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22대 대표회장으로 연임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이 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언론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영훈 목사는 앞으로 진행할 계획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교계 연합단체의 통합논의, 사회적인 현안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또한, 한기총은 2011년 7월 7일 만든 이른바 '77정관'도 복원할 예정으로 정관의 특징 중 하나는 대표회장 선거라고 하였다.
선거가 없는 대신 각 교단 총회장이 1년씩 돌아가면서 대표회장을 맡는다. 이 목사는 "한교총은 77정관으로 운영된다. 해마다 총회장이 바뀌게 되고 금권 선거도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
또한, 한교연측이 예장 개혁총회 문제를 제기하는 것에 대해 “새로 정해지는 '7·7 정관'에 따라 절차를 거쳐서 처리하면 되리라 생각한다”며 “개인이 결단해서 단체(전도협회)가 탈퇴하고 뒤로 물러났는데, 전체 교단까지 문제삼는 것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현재 한교총 출범 후 한기총과 한교연, 교단장회의가 또 다시 통합 논의를 한 것에 대해선 “한기총과 한교연 두 단체가 연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한교총이라는 큰 울타리를 놓고 이야기하기보다, 1차적으로 한기총과 한교연 통합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교연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다락방 류광수 목사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한교연은 류 목사가 소속된 예장개혁이 한기총에 가입돼 있는 것을 문제 삼는다. 이 목사는 "당사자가 아닌 자녀나 교인, 나아가 교단까지 도매금으로 문제 삼아서는 안 된다. 이 부분은 먼저 (한기총과 한교연이) 합치고 난 다음 논의를 해야 한다"고 했다.
하나로 뭉치면 정치적 목소리도 낼 것이라고 했다. 이 목사는 "동성애를 옹호하는 차별금지법을 강력히 반대할 것이다. 이슬람도 마찬가지다. 신천지나 이단·사이비에 한국교회가 강력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안 된다. 더 큰 혼돈을 불러올 수 있다. 앞으로도 이슈로 가져갈 생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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