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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성폭력 대응방법은?...예장통합 워크숍 개최
     ▲예장통합총회가 13일 전국 노회 임원을 대상으로 교회성폭력사건 처리지침 교육을 진행했다   예장통합총회가 13일 전국 노회 임원을 대상으로 교회성폭력사건 처리지침 교육을 진행했다."의도가 없더라도 피해자가 성적 수치심 느낀다면 성폭력"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104회기 교회성폭력사건 처리지침 워크숍’은 교회성폭력사건 처리에 직간접적을 관여하는 노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변창배 목사는 “이 곳에 모인 노회 임원들이 성폭력 예방법과 처리법을 잘 배워 교회를 올바른 길로 이끌었으면 좋겠다”며 워크숍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개회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김승학 목사는 “통합 총회는 다른 교단에 비해 성폭력 예방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힘쓰려 한다”며 “특히 언어생활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워크숍은 성폭력과 법, 교회 내 성폭력 이해 및 유형, 교회성폭력사건 처리지침안에 대해 차례대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회성폭력대책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있는 김영미 변호사는 성폭력 범죄 구성 요건에 대해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했다.김 변호사는 “최근 판결에 따르면 어깨동무도 강제추행으로 인정될 수 있다”며 “상대가 성적 수치심을 느낀다면 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의 등을 쓸어내리는 행동도 위험하다”며 “의도보다는 피해자가 어떻게 느꼈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장로회신대학교 목회상담학 초빙교수 권미주 목사는 “교회에서 일어나는 성폭력의 특징은 위계 관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피해자가 자신이 성폭력 피해자임을 모르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고, 이에 대한 징계나 중재과정이 교회법으로 명문화돼있지 않아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회는 피해자의 권익을 옹호하는 교회법 제정이 필요하고, 가해자를 처벌하거나 상담 치료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단은 성폭력 예방지침서를 만들고 교회와 신학교에서 이를 가르쳐야 한다”며 “목회자 성윤리 강령을 제정하고 목회자 자체 정화기구를 설치해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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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0-02-14
  • 한국교회 목회자들 10주간 나라 위해 기도
     ▲12일 이재훈, 지형은 목사 등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기도하기 위해 모였다. 첫날 모임에서 유기성 목사가 기도제목 3가지를 나누고 있다   홍정길, 유기성 목사를 비롯한 8명의 목회자들은 기도모임 '말씀과 순명'을 만들고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시작했다. 사회의 갈등과 분열, 혼란은 기도로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말씀과 순명은 홍정길(남서울은혜교회)·이동원(지구촌교회)·정주채(향상교회) 원로목사를 비롯해 △유기성(선한목자교회)·이재훈(온누리교회)·주승중(주안장로교회)·지형은(성락성결교회)·화종부(남서울교회) 목사가 주도했다.  홍정길 목사는 "목회자인 우리가 먼저 회개하면서 하나님께 이 나라를 바른 길로 인도해달라고 엎드려 기도해야 한다"며 "하나님의 얼굴을 찾으면 주께서 듣고 죄를 사하시고 땅을 고쳐주신다고 했던 말씀을 붙잡고 먼저 하나님을 떠난 것에서 돌이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목사는 다가올 총선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번 선거가 체제를 선택해야 될 선거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하나님의 사랑이 어떤 체제 속에서 계속 전달될 수 있을 것인가, 어떤 것이 하나님의 뜻에 가까운가를 분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교회 개혁 불씨 되는 기도회 소망 기도회를 인도한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는 기도회의 취지가 특별한 목적 추구 보다는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귀를 기울이는 것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회가 양극단으로 치닫고 있을 뿐 아니라 교인들이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조차도 알기 어려워하는 혼란스러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기도회가 예수님이 함께하시는 모임, 한국교회 개혁의 불씨가 되는 계기가 되도록 기도하자"고 말했다.  한편 기도모임은 총선 당일 아침까지 10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며, 양재온누리교회를 시작으로 남서울교회, 선한목자교회, 성락성결교회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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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20-02-13
  • 성경을 찬송으로 부르는 김태석 목사 ‘성경찬송 축복성회’
          성경을 찬송으로 불러 전도하는 김태석(성경찬송선교회 대표회장·사진) 목사는13일 오후 1시 경기도 수원 남문 우주기도원에서 ‘성경찬송 축복성회’를 개최한다.김 목사는 지병인 심장성 천식을 하나님께 기도해 치유받고 성경의 찬송가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한국복음성가협회 회원인 그는 성경을 읽기 어려운 병상의 환자나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성경찬송’ 테이프를 냈다.테이프는 구약 성경찬송 5개,신약 성경찬송 3개, 고 황수관 박사의 예수건강 1개,복음성가 1개로 구성돼 있다.2008년 충남 태안군 근흥면 용신리에 ‘성경찬송 수양관’을 개원했다.현재 전국교회와 선교단체 등을 돌며 자비량으로 찬양집회와 세미나를 인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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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3
  • 군선교연합회, 기하성 주최 연합예배 드려
    ▲12일 서울 종로구 여전도회관에서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연합조찬 예배가 드려졌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가 연합 조찬예배를 갖고 군 복음화를 너머 민족 복음화,나아가 인류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특별히 이번 기도회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주최했다.“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하면 백전백승”12일 서울 종로구 여전도회관에서 열린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곽선희 원로목사)조찬예배에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60만 군 장병이 성령으로 변화되길 뜨겁게 기도했다.  메시지를 전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위임목사는 군 전력 강화를 위해선 성령의 능력만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위임목사가 군선교연합회 조찬예배에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 목사는 “우리나라의 크리스천과 군선교회가 60만 장병을 신앙의 힘으로 붙들고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굳건히 설 수 있다”며“성령의 능력으로 군인들이 무장한다면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하시기 때문에 백전백승 할 수밖에 없다”고 선포했다.그러면서 그는 “분열은 마귀의 역사고 하나됨은 성령의 역사”라며“사분오열된 지금 이때에 군 장병들이 모두 하나되고 한국사회가 하나돼서 나라를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군선교연합회 측은 우한 폐렴으로 인해 군 내 행사에 차질이 생기거나 군 장병들 사이 공포가 확산되지 않도록 한국교회의 간절한 기도를 촉구했다.  한편 군선교연합회는 군종목사 사역부터 차기 군인을 위한 교육까지 다양한 선교사역을 펼치며 국군장병들과 동행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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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3
  • 기장, '2020신학대회' 개최...교단의 위기 모색
    ▲ 한국기독교장로회 목회신학연구소가 한신대학교에서 '기장 2020신학대회'를 개최했다. 신학대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열린다   '기장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30여 명의 신학자와 80여 명의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신학대회를 준비했다.9개의 섹션별로 마련된 주제 △성서와 교회 △4차 산업혁명시대의 윤리와 신학 △교회교육과 희년  △교회행정과 리더십 △목회상담의 방향과 실제 △개혁신학과 기장성 △예배갱신 등에 대한 발제가 이뤄졌다.    첫 번째 세션에 '기장의 현재와 미래 리포트'라는 발제를 한 제주남부교회의 이성진 목사는 '지속가능한 교단'에 대해 고민한 것을 나눴다. 이 목사는 "목회자는 교회가 세워지는 데 필요조건이고, 성도는 충분조건"이라며 지속가능한 교회가 되기 위해 목회자들의 역할에 대해 살펴봤다.또한 이 목사는 기장 교단 내에 부목사가 3배 가량이 늘었지만 여전히 부족한 것을 지적했다. 그 이유로는 담임목사의 취임 시기가 과거보다 늦어진 것과 한국교회 침체기로 교회 개척이 용이 하지 않은 것, 교회가 갈수록 전문화 되고 있기에 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중·고등부 등에 이르기까지 세분화된 사역을 담당하는 것이 필요해지는 것, 심방전도사들이 은퇴하는 것을 설명했다.한편 목회와신학연구소 측은 "이번 대회가 교단이 당면한 다양한 관심사들에 대한 성서적, 신학적, 목회적인 대답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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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2
  • “부모 성격 따라 양육법 달라야”
    손매남 박사가 극동방송 주관으로 열린 에니어그램을 통한 자녀 양육 세미나에서 강연하고 있다. 뇌심리상담전문연구원 제공  경기대학교 뇌심리상담전문연구원(원장 손매남 박사)은 17일 오후 1시 서울 관악구 한국상담개발원에서 제33차 치유 상담 초청세미나를 연다. 주제는 ‘자녀 양육과 진로·직업, 적성 선택’으로 뇌치유상담전문가이자 에니어그램 전문가인 손매남 박사가 강의한다.손 박사는 세미나에서 부모 성격 유형이 자녀 양육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와 자녀 성격 유형에 맞는 양육 원리, 진로 선택 방법을 제시한다. 손 박사는 에니어그램의 9가지 성격 유형을 토대로 부모 성격 유형을 완벽지향, 박애적, 성취적, 낭만적, 분석적, 충성형, 열정적, 자기주장형, 평화주의적으로 나눈다. 완벽지향형 부모는 원리원칙을 따지며 비판적이다. 따라서 연습을 통해 칭찬을 습관화해야 한다. 남을 돕기 좋아하고 정이 많은 박애적 부모는 양육도 자유롭다. 그러다 보니 일관성이 부족할 수 있다. 이 부모는 학교 교육, 독서, 예의범절 등의 교육을 충실히 따라가는 게 좋다.성취적 부모는 교육도 무리하게 밀어붙인다. 이 부모는 항상 자녀의 재능과 관심사를 찾아내야 한다. 낭만적이고 예술가형은 감정 기복이 심한 편이다. 이를 인지하고 항상 조심해야 한다. 분석적 부모는 잔정이 없다고 느껴진다. 의도적으로 대화를 많이 해야 하는 이유다.충성형은 지나치게 잔소리하는 부모가 될 수 있다. 심한 잔소리를 듣고 자란 아이는 의존적일 수 있다. 이 부모는 자녀가 자율성과 독립성을 갖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열정적 부모는 친구처럼 지낼 수 있지만 자칫 산만한 부모로 느껴질 수 있다. 이를 주의해야 한다. 자기주장이 강한 부모는 자신의 의견을 자녀에게 강요하기 쉽다. 따라서 자녀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훈련이 필요하다. 평화주의적인 부모는 매사에 수용적이다. 그러다 보면 자녀를 방관할 수 있다. 이런 부모는 자녀의 미래에 대해 분명한 입장, 의견 등을 제시하는 것이 좋다.미국 코헨대 국제총장이자 한국상담개발원장인 손 박사는 “성격 유형을 통한 부모의 자기 발견과 자녀의 성격을 바로 이해해 양육과 진로 선택을 바르게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경기대 뇌심리상담전문연구원은 2년 과정을 수료하면 경기대 수료증과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수여한다. 세미나 참석 등의 문의는 전화 또는 한국상담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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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2
  • 오병이어교회, 몽골에 게르성전 건축봉헌과 목회자 세미나
      ▲오병이어교회와 몽기총은 지난 1월 15일에 제10 오병이어(쉰게렐)교회와 제11 오병이어(게렐트암드랄)교회 게르성전 봉헌감사예배를 드렸다.   몽골 복음화를 위해 게르성전 건축과 강대상 보급운동을 적극 후원하는 교회가 있다.오병이어교회(담임 권영구 목사)가 올해도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회장 김동근 장로. 이하 몽기총)와 함께 몽골에 게르성전 건축을 진행하며 목회자를 돕는 일을 하고 있다.오병이어교회와 몽기총은 최근 ‘제10 오병이어(쉰게렐)교회’와 ‘제11 오병이어(게렐트암드랄)교회’ 게르성전 봉헌감사예배를 차례대로 드렸다.‘제10 오병이어 게르성전’ 봉헌 이번에 건축된 ‘제10 오병이어교회 게르성전’은 울란바트르시 성긴해이르항구에서 20년된 교회다. 화재로 건물이 전소돼 마을 도서관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몽기총의 게르성전 건축운동 소식을 들은 성도가 직접 찾아와 도움을 요청했고 오병이어교회가 적극적으로 후원해 건축됐다.‘제10 오병이어 게르성전’ 봉헌예배는 유미정 선교사(몽기총)의 사회로 가나(몽기총)와 어유나 전도사(해링토우교회)가 통역했다.이 예배에서 권영구 목사가 ‘초대교회를 본받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권 목사는 설교를 통해 “초대교회는 목회자를 통해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났고, 성도간 사랑이 풍성하고 화목하며, 날마다 모이기를 힘썼다. 또한 모여서 떡을 떼며 하나님을 찬미하고 구원받는 사람이 날마다 더하는 교회였다”고 전했다.그는 “우리도 그 초대교회를 본받아 목회자의 성령충만과 기도를 통해 기적이 나타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며 “오고 싶은 교회,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교회가 되고, 성도간 친밀한 관계속에 모여 찬송을 많이 부르면 주님이 들으시고 은혜를 주신다. 교회의 목적은 영혼구원이니 전도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김만호 장로(오병이어교회)와 아마르툽신 목사(쉰게렐교회)가 인사말을 전했다. 에르데넷 목사(몽골복음주의협회 사무총장, 다야르세르겔트교회 담임목사), 어유나 전도사(해링터우교회 담임사역자), 체체계 전도사(몽골복음주의협회 이사, 가쪼르트 게렐교회 담임사역자), 바트 전도사(날라흐해링토우교회 담임사역자)가 축사했다.‘제11 오병이어(게렐트암드랄)교회’ 봉헌‘제11 오병이어교회 게르성전’은 성긴해이르항구 게렐트암드랄교회에 세워졌다. 기존 게렐트암드랄교회가 낡고 노후돼 성도들이 새로운 성전을 소원하며 기도하던 중, 몽기총을 통한 오병이어교회의 후원으로 건축됐다.‘제11 오병이어(게렐트암드랄)교회’ 봉헌예배는 유미정 선교사(몽기총)의 사회와 가나(몽기총)와 갈라 목사(게르흐리스트교회 담임목사)의 통역으로 진행됐다.    ▲권영구 목사가 ‘하나님 믿으면 지켜야 할 계명’이란 주제로 설교했다.   권영구 목사가 ‘하나님 믿으면 지켜야 할 계명’이란 주제로 설교했다.권 목사는 “성경속 613가지 계명을 압축한 것이 십계명이다. 더욱 집약하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다. 결국 믿는 자가 지켜야 할 내용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계명을 지켜라! 계명을 지키는 자가 나를 사랑하는 자”라고 전했다.강복숙 전도사(오병이어교회)와 쉰 바이르 목사(게렐트암드랄교회)가 인사말을 전했다. 보이만 목사(몽골복음주의협회 지역대표, 비트니교회 담임목사), 갈라 목사(게르흐리스트교회)가 축사했다.몽기총 회장 김동근 장로는 게르성전 건축에 동참하여 오병이어교회를 통해 후원한 윤영석, 박민혜 집사와 신근식 장로, 권정란 권사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김동근 장로는 강대상과 강단, 앰프, 마이크, 의자, 난로 등 성물을 지원했다.이날 몽골 ‘제10 오병이어(쉰게렐)교회’ 담임 아마르 툽신 목사와 ‘제11 오병이어(게렐트암드랄)교회’ 숸 바이르 목사는 오병이어교회 권영구 목사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예배 후에는 참석자들은 기념타올과 빵을 나누며 기쁨과 감사의 교제를 나눴다.‘십자가의 길’ 목회자 세미나 제11호 게르성전 건축봉헌 후에는 권영구 목사가 강사로 나서 제3차 ‘십자가의 길’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기도란 무엇인가 △기도의 일반적 중요성 △기도의 특별한 중요성 △기도응답 △기도와 은혜 △기도는 문제 해결의 열쇠 △목회 성공하려면? 등 총 7개의 강의로 구성돼 기도의 중요성을 전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현지어로 번역된 교재와 식사가 무료로 제공됐으며 오병이어교회가 후원하고 몽기총에서 제작된 강대상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오병이어교회와 몽기총은 오는 3월 25일에 몽골에 게르성전 12~15개 헌당예배를 드린다. 권 목사는 3월 25일(수)부터 몽골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십자가의 길’ 제4차 세미나를 진행한다.몽기총 선교 후원을 하게 된 것에 대해서, 권영구 목사는 “광명시기독교연합회 총무 강문종 목사님 요청으로 2019년 6월부터 몽골 선교에 동참했다. 몽기총 회장인 김동근 장로의 순수한 열정으로 사역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오병이어교회는 몽골복음화를 위한 ‘2010’운동에 적극 참여해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19년 8월에는 옵스아이막 등 5개 아이막에 5개 교회와 강대상 30여 개를 전달했으며, 10월에는 울란바트르시 울칠드 마을에 제6 오병이어 게르성전을 건축했다. 11월에는 몽골 남부 아이막에 교회를 건축하고 강대상 40여 개를 전달했다.   ▲제11호 게르성전 건축봉헌 후에는 권영구 목사가 강사로 나서 제3차 ‘십자가의 길’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02-11
  • “성경적 기도로 교회와 나라 회복해야”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성경 중심적 기도, 나라를 사랑하는 기도 방법을 제시하는 기도 전문 연구소가 출범한다. ‘쉬지 않는 기도’와 ‘예수 기도’가 기반이다. 패스브레이킹기도연구소장 김석년(사진) 목사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말씀에 근거한 진정한 기독교의 기도, 그리스도의 뜻대로 하는 기도, 성령님과 함께 삶으로 하는 기도가 쉬지 않는 기도”라며 “연구소는 성경이 가르치는 ‘쉬지 않는 기도’를 학습 및 체득하고, 전인적이며 강건한 그리스도인을 양성해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연구소는 4학기제 ‘쉬지 않는 기도 아카데미’를 설립, 나라 사랑 예배 및 기도회, 분기별 기도 포럼, ‘쉬지 않는 기도 여행’ 등을 실행할 예정이다. 김 소장은 “교회의 거룩성이 회복되려면 성경적 기도가 드려져야 한다”며 “하나님의 뜻과 나라를 구하는 올곧은 기도로 교회가 변화되고 거룩해질 때 하나님께서 그 나라를 회복하시고 세우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다음 달 22일 서초교회에서 ‘교회가 나라를 위해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를 주제로 첫 번째 기도 포럼을 연다. 이날 연구 발표와 토론에서 나온 신앙고백과 기도백서를 중심으로 ‘나라 사랑 표준기도서’를 제작해 전국 교회에 배포한다.김 소장은 1994년 6월 사도행전의 안디옥교회를 모델로 서울 서초교회를 개척, 지난해 만 65세로 조기 은퇴했다. 작은교회를 살리기 위해 2000년 패스브레이킹목회연구소를 설립, 20년간 1000여 교회의 초교파 목회자를 섬겼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2-11
  • 지구촌교회, ‘47기 부부사랑학교&사랑의 순례’ 개최
    ⓒ지구촌교회   지구촌교회(담임 최성은 목사)의 대표적인 가정사역 프로그램인 ‘부부사랑학교&사랑의 순례’가 오는 2월 23일부터 6주간 매 주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분당채플 711호에서 진행된다. 교회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행복한 성서적 가정을 견고히 세워 가는데 있어 꼭 필요한 은혜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등록은 인터넷 cm.jiguchon.org(글로벌상담소) 또는 교회 홈페이지 사역알림을 참조하고, 양 성전 안내데스크에 비치된 신청서로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했다.            
    • 교계뉴스
    • 목회
    2020-02-11
  • 에조브(우슬초)선교회 2월 성회
      에조브(우슬초)선교회(대표회장 박용숙 목사·사진)는 10~14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주성교회(박용숙 목사)에서 ‘2월 성회’를 개최한다. 성회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오후 7시 하루 세차례 진행한다.강사는 이 단체 대표회장 박용숙(우슬초) 목사를 비롯 박성결 박경섭 목사 등 20여명이다. 2009년 9월 발족한 에조브(우슬초)선교회는 장애인 선교 및 구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매달 부흥회를 열고 장애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한편, 장애인을 포함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선교회로 유명하다. ‘우슬초'는 성경의 시편 출애굽기 민수기 등에 나오는 박하 향기가 나는 풀이다.‘성스럽다, 정결하다'는 뜻을 갖고 있다. 히브리어로 우슬초를 ‘에조브’(ezov)라고 한다. 옛 이스라엘에서는 우슬초를 다발로 묶어 나환자들을 씻어주는 예식에 사용했다.3월 성회는 다음 달 9~13일 오후 7시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한다. 박용숙 대표회장은 초청의 글에서 “이번 성회를 통해 장애인 선교에 발벗고 나설 것”이라고 했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2-10
  • 포타미션, 영역선교기초훈련 훈련생 모집
      통일과 열방선교 네트워크 포타미션(FOTA Missions·대표 김영식 목사)이 ‘2020 영역선교기초훈련 통합과정’(전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음 달 24일 서울 종로구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 4층 크로스로드 세미나실에서 개강한다. 6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하는 12주 과정이다.강사진은 김영식 대표를 비롯해 고형원 부흥한국 대표, 박병은 한사랑상담실장, 성정근(함께서는교회) 이종필(세상의빛교회) 목사, 이준우 강남대 교수, 오동찬 치과의사 등이다. 통일과 열방 선교에 관심 있는 기독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음 달 18일까지 이메일과 홈페이지로 신청받는다.                          
    • 선교뉴스
    • 선교단체
    2020-02-10
  • 가나 초교파 목회자들이 모였다, 제자훈련의 씨앗이 뿌려졌다
    가나 목회자 2000여명이 기도하는 모습.    수도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아쿠나펨산 정상 부근엔 거대한 기독교 시설이 들어서 있었다. 고대의 성채 같았다. 정문엔 ‘워크 포 더 로드(Work for the Lord)’라는 구호가 선명히 적혀 있었다. ‘주님을 위해 일하라’는 뜻이다. 안으로 들어서자 직사각형 모양의 예배당이 위용을 드러냈다. 지붕은 마치 기도하는 손을 포갠 듯 높이 하늘을 향했다. 오전 7시30분. 서부아프리카 가나 전역의 목회자들이 속속 모였다. 손엔 성경과 콘퍼런스 교재가 들려 있었다. 34도를 넘는 더위에 에어컨도 없는 예배당은 오직 목회자들의 열정으로 가득했다.서울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5일(현지시간) 가나 수도 아크라 인근 아낙카조 성경사역훈련센터에서 ‘2020 가나 제자훈련 콘퍼런스’를 열고 목회자 2000여명에게 제자훈련의 기본 원리를 소개했다. 다양한 교파 배경을 가진 이들 목회자는 “예수 심정으로 제자를 길러내겠다”고 다짐했다. 콘퍼런스는 지난 4일 시작해 6일까지 진행됐다. 오정현 목사는 “자신에게 균형 잡힌 신학이 있는가, 그 신학은 검증됐는가, 신학을 적용할 현장이 있는가를 목회자들은 항상 물어야 한다”며 “제자훈련은 프로그램이나 트렌드가 아니라 목회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오 목사는 “제자훈련을 목회의 토대로 삼는 목회자들은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통찰력, 교회에 대한 분명한 정의를 갖고 있어야 한다”며 “이 두 가지가 목회 사역의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오 목사는 기독교 초기에 기독론이 확립되고 16세기 종교개혁자들이 구원론을 완성했음을 설명하면서 21세기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모더니즘의 도전 앞에서는 더 분명한 교회론을 정립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제자훈련 목회의 기본 철학으로 ‘목자의 심정’을 강조했다. 목자의 심정이란 성경 전체를 꿰뚫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다.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는’(벧후 3:9) 마음, ‘무리를 보고 민망히(불쌍히) 여기시는’(마 9:36) 마음이라 했다.오 목사는 자신의 이야기도 소개하면서 “목회 여정 중 절벽 위에 서 있는 것 같은 상황도 있었다. 오직 주님의 심정으로 견뎌낼 수 있었다”고 간증했다. 그는 주님의 심정을 ‘자식을 많이 둔 가난한 어머니의 심정’으로 묘사해 가나 목회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오 목사는 “어머니는 아무리 집이 가난해도 자식이 굶고 어려움을 당하는 것을 그대로 놔두지 않는다. 무엇이든 한다. 목회도 이와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오정현 목사가 5일(현지시간) 서부 아프리카 가나 수도 인근 아낙카조 성경사역훈련센터에서  “예수의 심정으로 목회하라”며 목회자들에게 제자훈련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이날 사랑의교회 제자훈련을 소개한 것은 한국교회의 특정 목회 시스템을 이식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 교회 측은 기본 원리와 본질만 소개할 뿐, 적용과 현지화는 가나 교회의 몫이라고 했다. 콘퍼런스에서는 제자훈련의 교회론, 온전론, 제자도 등도 소개됐다. 가나 감리교 폴 K 보아포 감독회장은 “가나교회에는 목자의 심정이 필요하다. 번영과 현실 안주, 이름뿐인 신자 증가는 큰 문제”라며 “그리스도의 제자를 길러내는 가나교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지 교단인 LIC 소속 야우 목사도 “가나교회는 부흥과 각성이 필요하다. 제자훈련은 이를 위한 촉매제”라고 말했다. 가나에서 제자훈련 콘퍼런스가 열린 것은 처음이다. 2009년 가나 목회자 3명이 한국에서 열린 CAL(Called to Awaken the Laity) 세미나에 참석한 후 지난해까지 총 125명이 다녀가면서 제자훈련이 알려졌다. 이번 콘퍼런스는 사랑의교회와 가나교회 목회자들이 제자훈련의 목회철학을 공유하다 개최하게 됐다. 가나는 15세기 유럽 선교사들에 의해 복음이 처음 전해졌다. 19세기에는 유럽 사회에 ‘황금해안(Gold Coast)’으로 알려지면서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았다. 국민의 70%가 기독교인이지만 번영신학의 영향과 건강한 신학의 부재는 교회가 풀어야 할 과제다. 사랑의교회는 그동안 브라질(2006년) 중국(2010년) 대만(2014년) 에티오피아(2017년) 등에서 제자훈련 세미나를 개최하고 현지 목회자들을 격려했다. 가나는 동부의 에티오피아와 위도가 비슷하다는 점에서 남하하는 이슬람 세력을 방어하는 제자훈련 기지로서의 의미가 있다고 오 목사는 덧붙였다. 사랑의교회는 가나 콘퍼런스를 기점으로 전 세계 제자훈련 교회를 네트워킹하고 협력하는 DMGP(Disciple Making Global Partners) 사역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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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0-02-07
  • 스마트폰이 영성 방해… 구원 위해 ‘4014 금식 기도’ 시작
    이영환 대전 한밭제일교회 원로목사가 지난해 10월 교회에서 열린 ‘4014 금식기도’ 7기 수료식에서 목회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하나님은 장자권과 함께 ‘4014 금식기도’라는 선물을 주셨다. 4014는 40일 금식을 매주 3일씩 13주간 하고 나머지 1일을 14주째에 해서 40일 금식기도를 채우는 것을 뜻한다. 2013년 12월부터 목회자를 대상으로 하는 장자권 사역에 들어갔지만, 4014 금식기도라는 것은 애당초 계획에 없었다. 2017년 5월 목회자 부부 60쌍을 충북 옥천 수생식물원에 초청했다. 첫날 간단히 예배드리고 푹 쉬려고 했는데, 첫 시간부터 성령께서 강단에 선 나를 계속 붙잡고 역사하셨다. 밤 11시가 넘도록 말씀과 기도가 이어졌는데, 이런 감동이 있었다. “40일 금식기도 운동을 하라. 그 금식기도를 14주에 걸쳐 나눠서 하라.” 4014 금식기도는 말씀과 기도를 하루에 7시간 이상 하는 것이다. 14주간 신구약 성경을 1독하고 많은 말씀을 암송한다. 특별히 지켜야 할 것은 미디어 절제다. 옛날에는 우리의 영을 어지럽게 하는 문화가 별로 없었다. 그러다 텔레비전이 등장하면서 성도들이 주님 사랑하는 시간과 마음을 뺏기기 시작했다. 컴퓨터가 책상마다 들어앉아 더 현란하게 교회와 성도들의 영혼을 어지럽게 하면서 성도들의 영성에 짙은 안개가 드리워지기 시작했다. 텔레비전이나 컴퓨터는 그나마 덜하다. 스마트폰이 보급된 후로는 지구촌 전체에 거대한 영적 쓰나미가 몰아닥쳤다. 텔레비전이나 컴퓨터는 그 자리에 앉아 있어야 시청할 수 있고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사람들의 손안에서 온종일 떠나지 않고 붙어 다닌다. 물론 스마트폰에도 유익한 점이 있다. 하지만 영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너무 부정적이다. 스마트폰은 별 영양가 없는 콘텐츠에 시간을 빼앗기게 만들어 상대적으로 말씀과 기도의 약화를 가져온다. 그뿐인가. 그 안에는 온갖 더럽고 사악한 것, 음란하고 방탕한 것뿐만 아니라 우리의 영혼을 망하게 할 영적 시한폭탄이 장착돼 있다. 앞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 생각하면 암담할 뿐이다. 스마트폰은 성도들의 일상생활까지 조종한다. 식탁에도, 차 안에도, 부부의 침실에도, 심지어 목사의 강단에도 함께 따라가 깊고 짙은 영성을 방해한다. 스마트폰과 각종 미디어도 금식이 필요하다. 그 중요성을 강조하며 40일 기도를 14주간 나눠 실시하기로 했다.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갑자기 40일 금식기도를 14주간 매일 3일씩 하라고 하니 기절초풍할 만한 상황이었다. 선뜻 4014 금식기도를 할 사람이 나올 리 없었다. 순간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셨다. “40일 금식기도를 하는 분들에게 한 교회당 100만원씩 격려금을 드리겠습니다.”그렇게 4014에 금식기도에 들어갔다. 1회에 80명, 2회에 300명이 넘는 분들이 동참했다. 참가대상은 목회자와 사모, 전도사, 선교사였다. 격려금만 3억원이 지출됐다. 한밭제일교회는 당시 장자교육관을 건축하고 있었기 때문에 빚을 내서 지급했다. 이후 선교현장에서 4014 금식기도를 가르쳤다. 동남아 유럽 미국 캐나다 남미 아프리카 등에서 사역하는 수많은 선교사가 동참했다. 나는 이 금식기도가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주신 놀라운 선물이라고 확신한다. 특별히 이 4014 금식기도는 한밭제일교회 후임 목회자를 정말 목회자다운 목회자로 세운 놀라운 은총의 도구였다. 김종진 목사가 후임 목회자가 됐을 때는 40대 초반이었다. 처음에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금식을 시작했는데 2~3주 진행하면서 놀라운 은혜의 세계가 펼쳐지기 시작했다. 영적인 힘을 얻어 신바람 나게 4014 금식을 완주했다. 짧은 석 달이었는데 그 기간 교회에 큰 변화가 나타났다. 담임목사가 될 분이 매주 3일씩 금식하고 강단에 서니 성도들은 연민과 동정의 마음으로 말씀을 받기 시작했다. 강단에 서는 후임 목사가 금식을 하고 서니 영적 샘물이 솟아나기 시작했다. 후임 목사의 4014 금식으로 영적 해갈을 맛본 성도들이 후임 목사를 중심으로 하나가 됐다. 4014 금식기도는 한밭제일교회에 내려주신 최고의 선물이었다. 덕분에 전혀 잡음 없이 교회 리더십을 이양하고 탄탄대로를 걸을 수 있었다. 이제 4014 금식기도를 더 강력하게 추진하려는 계획을 갖고 기도하고 있다. 일단은 목회자들이 목회하면서 13주간 매주 월요일에 입소해 금요일에 퇴소하는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목회자들이 함께 금식하며 오직 말씀과 기도에 전력투구하고 금요일 오후에 교회에 가서 저녁 심야 예배와 주일예배를 드리면 어떻게 될까. 월요일 다시 입소해 합숙하면서 강한 훈련을 소화한다면 목회현장에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이 기간 하루 12시간씩 오직 말씀 암송, 강력하게 부르짖는 기도를 통해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강력한 예수님 군대를 만들려고 한다. 오는 4월 27일부터 7월 24일까지 제1기 금식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훈련에 적합한 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기도하고 있다.▒ 장자권은 이것이다표적과 치유는 복음의 거룩한 통로“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창 1:1,3) 하나님께서 천지를 어떻게 만드셨는가. 바로 말씀이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명령과 선포하셨다. 하나님은 전능하시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당연히 명령과 선포 없이도 천지를 만드실 수 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생각이 아니라 말씀으로 만드셨다. 그 말씀이 바로 명령과 선포다.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고 명령 선포하시니 빛이 있었다. 이것이 창조의 원리다. 예수님도 사역하실 때 명령과 선포를 하셨다.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키고 큰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막 1:25~26)예수님이 죽은 자를 일으키시고, 또 귀신을 쫓아내실 때 어떻게 하셨는가. 명령하고 선포하셨다. 예수님이 전능하시니까 생각만으로 사역하신 것이 아니다. 죽은 자를 살리실 때도 예수님은 분명히 명령하고 선포하셨다. 나인성의 과부의 아들을 살리실 때도 “청년아 일어나라”고 하셨다. 야이로의 딸을 살리실 때도 “달리다굼, 소녀야 일어나라”고 하셨다. 죽은 지 나흘 된 나사로를 살리실 때도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분명히 우리에게 명령하고 선포할 수 있는 특권을 주셨다. 예수님은 70명의 제자를 내보내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이 말씀이 무슨 말씀인가.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명령하고 선포할 수 있는 특권을 안겨주셨다. 이 세상에 그 누가 있어서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라고 명령하고 선포할 수 있는가. 이는 예수님이 주시는 특권 안에서만 가능한 놀라운 은총이다.예수님이 뭐라고 말씀하셨는가.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라고 명령·선포했을 때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평안함이 그에게 머물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평안을 선포하고 명령한 자에게 돌아온다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이 진리이기에 우리는 어디 가든지 먼저 예수 이름으로 “평안할지어다”라고 명령하고 선포할 수 있는 것이다. 믿음은 선포다. 내가 입을 열어 선포하고 명령할 때에 주님은 그 말을 들으시고 그대로 행하는 분이시다.표적이 복음의 핵심은 아니다. 그러나 표적과 치유는 복음의 거룩한 통로가 되기에 중요하다. 베드로의 사역 가운데 욥바의 다비다(도르가) 사건을 빼놓을 수가 없다. 다비다는 믿음의 여인이었다. 그는 바느질을 통해 많은 사람을 섬긴 여인이었다. 그가 죽었을 때 베드로가 현장에서 어떻게 했는가. 베드로는 먼저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모든 성도는 언제나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한다. 기도하고 모든 것을 움직여야 한다. 베드로는 기도한 다음 어떻게 했는가.그는 다비다의 시체를 향해 이렇게 명령하고 선포했다. “다비다야 일어나라.” 베드로가 명령·선포했을 때 죽은 다비다가 살아나 눈을 떠서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아 있게 된 것이다. 이것이 믿음의 사람 베드로의 사역 현장에 있었던 일이다. 베드로는 분명히 주님이 하신 말씀인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한 일을 그도 할 것이라”는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명령하고 선포했을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예수님의 약속대로 일하셨다. 바울의 사역에서 명령·선포한 현장을 만나 보자. 루스드라에서 일어난 일이다. 거기 누가 있었는가. 발을 쓰지 못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평생 걸어보지 못한 사람이었다. 그가 믿음으로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을 보고 바울이 어떻게 했는가. 큰 소리로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라고 명령·선포했다. 그 명령과 선포 후에 그 사람이 일어나 걸었다.성경 속에 있는 이 모든 일이 그 시대에만 일어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이 말씀은 오늘도 살아있어야 한다. 나에게도 살아 있어야 한다. 베드로가 했으면 나도 할 수 있다. 바울이 했으면 나도 할 수 있다. 장자권은 예수님의 이름을 앞세워 명령·선포하는 특권을 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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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7
  • “형식적인 성경공부는 바리새인만 만들어낸다”
    이일성 파주 순복음삼마교회 목사(오른쪽)가 지난달 30일 전남 목포 예닮교회에서 열린 모세오경 아카데미 목회자세미나에서 순복음삼마교회 성도들과 함께 훈련 시범을 보이고 있다.  어린양은 할례받은 사람들만 먹을 수 있었다. 그런데 먹을 때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방법대로 먹어야 했다.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출 12:8)첫째, 양은 불에 구워서 먹으라고 말씀한다. 우리가 말씀을 먹을 때 영적인 ‘불’인 성령을 받고 먹으라고 하신 것이다. 성령을 받음으로 그때부터 설교가 은혜가 되고 말씀이 생명이 되기 때문이다.둘째, 말씀을 먹을 때 주의할 것이 있다. 양을 먹을 때 날것이나 물에 삶아서 먹지 말라는 것이다. 영적으로 볼 때 이 말씀은 설교할 때 문자적으로 혹은 율법적으로 말씀을 먹이지 말라고 하신 것이다. 물에 삶아서 먹지 말라고 하신 것은 말씀을 부드럽게 하려고 세상 것을 섞지 말라고 하신 것이다.쉽고 재미있게 설교하면 교회가 부흥할 수도 있고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 수도 있다. 그러나 말씀은 재미있거나 부드러운 게 아니다. 성경은 말씀을 먹을 때 무교병과 쓴나물과 함께 먹으라고 하셨다. 무교병과 쓴나물과 함께 먹을 때 그들이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으며 건강에 좋은 음식이 되기 때문이다. 성경에는 부드러운 고기를 좋아해 물에 삶은 고기를 먹다가 죽은 사람이 있다. 엘리의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였다.설교는 오직 복음적이어야 한다. 이는 깨달음이 있는 설교를 말한다. 성경은 지식이 아니라 깨달아야 하는 책이다. 성도들은 말씀을 깨달을 때 비로소 변화되고 열매를 맺기 시작한다.(마 13:23)성경에 바리새인이 나온다. 바리새인은 성경을 가르친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주님은 그들을 회칠한 무덤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들이 날마다 성전과 회당에서 성경을 가르쳤지만, 사람들은 변화되지 않고 위선자들만 양산했기 때문이다. 수십년간 목회를 하면서 내린 결론은 ‘형식적인 성경공부는 바리새인만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그래서 순복음삼마교회는 모세오경 아카데미를 진행하면서 성경공부라는 말 대신 ‘훈련’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훈련은 반드시 목적이 있다. 그 목적은 영적 전쟁을 위한 것이다. 말씀은 어떻게 훈련해야 할까.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출 12:11)첫째, 우리는 왜 말씀을 먹는가. 말씀을 무기 삼아 세상과 싸워 세상을 그리스도 앞에 무릎 꿇게 하기 위함이다. 둘째, 그러면 어떻게 훈련시켜야 하는가. “허리에 띠를 띠고 싸우라”고 말씀한다. 진리의 띠는 예수 이름으로 무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갖고 계시고 그 권세를 믿는 우리에게 위임해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의 이름을 갖고 싸우면 충분히 승산이 있기 때문이다.(마 28:18~20)셋째, 신을 신어야 한다. 여기에서 말하는 신은 복음이다. 우리는 전쟁하기 위해 찬송을 준비하고 전갈을 밟을 수 있는 복음을 준비해야 한다. 에베소서에서도 싸움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평안을 주는 복음의 신을 신으라고 하셨다.많은 사람에게 설교하는 것도 중요하다. 많은 곳에 가서 전도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그 전에 우리가 반드시 할 일은 복음의 신발을 신는 것이다. 그래야 그곳에 생명이 싹트고 복음의 열매가 맺는다.(엡 6:15)넷째,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고 말씀한다. 지팡이는 목자가 양을 인도할 때 쓰는 도구다. 모세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해방시킬 때 사용했던 권능의 상징이기도 했다. 그래서 권능 혹은 아버지의 마음을 의미하는 지팡이를 들고 가야 한다.목회자는 세상 CEO가 아니다. 목회자는 언제나 마귀와 싸울 준비가 된 야전사령관과 같다. 사울 왕처럼 영적 전쟁 앞에서 무능력하게 손을 놓고 있으면 안 된다. 듣기 좋은 말만 하는 ‘인의 장막’을 과감히 걷어내야 한다. 목회자는 하나님이 주시는 불기둥과 구름 기둥이면 충분하다.유월절 어린양을 먹은 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했을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문설주와 인방에 피가 있는 집에 들어가 양을 먹은 목적이 있었다. 바로 홍해수를 건너 가나안 땅에 가기 위해, 아말렉 그리고 아모리 족속과 싸우기 위해서였다. 그들이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홍해수를 건너야 했고 홍해수를 건너가는 데는 반드시 증명서가 필요했다. 그것이 이마에 있어야 한다고 말씀한다.(출 13:9) 요한계시록에서는 그 표가 예수다.(계 7:3, 14:1, 22:4)왜 증명서를 이마에 붙여야 할까. 이마 부근에는 전두엽이 있다. 전두엽에 표를 받으라고 한 이유는 전두엽이 기억력, 사고력, 기타 고등행동을 관장하고 다른 연합영역에서 들어오는 정보와 행동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전두엽에 표를 받은 사람은 생각하는 것이나 뜻하는 것이나 계획하는 것이 오직 말씀중심, 예수중심인 사람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처럼 성경은 출애굽기부터 성도가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하고, 어떻게 훈련해야 하는지 자세히 말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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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7
  • 예장통합, 언론과 정기적 소통 갖기로
        ▲ 예장통합 총회가 언론과의 투명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서기 조재호 목사와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를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왼쪽에서 두번째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 세번째는 서기 조재호 목사     총회에 서기 조재호 목사와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는 앞으로 기독 언론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총회는 언론과 투명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며, 교단과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예장통합 측은 올해 △국내와군·특수선교처  △해외·다문화선교처 △교육·훈련처 △도농사회처 △행정재무처 5곳으로 재편됐으며, 내달 13일 총회임원회를 통해 5명의 총무를 인준할 계획이다.  총무 인선 원칙으로는 △실력있는 인재 △어학 능통자 △투명한 인선 절차 채용 △공정한 기회 제공 △총회의 구조와 기능을 혁신할 수 있는 인재 등용의 조건을 내세웠다.새롭게 인준된 총무는 올해 9월 105회 총회 보고 후, 임기가 시작된다. 활동기간은 4년이다.브리핑에서 총회 측은 “언론과의 소통의 자리가 정례화 되는 것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이 밖에도 총회의 주요 현안으로는 3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시작되는 '2020-2030 미래정책 선포대회'의 예정을 알렸다.미래정책 선포대회는 미래비전위원회와 세대특별위원회 주관아래 시대적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혁신을 위한 교단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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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5
  • 해외선교, 자원 줄고 있지만 관심 둔 청년 증가 ‘고무적’
    이혜란 CCC 책임간사가 지난달 31일 서울 은평구 팀비전센터에서 열린 ‘CCC 선교캠프’에서 강의하고 있다.  대학 캠퍼스 선교가 위축됐다고 하지만, 해외선교사로서 선교적 삶을 살길 바라는 청년들은 숨은 보석처럼 빛을 발하길 기다리며 준비하고 있었다. 한국대학생선교회(CCC·대표 박성민 목사)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주와 같이 길 가는 것’이란 주제로 서울 은평구 팀비전센터에서 개최한 ‘CCC 선교캠프’에서 이런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행사를 주관한 CCC 해외선교팀장 김장생 선교사는 “그동안 청년 선교 동원이 줄고 한국교회 내 선교사 파송도 정체된 상황에서 돌파구를 찾고자 캠프를 준비했다”면서 “청년들이 이번 선교캠프를 통해 해외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과 선교적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자신의 사명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 선교 자원의 감소로 이번 수련회는 15년 만에 개최됐다. 게다가 최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예정된 인원보다 적은 60여명의 청년이 참석했다. 하지만 지난달 31일 찾은 수련회 현장에는 선교에 대한 비전과 관심을 가진 청년들의 열정이 넘쳐났다.CCC도 이들을 위해 선교 주제별 선택특강과 주제강의를 엄선해 준비했다. 선교사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미션톡’ 시간과 각자의 선교비전을 공유하는 ‘그룹워크숍’ 시간도 마련했다. 청년들은 캠프 기간 때론 기도하며, 때론 선교 전문가들과 대화하며 각자의 선교비전을 확인했다. 김지수(24·여)씨는 간호학과 졸업을 앞두고 의료선교에 대한 꿈을 명확히 하고자 수련회에 참석했다. 그는 CCC 해외선교팀이 주력하는 ‘A6(ACTS 6000) 프로젝트’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 6000여개의 해외 미개척 캠퍼스에서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세우는 프로그램이다. 현지인들이 스스로 복음 전도자가 돼 또 다른 제자를 낳는 게 목표다. 김씨는 이날 전문가들과 상담하며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으로 나가 어떤 사역을 하게 되는지, 필요한 경비는 어느 정도인지 등을 물었다. 김씨는 “선교사로 나가고 싶다고 막연하게 생각만 하던 차에 하나님께서 잃어버린 영혼을 보는 관점으로 선교를 바라봐야 한다는 말에 많은 걸 느꼈다”면서 “취업 전에 1년간 해외선교를 나가 의료선교의 꿈을 구체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CCC에는 전 세계 35개국에 510명의 선교사를 파송 중이다. 지난해에만 2400여명의 청년이 단기선교에 참여했다. 김 선교사는 “전반적으로 선교자원이 줄고 있지만, 단기선교 등 해외 선교에 관심을 둔 청년들은 오히려 다시 증가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국, 아르헨티나 등지에 해외캠퍼스 50개를 개척하고 몽골과 토고로 파송국을 확대하며 ‘커넥션스쿨’ 같은 선교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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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단체
    2020-02-05
  • 개척목회 꿈꾸는 목회자 위해 비법 공유
        ▲(사)크로스로드 대표 정성진 목사가 '목회철학'을 발표하고 있다.   개척목회를 꿈꾸는 목회자들을 돕는 자리가 마련됐다. 건강하게 성장 중인 교회와 단체의 목회자들이 나서 실제 개척목회 현장에서 얻은 깨달음과 비법을 공유했다.   (사)크로스로드(대표 정성진 목사)가 주최한 컨퍼런스에는 약 100명의 개척교회 목회자들이 모였다. 이들은 2박 3일 동안 개척목회에 먼저 뛰어든 13명 멘토들의 실제 사역을 듣고 소그룹 나눔을 이어가게 된다.  강사로 나선 크로스로드 대표 정성진 목사는 거룩한빛광성교회를 개척하고 분립하며 얻은 목회철학을 전했다.  그는 “한 영혼에 집중하고 열 두 제자 공동체를 세우며 백 명을 목표로 목회하라”며 “다윗의 물맷돌처럼 하나님 주신 나만의 물맷돌이 무엇인지 멘토들을 통해 끄집어내서 개척목회에 쓰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남과 북의 두 자매로 결성된 AMMI가 북한 노래를 개사해 노래하는 등 감동적 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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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4
  • “기도는 하나님이 시키시는 일… 반드시 응답 주신다”
    2017년 4월 14일 대전 한빛교회에서 한국교회 기도운동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50일 기도학교’가 열리고 있다.   목회가 힘들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렵지는 않습니다. 목회는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힘들더라도 목회자는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필자는 하루 4시간 정도 잠을 잡니다. 밤 11시쯤 담임목사실 내부 쪽방에서 잡니다. 점심 한 끼만 먹고 나머지는 금식합니다. 새벽기도회와 저녁기도회를 위해 오전 10시 심방을 나갔다 오후 1시면 어김없이 돌아옵니다. 교회에 머무는 시간이 20시간이 넘습니다. 기도가 목회의 전부입니다. 교회는 24시간 본당을 기도공간으로 개방합니다. 인간은 하나님 말씀대로 기도하지 않으면 자신의 본성과 감정에 따라 마음대로 살게 돼 있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고 말씀으로 우리의 생각을 교정해야 합니다. 이번 주부터 기도의 영적 원리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기도는 하나님이 주시는 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것을 얻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는 은총이며, 기도의 자리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부요함을 누립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보물 창고를 여는 열쇠이고, 하늘 아버지께서 자녀에게 주신 서명된 보증수표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약속을 내 것으로 만드는 자녀의 권세입니다. 기도는 ‘감사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는 것’이고, 인간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기도는 인간이 하나님의 능력을 공급받는 통로입니다.하나님은 자녀가 약함을 인정하고 간절히 기도할 때 그 중심을 보시고 능력으로 역사하십니다. 기도는 무릎의 능력이며 아버지의 보좌를 움직이는 능력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복, 세상이 줄 수 없는 가장 큰 복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은 오직 기도에 힘쓰며 살아간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행 1:14).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행 2:42).사울은 나귀를 잃고 하루 종일 고생하다가 선지자 사무엘을 찾아갔습니다. 하나님은 사울이 오기 하루 전 사무엘에게 “내일 사울을 보내면 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울이 나귀를 찾기 위해 사무엘을 찾아가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계획을 갖고 계셨습니다.사울은 나귀를 찾기 위해 선지자를 찾아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사울을 왕으로 세우려고 불렀습니다. 성도는 그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도하지만 응답하시는 하나님은 그분의 뜻을 이루십니다. 사울은 기도해 그가 생각하지 못한 놀라운 복을 받았습니다. 기도가 축복입니다. 기도에는 세 가지의 복이 있습니다.기도하는 사람이 복입니다“내일 이맘때에 내가 베냐민 땅에서 한 사람을 네게로 보내리니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으라 그가 내 백성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리라 내 백성의 부르짖음이 내게 상달되었으므로 내가 그들을 돌보았노라 하셨더니.”(삼상 9:16)사울이 기도하기 하루 전에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에게 사울을 보내겠다고 먼저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도하게 하시므로 그리스도인들이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먼저 시작하십니다. 사무엘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든 것은 사울의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입니다. 그리스도인이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 때문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일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일이기 때문에 반드시 응답됩니다.기도 응답이 복입니다“사울이 오기 전날에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알게 하여 이르시되 내일 이맘때에 내가 베냐민 땅에서 한 사람을 네게로 보내리니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으라.”(삼상 9:15~16).하나님은 이미 응답하실 준비가 되셨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기도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기도해야 응답이 있는 것은 아니라 주실 응답이 먼저 있기 때문에 기도하도록 이끄십니다. 사울을 사무엘에게 보내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미 사울을 왕으로 결정하셨기 때문입니다. 사울을 왕으로 세우기로 정하시고 사울을 부르십니다. 하나님은 이미 응답을 마련해 두시고 그리스도인들에게 기도를 시키시는 것입니다.“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 7:7) “구하라 그리하면 주실 것이요”라는 말씀은 구하면 주신다는 의미가 아니라 주실 것이 이미 준비됐기에 구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모든 기도에는 응답이 예비돼 있습니다.하나님 뜻 이뤄지는 것이 복입니다“사무엘이 사울을 볼 때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이는 내가 네게 말한 사람이니 이가 내 백성을 다스리리라 하시니라.”(삼상 9:17)기도는 사람이 하지만 응답은 하나님의 뜻으로 이루어집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사울을 왕으로 세우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나귀를 찾는 것은 사울의 소원이었습니다. 사울은 나귀를 찾는 일이라는 절박한 기도제목을 갖고 사무엘에게 나아갔지만, 하나님은 사울을 왕으로 세우시려는 뜻을 이루기 위해 사울을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이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먼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기도를 통해 하니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십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시작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방법이기에 반드시 응답됩니다. 기도는 전적인 하나님의 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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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0-02-04
  • 네 복음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입체적으로 전개
      침례신학대가 지난해 10월 교단기념대강당에서 ‘교회지원전도단 및 사회봉사단 파송식’을 진행했다. 침신대는 지난 33년간 교회지원전도단을 전국 미자립교회에 파송, 노방전도와 교회시설 보수, 목회자 사역 돕기를 해왔다. 침신대 제공    올레길을 걸을 때 우리는 땅만 보고 걷지 않는다. 하늘만 보고 걷지도 않는다. 사방을 관망하고 즐길 때 그 가치를 체험할 수 있어서다. 복음서의 올레길 또한 그렇다. 평면적 관조가 아닌 입체적 관망을 해야 한다. 본래 하나님께서 역동적인 복음을 입체적인 복음서로 계시하셨기 때문이다.이런 입체성을 위해 복음서는 한 권이 아니라 네 권이 필요했다. 네 복음서는 같은 사건을 다루면서도 서로 차이가 나서 독자에게 혼란을 줄 때도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영국 옥스퍼드대 신학자 래리 크라이처는 가위와 풀을 준비했다. 중복된 내용, 차이 나는 부분을 자르고 붙여 하나의 복음서 만들기를 시도했다. 그러나 그는 포기했고 더 혼란스러워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혼란은 그의 신학의 출발점이 됐다.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복음이 문서로 기록되면서 복음서라는 새로운 문학 형식이 출현했다. 장르는 매우 특이했다. 전기도 회고록도 아니며 예수님 생애의 마지막 부분인 공생애에 집중한다. 전무후무한 형식이다. 그러면서 복음서를 읽거나 듣는 사람들의 결단을 촉구한다.복음서는 같은 사건을 각 복음서 기자의 관점에 따라 달리 기록했다. 이 특성은 각 복음서가 사건을 배열하고 전개한 독특한 차례를 반영한다. 누가복음은 이러한 복음의 전승 과정을 잘 설명한다. 사도행전 10장의 고넬료 사건에 대해 누가는 “베드로가 그들에게 이 일을 차례로 설명하여”라고 소개한다.(행 11:4) 여기서 베드로가 시도한 차례는 고넬료 사건을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지향하는 목적에 적합하게 설명하는 그 자신의 관점을 말한다. 이렇게 복음서는 기자의 관점과 입장이 조명된 글이기에 ‘신학화된 역사’라 부른다. 복음서는 역사적인 사실에 기초하며 이 사실에 대한 표현은 각 저자의 신학적 목적에 따라 다르게 기록됐다. 복음서 네 권 중 유독 요한복음만 색다르게 보인다. 나머지 마태 마가 누가복음은 기록된 관점이 매우 유사해 ‘공관복음서’라고도 불린다. 공관(共觀)은 같은 관점을 지닌다는 뜻이다. 공관복음서는 사건 전개나 말씀의 배열, 사용한 어휘가 서로 일치하지만, 차이점도 존재한다. 이러한 인식을 기초로 공관복음서와 요한복음서를 비교할 때 더 큰 차이가 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차이는 예수님의 주요 활동무대와 공생애 기간을 조명하는 시각의 차이에서 비롯된다.요한복음과 공관복음서의 차이 못지않게 공관복음서 간의 차이도 뚜렷하다. 그래서 우리는 세 복음서를 묶지 않고 ‘네 복음서’라는 관점에서 대면해야 한다. 공관복음서와 요한복음을 비교하면서 읽을 때 그 강조하는 바가 서로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예수님의 주요 활동 영역이 다르다. 공관복음은 갈릴리와 그 인접 지방이지만, 요한복음은 예루살렘이다. 사건의 배열도 차이가 난다. 예수님의 성전 정화 사건은 그의 생애 후반에 등장한다.(마 21:12~15, 막 11:15~17, 눅 19:45~46) 그러나 요한복음은 예수님의 활동 초기에 성전 정화 사건을 등장시킨다.(2:13~17) 그런데 요한복음과 공관복음서 간의 상이점과 차이점이 공관복음서 간에도 뚜렷하다. 내림차순의 마태복음 족보, 오름차순의 누가복음의 족보 전개 방식부터 예수님의 출생 장면, 산상수훈(마 5~7)의 전개 방식, 부활 장면과 구약성경 인용 방식, 어법 등에서도 분명한 차이가 있다. 왜 복음서 간에 이런 차이가 드러나는 것일까. 같은 사건을 통일된 시각으로 제시했다면 독자들은 덜 혼란스럽지 않았을까.내용과 사건 전개 방식의 차이는 신학적 차이를 드러내기 위한 수단이다. 각 복음서 기자들 자신만의 독특한 신학이 너무나 빼어나 이를 한 뭉텅이로 만들어 각각의 개성을 희석하는 것을 하나님은 원치 않으셨던 것으로 여길 수 있다. 놀라운 것은 그런 차이가 혼동을 일으켜 말씀을 방해할 것 같지만 신비하게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서로 다른 신학적 관점으로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동일한 복음을 전개하기 때문이다. 이 ‘다름’이 모든 민족, 모든 사람이 복음에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가 되기도 한다. 누군가 복음서 간의 차이를 보고 성경을 깎아내린다면, 그는 평면만 보는 사람이다. 올레길에 서서 사방을 둘러보라. 예수의 행적과 말씀을 입체적으로 관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것이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생생히 체험하는 참 복음서 읽기다. 좀 더 올레길을 올라가 보자. 오르자마자 나오는 것이 마태복음의 족보다. 장엄하게 펼쳐져 나를 압도할 것만 같았는데 막상 들여다보니 전혀 뜻밖이다. 좀 수상쩍은 여인들도 포함돼 있어 아리송하기까지 하다. 이 재미없고 조금 의외인 족보의 내용이 걸림돌이 된다면, 하나님의 더 크신 역사를 무시하는 격이니 인내심을 갖고 조금 더 걸어가 봐야 한다. 마태복음은 신약성서의 첫 책으로서 구약과 신약을 연결 짓는 다리 역할을 한다. 마태복음은 복음서 가운데서도 구약의 성취를 강조한다. 크고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어떻게 이 첫 책과 족보를 통해 나타날지 다음 올레길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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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3
  • 오대원 목사 “주님의 평강, 한반도와 온 세상 다스릴 것”
      오대원 목사   오대원 목사(예수전도단 창립자)가 30일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임성빈)에서 열린 ‘2020 통일코리아선교대회’ 둘째 날, '평화를 향한 여정'(이사야 2:1~5)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 목사는 "2020년은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70년이 되는 해"라며 "하나님은 한반도를 남한과 북한으로 분단된 땅으로 창조하지 않으셨고, 하나 됨을 원하신다. 우리는 함께 평화를 향한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선교대회의 주제인 '70년 전쟁을 넘어 통일코리아로'는 우리가 전쟁의 슬픔을 넘어 다시 한 번 하나의 평화된 나라가 되도록하자는 것을 의미한다"며 "주제성구인 이사야 2장 4절이 그것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했다.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이사야 2장 4절) 오 목사는 "먼저 ‘우리는 어떤 평화를 추구하는가?’를 물어야 하고, 에베소서 2장 14절의 말씀이 그 답을 준다"고 했다. 그리고 "예수님이 우리의 평화이고, 평화의 왕으로 오셨다"며 "평화라고 번역하는 말의 히브리어 원어는 ‘샬롬’(Shalom)이고, 샬롬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그리고 서로 간의 바른 관계로부터 시작 된다"고 했다.   또한 "이번 선교대회의 주제성구인 이사야 2:1~5절을 이해하기 위해, 이사야서가 쓰여진 배경을 알아야 한다"며 "이사야 1장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그들의 나라와 정체성을 잃게 되었고, 70년 동안 포로 생활을 하게 됐는지“를 설명했다. 오 목사는 “그러나 이사야 2장은 시간을 뛰어 넘어 미래에 대해 말하며, 미래가 하나님께 속했다고 말한다"며 “이처럼 하나님의 평강은 한반도를 포함한 온 세상을 다스리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인 우리가 평화의 길로 행하기 시작할 때, 하나님께서는 한반도에 축복과 평화를 가져다 주실 것"이라며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미가서 6:8)이 우리가 나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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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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