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0-2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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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비전, 아이티 재건복구 사업 후원 위한 자선경매 ‘I DREAM(아이 드림)’ 개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배우 이광기, 케이옥션과 함께 아이티 재건복구 사업 후원을 위한 자선경매 ‘I DREAM(아이 드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월드비전 꿈 지원사업 대상 학생들이 참여, 아이티 아동들의 꿈을 돕는 일에 힘을 보탠다. 오는 30일(수)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아트타워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월드비전 꿈 지원사업 참여 아동과 아트놈 작가의 콜라보 작품을 비롯한 국내 유명 작가 48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 외에도 축구선수 기성용의 사인이 새겨진 유니폼과 축구화도 만나볼 수 있다. 샘소나이트, 약손명가, 파리스토 등 월드비전 후원 기업의 제품도 시장판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출품될 예정이다. 출품 작품은 케이옥션 공식 홈페이지(www.k-auction.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10월 22일(화)에는 자선경매 오프닝 행사인 예술 나눔 토크와 갤러리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기업, 방송인 등 예술과 나눔에 관심 있는 VIP들이 참석한다. 또한 월드비전 꿈 지원사업 참여 아동인 미술 특기생 김명성(19세) 학생과 음악특기생 차유빈 학생(16세)도 참석해 이번 자선경매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자선경매 현장에서는 비니, 티셔츠 등 아이티 아동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모티브로 제작한 굿즈가 판매될 예정이다. 수익금은 아이티를 돕는데 활용되며, 10월 말부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월드비전 김순이 국내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월드비전 꿈 지원 사업 참여 학생들이 행사에 참해 아이티 아동들의 꿈을 돕는데 나서 더 의미가 깊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경매에 참석하셔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선경매 ‘아이드림’은 월드비전이 배우 이광기와 함께 자연재해로 폐허가 된 아이티를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나눔 행사로 올해 8회 째를 맞았다. 이 행사는 작가와 구매자가 하나되어 나눔을 확산할 수 있는 장이 된다는 점에서 뜻 깊다. 또한 지난해부터 미술품 전문 경매사 케이옥션과의 협업으로 전문성을 높여 전문 경매 행사로서의 입지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자선경매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아이티 아동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데 사용되며 현재까지 자선경매를 통해 누적 5억 2천여만 원이 아이티 재건 복구 사업을 위해 후원됐다.   한편 배우 이광기는 지난 2010년 세상을 떠난 아들의 보험금을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아이티 아동들에게 기부한 것을 계기로 현재까지 월드비전과 함께 자선경매를 진행하는 등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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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생명을 나눈 가족들이 함께 만든 1박 2일의 행복”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뇌사 장기기증인들의 숭고한 사랑을 기리고, 가족을 잃은 슬픔과 고통 속에서도 생명을 살리기 위한 고귀한 결정을 내린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별히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는 이식인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생명 나눔 가족들의 위로와 격려의 자리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이하 본부)가 10월 19~20일, 한화생명(대표이사 부회장 차남규·여승주)의 후원으로 한화리조트 양평으로 ‘2019 도너패밀리와 이식인이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를 다녀왔다. 생명 나눔의 주인공들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들(도너패밀리)과 이식인들이 함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장기기증으로 숭고한 사랑을 실천한 도너패밀리와 장기이식을 통해 새 삶을 선물 받은 이식인들이 만나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내일을 살아갈 희망을 발견하는 시간이었다. 이식인-도너패밀리, 서로의 마음 담아 전하다 모든 순서는 도너패밀리와 이식인들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돕는 데 모든 초점이 맞춰졌다. 먼저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참가자들은 조별로 나눠 모여 장기자랑을 준비했다. 각 조에서 도너패밀리와 이식인들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일체와 연대의 감정을 나눴고, 저녁에 진행된 어울림 축제를 통해 서로 준비한 무대를 즐기며 기쁨을 표현했다.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도 준비됐다. 지난 2014년 세상을 떠나며 9명에게 아름다운 생명을 선물한 故 정동윤 씨의 사연은 최은준 작가의 손을 통해 샌드아트로 꾸며져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고인의 부모인 정대규, 남기주 씨는 지난해 행사에서 우연히 아들과 같은 날, 같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이식인을 만나 두 사람은 물론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에게 감동을 준 바 있다. 지금까지도 아름다운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이들은 공연을 통해 다시 한 번 그날의 감동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이 자리에서는 장기를 이식받고 새 삶을 살고 있는 이식인들이 자신의 사연과 이식 이후의 삶을 소개하며 기증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지난 1994년 신장을 이식받고 25년째 건강하게 살고 있는 정종철 씨는 이식인을 대표해 편지를 낭독했다. 현재 송곡관광고등학교에서 교목으로 근무하고 있는 정 씨는 28세이던 당시, 같은 나이의 뇌사자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았다. 그는 “절망과 고통으로 얼룩진 골짜기를 지나 서른이 넘은 나이에 대학을 들어가 지금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게 된 것도, 결혼을 하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된 것 모두 기증인과 유가족 분들이 베푼 사랑 덕분”이라며 “늘 고마운 마음을 안고 살아왔는데 직접은 아니지만 이렇게라도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 씨 외에도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췌장이식인협회 소속 이식인들은 직접 도너패밀리와 포옹하며 기증인들의 숭고한 사랑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을 함께 전했다. 이식인들이 감사를 전한 뒤 도너패밀리를 대표해 장부순 씨(故 이종훈 씨 유가족)가 이식인에게 격려와 당부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읽어 내려가며 화답했다. 이밖에도 소프라노 이진희 씨의 성악 무대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그레이스의 축하 공연 등이 마련돼 생명 나눔의 현장을 더욱 풍성히 꾸몄고, 이튿날에는 야외로 나가 바람을 쐬고 관광을 하며 도너패밀리와 이식자들 간의 추억을 쌓았다. 양평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둘러보며 못 다한 대화를 나누며 함께 사진을 찍었고, 특히 먼저 떠나간 가족들을 추억하며 새로운 인생을 얻게 된 이식인들의 건강한 삶을 기원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다. 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실천으로 생명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려주신 도너패밀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기증인의 사랑을 마음 깊이 새기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건강하게 살아가는 이식인들과 교류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1박 2일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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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지옥과 심판 없는 만인 구원론은 타당할까?"
    전 장신대 총장 김명용 박사 전 장신대 총장 김명용 박사는 온신학회 아카데미 4회차 마지막 강연을 천호동 광성교회에서 7일 오후 7시에 전했다. 제목은 ‘믿지 않고 죽은 자들에게도 희망이 있을까-몰트만의 만유구원론과 새 지평에 대한 신학적 평가’이다. 김 박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사람에게 구원의 문이 열렸을까”라고 반문했다. 이에 그는 “몰트만은 믿음 없이 죽은 자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신학적 이론을 제시했다”고 했다. 또 그는 “몰트만은 예수 그리스도 밖에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는 종교다원주의도 배격했다는 점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생명처럼 여기는 개신교인들에게도 절충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김 박사에 따르면, 바로 몰트만 박사는 칼 바르트의 만인 화해론에서 희망의 신학을 발전시켰다.   이 지점에서 김명용 박사는 칼 바르트의 만인 화해론을 설명했다. 칼 바르트는 1942년 ‘교회교의학’에서 “하나님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을 버리신 이유는 모든 인류를 살리기 위한 하나님의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하여 칼 바르트는 “예정은 하나님 사랑에 근거한 극단적 대리 교환”이라며 “하나님은 버림받아야할 인류를 살리기 위해, 버림받을 수 없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버리셨다”고 전했다.   다만 김 박사는 “칼 바르트의 예정론은 구원이 만민에게 열려있음을 뜻 한다”고 밝히며,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른다고 단언하진 않았다”고 했다. 왜냐면 그는 “하나님의 예정은 인간과 의 만남을 통해서 구현될 수 있는 역사적 사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은 영원 전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이들에게 구원을 예정하셨지만, 이에 대한 인간의 반응 곧 믿음”도 역설했다. 특히 그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만, 구원은 확증될 수 있다”고 칼 바르트의 견해를 전했다.   여기서 칼 바르트가 한층 발전시킨 신학적 산물은 바로 ‘객관적 화해론’이라고 김 박사는 설명했다. 그는 “이천년 전,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민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인간은 하나님과 ‘이미’ 화해됐다”고 말하며, “이를 믿든지 믿지 않든지는 상관없다”고 강조했다. 다시 말해 그는 “모든 사람은 이미 하나님의 용서를 받고 있고, 하나님과 화해되어 있다”며 “이는 ‘객관적’ 화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박사는 바르트 견해를 전하며 “하나님과 화해된 순간은 믿는 순간이 아니고, 이천년 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때”라고 역설했다. 김 박사에 따르면, 바르트는 “만인이 그리스도와 화해된 상태를 말한 것”일뿐, “만인이 구원받았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바르트는 이를 설명하기 위해 한 예화를 전했다. 2차 대전 때, 나치를 피해 어떤 사람은 오스트리아 알프스의 깊은 산골로 숨었다. 그가 엄청난 고생을 겪는 와중, 나치가 패망하고 오스트리아가 해방됐다. 오스트리아에는 이미 객관적인 평화와 자유가 찾아온 것이다. 그러나 이 사람은 알프스 산골에 숨어있고, 나치가 망한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여전히 불안과 두려움에 떨고 있다. 누군가 이 사실을 이 사람에게 전해야 하고, 이를 믿어야 하며, 믿고 도시에 내려와야만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 이에 김 박사는 “나치가 망한 사실은 화해의 사건이고, 자유와 평화는 객관적 실체”라며 “그러나 알프스에 은신한 사람은 이 사실을 모르기에, 구원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셈”이라 부연했다. 때문에 그는 “누군가는 해방의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하고, 소식을 듣고 믿어야만 구원은 확증 된다”고 강조했다. 결국 화해와 구원 사이의 간극은 ‘교회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선교’를 통해 메워야 하는 것이다.   2018년 8월 31일 한신대 강연에서 위르겐 몰트만 박사가 발언하고 있다 ©한신대 제공   이 대목에서, 김 총장은 칼 바르트의 신학적 의문을 제기한 위르겐 몰트만을 인용해 논지를 전개했다. 바로 그는 “하나님과 인간은 이미 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서 화해됐다”고 가정하면, “끝까지 복음을 거부한 사람은 결국 심판받을 것인가”를 되물었다. 이에 그는 “칼 바르트는 만인 화해론을 만인 구원론으로 연결시키는 것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반면 그는 신학자들의 견해를 빌려 “칼 바르트의 만인 화해론은 만인 구원론으로 향해간다”며 “대표적으로 몰트만(J. Moltmann)은 1995년도 책 ‘오시는 하나님’을 통해 만유구원론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김 박사는 몰트만을 인용해 “그리스도의 은혜가 만민을 구원하고 살릴 것을 선포하고 있다”며 “구원의 보편성을 말했지, 그 제한성을 말하진 않았다”고 했다. 이를 위해 몰트만은 성경구절을 인용했다.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치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롬11; 32) 따라서 몰트만은 “그리스도의 은혜는 만민에게 미치는 긍휼”이라며 “하나님은 바로 이 긍휼로 만민을 구원하고, 만유를 구원하고자 하신다”고 확증했다. 더불어 그는 “몰트만에 의하면 영원한 지옥 형벌이 있다면 십자가에 계시된 자비와 사랑의 신은 무의미해진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명용 박사는 몰트만을 견해를 빌려“영원을 의미하는 헬라어 ‘아이오니오스’(aionios)와 히브리어 ‘올람’(olam)은 끝을 제한할 수 없는 긴 시간이지, 절대적 영원은 아니”라고 전했다. 하여 그는 “성서는 저주의 기간을 말하면서, 이 단어를 차용했다”는 점에서, “지옥은 절대적 의미의 영원은 아니”라고 재차 말했다. 나아가 그는 몰트만이 주장한 희망의 신학은 “모든 것을 회복하실 하나님의 의지”라면 “그분의 속성 상 영원한 지옥은 선포할 수 없다”고 전했다. 그래서 김 박사는 몰트만을 인용해 “교회의 희망은 하나님께서 지옥도 없애고, 지옥의 고통 속에 있는 모든 자들을 구원하실 것”이라 밝혔다. 그래서 몰트만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은 속죄뿐만 아닌, 지옥을 파괴하는 구원 사건임”을 강조했다고 김명용 박사는 부연했다. 몰트만이 바라본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은 '속죄'만이 아닌 '지옥을 파괴하신 구원 사건'인 것이다. 김 박사에 따르면, 몰트만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리스도는 하나님 없는 세계에 떨어진 ‘하나님의 현재·미래 그리고 미래의 지옥 고통’까지 겪으셨다”고 했다. 몰트만은 그의 책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그가 지옥의 고통을 당하셨기에, 그렇지 않으면 모든 희망이 떠날 수밖에 없는 그곳에도 희망은 존재하게 됐다” (J. 몰트만, 오늘 우리에게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서울 기독교 서회, 이신건 역) 때문에 김명용 박사는 “이 그리스도의 지옥의 경험은 지옥을 열고, 지옥을 파괴시킨 결정적 근거”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몰트만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지옥을 파괴시키기 위해, 지옥의 고통을 겪으셨다’고 말했다”며 “십자가는 지옥이 파괴되었다는 결정적인 보증”이라고 역설했다. 따라서 그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은 속죄뿐만 아닌 지옥을 여시고, 지옥과 죽음을 하나님 안에서 폐기한 사건”이라고 재차 밝혔다. 논의를 확장해, 김 박사는 “몰트만은 바르트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 십자가 속에 만민의 화해 및 만민을 구원할 하나님의 의지를 읽었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속에 이미 하나님의 의지는 구현됐고, 교회는 계속적 복음 선포를 통해 희망이 구현될 것”을 역설했다. 한편 김 박사는 몰트만의 만유구원론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전했다. 그는 에밀 브룬너(E. Brunner)를 빌려 “성서는 모든 사람의 구원에 대해 말하고 있지 않고, 오히려 그 반대로 이중적 결과에 대해 곧 몰락과 저주에 대해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브루너는 “그리스도의 말씀은 우리에게 결단을 요구하는 말씀인데, 우리가 믿는 경우에만 구원을 주시는 말씀”이며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만 은혜로우신 분이시지, 그리스도 밖에서는 진노하시는 분”이라고 못 박았다. 또 김 박사는 만유구원론은 전도의 절박성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더욱 괄목할만한 점은 몰트만의 논리 전개가 다소 비약일 수 있다는 것이다. 김 박사는 “몰트만이 바르트의 만인 화해론에서 만유구원론으로 도출할 때, ‘십자가는 만유를 구원하겠다는 하나님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인간의 자유 의지가 이를 거부할 가능성을 묵살했다”고 지적했다. 즉 그는 “하나님의 주도권과 인간의 결단 사이, 하나님이 결국 이기실 것으로 보았다”며 “이는 기계론적 결론”이라고 지적했다. 하여 그는 “만유구원에 인간의 자유의지라는 변수가 개입하기 때문에, 만유구원은 하나님께도 열려진 미래”라고 했다. 물론 “몰트만 또한 만유가 구원에 이른다고 단정 짓지는 않았다”며 김 박사는 몰트만을 인용했다. 다음은 2003년도 몰트만의 책 ‘희망의 신학’에 나온 대목이다. “만유구원(Allversöhnung)은 이단도 아니고 더 이상 책망할 이론도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신뢰와 희망의 표현이다. 그러나 만유구원에 대한 결정은 하나님의 일(Gottes Sache)이다. p.166) 때문에 김 박사는 ”그리스도의 죽으심에서 모든 사람들이 구원받을 것이란 결론은 성서의 가르침을 넘어섰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리스도의 죽으심에서 만인을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의지는 분명하다”며 “몰트만은 하나님의 의지는 관철될 것이란 이유로, 만유구원론의 희망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박사는 “그런데 십자가에 계시된 하나님의 의지는 만인을 구원하겠다는 의지만 계시된 것은 아니”라고 꼬집었다. 다시 말해 그는 “그 의지 안에는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믿고, 감사하는 자들을 구원하겠다는 의지가 동시에 나타나 있다”고 말했다. 하여 그는 “이 후자의 의지도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몰트만은 이 두 번째 의지를 깊이 생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며 “믿지 않는 자들은 이미 심판 속에 있고, 이 심판의 어둠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단언했다. 끝으로 그는 “십자가에는 하나님의 상상을 초월하는 자비가 계시돼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그는 “이 자비를 알고, 믿는 일은 온 인류에게 주어진 시급하고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그는 “십자가에는 만민을 구원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의지”도 있지만, “믿는 자를 구원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의지”가 있음을 강조했다.     김명용 전 장신대 총장이 강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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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학교 교육에 침투한 젠더 '전체주의'"
        ‘학교 교육에 침투한 젠더 전체주의’가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우리 공화당 홍문종 의원, 동성애동성혼 반대 국민연합이 공동 주최했다. 홍문종 의원은 축사에서 “젠더 이데올로기가 공교육에서 정상인 것처럼 아이들에게 주입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성중독, 성문란을 일으키는 급진적 성교육이 우리 아이들 정신을 황폐화시키고 있다”고 우려했다. 때문에 그는 “이런 왜곡된 성을 가르치는 교과 내용은 지금이라도 당장 중단, 폐지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충남대 로스쿨 명재진 교수가 나섰다. 그는 “젠더 이데올로기는 생물학적 성(Sex)을 부정하고, 사회적 성 곧 자기 스스로 생각하는 성을 긍정 한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그는 “헌법이 적시하고 있는 ‘생물학적 성을 기초로 한 가정질서’를 부정하는 행태”라고 비판하며, “젠더는 헌법이 견지하고 있는 보편적 인권을 부정했다는 점”을 두고, “인권은 아니”라고 목소리 높였다.         특히 그는 젠더 이데올로기를 두고 “성 소수자의 편향적 취향을 인권으로 포장 한다”며 “성 중독, 성적 타락마저 정상적 도덕으로 간주하려든다”고 지적했다. 하여 그는 “젠더 인권은 선천적·보편적 가치가 아니”라며 “창조 섭리의 본질을 왜곡하는 것”이라 꼬집었다.         명재진 교수는 젠더 이데올로기에는 배후 정치 세력이 숨어있음도 강조했다. 그는 “68혁명 때 네오 맑시즘 세력은 젠더 이데올로기 확산을 통해, 건강한 가정·사회 질서 해체를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그는 헌재·대법원 판결을 빌려 “젠더 이데올로기는 건강한 사회와 가정 질서를 추구하는 헌법과 배치됨”을 강조했다. 가령 그는 “헌재는 ‘군대 내 동성 간 성관계’를 금지한 군형법을 ‘합헌’이라 했고, 대법원도 마찬가지”라며 판결 이유를 제시했다. 다음과 같다. “동성애 성행위 등 객관적으로 일반인에게 혐오감을 일으키게 하고 선량한 성적 도덕관념에 반하는 성적 만족 행위”(대법원 2008. 5. 29. 선고 2008도2222판결) 덧붙여 그는 “대법원은 혼인 중 성전환을 불허한다는 판결을 했다”고 밝혔다. “무릇 혼인이란 남녀 간의 육체적, 정신적 결합으로 성립하는 것으로서, 우리 민법은 이성 간의 혼인만을 허용하고 동선 간의 혼인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대법원 2011. 9. 2. 자 2009스117 전원합의체 결정) 아울러 그는 “양성평등기본법에 충실히 남녀평등을 담고 있다”며 “차별금지법의 제정은 현 시점에선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유로 그는 “젠더 이데올로기가 추구하는 성차별 철폐는 ‘성별 해체’를 통해, 건강한 가족 질서 파괴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헌법 31조 제 4항을 놓고 “교육의 자주성·정치적 중립성·전문성 등은 법률에 의해 보장 된다”고 말하며, “젠더 이데올로기는 편향적이기에, 헌법 정신을 훼파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젠더 이데올로기는 특정한 정치적 이념”이라며, 주디스 버틀러의 “사회의 이성애적 표징은 제거돼야한다”며 이유를 제시했다. 게다가 그는 헌법 제 11조를 두고 “평등권은 ‘성별’(Sex)을 기초로 했지, 젠더는 아니”라고 밝혔다. 때문에 그는 “수 십 가지의 사회적 성 곧 자기 맘대로의 주관적 성을 포함하는 젠더 이데올로기는 결코 헌법에 합치하지 않다”고 힘주어 말했다.     21세기교회와신학포럼 대표 곽혜원 박사   이어 21세기 교회와 신학포럼 대표 곽혜원 박사는 “20세기는 냉전 체제를 이끌었던 맑시즘의 종언”이라며 “그러나 21세기, 마르크스주의(Marxism)가 회생했는데 바로 젠더 이데올로기”라고 강조했다. 이는 “마르크스주의(Marxism)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며 “또한 전체주의적 속성도 지니고 있다”고 그는 밝혔다. 아울러 그는 “젠더 이데올로기는 남녀 성별 질서를 해체하고, 인류 문명의 근간인 결혼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인권·성적 다양성의 이름으로, 괴기한 성 소수자의 성적 타락을 정당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그는 “패륜적 성 혁명의 목표는 바로 건강한 가정질서 파괴가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때문에 그는 “젠더 주류화 정책은 부도덕한 성 행위를 즐기는 사람들을 법적·도덕적으로 정당화하는 방패”라고 꼬집었다. 이 대목에서 곽 박사는 젠더 주류화 전략 중 하나로 조기 성애화 교육을 설명했다. 그는 “성애화는 인간을 성적으로 탐닉하도록 촉발 시킨다”며 ‘다음 세대를 표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왜냐면 그는 “조기 성애화를 통해 아이들이 성에 집착하도록 한다면, 가정·교회·국가가 차례로 붕괴 된다”며 “젠더 세력은 UN 등 사회 상층부에 침투해, 젠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가 제시한 국제단체는 “국제 가족연맹, 전국 교육협회, 인구위원회, 유네스코, 성교육 포럼 등”이 있다. 곽 박사에 따르면, 이들의 기치는 “성은 즐거움을 위한 것이다. 생명의 잉태는 부작용이므로 피임법으로 예방하거나 낙태로 제거하면 되고, 깨어진 인간관계의 심리적 상처와 성병은 사소한 것에 불과하다”이다. 아울러 그는 “네오 맑시즘(Neo-Marxism)은 성해방을 통해, 공산주의를 부활시키고 교회를 파괴하려는 목적이 있다”며 공산주의자 겸 심리학자 빌헬름 라이히의 말을 인용했다. “억압적 성 규범으로부터 해방되어, 너의 성충동을 만족시켜라. 자유로운 성을 추구해서 자유로운 사회라는 낙원을 창조하라” 곽 박사는 “젠더 이데올로기는 폴리 아모리(다자성애) 등을 주장하며, 사람들에게 성적 방종을 부추겼다”며 “이를 정상적 규범으로 포장해, 일반대중에게 침전 시킨다”고 지적했다. 하여 그는 “성적 타락은 가속화 되고, 건강한 가정질서는 붕괴 된다”고 역설했다.         독일 조기 성애화 교육의 단면   이런 잘못된 성애화 교육이 반영된 예로, 곽혜원 박사는 독일 성교육 교과서를 제시했다. 때문에 그는 “한국 성교육도 피임교육 위주가 아닌 생명과 책임교육으로 전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그는 “교회와 부모의 과제”라며 “학교 공교육이 무너지면 교회와 가정이 결국 메워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사회 구성원이 건강하게 살려면, 도덕적 하부 구조가 튼튼해야한다”며 “이를 교회와 가정이 제공 한다”고 역설했다. 나아가 그는 “결혼의 최후보루를 지키는 문제는 기독교만이 감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여 그는 “교회는 사랑과 성에 대한 보석 같은 기독교적 가르침을 이행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예로 그는 “교회와 부모는 혼전순결에 대한 성스런 부부관계를 적극 가르쳐야한다”며 “가정 중심의 성결한 성윤리도 또한 요구된다”고 밝혔다.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 김지연 약사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약사는 젠더 이데올로기에 맞서기 위해, “추상성을 배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젠더에서) 더 부각돼야 하는 것은 성별이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이라며 “이것이 핵심”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나 그는 “그간 반 동성애 진영은 젠더를 두고 ‘다양한 성이 있다’며 단순히 반대를 외쳤다”며 “(젠더)는 기존 생물학적 질서를 해체할 뿐만 아니라, 내 맘대로 생각하는 성별을 ‘스스로’ 규정할 수 있음”도 지적했다. 즉 젠더의 핵심은 ‘내 마음대로’, ‘성별을 바꿀 수 있다’라고 김지연 약사는 힘주어 말한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성별(Sex)이란 단어는 안 위험하고, 젠더(Gender)는 위험하다는 종래 반 동성애 진영의 주장도 문제”라고 꼬집었다. 즉 그는 “‘섹스’라는 단어가 주는 외설적 느낌 때문에, 젠더 사용이 더욱 탄력을 받은 측면도 있다”며 “조기 성애화의 위험을 생각한다면, 무조건적 성별(Sex) 사용도 되짚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캐나다 자녀 출생신고서의 성별(Sex)란에는 여전히 Male, Female과 더불어 Unknown도 있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그는 “젠더를 무조건 반대한다는 개념”에서, 나아가 “젠더는 ‘여러 가지 성으로 변환될 수 있다’는 개념을 꼬집고, 이에 적극 싸우는 게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결국 그는 “우리가 막는 것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이는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남자’ 같은, 젠더가 메인이 된 정책적 결과물들”이라고 했다. 이 대목에서 그는 전교조 특별결의문에 “양성평등 해체, 성 평등 주장”이 ‘적시됐음’도 밝혔다. 그는 “성 주류화 정책을 연구하는 여성단체들도 성 주류화의 개념을 정확히 모른다”며 “여기에 수 백 억 원의 국가 예산이 계속 투입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하여 그는 “개념의 명확화 대신, 붕 뜬 이론으로 계속해서 사람들 인식 속에 젠더 이념을 불어 넣고 있다”고 유추했다. 끝으로 그는 생활 속에 실천 할 수 있는 부분을 전했다. 다음과 같다. ▲ 교과 과정 모니터링과 개정 요구 ▲학교 등 성교육전에 상세사항 공지의무/부모참관이나 학생 불참 요구 ▲생물학적 성별의 뚜렷하고 광범위한 차이를 지속적으로 가르치기 ▲양성평등 개념 해체하고 성평등 개념으로 진입한 도시와 나라의 폐해 알리기 ▲젠더 이데올로기를 옹호하는 단체 등에 의견서 제출하기 등이다. 한편 토론에는 한효관 대표(건강한 사회를 위한 국민연대), 염안섭 원장(수동연세요양병원), 김혜윤 대표(건강과 가정을 위한 학부모 연합)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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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이슬람 선교...샘 솔로몬(Sam Solomon) & 닐로(Niilo Narhi) 초청, 지도자 포럼 및 집회"
    유럽의 무슬림 난민으로 인한 테러와 각종 범죄행위로 유럽국가들이 전례 없는 국가적 혼돈사항을 맞이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무슬림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의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러한 때에 한국 교회를 깨우고, 무슬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도할 전략 수립을 위해 샘 솔로몬 박사와 닐로 대표를 모시고 한국교회 주요 이슬람 대책 전문가들과 함께 포럼과 집회를 가졌다.   샘 솔로몬(Sam Solomon)은 무슬림으로 태어나고 성장하여 이슬람 교리와 법에 정통한 샤리아법학자였으나 신약성경을 읽고 회심한 후 투옥되어 사형당할 뻔했으며 이후 위험을 무릅쓰고 이슬람 교리와 샤리아법의 실체를 알리고 있다. 이 분야 세계최고 전문가 중 하나이며 이슬람 문제 관련 영국의회 컨설턴트이다. 저서로는 ''모스크 바로알기'', ''이슬람은 왜 이주하는가'', ''공통의 말씀'', ''알 야후드(Al-Yahud)'' 등이 있다.   닐로 네르히(Niilo Närhi)는 1955년 Keymedia로 시작하여 25개 언어 180여개국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핀란드 방송 사역 단체의 대표이며 목사이자 선교사로 매년 4,000개 이상의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제공함으로써 수많은 사람들 특히 전세계 무슬림들이 구원받고 양육하고 있다. 포럼과 집회를 통하여 참석자들은 한국교회를 깨우고 무슬림에게 효과적으로 전도할 수 있는 방송과 미디어사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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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사도행전 교회의 특징 '마음을 같이하여'"
        2019 가을 개혁신학회 학술대회가 ‘그리스도와 교회’를 주제로 12일 오전 10시부터 총신대 카펠라 홀에서 열렸다. 개혁신학회 이광희 회장은 로마서 13장 8-14절까지 설교했다. 그는 “우리는 밖을 지켜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우리 안을 들여 봐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어거스틴 또한 방탕으로 젊음을 낭비했다”며 “‘로마서 13장 13절을 보라’는 하나님 음성을 듣고, 새롭게 거듭났다”고 밝혔다. 즉 그는 “자신의 감춰진 정욕과 탐심이 그리스도의 밝은 빛 가운데 드러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때문에 그는 “오늘날 한국 교회가 신앙 양심을 헤치려는 도적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선,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그는 시편 119편 105절을 인용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에게 율법을 주신 목적은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웃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자 믿음의 목적”이라며 “사랑이 없다면 간음, 도적질 하지 말라는 율법은 ‘자기 의’일뿐”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그는 “사랑이 없다면 모범적인 신앙의 외형은 남을 비판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마치 사마리아인을 돌로 치려는 바리새인들처럼”이라고 제시했다.   나아가 그는 “한국 사회는 현재 내로남불 상태”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웃도 동일한 하나님의 자녀란 생각을 가진다면, 서로 존중과 이해 가운데 한국사회는 치유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여 그는 “한국 사회와 교회를 비판하기 전, 목회자와 신학자들은 말씀의 빛 안에서 자기를 돌아보자”며 “내가 던진 돌이 내게로 돌아올 수 있다”고 경계했다. 특히 그는 “배려와 존중, 그리고 사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그는 “사랑은 경쟁에서 서로 돌아봄으로 전환”이라며 “치열한 경쟁보다, 주변을 살피고 돌아보는 태도가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국개혁신학회 회장 평택대 이광희 교수     칼빈대 김근수 총장     뒤이어 주제 강연으로 칼빈대 김근수 총장이 ‘사도행전의 교회론 : 신앙공동체로서 신약교회 태동’을 발제했다. 그는 “사도행전에서 초대교회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성령을 기다리라’는 예수님 말씀 따라,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에 전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합심기도로 교회가 세워져 가고 있는 것”이라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고린도 전서에서 사도 바울은 아볼로파, 게바파 등으로 분열돼 있는 고린도 교회를 질책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그는 “바울은 사람의 지혜를 의지하지 않고, 오직 피 묻은 십자가만 자랑하겠다는 선언을 했다”며 “고린도 교회는 분쟁할 이유는 얼마든지 있겠지만, 굳이 분쟁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하여 그는 “‘마음을 같이하여’는 교회의 핵심”이라며 “함께 마음을 같이해, 기도할 때 교회의 내적 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령 그는 “사도행전에서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는 교회를 시험에 들게 했다”며 “그러나 사도행전 6장 4절은 ‘기도와 말씀’으로 극복했다”는 말을 전했다. 이에 그는 “헬라시대는 등위 접속사 앞에 있는 것을 강조 한다”며 “우리는 ‘말씀과 기도’라 생각할 수 있지만, ‘기도와 말씀’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이처럼 그는 “사도행전적 교회는 위기를 타개할 때, 무엇보다 기도를 중시했다”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사도행전 12장에서 베드로는 감옥에 갇혔지만,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로 풀려났다”며 “한국교회도 기도로 탄탄하기에, 아직 위기라는 말은 과잉일 수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큰 교회 무너진다고 한국교회는 무너지지 않다”며 “현재 기도로 무장돼 있는 작은 중소형 시골교회로,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사도행전적 교회는 은사 공동체였으며, 성령의 통치하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 대목에서 그는 개혁주의 입장에서 바라본 성령세례를 정의했다. 그는 “성령세례는 로마서 6장에 따라, 죽고 다시 사는 것”이라며 “성령을 과도한 은사주의로 해석하는 건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성령세례와 성령 충만이 시작되는 시점은 같다”면서 “성령의 지배를 받는다면, 곧 성령 충만”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성령의 온전한 지배를 받지 못하고, 육체적 본능에 의해 지배받으면 성령 충만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꼬집었다. 물론 그는 “신약시대에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이후, 성령이 신자에 내주 한다”며 “불순종 한다 해도 성령을 떠나지 않기에,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불순종할 때 성령께선 탄식 하신다”고 강조했다. 가령 그는 에베소서 6장 30절을 빌려 “성령을 근심케 하지 말라고 나왔다”며 순종을 역설했다. 또 그는 “에베소서 5장에서 나온 성령은 실제적인 가정, 사회, 직장 생활에 적용 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는 “뜬구름 잡는 얘기, 신비적인 얘기를 하지 않았다”며 “성령 충만은 실제적인 생활에서 직접 적용되어 신자를 통해 드러 난다”고 강조했다.이 외에도 그는 성령의 공동체의 특질로 ▲물질의 나눔 공동체 ▲치유공동체 ▲말씀 공동체 ▲선교 공동체 등을 제시했다. 치유공동체로 그는 “과학의 잣대로 이해될 수 없는 일”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사도행전 5장 12절에서 솔로몬 행각에 있던 앉은뱅이가 고침 받았다”고 밝히며, “이는 기도로 튼튼해진 공동체의 성령 역사”라고 강조했다. 하여 그는 “방언, 치유 사역하는 사람들을 신학적으로 터부시(taboo)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말씀 공동체·선교 공동체를 말하며, 그는 “바울, 바나바, 유다와 실라가 선교사로 파송됐다”고 말했다. 즉 그는 “바나바는 최초의 선교사로 안디옥 교회에 파송됐고, 실라는 바울 사도가 순교하기까지 함께했던 인물”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예루살렘 교회는 마가 요한, 디모데, 디도,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의사 누가 등을 파송했다”며 ‘사도행전 공동체는 선교하는 공동체’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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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실시간 세미나 기사

  • 월드비전, 아이티 재건복구 사업 후원 위한 자선경매 ‘I DREAM(아이 드림)’ 개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배우 이광기, 케이옥션과 함께 아이티 재건복구 사업 후원을 위한 자선경매 ‘I DREAM(아이 드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월드비전 꿈 지원사업 대상 학생들이 참여, 아이티 아동들의 꿈을 돕는 일에 힘을 보탠다. 오는 30일(수)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아트타워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월드비전 꿈 지원사업 참여 아동과 아트놈 작가의 콜라보 작품을 비롯한 국내 유명 작가 48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 외에도 축구선수 기성용의 사인이 새겨진 유니폼과 축구화도 만나볼 수 있다. 샘소나이트, 약손명가, 파리스토 등 월드비전 후원 기업의 제품도 시장판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출품될 예정이다. 출품 작품은 케이옥션 공식 홈페이지(www.k-auction.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10월 22일(화)에는 자선경매 오프닝 행사인 예술 나눔 토크와 갤러리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기업, 방송인 등 예술과 나눔에 관심 있는 VIP들이 참석한다. 또한 월드비전 꿈 지원사업 참여 아동인 미술 특기생 김명성(19세) 학생과 음악특기생 차유빈 학생(16세)도 참석해 이번 자선경매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자선경매 현장에서는 비니, 티셔츠 등 아이티 아동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모티브로 제작한 굿즈가 판매될 예정이다. 수익금은 아이티를 돕는데 활용되며, 10월 말부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월드비전 김순이 국내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월드비전 꿈 지원 사업 참여 학생들이 행사에 참해 아이티 아동들의 꿈을 돕는데 나서 더 의미가 깊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경매에 참석하셔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선경매 ‘아이드림’은 월드비전이 배우 이광기와 함께 자연재해로 폐허가 된 아이티를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나눔 행사로 올해 8회 째를 맞았다. 이 행사는 작가와 구매자가 하나되어 나눔을 확산할 수 있는 장이 된다는 점에서 뜻 깊다. 또한 지난해부터 미술품 전문 경매사 케이옥션과의 협업으로 전문성을 높여 전문 경매 행사로서의 입지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자선경매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아이티 아동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데 사용되며 현재까지 자선경매를 통해 누적 5억 2천여만 원이 아이티 재건 복구 사업을 위해 후원됐다.   한편 배우 이광기는 지난 2010년 세상을 떠난 아들의 보험금을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아이티 아동들에게 기부한 것을 계기로 현재까지 월드비전과 함께 자선경매를 진행하는 등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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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생명을 나눈 가족들이 함께 만든 1박 2일의 행복”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뇌사 장기기증인들의 숭고한 사랑을 기리고, 가족을 잃은 슬픔과 고통 속에서도 생명을 살리기 위한 고귀한 결정을 내린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별히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는 이식인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생명 나눔 가족들의 위로와 격려의 자리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이하 본부)가 10월 19~20일, 한화생명(대표이사 부회장 차남규·여승주)의 후원으로 한화리조트 양평으로 ‘2019 도너패밀리와 이식인이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를 다녀왔다. 생명 나눔의 주인공들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들(도너패밀리)과 이식인들이 함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장기기증으로 숭고한 사랑을 실천한 도너패밀리와 장기이식을 통해 새 삶을 선물 받은 이식인들이 만나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내일을 살아갈 희망을 발견하는 시간이었다. 이식인-도너패밀리, 서로의 마음 담아 전하다 모든 순서는 도너패밀리와 이식인들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돕는 데 모든 초점이 맞춰졌다. 먼저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참가자들은 조별로 나눠 모여 장기자랑을 준비했다. 각 조에서 도너패밀리와 이식인들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일체와 연대의 감정을 나눴고, 저녁에 진행된 어울림 축제를 통해 서로 준비한 무대를 즐기며 기쁨을 표현했다.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도 준비됐다. 지난 2014년 세상을 떠나며 9명에게 아름다운 생명을 선물한 故 정동윤 씨의 사연은 최은준 작가의 손을 통해 샌드아트로 꾸며져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고인의 부모인 정대규, 남기주 씨는 지난해 행사에서 우연히 아들과 같은 날, 같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이식인을 만나 두 사람은 물론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에게 감동을 준 바 있다. 지금까지도 아름다운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이들은 공연을 통해 다시 한 번 그날의 감동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이 자리에서는 장기를 이식받고 새 삶을 살고 있는 이식인들이 자신의 사연과 이식 이후의 삶을 소개하며 기증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지난 1994년 신장을 이식받고 25년째 건강하게 살고 있는 정종철 씨는 이식인을 대표해 편지를 낭독했다. 현재 송곡관광고등학교에서 교목으로 근무하고 있는 정 씨는 28세이던 당시, 같은 나이의 뇌사자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았다. 그는 “절망과 고통으로 얼룩진 골짜기를 지나 서른이 넘은 나이에 대학을 들어가 지금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게 된 것도, 결혼을 하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된 것 모두 기증인과 유가족 분들이 베푼 사랑 덕분”이라며 “늘 고마운 마음을 안고 살아왔는데 직접은 아니지만 이렇게라도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 씨 외에도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췌장이식인협회 소속 이식인들은 직접 도너패밀리와 포옹하며 기증인들의 숭고한 사랑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을 함께 전했다. 이식인들이 감사를 전한 뒤 도너패밀리를 대표해 장부순 씨(故 이종훈 씨 유가족)가 이식인에게 격려와 당부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읽어 내려가며 화답했다. 이밖에도 소프라노 이진희 씨의 성악 무대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그레이스의 축하 공연 등이 마련돼 생명 나눔의 현장을 더욱 풍성히 꾸몄고, 이튿날에는 야외로 나가 바람을 쐬고 관광을 하며 도너패밀리와 이식자들 간의 추억을 쌓았다. 양평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둘러보며 못 다한 대화를 나누며 함께 사진을 찍었고, 특히 먼저 떠나간 가족들을 추억하며 새로운 인생을 얻게 된 이식인들의 건강한 삶을 기원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다. 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실천으로 생명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려주신 도너패밀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기증인의 사랑을 마음 깊이 새기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건강하게 살아가는 이식인들과 교류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1박 2일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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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지옥과 심판 없는 만인 구원론은 타당할까?"
    전 장신대 총장 김명용 박사 전 장신대 총장 김명용 박사는 온신학회 아카데미 4회차 마지막 강연을 천호동 광성교회에서 7일 오후 7시에 전했다. 제목은 ‘믿지 않고 죽은 자들에게도 희망이 있을까-몰트만의 만유구원론과 새 지평에 대한 신학적 평가’이다. 김 박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사람에게 구원의 문이 열렸을까”라고 반문했다. 이에 그는 “몰트만은 믿음 없이 죽은 자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신학적 이론을 제시했다”고 했다. 또 그는 “몰트만은 예수 그리스도 밖에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는 종교다원주의도 배격했다는 점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생명처럼 여기는 개신교인들에게도 절충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김 박사에 따르면, 바로 몰트만 박사는 칼 바르트의 만인 화해론에서 희망의 신학을 발전시켰다.   이 지점에서 김명용 박사는 칼 바르트의 만인 화해론을 설명했다. 칼 바르트는 1942년 ‘교회교의학’에서 “하나님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을 버리신 이유는 모든 인류를 살리기 위한 하나님의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하여 칼 바르트는 “예정은 하나님 사랑에 근거한 극단적 대리 교환”이라며 “하나님은 버림받아야할 인류를 살리기 위해, 버림받을 수 없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버리셨다”고 전했다.   다만 김 박사는 “칼 바르트의 예정론은 구원이 만민에게 열려있음을 뜻 한다”고 밝히며,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른다고 단언하진 않았다”고 했다. 왜냐면 그는 “하나님의 예정은 인간과 의 만남을 통해서 구현될 수 있는 역사적 사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은 영원 전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이들에게 구원을 예정하셨지만, 이에 대한 인간의 반응 곧 믿음”도 역설했다. 특히 그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만, 구원은 확증될 수 있다”고 칼 바르트의 견해를 전했다.   여기서 칼 바르트가 한층 발전시킨 신학적 산물은 바로 ‘객관적 화해론’이라고 김 박사는 설명했다. 그는 “이천년 전,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민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인간은 하나님과 ‘이미’ 화해됐다”고 말하며, “이를 믿든지 믿지 않든지는 상관없다”고 강조했다. 다시 말해 그는 “모든 사람은 이미 하나님의 용서를 받고 있고, 하나님과 화해되어 있다”며 “이는 ‘객관적’ 화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박사는 바르트 견해를 전하며 “하나님과 화해된 순간은 믿는 순간이 아니고, 이천년 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때”라고 역설했다. 김 박사에 따르면, 바르트는 “만인이 그리스도와 화해된 상태를 말한 것”일뿐, “만인이 구원받았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바르트는 이를 설명하기 위해 한 예화를 전했다. 2차 대전 때, 나치를 피해 어떤 사람은 오스트리아 알프스의 깊은 산골로 숨었다. 그가 엄청난 고생을 겪는 와중, 나치가 패망하고 오스트리아가 해방됐다. 오스트리아에는 이미 객관적인 평화와 자유가 찾아온 것이다. 그러나 이 사람은 알프스 산골에 숨어있고, 나치가 망한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여전히 불안과 두려움에 떨고 있다. 누군가 이 사실을 이 사람에게 전해야 하고, 이를 믿어야 하며, 믿고 도시에 내려와야만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 이에 김 박사는 “나치가 망한 사실은 화해의 사건이고, 자유와 평화는 객관적 실체”라며 “그러나 알프스에 은신한 사람은 이 사실을 모르기에, 구원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셈”이라 부연했다. 때문에 그는 “누군가는 해방의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하고, 소식을 듣고 믿어야만 구원은 확증 된다”고 강조했다. 결국 화해와 구원 사이의 간극은 ‘교회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선교’를 통해 메워야 하는 것이다.   2018년 8월 31일 한신대 강연에서 위르겐 몰트만 박사가 발언하고 있다 ©한신대 제공   이 대목에서, 김 총장은 칼 바르트의 신학적 의문을 제기한 위르겐 몰트만을 인용해 논지를 전개했다. 바로 그는 “하나님과 인간은 이미 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서 화해됐다”고 가정하면, “끝까지 복음을 거부한 사람은 결국 심판받을 것인가”를 되물었다. 이에 그는 “칼 바르트는 만인 화해론을 만인 구원론으로 연결시키는 것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반면 그는 신학자들의 견해를 빌려 “칼 바르트의 만인 화해론은 만인 구원론으로 향해간다”며 “대표적으로 몰트만(J. Moltmann)은 1995년도 책 ‘오시는 하나님’을 통해 만유구원론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김 박사는 몰트만을 인용해 “그리스도의 은혜가 만민을 구원하고 살릴 것을 선포하고 있다”며 “구원의 보편성을 말했지, 그 제한성을 말하진 않았다”고 했다. 이를 위해 몰트만은 성경구절을 인용했다.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치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롬11; 32) 따라서 몰트만은 “그리스도의 은혜는 만민에게 미치는 긍휼”이라며 “하나님은 바로 이 긍휼로 만민을 구원하고, 만유를 구원하고자 하신다”고 확증했다. 더불어 그는 “몰트만에 의하면 영원한 지옥 형벌이 있다면 십자가에 계시된 자비와 사랑의 신은 무의미해진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명용 박사는 몰트만을 견해를 빌려“영원을 의미하는 헬라어 ‘아이오니오스’(aionios)와 히브리어 ‘올람’(olam)은 끝을 제한할 수 없는 긴 시간이지, 절대적 영원은 아니”라고 전했다. 하여 그는 “성서는 저주의 기간을 말하면서, 이 단어를 차용했다”는 점에서, “지옥은 절대적 의미의 영원은 아니”라고 재차 말했다. 나아가 그는 몰트만이 주장한 희망의 신학은 “모든 것을 회복하실 하나님의 의지”라면 “그분의 속성 상 영원한 지옥은 선포할 수 없다”고 전했다. 그래서 김 박사는 몰트만을 인용해 “교회의 희망은 하나님께서 지옥도 없애고, 지옥의 고통 속에 있는 모든 자들을 구원하실 것”이라 밝혔다. 그래서 몰트만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은 속죄뿐만 아닌, 지옥을 파괴하는 구원 사건임”을 강조했다고 김명용 박사는 부연했다. 몰트만이 바라본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은 '속죄'만이 아닌 '지옥을 파괴하신 구원 사건'인 것이다. 김 박사에 따르면, 몰트만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리스도는 하나님 없는 세계에 떨어진 ‘하나님의 현재·미래 그리고 미래의 지옥 고통’까지 겪으셨다”고 했다. 몰트만은 그의 책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그가 지옥의 고통을 당하셨기에, 그렇지 않으면 모든 희망이 떠날 수밖에 없는 그곳에도 희망은 존재하게 됐다” (J. 몰트만, 오늘 우리에게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서울 기독교 서회, 이신건 역) 때문에 김명용 박사는 “이 그리스도의 지옥의 경험은 지옥을 열고, 지옥을 파괴시킨 결정적 근거”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몰트만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지옥을 파괴시키기 위해, 지옥의 고통을 겪으셨다’고 말했다”며 “십자가는 지옥이 파괴되었다는 결정적인 보증”이라고 역설했다. 따라서 그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은 속죄뿐만 아닌 지옥을 여시고, 지옥과 죽음을 하나님 안에서 폐기한 사건”이라고 재차 밝혔다. 논의를 확장해, 김 박사는 “몰트만은 바르트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 십자가 속에 만민의 화해 및 만민을 구원할 하나님의 의지를 읽었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속에 이미 하나님의 의지는 구현됐고, 교회는 계속적 복음 선포를 통해 희망이 구현될 것”을 역설했다. 한편 김 박사는 몰트만의 만유구원론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전했다. 그는 에밀 브룬너(E. Brunner)를 빌려 “성서는 모든 사람의 구원에 대해 말하고 있지 않고, 오히려 그 반대로 이중적 결과에 대해 곧 몰락과 저주에 대해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브루너는 “그리스도의 말씀은 우리에게 결단을 요구하는 말씀인데, 우리가 믿는 경우에만 구원을 주시는 말씀”이며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만 은혜로우신 분이시지, 그리스도 밖에서는 진노하시는 분”이라고 못 박았다. 또 김 박사는 만유구원론은 전도의 절박성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더욱 괄목할만한 점은 몰트만의 논리 전개가 다소 비약일 수 있다는 것이다. 김 박사는 “몰트만이 바르트의 만인 화해론에서 만유구원론으로 도출할 때, ‘십자가는 만유를 구원하겠다는 하나님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인간의 자유 의지가 이를 거부할 가능성을 묵살했다”고 지적했다. 즉 그는 “하나님의 주도권과 인간의 결단 사이, 하나님이 결국 이기실 것으로 보았다”며 “이는 기계론적 결론”이라고 지적했다. 하여 그는 “만유구원에 인간의 자유의지라는 변수가 개입하기 때문에, 만유구원은 하나님께도 열려진 미래”라고 했다. 물론 “몰트만 또한 만유가 구원에 이른다고 단정 짓지는 않았다”며 김 박사는 몰트만을 인용했다. 다음은 2003년도 몰트만의 책 ‘희망의 신학’에 나온 대목이다. “만유구원(Allversöhnung)은 이단도 아니고 더 이상 책망할 이론도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신뢰와 희망의 표현이다. 그러나 만유구원에 대한 결정은 하나님의 일(Gottes Sache)이다. p.166) 때문에 김 박사는 ”그리스도의 죽으심에서 모든 사람들이 구원받을 것이란 결론은 성서의 가르침을 넘어섰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리스도의 죽으심에서 만인을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의지는 분명하다”며 “몰트만은 하나님의 의지는 관철될 것이란 이유로, 만유구원론의 희망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박사는 “그런데 십자가에 계시된 하나님의 의지는 만인을 구원하겠다는 의지만 계시된 것은 아니”라고 꼬집었다. 다시 말해 그는 “그 의지 안에는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믿고, 감사하는 자들을 구원하겠다는 의지가 동시에 나타나 있다”고 말했다. 하여 그는 “이 후자의 의지도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몰트만은 이 두 번째 의지를 깊이 생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며 “믿지 않는 자들은 이미 심판 속에 있고, 이 심판의 어둠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단언했다. 끝으로 그는 “십자가에는 하나님의 상상을 초월하는 자비가 계시돼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그는 “이 자비를 알고, 믿는 일은 온 인류에게 주어진 시급하고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그는 “십자가에는 만민을 구원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의지”도 있지만, “믿는 자를 구원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의지”가 있음을 강조했다.     김명용 전 장신대 총장이 강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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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학교 교육에 침투한 젠더 '전체주의'"
        ‘학교 교육에 침투한 젠더 전체주의’가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우리 공화당 홍문종 의원, 동성애동성혼 반대 국민연합이 공동 주최했다. 홍문종 의원은 축사에서 “젠더 이데올로기가 공교육에서 정상인 것처럼 아이들에게 주입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성중독, 성문란을 일으키는 급진적 성교육이 우리 아이들 정신을 황폐화시키고 있다”고 우려했다. 때문에 그는 “이런 왜곡된 성을 가르치는 교과 내용은 지금이라도 당장 중단, 폐지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충남대 로스쿨 명재진 교수가 나섰다. 그는 “젠더 이데올로기는 생물학적 성(Sex)을 부정하고, 사회적 성 곧 자기 스스로 생각하는 성을 긍정 한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그는 “헌법이 적시하고 있는 ‘생물학적 성을 기초로 한 가정질서’를 부정하는 행태”라고 비판하며, “젠더는 헌법이 견지하고 있는 보편적 인권을 부정했다는 점”을 두고, “인권은 아니”라고 목소리 높였다.         특히 그는 젠더 이데올로기를 두고 “성 소수자의 편향적 취향을 인권으로 포장 한다”며 “성 중독, 성적 타락마저 정상적 도덕으로 간주하려든다”고 지적했다. 하여 그는 “젠더 인권은 선천적·보편적 가치가 아니”라며 “창조 섭리의 본질을 왜곡하는 것”이라 꼬집었다.         명재진 교수는 젠더 이데올로기에는 배후 정치 세력이 숨어있음도 강조했다. 그는 “68혁명 때 네오 맑시즘 세력은 젠더 이데올로기 확산을 통해, 건강한 가정·사회 질서 해체를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그는 헌재·대법원 판결을 빌려 “젠더 이데올로기는 건강한 사회와 가정 질서를 추구하는 헌법과 배치됨”을 강조했다. 가령 그는 “헌재는 ‘군대 내 동성 간 성관계’를 금지한 군형법을 ‘합헌’이라 했고, 대법원도 마찬가지”라며 판결 이유를 제시했다. 다음과 같다. “동성애 성행위 등 객관적으로 일반인에게 혐오감을 일으키게 하고 선량한 성적 도덕관념에 반하는 성적 만족 행위”(대법원 2008. 5. 29. 선고 2008도2222판결) 덧붙여 그는 “대법원은 혼인 중 성전환을 불허한다는 판결을 했다”고 밝혔다. “무릇 혼인이란 남녀 간의 육체적, 정신적 결합으로 성립하는 것으로서, 우리 민법은 이성 간의 혼인만을 허용하고 동선 간의 혼인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대법원 2011. 9. 2. 자 2009스117 전원합의체 결정) 아울러 그는 “양성평등기본법에 충실히 남녀평등을 담고 있다”며 “차별금지법의 제정은 현 시점에선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유로 그는 “젠더 이데올로기가 추구하는 성차별 철폐는 ‘성별 해체’를 통해, 건강한 가족 질서 파괴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헌법 31조 제 4항을 놓고 “교육의 자주성·정치적 중립성·전문성 등은 법률에 의해 보장 된다”고 말하며, “젠더 이데올로기는 편향적이기에, 헌법 정신을 훼파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젠더 이데올로기는 특정한 정치적 이념”이라며, 주디스 버틀러의 “사회의 이성애적 표징은 제거돼야한다”며 이유를 제시했다. 게다가 그는 헌법 제 11조를 두고 “평등권은 ‘성별’(Sex)을 기초로 했지, 젠더는 아니”라고 밝혔다. 때문에 그는 “수 십 가지의 사회적 성 곧 자기 맘대로의 주관적 성을 포함하는 젠더 이데올로기는 결코 헌법에 합치하지 않다”고 힘주어 말했다.     21세기교회와신학포럼 대표 곽혜원 박사   이어 21세기 교회와 신학포럼 대표 곽혜원 박사는 “20세기는 냉전 체제를 이끌었던 맑시즘의 종언”이라며 “그러나 21세기, 마르크스주의(Marxism)가 회생했는데 바로 젠더 이데올로기”라고 강조했다. 이는 “마르크스주의(Marxism)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며 “또한 전체주의적 속성도 지니고 있다”고 그는 밝혔다. 아울러 그는 “젠더 이데올로기는 남녀 성별 질서를 해체하고, 인류 문명의 근간인 결혼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인권·성적 다양성의 이름으로, 괴기한 성 소수자의 성적 타락을 정당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그는 “패륜적 성 혁명의 목표는 바로 건강한 가정질서 파괴가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때문에 그는 “젠더 주류화 정책은 부도덕한 성 행위를 즐기는 사람들을 법적·도덕적으로 정당화하는 방패”라고 꼬집었다. 이 대목에서 곽 박사는 젠더 주류화 전략 중 하나로 조기 성애화 교육을 설명했다. 그는 “성애화는 인간을 성적으로 탐닉하도록 촉발 시킨다”며 ‘다음 세대를 표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왜냐면 그는 “조기 성애화를 통해 아이들이 성에 집착하도록 한다면, 가정·교회·국가가 차례로 붕괴 된다”며 “젠더 세력은 UN 등 사회 상층부에 침투해, 젠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가 제시한 국제단체는 “국제 가족연맹, 전국 교육협회, 인구위원회, 유네스코, 성교육 포럼 등”이 있다. 곽 박사에 따르면, 이들의 기치는 “성은 즐거움을 위한 것이다. 생명의 잉태는 부작용이므로 피임법으로 예방하거나 낙태로 제거하면 되고, 깨어진 인간관계의 심리적 상처와 성병은 사소한 것에 불과하다”이다. 아울러 그는 “네오 맑시즘(Neo-Marxism)은 성해방을 통해, 공산주의를 부활시키고 교회를 파괴하려는 목적이 있다”며 공산주의자 겸 심리학자 빌헬름 라이히의 말을 인용했다. “억압적 성 규범으로부터 해방되어, 너의 성충동을 만족시켜라. 자유로운 성을 추구해서 자유로운 사회라는 낙원을 창조하라” 곽 박사는 “젠더 이데올로기는 폴리 아모리(다자성애) 등을 주장하며, 사람들에게 성적 방종을 부추겼다”며 “이를 정상적 규범으로 포장해, 일반대중에게 침전 시킨다”고 지적했다. 하여 그는 “성적 타락은 가속화 되고, 건강한 가정질서는 붕괴 된다”고 역설했다.         독일 조기 성애화 교육의 단면   이런 잘못된 성애화 교육이 반영된 예로, 곽혜원 박사는 독일 성교육 교과서를 제시했다. 때문에 그는 “한국 성교육도 피임교육 위주가 아닌 생명과 책임교육으로 전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그는 “교회와 부모의 과제”라며 “학교 공교육이 무너지면 교회와 가정이 결국 메워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사회 구성원이 건강하게 살려면, 도덕적 하부 구조가 튼튼해야한다”며 “이를 교회와 가정이 제공 한다”고 역설했다. 나아가 그는 “결혼의 최후보루를 지키는 문제는 기독교만이 감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여 그는 “교회는 사랑과 성에 대한 보석 같은 기독교적 가르침을 이행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예로 그는 “교회와 부모는 혼전순결에 대한 성스런 부부관계를 적극 가르쳐야한다”며 “가정 중심의 성결한 성윤리도 또한 요구된다”고 밝혔다.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 김지연 약사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약사는 젠더 이데올로기에 맞서기 위해, “추상성을 배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젠더에서) 더 부각돼야 하는 것은 성별이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이라며 “이것이 핵심”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나 그는 “그간 반 동성애 진영은 젠더를 두고 ‘다양한 성이 있다’며 단순히 반대를 외쳤다”며 “(젠더)는 기존 생물학적 질서를 해체할 뿐만 아니라, 내 맘대로 생각하는 성별을 ‘스스로’ 규정할 수 있음”도 지적했다. 즉 젠더의 핵심은 ‘내 마음대로’, ‘성별을 바꿀 수 있다’라고 김지연 약사는 힘주어 말한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성별(Sex)이란 단어는 안 위험하고, 젠더(Gender)는 위험하다는 종래 반 동성애 진영의 주장도 문제”라고 꼬집었다. 즉 그는 “‘섹스’라는 단어가 주는 외설적 느낌 때문에, 젠더 사용이 더욱 탄력을 받은 측면도 있다”며 “조기 성애화의 위험을 생각한다면, 무조건적 성별(Sex) 사용도 되짚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캐나다 자녀 출생신고서의 성별(Sex)란에는 여전히 Male, Female과 더불어 Unknown도 있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그는 “젠더를 무조건 반대한다는 개념”에서, 나아가 “젠더는 ‘여러 가지 성으로 변환될 수 있다’는 개념을 꼬집고, 이에 적극 싸우는 게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결국 그는 “우리가 막는 것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이는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남자’ 같은, 젠더가 메인이 된 정책적 결과물들”이라고 했다. 이 대목에서 그는 전교조 특별결의문에 “양성평등 해체, 성 평등 주장”이 ‘적시됐음’도 밝혔다. 그는 “성 주류화 정책을 연구하는 여성단체들도 성 주류화의 개념을 정확히 모른다”며 “여기에 수 백 억 원의 국가 예산이 계속 투입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하여 그는 “개념의 명확화 대신, 붕 뜬 이론으로 계속해서 사람들 인식 속에 젠더 이념을 불어 넣고 있다”고 유추했다. 끝으로 그는 생활 속에 실천 할 수 있는 부분을 전했다. 다음과 같다. ▲ 교과 과정 모니터링과 개정 요구 ▲학교 등 성교육전에 상세사항 공지의무/부모참관이나 학생 불참 요구 ▲생물학적 성별의 뚜렷하고 광범위한 차이를 지속적으로 가르치기 ▲양성평등 개념 해체하고 성평등 개념으로 진입한 도시와 나라의 폐해 알리기 ▲젠더 이데올로기를 옹호하는 단체 등에 의견서 제출하기 등이다. 한편 토론에는 한효관 대표(건강한 사회를 위한 국민연대), 염안섭 원장(수동연세요양병원), 김혜윤 대표(건강과 가정을 위한 학부모 연합)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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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이슬람 선교...샘 솔로몬(Sam Solomon) & 닐로(Niilo Narhi) 초청, 지도자 포럼 및 집회"
    유럽의 무슬림 난민으로 인한 테러와 각종 범죄행위로 유럽국가들이 전례 없는 국가적 혼돈사항을 맞이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무슬림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의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러한 때에 한국 교회를 깨우고, 무슬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도할 전략 수립을 위해 샘 솔로몬 박사와 닐로 대표를 모시고 한국교회 주요 이슬람 대책 전문가들과 함께 포럼과 집회를 가졌다.   샘 솔로몬(Sam Solomon)은 무슬림으로 태어나고 성장하여 이슬람 교리와 법에 정통한 샤리아법학자였으나 신약성경을 읽고 회심한 후 투옥되어 사형당할 뻔했으며 이후 위험을 무릅쓰고 이슬람 교리와 샤리아법의 실체를 알리고 있다. 이 분야 세계최고 전문가 중 하나이며 이슬람 문제 관련 영국의회 컨설턴트이다. 저서로는 ''모스크 바로알기'', ''이슬람은 왜 이주하는가'', ''공통의 말씀'', ''알 야후드(Al-Yahud)'' 등이 있다.   닐로 네르히(Niilo Närhi)는 1955년 Keymedia로 시작하여 25개 언어 180여개국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핀란드 방송 사역 단체의 대표이며 목사이자 선교사로 매년 4,000개 이상의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제공함으로써 수많은 사람들 특히 전세계 무슬림들이 구원받고 양육하고 있다. 포럼과 집회를 통하여 참석자들은 한국교회를 깨우고 무슬림에게 효과적으로 전도할 수 있는 방송과 미디어사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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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사도행전 교회의 특징 '마음을 같이하여'"
        2019 가을 개혁신학회 학술대회가 ‘그리스도와 교회’를 주제로 12일 오전 10시부터 총신대 카펠라 홀에서 열렸다. 개혁신학회 이광희 회장은 로마서 13장 8-14절까지 설교했다. 그는 “우리는 밖을 지켜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우리 안을 들여 봐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어거스틴 또한 방탕으로 젊음을 낭비했다”며 “‘로마서 13장 13절을 보라’는 하나님 음성을 듣고, 새롭게 거듭났다”고 밝혔다. 즉 그는 “자신의 감춰진 정욕과 탐심이 그리스도의 밝은 빛 가운데 드러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때문에 그는 “오늘날 한국 교회가 신앙 양심을 헤치려는 도적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선,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그는 시편 119편 105절을 인용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에게 율법을 주신 목적은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웃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자 믿음의 목적”이라며 “사랑이 없다면 간음, 도적질 하지 말라는 율법은 ‘자기 의’일뿐”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그는 “사랑이 없다면 모범적인 신앙의 외형은 남을 비판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마치 사마리아인을 돌로 치려는 바리새인들처럼”이라고 제시했다.   나아가 그는 “한국 사회는 현재 내로남불 상태”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웃도 동일한 하나님의 자녀란 생각을 가진다면, 서로 존중과 이해 가운데 한국사회는 치유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여 그는 “한국 사회와 교회를 비판하기 전, 목회자와 신학자들은 말씀의 빛 안에서 자기를 돌아보자”며 “내가 던진 돌이 내게로 돌아올 수 있다”고 경계했다. 특히 그는 “배려와 존중, 그리고 사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그는 “사랑은 경쟁에서 서로 돌아봄으로 전환”이라며 “치열한 경쟁보다, 주변을 살피고 돌아보는 태도가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국개혁신학회 회장 평택대 이광희 교수     칼빈대 김근수 총장     뒤이어 주제 강연으로 칼빈대 김근수 총장이 ‘사도행전의 교회론 : 신앙공동체로서 신약교회 태동’을 발제했다. 그는 “사도행전에서 초대교회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성령을 기다리라’는 예수님 말씀 따라,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에 전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합심기도로 교회가 세워져 가고 있는 것”이라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고린도 전서에서 사도 바울은 아볼로파, 게바파 등으로 분열돼 있는 고린도 교회를 질책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그는 “바울은 사람의 지혜를 의지하지 않고, 오직 피 묻은 십자가만 자랑하겠다는 선언을 했다”며 “고린도 교회는 분쟁할 이유는 얼마든지 있겠지만, 굳이 분쟁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하여 그는 “‘마음을 같이하여’는 교회의 핵심”이라며 “함께 마음을 같이해, 기도할 때 교회의 내적 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령 그는 “사도행전에서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는 교회를 시험에 들게 했다”며 “그러나 사도행전 6장 4절은 ‘기도와 말씀’으로 극복했다”는 말을 전했다. 이에 그는 “헬라시대는 등위 접속사 앞에 있는 것을 강조 한다”며 “우리는 ‘말씀과 기도’라 생각할 수 있지만, ‘기도와 말씀’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이처럼 그는 “사도행전적 교회는 위기를 타개할 때, 무엇보다 기도를 중시했다”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사도행전 12장에서 베드로는 감옥에 갇혔지만,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로 풀려났다”며 “한국교회도 기도로 탄탄하기에, 아직 위기라는 말은 과잉일 수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큰 교회 무너진다고 한국교회는 무너지지 않다”며 “현재 기도로 무장돼 있는 작은 중소형 시골교회로,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사도행전적 교회는 은사 공동체였으며, 성령의 통치하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 대목에서 그는 개혁주의 입장에서 바라본 성령세례를 정의했다. 그는 “성령세례는 로마서 6장에 따라, 죽고 다시 사는 것”이라며 “성령을 과도한 은사주의로 해석하는 건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성령세례와 성령 충만이 시작되는 시점은 같다”면서 “성령의 지배를 받는다면, 곧 성령 충만”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성령의 온전한 지배를 받지 못하고, 육체적 본능에 의해 지배받으면 성령 충만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꼬집었다. 물론 그는 “신약시대에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이후, 성령이 신자에 내주 한다”며 “불순종 한다 해도 성령을 떠나지 않기에,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불순종할 때 성령께선 탄식 하신다”고 강조했다. 가령 그는 에베소서 6장 30절을 빌려 “성령을 근심케 하지 말라고 나왔다”며 순종을 역설했다. 또 그는 “에베소서 5장에서 나온 성령은 실제적인 가정, 사회, 직장 생활에 적용 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는 “뜬구름 잡는 얘기, 신비적인 얘기를 하지 않았다”며 “성령 충만은 실제적인 생활에서 직접 적용되어 신자를 통해 드러 난다”고 강조했다.이 외에도 그는 성령의 공동체의 특질로 ▲물질의 나눔 공동체 ▲치유공동체 ▲말씀 공동체 ▲선교 공동체 등을 제시했다. 치유공동체로 그는 “과학의 잣대로 이해될 수 없는 일”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사도행전 5장 12절에서 솔로몬 행각에 있던 앉은뱅이가 고침 받았다”고 밝히며, “이는 기도로 튼튼해진 공동체의 성령 역사”라고 강조했다. 하여 그는 “방언, 치유 사역하는 사람들을 신학적으로 터부시(taboo)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말씀 공동체·선교 공동체를 말하며, 그는 “바울, 바나바, 유다와 실라가 선교사로 파송됐다”고 말했다. 즉 그는 “바나바는 최초의 선교사로 안디옥 교회에 파송됐고, 실라는 바울 사도가 순교하기까지 함께했던 인물”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예루살렘 교회는 마가 요한, 디모데, 디도,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의사 누가 등을 파송했다”며 ‘사도행전 공동체는 선교하는 공동체’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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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 대한성서공회, 토고(불어)/탄자니아(스와힐리어) 성경을 기증하다
    ©대한성서공회   2019년 10월 15일 오전 10시 30분, 대한성서공회 반포센터(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김천제일교회(조병우 목사)의 후원으로 토고에 <불어 성경> 5,580부와 탄자니아에 <스와힐리어 성경> 15,173부를 보내는 기증식을 가졌다. 토고의 전체 인구 750만여 명 중 25세 미만의 청소년층은 60%로, 그 가운데 14세 미만의 청소년들 중 47%가 아동 노동 현장에 내몰리고 있다. 이 청소년들은 건설현장 인부나 가사 도우미로 일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어려운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성경을 사줄 수 없어서 청소년들은 성경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   탄자니아는 15세기 말까지 아랍, 페르시아, 인도 등의 이슬람교도들의 지배에 있으면서 노예사냥이 이루어지는 노예무역의 기지였던 아픔이 있다. 현재 탄자니아는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예배의 자유가 있고 기독교인들이 많지만 교회를 향한 도전과 위험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전체 인구의 44%가 15세 이하 학생들인 탄자니아의 대부분의 학생들 가정이 경제 수준이 낮아 성경 한 권을 살 형편이 되지 않는 학생들이 많다.   이에 토고성서공회는 학생들을 위한 성경 보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학교들에 성경을 전하여 학생들이 성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성경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탄자니아 성서공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성서기증과 소수 민족을 위한 성경 번역 등의 성서사역을 실시하고 있다.   조병우 목사 ©대한성서공회 이번 기증식에서 김천제일교회의 조병우 목사는 ‘말씀이 현장이다(눅24:32)’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였다. 조 목사는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는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곳에서 나온 존재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중략… 구약의 성막과 장막은 말씀이 움직이라고 할 때 움직입니다. 이처럼 교회와 가정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 돌아와야 합니다. 교회와 가정들이 진정 회복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돌아오는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저는 이 말씀이 전해지는 모든 곳에 주님의 교회가 세워지고 그들의 가정이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소중한 것은 하나님 말씀만이 영원히 변치 않는 약속을 주신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이 은혜와 말씀이 우리가 누린 것처럼 많은 세계 사람들에게 나타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인사말을 통하여 “아프리카 지역 특히 토고와 탄자니아는 정치적,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기독교 복음이 왕성하게 전파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갖고 싶어 하고, 읽고 싶어 하지만 충분히 성경이 보급되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내는 이 성경들이 그들의 복음 전파를 돕고, 성경의 입각한 믿음을 세우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라고 하며 김천제일교회에 감사인사를 전하였다. 이번에 기증되는 <불어 성경> 5,580부는 토고성서공회를 통하여 각지에 보급될 것이다. 또한 탄자니아에 기증되는 <스와힐리어 성경> 15,173부는 탄자니아성서공회를 통하여 탄자니아 소외계층과 말씀이 필요한 곳에 보급될 것이다.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복음을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고, 기쁨과 희망을 누릴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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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 "조건 없는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것, 청소년 사역의 핵심"
          명성교회에서 교회교육엑스포가 14-15일까지 열렸다. 15일 오후 특강 시간(13시 반-15시)에는 워싱턴 Urban Grace 교회 담임 목사인 벤 로빈슨 목사가 ‘조건 없는 사랑? 관계를 바라보는 정직한 시선’을 강연했다. 그는 “우리 교회는 노숙자, 육체·정신적 장애자 등이 많이 출석 한다”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들을 무조건적으로 환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들을 섬기는 것이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라며 “동시에 하나님의 공의임을 믿는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나는 청소년 교사들에게 ‘한 청소년 인생에 있어, 당신이 중요한 사람으로 남을 수 있다’고 누누이 당부 한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그는 “그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관심을 가져준다면, 아이 인생에 잊혀 지지 않을 사람으로 남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워싱턴 Urban Grace 교회에서 청소년 사역의 핵심 원리를 말했다. 그것은 바로 관계 전도였다. 그러면서 그는 “청소년 사역에 있어 관계를 이용해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지만, 동시에 그 관계로서 한 아이에게 배척과 거절을 안겨다 준적도 있다”고 술회했다. 양날의 검이 있음을 말한 것이다. 이유를 제시했는데, 다음과 같다. 그는 “우리 교회 아이들이 방탄소년단에 푹 빠져 있는 것”처럼 “청소년들은 쿨(Cool)함을 선망 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청소년기의 특징은 친구들 관계에 인생을 걸만큼 중요하다”고도 전했다. 그래서 그는 “청소년들은 자기 삶을 인도해줄 사람을 절실히 원하는데, 이는 바로 친구”라며 “나아가 쿨 한 친구들에게 끌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벤 로빈슨 목사가 말하는 쿨(Cool) 한 청소년들은 바로 '잘생기고, 옷 잘 입고,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친구들‘이다.   오른쪽이 워싱턴 Urban Grace 교회 벤 로빈슨 목사 아울러 그는 “미국 교회는 20세기 중반부터, 청소년들의 원함을 간파했다”며 “이는 청소년들이 쿨 함에 대한 갈망이 크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그는 “쿨 한 청소년들은 주변의 친구들을 끌어 모으는 마성을 지녔다”고 덧붙였다. 하여 그는 “미국 교회는 카리스마 있는 매력적인 사역자 혹은 쿨한 청소년들을 초청해, 많은 청소년들에게 다가섰다”고 했다. 이를 두고 벤 로빈슨 목사는 “영향력 모델”이라고 칭했다. 그에 따르면, 최대한 많은 청소년들에게 영향력을 미친 강력한 모델이었다. 그러나 이에 따른 폐해도 있었다. 벤 로빈슨 목사는 “젊은 친구들에게 강력한 영향을 미쳤고, 나쁜 사역도 아니”라며 “하지만 이런 사역이 예수님의 사역과 맞아 떨어졌는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즉 그는 “이 모델은 예수님의 사역이 아니라, 변화하는 미국 문화에 뿌리를 뒀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그는 “이 모델은 쿨한 청소년들을 한 없이 높여줬지만, 인기 없는 친구들은 자연스레 소외됐다”며 “반면, 예수님은 유명한 사람이 아닌, 어부, 세리, 문둥병자들과 함께 어울리셨다”고 역설했다. 때문에 그는 “교회가 소외된 친구로 하여금 ‘나에게 관심이 없나보네’를 느끼게 한다면, 이는 분명 잘못된 방향”이라고 꼬집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청소년들은 자기에게 영향을 준 사역자, 쿨 한 친구들에 의존적”이라고 문제를 밝혔다. 여기서 그는 “사역자 혹은 친구들이 교회를 옮긴다면, 이들의 신앙적 근거 또한 송두리 째 뽑힌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벤 로빈슨 목사는 영향력 모델이 관계를 거래적 목적으로 환원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누군가가 무언가를 얻기 위해 내게 다가온다면, 기분은 누구나 나쁠 것”이라며 “심지어 전도조차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특히 그는 “기독교로 개종하지 않으면, 청소년들은 ‘내게 관심이 없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다”며 “존재 자체로 사랑 받기보다, ‘무언가를 해야만 사랑 받겠다’라고 생각이 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여 그는 “영향력 모델은 예수님의 무조건적 사랑을 가르치기 위했지만, 결국 조건적 관계를 사용했다는 맹점을 낳았다”고 비판했다. 교회가 멋진 친구들을 너무 치켜세워, 이들을 통해 많은 친구들을 교회로 데려오긴 했지만, 역설적으로 매력 없는 친구들은 소외될 수 있는 것. 로빈슨 목사가 말한 단점이다. 이런 사역에서 고민할 찰나, 그는 신학 석사 과정을 밟은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앤드류 루트(Andrew Root) 교수를 만나게 된다. 앤드류 루트 교수는 성육신 모델을 제안한 인물이다. 그는 “이 모델은 아이들을 회심시키는데 목적을 두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하나님이 성육신 하셔서, 우리처럼 인간 되신 예수님이셨던 것”처럼 “한 아이를 변화시키기 위함이 아닌, 있는 모습 그대로 다가서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다시 말해, 그는 “아이들이 무조건적 예수 사랑을 경험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성육신 모델은 관계를 통해,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목적이지, 관계 때문에 예수님을 만나는 것은 아니”라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성육신 모델에서 관계의 목적은 아이들의 전 삶을 함께하는데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성육신 모델은 우리와 진정 함께하길 원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당부했다. 가령 그는 “예수님은 삭개오를 만나면서, 무얼 믿어야 할지 설교를 하거나 논쟁하지 않으셨다”며 “심지어 회심하면 ‘너와 함께 식사해줄게’라고 단서를 달지 않으셨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예수님은 삭개오를 있는 모습 그대로, 그리고 함께 식사하길 원하셨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그는 “바른 것을 믿을 때 까지, 무언가를 제대로 할 때 까지 하나님 사랑이 유보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나아가 그는 “성육신 모델은 무언가를 되게 하기 위함이 목적은 아니”라며 “10대의 존재 자체를 사랑하신 것”처럼 “예수님의 무조건적 사랑의 적용”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우리 목적은 올바른 대답을 나오게 하는 것은 아니”라고 재차 밝히며, 엠마오 가는 길의 예수님과 제자들 대화를 제시했다. 그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치고 싶었던 것”은 “바로 성경의 바른 해석보다, 그들과의 올바른 관계였다”고 밝혔다. 하여 그는 “예수님은 자신의 정체성을 숨기시면서 까지, 그들과 동등하고 있는 모습 그대로 친구가 되길 원하셨다”고 강조했다. 결국 그는 “우리처럼 낮아지신 예수님은 우리와 사랑의 관계를 맺으시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물론 그는 “성육신 모델은 회심을 목적으로 관계를 맺는 게 아니”라며 “관계성 안에서 그 사람을 있는 모습 그대로 긍정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는 “예수님의 우릴 향한 있는 모습 그대로의 사랑”이라고 그는 부연했다. 이 때문에 그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고, 성령의 역사하심에 맡기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논의를 확장해, 그는 성육신 모델을 자신의 교회에 실제 적용한 사례를 전했다. 그는 “학교에서 10대들은 멋있고, 갖추고, 잘생기고 말 잘해야 사랑받는다는 압박감이 있다”고 밝히며, “그러나 무언가를 갖추지 않아도 사랑받을 수 있음을 알려주는 것”을 강조했다. 이것이 바로 워싱턴 Urba Grace 교회가 지향하는 청소년 사역의 목적이다. 계속해서 그는 “하나님은 있는 모습 그대로 나를 사랑하시고,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될 필요도 없다는 것”이라며 “우리 교회의 핵심은 아이들을 있는 모습 그대로 환대하고 사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초기 사역에서 40명밖에 되지 않던 교회 학교는 현재 교회 출석 인원 중 25%를 차지할 만큼 급성장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계획보단 사람을 중시하고, 공부보다 자신이 중요한 사람임을 느끼게 해줄 것”과 “아이들에게 올바른 걸 믿도록 압력을 행사하기보다, 있는 모습 그대로 긍정 받도록 사랑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더 멋진 아이들을 우대하지 않으며, 모든 아이들을 동등하게 대하도록 노력 한다”고 덧붙였다. 가령 그는 “교회 학교 선생님들은 뭘 배우는데 집중하기보다, 아이들로 하여금 ‘선생님은 정말 좋으신 분’이라는 걸 느끼게 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나는 교사에게 하루 종일 비디오 게임 하도록 해줘도 좋다”며 “믿음, 신앙 고백 안 해도 좋고, 그저 그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이들은 공부보다 선생님이 진심으로 ‘내게 관심이 있음’을 깨닫고 하고 싶다”고 역설했다. 함께 게임하고, 함께 웃고, 서로를 신뢰하며 알아감. 이 속에서 있는 모습 그대로 포용하며 예수님의 용납을 아는 것이 벤 로빈슨 목사의 전언(傳言)인 셈이다. 다만 그는 이 모델에서 주의할 점도 말했다. 그는 “아이들은 천사가 아니”라며 “아이들이 모든 걸 다 하게끔 해주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우리 교회의 많은 아이들은 입양, 학대 경험이 있다”며 “물론 아이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존중해야 하지만, 벌칙도 있다”고 말했다. 이는 “아이들이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하라고 가르치기 위함”이라고 그는 힘주어 역설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정해진 박스 같은 생각을 아이들에게 압력을 가하지 않는 것”이라며 “예수를 따르는 게 무엇인지 직접 경험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성육신 모델의 핵심은 그 아이들에게 ‘너를 정말 사랑하고 관심 가지고 있음’을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이런 사랑을 받아본 아이는 그 어른을 평생 생각 한다”고 밝히며, “여러분 인생에서 탁월한 내용의 수업, 정확한 정보, 아니면 사랑을 줬던 사람 중 누구를 기억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하여 그는 “예수님의 사랑을 소통하는 도구는 그 사랑을 아이들에게 나누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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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19-10-16
  • 한신대, 재학생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간 선보여
    ©한신대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지난 11일 도서관 4층에서 재학생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에이치에스 메이커 스페이스(HS Maker Space)’, ‘잡스페이스(Job Space)’, 그리고 ‘1인 미디어실’ 개소식을 진행했다. ‘HS Maker Space’는 재학생이면 누구나 손쉽게 접근해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창작활동 공간이다. 186m² 규모의 공간에는 3D존, 스마트 창작터, 스튜디오, 미팅룸, 워크룸 등을 구비해 재학생들이 창업을 위해 다양한 시제품을 직접 제작해볼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기술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3D존에는 3D프린터와 대형 TV, 스튜디오에는 조명장치, 디지털카메라, 사진편집용 컴퓨터, 시제품 사진 촬영을 위한 미니스튜디오박스 등 각종 최신 장비와 편의시설이 있다. 또한 상담전담인력이 상주해 제품의 기획부터 제작과 홍보과정까지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함께 개소한 ‘Job Space’는 취업 준비생을 위한 전용 공간이다.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Job Space를 공기업 취업 목표를 가진 재학생을 위한 독립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청년취업 프로그램, 공기업 취업 특강 등을 통해 취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도서관 1층과 생활관에 자리한 ‘1인 미디어실’은 최근 뉴미디어로 각광받고 있는 1인 방송 시대에 발 맞춰 유튜브 동영상 등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다. 동영상 촬영과 편집이 가능하도록 카메라, 컴퓨터는 물론이고 1인 방송에 특화된 다양한 조명기기를 갖추고 있어 1인 방송 콘텐츠 제작을 희망하는 재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규홍 총장은 “올해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으로 대학 교육 목표에 맞는 공간들이 조성되고 있어 교육혁신에 동력을 얻게 됐다”며 “한신은 미래에서 온 대학이다. 잘 가르치는 대학을 넘어 취창업에 강한 대학, 미래 산업의 성장동력을 이끌어가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미옥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번에 개소한 ‘HS Maker Space’, ‘Job Space’, 그리고 ‘1인 미디어실’은 모든 재학생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기획했다”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메이커 문화를 학내에 확산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 지성을 길러내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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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 "북한 땅 하나님 능력으로 해방되기 전까지 우리에게 승리는 없다"
        '2019 자카르 코리아 게더링'이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강남역 근처 더 크로스 처치에서 개최됐다. '북한의 박해받는 사람들을 기억하고 기도하는 날'이 주제인 이번 대회는 총 12시간 연속 기도회로 진행됐다. 정베드로 목사(북한정의연대)의 오프닝, 김상각 선교사(총회세계선교회)의 개회 기도 이후, 북한 구원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이 진행됐다. The Spirit(TCC Worship) 찬양단이 포문을 연 후, LA베델한인교회 원로 손인식 목사가 ‘최후의 결전’(요나서 1:12)을 설교했다.   그는 “요나를 포함해 수 백 명이 탄 배는 지중해의 파도와 결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나님은 요나에게 니느웨 백성을 향해, 회개를 전하라는 사명을 주셨다”며 “이는 하나님이 그토록 요나에게 큰 기대를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요나는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며 “하나님은 배 밑창에 잠든 요나를 끝까지 깨워, 최후의 결전을 치르게 하셨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그는 “지금 대한민국도 최후 결전을 치르고 있다”며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우리를 부르셨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그는 “하나님은 반세기만에 대한민국에 한강의 기적을 선물처럼 주셨다”고 했다. 그는 한 역사학자의 평가를 빌려 “전 세계를 찾아봐도 반세기만에 민주화·자유화를 이뤄낸 나라는 대한민국 밖에 없다”며 “이런 자유민주주의 위에 굶어죽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했다. 반면 그는 “사회주의자 피델 카스트로는 모든 쿠바사람을 똑같이 가난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그는 “대한민국의 풍요는 하나님께서 베푸신 축복임을 알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LA베델한인교회 원로 손인식 목사   그는 “대한민국을 향한 기대는 요나의 기대보다 훨씬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주님 재림 때 반드시 쓰실 민족은 바로 대한민국”이라며 “그러나 이 나라에 주신 50년의 번영은 지금 허영으로 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즉 그는 “부패로 변했다”고 단언하며, “가난을 이겨내는 100명은 보았지만, 풍요를 이겨내는 1명은 보지 못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한민국 교회 의 신앙은 풍요 앞에서 힘을 못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가령 그는 “지금 교회 리더들은 요나와 같은 최후 결전이 마치 먼 아프리카 대륙의 일”처럼, “교회 당 회원들은 연수란 미명하에 해외여행 가서, 편안하게 골프치고 수 십 만 불 들여 떵떵거리며 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라고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부흥·번영을 주신 게 아니”라고 그는 꼬집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기대와 번영을 배 밑창 깊이 잠든 요나처럼 내 팽겨 쳤다”며 “세계 10위권의 번영은 니느웨인 북한을 회개시키라는 주님의 음성”이라고 했다. 다만 그는 “대한민국 크리스천들에게도 축복·번영이 스며들어왔다”며 “우리들 대화 속에 해외여행·골프 얘기 밖에 없는 건 아닌지”를 되물었다. 결국 그는 “하나님 백성이 겪는 최후 결전은 곧 하나님의 뜻”이라고 밝혔다. 일례로 그는 미국 남북 전쟁 때, 링컨을 빌려 “남부에 대한 승리를 외치지 않았다”며 “수많은 젊은이들의 죽음 앞에, 미국은 가슴을 치고 옷을 찢는 회개를 외쳐야 함”을 전했다. 따라서 그는 “우리 대한민국의 최후 결전은 오직 여호와께로 힘써 돌아가는 것”이라며, “요나를 깨우시고 갑판위에 세우시는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 대한민국에게 요나의 사명을 일깨우시고 종용하신다”고 강조했다. 이 대목에서 그는 “여호와께로 돌아가는 것“은 ”요나가 사명을 회복했던 것처럼, 영적으로 나라가 살기 위해 나부터 여호와께로 돌아 가야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그는 “우리에게 남은 하나의 결전은 바로 여호와께 절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한국교회는 절규하는 교회였지만, 우리 기도는 절규와 눈물이 메말랐다”며 “살아계신 역사의 주인 앞에 부르짖는다면, 크고 비밀한 일을 우리에게 보이실 것”이라고 역설했다.   참가자들이 북한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나아가 그는 “피조물이 할 수 있는 가장 센 전쟁 무기는 바로 절규”라고 당부했다. 가령 그는 “바로의 군대가 홍해 앞까지 추적할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절규를 들으시고 홍해를 뚫으셔서 길을 건너게 하셨다”고 했다. 하여 그는 “지금 우리 대한민국 부모, 장로, 목사, 청년들 모두는 대한민국 구하는 일에 절규해야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좌·우 진영을 서로 끌어안아 눈물 닦고 하나님 앞에서 절규한다면, 하나님이 구원 하신다”며 “니느웨처럼 좌우 분변치 못하는 북한 구원을 위해 절규하자”고 했다. 특히 그는 “니느웨 같은 북한 정권은 비참한 폐쇄 사회를 구축하고, 2,500만 동포를 노예화했다”며 “북한 땅이 하나님 능력으로 해방되기 까지 우리에게 승리가 없다”고 역설했다. 하여 그는 “현재 대한민국의 최우 결전은 한반도의 복음 통일”이라며 “우리 안위를 위해서가 아니라 북한을 구해내야 대한민국이 살 것”이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그는 “대한민국 교회가 사는 길은 바로 북한에 교회를 세우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인천 한나라은혜교회 김권능 목사 평화나루교회 구윤회 목사의 기도가 있은 후, 탈북민 출신인 인천 한나라은혜교회 김권능 목사가 증언했다. 그는 “탈북민들은 겨우 북한에서 탈출했고, 이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음 선교의 사명을 위해 허락하신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일제 강점기 때, 신사참배 했던 장로교는 일반 문화라 변명하며, 신사참배에 반대했던 사람들을 출교시켰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그는 “우상 숭배에 타협하지 않고, 그들 사상에 젖어들지 않으며, 차라리 예수 때문에 좁은 길 택하는 것”이 “지금 우리 크리스천에게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이 대목에서, 그는 자신의 경험을 곁들여 말을 이어갔다. 그는 “중국에서 10년 감옥 생활을 했다”면서 “같이 감옥 생활했던 사람들은 대부분 북송 당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대한민국 3만 3천명의 탈북민은 그들이 북송당해 정치범 수용소에서 죽어간 희생 때문에 살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여 그는 “북한 선교는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이는 투박한 것 곧 십자가에 우리 대신 죽으시고 부활한 그리스도의 복음”이라고 역설했다. 뒤이어 서울통일광장기도연합 이통일 목사가 기도회를 인도했다. ‘자카르 코리아 게더링-북한의 박해받는 사람들을 기억하고 기도하는 날!’은 총 6개의 순서로 진행됐다. 첫 번째는 북한 구원, 두 번째는 북한 회복, 세 번째는 북한 정의, 네 번째는 북한 기억, 다섯 번째는 북한 재건, 여섯 번째는 북한 소명이다. 손인식, 마요한 목사, 박호종 목사, 이빌립 목사 등이 강사로 참석했다. 협력 단체로는 더크로스 처치, 북한기독교총연합회,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 서울통일광장기도연합,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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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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