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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장로회 기사

  • 예장통합 총회재판국 "김하나 목사 청빙 무효"
    ▲김하나(왼쪽) 목사와 아버지 김삼환 목사   한국교회를 넘어 한국 사회까지도 관심을 가졌던 명성교회 부자 목회 세습에 대한 예장통합 총회재판국(재판국장 강흥구 목사) 판결이 '김하나 목사 청빙 무효'로 결론지어졌다.   5일 총회재판국은 모임을 갖고, 자정까지 이어진 회의 끝에 '전원합의'로 무효 판결을 선언했다. 이는 지난 2018년 8월 7일 명성교회 측에 유리했던 판결을 내렸던 원심을 취소하는 내용이다. 재판국은 이에 대해 "기존 판결이 중대하고 명백한 하자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만 선고 직후 기자들과의 만남은 자세한 내용에 대해 판결문을 통해 공개할 뜻을 비추이며 주문 정도만 읽는 정도로 간단하게 마무리 했다.   한편 명성교회는 지난 2017년 3월 19일 공동의회를 통해 김삼환 목사의 아들 김하나 목사를 위임목사로 청빙하기로 결의했었다. 이후 2017년 10월 24일 명성교회가 속한 예장통합 서울동남노회는 세습을 반대하는 노회원들과의 갈등으로 파행을 빚었고, 그럼에도 교회 측 청빙 청원은 받아들였던 바 있다.   그러나 이후 2018년 8월 7일 총회재판국은 노회 파행으로 말미암은 임원 선거는 무효화했지만, 명성교회 청빙 허락 결의는 인정하는 판결을 내놓았다. 이에 반발, 2018년 9월 예장통합 제103회 총회는 총회재판국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고 청빙 재심 결의를 해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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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19-08-06
  • 한장총, 몽골에 게르교회 건축 헌당예배
    ©한장총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는 18일 몽골 울란바토르 날라흐 지역에 게르교회를 건축하여 현지 몽골 교회지도자들과 성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당예배를 드렸다.              이번 교회건축헌당은 몽골 전통 건축양식인 게르 형태인데 150여명이 들어 갈 수 있는 큰 규모이다. 한장총에서는 교회건축 일천만원과 강대상 두 개를 지원하고 헌당예배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에게 기념수건 100개와 빵을 나누었다. 송태섭 목사(한장총 대표회장)은 '천상의 소리'(행전1:8)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 곳 김동근 선교사(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대표)와 함께하는 사역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한다"는 뜻을 전하며 "이 교회는 하나님이 세우신 강벌드 담임목사님을 통하여 천상의 하나님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몽골복음주의협회 회장인 뭉흐타와 목사는 "몽골의 교회 60% 이상이 한국선교사들이 세웠고 본인도 한국에서 안수를 받은 목사임"을 소개하며 "이제는 이 교회 교인들이 잘 유지하고 성장시켜야 한다"고 권면했다. 김수읍 목사(한장총 상임회장)는 축도에 앞서 인사말에서 "28년 전 처음 몽골 방문을 회상하면 교회를 전혀 찾을 수 없었는데 현재에 이렇게 교회가 곳곳에 세워지는 모습에 감동하고 있다"고 했다. 몽골복음주의협회 회장 뭉흐타와 목사가 한장총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예배에는 한장총 이재형 목사(부회장), 임인기 목사(선교위원장), 이승진 목사(합동중앙 총무), 황연식 목사(호헌 총무), 김명일 목사(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몽골 기독교연합회에서는 에네데뎃 목사(몽골 복음주의협회 사무총장), 체게게 전도사(몽골가쪼르교회), 강벌드 목사(뭉힐게렐한치랄교회)등이 참석하였으며 예배 후에는 함께 만찬을 함께 하며 몽골 교회성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몽골교회건축헌당은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제11회 장로교의 날 기념예배(6월4일, 연동교회) 헌금 전액과 모금을 통하여 이뤄졌다.              
    • 교계뉴스
    • 총회
    2019-07-31
  • 한장총 해돋는마을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쌀 기증식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장총)은 26일 오전 11시 마포구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을 방문해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서 한장총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간절한 기도를 통해 “어렵고 힘든 우리 이웃에 대한 이웃사랑이 하나님 사랑과 함께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소외되고 어려운 독거노인을 잘 섬기는 해돋는마을이 있어 감사하다고”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0년 동안 쪽방촌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섬겨온 (사)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한장총에서 소외받고 어려운 독거노인분들을 위한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쌀과 함께 적극적인 기도와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한장총 총무 김고현 목사,김명일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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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19-07-31
  • 한국교회봉사단, 화재로 전소된 군인교회 돕기 나서
    ©한국교회봉사단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교회봉사단(공동대표회장·이영훈 정성진 고명진 목사)이 지난 4월 강원지역 산불로 전소된 육군 제22사단 군인교회를 돕기 위해 나섰다. 한국교회봉사단은 7월 26일 군선교연합회를 방문, 새롭게 지어질 성전에 들어갈 비품비 5,000만원을 전달했다. 22사단 정비대대 사랑의교회는 약 30평 규모의 조립식 건물로 매 주일 평균 100명이 예배를 드렸다. 교회당이 전소되면서 현재는 매주일 버스로 이동해 사단사령부교회인 동해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있는 실정이다. 부대 출입 문제와 버스 이동 시간 등이 겹치다 보니 예배 인원은 50명 대로 줄어 들었다. 전소된 예배당은 정부 차원으로 재건축될 예정이지만 새예배당에 들어갈 시설 비품비에 대해서는 별도의 모금이 필요했다. 군종목사파송 10개 교단과 군선교연합회는 4월 24일 제85차 한국교회 군선교정책회의를 통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하는 등 비품비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했다. 한국교회봉사단은 강원지역 산불 피해 가정을 돕기 위해 생필품 등 구입을 위해 1,000만원을, 전소된 속초농아인교회 복구 기금 1,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날 전달된 5,000만원은 한국교회봉사단과 국민일보가 함께 모금했으며 전액 새성전 비품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교회봉사단 이사장 정성진 목사는 “이번 사랑의군인교회를 위해 한국교회봉사단과 국민일보가 공동으로 모금했는데 큰 교회와 작은 교회, 군인교회까지 정성을 모아 주셨다”면서 “한국 대학 복음화율이 1%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청년 선교를 위해 화력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22사단 군종참모 유무열 군종목사는 “교회가 화재로 소실되면서 사단사령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상황인데 예배 인원이 반 이상 줄어든 상황”이라면서 “새 예배당 건축을 통해 청년들이 예배를 더 잘 드리고 양육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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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단체
    2019-07-30
  • "명성교회 세습에 관한 재심 판결, 8월 5일로 연기"
    왼쪽은 김하나 목사, 오른쪽은 김삼환 원로목사 교계의 화두였던 ‘명성교회 부자세습 재심’이 8월 5일로 미뤄졌다. 총회재판국은 “7월 16일 최종 판단을 내릴 것”이라 약속했지만, 16일 오전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에서 시작된 재심 판결은 저녁 8시 반까지 결론을 내지 못하고 마무리됐다. 2명의 재판국원은 중간에 회의장을 떠나기도 했다. 한 재판국원은 “더 이상 기대할 게 없다. 바로 잡으려 했다”는 말을 남겼다. 폐회 후 총회 재판국장 강흥구 목사는 “이 문제를 놓고 심도 있게 여러 가지를 의논했고, 두 분이 나가 결론을 못 내렸다”며 “다음 달로 재판은 연기됐다”고 밝혔다. 다른 한편에선 총회 재판국이 이번 회기 중 재판을 처리하지 않고, 9월에 열릴 104회 총회까지 미룰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소수의 재판국원들 보다, 총대 전원이 모여 ‘세습금지 조항 삭제’를 놓고 다시금 논쟁을 통해 결론 짓자는 움직임 때문이다. 1년 전인 2018년 8월 7일, 예장 통합 재판국은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의 청빙결의 건에 대해 유효 판결을 내렸다. 격론 끝에 8대 7로 서울동남노회 제 73회 정기노회에서 나온 결의를 인정한 것이다. 그러나 2018년 9월 제103회 총회에서 총대들은 거수투표 끝에 총회재판국의 판결을 파기했다. 폐회 직전 총회재판국은 보고 시간에 명성교회 재판에 대한 ‘재심’을 실시하기로 했지만, 총대들은 총회 재판국 보고 자체를 거부했다. 이로서 명성교회 청빙 결의를 다룬 원심이 증발된 셈이다. 일각에선 원심이 공백 된 이번 ‘재심’을 두고, “제 103회 총회는 역사상 유례없이 원심 판결을 파기했다”며 ”결국 재심까지 불가능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원심 없는 재심은 철저히 불법”이라며 “총회는 재심을 기각시켜야한다”고 비판했다. 12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회관에서 열린 총회 전 법리부서장 모임에서 나온 말이었다. 이에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세반연, 공동대표 김동호 목사)는 재판국 발표 이후 성명을 통해 “오늘의 결정은 총회 재판국이 불법임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결과가 명백함에도 거듭 연기하고, 스스로 판결 선고를 번복하는 총회 재판국은 법의 수행자가 아닌, 명성교회의 권력에 눈치를 보는 하수인”이라고 비판했다. 또 이들은 “세습이든 대물림이든 승계든 간에, 한 가족이 대를 이어 교회를 사유화하는 행위는 불법이라는 것을 확실히 하라”고 규탄했다. 한편 명성교회 세습으로 파행을 겪고 있는 서울동남노회 임시노회는 오는 25일 개최될 예정이다. 명성교회 세습 반대 비대위 측은 동남노회장이 이미 선출됐다는 이유로 서울중앙지법에 직무방해금지 가처분 소송을 낸 상태다. 법원이 가처분을 받아들인다면, 임시노회 개최는 어려울 전망이다. 비대위 측 김수원 목사는 “서울지법이 25일 이전까지는 가처분 결정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교계뉴스
    • 총회
    2019-07-30
  • 폭염 이긴 프라미스교회 4/14 윈도우 어린이선교
    4/14 윈도우 선교의 일환으로 진행된 축구선교 행사에서 태극기를 빰에 그린 청년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무더위 속에서도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 목사)의 ‘4/14 윈도우 선교’가 북으로는 알래스카,남으로는 중미 파나마, 아시아로는 한국과 방콕에까지 확장되고 있다. 프라미스교회가 지난 10년간 6개 시즌 동안 진행해 온 축구선교는 올해 파나마에서 진행, 7월10일부터 21일까지 파나마의 4개 거점 도시인 다비드(7/10), 라쵸레라(14), 콜론(17) 그리고 수도인 파나마시티(21)의 스타디움에서 각각 진행됐다.   1차 경기가 진행된 다비드는 인구 17만의 소도시로 자신들을 위해 뉴욕에서 자비량으로 내려와 섬기는 선교팀의 모습을 본 다비드 시장이 시 차원에서 지원에 나서, 다비드 시의회는 7월 9일 오전 10시 허연행 목사와 리더십들 및 할렐루야 축구단을 시청 내 의회로 초청해 의회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7월 10일을 ‘프라미스 축구의 날’로 제정하고 선포하는 가결안(Resolution)을 통과시키고 프라미스교회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선교팀들에게는 시민봉사상을 수여했다. 또 시의회는 경기를 위해 선수 라커룸과 관중석을 9만 불을 들여 보수하고 경기를 치르게 했다. 천주교가 90%인 중남미 국가가 개신교 행사를 위해 시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10일 경기에서는 3천2백석 경기장에 1천석의 보조의자가 추가로 설치됐음에도 5천 명이 경기장을 찾았고, 안전관계상 입장하지 못한 6백여 관중들은 집으로 돌아가 케이블티비로 중계방송을 봤다. 1차 축구경기에서 이례적인 관심이 쏟아짐에 따라 파나마의 다른 축구선교 일정 또한 모두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현지 선교사들은 평가했다.   프라미스교회는 수도인 파나마시티에 있는 웨스틴호텔에 선교본부 설치해 선교일정을 진행했으며, 이 기간 중 12일은 파나마 시장 주최로 기자회견이 진행되기도 했다. 파나마는 최근 정권이 교체된 후, 파나마시티 시장도 바뀌었고, 신임 시장은 프라미스선교팀과 세 개 구단 구단주들을 초청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신임시장은 “할렐루야 축구단이 이번 뿐 아니라 매년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소망을 갖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며 또 “그동안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갖지 못하고 소외시켰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들을 더 섬기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정책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내용은 파나마시티 일간신문들을 통해 일제히 전국에 전해지기도 했다.   이후 이어진 라촐레라(14일)에도 3천석 경기장에 5천명 이상이 참석했고, 콜론(17일)에도 비슷한 상황이 펼쳐졌다. 또 마지막 파나미시티(21일) 스타디움은 2만7천석의 대규모 스타디움에 1만 6천명의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몰려와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파나마시티 경기장에는 여성 주지사가 어린이날을 맞아 축사를 전해 의미를 더했다. 중남미의 우기인 7월 진행된 일정이었지만 파마나에서의 네 경기 모두 쾌적한 일기 속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모든 경기는 FIFA 심판들이 직접 진행을 맡았고 그 중에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의 주심이었던 잔피띠(John Pitti)도 참여했다.   프라미스교회 중고등부의 여름 단기선교단 70명도 이번에는 파나마로 함께 가 선교의 구슬땀을 흘렸다. 중고등부는 파나마 하나님의 성회 수양관에서 약 600여명의 파나마 현지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여름성경학교와 영어캠프를 섬겼고, 이후 선교본부가 있는 파나마시티로 돌아와 부모들과 함께 콜론과 파나마시티 축구선교에 합류해 ‘4/14 윈도우선교’를 도왔다. 또 이번 일정 중에는 월드밀알선교합창단(단장 이다니엘 장로)이 합세하면서 더욱 선교적 시너지 효과가 컸다. 이번 선교에는 프라미스교회 장년 250명, 월드밀알합창단150명, 학생 70명 등 총 470명이 자비량으로 드나들며 파나마에서 3만 명의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복음을 전했다. 매스컴을 포함하면 4백만의 파나마 전 국민에게 할렐루야의 함성이 전해졌다. 현지 선교단은 21일 현지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 이후 22일 뉴욕으로 복귀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19-07-30
  • 청소년에게 바른 역사관 국가관 심어주며 지역사회 섬김과 나눔 실천에 앞장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소속 단체인 사단법인 성민원이 매년 2기에 걸쳐 실시하는 성민 청소년복지학교가 40기를 맞았다. 성민원은 지난 7월 22~24일 군포제일교회 비전센터에서 청소년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기 성민 청소년복지학교를 개교하고 청소년기의 바른 국가관과 사회관을 정립하기 위한 강의와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40기 청소년복지학교는 개교식에 이어 첫날은 주대준 장로(전 카이스트 부총장, CTS인터내셔널 회장)를 강사로 “대한민국의 사명과 비전”을 주제로, 둘쨋날은 홍미숙 시설장(성민재가복지센터)을 강사로 “고령사회와 노인문제”, 그리고 마지막 날은 이언주 국회의원(행동하는 자유시민 공동대표)이 “좋은 날이 오게 하자”를 주제로 청소년의 꿈과 비전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이언주 의원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부모님들이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의 온갖 고난을 딛고 오늘의 번영된 대한민국을 이룩하기까지 그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바른 국가관과 역사관을 가지는게 중요하며, 장차 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미래의 주역이 되기 위해 각자의 맡은 본분을 다해야 한다고 역설해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번 청소년복지학교에 참가한 150여 명의 중고등 학생들 중 절반가량은 교회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로 이들은 3일간 복지학교가 마련한 수준 높은 강의와 독거노인 돌봄 프로그램 실습을 통해 장래의 꿈과 비전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고, 특히 교회가 국가와 사회를 위해 기독교가 수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기독교 신앙에 녹아들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되었다. 이번 청소년복지학교에 참여한 흥진고 2학년 고예은 양은 “이언주 의원 등의 강의를 들으면서 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가지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고 독거 어르신 댁에 방문했을 때 너무나 반겨주셔서 그분들이 얼마나 외롭게 사시는지 알게 되었고, 잠시 봉사 활동하러 간 거였지만,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얻어가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호중 1학년 백은빈 군도 “복지학교에 참여하기 전까지 기독교에 대해서도 몰랐고 봉사에 대해서도 별 관심이 없이 그냥 봉사점수를 얻기 위해 갔는데 훌륭한 강사님을 통해 강의를 들으면서 차츰 내가 나라를 위해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고, 특히 독거노인댁을 방문하면서 어르신들을 통해 오히려 따뜻한 사랑을 받으면서 가슴이 뭉클해지고 교회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민원 이사장 권태진 목사는 “2000년 새 천년 새 희망을 가지고 시작한 성민청소년복지학교가 벌써 20년, 40기를 맞게 된 것에 대해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리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이 그 존엄성을 지키며 사람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청소년기에 깨닫도록 돕는게 청소년복지학교의 가장 주된 목표이며, 복지학교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내일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민 청소년복지학교는 매년 두 차례 1월과 7월 방학기간을 이용해 2박3일간 개교하여 청소년기에 올바른 가치관과 세계관, 바른 역사의식을 갖도록 지도하고, 동시에 섬김과 나눔의 현장을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주고 삶의 지표를 높이는 교육과 실천의 장으로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민청소년복지학교는 2000년에 시작되어 이번 40기로 지금까지 5,2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사단법인 성민원은 1998년, 군포제일교회 부설기관으로 설립되어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필요한 든 곳에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고 있다.            
    • 교계뉴스
    • 목회
    2019-07-30
  • "건전한 성윤리 파괴하는 경기도 성평등 개정 조례안 반대한다"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 출범식 및 1차집회가 수원중앙침례교회와 경기도청 앞에서 각각 열렸다. 이는 경기도 성 평등 개정 조례안 반대와 개정을 위해 열린 집회였다. 유만석 상임대표(한국교회언론회 대표)가 개회선언을 했고, 최승균 상임대표(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 인사를 전했다. 이어 소강석 새에덴 교회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경기도 성평등 조례 개정안은 서구의 전철을 그대로 밟은 잘못된 법안“이라며 "힘을 모아서 경기도부터 건강한 사회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모든 시민 단체가 연합해, 타 종단까지 연합해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외쳤다. 이어 이건호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공동대표, 이계성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상임대표고 격려사를 전했다. 뒤이어 동반연 운영위원장 겸 부산대 길원평 교수가 특별강연을 전했다. 그는 “주디스 버틀러라는 학자는 성의 구분을 해체하는 것이 여성의 자유를 신장한다고 주장했다”면서 “자기마음으로 생각하는 수십 가지의 성을 인정하자고 강조했다”고 했다. 만일 그는 “성전환 수술 받은 남자가 여성의 전용공간에 들어간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특히 그는 “서구에서는 이런 일이 종종 벌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여 그는 “젠더는 자기마음으로 생각하는 성”이라며 “수십 가지의 성을 인정하는데, 여기에는 뉴트로이드, 젠더 플루이드, 바이 젠더 등이 있다”고 밝혔다. 그에 의하면, 젠더 플루이드는 성이 유동적이어서, 아침에는 남자였다가 밤에는 여자가 되는 것이다. 또 바이 젠더는 남자인 동시에 여자이다. 아울러 그는 “심지어 여성단체들도 성 평등에 우려를 표했다”며 “한국여성단체 김정숙 회장, 이대 여성연구원 장명숙 연구원 등 여성단체들은 양성평등에 찬성하지만, 성 평등에 우려를 표했다”고 강조했다. 이유로 그는 “이들은 성 평등을 인정하면, 젠더를 용인할 수밖에 없어 제 3의 성의 평등도 우려가 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그는 “경기도 성 평등 개정 조례안 제 2조·18조는 사용자에 성평등위원회 설치 할 것을 규정했다”며 “사용자에는 공공기관 및 교회, 종교기관도 포함 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법률 위임 없이 위법하게 조례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유로 그는 “양성평등기본법에는 오직 양성평등만 적시했지만, 성 평등 개정 조례안은 성 평등을 통해 트랜스젠더·동성애자 취업도 의무로 했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권장이라고 표기했지만, 잘못된 것을 권장하는 조례는 만들면 안 된다”라며 “사용자뿐만 아니라 공공기관도 성 평등 위원회를 만들면 안 됨”을 강조했다. 하여 그는 “좌·우 문제가 아니라 윤리·도덕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역설했다.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대표 김지연 약사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상임대표 김지연 약사가 강연을 전했다. 그는 “경기도는 동성애를 인권으로 옹호한 학생인권조례를 통과시켰다”며 “성 평등조례개정안이 통과되면, 두 가지 법안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 우려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가 바뀌면 이를 통해 전국에 성 평등 관련 법안이 통과되지 못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교회에서만 동성애가 잘못됐음을 말하면 안 된다”며 “빌라도를 향해서 이 말을 할 수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결과는 주께 맡겨야하지만, 악한 것을 막기 위한 우리의 순종 또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가령 그는 서구의 예를 통해, 차별금지법에 잠식당해 종교의 자유를 빼앗긴 사례도 설명했다. 그는 “하와이 광야교회는 미국 UMC(미국연합감리교회)에 속했다”며 “목사가 ‘동성애는 죄’라고 설교했다가, UMC총회는 그의 목사직을 박탈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 말을 해서 교인들 까지 함께 교회 예배당에서 예배드리지 못하게 됐다”면서 “그럼에도 목사들과 교인들은 ‘동성애는 죄’임을 확고히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결국 UMC 총회에서 동성애 차별금지 법제를 포기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그는 “하나님은 우리 작은 순종을 통해, 역사 하신다”며 ‘동성애 차별금지를 법제화 하려는 국가적 시도에 대한 교회의 반대’를 강조했다. 뒤이어 바른 인성 시민운동 송종완 대표가 경과보고를 전했다. 그에 따르면, 경기도청 앞에서 3만 명 규모의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다. 또 신문광고, 서명운동, 도의원 주민소환, 설교문 배포, 현수막 게시, 1인 시위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 평등 조례 개정안 반대’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 김영진 상임회장은 “성 평등을 양성평등으로 고치도록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을 출범했다”며 “종교적 교리는 다르지만, 건강한 성 윤리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윤성 변호사가 성명서를 대독했다. 이들은 “검토의견을 제시했고, 다수 도민단체들의 반대가 있었다”며 “도의회 본회의에선 이에 대한 수정이나 제고도 없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성토했다. 이어 이들은 “성 평등은 남녀 구별을 해체하고, 선량한 사회풍속을 헤치는 이데올로기”라며 “성 평등을 법제화하려는 이번 경기도 개정 조례안에 단호히 반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들은 “경기도 조례안은 헌법에 따라서 양성평등 이념을 따라야한다”면서 “이를 무시하고 트랜스, 동성애자 채용을 의무화한 성 평등 위원회 설치를 규탄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이들은 “양성평등을 성 평등과 같다고 호도하는 성평등 개정 조례안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도의회가 위법한 조례를 철회하라”고 했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이들은 “도지사 재의 요구, 행정소송 등 모든 가능한 조치를 다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이들은 “도민의 심부름꾼들이 도민의 뜻을 역행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주최 측 약 3000여명이 경기도청 앞에서 모였다 곧바로 참가자들은 수원도청 앞으로 결집해, 오전 11시 반부터 집회를 시작했다.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 도민연합 측 추산 3000여 명이 모인 이번 집회에서 각각 발언이 있었다. 동반연 위원장 겸 부산대 길원평 교수는 “지난 2018년 개헌특위는 헌법 36조에 양성평등을 성 평등이라 바꾸려 했다”면서 “양성평등이 성 평등과 같다면, 굳이 바꾸려 할 것인가”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우린 정치적 목적이 아닌 순수한 목적으로 여기에 모였다”며 “우리 경기도가 단합해서, 이번 경기도 성 평등 개정 조례안 적극 막아야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경기총 대표회장 최승균 목사도 나섰다. 그는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을 때는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다”면서 “그러나 경기도의회는 제 3의 성, 젠더를 적용한 조례를 통과시켰다”고 했다. 이어 그는 “젠더는 선천적 성 대신 내 마음대로 선택하는 성”이라며 “부천시가 젠더마을까지 조성하려 했지만, 시민들이 힘을 모아 완전 삭제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처럼 그는 “경기도 의회는 젠더 법안을 완전 철회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특히 그는 “젠더는 남녀 구별이 아닌, 제 3의성을 인정해 동성애도 포함 한다”며 “동성애를 받아들이는 나라와 군대는 오합지졸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에이즈 치료비만 한 달에 600만 원인데, 이를 국가 100% 지원해 주고 있다”고도 밝혔다. 이에 그는 “동성 간 성관계가 에이즈의 주된 경로인데, 스스로 타락한 성관계를 통해 얻은 에이즈를 국가가 지원 하는 게 과연 옳은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최승균 목사 중간에 사회자를 맡은 한효관 건사연 대표, 김수진 옳은가지시민연합 대표는 “한 스코틀랜드 학교에서 남자·여자 외에 다른 성은 없다고 말한 학생을 퇴학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은 “그 학생은 ‘표현의 자유로서 말했다’고 항변했지만, 교사는 ‘학교 규칙에 어긋 난다’고 입 막았다”고 했다. 때문에 그들은 “차별금지법이 이렇게 동성애·젠더를 반대하는 표현의 자유를 박탈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학연(전국학부모연합) 이경자 대표가 발언했다. 그는 “박원순 서울 시장은 조례 정치를 하라고 강조했다”면서 “이를 통해 각 지자체들은 성 평등 조례를 15년 전부터 추진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밑바탕부터 조례를 바꿔서 성 평등 이념을 주입시키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여 그는 “학교를 포함한 모든 기관에서 친 동성애 교육을 시킬 우려가 농후하다”면서 “적극 우리가 나서 막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전학연 이경자 대표 전윤성 변호사도 발언했다. 그는 “영국도 2006년부터 평등법을 통해, 성적 지향·젠더를 넣었다”면서 “이처럼 서구 사회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만들려고 노력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한국에서도 2017년 젠더를 헌법에 넣으려는 시도가 있었다”면서 “2018년 개헌특위 보고서는 성평등 조항을 신설하라고 나왔다”고 말했다. 또 그는 “헌법 36조의 양성평등을 지우라고 나왔다”면서 “이유로 양성평등이 남·여를 기반으로, 결혼 질서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최근 폭발적으로 성 평등 조례 발의가 생긴 이유를 전했다. 그는 “정부는 성 평등 지수에 따라 지자체에 예산 분담을 달리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라며 “지자체들이 예산을 더 얻기 위해, 성 평등 조례를 서둘러 발의·통과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2016년 경기 성 평등 백서에는 ‘양성평등 기본법에서 동성애 차별을 다룰 수 없기에, 동성애를 포함한 성 평등 조례를 추진하라’고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는 “경기도는 성급히 성 평등 조례 개정안을 추진하려 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경기도 도의회 입법정책관은 경기도 성 평등 조례 개정안이 지방자치법 22조 위반이라고 말했다”면서 “분명 이를 고치라고도 지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성 평등 위원회를 공공기관으로 국한하라고 했지만, 도의회 상임위·본회의는 이를 묵살했다”고 꼬집었다. 하여 그는 “성 평등 위원회는 교회 까지 설치 될 수 있도록 조례가 구성됐다”고 비판하며, “위법 사항이 확실하다면, 도지사는 재의 요구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그는 “현재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청원에 조례안 철회 서명을 받고 있다”며 “현재 15만 명이 청원했으며, 숫자가 더 늘어나면 도지사는 반드시 응답해야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그는 “서구의 젠더 평등 정책,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영국에만 아이들의 성전환 수술 신청이 4000% 폭증했다”고 밝혔다. 국민을 위한 대안 정진주 대표   국민을 위한 대안 정진주 대표가 발언했다. 그는 “경기도 성 평등 조례는 성 평등 위원회를 교회에다 설치하도록 했다”며 “국가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고, 자유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자유를 파괴하는 시도는 막아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성 평등 개정안은 양성평등을 혼용하며, 둘이 같은 것처럼 호도했다”고 비판했다. 또 그는 “기계적 성평등도 옳지 않다”면서 “공무원 분야에서 여성의무채용 비율을 늘렸지만, 남성들에 대한 역차별”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여성들이 많이 일하는 콜센터 등에도 남성 의무 채용을 늘려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균등한 기회를 박탈하는 성 평등 기본법은 폐지하라”고 외쳤다. 끝으로 그는 “오직 양성평등만이 여성인권 운동을 가능하게 한다”며 “젠더 평등은 성 평등을 통해 가능한 많은 성의 평등을 외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현재 경기도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윤치환 목사도 발언했다. 그는 “도의회는 경기도를 병들게 하는 악법을 통과시켰다”면서 “조례 개정안 통과에 23명이 나섰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박옥분 의원은 각성하라”면서 “이번 조례 개정안의 예산만 2조 7천억“이라고 밝혔다. 하여 그는 ”동성애·에이즈 확산 시키는 조례 악법, 반드시 폐지시켜야한다“고 외쳤다. 주최 측 약 3000여명이 경기도청 앞에서 모였다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조례 개정과정에서 경기도의회사무처 입법정책담당관이 성 평등 조례안에서 지방자치법 22조를 고려해, ‘사용자’를 공공기관으로만 한정하라고 의견제시를 했다”고 했다. 이어 이들은 “다수 도민들과 시민단체들의 반대에도, 이에 대한 수정이나 재고도 없이 원안대로 통과시킨 묻지마식 의결에 도민들은 공분을 느낀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이들은 “도민들이 원치도 않는 성평등위원회와 그 설치비용을 도지사가 지원하도록 개정했다”며 “예산정책담당관은 비용추계 미대상이라면서 잘못된 검토의견을 통보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들은 “본 회의에서 수석전문위원과 도의원들은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동조했다”고 비판하며 “이는 경기도 1350만 도민들을 무시한 법치주의의 파괴”라고 성통했다. 하여 이들은 “민주적 절차를 위반하고, 동성애 트랜스젠더 의무 채용토록 한 성평등위원회 설치 규정을 즉각 폐기하라”며 “그렇지 않다면,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조례개폐청구 서명운동과 도의원 주민 소환, 주민감사청구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집회 이후 약 3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거리 퍼레이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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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0
  • ‘리더십 부재’ 백석대신총회
      백석대신총회(이주훈 총회장)가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다. 교세로는 예장합동, 통합교단에 이어 3번째의 외형을 차지 하지만 현재 진행되는 일련의 사태를 보면 군소교단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문제의 핵심은 리더십 부재로 압축되고 있다. 무리한 통합을 추진하며 리더십이 검증되지 못한 인사를 지명하여 리더로 세워 결국 지금의 사태를 야기했다는 것.   최근 일어나고 있는 초유의 재판 사건은 거의 한국교회 역사상 전무후무하다. 차기 총회장으로 승계될 박경배 부총회장이 제명됐다. 또한 총회 서기 김병덕목사와 정치부장 최종환목사를 제명했다. 재판국원 2명, 김석주 정태문 목사도 정직을 했다. 2차 기도회에서 ‘금면류 관’이라고 비유된 ‘면직’ 판결을 2명이나 했다. 바로 증경총회장 유만석목사와 재판국장 정원석목사를 한 것이다.   이러니 북한에서 일어나는 일이 남한에서도 일어났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치리당한 사람들은 부당함을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누구도 현 사태에 대해 명쾌한 중재를 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세상 법정으로 사건이 확전됐다. 현재 제명 처리된 3인(박경배, 김병덕, 최종환)은 권징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다. 또한 총회정상화를 위한 다는 명목으로 이주훈 총회장 직무정지 가처분도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도 향후 고소고발이 어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실상 백석대신총회는 현재 법이 무너진 상태다. 리더의 덕목 중에 ‘주제파악’이 가장 중요한데 총회가 위임해준 리더의 권위를 권력으로 사용하여 나타난 전형적인 사건으로 보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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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9
  • 합동 대구노회 박혜근목사 ‘면직 제명 출교’ 처리
      재판국에서 7월 16일 판결후, 18일 임시노회에서 통과 유현우 기자/예장합동 대구노회(노회장 장활민 목사)가 대구서현교회 박혜근목사를 ‘면직, 제명, 출교’ 처리했다. 대구노회 재판국(국장 김성근 목사)은 박혜근 씨에 대해 지난 16일 ‘면직, 제명, 출교’ 판결을 내렸고, 이는 18일 열린 대구노회 임시노회에서 통과돼 판결 효력이 발효됐다.   판결문에는 ‘면직, 제명, 출교’를 처벌한 이유에 대해 “박혜근 씨에게 소속회와 재판국이 수차례 회개와 자복과 긍휼의 기회를 주었으나 거부하였고, 재판국 종결에 이르도록 자비의 화해 중재를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하나님 앞에서 최후의 진실 자백을 구하였으나, 단 한 번도 진실을 자복하지 않고 끝까지 죄상을 은폐 고집 하였으며, 재판국 소환 심문시마다 철저한 위증과 변명으로 일관하였고, 자신의 부적절한 남녀관계의 귀책사유를 전혀 의학적 진료기록이나 병적경력이 없는 오랜 연인이었던 여성도에게 정신질환 집착증 유책 사유자로 모든 책임을 전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판국은 “특히 박혜근 씨는 본 고소건의 발단이 그의 오랜 연인이었던 여성도를 정신과 환자로 뒤집어 씌워, 사법재판부에 정신과 진료기록부를 청구하였다고 하나 이는 위증”이라며 “박혜근 씨는 여성도가 모 산부인과에 진료를 받고 진료 문진란에 ‘망설이다가 처녀라고 체크하였다’는 두 사람과의 밀담 대화를 빌미로 삼아 ‘처녀’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의학적 생리 검사 결과도 아니며, 단지 일반 검진 문진표에 미혼인 자신을 통상적으로 ‘처녀’라고 기록한 것으로서, 박혜근은 두 사람과의 이 은밀한 대화를 이용하여 자신의 부적절한 관계를 철저하게 은폐, 부정하려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 박혜근 씨는 재판국 종국 심문 시까지 단 한건도 여성도의 정신과 진료 기록이나 그 증거를 제출하지 못하였으나, 여성도는 자신이 단 한 번도 정신과 진료를 받은 적이 없다는 의료기록지를 증거로 제출하였고 이를 사실 증거로 채택하였다”고 부연했다.   특히 재판국은 “박혜근 씨는 소속 교인 앞에서 수차례 노회의 판결 결정에 따르겠다고 공언하였으나, 본 노회 박배근 안수집사 외 8인 고소의 건 재판국의 판결에 불복하고 상습적인 총회 상소와 사회 법정에 지속적으로 고소하는 등 일말의 개전과 회개의 증거를 추호도 나타내지 않았으므로, 그 악행을 제거하고, 교회를 정결케 하며, 다른 사람으로 범죄케 한 책임에 대하여, 하나님을 대리한 재판관의 정결한 신앙과 믿음과 양심의 법도에 의거 치우침 없이 선고 판결하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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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9
  • 윤익세목사 합동 104회기 서기 후보 등록
      "법과 원칙을 바로 세우겠다" 유현우 기자/예장합동총회 제104회 서기 후보로 윤익세 목사(아산사랑의교회-충남노회)가 출마했다. 윤목사는 합동총회 ‘법과 원칙이 바로 서는 장자 교단과 적폐청산’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19일 공식 입후보 서류를 접수했다. 앞서 충남노회는 윤익세 목사에 대해 임시노회를 열고 서기 입후보자로 만장일치 추천 한 바 있다.   당시 윤익세 목사는 “총회의 법과 질서가 무너졌다”며 “이를 바로 세우는데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이승희 총회장 직무정지가처분을 진행 중인 윤익세 목사가 이번 서기 출마와 함께 합동총회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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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19-07-29
  • 국가와 군복음화를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장로회(총회장 서재규 장로, 인천제2교회)는 지난달 26일 해병대청룡교회에서 6.25구국기도회(준비위원장 문세득 장로, 학익교회)를 갖고 국가와 군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준비위원장 문세득 장로의 사회로 열린 이날 기도회는 부회장 서태복 장로의 기도, 서기 김상배 장로의 성경봉독, 최태양 목사(청룡교회 군종실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최 목사는 ‘세 겹줄의 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전도서 기자는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한다며 연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우리의 삶 속에서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동역자가 있을 때 이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기에 힘을 합쳐 서로 돕는 삶을 살자”고 당부했다.   회계 조근호 장로의 헌금기도에 이어 열린 특별기도 순서를 통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민혁기 장로, 부회장) ▲국군 장병과 청룡부대를 위하여(이의기 장로, 부회장) 각각 기도한 후 총무 김제택 장로의 광고와 최태양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총회장 서재규 장로는 이날 예배에서 드려진 헌금을 청룡교회에 선교후원금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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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19-07-25
  • 부산 안락교회, 다음세대 맞춤형 ‘두드림센터’ 신축
        교회건축도 ‘다음세대’에 초점을 맞추는 시대가 됐다.부산 동래구 안락교회(윤동일 목사)는 다음세대를 위한 ‘두드림센터’를 신축하고 기존 예배당을 증축해 21일 ‘창립 50주년 기념 입당감사예배 및 임직·은퇴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장로 4명, 안수집사 22명, 권사 23명이 임직식을 가졌다.‘다음세대 맞춤형’으로 건립한 두드림센터는 지상 6층 연면적 4388.07㎡ 규모로 체육관 등을 갖췄다. 교회가 다음세대를 위해 대형체육관을 마련한 것은 부산에서 처음이다. 두드림센터는 체육관 외에 클라이밍 훈련장, 바비큐 파티장, 캠핑장, 카페·도서관·상담실·휴게실·샤워실 등 다음세대를 위한 공간을 배치했다. 다목적예배실, 소그룹실, 자모실, 식당, 회의실 등도 갖췄다.안락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측으로 1968년 12월 21일 창립했다. 성탄절 장기기증서약, 이웃주민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사랑나눔축제, 3대가 축복받기 위한 새벽특별부흥회, 노상 드림 전도, 필리핀 람느희·뉴살렘·산빈센트교회 개척 등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에 앞장서고 있다.윤동일 목사는 “연중무휴 운영되는 두드림센터를 통해 다음세대 복음화의 새로운 비전과 모델을 제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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