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19(목)

선교뉴스
Home >  선교뉴스

실시간 선교뉴스 기사

  • "1개 교회 1명 이상 단기선교사 파송 운동 하자"
    KWMA 제30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제30회 정기총회가 14일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성전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예배에서 '일하시는 방법'(삿 4:1~5)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 KWMA 신임회장 조경호 대전 대흥침례교회 목사는 "KWMA 30주년을 맞이해 우리가 새로운 팀워크를 이루고, 자신을 하나님 앞에 내어줄 수 있다면 하나님께서 KWMA와 한국교회를 통해 새로운 부흥을 일으키시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실 것"이라며 "올해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우리 목숨을 내놓고 기꺼이 협력하고 동역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인이사 김문훈 포도원교회 목사, 운영이사 박동찬 일산광림교회 목사, 법인이사 김의경 거룩한빛비전교회 목사가 각각 '한국교회 선교 활성화와 세계선교 연합과 협력' '2020년 실천하는 한국선교' '북한복음화와 대한민국의 안정'을 위해 합십기도를 인도하고 법인이사 신동우 산돌중앙교회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회무처리 순서에는 2019년 사업보고 및 감사, 결산, 세계선교대회 후속대회 결산 보고가 진행되고 2020년 조직안이 통과됐다. 직전 이사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에 이어 신임 이사장으로 이규현 부산 수영로교회 목사가, 전 회장 이규현 목사에 이어 신임 회장으로 조경호 목사가 취임했다.   이 외 진재혁 전 지구촌교회 목사가 케냐 선교사로 파송되면서 법인이사를 사임하고, 김형배, 한진환 홍사진 운영이사가 추가됐고, 정책위원으로는 조샘 인터서브코리아 대표, 최현미 OM 대표가 사임, 유기남 알타이선교회 대표, 김재형 한국WEC국제선교회 대표가 추가됐다. 회원교단으로는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가 추가, 회원단체로는 국제학생회(ISF), 세선회가 사임하고 GBS선교회, 파우아교육협력재단, 파워오브굿, 선교통일한국협의회, 실로암선교센터, 랜드마커미니스트리가 새로 가입했다.   KWMA는 작년 12월 사무실을 기존 가산동 사옥에서 지리적으로 좀 더 유리하고 방송 사역과 연결성이 좋은 서울 노량진 CTS 기독교TV 회관 9층으로 이동한 만큼, 올해 상호 협력과 연합 정신으로 남은 과업 추진에 진력하기로 했다. 기존 가산동 사옥은 KWMA DR(디아스포라 난민·Diaspora-Refugee)센터로 활용해 국내외 미전도종족선교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KWMA 사무총장 조용중 목사는 "선교의 연합, 협력 정신을 좀 더 고취하고 선교 허브로서 역할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본부 장소도 노량진으로 이전했다"며 "또한 기존 이주난민사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질적 모델로서 DR센터를 운영하는데, 미전도종족인 이주난민사역을 위해 한국교회가 더 많이 신경 써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조 사무총장은 "특별히 올해 '원씨원 플러스'(1C1+, 한 교회·Church가 최소 한 명 이상의 청년 단기선교사 파송) 운동을 펼치려 한다"며 "웬만한 중대형교회에서는 최소 1명 이상의 청년 단기선교사를 1년간 인턴선교사로 내보내도록 하여 선교운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올해 100명 이상을 파송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 밖에 오는 7월 6일~9일 포항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에서 열리는 2020 한인세계선교사대회를 전후로 10여 개 지역에서 지역선교대회를 개최한다. 한편, KWMA는 회원 회비 납부 부진으로 전년도에 난 약 2,700만 원의 적자는 이영훈 목사, 부이사장 및 공동회장 황성주 목사가 감당하기로 하고, 성실한 회비 납부를 간곡히 요청했다.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조경호 목사는 "전 세계적으로 박해가 심해지고 한국교회는 동성애 이데올로기 등 여러 현상으로 인해 약화하는 가운데 KWMA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올 한해"라며 "선교단체, 한국교회, 교단 선교부, 선교사가 하나의 팀이 되어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에 순종하는 단체인 만큼 KWMA를 통해 선교사들이 다시 힘을 얻고 새로운 선교 방향이 설정되며 새로운 하나님의 선교 동력이 일어날 수 있도록 계속 기도와 후원, 동역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15
  •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 간에 협력 관계 증대를 위한 문화경제 리더자들이 함께"
    ▲한국-캄보디아 문화경제리더자 환영 및 평화메달 수여식(좌로부터 세 번째 김희선(W-KICA 공동회장), 최일도(다일공동체 이사장), 김영진(3.1운동UN/유네스코등재 기념재단 이사장), 뻐의 삐섯(캄보디아 시앰 립주 부지사)부부, 박준철(평화열차타고 평양가자재단 이사장), 김기현(칭찬대학 총장)   얼마전 한국과 캄보디아 간의 우호증진과 경제협력을 위한 "한국-캄보디아 문화경제리더자 환영 및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 평화메달 수여식"을 '국회재단법인' 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이사장 김영진/전, 농림부장관)과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 (공동회장 김희선 )이 함께 공동 주최하는 가운데, 국회의원회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금번 방한단은 캄보디아의 시앰립주 부지사 일행이 함께 했고, 방한 중에 한국의 다일공동체에서 밥퍼 직접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는 뻐의 삐섯 부지사와 다일공동체인 최일도 이사장에게 특별공로상 시상과 함께 평화메달을 김영진 이사장과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 공동회장인 김희선 회장이 함께 수여했다.     ▲평화메달 수여식에서 환영사를 하는 김영진 이사장   김영진 이시장은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 간에 협력 관계 증대를 위한 문화경제 리더자들이 함께 노력하여 동아시아를 넘어 지구촌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면서 "이런 뜻에서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발전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신 캄보디아의 부지사와 특별히 30여 년간 묵묵히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열심히 헌신 봉사해 오신 최일도 이사장에게 오늘 특별공로상을 시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희선 W-KICA공동회장은 "우리나라에 내려진 축복을 이제는 이웃인 동남아시아 국가에게 나누어야 하고 이일에 앞장서서 실천하고 계신 최일도 이사장님을 존경한다."면서 "이제는 우리도 한 마음 되어 북한을 비롯한 헐벗고 굶주린 자들에게 은혜를 나누는 자들이 되자."고 축사를 했다.   ▲평화메달 수여식후 기념촬영(좌로부터 김희선 공동회장, 박준철대표, 뻐의 삐섯 부지사, 최일도 이사장 과 가족, 김영진 이사장)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15
  • “지금 시대의 가장 큰 영적 전쟁은 스마트폰과 싸움”
    ©에스더기도운동 제공   제23차 북한구원 금식성회 넷째 날 집회가 에스더기도운동본부(대표 이용희 교수) 주최로 9일 경기도 화성, 흰돌산 수양관에서 열렸다. 첫 번째 강사인 문창욱 목사(부산 큰터교회)는 롬 8:1-4 말씀의 설교로 넷째 날 성회를 시작했다. 문 목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 그 정죄는 심판을 말한다. 예수 안에 있는 것은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셨으며(엡1:4) 모든 성회 참석자들이 한 달에 성경 1독을 해야한다”고 강력히 추천했다. 이영환 목사는 영성집회를 인도하면서 미디어의 심각성에 대해 언급하며 “지금 시대의 가장 큰 영적 전쟁은 스마트폰과 싸움”이라고 했다. 그는 “예배시간에 초등학생들이 포르노물을 보는 일도 있다”며 “스마트폰이 가장 큰 영적 장애물인데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도들이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이 필요하며 말씀과 기도로 영적인 능력을 받지 못하면 죄와 세상과 마귀를 이길 수 없다”고 했다. 이슬람권에서 30여 년간 사역하고 있는 김요한 선교사는 이슬람권에서 많은 영혼들이 주께 돌아오고 있다고 했다. ‘기독교 박해국가 상위 50위’에서 이슬람권이 37개국이고 부동의 1위는 북한이다. 그는 “하나님께서 북한에 복음의 문을 열어주시면 이슬람권 선교도 쉽게 진행될 것”이라며 “가장 극심한 핍박 가운데 있었던 북한 성도들이 이슬람권 선교를 위하여 중요하게 사용될 것이다. 그래서 새해 벽두부터 북한을 위해 금식하게 하신 것”이라고 했다. 릭 라이딩스 선교사는 이스라엘 선교 특강에서 하나님께서 이란을 흔드셔서 100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나왔다며 회심한 한 무슬림 형제를 소개했다. 그는 헤즈볼라 대원으로 사람을 죽이고 강간하는 일들을 대해 회의가 생겨, 알라 신 말고 다른 신이 있다면 믿겠다고 기도했는데 예수님을 만났다고 했다. 그는 나중에 이스라엘에 와서 유대인들 앞에서 자신은 유대인 예수로부터 구원을 받았음을 간증하며 유대인들을 증오했던 죄악에 대해 용서를 구했다. 이제 자신도 유대인들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고 한다. 저녁 집회에서 릭 라이딩스 선교사는 남북한의 복음통일이 임박했음을 전했고 한국교회가 먼저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남북한을 치유하시고 통일선교한국을 이룰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통일한국이 이슬람권과 이스라엘에 수많은 선교사들을 파송하며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예비하는 선교국가로서의 부르심이 있음을 전했다. 한편 마지막 순서로 에스더기도운동본부 이용희 교수는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할 기도선교사 콜링시간을 인도했다. 마지막 날인 10일(금)은 릭 라이딩스 선교사의 이스라엘 선교 특강을 끝으로 오전 11시 30분에 5일 간의 ‘북한구원 금식성회’를 마치게 된다.   ©에스더기도운동 제공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15
  • CCC 유종호 원로간사, '유성 김준곤 목사 장학금' 1천만원 기탁
    유종호 원로간사가 CCC 회장 박성민 목사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한국CCC 설립자 김준곤 목사 비서실장을 역임한 유종호 목사(CCC 원로간사)가 2일 ‘유성 김준곤 목사 장학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 유 목사는 지난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부암동 CCC 본부 브라잇채플에서 열린 시무예배에 참석해 CCC 대표 박성민 목사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유 목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근무와 개인 사업하다가 46세 때인 1983년 CCC 간사로 헌신하여 김준곤 목사 비서실장과 CCC 순성서신학원 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성결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강의하는 한편 청와대 기독신우회 지도목사로 성경공부를 인도했으며, 한국창조과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유종호 목사는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고 있던 소원을 김준곤 목사님의 10주기에 이룰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한국 교회가 쇠퇴한다고 우려가 많지만 나는 CCC에 올 때마다 아직 희망이 있다고 느낀다. 이 민족의 미래가 간사님들의 어깨 위에 달려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한국CCC는 이날 시무예배를 드리고 새해 사역을 시작했다. 대표 박성민 목사는 “우리가 ‘새하’라는 말로 인사말을 전했는데. 저는 여기에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의미를 부여해보고 싶다”라며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각, 즉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모든 것에 넘치도록 능력으로 역사하실 것을 기대하자”라고 도전했다. 또한 특히 오는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리는 EXPLO 2020 통일선교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 목사는 “EXPLO 2020 통일선교대회는 우리에게 커다란 기회다. 이 기회를 붙잡고 우리 사역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한국 교회와 함께 폭발시키자.”라고 말했다.                    
    • 선교뉴스
    • 선교사
    2020-01-14
  • 무르익어 가는 한·이스라엘의 관계 친선협회로 조명하다!
       ▲지난 1월 9일 한·이스라엘친선협회는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호텔 내에서 ‘2020년도 총회 및 이스라엘의 밤’ 행사를 가졌다.   지난 1월 9일 한·이스라엘친선협회(회장:김동선, Korea-Israel Friendship Association, 이하 KIFA)는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호텔 내에서 ‘2020년도 총회 및 이스라엘의 밤’ 행사를 가졌다. 전체 3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총회와 만찬에 이어 간단한 연주회 및 경품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방송인 오미희와 상임부회장 정호진 박사의 공동 진행으로 약 3시간 여 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진행됐다.개회사를 통해 김동선 회장은 “금년 상반기 중 양국간 교류는 더욱 활발히 교통될 것을 예상하며, 그동안 수고 해 오신 주한 이스라엘 대사 및 유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특별히 3월과 4월에 각각 있을 양국의 총선은 시련 중 승리의 역사가 올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긍정 치하하였다.이에 대한 인사말로써 하임호셴(H.E. Chaim Choshen)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당일 “차가운 일기에도 불구하고 실내가 따뜻하듯, 금번 행사의 온기가 참 따스하게 느껴진다”며, ‘우수에 가득 찬 인사’를 여운 깊게 남겼다.그가 전언한 향후 한-이스라엘간 주 4회 운항 예정인 대한한공의 취항 소식은 참석자들로부터 짧은 탄성을 자아냈다. 그는 ‘지난해 리블린(Reuven Rivlin) 대통령의 방한 시에 보여준 우의에 흡족해 하심이 편지로도 전달됐음’을 소개하면서, “미래 한-이스라엘은 젊은이들에게 달렸다”고 상기했다. 그는 또 “총명하고 현명하며 슬기로운 그들에게 양국의 미래를 맡겨도 좋겠다”고도 했다.한편 축사에 나선 황우여 전 부총리는 호센 대사의 사역을 추억하며 “한.이스라엘 양국 간의 공통점은 하나님”이라는 면을 강조했다. “한국을 도우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도우실 것”이라며 양국 간의 “우정을 넘어 영혼의 형제국으로 지속 번성하기를” 축복했다.축사를 담당한 강길부 한.이스라엘 국회의원연맹 회장은 영상 축사로 대신했다. 그의 한 자 한 자 잘 준비된 축사를 읽어 내는 형식의 그의 축사는, 참석하지 못한 미안함과 참석자들에 대한 정성스러움이 듬뿍 묻어난 축사라는 평이다.순서에는 축가의 시간도 있었는데. 바리톤 정진원 씨의 'My Way'는 선이 분명한 중저음이 매력을 더하면서 참석자들의 따뜻한 박수를 받았다.당일 순서자 명단에는 없었으나, 행사에 참여한 류태영 박사(농촌청소년미래재단 이사장)는 ‘전임 회장 자격’으로 당일 건배를 제의하는 순서를 맡았다. 그는 플로어가 아닌 연단에 친히 올라 전 회중을 아우르는 건배로써 ‘모두의 만찬’이 시작됐다.    ▲서로를 배려한 가운데 진행된 한·이스라엘친선협회 주관 ‘이스라엘의 밤’ 행사에서의 식사 교제 자리   특별히 이 자리에 제공된 식단은 뷔페식이었기로, 서로가 머뭇거리는 가운데, “동양문화에 연장자 우선 식사의 예”가 있음을 소개하면서 참석한 주한 이스라엘 대사와 동석자 우선으로 한 만찬은 서로가 배려하는 분위기 가운데 아름답게 이뤄졌다.김보람-보연 자매의 바이올린과 첼로 듀엣 연주는 애틋하고도 감미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내는 가운데 소박한 연주회가 됐다. 경품추첨은 다양한 선물들과 분배 방식의 지혜로운 진행 가운데 많은 참석자들이 듬뿍 받아가는 즐거움의 자리가 됐다.또 [소통의 악수] 순서는 참여자 전원이 ‘순환형식 악수례’를 통해 [참여자 모두의 악수]의 시간이 됐다.중동 지역의 급작스러운 전장 형성 소식이 매스컴을 요란하게 진동하는 시기이지만, 한·이스라엘 양국의 친선관계는 이제 제1 이스라엘과 제2 이스라엘이라 불릴 만큼 성서적 신앙과 역사 및 문화적 깊은 상관관계로 하나 되어 가고, 더욱 발전된 미래 역사 안으로의 친밀한 동행중임이 다시 한 번 확인되는 시간이었다.특히 한 참석자가 펄럭이던 이스라엘 국기의 선명한 ‘다윗의 별’은 힘차게 ‘지구촌을 휘감는 듯’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14
  • 32차 예수동행세미나 2월 3일 여수서 개최
    ▲32차 예수동행세미나   선한목자교회와 위드지저스미니스트리(WJM)가 오는 2월 3일(월)~5일(수)까지 전남 여수시 여수성동교회에서 32차 예수동행세미나를 개최한다.예수님의 사람 제자 훈련&예수 동행 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세미나에는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등이 주 강사로 나서며, 강의와 조별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는 목회자와 사모를 비롯해 전도사 신학생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등록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선착순 마감이다.등록비는 1인당 8만 원, 부부는 15만 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선한목자교회 031-750-2715, 1074 / WJM 070-4480-1591)로 하면 된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14
  • 명지병원, 신년조찬기도회…기독서포터즈 위촉
      ▲명지병원이 지난 10일 본원에서 목회자 초청 신년조찬기도회 및 기독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지난 10일 목회자 초청 신년조찬기도회 및 기독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도회는 정해동 목사(명지병원 원목실장)의 사회로 조대천 목사(원당서문교회)의 기도에 이어 찬양사역자 최인혁 선교사가 특송을 부른 후 문성욱 목사(고기총 수석부회장 일산명성교회)가 '하나님을 감동시키면(삼하7:1~2,8~9)'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문 목사는 "하나님을 감동시키면 인생이 달라진다"면서 "다윗의 하나님에 대한 관심에 하나님은 감동하셨다. 하나님을 감동시키면 명예와 평안, 자손의 복을 받는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경영에 있어 성공하려면 고객을 설득하려 하지 말고 감동 시키라는 말이 있다. 명지병원이 환자의 치료도 중요하지만 환자와 가족을 위로해주고 감동을 주는 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조찬기도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봉사하는 병원이 되길 △간센터, 장기이식센터, 스포츠의학센터 등을 통한 브랜드파워의 획기적 성장 △자매회사와 연구소 등을 통해 바이오의류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미국 메이오클리닉병원, 한양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top10병원으로 성장하기를 합심으로 기도했다. 기도회에 이어 명지병원 기독서포터즈 위촉식도 진행됐다. 위촉식에서는 기독서포터즈 현황 보고와 지난해 병원의 발차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세철 의료원장은 "목회자들의 기도가 있었기에 명지병원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교회와 협력해 더불어 성장하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환우들을 더욱 사랑으로 섬기겠다"고 밝혔다.이날 명지병원 기독서포터즈 단장에는 오성재 목사(고기총 대표회장 성은숲속교회)가 위촉됐다. 문성욱 목사(고기총 수석부회장 일산명성교회)에게는 기독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했다. 이 밖에 기독헬스리더를 대표해 전승철 목사(고기총 사무총장 내수중앙교회)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오성재 신임단장은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는 병원을 위해 항상 기도하겠다"며 "기도로 더욱 성장하는 명지병원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14
  • 청년애 겨울 캠프…'하늘의 뜻이 이 땅 가운데'
    ▲청년애 캠프 (사진제공=청년애 캠프)   청년애 캠프가 오는 2월 3일(월)~6일(목)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팀 비전센터(서울 은평구)에서 개최한다.  이번 겨울캠프에서는 '예배참여'에 의의를 두는 삶이 아니라, '삶이 예배가'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은 무엇을 말씀하셨고 우리의 삶의 방향은 어떻게 흘러가야 하는지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늘의 뜻이 이 땅 가운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강명식 교수(숭실대)와 신성관 목사(더드림교회), 임형규 목사(라이트 하우스교회) 등이 주 강사로 나선다.  또 정수현 대표(앤스페이스), 임정택 대표(향기내는 사람들), 이정인 전도사(토브문화 콘텐프협회), 싱어송라이터 김복유, 떠람데오 등이 특별 게스트로 함께한다.  청년애 캠프 관계자는 "신앙의 본질을 잊고 형식만 남아버린 당시의 시대와 오늘날을 마주하며 하나님을 바로 알고, 내 삶을 살아가는 캠프가 되길 기도했다"며 "'하늘의 뜻이 이 땅 가운데'라는 주제로 캠프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 등록비는 9만 원이며, 청년 120명 선착순 마감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10-4458-2545)로 하면 된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14
  • 미래목회포럼 "민족의 명절,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 진행합니다"
    미래목회포럼이 새로남교회에서 신년하례 및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에 대한 설명도 했다. ⓒ미래목회포럼 제공     미래목회포럼(대표 고명진 목사, 이사장 오정호 목사, 총괄본부장 이상대 목사)은 오는 1월 25일 설날을 앞두고 또다시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을 전개한다. 포럼 측은 "그동안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을 전개해오면서 목회자들의 참여와 성도들의 동참으로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 왔다"며 "고향 교회 방문을 떠올리면 곧 ‘미래목회포럼’이 자동으로 연상될 정도로 미목의 대표적인 사업이 됐다"고 했다. 이어 "감사한 것은 기독교 방송과 신문 등 각 매체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본 캠페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도해왔다"며 "이는 농어촌교회의 당면한 문제들을 기자들도 공감한 결과라고 생각된다"고 했다.   미래목회포럼은 지난 해 추석을 맞아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등 각 교단에 공문을 보내 교단적으로도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미래목회포럼은 지금까지 이 사역의 성공을 위해 회원 교회들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그리고 최전선에서 사역을 전개해 왔다. 또한 이 캠페인은 ‘공교회성 회복운동’의 일환이며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중요한 운동이므로 한국교회 모두가 적극 동참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매년 두 차례씩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고 했다. 미래목회포럼은 또 “이 캠페인은 선한 청지기의식의 고양이며, 어려운 농어촌교회에 대한 관심의 증폭효과도 있다”고 했다. 아울러 미래목회포럼은 “도시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은 그래도 다른 일을 찾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농어촌 목회자의 경우는 더욱 어려운 상황이 아니냐”고 했다.   그러므로 이들 고향 교회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지지하기 위해 이번 명절에도 고향교회를 방문하자는 것이 본 캠페인의 주요 취지다. 지속적인 캠페인 전개만이 동참을 유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 미래목회포럼의 생각이다. 포럼 측은 "교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예배에 참여해 따뜻한 인사와 함께 헌금도 드리고, 고향교회에서 돌아온 후 담임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모여 더욱 구체적으로 협력할 사역도 논의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참여하는 방법은 주보에 고향교회 방문을 광고하고, 취지를 설명하는 한편 고향 교회로의 선교사(성도) 파송식, 고향교회 방문주간 도시 교회 셔틀 차량운행 중단, 고향교회 헌금 및 고향교회 지켜주심에 감사드리기, 캠페인 참여와 실천소감문 미래목회포럼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리기 등이다.   마지막으로 포럼 측은 "캠페인의 목적은 변화이다. 좋은 변화를 실행해 좋은 문화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기쁨"이라 했다. Ⅰ. 제호 : “이번 설날에도 고향 교회를 방문합시다.” Ⅱ. 내용 : 1. 고향 교회는 한국교회의 못자리이다.과거엔 학업, 취업을 위해 고향을 떠났지만 현재는 신도시 개발로 인해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을 떠나는 현실이다.2. 탈농촌화, 탈도심지화의 현상에서 신도시 지역은 인구 집중으로 교회 도 부흥하는 추세지만, 농어촌과 도심지의 올드 타운은 상대적인 인 구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3. 한국교회는 세 가지의 현실적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교회 이미지 추락, 인구 감소, 그리고 탈농어촌화이다.4. 고향 교회 방문은 이 세 가지 위기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방안이 되기도 하지만, 고향 교회 목회자들에게는 새 힘을 주고 방문한 성 도들은 큰 보람을 가지며 “네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 말씀을 실행하는 것이기도 하는 세 가지 효과가 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13
  • "예수님을 육바라밀 보살이라고 말한 손원영 교수 복직 반대한다"
      ©한국교회수호결사대   한국교회수호결사대는 서울기독대학 앞에서 8일 오전 11시부터 손원영 교수의 복직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예수님을 '육바라밀 실천한 보살'이라 망언하고 해방신학과 민중신학 신봉하는 손원영 교수의 복직 절대 반대한다”고 외쳤다. 이어 이들은 “신학대학 교수가 어떻게 예수님을 육바라밀을 실천한 보살이라며 불교 사찰에서 설교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되물었다. 아울러 이들은 “기독교 신앙을 벗어난 손원영을 세상 법정이 손들어줘, 복직 시켜줬다”며 “반기독교적 신앙을 지닌 손원영 교수를 절대 복직시켜선 안 된다”고 촉구했다. 특히 이들은 “세상 법정은 언론의 자유라는 미명하에, 손원영 교수의 발언을 지지했다”며 “그러나 서울기독대학은 엄연히 기독교 신앙으로 세워진 사학으로, 일반 대학과 동일한 잣대를 들이대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이들은 “서울기독대학은 미래의 목회자를 길러내는 학교”라고 힘주어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이라는 구원 교리와 전혀 배치되는, 종교 다원주의적 발언을 내뱉은 손원영 교수”라며 “수많은 쭉정이 목회자를 배출해, 영혼들을 지옥으로 떨어뜨린다면 그 죄과를 어떻게 감당한단 말인가”라고 되물었다.   한국수호결사대는 “손원영 씨가 갖고 있는 변질된 신앙관 때문에 발생한 비극”이라며 “손 교수는 ‘그리스도는 그의 피로 세워진 교회에 대해 마지막 적폐는 바로 교회’라고 말했다”면서 “또 예수님이 제정하신 성찬식에 대해 ‘개방형 성찬식’을 주장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손 교수가 성찬식을 빌려 다른 종교를 따르는 사람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고 하는 ‘신성 모독적 발언’까지 자행한 자”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이들은 “하나님의 진노를 사는 일”이라며 “영원한 지옥불의 심판을 피할 수 없는 배교 행위”라고 이들은 힘주어 말했다. 나아가 이들은 “결코 용인할 수 없다”며 “명백히 신학교를 파괴하고 한국교회에 타격을 입히는 공격행위로 볼 수밖에 없다”고 역설했다. 한편 손 목사는 육바라밀 발언으로 2017년 2월 17일 학교로부터 파면 당했다. 손 교수는 억울함을 호소해 법원에 학교를 상대로 파면 무효 소송을 걸었다. 법원은 손 교수의 손을 들어주며 “손 목사의 발언은 학교의 정서에 맞지 않지만, 종교간 평화라는 공익적 측면에서 파면은 재량권 남용”이라고 판시했다. 일각에선 "법원 판결이 학문의 자유를 앞세워 신학대라는 특수성을 무시했다"며 "헌법에 적시된 종교와 선교의 자유를 고려하지 않은 판결"이라고 비판했다.   서울기독대 신학과 교수들은 손원영 교수가 파면당한 2가지 이유로 “손원영 교수가 해방신학 혹은 민중 신학을 신봉하는 점”과 “학교가 그와 약속한 석고대죄를 이행하지 않은 점”을 제시했다. 서울기독대학은 손 교수에게 석고대죄를 요구한 이유로 “‘그리스도는 육바라밀을 실천한 보살’ 발언이 서울기독대학의 건학 이념과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학교 측은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와 신학과는 손 교수의 신학적 정체성 곧 해방신학이 서울기독대의 기독 정신과 배치된다“며 ‘학교 측이 손 교수를 파면할 권리의 정당성’을 피력했다. 서울기독대학은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그교협) 소속된 보수적 신앙을 추구하고 있다.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환원운동도 펼치고 있다. 아래는 한국교회수호결사대 성명서 전문이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13
  • “황인경 작가,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대상 특강 및 밥퍼사역으로 섬겨”
    ©해돋는마을     쪽방촌과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 어르신을 섬기는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의 엘드림노인대학(학장 최에스더 신한대교수)이 주최한 명사특강이 1월 9일 노인대학강당에서 개최되어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별 연사로 초청된 650만부 베스터 셀러인 소설 목민심서 저자 황인경 작가는“ 지금까지 주님께서 광야와 사막에서 길과 생명의 물을 내주며 함께 동행해 주셔서 오늘 작가의 길을 걷게 하셨다며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계시는 주님께 만 의탁하고 간절히 기도하며 기도의 기적을 매일 매일 체험하고 살아가고 있다”는 체험간증과 함께 사랑의 밥퍼사역으로 섬겼다.              마포구 대흥동에 소재한 (사)해돋는 마을 엘드림노인대학은 매주 6회 밥퍼 사역과 함께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강의와 치매예방 및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13
  • "환대가 사람을 변화시킨다"
        기독교세계관학교가 청파동 삼일교회 C관에서 10일 오전 11시부터 개최됐다. 주제는 ‘기독교 세계관으로 세상 바로 살기’이며, 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라브리공동체가 공동주최했다. 이날 주제 강연으로 공익법인센터 ‘어필’ 상근 변호사이자 라브리 공동체 이사인 김종철 변호사가 발제했다. 김종철 변호사는 믿음·소망·환대에 대해 말했다. 먼저 믿음에 대해 그는 “공익변호사를 하기 전 내가 하나님을 믿고 있는지를 고민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면, 하늘의 나는 새도 먹이시는 하나님이 공급하실 것”이라며 “이런 믿음과 내 삶은 동떨어졌다”고 술회했다. 아울러 그는 “이런 믿음이 실제 삶·행동·마음으로 이어져야한다는 생각에서, 공익변호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만일 그는 “이러한 믿음이 선택의 순간에서 말씀과 다르게 행동 한다”면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박 변호사는 마태복음 7장의 ‘반석위에 지은 집’ 비유를 빌려 ‘행동하는 믿음’을 말했다. 그는 “우리가 아는 말씀대로 행치 않으면, 믿음이 아니”라며 “우리 믿음은 생각과 추론 그리고 논증이 아니”라고 했다. 즉 그는 “믿음은 실천과 순종을 통해, 경험하면서 확증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성경에서 ‘안다는 것’은 실천”이라며 “요한일서는 하나님 계명을 지킬 때 비로소 하나님을 알게 됨”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그는 “야고보서도 말이 아닌 믿음을 행함으로 보이라고 주지했다”고 덧붙였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요한1서 5:2)“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야고보서 2:22)   공익센터 어필 상근 변호사 김종철 소망을 말하며, 그는 자신이 일하고 있는 공익센터 어필의 사역을 말했다. 그는 “우리 공익센터는 난민·무국적자·외국인·인신매매 당한 외국인 등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취약한 사람들과 일하면서 소망이 바뀌었다”며 “예전엔 예수님의 ‘새 하늘과 새 땅’은 막연히 좋은 곳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이들이 하나님 형상 따라 지음 받은 대로, 행복하게 존중받으며 사는 곳이 천국"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러면서 그는 “천국이란 고통 받고 억울한 사람들이 ‘현재’ 여기에 없는 곳”이라며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길 기도한다면, ‘고통 받는 사람들이 한 명이라도 줄어들도록 할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이사야 61장 1-2절을 빌려 천국의 모습을 말했다.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이사야 61장 1-2절) 이에 그는 “지금 천국의 가치가 내게 체화되지 않은 채, 천국에 간다면 행복할까”라며 “결국 이 땅에서도 하나님 나라 가치대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환대에 대해 그는 “이방인이 우리 안에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내주고, 그 사람이 꽃피울 수 있는 것”을 전했다. 칼빈대 교수 코넬리우스 플란팅카가 내린 정의다. 이어 그는 환대를 이주민들에게 적용할 것도 당부했다. 그는 “이들이 인권을 가지고 인간으로서 경제·사회·문화적 권리를 누리도록 돕는 것”이라며 “이주민들이 꽃필 때 우리 존재도 꽃이 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난민들을 환대한다면, 우리 사회의 병폐를 재고해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유로 그는 “우리 존재가 우리 사회의 ‘일상’만을 되비쳐준다”면 “난민을 통해 대조사회를 가질 때, 우리 사회의 문제점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방인과 난민들을 환대할 때 가능하다”고 그는 역설했다. 아울러 그는 “하나님께서도 원수 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친구 삼아주셨다”면서 “며 ”억압받는 가난한 사람들 및 혐오로 배제된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신 예수님“이라고 전했다. 그는 라브리 공동체에서 이런 환대를 연습했다고 밝혔다. 그는 “라브리 공동체는 일단 손님들이 오면 접대하고 환대 한다”며 “간사들은 ‘밥을 같이 먹는 것이 사람을 변화 시킨다’고 할 정도”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그는 “약자들을 잘 환대할 뿐만 아니라 서로 환대하고, 겸상해 서로가 서로에게 격려가 되길 바랄 뿐”이라고 역설했다.     공익센터 어필 상근 변호사 김종철     소망을 말하며, 그는 자신이 일하고 있는 공익센터 어필의 사역을 말했다. 그는 “우리 공익센터는 난민·무국적자·외국인·인신매매 당한 외국인 등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취약한 사람들과 일하면서 소망이 바뀌었다”며 “예전엔 예수님의 ‘새 하늘과 새 땅’은 막연히 좋은 곳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이들이 하나님 형상 따라 지음 받은 대로, 행복하게 존중받으며 사는 곳이 천국"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러면서 그는 “천국이란 고통 받고 억울한 사람들이 ‘현재’ 여기에 없는 곳”이라며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길 기도한다면, ‘고통 받는 사람들이 한 명이라도 줄어들도록 할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이사야 61장 1-2절을 빌려 천국의 모습을 말했다.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이사야 61장 1-2절) 이에 그는 “지금 천국의 가치가 내게 체화되지 않은 채, 천국에 간다면 행복할까”라며 “결국 이 땅에서도 하나님 나라 가치대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환대에 대해 그는 “이방인이 우리 안에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내주고, 그 사람이 꽃피울 수 있는 것”을 전했다. 칼빈대 교수 코넬리우스 플란팅카가 내린 정의다. 이어 그는 환대를 이주민들에게 적용할 것도 당부했다. 그는 “이들이 인권을 가지고 인간으로서 경제·사회·문화적 권리를 누리도록 돕는 것”이라며 “이주민들이 꽃필 때 우리 존재도 꽃이 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난민들을 환대한다면, 우리 사회의 병폐를 재고해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유로 그는 “우리 존재가 우리 사회의 ‘일상’만을 되비쳐준다”면 “난민을 통해 대조사회를 가질 때, 우리 사회의 문제점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방인과 난민들을 환대할 때 가능하다”고 그는 역설했다. 아울러 그는 “하나님께서도 원수 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친구 삼아주셨다”면서 “며 ”억압받는 가난한 사람들 및 혐오로 배제된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신 예수님“이라고 전했다. 그는 라브리 공동체에서 이런 환대를 연습했다고 밝혔다. 그는 “라브리 공동체는 일단 손님들이 오면 접대하고 환대 한다”며 “간사들은 ‘밥을 같이 먹는 것이 사람을 변화 시킨다’고 할 정도”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그는 “약자들을 잘 환대할 뿐만 아니라 서로 환대하고, 겸상해 서로가 서로에게 격려가 되길 바랄 뿐”이라고 역설했다.   에코팜므 대표 박진숙   김종철 변호사의 아내 박진숙 에코 팜므 대표가 발제했다. 박 대표는 ‘내 이름은 욤비’ 저자이기도하다. 그는 “고2때 교회오빠였던 김종철 변호사를 만나 사랑하고 결혼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남편을 통해 라브리 공동체의 가치를 배웠다”며 “서울에서 지식노동만 했던 내가 라브리에서 육체노동을 하고, 자연과 함께 한 삶”이라고 술회했다. 그에 따르면, 라브리 공동체 인근에는 양양 남대천이 있다. 2004년에 가족들과 연여 낚시도 하고, 행복했다고 한다. 브로콜리도 심어 아이들 먹여줬다고도 한다. 또 그는 “월 평균 월급이 70만원”이라며 “4인 가족이 2년 반 동안 그렇게 살아도 빚 하나도 안 졌다”고 했다. 그는 라브리 공동체에서 간사로 일하면서, 하면 집, 전기, 식자재 살 유류세 등을 공급받았다. 옷은 헤졌지만 거저 얻었다. 옷 등 돈을 거의 쓰지 않았다. 박진숙 대표는 “이 경험을 통해서 후에 NGO 활동을 할 원동력을 얻었다”며 “하나님 의지하는 법도 배웠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하루 살고 하루 먹는 것”이라며 “언제는 쌀이 없어 간절히 기도했더니, 이웃이 쌀을 주고 갔다”고 회상했다. 더불어 그는 남녀 일의 구분도 없었다고 했다. 박 대표는 여자이지만 “톱질도 하고, 남편은 남자라도 집안일·요리를 했다”면서 “남편은 1시간 걸릴 일을 3시간이나 벌려놓았다”고 진술했다. 그렇지만 그는 “남·여에 따라 안·밖의 일을 구분하는 건 오히려 효율적이지 않았다”고 했다. 김종철 변호사가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그의 가족들은 사법연수원이 자리한 일산으로 이사했다. 박 대표는 “일산이라는 도시에서 육아 전쟁을 시작하며 주부 우울증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이에 그는 “라브리에서 겪지 못했던 우울증”이라며 ‘라브리 공동체’를 그리워했다고 한다. 박 대표는 라브리 정신을 그대로 이어 받아 일산에서 실험했다고 한다. 그는 “공동육아 등을 시행했다”며 “그러다 2007년부터 우연히 콩고 난민여성들을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나는 K대 불어과 출신인데, 실제 실력은 꽝”이라며 “나보다 더 불어를 잘하는 콩고여성들은 실은 엘리트 출신들”이라고 술회했다. 박 대표는 그러나 “이들을 만나면서 한국에 있는 이상, 한국인 자체가 기득권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2008년부터 시흥에서 정부 지원으로 콩고 난민 여성들과 함께 한국어 수업을 했다. 정부 지원이야 으레 그렇듯 “수백 페이지 보고서 작성하고, 성과 심사를 봤다”며 “탈락해 지원은 끊겼다”고 그는 전했다. 그러자 그는 “함께 한국어 공부했던 난민 여성은 울음을 터트렸다”고 술회했다. 그러면서 그는 “3년은 해야지 이들의 한국어뿐만 아닌, 한국에서의 삶도 성장할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왼쪽 남편 김종철 공익센터 '어필' 상근 변호사, 오른쪽 아내 박진숙 '에코 팜므' 대표   그래서 그는 아예 에코 팜므(Ecofemme)란 NGO 단체를 꾸렸다. 그는 2009년부터 “콩고 난민 여성들과 함께 미술치료를 시작했다”며 “이걸로 엽서 카드 만들어, 사회적 기업 형태로 판매했다”고 전했다. 에코 팜므는 티셔츠, 전시회 등으로 다 품종 소량 생산을 통해 콩고의 문화를 알리기도 했다. 이로써 박 대표는 “당시 미아란 콩고 친구는 ‘우리의 콩고를 한국 사람들에게 소개해서 기쁘다’고 했다”고 밝혔다. 작년엔 10주년 아프리칸 재즈 콘서트도 열었다고 한다. 끝으로 그는 “기독교인으로 괴롭게 사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는 “기독교는 우울한 종교가 아니”라며 “나도 즐겁고 남도 즐거운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잘 살리라고 당부했다”면서 “물론 경제적으로도 독립할 수 있어야한다”고 말했다. 가끔 아이들은 박 대표에게 ‘내 재능마저 하나님께 쓰임 받지 못하면 어쩌나요’라고 묻는다고 한다. 이럴 때마다 자녀들에게 “하나님은 속이는 분이 아냐. 언젠가 반드시 쓰실 날이 온단다. 나도 불어 전공이 쓰임 받을 줄 몰랐잖니”라고 말한 박 대표. 그는 “남편이 내 최대 경쟁자”라며 “최고의 동지이기도 한 교회 오빠”라고 말했다. 청중 질문이 이어졌다. 한 청중이 “기존 창조·타락·구속 개념에서 믿음·소망·사랑 패러다임으로 바꿔서 설명한 이유”를 물었다. 김종철 변호사는 “창조·타락·구속 개념은 추상적”이라며 “이런 개념 자체가 우리 부모 세대에게도 익숙하지 않다”고 했다. 이어 그는 “우리에게 익숙한 개념으로 설명하고 싶어 믿음·소망·사랑으로 말한 것”이라며 “그런 창조·타락·구속의 기본 틀에선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창조·타락·구속의 기본 틀에서 벗어난 게 아니”라며 “이를 담으면서 믿음·소망·사랑에 접근했다”고 강조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13
  • 바이블칼리지, 성경적 부모교실 2020 개최
     ▲두란노 바이블칼리지가 오는 3월 10일~4월 14일 매주 화요일 서울 성동구 금호중앙교회에서  '성경적 부모교실 2020'을 개최한다.(사진제공=픽사베이)   자녀의 미래와 영혼 지키는 성경적 대안 두란노 바이블칼리지가 오는 3월 10일(화)~4월 14일(화) 매주 화요일 서울 성동구 금호중앙교회(담임 안광국 목사)에서 '성경적 부모교실 2020'을 개최한다.   '성경적 부모교실 2020'은 세상의 인본주의와 혼돈된 교육내용으로부터 자녀의 미래와 영혼을 지켜내기 위해 마련된 세미나다.  이번 세미나는 △1주 하나님의 눈으로 자녀보기, 잘못된 사랑 △2주 참사랑, 사랑의 또 다른 이름, 훈계 △3주 자녀훈계 18계명, 유아기와 걸음마기 △4주 학령전기, 학령기 △5주 청소년기, 자녀의 마음 듣기 △6주 생명의 말하기, 떠나보내기 총 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성경적부모교실', '결혼코칭'의 저자 이기복 교수(온누리교회 협력목사)가 나선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녀를 양육하면서 부딪치는 실질적인 문제에 대한 성경적 대안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성경적 부모교실 2020'은 성경적으로 자녀를 양육하기 원하는 부모, 예비 부모, 주일학교 교역자, 교사 외 관심 있는 모든 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15만 원이며, 3월 3일까지 선착순 할인(13만 원)이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2078-3275) 또는 메일(bibleseminar@duranno.com)로 하면 된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13
  • 밀알복지재단, 필리핀 빈곤마을에 태양광랜턴 전달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지난달 24일과 27일, 필리핀 빈곤지역에 태양광랜턴 500개를 전달했다. 2016년 조사에 따르면 필리핀의 가계 전력 보급률은 90.65%로, 권역 내 국가 중 높은 편에 속하나 여전히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일부 지역에서는 정상적인 전력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밀알복지재단은 전기 없이 살아가는 필리핀 세부 지역의 빈곤아동들을 대상으로 태양광랜턴을 배분했다. 특별히 이번에 배분된 태양광랜턴은 삼성화재 임직원들이 만든 것으로, 삼성화재 측은 필리핀 빈곤아동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기를 바라며 학용품 세트도 함께 전달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태양광랜턴은 야간활동을 가능케 하고 범죄예방 및 교육증대 효과 등 다양한 영역에 변화를 줄 수 있다”며 “전달된 태양광랜턴을 통해 필리핀 빈곤아동들의 삶이 개선되기를 희망하며 캠페인에 동참해 준 삼성화재 임직원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2012년부터 에너지 빈곤국에 시민이 직접 만든 태양광랜턴을 보내는 ‘라이팅칠드런(lighting.miral.org)’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라이팅칠드런은 누구나 쉽고 재밌게 태양광랜턴을 만들어 기부할 수 있는 퍼네이션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반 시민 외에도 임직원 봉사활동 등 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의 태양광랜턴은 5시간 충전으로 최대 12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현지 사정을 고려해 부품을 갈아 끼워 사용할 수 있는 조립형으로 제작돼 지속성도 높다. 현재까지 총 24개국 7만가구에 태양광랜턴을 보급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13
  • 부르키나 파소 이슬람 극단주의자들 지난해 4월부터 12월 사이 최소 250명 민간인 살해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들이 지난 4월부터 부르키나 파소(Burkina Faso)에서 최소 250명의 민간인을 살해하고 교회와 기독교인들을 공격한 상황을 인권 감시 단체가 발표했다. 지난 월요일(현지시간) 비정부 기구인 휴먼 라이츠 워치(Human Rights Watch)는 서 아프리카 국가에서 극단 주의가 심화되고 있는 보고서를 발표했다.이 보고서는 작년 4월에서 12월 사이에 발생한 수십명의 희생자들과 목격자들과의 인터뷰 내용에 따라 2019년 4월 이후 20여 차례의 공격으로 최소한 256명의 민간인이 사망했음을 기록하고 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이 사태는 지난해 수십만 명이 도피하는 결과를 낳았고, 공격의 주범인 알카에다(al-Qaeda) 조직은 말리(Mali)에서 결성되어 부르키나 파소(Burkina Faso)로 퍼져 나갔다고 보도했다. HRW(Human Rights Watch)에 의하면 5월 12일에 가톨릭 교회에서 1건의 공격이 있었는데, 센트리노드(Centre-Nord) 지구에 위치한 다블로(Dablo)마을에서 교구 사제인 시므온 야파(Simeon Yampa) 신부를 포함해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리를 듣고 창문을 보니 오토바이가 보였다. ... 교회가 너무 붐벼서 수십명의 성도들이 밖에 나와서까지 예배를 드려야 했다. 지하드스트(jihadis) 무장단체 중 한 무리는 밖에있던 이들을 포위했고 또 다른 무리는 교회에 들어가 공포감을 조성했다" 목격자들은 "지하디스트(jihadis)들이 아무도 탈출할 수 없도록 문을 막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얌파 신부는 분장실을 통해 밖으로 도망 쳤다"고 말했다. 그는 3미터쯤 달렸지만 지하디스트가 그에게 총을 겨누며 "당신은 도망 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신부는 돌아서서 손을 들고 성경을 움켜쥔 채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지하디스트가 그의 가슴을 쏘면서 "알라후 아크바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극단주의자들이 교인들에게 기독교를 버리라고 명령 후 살해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극단 주의자들이 예복, 교회 서류, 성경, 악기 그리고 자동차 두대를 불 태웠다고 말했다. 한 목격자는 "그들은 교회에서 몇미터 떨어진 20명의 남자들에게 연속적으로 엎드려 있으라고 명령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살인을 시작했다. 나는 볼 수 없었다. ... 난 그저 기도했을 뿐이다. 그러다 그들 중 한명이 전화를 받았고 살인은 멈추었다." 부르키나 파소는 이전에 평화로운 나라로 알려져 있었으나, 2016년 이후 이슬람 극단 주의 단체들에 의해 공격이 급증했다. 시민에 대한 공격과 즉결 처형은 2019년에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했다. HRW에 따르면, 극단 주의 단체의 공격은 주로 부르키나 파소 북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었지만 유목민인 훌라니(Fulani) 공동체 안에서 신병 모집에 진행되면서 2019년에는 다른 지역으로 폭력이 확산됐다. 한편, 공격의 피해지역은 대부분 농촌 지역이었다. 공격자들은 희생자들을 정부, 서방, 기독교와 연관시킴으로써 살해를 정당화하려했고 시장, 마을, 교회와 회교 사원, 그리고 난민 수용소로 가는 길에는 희생자들이 총에 맞아 쓰러져 있었다고 목격자들은 말했다. 이 같은 잔학 행위에 대해 비난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HRW는 이슬람 과격 단체들이 "공격에 대한 책임을 거의 주장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2019년 5월 13일, 극단 주의자들은 밤(Bam) 주에서 마리안 행진에 참가하던 4명의 가톨릭 신자들을 살해하고 그들의 마리아 상을 불 태웠다. 한 피해자는 HRW와의 인터뷰에서 "처녀를 동반한 70여명의 사람들이 마을을 지나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중무장한 두명의 남자와 오토바이 7대가 우리를 향해 달려오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그 처녀는 약 10명의 사람들과 함께 삼륜 자전거를 타고 있었고 나머지 우리들은 걷고 있었다. 나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흩어졌지만 삼륜 자전거에 있는 사람들은 시간이 없었다. 몇분 후, 나는 총소리를 들었다. 오후 4시경 돌아와 보니 길에서 40m가량 떨어진 곳에 4형제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지난 7월에는 디빌로우(Dibilou)마을에 대한 공격으로 22명이 사망했다고 HRW는 보도했다. 지난 9월에는 다블로(Dablo)에서 켈보(Kelbo)까지 삼륜 세발 자전거 행렬에 대한 공격으로 19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 10월 11일에는 최소한 14명의 남자들이 살모시(Salmossi) 마을에 있는 한 마을의 회교 사원을 나오다가 살해당했다. HRW보고서는 또한 12월에 알빈다(Arbinda)에서 35명의 민간인을 살해한 것과 11월에 돌마네(Dolmane) 광산 노동자들에 대한 공격을 기록했다. 2019년 12월 1일에는 이슬람 극단 주의자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에스트(Est) 지역의 개신교 교회를 공격해 워바 누에(Woba Noé) 목사와 12세 소년을 포함해 총 14명이 사망했다. HRW 서 아프리카 지부장인 코린 두프카(Corinne Dufka)는 성명에서 "부르키나 파소에서는 무장한 이슬람 단체들이 무자비한 잔인함으로 민간인들을 공격했다." "의도적으로 농부들, 광산 노동자들, 난민들, 그리고 상인들을 표적으로 삼는 것은 전쟁 범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슬람 무장 단체들은 즉시 민간인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해야 한다," "동시에, 부르키나 파소 정부는 취약한 지역 사회를 보호하고 전쟁 범죄에 연루된 사람들을 적절하게 기소하기 위한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두프카는 성명에서 말했다. 크리스틴 크누슨(Kristen Knutson) 유엔 인도주의 업무 조정(Coordination of Humanitarian Affair) 사무국장은 부르키나 파소의 위기 규모가 2020년에는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크리스틴은 "이 상황은 BurkinaFaso에게 있어 정말 전례가 없는 일"이라 말하고,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미친 영향은 매우 심각했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수는 한해 동안 급격히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10
  • "진리는 변하지 않지만, 교회는 시대에 맞춰 부응해야"
          '2020년 문화선교 트렌드'를 발표하는 자리가 필름포럼에서 9일 오후 4시부터 개최됐다. 문화선교연구원, 목회사회학연구소, 목회데이터연구소가 공동 주최했다. 백광훈 문화선교연구원장이 ‘한국 사회문화적 전망과 교회의 과제’를 발제했다. 그는 밀레니얼 세대에 대해 첫 말을 뗐다. 밀레니얼 세대는 90년대 이후에 태어난 세대들이다. 그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가치는 무엇보다 공정성을 중시 한다”면서 “조국 딸 부정입시에 대해 분노한 이들”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밀레니얼 세대의 분노를 지지하며 “이들의 가치가 오히려 사회 공정성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때문에 그는 “교회가 페어플레이어로서 기능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한국 교회가 행동하는 하나하나에 대해 사회적으로 어떤 여파가 올지 고민해야 함”을 당부했다. 오히려 “사회는 교회의 재정 및 세습 문제가 공정성에 배치됐다고 반발했다”고 그는 꼬집었다.   백 원장은 유투브가 촉발한 뉴 미디어 혁명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유투브는 사회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유투브는 더 이상 취사선택의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 하여 그는 “2020년에는 유투브 문법에 맞춘 교회 커뮤니케이션 방법론의 재고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백광훈 원장이 마이크를 들고 발언 중     조성돈 목회사회학연구소장은 ‘한국 교계 및 목회적 전망과 과제’를 발제했다. 그는 한국 교회가 너무 성장 패러다임에 갇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래서 그는 “교회가 성장에 천착한 나머지, 경제 저성장 시대와 격렬한 파열음을 내고 있다”고 했다. 특히 그는 “작은 교회는 두말할 나위 없고, 중형교회도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중형교회는 300-1000명 규모로 보통 100여 군데의 사역지를 지원하고 있다. 선교단체, 기독교 NGO 단체 등이 바로 그것이다. 하여 그는 “중형교회가 무너지면 도미노처럼 교회 생태계가 우르르 무너질 것”이라며 “당회는 여전히 과거에 고착돼 있어, 정책 변화가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현재 한국 사회에 대해서, 그는 “전반적으로 분노로 팽배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광화문VS서초동'에만 국민 500만 명이 모였다”면서 “전 국민 10%가 모인 동력은 바로 분노”라고 지적했다. 대한민국이 분노로 점철된 원인에 대해서도, 그는 “청년들은 N포 세대, 40-50대들은 빚에 허덕이고 있다”면서 “미래가 보이지 않기에, 불안은 분노로 증폭됐다”고 강조했다. 불안에 전염된 한국 사회를 반영하는 게 바로 베스트셀러다. 조 교수는 “2000년대 초반 베스트셀러는 주로 자기계발서가 화두였다”면서 “그 다음은 힐링, 지금은 미래가 불투명하니 ‘힐링’마저 사라진 출판시장”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혼자만’ 그리고 ‘어떻게 재미있게 살 것인가’란 주제가 베스트셀러”라며 “이런 미래 불안을 해결할 방안도 딱히 보이지 않아, 불안은 점차 국민적 분노로 증폭됐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그는 “교회는 어떤 근거가치로 우리가 살아야할지 제안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그는 작은 교회들이 공공성에 기여한 부분에서 ‘희망’을 전달했다. 그는 “작은 교회들이 오히려 맘 카페(MOM Cafe), 도서관 등으로 공간을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대여해준다”면서 “교회가 이런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가치를 발견했다”고 강조했다. 하여 그는 “진리는 변하지 않지만, 그릇은 변해간다”며 ‘교회도 시대적 요구에 따라 부응할 것’을 당부했다.   조성돈 교수가 마이크를 들고 발언 중   김지혜 문화선교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한국 청년문화·기독교문화의 전망과 과제‘를 발제했다. 그는 “영화 기생충이 화제”라며 “이는 경제적 계층 간 그어진 선의 문제를 다뤘다”고 했다. 여기서 “선은 분리 혹은 제한하는 한계로 작용 한다”면서 “경제적 불평등, 소외, 배제 등의 문제로 이어 진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최근 구획된 경계가 허물어지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4차 산업 혁명이 바로 그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넷플릭스, 유투브 등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가 급부상하면서, 매체 플랫폼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가령 그는 “EBS 출신 펭수가 KBS로 이직하겠다는 것”처럼 “올드미디어와 뉴 미디어 간 경계는 허물어지”면서 “소통과 관계 맺기의 양상도 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교회 안팎에서 금기된 질문들이 제기되면서, 교회는 이를 대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나안 성도 200만, 기독교인들이 이성교제 할 때, 스킨십 문제 등”을 제시하며 “이런 금지된 질문들이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대중들은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그는 “대중들 내부로 억눌린 물음이 공론화되면서, 금기를 도전하는 당돌함에서 비롯된 카타르시스”라고 재차 역설했다. 나아가 그는 “기성교회는 그간 집단주의로 뭉쳐야함을 강조하면서, 관계망은 촘촘했다”면서 “최근 교회 청년들은 촘촘한 관계망에서 다양한 관심사에 따른 느슨한 관계 맺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했다. 또 그는 “교단 간 경계는 허물어지고, 초교파로 연합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이는 교단을 하나의 억압으로 여기며, 교단에서 벗어나겠다는 방증”이라고 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를 말하면서 “교회가 1인 가구를 존중해야함”을 말했다. 그는 “1인 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교회 시스템이 부재했다”며 “교회는 여전히 30대 ‘비혼’을 ‘결혼이 시급한 부류’로 생각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지혜 연구원이 마이크를 들고 발언 중 이어 그는 “교회는 이들을 비혼 그대로 존중하지 않고, 결혼을 빨리해야 하는 청년, 뭐가 부족한 청년으로 생각 한다”면서 “비혼에 대해 부정적 시선을 보내면서, 비자발적으로 떠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또 그는 “생업, 취미 등 자신의 만족에 집중하고, 사교적 인간관계를 등한시 하는 개인주의자들도 늘어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문화 트렌드와 달리 “기존 교회 문화는 공동체·순종 등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교회가 변화하고 있는 관계망을 충족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느슨한 관계 맺기에 부응하는 교회의 변화도 있다며 긍정했다. 그는 “교회 문화가 느슨한 관계 맺기에 맞춰 새판을 짜고 있다”며 “세대별 구획이 아닌 관심사로 모임을 새롭게 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때문에 그는 청년부에서 ‘비혼’이라고 낙인찍힐 필요 없는 “취미별 모임”이라며 “1인 가구를 위해 새롭게 관계망을 마련해, 적극 참여를 독려하는 것”을 당부했다.   지용근 대표   지용근 목회데이터연구소 대표가 통계로 미리 보는 2020년을 전했다. 그는 먼저 “한국의 사회 갈등 지수는 OECD 국가 37개국 중 32위”라며 “보수·진보 간 갈등 정도에 대해 87%는 매우 심하다”는 응답을 전했다. 이어 그는 “갈등 관리 비용도 246조”라며 “종교단체의 사회 통합에 대한 기대는 전체 응답자 중 고작 4%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 사회의 소득도 점점 양극화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2018년 통계청 자료를 빌려 “소득 700만 원 이상 교육비 지출은 평균 453만원, 100만원 미만은 평균 26만원”이라고 했다. 이는 “월 소득 700만 원 이상 가구와 100만 원 미만 가구의 교육비가 무려 17배 차이가 나는 셈”이라고 그는 꼬집었다. 더불어 그는 “한국인 중 23% 곧 4명 중 1명은 ‘돈’을 매우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위기의 크리스천 대학생’을 전하며 그는 학원복음화협회 2017년도 통계를 빌렸다. 그는 “2012년도 교회를 다닌 경험은 전체 중 12%”에서 “2017년도엔 전체 중 30%”라고 했다. 즉 그는 “대학생의 개신교 이탈률이 5년 사이 두 배 가량 증가했다”며 “이유로는 ▲교회의 비도덕적, 배타적 ▲교인/목회자에 대한 실망 등”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개신교 대학생이 이단을 접촉한 경험은 전체 중 42%”라며 “11%는 이단 활동을 경험했고, 그 중 64%가 신천지”라고 꼬집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10
  • 서울역 노숙인들에게 사랑을 나누며 새해를 시작하다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최낙신목사, 사무총장 신광수목사, 이하 세기총)는 2020년 1월 6일 오전 11시에 서울역 광장 반석교회에서 세기총 임원들과 이주민(다문화가정)봉사단 및 관계자들이 모여 ‘2020년 신년하례식’을 갖고 서울역 주변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겨울 목도리와 도시락을 함께 나누며 격려하고 우리 시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것으로 시작했다. 초대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는 ‘경주자 인생’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과거의 실패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으라“고 당부하면서 박 목사는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분명한 목표를 정하고 달려가야 한다. 여행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목적지가 분명해야 한다”면서 “지난날의 우울한 일들을 잊어버리고, 용서하고 하나님이 주신 상을 바라보며 미래를 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1부 예배는 공동회장 김태성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박승호 목사의 대표기도, 몽골지부장 김동근 장로의 성경봉독, 후원이사 김관중 목사의 특송으로 진행됐다. 또 상임회장 오영자 목사가 국가와 민족의 안녕과 번영, 유럽한인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김호동 목사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법인이사 나득환 장로가 고난 중에 있는 이웃과 헐벗고 굶주리는 북한 동포들, 인도네시아 지부장 안태룡 목사가 750만명 재외동포와 세계 복음화를 위해 각각 특별기도를 했다. 2부 하례식은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반석교회 김진복 목사가 새해 인사를 전했으며, 특히 예배에 참석한 노숙인들에게 이주민봉사단과 함께 임원들이 따뜻한 목도리와 도시락, 컵라면 등을 선물하면서, 후원이사 김기태 목사가 감사기도를 드리고, 정성으로 준비한 만찬을 즐겼다. 이날 목도리선물은 세기총 법인이사인 새에덴교회 소강석목사가, 식사준비는 증경대표회장 정서영목사 등 예배 순서자들이 준비했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2020년 새해가 밝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하고 어둠 속에서 살아가는 민족과 종족들이 많다. 소외된 이웃들도 갈수록 더 힘들어 하고 있다”면서 “세기총은 전 세계를 다니며 마지막 시대 복음의 사명을 다할 것이다. 또한 다문화 이웃들에게도 계속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기총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09
  • 한교총 NAP 독소조항 반대 서명지 청와대에 전달
      ©한교총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동성애 반대와 기독교를 비롯한 종교의 자유를 방해할 수 있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거부하는 110만여 명의 서명지를 청와대에 전달했다. 이 서명지는 한교총 회원 교단들이 전개한 서명운동의 결과물로 동성애 옹호와 보호를 위한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고, 동성혼 법제화를 반대하며, 국가인권위원회법에서 ‘성적 지향’을 인권으로 보호하고 있는 것을 개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에 제출한 서명지의 원본은 분량이 많이 직접 제출하지 않고, 이를 축쇄판 7권으로 제작하여 제출했으며, 법무부와 인권위원회에도 전달하여 교회의 입장을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한교총은 동성애에 대해 지속적으로 입장을 밝혀왔는데, ‘양성평등’을 ‘성평등’으로 대체하여, 가정과 가족의 기본질서를 무너트리는 것과 ‘동성결혼’과 ‘동성애’를 반대하는 입장을 계속 표명해 왔다. 특히 한교총은 지난해 발표한 성명에서 “한국교회 정통 교단들은 창립 이래 ‘인간의 권리’(인권)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가치요 권한이라 믿으며, 대한민국의 독립과 모든 국민의 인권을 옹호하고 신장하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고 말하고, “2018년 8월 7일에 정부의 국무회의가 가결한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tional Human Rights Plan of Action, 이하 NAP)을 시행하는 것은 도리어 인권 보호에 역행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 명백하여 이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성명에서는 “NAP의 시행은 ‘성차별과 종교차별 금지’를 명분으로 역차별을 낳을 수 있다.”며, “첫째, 동성애는 성경적으로 가증한 죄악이며, 둘째, 그러나 동성애자는 목회적 차원에서 구원과 치유의 대상이고, 셋째, 성 평등을 양성평등으로 수정해야 하며, 넷째, 차별금지의 이름으로 종교차별을 낳을 법률은 제정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교총 대표회장 류정호 목사는 “일반 국민 중에는 한국교회가 동성애를 반대하는 것을 두고, 교회가 소수인권을 부정한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소수인권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인권으로 가장하여 자연적인 질서를 파괴하는 그릇된 요구를 부정하는 것이지, 인간이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그 인권에 대하여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교총 총무 최우식 목사는 “이번에 우리가 전달한 이 서명부는 대한민국이 법을 통해 동성애를 보호하기 위해 기독교 신앙을 비롯한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을 결코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08
  • "복음 통일 위해서 한국교회 기도가 회복되어야 한다"
    ‘북한구원 금식성회’ 둘째 날 성회에서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는 성도들의 모습. ©에스더기도운동본부 제공   제23차 북한구원 금식성회 둘째 날 집회가 에스더기도운동본부(대표 이용희 교수) 주최로 7일에 수원 흰돌산 수양관에서 열렸다. 첫 번째 강사인 김재동 목사의 ‘끝나지 않은 싸움 6.25전쟁’이라는 강의로 ‘북한구원 금식성회’ 둘째 날 성회의 문을 열었다. 김 목사는 올해는 6.25남침 70주년이라며 6.25전쟁을 알면 공산주의의 실체를 알게 되는데, 지금 교과서에는 북한 공산당의 만행이 사라지고 오히려 공산당 친화적인 내용들이 들어왔다고 우려하였다. 김 목사는 2013년 부산 세계교회협의회(WCC) 10차 총회에서 채택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관한 성명서’에는 북한 주민의 인권 문제와 신앙의 자유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며, 그 대신 평화협정 체결, 경제제재 해제, 한미 군사훈련 중단 등 북한 정권 주장만을 수용한 것을 한국교회는 회개해야 한다고 했다. 두 번째 강사인 허남일 목사(그날교회)는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은 성도의 의무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 때문이며, 기도는 자녀의 특권이라고 했다. 허 목사는 “성령 안에서 기도할 때 받게 되는 유혹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이루어주길 구하는 것”이라며,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을 움직이는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열고 하나님께 삶의 헌신을 결단하는, 즉 하나님의 뜻에 우리의 마음과 행동을 정렬 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세 번째 강사인 조 아브라함 목사(사도행전선교회)는 “탕자의 비유를 통해서 북한은 분깃을 받고 아버지를 떠난 둘째 아들과 같다”며 “해방 후 북한은 남한보다 영적, 경제적 형편이 훨씬 좋았다”고 했다. 그런데 아버지의 마음은 집 떠난 동생을 찾아오는 것인데, 형은 무관심 했다. 조 목사는 “이는 한국교회가 곤궁한 가운데 있는 북한 동포에 대해 무관심한 것과 같다”고 했다.     ‘북한구원 금식성회’ 둘째 날 성회에서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는 성도들의 모습. ©에스더기도운동본부 제공   네 번째 강사인 김지연 약사(한국가족보건협회)는 “반동성애운동은 동성애 법제화를 반대하는 활동”이라면서 “차별금지법, 혐오표현규제법 등은 동성애 문제를 성경적으로 혹은 양심에 따라 정직하게 말하는 사람을 처벌하는 법으로 양심, 표현,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악법”이라고 하였다. 김 약사는 “급진적 성교육으로 학생들을 조기 성애화 시킴으로 성윤리와 함께 가정의 기초가 무너지고 있다” 지적하고, ‘안전한 피임’ 명분으로 콘돔과 피임약 만능주의에 빠져있는 성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그는 급진적 성교육에 대해 1) 성교육전 상세사항 공지 의무화, 2) 거부권 요구, 3) 학부모가 참관 요구 등으로 대처하라고 하면서 교회와 학교에서 성경적 성교육을 가르치기 위한 성교육 강사 과정을 소개했다. 마지막 강사인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는 “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막 14:37)의 말씀으로 설교하였다. 그는 기도해야 성령 충만해진다며 연세중앙교회 학생들이 매일 두 시간씩 기도한다 소개하고, 이들이 70개 학교에 기도 모임을 만들어서 학교를 위해 기도하며 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 목사는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전도하지 못하는 것은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기도는 신앙의 기초이며 전부라고 했다. 또 “기도하는 사람은 책임감을 가지고 문제가 돌파될 때까지 간절하게 기도한다”며 “한국교회가 복음 통일을 이루려면 성도 개개인이 먼저 하나님 앞에 철저히 무너져야 북한의 사망권세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하였다. 한편 금식성회 셋째 날인 8일(수) 주요 순서는 김재동 목사의 ‘거룩한 대한민국 2’ 강의, 이규 목사의 ‘통일한국 10년의 섬김’ 강의, 송근후 장로 김윤숙 목사 이용희 교수의 소그룹 기도운동 발표, 박영우 목사의 ‘거룩한 백성, 제사장 나라’ 강의와 북한 기도 선교사 및 통일선교사 콜링이 있을 예정이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08
  •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독교 전도 운동, 2020년 아프리카에서 열려
    ©ⓒ One God - One Day - One Africa   다가오는 5월의 오순절 기간 수십개 아프리카 국가에서 네트워크로 형성된 교회와 사역의 지도자들은 역사상 가장 큰 "기독교 전도 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아프리카의 스포츠, 연예, 정치적 유명 인사들이 참여할 이 기적의 축제는 5월 28일부터 31일(현지시간)까지 아프리카를 기도로 덮을 것이라는 소망을 안고 "One God - One Day - One Africa (1GDA)"라는 운동이 더불어 함께 열릴 예정이다. 와일드 포 지저스(Wilde 4 Jesus)의 창립자이자 30년 넘게 섬겨온 제니퍼 와일드(Jennifer Wilde)는 1GDA는 여태 것 본 적이 없는 대륙 통합 축제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남부의 한 부동산 재벌의 딸이였던 와일드는 25세의 나이에 구원받은 후 할리우드의 부유한 삶을 떠나 지난 37년을 멕시코, 인도, 아프리카 등지에서 선교사로 보냈다.   크리스천 포스트(Christian Post)와의 인터뷰에서 와일드는 "가능한 많은 아프리카 국가에서 복음 전도 운동을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전하였다. 이 운동은 지역 교회들, 종교 지도자들, 부처들이 외국의 사역지들 및 지도자들과 협력하여 벌어질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금까지 30개의 아프리카 국가의 단체들이 이 운동을 지지하여 협력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들은 계속해서 전 세계의 교회들에게 이 운동을 조직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와일드는 "이 집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기기 위해 지역 가수들과 설교자들로 구성할 것이며 수백만명이 들을 수 있도록 생방송으로 진행될 것이다. 기금은 주최자들이 장소를 임대하거나 기본적으로 필요한 장비를 구매하는데 쓰일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One God - One Day - One Africa (1GDA) 행사 가운데 하나님께서 가져다 주신 이 화합이 놀랍다"고 크리스천 포스트 인터뷰를 통해 그 감격을 전했다. 1GSDA는 10,000명의 현지 복음 주의자들을 아프리카 전역의 마을로 보내져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여러 날에 걸친 이 행사는 일요일 오순절에 막을 내리며 규모가 큰 3~4개의 행사들은 각각 다른 장소에서 동시에 생중계 된다. 이 방송들은 아프리카 대륙 전체를 위한 기도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길 소망하는 기도모임을 생중계 할 예정이다. 1GSDA웹 사이트에 따르면, 1GSDA과 같이 협력하는 기관들과 지도자들은 다음과 같다. 크라이스트 포 얼 네이션(Christ for All Nation), 크리스천 브로드캐스팅 네트워크(Christian Broadcasting Network), 아이리스 글로벌(Iris Global), 워워싱턴(Washington-based)에 위치한 아프리칸 인터프라이스(African Enterprise), 매리랜드(Maryland- based)에 위치한 로드 크루새이드(Lord Crusade). 이 집회를 지지하는 기독교 지도자들은 전도사 하이디 베이커(Heidi Baker), 앤드류 팔라우(Andrew Palau), 다니엘 콜 린다(Daniel Kolenda)를 포함한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1-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