1903년부터 평양 장대현 교회”라고 전하며, “이들은 새벽기도에서 회개하고 거룩한 삶을 살겠다는 결단을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1904년 이화학당 학생들도 새벽기도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이들은 ‘자신이 죄임임을 깨닫고, 자신의 죄가 용서 받았고, 은혜로 구원의 확신을 얻을 때 가장 큰 은혜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1909년부터 길선주 장로는 새벽기도 운동을 시작하면서, 새벽기도가 전국으로 불붙듯 번져갔다”고 전했다. 주로 여름의 나태해진 마음을 가을에 다시 깨우기 위한, 지역 교회가 연합했다고 한다. 신앙 각성의 성격이 짙은 것이다. 그러면 교단차원에서 처음 새벽기도를 공식화한 때는 언제부터일까? 그는 “1939년 성결교단에서 처음 새벽기도를 시작했다”며 “1940년대부터 전 교단, 전 한국 교회로 확산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6.25사변으로 절체절명의 위기 때문에, 한국교회는 이 민족을 건져달라는 간절한 새벽기도를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경험을 덧붙여 “1970년대 여의도 민족 복음화 성회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교회가 합심으로 기도했다”고 전했다. 때문에 그는 “한국 교회의 위기 극복은 바로 새벽기도 영성을 회복하는 데 있다”고 당부했다. 이에 그는 사도행전 6장을 빌려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는 한국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담 시간이 이어졌다. 김철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대담이었다. 그는 김명혁 목사에게 “소년시절 평양에서도 새벽기도 하셨습니까?”라고 질문했다. 김 목사는 “이성봉 목사님의 부흥회 때, 안수기도를 12번 받을 정도로 새벽기도에 열심 이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김치선 목사님은 새벽기도 때 매번 우셨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강변교회를 목회하는 동안, 초·중·고·대학생, 장로, 집사 등 새벽기도 빠지면 항상 혼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빠지면 직분을 그만두라고 했다”면서 “새벽기도 안 나오는 장로들 무릎 꿇리고, 혼낼 정도였다”고 강조했다. 그럴 만큼 그는 “새벽기도는 강변교회 목회 생활 중 중요한 부분”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김철용 목사는 “주일성수 뿐만 아닌 새벽기도의 위기는 현재 한국교회 영적 흐름과 연결돼 있는지”를 물었다. 이에 김명혁 목사는 “구약의 안식일·신약의 주일·천국의 안식 다 연결되는 개념”이라며 ‘주일 성수’를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어떤 신학자들은 주일 아무 때나 지켜도 된다는 말을 했다”며 “이는 정신 나간 귀신 들린 얘기”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주일성수는 절대적”이라고 역설했다.   덧붙여 한양대 신학과 이은선 교수는 “주일성수를 통해 하나님과의 교제가 강화 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교회는 하나님 말씀이 기준 돼야한다”면서 “세상 풍조 따라가면, 신앙은 무너지기 마련”이라고 경계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신앙을 위해 절제 없이, 나 좋은 대로 행동하면 영성이 약화 된다”며 “편안함의 풍조를 거스르는 힘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사회자는 또한 “1900년대 초반은 농경문화여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날 수 있었다”며 “그 때는 새벽기도가 유용했는데, 지금은 도시문화로 밤의 문화가 지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여 그는 “도시화의 진전으로 새벽기도가 약화된 측면이 강한데, 어떻게 새벽을 깨울지”를 물었다.   이에 김명혁 목사는 “미국 건립 초기의 매사추세스 법에는 ‘청교도들이 주일을 범하면 죽일 것’이라고 나왔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빌리 그래함의 딸은 2년 전, 미국 복음주의 신학은 퇴색되고 있고, 매우 큰일이라고 경계했다”며 “문화에 상관없이 하나님 명령은 영원하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그는 “구약에서 안식일을 지키지 못하면 때려 죽여야 할 만큼, 주일 성수는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은선 교수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은 시대적 흐름과 상관없이, 개인적 의지로 충분하다”고 밝혔다. 하여 그는 “새벽기도가 내 신앙과 교회에 기여할 수 있다면, 성도들의 결단은 필수”라며 “목사들이 권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회자는 총신대 박용규 교수를 빌려 “1907년 길선주 장로의 평양 대부흥이 바로 한국 새벽기도의 첫 시작”이라 인용하며, “그간 그렇게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이은선 교수는 이말테 박사, 옥성득 교수를 빌려 ‘1892년 강진교회 공동체가 한국 새벽기도의 첫 시작’이라 말했다”고 밝히며 ‘매우 귀중한 발견’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은선 교수는 “1939년 이전의 새벽기도는 교회를 잘 섬기기 위한 ‘특별 새벽기도회 기간’ 성격이 짙었다”고 밝혔다. 그 만큼 그는 “한국교회 성도들은 말씀에 대한 사모가 강했다”며 “새벽기도는 회개가 풍성한 영적 각성의 시간 이었다”고 강조했다. 물론 그는 “기복 신앙의 성격이 강하다는 비판도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새벽기도는 선포된 말씀을 통해 어떻게 순종할 것인지에 대한 영적 씨름의 장(場)”이라고 역설했다.   사회자는 “길선주 목사는 개종 전, 도교에 심취했다는 기록이 있다”며 “한국에서도 새벽 4시에 정안수를 떠놓은 전통이 있다”고 전했다. 하여 그는 “이런 한국의 토속신앙이 새벽 기도 부흥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김명혁 목사는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넘친다”며 “은혜 받으면 깡패도, 도둑도, 모두가 변화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이기풍은 깡패였고, 길선주도 마찬가지”라며 “못 된 성품이 은혜를 받으면 아주 귀중한 소질이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때문에 그는 “니느웨도 못된 죄악이 가득 찼어도, 하나님이 긍휼을 베푸신 것”처럼 “은혜로 바꾸지 못할 사람 없다”고 밝혔다. 그런 점에서 그는 “새벽기도가 이런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라고 당부했다.   이은선 교수는 “한국의 토착신앙이 새벽기도 정착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한국 교회를 향해, 김명혁 목사는 “우리 시대 가장 요구되는 것은 자기 죄를 고백하는 회개”라며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 밖에 우리는 주님께 드릴 것이 없다”고 했다. 이어 그는 “민족의 문제도, 개인의 삶도 회개의 제사를 드리면 모두가 새로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선 교수는 “새벽기도는 한국에서만 있던 건 아니”라며 “칼빈, 웨슬리도 또한 새벽을 일깨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영적 거성들은 모두가 새벽을 일깨웠다”며 “그런 면에서 한국교회는 하나님 말씀을 부여잡고 살고자 하는 몸부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새벽기도회 자체가 기준이 아닌 하나님 말씀대로 올바르게 살기 위한 것”이라며 “말씀에 맞지 않은 내 욕심을 다 깨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게 바로 새벽기도의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하여 그는 “‘네 유익을 버리고...’(고전 10:30)처럼, 새벽기도에서 받은 말씀을 가지고 치열한 영적 씨름을 하는 신앙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기획보도
    • 인터뷰
    2019-09-23

학술.행사 검색결과

  • 루터대, 총학생회 임원-교무위원 '소통하Show' 개최
         ▲루터대학교 정재민 기획조정처장이 현재까지 진행된 교육 환경의 변화된 모습과 추가로 개선할 내용을 총학생회 임원들에게 설명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루터대학교)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는 1학기 비대면 학사운영의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총학생회 전체 임원진과 전체 교무위원이 모여 '소통 캠프'(소통하Show)를 개최했다.  이번 소통 캠프에서는 지날 5월 개최했던 '투어하Show'에 대한 성과분석과 향후 학사운영 등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캠프에 참석한 총학생회 회장 이도경 외 임원진은 "지난 5월에 개최한 '소통캠프·투어하Show'에 대한 참가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추가적인 개최를 요청하는 학생들의 의견이 많아 사업단에서 한 번 더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임원진은 "교내 서비스러닝과 연계한 봉사 프로그램 확대(헌혈 등) 가능한가?", "혁신 사업과 학사 제도 등의 변경 사항을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바로 확인하였으면 좋겠다.", "온라인 수업 관련 LMS 업체 관계자와도 '공유하Show'를 진행하였으면 한다.", "소통 캠프에서 MZ 세대를 이해하는 특강을 개설해 주길 바란다.", "학과 스터디룸을 개설해 주었으면 한다.” 등 다양한 사항에 대해 논의 및 건의했다.  정재민 기획조정처장은 총학생회의 건의에 대해 "등록금 환불과 장학금 지급은 실제적으로 어렵다"며 "대면 수업 시작 시, 학생 여러분들이 이용하고 경험할 대학의 교육 환경과 교수학습지원에 대한 투자를 더 늘려 실제적인 교육의 질 제고로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소통캠프 확대를 통해 더욱 학생들과의 대화의 장벽을 허물 계획이 있으며 ‘소통캠프·투어하Show Season 2’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루터대학교는 현재 대학 혁신지원 사업비와 대학의 대응투자 및 기부금 매칭액을 늘려가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영상 제작을 위한 셀프스튜디오와 문헌정보관 교육 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루터대학교 육진경 성과관리센터장은 "이번 소통캠프는 보직교원들이 학생들에게 학교의 입장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학생을 향하는 대학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발걸음을 함께 맞춰주려는 모습이 돋보였던 자리라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육 센터장은 "우리 대학이 시도하는 다양한 형태의 소통이 단지 대학의 성과임을 넘어 우리 학생들의 성장이라는 값진 교육적 의미를 더하는 과정임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대학의 소통문화와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성장한 우리 학생들이 나아가 사회적으로 기여하는 인재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통캠프·투어하Show'의 성과분석 결과,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아 비대면 수업으로 불만이 많았던 학생들이 불신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루터대학교는 '소통캠프·투어하Show'를 정례화하여 전체 구성원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문화가 형성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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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4
  • 루터대, 면 마스크 제작 통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
      ▲루터대학교가 취약계층을 위한 면 마스크를 제작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마스크 제작하는 모습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면 마스크를 제작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루터대학교 디아코니아사업단은 2차년도 대학 혁신지원 사업 구성원 신(新) 소통 문화 정착을 위한 소통 동아리 활동으로, 면 마스크 제작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 실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루터대학교는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과 가계 형편이 곤란한 가정은 공적 마스크 구매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면 마스크를 제작하여 나눔을 실천하고자 소통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소통 동아리 운영 책임을 맡은 이병창 총무처장은 "마음은 통하고 코로나바이러스는 안 통하는 면 마스크 제작을 통해 이웃을 배려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강의실 안에서만 배우던 디아코니아 정신을 직접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재상 구현을 위한 대학의 노력을 설명했다.  그는 "재봉틀과 재료비는 기부 매칭으로 진행 중"이라며 "이사장실이 마스크 제작 장소로 활용되고 있을 만큼 전체 구성원이 온 정성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 혁신지원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정재민 단장은 "추후 마스크 제작 및 배부에 참가한 학생들의 서비스 러닝(service-learning) 발표회는 국고를 투입할 예정이며 현재 신학과를 주축으로 한 학생들이 마스크 제작 사업을 교회와 연계한 개인 창업으로 준비 중"이라며 새로운 사업에 대한 내용도 소개했다.  현재 마스크 제작을 위해 기독교 한국루터회 산하 교회의 성도와 루터대학교 만학도가 함께 참여하여 진행하고 있다. 제작된 마스크는 용인노인복지센터의 어르신들을 시작으로 차례대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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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 영화 '타짜' 곽철용 역의 김응수 배우 루터대학교 초청 특강
    ©루터대학교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는 지난 11월 19일 영화배우 김응수 씨를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루터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주관으로 제3차 대학 혁신 성과 발표회 행사로 진행되었는데 김응수 씨는 ‘묻고(ASK) & 더불어 가(Go together)’라는 주제로 새로운 대학 구성원의 소통 문화 혁신을 강조하였다. 행사가 열린 루터대학교 대강당에는 학내 구성원인 교직원들과 재학생 외에 지역주민, 교직원 가족 등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청소노동자들도 같이 행사에 참여하여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대학에 대하여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의 행사에는 300여 명의 청중이 모여들어, 배우 김응수 씨의 인생과 영화 이야기를 통하여 어떻게 소통하였고, 그러한 소통이 자신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성장하는지에 대하여 집중한 후, 곧이어 이어진 대학 혁신 세부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하여 극소규모(1,000명 미만) 대학의 플랫폼이 되기 위하여 다양한 학내‧외 구성원들이 함께 혁신 마인드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 김응수 씨는 최근 유행어가 된 “묻고 더블로 가!”를 패러디하여 루터대학교 소통의 혁신 주제로 잡은 “묻고(ASK) 더불어 가 (go together)”를 크게 외치면서 참석자들에게 “소통의 시작은 자기 자신에게 먼저 묻고, 자신이 진정 가치 있는 사람인지를 깨닫고 부족하다면 남들에 비해 몇 배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자신은 가진 것이 부족했기에 남들이 한번 연습하면 나는 열 번 하고, 남들이 백번 연습하면 나는 천 번을 해야 했다”면서 자신의 ‘묻고 더블로 가!’라는 유행어가 오늘날의 배우 김응수가 존재할 수 있었던 이유로 설명했다.   이 날의 강연에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 루터대학교 권득칠 총장은 “최근 젊은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응수 씨가 전해 준 메시지를 통하여 루터대학교 공동체 내에 더 많은 ‘소통문화의 확산’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연기파 국민배우로 손꼽히고 있는 김응수 씨는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하고 일본 유학시절을 떠나 세계적인 거장 이마무라쇼헤이(칸느영화제황금종려상 2회 수상) 감독으로부터 7년간 사사 받기도 하였다. 귀국하여서는 “베테랑”, “조선총잡이”, “달콤살벌 패밀리”등 66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그리고, 제2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 드라마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고, 최근에는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꾸준하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루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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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7
  •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 전국 대학 최초로 한국교육심리학회와 업무 협약을 맺다
    ©루터대   루터대학교는 지난 9월 24일(화) 학술정보 및 학습컨설턴트의 지원 및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위하여 한국교육심리학회와의 업무협약체결을 진행하였다.  한국교육심리학회(Korean Educational Psychnology Association)는 1967년 창립되어 52년의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학회이다. 한국교육심리학회는 교육심리학분야의 학술적인 공헌을 위하여 매년 학술대회 및 학술지 발간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적 수요에 맞추어 학습컨설턴트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우리 대학과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학습컨설팅 활동 인력 제공, 학습컨설팅 과정 운영 및 프로그램 개발, 학습컨설팅 관련 데이터 베이스 공동 구축 및 연구 분야에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루터대 권득칠 총장은 “우리 대학은 2019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개인밀착형 학습법 프로그램 운영 및 고도화] 사업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우리대학의 학생들이 전문적인 학습컨설턴트의 지도를 받아 학습 문제 해결 및 향상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동일 학회장은 “대학교와 첫 MOU 협약을 맺게 되는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고 있으며, 첫 걸음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루터대와 긴밀한 상호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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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2

포토뉴스 검색결과

  • 루터대, 총학생회 임원-교무위원 '소통하Show' 개최
         ▲루터대학교 정재민 기획조정처장이 현재까지 진행된 교육 환경의 변화된 모습과 추가로 개선할 내용을 총학생회 임원들에게 설명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루터대학교)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는 1학기 비대면 학사운영의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총학생회 전체 임원진과 전체 교무위원이 모여 '소통 캠프'(소통하Show)를 개최했다.  이번 소통 캠프에서는 지날 5월 개최했던 '투어하Show'에 대한 성과분석과 향후 학사운영 등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캠프에 참석한 총학생회 회장 이도경 외 임원진은 "지난 5월에 개최한 '소통캠프·투어하Show'에 대한 참가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추가적인 개최를 요청하는 학생들의 의견이 많아 사업단에서 한 번 더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임원진은 "교내 서비스러닝과 연계한 봉사 프로그램 확대(헌혈 등) 가능한가?", "혁신 사업과 학사 제도 등의 변경 사항을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바로 확인하였으면 좋겠다.", "온라인 수업 관련 LMS 업체 관계자와도 '공유하Show'를 진행하였으면 한다.", "소통 캠프에서 MZ 세대를 이해하는 특강을 개설해 주길 바란다.", "학과 스터디룸을 개설해 주었으면 한다.” 등 다양한 사항에 대해 논의 및 건의했다.  정재민 기획조정처장은 총학생회의 건의에 대해 "등록금 환불과 장학금 지급은 실제적으로 어렵다"며 "대면 수업 시작 시, 학생 여러분들이 이용하고 경험할 대학의 교육 환경과 교수학습지원에 대한 투자를 더 늘려 실제적인 교육의 질 제고로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소통캠프 확대를 통해 더욱 학생들과의 대화의 장벽을 허물 계획이 있으며 ‘소통캠프·투어하Show Season 2’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루터대학교는 현재 대학 혁신지원 사업비와 대학의 대응투자 및 기부금 매칭액을 늘려가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영상 제작을 위한 셀프스튜디오와 문헌정보관 교육 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루터대학교 육진경 성과관리센터장은 "이번 소통캠프는 보직교원들이 학생들에게 학교의 입장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학생을 향하는 대학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발걸음을 함께 맞춰주려는 모습이 돋보였던 자리라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육 센터장은 "우리 대학이 시도하는 다양한 형태의 소통이 단지 대학의 성과임을 넘어 우리 학생들의 성장이라는 값진 교육적 의미를 더하는 과정임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대학의 소통문화와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성장한 우리 학생들이 나아가 사회적으로 기여하는 인재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통캠프·투어하Show'의 성과분석 결과,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아 비대면 수업으로 불만이 많았던 학생들이 불신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루터대학교는 '소통캠프·투어하Show'를 정례화하여 전체 구성원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문화가 형성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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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4
  • 루터대, 면 마스크 제작 통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
      ▲루터대학교가 취약계층을 위한 면 마스크를 제작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마스크 제작하는 모습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면 마스크를 제작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루터대학교 디아코니아사업단은 2차년도 대학 혁신지원 사업 구성원 신(新) 소통 문화 정착을 위한 소통 동아리 활동으로, 면 마스크 제작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 실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루터대학교는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과 가계 형편이 곤란한 가정은 공적 마스크 구매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면 마스크를 제작하여 나눔을 실천하고자 소통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소통 동아리 운영 책임을 맡은 이병창 총무처장은 "마음은 통하고 코로나바이러스는 안 통하는 면 마스크 제작을 통해 이웃을 배려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강의실 안에서만 배우던 디아코니아 정신을 직접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재상 구현을 위한 대학의 노력을 설명했다.  그는 "재봉틀과 재료비는 기부 매칭으로 진행 중"이라며 "이사장실이 마스크 제작 장소로 활용되고 있을 만큼 전체 구성원이 온 정성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 혁신지원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정재민 단장은 "추후 마스크 제작 및 배부에 참가한 학생들의 서비스 러닝(service-learning) 발표회는 국고를 투입할 예정이며 현재 신학과를 주축으로 한 학생들이 마스크 제작 사업을 교회와 연계한 개인 창업으로 준비 중"이라며 새로운 사업에 대한 내용도 소개했다.  현재 마스크 제작을 위해 기독교 한국루터회 산하 교회의 성도와 루터대학교 만학도가 함께 참여하여 진행하고 있다. 제작된 마스크는 용인노인복지센터의 어르신들을 시작으로 차례대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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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 루터대, 성숙한 시민의식 및 신(新)예배 문화 정착 활동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저지를 위해 지역 교회와 기독교한국루터회 소속 교회에 홍보 동영상 제공 및 온라인(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신(新) 예배 문화 정착 활동을 강화했다. 사진은 루터교회 주일공동예배 Hope Lutheran Church 유튜브 송출 화면 모습 (사진제공=루터대학교)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지역 교회와 기독교한국루터회 소속 교회에 홍보 동영상 제공 및 온라인(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신(新) 예배 문화 정착 활동을 강화했다.  루터대학교는 지난 13일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임원진과 지역사회 지도자를 본교로 초청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의 각종 현황 및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서로 협력하에 확산시키자는 의견 등이 논의됐다.  이에 루터대학교는 교무위원회 및 구성원 의견 수렴회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긴급하게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로 정하고, 미자립 교회 및 영상 제작 등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 교회와 기독교한국루터회 소속 교회에 마스크 착용법과 예배 시 준수 사항 등을 영상으로 담아 전달했다.  또 밀집된 형태로 진행되는 종교단체의 예배 중 비말감염을 통해 확산된 사례 등을 예방하고자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신(新) 예배 문화 정착 등을 독려했다.  실제로 경기도 고양시 소재의 한 교회가 루터대학교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예배 문화를 정착하고자 노력하기도 했다.  루터대학교 정재민 대학 혁신지원 사업단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에 걸쳐 크게 확산되고 있어 전체 대학들이 연합하여 적극적으로 확산 저지를 하고자 교과와 연계한 사회문제 해결형 프로그램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먼저 예수대학교의 간호학과가 감염예방을 위한 손 씻기 영상을 추가로 제작하여 보내주었고, 기존의 시민의식 함양 홍보 영상에 추가하여 지역 교회 등에 재배포 예정"이라며 "전문성을 더욱 높여가면서 확산 저지를 위한 노력에 타 대학들이 더욱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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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7
  • 루터대,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열화상 감지 카메라 설치
       ▲채플관(강의동)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통한 발열 환자 감지 시, 대응 체계 훈련 모습 (사진제공=루터대학교)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설치했다.  열화상 감지 카메라는 카메라 앞을 지나가는 사람의 체온을 측정해 사전 설정한 특정 온도를 넘길 경우 경보음과 안내 음성을 통해 알려주는 장비다. 최근 발열을 동반하는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필수적인 장비가 됐다.  루터대학교는 신종 감염병 대응 매뉴얼에 따라 대학 구성원과 대학을 방문하는 전체 인원에 대해 대학 혁신지원 사업이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강의동과 기숙사 입구 2곳에 열화상 카메라 장비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발열자를 사전 발견해 호흡기 관련 전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지난달 30일 교육부가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대학 추가 조치사항 시행(안)’에 따라 중국인 유학생의 출·입국 현황을 전수조사했으며, 총장이 주관하는 긴급 처장단 회의를 5회 이상 개최했다.  또 학위수여식 및 신입생 OT 등의 연기 또는 취소와 관련해 대상자 설문조사, 전체 교직원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구성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준현 교학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대처가 필요했다"며 "종교계 대학으로 디아코니아 인성 교육 등의 전체 학생이 모이는 프로그램 등이 매주 시행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확산 추이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학위수여식과 신입생 OT 등은 취소, 개강은 2주 연기 등을 잠정적으로 결정한 상태"라며 "자유학기제 확대 시행 등 다방면의 대응책을 준비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감염 예방을 위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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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3
  • 루터대학교 ‘2020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학혁신지원 사업 디아코니아 인재 양성 부문’대상 수상
    ©루터대   루터대학교(권득칠 총장)는 2019년 12월 19일 (목)에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월간중앙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JTBC가 후원하는 ‘2020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시상식에서 ‘대학혁신지원 사업 디아코니아 인재 양성’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2020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은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공공성을 강화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 양성을 통하여 사회 구성원들에게 귀감이 되는 CEO를 추천하여 알리기 위하여 제정됐다.   루터대학교는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후 2019년에는 국내 대학 최초로 ‘ISO 21001(2018) 인증’을 획득하며, 소규모 종교계 대학의 플랫폼이 되는 대학으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2020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수상과 관련하여 대학평가를 총괄하고 있는 루터대학교 기획조정처 정재민 처장은 "우리 대학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ISO 21001표준을 도입하여 대학교육 전 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프레임을 구축하고 학생 및 수요자 중심으로 혁신을 추진하는 기반을 조성하는 등 대학 혁신과 사회 공헌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2020년 1월 20일부터 소규모 종교계 대학의 협업 공동체를 운영하여 지역사회와 여타 대학들과의 상생의 방안을 마련할 ‘혁신 엑스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   루터대학교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부문에서는 교육기관경영시스템(ISO 21001)을 국내 제1호로 인증 받았으며, 디아코니아 교육 모델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전공을 미리부터 정하지 않고 대학교에 입학하여 휴먼서비스 역량을 강조하는 일정한 특화교양교과목과 일반 기초교양을 이수 후 본인의 관심과 적성·진로를 파악하여 선택할 수 있는 디아코니아 학부 및 자유전공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 공유와 지속적인 개선을 위하여 매주 정기적인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고, 현재까지 4차에 걸친 성과 공유회를 진행하는 등, 대학의 혁신을 위하여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권득칠 총장은 ‘2020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에서 “혁신과 창의적 노력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천하는 대학으로서 국제적인 프레임과 국가교육의 조화를 이루면서 루터대학교의 사명을 끊임없이 추구해 나아갈 것이다.”며 “섬김의 자세로 교육 혁신과 사회공헌을 위해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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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4
  • 영화 '타짜' 곽철용 역의 김응수 배우 루터대학교 초청 특강
    ©루터대학교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는 지난 11월 19일 영화배우 김응수 씨를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루터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주관으로 제3차 대학 혁신 성과 발표회 행사로 진행되었는데 김응수 씨는 ‘묻고(ASK) & 더불어 가(Go together)’라는 주제로 새로운 대학 구성원의 소통 문화 혁신을 강조하였다. 행사가 열린 루터대학교 대강당에는 학내 구성원인 교직원들과 재학생 외에 지역주민, 교직원 가족 등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청소노동자들도 같이 행사에 참여하여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대학에 대하여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의 행사에는 300여 명의 청중이 모여들어, 배우 김응수 씨의 인생과 영화 이야기를 통하여 어떻게 소통하였고, 그러한 소통이 자신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성장하는지에 대하여 집중한 후, 곧이어 이어진 대학 혁신 세부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하여 극소규모(1,000명 미만) 대학의 플랫폼이 되기 위하여 다양한 학내‧외 구성원들이 함께 혁신 마인드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 김응수 씨는 최근 유행어가 된 “묻고 더블로 가!”를 패러디하여 루터대학교 소통의 혁신 주제로 잡은 “묻고(ASK) 더불어 가 (go together)”를 크게 외치면서 참석자들에게 “소통의 시작은 자기 자신에게 먼저 묻고, 자신이 진정 가치 있는 사람인지를 깨닫고 부족하다면 남들에 비해 몇 배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자신은 가진 것이 부족했기에 남들이 한번 연습하면 나는 열 번 하고, 남들이 백번 연습하면 나는 천 번을 해야 했다”면서 자신의 ‘묻고 더블로 가!’라는 유행어가 오늘날의 배우 김응수가 존재할 수 있었던 이유로 설명했다.   이 날의 강연에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 루터대학교 권득칠 총장은 “최근 젊은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응수 씨가 전해 준 메시지를 통하여 루터대학교 공동체 내에 더 많은 ‘소통문화의 확산’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연기파 국민배우로 손꼽히고 있는 김응수 씨는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하고 일본 유학시절을 떠나 세계적인 거장 이마무라쇼헤이(칸느영화제황금종려상 2회 수상) 감독으로부터 7년간 사사 받기도 하였다. 귀국하여서는 “베테랑”, “조선총잡이”, “달콤살벌 패밀리”등 66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그리고, 제2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 드라마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고, 최근에는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꾸준하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루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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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7
  •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 전국 대학 최초로 한국교육심리학회와 업무 협약을 맺다
    ©루터대   루터대학교는 지난 9월 24일(화) 학술정보 및 학습컨설턴트의 지원 및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위하여 한국교육심리학회와의 업무협약체결을 진행하였다.  한국교육심리학회(Korean Educational Psychnology Association)는 1967년 창립되어 52년의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학회이다. 한국교육심리학회는 교육심리학분야의 학술적인 공헌을 위하여 매년 학술대회 및 학술지 발간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적 수요에 맞추어 학습컨설턴트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우리 대학과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학습컨설팅 활동 인력 제공, 학습컨설팅 과정 운영 및 프로그램 개발, 학습컨설팅 관련 데이터 베이스 공동 구축 및 연구 분야에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루터대 권득칠 총장은 “우리 대학은 2019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개인밀착형 학습법 프로그램 운영 및 고도화] 사업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우리대학의 학생들이 전문적인 학습컨설턴트의 지도를 받아 학습 문제 해결 및 향상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동일 학회장은 “대학교와 첫 MOU 협약을 맺게 되는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고 있으며, 첫 걸음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루터대와 긴밀한 상호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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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2
  • "새벽에 선포된 말씀을 두고 순종 위한 치열한 영적 싸움을 하자"
      (왼쪽부터) 한양대 신학과 이은선 교수, 강변교회 김명혁 원로 목사, 사회자 김철영 목사   강변교회 원로 김명혁 목사와 한양대 신학과 이은선 교수는 ‘새벽 기도의 영성’의 제목으로 대담을 진행했다. 19일 오전 10시부터 강변교회에서 진행됐다. 김명혁 목사는 먼저 “주기철·손양원·길선주 목사는 새벽기도 빠진 일이 없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는 ‘새벽기도 안 하면 마귀에 사로잡혀’라고 말씀하셨다”며 “1931년부터 1951년까지 애양원에서 새벽기도로 나환자를 돌보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손 목사는 반항하고 절망했던 나환자들에게 기도로 무릎 꿇고 섬겼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손 목사는 새벽기도를 위해 졸음 마귀를 이길 것을 누누이 강조하셨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손 목사는 항상 새벽기도 때 ‘처절한 죄인임’을 깨달았다”며 “처절한 회개 후, 예수·십자가·천국 영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손 목사는 “현세의 풍요와 안락, 나병환자를 고쳐달라는 기도는 일체 안하셨다”며 “세상에서 고통당해도 천국 가면 모든 게 해결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김명혁 목사에 따르면, 손양원 목사는 “병들면 어때? 잠깐 나그네 세상에서 병들지만, 별과 같이 빛나는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취하면 될 텐데”라고 말했다고 한다. 하여 김명혁 목사는 “주일성수·순교신앙·새벽기도 영성은 선배들이 물려준 소중한 신앙 유산”이라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명령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우리 주님께서도 새벽에 기도하셨다”면서 “긍휼·자비·용서의 예수님을 새벽기도를 통해 배워, 한국 교회가 갱신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양대 신학과 이은선 교수가 새벽기도의 영성에 대해 말했다. 그는 “한국 새벽기도는 1907년 길선주 장로의 제안으로 시작됐다고 알려졌다”고 했지만, “길선주 장로님 전에 새벽기도는 없었을까”라고 반문했다. 이를 위해 사료를 찾아본 이 교수는 루터대 이말테 교수의 논문을 인용해, 논지를 전개했다. 그는 “1880년대부터 만주에서 존 로스 선교사를 통해 예수를 영접한 백홍준이란 분은 개인적으로 새벽기도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1892년 2월 강진 교회 사경회에서 31명의 신자들이 자연스레 새벽기도를 시작했다”며 “사경회가 진행되면서, 성도들은 새벽의 영성으로 전도도 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그는 “공적 순서로 새벽기도가 시작된 건, 1903년부터 평양 장대현 교회”라고 전하며, “이들은 새벽기도에서 회개하고 거룩한 삶을 살겠다는 결단을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1904년 이화학당 학생들도 새벽기도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이들은 ‘자신이 죄임임을 깨닫고, 자신의 죄가 용서 받았고, 은혜로 구원의 확신을 얻을 때 가장 큰 은혜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1909년부터 길선주 장로는 새벽기도 운동을 시작하면서, 새벽기도가 전국으로 불붙듯 번져갔다”고 전했다. 주로 여름의 나태해진 마음을 가을에 다시 깨우기 위한, 지역 교회가 연합했다고 한다. 신앙 각성의 성격이 짙은 것이다. 그러면 교단차원에서 처음 새벽기도를 공식화한 때는 언제부터일까? 그는 “1939년 성결교단에서 처음 새벽기도를 시작했다”며 “1940년대부터 전 교단, 전 한국 교회로 확산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6.25사변으로 절체절명의 위기 때문에, 한국교회는 이 민족을 건져달라는 간절한 새벽기도를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경험을 덧붙여 “1970년대 여의도 민족 복음화 성회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교회가 합심으로 기도했다”고 전했다. 때문에 그는 “한국 교회의 위기 극복은 바로 새벽기도 영성을 회복하는 데 있다”고 당부했다. 이에 그는 사도행전 6장을 빌려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는 한국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담 시간이 이어졌다. 김철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대담이었다. 그는 김명혁 목사에게 “소년시절 평양에서도 새벽기도 하셨습니까?”라고 질문했다. 김 목사는 “이성봉 목사님의 부흥회 때, 안수기도를 12번 받을 정도로 새벽기도에 열심 이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김치선 목사님은 새벽기도 때 매번 우셨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강변교회를 목회하는 동안, 초·중·고·대학생, 장로, 집사 등 새벽기도 빠지면 항상 혼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빠지면 직분을 그만두라고 했다”면서 “새벽기도 안 나오는 장로들 무릎 꿇리고, 혼낼 정도였다”고 강조했다. 그럴 만큼 그는 “새벽기도는 강변교회 목회 생활 중 중요한 부분”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김철용 목사는 “주일성수 뿐만 아닌 새벽기도의 위기는 현재 한국교회 영적 흐름과 연결돼 있는지”를 물었다. 이에 김명혁 목사는 “구약의 안식일·신약의 주일·천국의 안식 다 연결되는 개념”이라며 ‘주일 성수’를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어떤 신학자들은 주일 아무 때나 지켜도 된다는 말을 했다”며 “이는 정신 나간 귀신 들린 얘기”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주일성수는 절대적”이라고 역설했다.   덧붙여 한양대 신학과 이은선 교수는 “주일성수를 통해 하나님과의 교제가 강화 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교회는 하나님 말씀이 기준 돼야한다”면서 “세상 풍조 따라가면, 신앙은 무너지기 마련”이라고 경계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신앙을 위해 절제 없이, 나 좋은 대로 행동하면 영성이 약화 된다”며 “편안함의 풍조를 거스르는 힘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사회자는 또한 “1900년대 초반은 농경문화여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날 수 있었다”며 “그 때는 새벽기도가 유용했는데, 지금은 도시문화로 밤의 문화가 지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여 그는 “도시화의 진전으로 새벽기도가 약화된 측면이 강한데, 어떻게 새벽을 깨울지”를 물었다.   이에 김명혁 목사는 “미국 건립 초기의 매사추세스 법에는 ‘청교도들이 주일을 범하면 죽일 것’이라고 나왔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빌리 그래함의 딸은 2년 전, 미국 복음주의 신학은 퇴색되고 있고, 매우 큰일이라고 경계했다”며 “문화에 상관없이 하나님 명령은 영원하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그는 “구약에서 안식일을 지키지 못하면 때려 죽여야 할 만큼, 주일 성수는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은선 교수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은 시대적 흐름과 상관없이, 개인적 의지로 충분하다”고 밝혔다. 하여 그는 “새벽기도가 내 신앙과 교회에 기여할 수 있다면, 성도들의 결단은 필수”라며 “목사들이 권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회자는 총신대 박용규 교수를 빌려 “1907년 길선주 장로의 평양 대부흥이 바로 한국 새벽기도의 첫 시작”이라 인용하며, “그간 그렇게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이은선 교수는 이말테 박사, 옥성득 교수를 빌려 ‘1892년 강진교회 공동체가 한국 새벽기도의 첫 시작’이라 말했다”고 밝히며 ‘매우 귀중한 발견’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은선 교수는 “1939년 이전의 새벽기도는 교회를 잘 섬기기 위한 ‘특별 새벽기도회 기간’ 성격이 짙었다”고 밝혔다. 그 만큼 그는 “한국교회 성도들은 말씀에 대한 사모가 강했다”며 “새벽기도는 회개가 풍성한 영적 각성의 시간 이었다”고 강조했다. 물론 그는 “기복 신앙의 성격이 강하다는 비판도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새벽기도는 선포된 말씀을 통해 어떻게 순종할 것인지에 대한 영적 씨름의 장(場)”이라고 역설했다.   사회자는 “길선주 목사는 개종 전, 도교에 심취했다는 기록이 있다”며 “한국에서도 새벽 4시에 정안수를 떠놓은 전통이 있다”고 전했다. 하여 그는 “이런 한국의 토속신앙이 새벽 기도 부흥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김명혁 목사는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넘친다”며 “은혜 받으면 깡패도, 도둑도, 모두가 변화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이기풍은 깡패였고, 길선주도 마찬가지”라며 “못 된 성품이 은혜를 받으면 아주 귀중한 소질이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때문에 그는 “니느웨도 못된 죄악이 가득 찼어도, 하나님이 긍휼을 베푸신 것”처럼 “은혜로 바꾸지 못할 사람 없다”고 밝혔다. 그런 점에서 그는 “새벽기도가 이런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라고 당부했다.   이은선 교수는 “한국의 토착신앙이 새벽기도 정착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한국 교회를 향해, 김명혁 목사는 “우리 시대 가장 요구되는 것은 자기 죄를 고백하는 회개”라며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 밖에 우리는 주님께 드릴 것이 없다”고 했다. 이어 그는 “민족의 문제도, 개인의 삶도 회개의 제사를 드리면 모두가 새로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선 교수는 “새벽기도는 한국에서만 있던 건 아니”라며 “칼빈, 웨슬리도 또한 새벽을 일깨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영적 거성들은 모두가 새벽을 일깨웠다”며 “그런 면에서 한국교회는 하나님 말씀을 부여잡고 살고자 하는 몸부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새벽기도회 자체가 기준이 아닌 하나님 말씀대로 올바르게 살기 위한 것”이라며 “말씀에 맞지 않은 내 욕심을 다 깨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게 바로 새벽기도의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하여 그는 “‘네 유익을 버리고...’(고전 10:30)처럼, 새벽기도에서 받은 말씀을 가지고 치열한 영적 씨름을 하는 신앙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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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3
  • 루터대, 전국 대학 최초로 국제표준 'ISO 21001:2008'(교육기관경영시스템)인증 획득
    ©루터대학교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가 전국 대학 최초로 국제표준 'ISO 21001:2008'(교육기관경영시스템)인증을 획득했다. 루터대학교는 2019년 3월 품질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인 ‘ISO 9001’ 인증에 이어 한국 대학 최초로 교육기관 경영 시스템 인증인 ‘ISO 21001' 인증을 받고 지난 2019년 9월 11일 금천구에 위치한 한국인정지원센타(KAB) 강당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교육기관경영시스템(ISO 21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교육기관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국내에는 한국인정지원센터 KAB(Korea Accreditation Board)가 기술사인증원을 국내 제1호 인증기관으로 지정했으며, 루터대학교가 기술사인증원으로부터 제1호인증을 받아 공식적으로 인정기관(KAB)과 인증기관(SPEC)으로부터 인증 받은 세계최초의 교육기관이 됐다. 'ISO 21001:2008'(교육기관경영시스템)의 인증범위는 “정규대학 학부 학사(학사관리, 교육과정, 강의개선) 및 행정서비스”(Undergraduate educational Services (Academic control, Curriculum, Teaching improvement) and Administrative Services)이다.   루터대학교의 교육기관경영시스템의 특징은 ISO 21001:2008요구사항, SDG 4,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 진단” 및 리스크 분석에 의한 교육프로세스의 중요리스크를 반영하는데 중점을 뒀다. ISO 21001은 교육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을 위한 관리 도구를 제공하는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개발한 국제표준이다. 이 인증은 교육 제공자가 학생들의 요구와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안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교육 부문은 많은 국가 및 지방정부의 법규에 의해 운영되거나, 또는 국가, 지역(EQAVET) 의 국제적 표준이나 교육관행을 따르고 있다. 때문에 이 전의 교육기관들은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을 적용하여 인증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것은 교육기관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하였다고 할 수 있다.    ‘ISO 21001’은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하지만 교육 과정을 개선하고 학습자 요구사항을 준수함으로써 학습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교육 기관을 위한 구체적인 프레임 워크를 제공한다. 인증서 전달식을 마친 권득칠 총장은 "ISO 21001 인증을 획득한 것은 루터대학교가 자율개선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에도 정주하지 않고 2018년 ISO에서 교육기관을 위해 제정된 ISO 21001표준을 도입하여 대학교육 전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프레임을 구축하고 학생 및 수요자 중심으로 혁신을 추진하는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였다"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대학 혁신 지원 사업에서 최우수 등급 대학으로 인정받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증 과정을 주도한 정재민 루터대학교 기획조정처장은 이 날의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앞으로는 제3주기 교육부 평가 기준인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기본계획 기본계획안”을 교육기관경영시스템에 반영하여 정성적 평가에 관련된 세부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평가기준을 수립하여 최우수등급으로 평가 받기 위한 혁신과 노력을 지속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천하는 대학으로서 국제적인 프레임과 국가교육의 조화를 이루면서도 루터대학교의 사명을 끊임없이 추구해 나아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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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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