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오길승 교수에게 공로패, 교직원들에게 모범상·장기근속·부서표창 수여
한신대학교(총장직무대행 최성일)가 4월 14일 오전 11시 오산캠퍼스 샬롬채플에서 ‘개교 77주년 기념예식’ 및 ‘성금요일예배’를 개최했다.

올해 공로패는 故오길승 교수에게 수여됐다. 지난해 5월 소천한 故오길승 교수는 국내 1호 재활학박사로 1995년부터 한신대 강단에 올라 후학을 양성하면서 척박했던 우리나라 장애인 직업재활분야의 기틀을 마련했다. 본인도 휠체어를 사용하는 중증장애인이면서 장애인들의 복지발전 및 직업재활에 평생을 바쳤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2일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로부터 한국장애인인권상(인권실천부문)을 수상한바 있다.
이어서 모범상, 장기근속자, 부서표창 시상식이 진행됐다. 평가관리팀 김정현, 시설관리팀 차혜숙 선생이 모범상을 받았으며, 모두 33명의 교직원이 장기근속상을 수상했다. 부서표창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 선정으로 취업지원팀과,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시설관리팀에게 각각 수여됐다.

기념예식 후에는 성금요일 예배가 진행됐다. 김남석 목사의 집례 하에 예배부름, 찬송, 기도(윤찬우 총동문회공동회장), 성경봉독(이아론 총학생회장), 특송(임마누엘 합창단), 말씀(권오륜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찬송, 주님의 기도, 성찬찬송, 성령임재의 기원, 재정의 말씀, 몸의 참여, 감사와 결단의 기도, 찬송과 봉헌, 알리는 말씀, 축도(이극래 이사장)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윤찬우 목사(총동문회 공동회장)는 우리 사회의 안녕과 평화를 바람과 동시에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세월호 미수습자와 그들의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했다.
이어 권오륜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은 누가복음 22:19~20의 성경을 중심으로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억하여라"라는 주제의 말씀을 전하며, “오늘 이 예식이 무사히 진행될 수 있게 힘 써준 한신가족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대한 인재, 더 큰 인재,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인재를 양성해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해 헌금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예배에 참가한 학생들과 교수들은 교내에서 십자가 행진과 함께 세수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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